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사막에 신도시 건설..미국 억만장자의 포부
  • 3년 전
땅값 상승으로 인해 불평등이 전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토지공개념을 바탕으로 둔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사막에 유토피아 건설 미국 억만장자의 포부"입니다.

자율 주행자동차가 거리를 돌아다니고, 고층 타워에는 물 저장고와 수기경 재배 농장이 보이는데요.

영화 속 미래 도시를 연상케 하죠?

월마트 전 임원이자 억만장자인 마크 로어가 미국의 사막지역에 건설 예정인 '텔로사'란 이름의 대도시입니다.

사막에 우리 돈 460조원을 투자해 40년 내에 인구 500만 명의 신도시를 건립하는 야심찬 계획인데요.

친환경 기술이 대거 도입될 이 신도시의 면적은 15만 에이커로 서울과 거의 맞멎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건립비용은 민간투자와 독지가 기부, 정부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는데요.

어디에 이 도시를 건설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네바다, 유타, 텍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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