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불법 춤 파티' 벌인 일반음식점 적발

  • 4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이 시국에 불법 '야간 댄스'"

얼마 전 젊은 남녀들이 자주 찾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방역수칙을 무시한 파티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불법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또 있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제주에서 불법으로 야간파티를 벌인 음식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설마 내가 감염되겠어"라는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것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여름 휴가철과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현재 제주에는 관광객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제주도 자치 경찰단이 불법 댄스파티를 벌인 음식점 들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14일, 제주도의 한 유흥가입니다.

건물 입구에서 여성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경찰이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붉은색 조명 아래 수많은 젊은이들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인데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없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입장료를 받고 사실상 클럽 영업을 했다는데요.

경찰은 업소 두 곳을 적발하고,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19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 나가고 있지만 제주도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요즘같이 엄중한 시기에 꼭 이래야 했는지 안타깝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앞서 말씀드렸듯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제주도 찾는 분들 많은데요. 주민과 관광객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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