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하루 두 끼 배달 혼밥' 전년 대비 두 배 증가

  • 5년 전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하루 두 끼 '혼밥족'↑" 입니다.

◀ 앵커 ▶

무슨 얘기인가요?

◀ 리포터 ▶

하루에 한 끼도 모자라 두 끼나 배달 앱을 통해 혼밥으로 끼니를 챙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배달 앱을 통한 음식 주문.

현대인들의 대표 식생활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인데요.

한 배달 앱 업체가 올해 상반기 하루 2회 이상 1인분 메뉴를 주문한 소비자 수를 조사해 봤더니,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 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삼시두끼의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토요일과 금요일 주문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삼시 두 끼 족의 인기 메뉴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같은 중식 메뉴였다고 합니다.

한 끼 식사를 중식이나 양식으로 주문한 다음에는, 두 번째 주문에선 '밥'이 포함된 메뉴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 앵커 ▶

하루에 두 끼나 음식을 시켜먹을 정도라고 하니, 혼자 사시는 분들은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경우가 거의 사라지고 있는 것 같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