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팁 2,020달러 받은 美 노숙자 출신 종업원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마지막 키워드는 "통 큰손님..$ 2020 팁"입니다.

미국의 한 식당 종업원이 2019년의 마지막 날 큰 액수의 팁을 받았는데요.

팁을 받은 종업원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계산서에, '해피 뉴 이어, 2020 팁 챌린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요.

현지시각으로 2019년인 지난달 31일, 미국 미시간 주의한 식당을 방문한 손님 두 명이 23달러짜리 점심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종업원에게 우리돈 2백 30여 만원에 달하는 2천20달러짜리 팁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거액의 팁을 받은 주인공은 올해 31살인 미혼모 다니엘 프란조니라고 합니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프란조니는 그동안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해 왔다고 하는데요.

프란조니는 이 팁을 기반으로 아이들과 함께 노숙자 쉼터를 나와 새집으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