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4년간 밀수 적발 1조 2,500억원…"금·보석 → 담배"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지난해 밀수 적발 규모가 사상 최대인 5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지난해에는 금과 보석 밀수가, 올해는 담배 밀수가 많았다고 합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밀수입 적발 건수는 8천여 건, 금액으로는 1조 2천534억 원에 달했는데요.

지난해의 경우 금과 보석의 시세차익을 노린 밀수조직이 붙잡히면서 밀수입 금액도 사상 최대 규모인 5천 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특히 대표적인 고세율 품목인 담배 밀수가 많이 적발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8월 말까지 적발된 담배 밀수 건수가 이미 지난해 전체 적발 규모를 넘어섰는데 동남아시아나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으로 출국했던 사람들이 판매 차익을 노리고 싼 담배를 대량으로 몰래 들여오는 경우가 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밀수는 금액이 크고 작음과는 상관없는 죄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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