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신종코로나 확산…정치권 '비상'

[뉴스1번지] 신종코로나 확산…정치권 '비상'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가 현안과 관련해 이런 기자회견을 연 것, 그것도 한국어로 이야기한 것도 무척 이례적인 장면이죠?

싱하이밍 신임 중국 주한대사가 에둘러 우리 정부의 조치에 구체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역지사지, 그리고 WHO의 결정을 각국이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우리 정부의 결정에 유감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해야겠죠?

총선 이야기로 분위기를 바꿔 보겠습니다. 총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고민이 깊어지는 후보들이 많을 텐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고심이 깊은 건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아닐까요. 단순히 출마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 1 야당 대표'로 출마지를 선택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겠어요?

이미 이낙연 전 총리가 서울 종로구 예비후로로 등록하면서, 종로구 출마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정치적 승부수를 걸어야 할지, 아니면 실리를 챙겨야 할지 '종로'에 대한 고민, 해법이 있을까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맡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사실상 정계 은퇴나 다름없는 불출마 선언까지 했는데, 이번 제의를 수락한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한선교 의원이 이적의 첫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할 불출마 의원들이 나올 텐데요. 2번을 받으려면 현역의원이 적어도 20명 이상, 당적을 옮겨야 하죠?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공공연히 '미래한국당은 자매정당' 이고 '앞으로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하고 우리 당과 정치적 목적을 함께할 정당'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훼방 덕분에 홍보가 된다고도 했는데, 실제 이런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투표 얼마나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미래한국당' 이란 자매한국당까지 만든 한국당이 이름을 바꿉니다. 자유한국당이 3년 동안 사용해 온 당명을 '통합신당'으로 바꾸기로 했는데요. 새 당명은 '통합신당'이라고 합니다. 보수 통합과 총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전략으로 보여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한다"고 비판하며 검찰을 떠났습니다.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직접 영입한 인사라고 하는데. 새보수당을 선택한 의미, 그리고 파장 어떻게 보십니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명을 '안철수 신당'으로 정하고 내달 1일 신당을 창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선이 임박한 만큼 가장 효과적인 당명이라고 하는데요. 사람 이름이 들어간 신당, 총선에서 어떤 효과를 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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