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과태료·자동차세 체납 차량 '자동 적발'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앞으로 불법 주정차 등 과태료나 자동차세 등을 미납한 차량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차장에 입차하면 자동으로 적발됩니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주차장에 차가 들어오게 되면, 차량 번호판이 자동으로 인식되는데요.

앞으로는 차량이 입차하게 되면, 이렇게 체납차량 여부가 판독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단속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서울시는 모바일 자동통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는데요.

공영주차장 주차 관제 시스템에 등록된 차량 번호 정보와 서울시 영치시스템 내 등록된 체납차량 번호를 실시간 조회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부터 종묘와 동대문, 천호역 등 주차면 수가 1천 면이 넘는 3개소부터 모바일 자동통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내년부터는 서울시 내 모든 시영주차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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