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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통일교서 '김건희 선물용' 가방 영수증 확보
특검, 영수증 토대로 구매자금 출처 확인 전망
'金 선물용' 목걸이·가방 영수증에도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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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특검이 김건희 여사 청탁용 선물로 의심받는 가방 그리고 또 목걸이에 영수증을 확보했어요.
00:08그렇습니다. 통일교 측 간부가 사실상 어떤 통일교와 관련된 사업에 청탁을 하면서 이런 고가의 물품들을 제공했다는 것이 지금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는데요.
00:19통일교 측이 영수증을 제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0:22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6천만 원 상당의 목걸이 정말 고가의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영수증이 확인된 겁니다.
00:31그런데 지금까지 정리되고 있는 알려지고 있는 사실관계에 따르면 지금 전직 간부 윤모 씨가 개인 카드로 이런 고가의 물품들을 구매를 한 이후에 선교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처리를 한 것이다 이렇게 밝히고 있거든요.
00:48왜냐하면 지금 통일교 측에서는 이 전 간부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이지 통일교와는 관계가 없다고 또 선을 긋고 있습니다.
00:56하지만 이번에 영수증이 발견된 건 이런 고가의 제품을 구매했고 그것이 어찌 보자면 이 건진볍사 전성배 씨에게 전달되었다 여기까지만 확인이 된 거지
01:08구체적으로 어떤 청탁의 증거가 확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검 측은 이제 이것이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전달이 되었는지 어떤 청탁이 있었는지 그 부분에 입중에 수사력을 모을 것 같습니다.
01:22그래서 특검이 이 목걸이와 명품 가방 그러니까 영수증을 확보는 했는데 실물은 아직 확보를 못한 상태인 거죠?
01:28그렇습니다. 이게 실물이 있긴 있어야 되거든요. 영수증이 있다면 실물이 있어야 됩니다.
01:35그런데 문제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이 두 가지 물건을 다 잃어버렸다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어요.
01:43그러니까 이 목걸이는 아예 잃어버렸다라고 처음부터 얘기했기 때문에
01:48김 여사의 어떤 자택이라든지 건진법사 법당 압수수색을 했어도 안 나왔고요.
01:54명품 가방은 약간 다릅니다. 명품 가방은 바로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 씨가 관련이 있는 것까지는 밝혀냈어요.
02:02즉 유모 씨가 어디에 명품 매장에 가서 그 명품 가방을 바꾸었거든요.
02:08다른 신발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바꿨습니다.
02:11거기까지는 찾아냈는데 이건 역시 이 유모 씨가 어떻게 얘기하냐면
02:16건진법사 전 모 씨가 나한테 부탁을 하더라.
02:20이 가방을 갖고 가서 다른 물건으로 바꿔달라.
02:23그래서 바꿔줬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02:26그러니까 건진법사한테 다시 공을 넘긴 거잖아요.
02:28건진법사 또 이렇게 얘기합니다.
02:30받긴 받았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잃어버렸다.
02:34그러니까 양쪽 다 두 가지 물건 다 잃어버렸다라는 답변으로만 읽어나고 있습니다.
02:40아니 그러면 영수증 이외에 현물은 아직 확보를 못한 상태라는 건데
02:45그러면 이 정도로 김 여사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될지 궁금하고
02:50또 특검이 마침 오늘 김 여사를 보좌하던 대통령실 행정관도 소환 조사를 했다고 하거든요.
02:56이런 일련의 과정이 최종적으로 이 실물, 그러니까 이 목걸이라든가 가방 자체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도
03:03염두에 두고 있는 수사 방식으로 보여집니다.
03:06물론 그 실물이 딱 발견이 되고 최종적으로 지금 누구에게 귀속되어 있는가가 알려진다면
03:12이 사건의 전 과정을 파악하는 도움이 되겠지만 버려졌을 가능성도 사실 굉장히 커 보입니다.
03:19내지는 영원히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겠죠.
03:22그렇군요.
03:23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의 증언이나 진술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03:27이 증언이나 진술이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일치한다면 신빙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03:33오늘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던 조현건 전 행정관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여지는데
03:41특히 나토 순방에 동행을 하면서 과연 어떤 인물들이 이 순방에 함께 했는지
03:47그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고가의 목걸이를 하고 나온 부분도 문제가 되었는데
03:52어떤 맥락에서 그런 제품을 착용하게 된 건지
03:56가장 옆에서 가까이에서 보좌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알 수밖에 없거든요.
04:02이런 소환을 통해서 만에 하나, 물증이 끝까지 확보되지 않더라도
04:07다른 진술 등을 통해서 어떤 청탁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한
04:11그런 수사역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04:15특검이 이렇게 김 여사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을 수사 중인데요.
04:19이제 관심은 2주 뒤로 쏠립니다.
04:222주 뒤, 그러니까 다음 달 6일에요.
04:24김 여사에게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04:28아니, 그런데 조금 전에 들어온 얘기가 김 여사 측에서 조사 방식을 좀 협의하고 싶다 이랬다면서요.
04:34그러니까요. 김건희 여사 변호인 측에서 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싶다 이렇게 밝혀온 겁니다.
04:41하지만 특검증 단칼에 거부했습니다.
04:44협의가 불필요하다 이렇게 밝힌 겁니다.
04:47이유가 있습니다.
04:48아직 2주나 남았다.
04:49그러니까 충분히 시간이 남았던 만큼 협의는 불필요하다는 취지로
04:53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4:56기억나시겠지만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관련해서는
05:01검찰 조사 어떤 비공개로 어떤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받았다, 출장 조사 했다 이것 때문에
05:08특혜 논란이 불거졌잖아요.
05:11그래서 그런 특혜는 제공하지 않겠다라는 취지로 보입니다.
05:15김 여사 어떤 조사에 대해서 여당의 한 의원은 이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05:21민주당 박지원 의원 목소리 들어보시죠.
05:23아 박지원 의원 목소리를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05:29됐나요 준비?
05:30네 틀어주시죠.
05:34김건희는 이번에 특검에 출동하면 그날 밤 자는 것은 구치소다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05:45구속될 수밖에 없죠.
05:46얼마나 취잡한 일들이 지금 현재 특검에 거기서 발각되고 있습니까.
05:55특검 수사 상황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05:57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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