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마스크 기피'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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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보건 당국의 권고를 무시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도 인터뷰 도중 마스크를 벗는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공포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몸 상태가 매우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가족과 참모들을 비롯해 지난 4일 함께 식사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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