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금의환향…"꿈꿔왔던 순간"

  • 7개월 전
'셔틀콕 여제' 안세영 금의환향…"꿈꿔왔던 순간"

우리나라 선수로는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여제' 안세영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여자 단식 결승에서 부상 투혼 끝에 숙적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고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안세영은 "꿈꿔 왔던 순간"이라며 "결승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힘이 빠지고 편해지면서 오히려 잘 풀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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