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조직개편 새정부 출범 뒤로…'시한부 여가부' 운명은?

  • 2년 전
[뉴스초점] 조직개편 새정부 출범 뒤로…'시한부 여가부' 운명은?


인수위가 조직 개편을 새정부 출범 뒤로 연기했습니다.

일단 현행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 역시 당분간 시한부로 운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옵니다.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황규환 전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남영희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관계자로 불리는데 이번 선거도 이른바 '윤심'이 작용했다고 보시나요?

안철수 위원장은 어제 시급한 현안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며 정부조직 개편 논의를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늦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급등 등 민생 문제와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을 고려했다는 설명인데 그 배경을 두고는 다른 해석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 공약을 지킬 거라는 의지가 확고해 보이는데 일단 여가부도 장관은 임명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장관에 임명돼도 길면 3-4개월짜리 장관이 되는 것 아닌가요? 인선 자체도 어려울 것 같고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될 것 같은데요?

그런가 하면 민주당에선 이재명 고문의 등판설이 계속해서 거론되는 것 같아요. 6월 보궐선거냐 8월 전당대회냐 두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정말 가능성 있는 얘긴가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당내에서 반대 목소리가 많고 오세훈 시장에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는데 송 전 대표, 출마를 강행했거든요.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경기지사는 양당 합쳐서 10명 정도가 도전을 했습니다. 여야가 모두 탐내는 최대 격전지인데, 국민의힘 얘길 먼저 해보면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신경전도 시작된 듯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이른바 '윤심'엔 선을 그었지만 윤심에 대해 생각하는 바는 다를 것 같은데요?

그런가 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화젭니다.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변호사를 지지하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 건데요. 자신의 곁을 늘 함께해준 유 변호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자신이 못다 한 꿈을 대신 이뤄줄 거라 믿는다는 말을 했거든요. 사면 이후 첫 정치 행보인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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