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연일 과거 발언 논란 '시끌'
최동석 "이재명은 민족의 축복, 구원자"
최동석 "대장동은 李 천재성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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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장동은 천재성을 보여준 사업이다.
00:06야당에선 인사혁신처장이 아니라 아첨처장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00:11부적절한 인사라는 겁니다.
00:13갑질 논란에 강선 후보가 스스로 물러나니
00:16막말 논란과 아첨 논란에 인사혁신처장이 이제는 문제입니다.
00:22지난 4월과 지난 5월의 발언들을 저희가 좀 찾아봤습니다.
00:26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 영원한 고통이다.
00:32우상호, 강훈식은 정치권에서 꼬라지 마라, 치워버려야 된다 등의 가장 험한 말을 했는데
00:39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아첨에 가까운 발언들을 했습니다.
00:44대장동 사업에 대해서는 천재적이랍니다. 들어보시죠.
00:49대장동 사건도 그건 이재명의 천재성을 보여준 거예요.
00:53국가도 우리 민족 전체가 이재명의 국가가 돼야 된다.
00:59이재명의 민주당이 되어야 된다는 말은 곧 민주당이 민주화된다는 뜻이에요.
01:04진실이 보이거든요.
01:06그러니까 사람들이 이제 오, 메타노이아가 일어나는 거예요.
01:10사도 바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막 처단하고 그랬던 사람이야.
01:14압박하고 그랬던 사람인데 예수의 음성을 듣는 거예요.
01:17그러자 확 뒤집어지는 거죠.
01:19그리고 평생을 예수를 전파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
01:24그것을 메타노이아라고 하는데 우리 한국인들이 점점 이재명과 관련해서 메타노이아가 일어나고 있다.
01:31이재명이 이 시대에 이제 나타났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커다란 축복이다.
01:37어제 저희 도이직쿠쇼에 출연한 민주당 인사 두 분에게 똑같은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01:44인사혁신처장을 발탁한 이재명 정부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라고 했는데
01:48원내대표를 지냈던 민주당의 홍의표 원내대표조차도 그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다라며 고개를 저은 바 있습니다.
01:56오늘쯤은 과연 이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왜 인사혁신처장으로 발탁해야 했는지 이유를 찾아볼 수 있을까요?
02:04일단은 김근식 교수님.
02:05대장동은 천재적인 사업이다.
02:07우리 국민들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새로 알아가고 있다.
02:12예수다.
02:13민족의 축복이다.
02:15우리가 이재명의 국가가 돼야 한다라는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02:17뭐 일단 우리 당에서 먼저 인사혁신처장이라보다 인사 국민 아첨처장 아니냐 이렇게 또 혹평을 한 바가 있습니다만
02:27아마 저 자료화면을 보신 많은 시청자분들도 좀 귀가 좀 간지럽거나 아니면 조금 역겹다는 생각을 했을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2:37그런데 저분이 그동안에 어떤 경력을 쌓았는지는 알려진 것으로는 민간기업에서의 인사 관련 업무를 했던 분입니다.
02:44그렇기 때문에 아마 발탁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저런 정치적 이슈나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저렇게 노골적으로 한편
02:52그러니까 사실은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친명계의 가장 듣기 좋은 소리를 지금 일관되게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3:02그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03:05그리고 또 하나는 저런 이야기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게 뒤에도 이야기하겠습니다만
03:11이재명 찬양, 이재명 칭송하면서 친명의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친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나
03:21이른바 수박으로 좀 논란이 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냥 가차없이 때려 붙는 거거든요.
03:29지금 아까 나왔던, 뒤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상호, 강원식 의원인데 지금은 역시 큰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03:33저 당시만 해도 사실 수박 논란에 조금 휩싸였던 상황이잖아요.
03:37수박으로 분류가 됐죠.
03:38그럼요. 그러니까 저는 저분의 저 평가 기준이라는 게 모르겠어요.
03:43저분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은데 이재명을 찬양, 칭송, 오케이, 거기까지 줬습니다.
03:47그런데 저분의 저 평가 기준은 오로지 이재명이 잘 보이고 이재명이 아참하는 거 외에는 다른 게 없는 게 아닌가.
03:53이재명 대통령에게만 향해 있는 거 아니냐.
03:55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은 그냥 나서서 맹폭을 하는 거죠.
04:00가차없이.
04:01조국까지도 나중에 하는 거 아니겠어요?
04:04저는 저분의 평가 기준에는 철저하게 개인적인 정치적 이해관계만 남아 있는 게 아닌가.
04:10특별한 기준이나 객관적인 잣대도 없이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 잘 보이기 위한
04:15저는 그러한 아참의 극한을 달리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04:21말씀하신 것처럼 친문 인사들.
04:23지금은 대통령실의 정무수석과 비서실장을 요직을 맡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해서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04:31우상호 임종석 하는 꼬라지 봐라.
04:35일단 꼬라지라는 단어부터가 굉장히 좋다보니 감정적인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04:41우상호 임종석 하는 모습을 봐라.
04:43내지는 모양을 봐라.
04:46내지는 태도를 봐라.
04:48여러 가지 가치중립적인 표현들이 많은데 일단 꼬라지라는 건 가치중립적인 표현은 아닙니다.
04:52감정적이죠.
04:54이런 애들이 애들입니다 일단.
04:57민주당을 다 말아먹고 있는 것이다.
04:59라고 맹폭을 했습니다.
05:02이낙연 김부겸 강훈식 비서실장 등을 겨냥해서
05:05여기 있는 얼굴들을 다시는 정치판에 얼씬도 못하도록 하면 된다라고 가혹하게 평가를 했습니다.
05:12그런데 그 얼굴 중 한 명은 대통령 비서실장을 하고 있습니다.
05:18대통령실에 오가면서 마주칠 텐데
05:19평가의 기준 사람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냉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인지
05:27아니면 다른 기준이 있는 건지
05:32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5:36야당에서는 아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05:39김정은 정권에서 보는 아첨이다.
05:41이 정도면 이렇게 비판했는데 들어보시죠.
05:44연희연 인사참사는 인사검정 시스템이 사실상 무너졌고
05:50이재명 정권에서 작동하는 것은 오직 명심뿐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05:56지난 21일 임명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입니다.
06:01이재명 대통령은 민족의 축복이라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06:07최 처장은 인사혁신처장이 아니라 아첨혁신처장이라는 말입니까?
06:1221세기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김정은 정권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06:18아첨과 보은 그리고 충성 경쟁만 난무하는 듯 합니다.
06:26사실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약간 불편한 목소리와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06:31왜냐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 이른바 인사평가를 매겼는데
06:35몇 점을 준지 아십니까?
06:37마이너스 70점입니다.
06:39이렇게 분류했어요.
06:40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문명을 발전시킨 사람들 96점.
06:45이 96점은 최동석 혁신처장이 개발했다는 APM.
06:49ATM 아닙니다. APM입니다.
06:51역량 진단지수 평가 결과 이재명 대통령 96점.
06:541등 주미애 의원 78점.
06:562등 송영길 전 대표 62점.
06:583등.
06:59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 마이너스 113.
07:02한동훈 전 대표는 마이너스 62인데
07:04한동훈 보다 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마이너스 10점이 더 들어요.
07:09마이너스 70점.
07:10조국 전 대표는 마이너스 47점.
07:12문재인 조국 두 분의 의문의 2패입니다.
07:15박정 의원님께서는 이 인사 기준의 평가 기준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07:22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에 대한 것은 적재적소.
07:31적재적소.
07:31능력 위주로 꼽습니다.
07:34그래서 이분이 과거에 민간 기업에 있었던 것만 아니라
07:38한국은행에서 인사 개혁 조직 팀장을 했어요.
07:42인사 조직 개혁 팀장을 했고
07:43또 교부 생명에서도 인사 조직 부사장을 했기 때문에
07:48공적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 대한 것들을 골고루 해봐서
07:53사실 우리 공기업이나 또 공무원 조직을 혁신할 필요가 있지 않겠어요?
07:59그런 차원에서의 민간 기업과 공기업을 잘하는 분을
08:03일단은 능력 위주로 쓴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08:07만약에 지금 우상호 정무수석이라든지
08:10또 강훈식 비서실장 이런 분들이 불편했을 수도 있는데
08:19쓴 걸 보면 역시 이재명 정부는 능력 위주의 인사 정책을 쓰고 있다
08:25이런 표현을 하고요.
08:26물론 과거에 저런 발언에 따른 것은 본인이 빨리 인정을 하고
08:33잘못했다면 사과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08:36그런데 저게 조금 전에 국민의힘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08:40아첨에 의해서 인사를 하고 있다.
08:43이건 잘못된 거죠.
08:45지난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사실은 검찰 라인하고
08:48능력별로 썼다고 하지만 지나치게 썼지 않겠습니까?
08:52또 하나는 본인사라면 김건희 여사하고 관계된 사람들을 다 썼죠.
08:59그래서 이렇게 돼버렸는데
09:00혹시나 불편한 게 있을지는 모르지만
09:04능력 위주로 쓰는 것이 지금 이재명 정부의 인사 철학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09:10능력을 제일 우선시 봤다.
09:11그리고 어쨌든 저런 정도가 돼야지
09:17사실은 우리 편, 다른 사람 편 가리지 않고
09:21능력 위주로 쓸 수 있는 거 아니냐.
09:22이 정도는 돼야 된다.
09:24그런데 저렇게 판단하는 기준이 너무 편파적이나
09:29한쪽으로 치였다면 잘못된 거죠.
09:32그래서 만약에 이렇게 진행해보다가
09:34실수가 나오면 저분도 사직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09:39정치 그만둬야 된다라고 평가했던 사람은 대통령 비서실장하고 있고
09:45무능하다라고 평가했던 분은 장관 후보가 됐습니다.
09:51최종석 인사혁신처장의 과연
09:52인사 기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9:55정혁진 변호사님
09:56축복, 구원자
09:59영어로 하면 bless, saviour
10:02그런데 보통 메시아를 쓸 때
10:06종교에서 메시아를 부를 때
10:08bless, God bless you
10:10혹은 he is our saviour
10:13그는 우리의 구원자시다
10:14이런 표현이 많이 나오잖아요.
10:16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10:17축복과 구원자
10:19bless, saviour라는 표현이 다 나왔어요.
10:23글쎄요. 지금 제가 봤을 때 좀 헷갈리는 게
10:25대한민국에 예수님이 너무 많아요.
10:27종국도 예수였다고 그랬고
10:29이재명 대통령도 예수였다고 그랬고
10:32그다음에 예수를 스스로 자칭한 사람들이
10:34너무 많은 거 아닌가
10:35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10:37그런데 저 최동석 처장이 일관성은 있어요.
10:41뭐라고 이야기했느냐
10:42이재명 대통령은 하늘이 낸 사람이래요.
10:45그러면 천재라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10:47그래서 천재라는 말도 썼어요.
10:48대장동 천재 이런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10:51그 천자가 하늘 천자니까
10:52그 다음 또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10:54민족의 축복이래요.
10:56그래서 저게 어떻게 민족이 축복이 되나 했는데
10:58생각해 보니까 민족의 축복이 맞아요.
11:01최동석 처장의 말씀대로라고 하면
11:03이재명 대통령은 하늘이 낸 천재이고
11:06그 하늘이 낸 그런 분인데
11:08그런 분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됐으니
11:12그러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축복을 받겠는가
11:14정말로 최동석 처장의 말씀대로
11:17대한민국이 천재 대통령을 모시면서
11:19세계 1등 국가, 세계 최선진국으로 나아가는
11:22그런 축복을 누릴 수 있을지는
11:24그거는 제가 좀 지켜봐야 되겠는데
11:27저도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11:28그렇게 되면 좋은 일이죠.
11:29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건 뭐냐
11:31제가 봤을 때는요.
11:33다른 사람도 아닌 최동석 처장이 천재인 것 같아요.
11:37아첨의 천재인 것 같아요.
11:38저 정도로 아첨을 할 수가 없어요.
11:40그다음에 일관성 있는 게 조금 전에도 봤지만
11:42완전히 저분은 반문의 친명 아니겠습니까?
11:45어떻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금 한동훈 대표보다도 점수가 더 낫습니까?
11:52이건 누가 기분 나빠야 합니까?
11:54한동훈 전 대표가 기분 나빠야 합니까?
11:55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 기분 나빠야 합니까?
11:57일단 다른 건 모르겠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좀 기분 나쁜 걸 떠나가지고
12:02굉장히 막 그러면 그 정도가 되면 기분 나쁜 게 아니라 황당할 거 아닌가.
12:06황당하다.
12:06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12:08그다음에 최동석 처장이 한 말씀 중에 어떤 말씀을 갖다가 했었냐.
12:12인사는 코드로 해야 된다는 거예요.
12:14그런데 그렇게 코드 인사하고 편향된 시각을 가진 분이
12:19그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인사를 전담하고 있는
12:22그런 인사 혁신처장으로 있는데
12:24대한민국의 인사가 제대로 될 수 있을 것인가.
12:27저는 굉장히 불안하고요.
12:29그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12:31벌써부터 좀 걱정이 많이 되기 시작합니다.
12:33양병사님.
12:34대장동 사업이 굉장히 이재명 대통령의 천재성을 보여줬다고 했는데
12:38사실은 대장동 사업과 관련돼서 많은 핵심 관계자들이 구속되거나
12:42또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고 있잖아요.
12:45그런데 어떤 부분이 좀 천재적이라고 봤을까요?
12:48최동석 인사기처장께서는.
12:51대장동 사업 같은 경우는 결국 민간업자, 민간제 시행사의 이익을 줄이고
12:57그만큼 공적인 이익이나 지방가치단체의 이익을 더 많이 가져오는 구조로 했기 때문에
13:03저는 시스템 자체는 문제가 없다.
13:05시스템 자체는 차라리 제도화시켜서 다른 지자체가 주도가 되는
13:10이런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는 모범을 보아야 된다.
13:13그런 생각은 있고요.
13:14다만 실제 했던 시행사들이나 시행업자들, 개발업자들이
13:18사적인 이익을 취득하기 위해서 문제를 일으켰던 그런 부분은
13:22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면 그건 처벌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13:25그러니까 설계한, 설계 자체는 천재적이었는데
13:28그거를 나쁘게 사적 이익을 취득한 사람은 잘못이다.
13:33그렇죠.
13:33그러니까 기존에는 개발이익이 있으면 민간업자들이 다 그 이익을 100% 가져가는 구조였기 때문에
13:39문제가 됐던 거를 이유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 그걸 제안을 했다는 것이
13:43그 부분을 저는 높게 평가한 생각을 하고요.
13:46다만 이제 지금 최동석 인사스킨처장의 좀 과한 발언들이 여러 개가 있죠.
13:50그런데 그거는 이제 민간인일 때 아직 공직을 맡기 전에 했던 부분이고
13:54그런 부분에 대해서 뭐 인사혁신처장으로서의 직무 수행론이 없다라고 연결짓는 거는
13:59조금 이제 과하다고 생각은 하고요.
14:02다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높게 평가하는 거는 개인 의견이니까
14:05그거는 뭐 어느 정도 존중할 수 있지만
14:08다른 인사들에 대해서 너무나 좀 과하게 비난을 했던 발언 같은 거는
14:12지금이라도 사과를 하셔야 되지 않나 생각이 있습니다.
14:15자 문재인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발끈하고 있습니다.
14:20윤건영 의원 화 많이 나고 정말 치욕스럽다.
14:23무언가 말하기도 싫다. 지켜보겠다.
14:24박재훈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원색 비난.
14:28윤건영 할 말 한 것이다.
14:29우리 검증이 잘못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14:31박재훈 의원이 한마디 했어요.
14:34자.
14:37지금 현 이재명 정부의 인사 검증이 잘못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14:40벌써 지금 다섯 번째 낙마인데 내용이나 질이 좀 좋지 않다라는 거죠.
14:47강선 후보 같은 경우는 가증갑질이 나오고 30일을 버텼지만
14:51결국은 같은 진영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팽배해지자 스스로 버티지 못하고 물러났고
14:58초동석 인사혁신처장 같은 경우에도 보면 같은 진영 내에서 지금 비판 여론들이 많습니다.
15:04어떻게 보십니까?
15:04저는 지금 이제 사실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 강선 후보 사퇴까지 해서
15:10네 명의 고위공직자 낙마입니다.
15:12최동석 처장까지가 다섯 번째 논란이 되고 있는 게.
15:14네 명의 낙마고 다섯 번째 논란이다.
15:16그런데 궁금한 게 저는 우선 하나 있는 게
15:19누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분을 인사혁신처지라고 추천했는지가 궁금해요.
15:24강선 후보 후보자는 다 알잖아요.
15:25이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픽을 했을 거예요.
15:28같이 일을 했던 민주당 지도부 최고위원이었기 때문에.
15:32그러나 최동석 처장을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발탁하지는 않았다고 짐작이 됩니다.
15:40그렇다면 누군가가 추천을 했을 텐데 지난번에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도 결국 추천 과정에서
15:47몇 달 전에 썼던 책 내용조차도 확인이 안 돼서 결국 참사가 나왔다.
15:52스스로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15:54그렇다고 한다면 도대체 누가 그때는 정규재 주필이 추천했다고 사후에 알려지기라도 했어요.
15:59저는 만약에 이 최동석 처장의 경우는 누가 추천했는지를 좀 따져보고 싶고
16:04민주당 내에서도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16:07그래서 저는 일각에서는 인사 추천 과정이 불투명하다.
16:12불투명하고 이재명 대통령 주위에 최측근들 몇몇이 이걸 전행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리스크가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16:18아까 중앙일보 보도했던 경기도 라인 일부, 성남 라인 일부가 인사를 독점하고 있는 거 아니냐.
16:24저도 뭐 들은 걸로 현지 형통이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16:28그러니까 총무비서관을 맡고 있는 김현지 씨가 모든 인사를 지금 좌지우지 않은 게 아니라는
16:33현지 형통이라는 조언까지 돌고 있는데.
16:35의혹이죠.
16:36의혹이죠.
16:36그리고 또 하나는 그런 것들의 의혹에 불을 붙이게 된 게
16:39최근에 강선 후보자의 낙마 과정에 심상치 않은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까?
16:44대통령이 직접 발탁한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 사퇴를 권유하는데
16:48대통령이 직접 전화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16:51대통령이 또 하는 게 저는 A상 맞다고 봅니다.
16:53이러저러 하니 아쉽지만 그만둡시다.
16:56그런데 일부 언론에 알려진 발언은, 뭐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16:59대통령 씨는 부인했다고 하는데 일부 언론에 알려진 발언은
17:02김현지 씨가 전화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17:05사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7:07이게 김현지 씨의 뜻인지 아니면 대통령 뜻을 전달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17:10둘 다 부적절한 거죠.
17:12저는 대통령이 지명한 국무위원을 낙마시키면서 총무비서관이 전화했다는 건
17:19저는 난생 처음 듣는 이야기예요.
17:20이게 만약에 사실이고 그런 정황이 있었다고 한다면
17:23현지 형통이 거짓말만은 아니다.
17:26저는 그런 면에서 최동석 처장 이야기가 이렇게 닿습니다만
17:28도대체 지금 난맥상으로 흐르고 있는
17:31이재명 정부 초기의 인사 추천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면
17:36이게 혹시라도 채찍근이 좌지우지하는 리스크가 있는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17:40두 번째로는 아까 우리 박정원님 좋은 말씀하셨어요.
17:44우상호 그다음에 강훈식 분 같은 분을 지금 초대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을 했기 때문에
17:49통합, 호용의 메시지를 날린 거 아니겠어요?
17:52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17:52왜냐하면 강훈식 실장은 비서실장으로 발탁했지만
17:55그전에 이재명 대표와 당대표를 겨뤘던
17:58감정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도 끌어쓰는 거고
18:01우상호 수석도 친명은 아닌 분이었기 때문에 쓴소리 하시는 분인데
18:05쓰는 거 아니에요?
18:06그건 좋은 평가를 받죠.
18:08그럼 최동석은 무슨 좋은 평가를 받죠?
18:11저는 그게 이해가 안 돼요.
18:12그러니까 우상호, 강훈식 같은 이재명 대표에게 쓴소리를 하는 조차도
18:17끌어쓴다는 포용의 메시지와 전혀 달리 이분은 그냥
18:20아첨을 너무 세게 하니까 누군가가 추천해서 들어온 게 아닌가라는
18:23저는 의구심이 든다는 거죠.
18:25왜냐하면 아첨 외에는 저분을 발탁할 저는 하득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8:29여기서 마치겠습니다.
18:30김현지 비서관 관련된 언론 보도는 아직 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는
18:34말씀을 드리겠고요.
18:35노파심에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대통령실에서는 사실관계에 대해서
18:39부인했다는 말씀도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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