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반려동물로 고양이 키우는 가구 급증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김수산 리포터 ▶

우리나라 반려동물 중 고양이의 증가율이 개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5천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개와 고양이가 850만 마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합니다.

이를 전국 2천238만 가구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591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이는 1년 사이 80만 가구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개와 고양이, 어느 쪽을 반려동물로 더 많이 선택했을까요?

495만 가구에서 598만 마리의 개를 기르고 있었고, 고양이는 19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추산됐다는데요.

1년 사이 반려견은 1.2배가량 늘었고, 반려묘는 2배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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