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닻 올리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연말 정국은?

  • 5개월 전
[뉴스1번지] 닻 올리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연말 정국은?


국민의힘이 내일 한동훈 전 장관을 당의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합니다.

민주당은 당내 통합에 주력하는 한편 특검법 처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정국 긴장감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두 분과 관련 소식 짚어보죠.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어서오세요.

내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정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합니다. 최우선 과제는 비대위원을 누구로 뽑을 것인가입니다. 파격적인 인선 기대해도 될까요?

한동훈 효과일까요,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입니다. 반면 "한 비대위원장의 취임은 윤 대통령의 당 완전 장악"이라는 우려도 있는데요. '여당 사령탑' 한동훈의 역할, 어떤 기대를 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은 28일 김 여사 특검법 통과를 벼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 특검법은 총선용 흠집 내기라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는데요. 특검법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될 경우 한동훈 비대위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예정대로라면 27일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합니다. 그런데 신당 합류나 탈당을 선언한 현역의원이 아직 없는 데다 '천아용인' 중 잔류 인원이 생겨 창당 동력이 약화한 상황이죠. '한동훈 비대위'와의 합류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한동훈 전 장관이 비례대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민의힘이 총선승리를 위해 '한동훈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 거라 보세요?

한편 총선에 차출된 장관들은 '수도권 험지' 도전을 준비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출마 지역을 당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인요한 혁신위가 실패했던 '주류·중진 용퇴론'도 자동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요?

민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대표시 제시한 민주당의 쇄신 시한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정세균, 김부겸 두 전직 총리는 '이낙연 신당'에 "조금 앞서 나가는 면이 있다"며 걱정을 내비쳤는데요. 3총리 회동 가능성도 약화한 상황에서 이 전 대표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상당수가 동료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향후 공천 과정에서 내전이 일어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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