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당구 여제' 자넷 리…난소암 4기로 시한부 판정

  • 3년 전
[30초뉴스] '당구 여제' 자넷 리…난소암 4기로 시한부 판정

1990년대 포켓볼 섹시스타로 인기를 누렸던 '검은 독거미' 자넷 리(50·한국명 이진희)가 난소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자넷 리는 '선천성 척추측곡 질환(척추가 옆으로 휘는 병)' 때문에 4년간 5차례 대수술을 받아 만성 통증에 시달린 탓에 난소암이 온몸에 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자넷 리의 에이전트가 설명했습니다. 자넷 리는 "당구대에 섰을 때와 똑같은 결의로 이 싸움과 맞서겠다"며 "(농구계 전설인) 짐 발바노가 말한 것처럼 세 딸을 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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