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공짜 달력 대신 '맞춤 달력' 판매 급증

  • 3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공짜 달력 대신 '나만의 달력'"

이맘때면 새해 달력, 공짜로 받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공짜 달력 받아보기가 힘들어진 것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은행 등에서 무료로 달력을 배포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달력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달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에는 달력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모습인데요.

해마다 이맘때쯤 은행 등에서 무료로 나눠주던 달력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개성 있는 나만의 달력을 직접 제작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공짜 달력' 받기, 이제 옛말이 됐다는데요.

실제 한 온라인 쇼핑몰의 최근 한 달간 달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판매되는 달력이 싫은 분들은 직접 만들어 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경기가 한창 좋을 때는 집에 공짜 달력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 등이 달력을 대신하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경기 침체로 기업에서 제작하는 달력 수량이 줄어드는 점에 비춰 볼 때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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