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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기한
00:30김건희 특검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일했던 건진법사 측근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00:42건진법사의 법당 안에 있는 비밀공간까지 찾아내 조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0:49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흘째 오늘은 교육부, 법무부, 고용노동부가 대상입니다.
00:56이 중 제자 논문 표절과 자녀의 고가 유학 의혹을 받고 있는 이진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01:07오늘과 내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에 최대 200mm, 강원과 전북에도 최대 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01:17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01:20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됐지만 여전히 특검의 소환에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01:29특검은 두 차례나 인치지휘를 하지 못한 서울구치소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따져물었습니다.
01:36특검은 구속기한의 연장 없이 바로 재판에 넘기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01:41임예은 기자입니다.
01:42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줄곧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01:50내란 특검이 강제 구인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습니다.
01:55특검이 구치소 측에 협조 공문을 보낸 건 지난 14일 오후였습니다.
02:00윤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는 만큼 구치소 측에 특검 조사실로 데려와달라는 인치지휘를 한 겁니다.
02:09교정당국은 전직 대통령에게 물리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며 특검이 내린 두 차례 인치지휘를 모두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02:18특검은 구치소 측에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경고했고 어제 구치소 관계자를 불러 인치지휘를 이행하지 않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02:28동시에 이 모든 책임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있다며 조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02:34피의자 윤석열이 조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02:41우리의 형사사법 시스템상 진술을 거부할지라도 조사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02:49계속해서 조사가 불발될 수 있는 만큼 특검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추후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2:57구속기한의 연장 없이 윤 전 대통령을 바로 재판에 넘기는 게 대표적입니다.
03:02이런 가운데 특검은 최근 평양 무인기 투입 사건과 관련해 유엔사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03:10우리 군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면서도 유엔사에 미리 알리지 않았다면 정전협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겁니다.
03:20나아가 북한의 도발을 유도할 수 있는 행위라 보고 일반 이적죄로 적용할 수 있는지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27JTBC 임리연입니다.
03:29보신 것처럼 특검은 평양 무인기 투입 사건에도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03:35윤 전 대통령은 북한에 복수하기 위해 드론을 100대씩 만들라고 지시하고
03:41무인기 대책회의 도중에 방사청장을 내쫓을 만큼 드론에 관심이 많았던 걸로 보이는데요.
03:47대통령이 드론 킬러 드론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자 참모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쳤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03:54박사라 기자입니다.
03:552022년 12월 26일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흘 뒤 윤 전 대통령은 대전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04:06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제보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때 복수를 언급합니다.
04:12전시된 무인기를 가리키며 우리도 북한에 복수할 수 있게 저런 무인기를 100대쯤 만들라고 했다는 겁니다.
04:20그 직후인 2023년 1월 4일 윤 전 대통령은 무인기 대책회의도 주재합니다.
04:26수미애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 회의엔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과 김용연 경호처장, 김태유 국가안보실 1차장, 김승겸 합참의장, 엄동한 방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04:37그날 윤석열은 유독 화를 많이 냈다고 합니다.
04:42이종섭 장관은 속된 말로 많이 깨졌다고 하고, 회의 도중에 엄동한 방사청장 등은 쫓겨났다고 합니다.
04:50당시 윤 전 대통령은 방어책에 얘기하는 건 시간 낭비다.
04:53북이 5대 보내면 우리는 20대 정도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
04:57드론으로 요격하는 게 가능하냐며 무인기 제작을 지시했습니다.
05:01지시는 한꺼번에 1,000대 만들지 말고 100대 정도씩 순차적으로 만들어라,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라는 등 구체적이었습니다.
05:17그 이후 관계기관들은 부산하게 움직이고, 2023년 2월 10일 방사청은 무인기 제작 사업을 핵심기술정책 지시과제로 선정했습니다.
05:26그 과정에서 타당성 검토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05:30단지 대통령이 100대쯤을 말했다는 이유로 100대로 정했고,
05:34정식 납품 절차가 아닌 연구개발 예산을 대충 투입해 제작이 이뤄졌다는 게 관련자들의 증언입니다.
05:41이렇게 제작된 무인기는 드론사령부를 거쳐 평양으로 투입돼 북한 도발을 유도했다고 의심받고 있습니다.
05:48특감도 윤 전 대통령이 대수까지 지정해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5:54JTBC 박사랍니다.
05:58김건희 특검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일했던 건진법사 라인을 정조준했습니다.
06:05건진법사의 집과 법당은 물론 함께 선거운동을 벌였던 측근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6:11특히 지난해 검찰이 놓쳤던 건진법사의 비밀 공간까지 찾아냈는데,
06:17건진법사는 이곳에 현금다발 같은 귀중품을 숨겨두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06:21송지혜 기자입니다.
06:23서울 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법당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6:30당시 검찰은 명함다발 등을 확보했지만 법당과 연결된 비밀 공간은 찾지 못했습니다.
06:37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서울 역삼동 고급 단독주택 1층을 가정집으로 쓰고,
06:42계단을 통해 이어진 2층을 법당으로 꾸몄습니다.
06:45방 2개의 불상을 놓고 재단을 설치했는데,
06:49약 90제곱미터 크기로 일반 사찰의 법당 못지않은 규모라고 전해집니다.
06:55JTBC 취재 결과 지난해 압수수색 당시 법당과 연결된 이 비밀 공간엔 현금다발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07:03어제 법당을 압수수색한 특검은 해당 비밀 공간과 지하창고 등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7:09오늘 법당 비밀 공간 위주로 살펴보신 거 맞을까요?
07:15특검은 충북 충주의 일광사도 압수수색했습니다.
07:18건진법사가 몸담고 있는 불교종파인 일광조계종의 거점입니다.
07:24특검은 또 건진법사가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네트워크 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할 때
07:30함께 일했던 건진 측근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7:34오일섭 당시 네트워크 위원장과 김영준 부위원장 등입니다.
07:38특검은 건진과 이 측근들이 공청과 인사청탁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7:46인사청탁을 한 정치 브로커들과 이 과정에서 중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07:51건진법사 처남 찰리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7:56JTBC 송지혜입니다.
07:59김건희 집사의 회사에 투자한 대기업들에게 공통점이 있었다는 점을 특검이 확인했습니다.
08:06카카오 모빌리티는 과징금, 키움증권은 회장의 주가 조작 의혹에 따른 수사,
08:12HS효성은 총수일가의 차명회사가 적발되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데
08:18해결해야 할 현안들 때문에 김건희 집사회사에 투자한 건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08:24연지완 기자입니다.
08:25특검은 2023년 김혜성 씨의 IMS 모빌리티 투자에 참여한 대기업들이
08:32당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08:36먼저 특검은 HS효성이 총수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던 차명회사를
08:42계열사로 신고하지 않아 여러 규제를 피한 사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08:47당시 공정위는 경고 처분으로 마무리했는데
08:50의결서엔 법 위반 인식 가능성과 중대성이 상당하다고 적시됐습니다.
08:57HS효성은 계열사 4곳에서 투자를 했는데
09:00그룹 최윗선의 지시 없인 불가능하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09:04카카오 모빌리티는 택시콜 몰아주기로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09:18키움증권의 김인래 당시 회장은 2023년 4월 SG증권발 폭락 사태 직전
09:25주식을 매도해 주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09:34특검은 이 사건이 지난해 결국 불기소 처분된 점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09:44공기업 성격의 한국증권금융이 50억 원을 투자한 데 정부 입김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9:52문홍주 특검보는 큰 기업들이 큰 돈을 투자하는 데는
09:55특별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란 의심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09:59HS효성 측은 계열사를 동원해 집사회사에 투자한 것에 대해
10:04IMS 플랫폼 사업의 향후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10:08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봤다고 전했습니다.
10:12카카오 모빌리티 측은 투자 결정은 일반적인 절차와 방식에 따라 진행됐고
10:17그 외에 어떤 고려사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10:21키움증권은 정상적인 투자란 입장입니다.
10:2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김익래 전 키움증권 회장,
10:29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사장을 오는 17일에
10:32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베트남 출장 일정을 이유로
10:37오는 21일에 특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10:40JTBC 연지환입니다.
10:43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뉴스, 화제가 될 뉴스를 골라 전해드립니다.
10:47아침엔 소셜픽입니다.
10:49서울대가 특강을 불허했던
10:51모스탄 미국 리버티드 교수가
10:53서울대 정문 앞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10:56탄 교수는 그동안 12.3 계엄을 옹호하고
10:59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했습니다.
11:12당초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특강을 열 예정이었지만
11:16학교가 대관을 취소하자
11:19서울대 정문 앞으로 향했습니다.
11:21연단에는 좌우로 성조기와
11:23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유세 캠페인 깃발이 걸렸습니다.
11:27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언급한 것처럼
11:30부치소 내에 운동이 허락되지 않는다거나
11:33인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주장도 반복을 했는데
11:36이미 법무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바로잡았던 내용입니다.
11:40윤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11:44무스턴 교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도 만날 계획이 있다고 했습니다.
12:03이번 방금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12:13예스!
12:15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19탄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12:21소년원에 수감된 적이 있다는
12:23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12:27인도네시아에서 달리는 열차에
12:31돌이 날아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2:34유리창이 깨지는 순간이 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12:39지난 6일 인도네시아의 야간 열차 안에서 책을 읽던 여성 옆으로
12:42괭음과 함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납니다.
12:46곧바로 얼굴을 손에 쥐고 고통을 호소했는데
12:50이내 얼굴은 피투성이가 됐습니다.
12:53창문에는 뻥 뚫린 구멍이 선명하고요.
12:56의자에는 유리 조각이 흩어져 있습니다.
12:59승객의 눈과 머리에는 물론
13:01입 안에까지 유리 파편이 박혀있을 정도였습니다.
13:06인도네시아 국영철도회사인 카이는
13:08파손된 유리창과 돌들의 사진을 올리면서
13:11열차에 돌을 던지는 행위를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13:16그렇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13:19피해 승객 또한 한 번의 경솔한 행동이
13:22마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면서
13:24기차를 타면 커튼을 닫는 게 안전할 거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13:29경찰이 빨리 범인을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13:31휴대폰에 남아있는 사건 발생 위치와 시간도 공유했습니다.
13:38한 남성이 서울 남산타워 꼭대기에 올라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44빨간 건조물 위로 한 남성이 태극기를 들고 서 있습니다.
13:48지난 4월 중순 서울 남산타워인데
13:52최근 소셜미디어의 영상이 올라오면서 빠르게 화제가 됐습니다.
13:56원본 영상은 이미 삭제됐지만
13:58이 남성 소셜미디어의 자유를 위해서
14:01어멕스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14:03얼반 익스플로레이션의 줄임말로
14:05도시탐험을 뜻하는데요.
14:07버려진 건물이나 도시 곳곳을 탐험하는 활동으로
14:10때때로 불법 침입 논란이 뒤따릅니다.
14:13이미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도 여러 건물 위에 올라갔고
14:18중국 텐진의 약 600m 높이 미완공 빌딩에 올라갔다가
14:2217시간 동안 잡히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14:26그걸 계기로 그만두는 걸 고려했지만
14:28결국 비극으로 끝났다고 했습니다.
14:31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14:33건조물 침입 혐의로 이 남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14:38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 높은 곳이 좋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14:42오늘 국회에선 법무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장관의
15:03인사청문회가 이어집니다.
15:05특히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게
15:08검증의 공세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15:11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15:14자녀들의 호화, 유학 논란까지 불거졌는데
15:17전교조도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15:20하이에빈 기자입니다.
15:23새 정부 첫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사흘째인 오늘
15:27교육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립니다.
15:32이 중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15:35야당의 공세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15:37이 후보자는 교수 시절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하고
15:41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5:43제자들의 석박사 논문을 오탈자까지 그대로 인용하거나 요약해 발표했고
15:48일부는 본인을 제1저자로 올렸다는 겁니다.
15:52자녀를 미국으로 조기 유학 보낸 것 역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5:55이 후보자의 두 딸은 각각 미국에서 고가의 등록금으로 유명 기숙학교를 거쳐
16:01대학교까지 진학했습니다.
16:03교육격차 해소 차원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공약을 이행해야 할
16:07장관 후보자로서 부적격하다는 겁니다.
16:10특히 둘째 딸의 경우 의무교육기관인 중학생 시절 유학을 떠나
16:14더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6:16이 후보자는 오늘 청문회에서 그간의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16:21하지만 야당이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청문회에서의 여야 간 충돌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16:29진보성향 교원단체인 전교조에서도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16:35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땅이 있는 접경지역 개발을 추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6:41철도기관사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경우 업무 전문성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16:48JTBC 하혜비입니다.
16:5164년 만에 민간인 출신으로 국방부 장관 후보에 지명된 안규백 의원이
16:57현 정부 임기 내에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7:03대통령실은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17:07권오울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보훈 관련 경력이 아예 없다는 야당의 지적이 따랐습니다.
17:14이재승 기자입니다.
17:15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17:20전시학전 통제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7:26전시의 군 작전을 지휘할 권한이 미군에 있는데 이걸 이재명 정부 내에 가져오겠다는 겁니다.
17:40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장관 후보자의 개인 의견이라고 설명했고
17:45논란이 커지자 안 후보자도 시안을 정한 것이 아니라 추진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17:53안 후보는 과거 군 복무 시절 근무지 이탈 의혹에 대해서는 행정착오라고 해명했습니다.
17:59권오울 보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과거 보수정당에 몸담았던 권 후보자의 정치 이력이 쟁점이 됐습니다.
18:14보훈분야 경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권 후보자는 법률안 발의 등을 들어 반박했습니다.
18:20의원 시절엔 독립유권자 관련 법률을 발의하고 경북 독립기원관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18:28겹치기 근무를 하며 여러 법인과 대학에서 동시에 월급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실제 근무를 했다고 해명했고
18:36경북 도지사 선거비용 미납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18:41JTBC 이재승입니다.
18:44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가 다시 한 번 언급됐습니다.
18:50조세 정의를 위해 죽음까지 쫓아야 한다는 말에 임광연 후보자도 공감했습니다.
18:57김도훈 기자입니다.
18:59임광연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육공화구 비자금 문제가 언급됐습니다.
19:05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태우 비자금 문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19:09노태우 비자금 그게 증여가 됐는지 대여가 이루어졌는지 사망 후에 상속의 문제로 전환이 됐는지
19:18국세청의 역할이 뭐겠습니까? 조세 정의를 살려내는 것이죠?
19:24맞지 않습니까?
19:25네, 그렇습니다.
19:26과세 문제는 죽음까지 쫓아가는 겁니다.
19:33임 후보자도 공감을 표했습니다.
19:34앞서 임 후보자는 지난해 7월 국세청의 노태우 비자금 세무조사 필요성을 언급하며
19:40조사 주체를 구체적으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19:43법원 재판 기록에서 이러한 탈루 혐의가 나왔기 때문에 세무조사에 착수할 근거가 됩니다.
19:51재계의 저승사자라고 하는 서울청 사국이 가서 실력 발휘를 한 번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9:57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임 후보자는 조사국장을 거쳐
20:01서울지방 국세청장을 지낸 조세정책 전문가로 꼽힙니다.
20:04임 후보자가 국세청장에 취임하면 노태우 대통령 일가에 대한 세무조사에
20:09탄력이 붙을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20:13이재명 대통령 또한 대선 후보 시절 은닉 비자금 의혹에 대해
20:16국가폭력이나 군사 후퇴타 등에 대해서는
20:19민사상 소멸 시호를 배제해야 한다며 규명 환수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24JTBC 김도훈입니다.
20:28총회장이 탄 차는 멈추면 안 된다.
20:32종교단체 신천지의 총회장 이만희 씨가 불법으로 교통을 통제해왔다는 사실 전해드렸습니다.
20:39마치 대통령인 것처럼 이 씨가 도로를 막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현장 영상
20:45추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20:47이한길 기자입니다.
20:47인도엔 환호하는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20:55경광등을 든 남성은 수신화하며 90도로 인사합니다.
21:00촬영 차량이 지나가고 그 뒤로 고급 벤츠 승용차가 천천히 등장합니다.
21:05양옆으로 6명 경호원이 달리는 차 속에서 손을 흔드는 이 사람
21:09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입니다.
21:18이 씨가 탄 차량이 좌회전을 하려 하자 미리 대기하던 남성들이 반대편 차선을 막습니다.
21:29그러는 사이에도 노란 한복 입은 여성들은 이 씨가 탄 차량을 향해 손 흔들고 환호합니다.
21:34지난해 5월 경기도 고양시 신천지 교회 앞 거리 모습입니다.
21:44일반 차량이 경광등을 달거나 신호를 막고 교통을 통제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입니다.
21:50하지만 신천지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21:52지난 2022년과 2023년 대구에서도 이만희 씨와 신천지 간부들이
21:58경광등단 차량을 앞세우고 도로를 막고 달리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22:03이만희 총회장이 탄 차는 멈추면 안 된다는 게 신천지 내부 원칙이었습니다.
22:20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2:23지금까지 신천지 간부 차량을 운전한 4명을 확인해 입건했습니다.
22:27누가 도로 통제와 차량 개조를 지시했는지 밝혀내기 위해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2:33JTBC 이한길입니다.
22:37날씨입니다.
22:38오늘과 내일 또다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2:41수도권과 충남엔 50에서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됐고
22:46강원과 전북에도 많기는 150mm, 전남, 영남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2:53비는 특히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22:58저지대와 지하철도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미리 대비가 필요합니다.
23:03JTBC 아침벤을 마칩니다.
23:05내일도 7시 반에 아침을 열겠습니다.
23:07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8D-milcy 네일아
23:12D-milcy 네일아
23:1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