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미국 투표 인증샷 봇물…"촬영 규정 제각각"

  • 4년 전
우리나라에서는 기표소에서 하는 투표 인증 샷에 대해 엄격히 법으로 금지하고 있죠.

네번째 키워드는 "미국에선 찰칵 허용"입니다.

SNS에 올라온 투표 용지가 고스란히 담긴 투표 인증샷들입니다.

나는 투표했다고 적힌 스티커를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투표 용지와 기표소 내부를 찍은 인증 샷도 있는데요.

저스틴 팀버레이크 같은 유명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표가 된 투표 용지를 촬영하면 표는 무효 처리 되고 2년 이하 징역이나 4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는데요.

반면 미국에서는 주마다 촬영 규정이 제각각이라 촬영이 자유로운 일부 주 주민들이 SNS에 투표 인증샷을 올리고 있는 건데요.

반면, 뉴욕에서는 투표 용지 촬영이 금지돼 있는데 트럼프의 둘째 아들이 지난 대선에서 아버지에 투표한 사진을 SNS에 올려 구설수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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