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 대통령, 산적한 과제…여야 정치권 설 이후 정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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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윤 대통령, 산적한 과제…여야 정치권 설 이후 정국은


여야 정치권이 짧은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민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 오세요.

여론 흐름부터 짚어보죠.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6%포인트 떨어진 38.7%로 집계됐습니다.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에 큰 변동이 없는 건데, 민심을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외교 행보를 마친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공개일정 없이 국정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현안 관련 각종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최우선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당심 잡기 경쟁이 한창인데, 나경원 전 의원은 침묵 속에 고심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나 전 의원이 '대통령 본의' 발언을 사과했지만, 윤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어떤 의중일까요?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당 대표 적합도 조사 결과를 보면요. 김기현 의원이 28.2%로 선두, 이어 안 의원 19.3%, 나 전 의원 14.9%로 집계됐습니다. 지지율은 하락세에, 윤심도 멀어진 상황인데 나 전 의원이 어떤 결단을 하게 될까요?

안철수·김기현 의원의 신경전, 설 연휴를 거치면서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결선투표와 수도권 연대론 등 여러 변수 속 김 의원은 28일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엽니다. '수도권 당대표론' 맞대응 차원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민주당의 길'이 오는 31일 공식 출범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맞물려 열리는 모임인 만큼 각종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선거제 개편 논의가 뜨겁습니다. 이르면 3월에는 김진표 의장이 전원위를 열고 4월 전 개편안을 확정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매번 공염불에 그쳤었는데, 이번엔 좀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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