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여름휴가 마지막 날인 어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백신 4차 접종까지 했던 기시다 총리는 현재 총리 관저에서 요양 중이며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 1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 오늘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에 따라 온라인으로 업무를 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 일본에선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확산하면서 연일 2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전수 파악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