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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양산의 자랑이지요 시민들은 물론 외지인의 발길도 끊이질 않는 황산공원을 찾았습니다
00:30여기 저 산너머 저 언덕 너머 영남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낙동강이 있어요
00:39그 낙동강이 옛날에는 이 부분이 전부 논밭이었는데
00:44지금은 곡식을 가꾸지 않고 양산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00:53이야아 근사하다 이 풀밭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네
01:01이 기차가 재밌어갖고 손주들이랑 자면 아주 좋겠어요
01:06오빠 나 얼굴 괜찮나?
01:10어? 나 얼굴 괜찮네?
01:12우와 훨씬 나아 보이는 게
01:14그 그늘에서 기차를 발견한 거야
01:17응 알겠어
01:18와 너무 초록곡하다 그치
01:21덥긴 더운데 공기가 너무 좋아
01:25응 되게 초록초록해
01:27저때도 좋아하는 게 표정에서 보이네 영림 씨가 좋아하는 거
01:32나 진짜 이런 거 한번 해보고 싶었어
01:37앞으로 평생 동반자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01:41우와 맞아
01:45결혼식이 무슨 연말 시상식 같았다지요
01:50정말 감사합니다 형수님
01:54아주 큰일 하셨습니다
01:55가장 뜨거운 여름을 맞은 정영님 희면섭 부부입니다
02:02애들 타는 열차에
02:07어르신이 한 분 타셨나요?
02:09우와 선생님!
02:1010년 섭취
02:12어 여기
02:13아니다 어디 계시나 찾아다녔더니 여기 계시는 거구나
02:16저희를요?
02:17아이고
02:18내가 내릴게요
02:18강할한 데서
02:19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감사합니다
02:20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감사합니다
02:22얼마 전부터 와이프
02:24아 얼마 전부터
02:26그래도 신랑이라고 여기만 씌웠는데
02:29여기는 웬일이에요?
02:32이뜨곤 날
02:33저희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가지고
02:35안 해본 걸 좀 해보자
02:36이 땡볕에
02:39오늘 굉장히 덥네
02:42아 뜨겁습니다
02:43저희 그 신혼처럼 뜨겁습니다
02:46진짜?
02:46신혼처럼
02:48너방금에 뜨겁겠어요
02:49그런 걸 달래줄 수 있는 음식이 있어요
02:53아 시원한?
02:54아 너무 좋습니다
02:55시원하고 맛있고
02:56요새 경이단길 뭐 황리단길 길 얘기가 많은데
03:06양산엔 서리단길이 있습니다
03:09물금업 서쪽 서부마을에 생긴 골목상권이라네요
03:14기뻐하여
03:16서부마을인데
03:17서부마을
03:17그래가지고 여기 서리단길이 이 길이에요
03:21
03:22여기 서리단길이 생겼어
03:24서리단길
03:24그리고 여기 오다 보니까
03:26예쁜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03:28아 그래요?
03:28네네
03:29그러니까 이 골목이 아주 재미있어요
03:32옛날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면서
03:35서서히 변하고 있는
03:37그래서 막 조심히 보입니다 이제
03:39올라올 조심히
03:40요 건물이 좀
03:42요 범상치 않잖아요
03:43요 건물을 걷지가 않잖아요
03:45
03:46이게 우체국을 개조한
03:48
03:49그런 시점이 들어섰어요
03:50그게 인테리어네요
03:51
03:52
03:54안녕하세요
03:55안녕하세요
03:55안녕하세요
03:56세 분 오셨나요?
04:05
04:06
04:06근데 여기 옛날 우체국 자리라고 했죠?
04:10옛날에 30년 동안 우체국 하던 자리입니다
04:12
04:14이건 여기 어떤 인테리어를 다시 새 건물에 하는 것보다도
04:18아주 이게 더 멋있데
04:20
04:20이것을 좀 살려가지고
04:22네 조화롭게 하려고 했습니다
04:23
04:24
04:24
04:25
04:25
04:26안녕하세요
04:26
04:27안녕하세요
04:28오 되게 감각이 좋으세요.
04:36네 안녕하세요.
04:38대물면 대물면
04:41와 맛있는 거 엄청 많네요.
04:43저희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04:46양념이 들어가 있는 물비빔면이랑
04:48옹시미 중에서는 흑임자 옹시미가 많이 나갑니다.
04:51옹시미 옹시미도 괜찮고요.
04:53나는 들기름 하나 할게요.
04:55오빠 들기름 먹어요?
04:57응.
04:58그러면 물 비빔 메밀면 저는 그거
05:01들기름 두 개, 물 하나
05:03흑임자 옹시미 준비해 드리면 될까요?
05:05네.
05:06준비해 드릴게요.
05:07네.
05:08감사합니다.
05:10그 나이에도 이런 미인을 만날 수가 있다면
05:14내 종합들한테 상당히 위안이 되겠어요.
05:18네.
05:20이거 꼬집어다고요?
05:22어 아닌데.
05:23왜 그래?
05:24평상시에 이렇게 해 줍니다.
05:26평상시에 이렇게
05:27만져주던가 왜 갑자기 만져?
05:30두 분도 뭐 결혼 정보 회사 이런 거 보면 딱 좋겠는데.
05:34아 둘이요?
05:35직업을?
05:36어.
05:37자신 있습니다.
05:38사람들이 아 저렇게 늦어도 갈 수 있구나.
05:42어?
05:43그러면 결혼 정보 회사 이름을 결혼의 외인구단 뭐 그런 걸 해도 되겠습니다.
05:47결혼의 외인구단 뭐 그런 걸 해도 되겠습니다.
05:49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05:52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05:55뭐든지 할 수 있어.
05:57그 노래.
05:58그 이현샘 외인구단 아니네.
05:59그 이현샘 외인구단 아니네.
06:00그 이현샘 외인구단 아니네.
06:01그 이현샘 외인구단 아니네.
06:02그 이현샘 외인구단 아니네.
06:03그 이현샘 외인구단 아니네.
06:05내가 볼 때 같잖아.
06:06내가.
06:07이게.
06:08이게.
06:09이게.
06:10선생님이라고 헷갈릴 수 있어.
06:11너.
06:12내가 그걸.
06:13얘기를 하지 말자 그랬잖아.
06:14나는.
06:15엄청난 결례.
06:16아니.
06:17그.
06:18저 어렸을 때는 선생님이 영웅이었습니다.
06:20네.
06:21그러니까 지금 개그맨하고 사는 게 어때요?
06:23그거 되게 좋은 것 같아요.
06:25좋아요?
06:26네.
06:27항상 재밌게 해주세요.
06:28형이 지금 정신 없을 때니까.
06:32빰바이야.
06:34가스토미터로라.
06:35제주 특산물 한 개.
06:36봄삼치.
06:37우리가 알아서 그러는데.
06:38간장간장 초장라.
06:40생성 초장라.
06:41태광풍 안 끌리게.
06:42엑짐.
06:43하하하해.
06:44하하하하.
06:45전유정 선배님이 옛날에,
06:47야.
06:48개그맨들을 잘 들면 끝이야.
06:49그러셨거든요.
06:50하하하하하하.
06:52저는 그게 죽은 이유가 아직도 있어요.
06:54은.
06:55네.
06:56뭐.
06:57외지에서 온 청년 둘이서 1년 동안 연구한 끝에 자신 있게 내놓은 건강 음식.
07:03그것도 영남의 웅심이라니.
07:06기대가 됩니다.
07:07흑임자 옹심이 나왔습니다
07:17이야 옹심이 같지 않게 아주 곱고 정갈한데요
07:24이야 한 냉미네
07:30맛있게 이쁘게 생겼다던데
07:33진짜 이
07:34먹기가 좋아
07:35너무 이쁘게 생겼어
07:37들깨가루 그냥 원없이 뿌려놨네요
07:40우와 되게 건강이 좋을 것 같은데
07:45귤화위지라더니
07:48강원도 옹심이가 이리 양산에서
07:50흑임자라는 건강한 옷을 입었네요
07:53아유
08:02아유 맛도 기가 막히고
08:05이 검은깨를 매에 바짝 갈리지 않아서 약간 덩어리가 남아있죠
08:16먼 길 달려오는 보람이 있네요
08:17이게 처음과 끝이 맛이 다르네요
08:31되게 고소하네요
08:32대부분 옹심이는 옹심이는 오해한 국물에다 이렇게 내놓는데
08:39여기다가 흑임자를 잔뜩 넣는 게 이제 핵심이네요
08:44영임신 참 옹심이를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08:51옹심이 식감이
08:55
08:56맛있네요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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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09:06건더기 먹어봤죠
09:07
09:07식감이
09:08
09:09어때요
09:10되게 쫄깃쫄깃해요
09:11
09:12고소한 맛이랑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09:15굉장히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09:17
09:18굉장히 매력있습니다 이게
09:20어르신들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09:22어머님이 요리
09:24아버님 어머님이 강원도뿐이세요 영원
09:26부모님이
09:27아 우리 정여사님
09:28
09:29그러면 여기 강원도 부모님 계시면은 옹심이는 뭐 더러 잡숴보셨겠네요
09:35네네
09:36흑임자가 들어가서 더 고소한 것 같아요
09:40흑임자를 옹심이에다 넣었다는 게 키포인트
09:44그러니까 이야
09:45구소한 감자 전분을 살린 강원도 것과는 달리 이대공시민은 흑임자를 거칠게 갈아 아작아작 씹는 맛을 살리고
09:54들깨가루도 일부러 통째로 넣어 고소한 맛을 도드라지게 키웠답니다
10:00쫀득쫀득
10:15아니
10:16아니
10:17빨리
10:18빨리
10:19흑임자
10:21흑임자
10:23흑임자
10:24저 선생님 죄송합니다
10:25오늘 저희가 이렇게 너무 다는 들어요
10:27저는 뭐 이해해요
10:29그러니까 지금 저기 계금의 몇 년 차요?
10:33아 올해로 30년 됐습니다
10:35데뷔가
10:36서른의 개콘을 만들었을 때
10:39그때 진짜 집에다 못 가고
10:42얼마나 맹구 입술을 많이 올렸으면
10:45항상 누가 끌어올리는 것 같아
10:49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개그의 주역에서
10:54사랑의 주역이 된 심현석 씨
10:56하하하하
10:59제가 좀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11:02그러다 보니까 말을 재밌게 잘 이끌어주는 그런 게 있어서
11:07그리고 또 얘기하다 보면 대화가 좀 잘 통해요
11:11그럼 지금까지 대화 통하는 사람 한 번도 못 만나봤어요
11:14하하하하
11:16이렇게 살아온 방식은 달라도
11:19생각하는 방향은 같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1:22또 오늘 명언은 많이 나온다
11:24하하하하
11:25근데 저희 딱 이제 결혼한다고 그랬을 때
11:28부모님들 반응은 어때요?
11:30하하하하
11:32어머니는 처음부터 좋아하셨고요
11:35좋아하셨어요?
11:36
11:37아버님 말이 없으시니까
11:39딸래미가 워낙 좋아하니까
11:43생략하는 거는 거의 뭐
11:47집이 없다 해야 할 것 같은데
11:49현석아 우리 사위가 돼서 아들이 돼서 고맙다
11:54정말 고맙다
11:56축하인데이
11:57저는 이제 결혼하고
11:59축하집의 장모님이
12:01집에서 먹여야 된다
12:03집에서
12:05정말 일식
12:07한 40찬 나왔습니다
12:09생일 축하합니다
12:12생일 축하합니다
12:15사랑하는 부모님
12:19생일 축하합니다
12:21인근 구포국수를 비롯해 양산도 미온요리가 발달했습니다만
12:39무더운 여름 날씨에 맞춰 메밀로 생부속을 띄웠답니다
12:44하나 여느 가게에서 보는 메밀 요리는 아니라더군요
12:48하하
12:49물 비빔면 나왔어요
13:00아 비비... 물 비빔면?
13:01
13:02물과 비빔
13:05두 가지 매력을 합친
13:06물 비빔 메밀면입니다
13:09뭐 감인가?
13:11이거는
13:12홍시
13:13홍시
13:14이거는
13:16색깔이 감 하나 들어갖고
13:18이렇게 이뻐지네
13:20빨간 양념을 과일을 갈아서 만든 소스거든요
13:23홍시를 같이 으깨서 드시면
13:25좀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서 맛있을 겁니다
13:28요즘 어딜 가나 김가루가 대세가 됐지요
13:34김가루 그득한 들기름 비빔면까지 합세하면은
13:37이 집의 넘버 원 투 쓰리가 다 모였습니다
13:41오이
14:03자꾼 외국인 요리 같아요
14:05이게 신선하죠?
14:07형은 제가 처음 먹어본
14:09이렇게 기름 많이 구워진
14:13처음 먹어보죠?
14:15되게 고소하고요
14:17거기다 김가루가 들어갖고
14:19어느 거에 김가루 들어가면
14:21서로 조화롭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데
14:25여기서도 마찬가지네
14:29살짝 얼린 홍시로
14:31이리 맛과 멋을 더한 성희를 생각하면
14:33이 집의 내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14:39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이랄까요?
14:53되게 새콤해요
14:55새콤달콤한데
14:57딱 먹어서 되게 개운한 맛이 나거든요
14:59근데 마지막에 홍시를 먹으면
15:01달콤한 맛도 같이 나요
15:03익히 아는 맛을 새롭게 조합하면
15:07단순히 1 더하기 1의 맛이 아니라
15:09전혀 새로운 맛이 된다는 게 신기합니다
15:13메밀미어는 가루 배합에 따라 식감이 천차만별 달라지죠
15:19주인장은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적절히 섞어
15:27쫄깃한 맛을 살렸습니다
15:29메밀의 쫄깃함을 살리기 위해서
15:41주인장은
15:43이 찰진 맛을 위해 얼음도 꼭 필요하구요
15:45메밀의 쫄깃함을
15:49그 메밀의 쫄깃함을 좀 살리기 위해서
15:51저희가 하는데
15:53쫀득쫄득한 그런 맛을 좀 살리기 위해서
15:55저희는 얼음 녹화하고 있어요
15:57얼음이 반죽 온도까지 낮추니
15:59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16:01반죽도 좀 더 촉촉하고 매끈해진다네요
16:05하루 두 번 정성껏이 된 반죽은 공기의 저촉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16:07저온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을 거쳐야만
16:09손님상에 나갑니다
16:11온도까지 낮추니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16:13반죽도 좀 더 촉촉하고 매끈해진다네요
16:15하루 두 번 정성껏이 된 반죽은 공기의 저촉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16:19저온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을 거쳐야만
16:33손님상에 나갈 수 있답니다
16:45일단 면이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가니
16:49동침이며 들기름이며 뭐든 잘 어울리네요
16:57이거 해외에서 수술해도 될만한
16:59해방기 여행을 그러면 이제 인도
17:03한 숟갈
17:07한 숟갈
17:09한 숟갈
17:11산세 좋은 양산의 자랑
17:17합천 해인사
17:19춘천 송광사와 더불어
17:21대한민국 3대 사찰을 손꼽히는
17:23통도사입니다
17:25그리고 통도사 가는 길에 들리면 딱 좋은 가게가 있답니다
17:39맛있게 먹고
17:41안녕하세요
17:43맛있겠다
17:45안녕하세요
17:47안녕하세요
17:49이렇게 더운 날
17:51뜨거운 거 잡순네
17:53이열치에요
17:55이열치에요
17:57오늘 이열치이라고 얘기하기도 너무 뜨겁네
17:59수육
18:01아 수육이에요?
18:03냄새 아주 그럴듯합니다
18:05전부 수육 잡숬는 거겠네
18:07네네
18:09진짜 다들 수육을 드시네요
18:11안녕하세요
18:13오셨어요
18:15정말 반갑습니다
18:17아침이라고 소문났어요
18:19근데 여기는 뭐
18:21다른 거 고를 필요가 없고
18:23저거 먹어야 되는가 보네
18:25아 그렇죠 수육으로
18:27수육이 제일 많이 팔려요
18:31잡내 없고 그냥
18:33연하고 부드럽고 맛있고
18:35그래요
18:37수육 드릴까요?
18:39네 수육 주세요
18:43아니 근데 그전에
18:45잘 나갈 때
18:47근데 모르는 거 없어요?
18:49행사 같은 거 먹으면
18:51돈 많이 받았을 거 아니에요
18:53예를 들어
18:55아 그때 이제
18:5730대 초반에 행사 한 번에 뭐
18:58천만 원 이렇게
18:59그 당시에요
19:01뭐 실면에서 없이
19:03전성기 수입은
19:04그야말로
19:05국내에서 탑이라고 할 수 있죠
19:07찾아왔다
19:08알로
19:09D-H-U-M-D-E
19:11알로
19:13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
19:15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뱅�
19:45그럼 어디야 한거지?
19:48참.. 어떻게..
19:50천사같은 분 만났다.
19:54근데 이게 형 선생님, 촉이 있는게
19:57음식도 촉이 있어야 뭘 조미료를 넣지 않습니까?
20:01서울에서 울산으로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데
20:03이상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20:06작은 지간도 아닌데, 긴 지간인데.
20:15내 품에 감싸 안고
20:18소개팅하고 영림 만나고 첫날 서울로 만나고 올라오는데
20:23그때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20:30소개팅한 남자가 연예인이라는거 알았어요?
20:34안그래도 이제 소개시켜주시는 분이
20:38말씀하셨을 때 안한다고 처음에는 얘기를 했는데
20:42본인이 안한다고 그랬죠?
20:43부담원입니다.
20:45얘기를 하시더라구요.
20:46어머니도 오래 모셨고
20:48책임감도 있고
20:51사람 착한 사람이다 하고
20:53내 신부가 돼줘서 고마워요
20:59내 사람이 돼줘서 고마워요
21:04사랑해 사랑해 죽는 날까지
21:12함께해
21:14연락처에 들어가서 고마워요
21:18오, 많이 나오네
21:19아니 뭐
21:21아...
21:23아니 무슨, 전라도 한정식이에요
21:25반찬이 진짜 많다
21:281인분 12,000원 수육도 놀라운데
21:32고깃쌍에 반찬이라니
21:34야, 정말 너무 근사한거 아닙니까?
21:37안마가
21:58.
21:59.
22:00.
22:01.
22:03.
22:04.
22:05.
22:06.
22:07.
22:07양산에서 나고 자란 터박이 주인장이 사시사철 직접 치운 제철 채소로 풍성하게 한상을 차려냈답니다.
22:22뭐 보기만 해도 맛이 그려질 정도네요.
22:24매운 고추를 먹어야지 뭐 이거 고추도 아니고 가지도 아니고
22:36가지도 아니고 고추도 피만 긴 것도 아니고
22:38근데 야 이건 밥 한 끼 다 먹겠다.
22:54수육이 나왔습니다.
23:07아 수육이 안에 들어간 거에요?
23:12네 여지 수많은 수육을 봤지만 이렇게 문에 빠뜨린 채 나오는 수육은 또 처음이네요.
23:24아니 여기 뭐 이 집은 뭐 일 시키나 보다.
23:29수육을 쓸 수 있는 도마와 칼까지 제대로 구색을 갖춰야 하는 법.
23:36수육 수육이네.
23:37아 이거 잘라서 먹어야 되는 거군요.
23:41한꺼번에 다른 면 식으니까 하나만 식을.
23:43괜찮아요 우리 심연수 수육이 이거 자를 거야.
23:45네네.
23:45그래.
23:46정모님.
23:50이야 이게 와 이거 탱글탱글하네요.
23:54그냥 요렇게 젓가락으로 끓여줄 것 같아.
23:55그냥 윤크러지.
23:56그냥 윤크러지.
23:56그냥 윤크러지.
23:56그냥 윤크러지.
23:56그냥 윤크러지.
23:56네.
23:57네.
23:57네.
23:57네.
23:57네.
23:57네.
23:57네.
23:57네.
23:57네.
23:59네.
23:59네.
24:00네.
24:01이 결대로 이렇게 딱.
24:02네.
24:02네.
24:03네.
24:04이빨이 돌으시면 크게 이빨 안 돌으시면 얇게.
24:08뭐 한두 번 썰어본 솜씨가 아닌데요.
24:11네.
24:12네.
24:13네.
24:14네.
24:15네.
24:16네.
24:17네.
24:18네.
24:19네.
24:20저희 오늘 노크북은 아닌 게 아니라 제주 돈베고기 같습니다.
24:36자, 새신랑이 직접 쏜건데 맛이 없을 리가 있을까요?
24:51갓 삶은 수육의 새우젓 하나면 더 입될 필요가 없지요.
25:02고기가 아주 부드럽네.
25:04이거 어떻게 삶아갖고 이렇게 부드럽지?
25:08되게 무섭네요.
25:11잡내가 하나도 안 나요.
25:13고기 맛있네.
25:15되게 야들야들합니다.
25:16고기하고 이렇게 비교하고 살코기 비율이
25:19누가 이렇게 케이크 만들듯이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25:26잘 썰었나?
25:28고기도 고기지만 아무래도 수육의 완성은
25:35포기째 길게 찌든 김치인 것 같습니다.
25:43김치가 잘라가지고 우리 김치 맛있어요.
25:46김치하고 같이 드셔도 마시고.
25:48삼합처럼?
25:49김치를 길게 잘라서.
25:51줄기와 이파리 골고루 맛던 김치가
26:02든든하게 거드니까
26:04수육이 예술이 되더군요.
26:07맛이 똑같지는 않지만
26:24김치하고 수육을 이렇게 떨도 말하면
26:25어때요? 맛있네요.
26:27간이 맞는 것 같아요.
26:28자극적이지 않고.
26:30별미입니다. 별미.
26:31아 이게 민족의 식품이다.
26:34이 김치는 역시.
26:36이거 약간 기린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어.
26:40그런데 이거 들어가니까 딱 정리되네.
26:43맛도 있고.
26:47여기다가 허깨 열매를 넣고
26:50이걸 넣어서 끓이고.
26:51손질부터 숙성까지
27:06고기 취급은 주인장이 직접 하시고요.
27:09표고버섯도 손수 찢어 말린 건데
27:32여기에 헛개나무 열매 등
27:35몸에 좋은 재료로 육수를 내고
27:37여기다가 당일 팔 5겹살만 미리 삶지요.
27:447분에서 10분
27:45삶아서 끈들여야 돼.
27:47먹어야 돼.
27:49육즙 한 건 머금은 고기부치에
27:51육수 넉넉히 부어 끓여 먹는 수육을 고원한 건
27:54맛도 맛이지만
27:55이 집 식탁만의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됐습니다.
27:58끼많은 손님까지 가세했으니
28:08맛이야 따는 당상입니다.
28:10당상입니다.
28:11하하하하
28:12이렇게?
28:18응?
28:18너, 네?
28:19이렇게?
28:20너무 짧고.
28:21너라고?
28:22나먹으라고?
28:22아니, 너무 짧고 같다.
28:23아니야.
28:25뭐, 메릴때는 짧게 먹으면
28:26이것도 넣을까?
28:27응?
28:27응?
28:27응?
28:28응?
28:28응?
28:29응?
28:29응?
28:30응?
28:30응?
28:31응?
28:31응?
28:32응?
28:32응?
28:33응?
28:33응?
28:34응?
28:34응?
28:35응?
28:35응?
28:36응?
28:36응?
28:37응?
28:37응?
28:38응?
28:38응?
28:39응?
28:40응?
28:41응?
28:42응?
28:43응?
28:43응?
28:44응?
28:44응?
28:45응?
28:45응?
28:46어때?
28:46응?
28:47응?
28:47저쪽에서 따로 먹어야 되겠다.
28:49응?
28:50응?
28:51응?
28:52에이큐드 션.
28:53하하하하하하
28:54누가 저 댓글에
28:58심연섭은 전세계에
29:00유라시아를 구했다.
29:01그래서 그 밑에 또 대댓글 있거든요.
29:04무슨 소리?
29:05어?
29:06전세계를 구한
29:08어?
29:09어?
29:10근데 그게 다 초하찜에서 쓰면 뭐지?
29:11응?
29:12응?
29:13하하하하
29:14하하하하
29:15요구를 먼저 드릴게요.
29:19요구를 먼저 드릴게요.
29:20요구를 고사리찜.
29:22아, 고사리찜 정말 오랜만인데요.
29:26제 어릴 때 먹던 음식.
29:28그 얘기부터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거.
29:29이건 뭐 바다에서 나오는 새우, 뭐 육지에서 나오는 거 뭐 별거 다 들어갔네요.
29:39다 들어갔네요.
29:49이야, 이 향이.
29:56음.
29:57어죽 같은 거 같아요.
29:58음, 약간.
29:59약간.
30:00네.
30:01어?
30:02어죽에.
30:03죽순 들어가고.
30:04가물 들어가고.
30:05감자 들어가고.
30:06얘가.
30:07맛있네요.
30:08소화도 잘 될 거.
30:10부드럽게 넘어가는데요.
30:12이게 상당히 영양식인데요.
30:14네.
30:15네.
30:16어?
30:17이게 고급 음식이에요.
30:18제로가 엄청 비싸.
30:19많이 들어가.
30:20네.
30:21주로 옛날에 이제 엄마가 모내기철래.
30:23힘드니까.
30:24일하시는 분도 힘드니까.
30:25아, 네.
30:26이걸 만들어서 이렇게 대접을 했어요.
30:27아, 새참식으로 먹어요?
30:28응, 응.
30:29새참식으로.
30:31대약배달에 농사짓던 영남 사람들이 후루룩 뜨시던 든든한 보양 새참.
30:36I love the world.
30:37You can hear the sound of lovers and love.
30:42You know what I mean?
30:43식사하시다.
30:44와, 와.
30:45밥까지 왔어요.
30:46이거 뭘까요?
30:47김치찌개.
30:48아, 김치.
30:51단돈 3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 집의 히든 카드.
30:55김치찌개입니다.
30:57후식 메뉴라기에는 기가 찰 정도로 푸짐하고 맛깔난데요
31:11이 칼칼함이 딱 좋습니다
31:23오 맛있다
31:26칼칼함이
31:29김치찌개 도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31:32오 깔끔하죠
31:33김치찌개 딱 들어왔을 때가 중요해요
31:35네 깔끔해요
31:36본인이 한 거하고 어떻게 생각해요?
31:37이게 더 맛있는데요
31:39김치찌개 다 할 거래요?
31:40영잼씨 김치찌개 킬러입니다
31:42정말 맛있습니다
31:44이 영잼씨 김치찌개보다 훨씬 나아요
31:47저기 사장님 계신데
31:49후식에 얘기해 줍니다
31:59게임이 안 됩니다
32:01게임이 안 됩니다
32:03근데 이 어기도 나름 칼칼한 매력이 있습니다
32:07국물이 시원하네 맛있네
32:09맛있네
32:10아 이렇게 많이 먹으러 먹는 건 대우노다
32:12
32:13알겠네
32:16와 우리가 오늘 밥 먹으러 갔는데 흰 바지를 입고 왔네
32:19오늘 그 복장 누가 신경 썼어요?
32:25형님은 이렇게 입으니까 저도 찾았죠
32:28근데 이게 어차피 완벽한 건 없는 게
32:32여기 마이가
32:33아니 태생이 남을 즐겁게 해야지
32:38아니 태생이 남을 즐겁게 해야지
32:43응?
32:44자기가 좋은 거
32:45그런 태생이야
32:46성금이 아주 작거지
32:49이게 이제 냄비차 나와가지고
32:51수육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32:54그걸 이제 태국말로 하면은
32:56냄비 납
32:57제 내 내 마음이 갑갑
32:59해 내 내 골감
33:00
33:01
33:02냄비 수육
33:03제 내 따뜻 납
33:04가공값
33:05가공값
33:06가공값
33:07예 가공값
33:08허영만
33:09백반
33:10김 납
33:11
33:11그럼 백번 납
33:12
33:16녹음이 짙어가는 양산의 여름
33:19일출의 정기 일렁이는
33:21천성산 덕분인지
33:23양산은 더욱 축복받은 땅 같습니다
33:26양산 서쪽에 있는 보물창고
33:36서창시장은
33:38예부터 영남에 가진 산해진리가 모이는
33:41장으로 이름 날리던 곳입니다
33:48여기 시장이 굉장히 오래된 시장이라고 그러네요
33:51
33:52한 백년 냈다고 공식적으로 그러는데
33:54그 훨씬 전부터 있었다고 그러고
33:56
33:57이게
33:58부산
33:59울산
34:00양산
34:01그 딱 가운데 있는
34:02
34:03부산
34:04아 가운데요
34:06부산
34:07울산
34:08양산
34:09이 세 구장의 가게가 된
34:10서쪽 창고
34:11서창
34:13
34:14저게 뭐
34:15아니 뭐야
34:16산지기곰장어
34:17
34:18이게
34:19뭐 배달하는 모양인데
34:20
34:21아이고 수고하십니다
34:22
34:23
34:24지금 이 앞에 가득 들었어요
34:25
34:30오우우 오우우
34:32오오우 이야
34:33야 이거 어디서 온 겁니까
34:34이거 통영품장어입니다
34:35통영
34:36통영에서
34:37어이구
34:38선생님 이게 몇 인분이에요
34:39이게
34:41엑셀
34:43오우우우 U10kg
34:4420kg
34:45이식키로
34:47쟤가 새신랑이라
34:48こば
34:49요즘 좀 기력이 딸린답니다
34:51새신랑이 이런 것까지 와서 찰나가네?
34:53하하하하하하하하
34:55새신랑
34:56
34:59아 이거 봐
35:00어마어마하게 나오네 혐액젤이
35:02우와
35:03이거 지금 먹을 수 있어요?
35:05지금 음식점에 갖고 온 거죠?
35:07아 예 맞습니다
35:08이거 어디 가면 먹을 수 있어요?
35:09아 여기서 이제 식당을 조금 가셔가지고
35:12아 여기에요?
35:13여기 퍼락집에 있네
35:15이렇게 펄펄 자라있는 거니까 맛있겠네
35:17저 사람에서 파는 거
35:19와아
35:21제대로 왔어
35:23청춘아
35:27내 청춘아
35:30이 시간이 제일 피곤한 땐가 눈이 실실 깜긴다
35:33이건 눈 가보면 또 괜찮아도
35:35저 때문에 눈이 빨딱빨딱빨딱하여
35:43안녕하세요
35:45아이고
35:46안녕하세요
35:46선생님
35:47어서 오십시오
35:48반갑습니다 양산시장입니다
35:49저는 나동현입니다
35:50아이고 예예 안녕하십니까
35:51반갑습니다 양산시장입니다
35:52저는 나동현입니다
35:53아이고 예예 안녕하십니까
35:54안녕하십니까
35:55이게 게임도 안 되는 게
35:56나아들이 소중한 거
35:57나아들이 어떤 몰거리 장을 만들어주면서
35:59함께 우리 상점할 생활을 기할 수 있습니다
36:02아이고
36:03그리고 한 손으로
36:05부끄럽다
36:06부끄럽고 부끄럽고
36:07일단 저희 일부로써요
36:08유쾌한 양산 사랑꾼
36:12나동현 양산시장입니다
36:13아이고
36:15아이고
36:16저 단골집인데 이 집이
36:18여기가요?
36:19
36:20꼼장어
36:21이 집이 그 꼼장어로는
36:23아마
36:24중국에서 베스트로 봐도
36:25아마 괜찮을 겁니다
36:26그럼 우리
36:27심인삼씨
36:28우리
36:29제대로 찾아온 거 같아
36:30그러니까요
36:31아니 그
36:32아주 잘 찾아오셨습니다
36:33오다오다
36:34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시더라고요
36:35
36:36새신랑이라
36:37
36:38오셨으니까
36:39제가 주문을 한번 해볼게요
36:40
36:41
36:42제가 단골집입니다
36:43아 예
36:44매기겠습니다
36:45슬리 사장님
36:46
36:47안녕하십니까
36:48귀하신 분들 오셨는데
36:49
36:50우리 넣는 그대로
36:52
36:53소금구이 2인분하고
36:54
36:55양념구이 2인분
36:56알겠습니다
36:58아까 그
36:59황산공원 간다 왔거든요
37:01
37:02규모가 제법이네
37:03그 단일 규모로는
37:05중국 최고입니다
37:0656만평입니다
37:07그리고
37:08하여튼 정권 역동적인 곳입니다
37:10
37:11경전진력이 44세입니다
37:12
37:13일주일을 제일 빨리 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37:14
37:15유라시아 대륙에서 제일 이른 해를 보는 곳이다
37:18
37:19그리고 또
37:20
37:21송도사가
37:22유네시코에 등록돼 있는
37:23
37:24그 얘기 꺼내놓으니까
37:25저기 시장에 뭐
37:27줄줄이 줄줄이 다 나와
37:29그리고 기업학위가 굉장히 좋습니다
37:31지금
37:32사람들이 많으니까
37:33그럼요
37:34우리 양산이 농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37:36산업 구조에서
37:37북한에 한 5천여 기업이 있습니다
37:395천여 개의 기업이 있는데
37:41다 기업들이 우려한 기업들이 많고
37:44그래서
37:45좀 잡순면서
37:46
37:48
37:50저 처음 알았습니다
37:51오늘 왔는데
37:52양산 그냥 부산 위에 있는 도시겠지
37:54했는데
37:55뭔가 새로운 게 많네요
37:5630년된 꼼장어집에 소박한 반찬 중
38:01어묵전골
38:02일명 오뎅탕에 손이 먼저 가네요
38:05
38:07이게 맵네
38:08어우
38:09안에 땡슈를 좀 넣나 봅니다
38:11
38:12요게 한 숟갈 먹으니까
38:13이제 이 동네 음식 분위기를 알겠습니다
38:15맵네
38:16맵죠
38:17
38:18
38:19
38:20
38:21아니
38:22오는 순간
38:34헐떡이는 생명력이 느껴지는 꼼장어
38:37아니 꼼장어 소금구이
38:39이게 꼼장어에 대해서 조금 제가
38:44이게 꼼장어에 대해서 조금 제가
38:46이게 꼼장어에 대해서 조금 제가
38:48이게 꼼장어에 대해서 조금 제가
38:49예예예
38:50제가 꼼장하고 매니아입니다
38:52
38:53우리 경상대에서는 꼼장어라고 그러거든요
38:55꼼장어 이게
38:56꼼지락 꼼지락 꼼지락 한다고 해가지고
39:00원래는 먹장할 겁니다
39:01
39:02한국에는 먹장어나 굴장어나 이래 될 수 있습니다
39:05그래서 꼼장을 해요
39:07한 장을 하고 있는
39:08아이고 색깔이 뭐 하얀 파에다가 양파에다가
39:12무릎뚜은 이 콩장에다가 새파란 파
39:16아주 이 색깔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39:19양산시의 미래 거침입니다 미래
39:22아아
39:26건드려봅시다
39:27예예
39:31진짜 정말 매니아였습니다
39:33이거 이거 콩장 매니아
39:37맛있다
39:40완전
39:41아우
39:42절개 절개당에 육질이
39:43
39:56이거 그래도
39:58생선인데 말이죠
40:00비린내가 없어요
40:02비린내가 없습니다 비린내가
40:04비린내가
40:05양념도 넣고 이렇게 덤낭이도 그렇겠지만
40:06이게 원래 아주 담백하더라구요
40:08그리고 기름기도 별로 없고
40:10그래
40:11보들보들하게 해가지고
40:12진짜 보들보들합니다 보들보들
40:14오오
40:16맛있습니다
40:17맛있습니다
40:18아우
40:24
40:25이 원래 꼬리가
40:26꼬리 꼬리
40:27원래 꼬리가 이게
40:28좋다고 그럽니다
40:29꼬리가 이제
40:30왜 이렇게
40:31힘이 제일 좋아서요
40:32이거 꼬리여주세요
40:33꼬리여주세요
40:34예예
40:35하하하하
40:36하하하하
40:37오옹국민의
40:38오옹국민의 관심입니다
40:40
40:41하하하하
40:43아들 낳았죠
40:45하하하하
40:47자 빨리 노력하겠습니다
40:48하하하하
40:49하하하하
40:50시장님 저 결혼한지 9주 됐습니다
40:51쉽죠
40:52하하하하
40:53하하하하
40:55아들 낳았어
41:12아들이 제일 좋다고
41:14아들 셋을 낳고 싶어서 낳았다는 것을
41:16아무도 본 적이 없어요
41:17하하하하
41:18lierni
41:20이 방송 보고
41:21힘 딸린 남자들 전부 양반으로가
41:23하하하하
41:25담백한 소금구이 다음으로 주인장표 새빨간 양념옷을 입은 양념구이가 준비를 마쳤습니다
41:37와 이게 양념인가요?
41:46
41:46양념구이는 공장어 처음 먹는 사람도 쉽게 먹을 정도로 부담이 없답니다
41:55이게 또 아주 매콤하면서도 쉽습니다
42:00냉동이 아닌 생물이라 양파 익힐 정도로 살짝만 익혀야 꼼장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네요
42:13탱글 탱글하면서도 부들부들한 꼼장어에 달달구리 매콤한 맛이 더해지니 먹어도 먹어도 질리질 않는달까요?
42:25비힘이
42:28이 맛이 소금구이하고 양념구이하고가 완전 불라 되죠
42:33아주 매콤하면서도 아주 당기고 입맛을 겹고 먹으면서
42:39그런 Sul
42:42자극적이지도 않고요
42:43그러니까 약간 순한 그런 양념 좋은 것 같아요
42:46부부가 없을 것 같아요
42:48양념이 좋아요
42:49똑같은 장연데도 양념이 다르셔서 이렇게 다르네.
42:53약간 저 거주하고 매운맛도 느끼고 그러려면 매운 이걸 먹고.
42:58대학교장 할 때는 제일 먹고 싶은, 제일 먹고 싶은 안주가 꼼짝마저 있어요.
43:03포장마차.
43:03절대 팔 바꿔서.
43:05포장마차.
43:05이게 포장마차에서도 가격이 제일 비싼.
43:08어디서 하지?
43:09포장마차에서도 비싸.
43:12쓰라린 청춘의 밤을 위로하며 실잔 기울이던 그 추억들은
43:16그다 어디로 흩어졌을까요?
43:22이렇게 즐기는 오늘이 내일의 맛있는 기억이 되겠지요.
43:36우리 사장님.
43:38네.
43:40내가 뒤에 밥을 볶아 드릴까요?
43:43네, 한국에 볶아 드릴까요?
43:44한국에만 볶아가지고.
43:45네네.
43:46메뉴판에는 없는 볶음밥이지만 모르는 사람 없는 알짜배기 구성입니다.
43:53오드덕 날치알까지 수북히 올린 마무리 일당백 날치알볶음밥입니다.
44:05이거를 좀 더 맛깔나게 물려면.
44:07그래요? 좀 더 있어야 됩니까?
44:09맛을 갖다 특별하게.
44:11김을 또 사서?
44:12네, 김을 내가 좀 구해오겠습니다.
44:14잠시만 기다리세요.
44:15김을 여기다가 사라 묵는 방법이 있거든요.
44:19맛을 갖다 특별하게.
44:21김을 또 사서?
44:23네, 김을 내가 좀 구해오겠습니다.
44:24잠시만 기다리세요.
44:26아, 일단 김을 또 이렇게 싸서 이렇게.
44:29정말 맵니다.
44:30이게 또 레시피를 따로 또 이렇게 추가하는 게 있습니다.
44:42이게 다 김을 말아가지고.
44:47이건 사과 닮아볼게요.
44:49이거는.
44:50아, 이걸 싸서?
44:51네, 이거는.
44:52네.
44:52음, 맛있네.
44:53이게.
44:56이게 낙오.
44:561집만의 갓는 도 레시피도 사.
45:06맛있죠?
45:06아, 별미네요.
45:13짠 먹으니까.
45:19안 그래도 이것도 구수한데.
45:21김이 들어갖고 더 이상 구수한 맛은 없다.
45:24아, 자꾸 여기 숟가락이 가네요.
45:31구운 김과 볶음밥 조합이 일품이네요.
45:35아, 김도 맛있구먼.
45:36꼼장아도 맛있구먼.
45:36난리입니다, 지금.
45:40사장님.
45:41네.
45:41미안해요.
45:44여기서 이 동네에서 왜 김이나?
45:47이거 양동강에 있는 것도 아닌데요.
45:49아, 제가 꼼장아는 저녁시간에 바빠요, 선생님.
45:53그리고 낮에는 한가해요.
45:55제가 알바로서 낮에 뭐 할 게 없을까라고 연구를 많이 했죠.
46:00시험, 시험 북업으로 팔기 시작한 구운 김이
46:03작날 손님들 입점 문을 타고 전국구 김 맛집으로 주객전도가 됐답니다.
46:15한 장 한 장 갖고
46:17매번 왔다 갔다 하면서 구워서 내는 게 성공입니다.
46:20한 장 가지고.
46:21불판의 온도도 굉장히 높아야 되거든요.
46:24뜨거운 불판에 빨리 구워내는 게 최고의 맛을 내는 거예요.
46:28맛있죠?
46:29맛있죠?
46:30예.
46:31저도 인정합니다.
46:32맛있어요.
46:33근데 여기 사장님이 평소에 이렇게 한 말씀 안 하시고.
46:38아니, 말씀 잘 하세요.
46:39아니, 지금 한 말씀 안 하시고.
46:42뭐 어디 가면은 저기 한 가닥 하실 뿐인데.
46:46옛날에 술 먼저 한 가닥 했습니다.
46:47내년이 뭐 더 바빠진다고요?
47:02우리 양산시석적으로 해서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47:06그래서 양산 방문회를
47:08아, 방문회를.
47:09네, 지금 추진하고 있거든요.
47:12그래서 그거를 좀 전국적으로 더 좀
47:16극대화시킬 수 있는 그게
47:20양산 방문회 해.
47:22이걸 통해서 많은 내방객들이 올 수 있도록.
47:25양산을 한마디로 정의해서 말씀해 주세요.
47:28양산에 기장을 능가하는 꼼장어 맛이 있습니다.
47:45우산 쓰지 말고 양산 쓰고 찾아가세요.
47:48저는 이렇게
48:02저는 볼 때마다 그냥 아무 제선 벗거든요.
48:07늘 흰색 팬티를 입는 것 같아요.
48:09뮤직 이즈 마이 와이프.
48:10뭐 이렇게
48:14전복 먹으러 갈래
48:16왕소처럼
48:18요리에 피우시고 또 아껴주시고 잊지 말아 주시고
48:21치킷치키 자카�有點
48:26나쁜 짓을 하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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