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카테고리
😹
재미트랜스크립트
00:00:00전직 대통령이 다시 구속됐습니다.
00:00:30오늘 토론 주제는 특검 수사가 정치 보복인가 입니다.
00:00:36토론 후반부에는 국민의힘의 혁신 문제 또 일기 내각 인사 문제도 다루겠습니다.
00:00:42함께할 네 분을 소개해드리죠.
00:00:44먼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입니다.
00:00:47어서오세요.
00:00:48안녕하십니까.
00:00:49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함께합니다.
00:00:51반갑습니다.
00:00:52안녕하세요.
00:00:54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 나와주셨습니다.
00:00:56감사합니다.
00:00:57안녕하세요.
00:00:57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 이재영 전 의원입니다.
00:01:03반갑습니다.
00:01:03네 감사합니다.
00:01:05네 90분간의 논쟁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0:01:08공천거래 부당한 선거 개입과 관련한 많은 의혹이 장기간 제기되어 온 만큼
00:01:18신속하게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압수수색을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00:01:25완전한 내란 정식을 위해 내란 특별법을 받는 것입니다.
00:01:30특검이 국회의원을 체포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하면 주저하지만 안겠고 그냥 국회에 보냈으면 좋겠다.
00:01:38국민의힘이 과거에 불체포 특권 포기하겠다라는 각서 쓰고 그중에 윤상현 의원도 있더라고요.
00:01:45아무 법이나 내놓으면 다 법이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00:01:49내란 특별법에 맞서서 독재방지특별법을 제정하고자 합니다.
00:01:55내란 수계에게 단 1분의 자유도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00:01:59내란 수계가 있어야 할 곳은 감옥입니다.
00:02:01끝까지 부당한 정치 보복과 여당 탄압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00:02:07다시 구속기로 놓이게 됐는데 신경 어떠세요?
00:02:10특검이 여전히 무리하게 영장 선고했다고 생각하세요?
00:02:20전직 대통령이 다시 구속됐습니다.
00:02:23구속 취소로 풀려난 지 124일 만입니다.
00:02:26먼저 법원의 판단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부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0:02:31야당에서의 평가부터 들어볼까요?
00:02:35윤석열 전 대통령으로서는 자신이 저지른 그 심상 비상기업 오판에 대한 피할 수 없는
00:02:43국민적 여론과 또 법원의 판단이라는 것은
00:02:48그건 어떻게 보면 자신의 업보고일 것이고
00:02:51또 한편으로는 인과응보가 되는 것이죠.
00:02:54그런 측면에서 어제 설구 취소 가기 전에 마지막이라도
00:03:00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사과하는 그런 모습으로
00:03:04자신의 어떤 앞으로 법적인 어떤 방어권
00:03:09또 구치소 생활 이런 부분에 대해서
00:03:13국민들이 그래도 판단할 수 있는 그런 게재는 남겨야 되는데
00:03:17그런 부분이 대단히 아쉽죠.
00:03:19마지막 사과가 없었고 인과응보다
00:03:21사필 규정이라고 하는 내 단어가 딱 맞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03:29사실 국민들께서는 내란이라고 하는 게 그냥 먼 역사적인 사건
00:03:35그리고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일들 이렇게 봤는데
00:03:39느닷없는 그 계엄 사태를 내란 말고는 다른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고요.
00:03:44또 그 죄를 가지고서 지금 다투고 있는 중인데
00:03:47다른 사람도 아닌 그 내란 수계의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00:03:52밖에 나와서 저렇게 활개를 치고 다니는 걸 보면서
00:03:55사실 우라뼈이 날 지경이었거든요.
00:03:58그런데 그런 면에서 특검이 제기한 여러 가지 또 별도의 혐의
00:04:02직권남용을 비롯한 여러 혐의들이 법원에서
00:04:05이게 증거인멸에까지 이룰 수 있겠다라고 하는
00:04:10우려가 인정이 돼서 재구속이 된 것은 당연하다고 보고요.
00:04:15제가 오늘 아마 오늘 논쟁에 임하는 토론 중에
00:04:19제일 많이 쓸 단어가 아마 자업자득이 될 것 같은데
00:04:23자업자득과 자승자박 딱 이 사자성어가
00:04:27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도 딱 들어맞는 상황 아니겠나 싶습니다.
00:04:32자업자득이다.
00:04:34저도 돋붙여서 이야기하면 법원은 당연한 판단을 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0:04:39기본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이 내란이 종식되지 않겠습니까?
00:04:45그런 측면도 있는 것이고
00:04:46도주의 우려는 현저하게 떨어진다라고 볼 수 있겠으나
00:04:50증거인멸 우려는 굉장히 높다고 판단합니다.
00:04:53왜냐하면 다른 이미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00:04:57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참관했을 때와 참관하지 않았을 때
00:05:02진술이 계속 번복된다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 계속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고
00:05:07그로 인해서 실제적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00:05:11이 부분이 저는 굉장한 증거인멸 우려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05:15그렇기 때문에 법원에서는 실제로 구속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00:05:22더불어서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로 이렇게 재판을 받고 계신 분들은
00:05:27아직도 구속 상태거든요.
00:05:29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구속 취소가 되지 않았어야 될 인물들이 나와 있었던 것이고
00:05:33거기에서 추가적으로 증거인멸 우려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00:05:37법원은 당연히 구속에 대한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00:05:41저는 그렇게 봅니다.
00:05:42네. 재판부도 영장 발부하면서 증거인멸 우려를 영장 발부 사유 중에 하나로 밝히기도 했죠.
00:05:50뭐 처음에 드는 생각은 매우 안타깝다.
00:05:55안타깝다는 게 재구속이 잘못됐다는 뜻이 아니고
00:05:58어쩌다 우리가 여기까지 왔는지 그거를 되돌아보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요.
00:06:04재구속이 된다고 예측했던 분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거의 다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00:06:14일단은 재구속이 됐으니 저희가 바라는 것은 최소한 제가 바라는 것은
00:06:19특검이 좀 신속하게 빨리 이 내용을 정리를 해서 이 사안이 결정이 나고
00:06:29그 이후에 어떤 사법부의 재판 과정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00:06:33국민에게 낱낱이 그날의 현실을 사실을 좀 드러내 주고
00:06:41다만 이 과정에서 피해를 받으면 안 되는 사람들까지 칼날이 간다거나
00:06:49그분들에 대해 피해를 가면 그것만큼은 막아줬으면 좋겠다.
00:06:54그런 생각이 듭니다.
00:06:55네. 전직 대통령이 어제 영장실질심사에 나와서
00:07:00사람들이 이제 나와 연락을 많이 끊는다라고 하면서
00:07:04정치적인 수사를 하는 건 이해를 하지만
00:07:07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지 않느냐 이렇게 주장을 했다고 해요.
00:07:12정치적인 수사다라고 규정을 스스로 했는데
00:07:16물론 국민의힘 지도부도 같은 의미에서의 정치수사라고 표현한 것은
00:07:20아닐 수도 있는데 송원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00:07:26정치보복이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00:07:33이 정치보복이라는 건 어떤 의미에서 나온 겁니까?
00:07:35이 특검이란 이 자체가 하나의 정치의 결과물이에요.
00:07:39그러니까 평상시적이고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특검이 만들어질 이유가 없잖아요.
00:07:48국회에서 이제 특별 법률에 의해서 새로운 쉽게 말하면 검찰이 만들어진 겁니다.
00:07:56그렇기 때문에 이 자체, 특검 자체가 정치적인 겁니다.
00:08:01그 자체를 갖다가 정치적이지 않다고 이걸 평가할 필요는 없어요.
00:08:06정치적인 거고 당연히 그런 측면에서 이제
00:08:10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00:08:13한편으로는 뭐 상당히 특검 출발한 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00:08:1918일 만에 자신을 갖다가 다시 신병구검하는 게 이게 맞는 거냐.
00:08:24그렇지만은 또 이게 뭐 특검이 아니더라도
00:08:28과거에 엠비 같은 게 이명박 대통령 같은 경우는
00:08:335일 만에 또 이제 영장을 쳤죠.
00:08:37그리고 양승태 대법원장 같은 경우는 6일 만에 쳤다고.
00:08:42또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7일 만에 영장을 쳤어요.
00:08:46그러니까 이게 뭐 특검 수사 자체가 졸속적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00:08:50성급한 어떤 영장으로 이렇게 뭐
00:08:54그렇기 때문에 이걸 뭐 정치 수사고
00:08:57이걸 정치 보복이다 이렇게까지
00:08:59지금 현재 그런 측면으로 대응하기는
00:09:03야당 입장에서도 좀 무리였습니다.
00:09:05이 부분에 대해서는
00:09:07작년 12.3 비상기업 그 결과에 따라가지고
00:09:11국회에서는 탄역 소추 의결이 이루어지고
00:09:15또 헌재에서는 파면 결정이 이루어지고
00:09:18그로 인해서 6월 3일 조기 대선이 또 치러지고
00:09:21또 국회에서 만들어진 이 특검법에 의해서
00:09:24특검이 이제 모든 수사를 이첩받아서
00:09:28또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00:09:32이제 더 실질적인 수사를 이뤄나가는 그 부분은
00:09:36상당히 뭐 불행하고 안타깝지만은
00:09:40이거는 피할 수 없는 뭐 현실이다.
00:09:43그런 측면에서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00:09:47이걸 뭐 섣부르게 정치 보복으로 이렇게 이야기하기보다는
00:09:52이 시간은 뼈와 살을 도려내는 그 아픔이 있더라도
00:09:56자정 노력을 우선 해야 되는 것이죠.
00:09:59야당이 올바르게 서기 위한 그런 처절한 몸부림의 시간으로
00:10:04가져가면데도 불구하고 더 이상 이게
00:10:08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또 측근 세력들
00:10:11여기에 단재가 이뤄지고 아예 보수 정치 자체를
00:10:15갖다 개멸시키려고 하는 그런 아주 악질적이고 나쁜 죄가 있다
00:10:20그러면 그거는 야당이 온몸으로 토쟁할 수밖에 없는 그런 일이죠.
00:10:24지금은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그러시는 거고요?
00:10:26지금은 그런 단계는 아니죠.
00:10:27지금은 야당이 정치 탄압이다
00:10:29정치 보복이다라고 하는 얘기를 꺼낼 때가 절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0:10:33입으로는 계엄이 잘못됐다.
00:10:38그걸 제대로 막지 못했다.
00:10:40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오판했다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00:10:43오늘 뭐 윤희숙 혁신위에서도 그런 비슷한 내용들을 발표한 걸로 알고 있는데
00:10:49아니 입으로는 그렇게 하고 또 이쪽에서는 정치 보복이라고 얘기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00:10:54아까 제가 말씀드렸죠.
00:10:56오늘 제가 자업자득이라는 얘기 많이 하게 생겼는데
00:10:59아니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같이 만들어낸 그 계엄과 그 내란의 행위 때문에
00:11:06지금의 내란 특검이 만들어져서 관련된 재구속을 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00:11:12이걸 정치 보복이라고 얘기하는 게 말이 됩니까?
00:11:15그 앞뒤가 안 맞는 얘기예요.
00:11:17그 계엄과 내란 그 전반에 대해서 국민의힘 반성하고 잘못했다라고
00:11:21사죄는 글로는 쓰고 행동으로는 이건 정치법이라고 얘기하면
00:11:27국민들에게 그 사죄와 반성에 진심이 전달이 되겠습니까?
00:11:31그건 말이 안 되죠.
00:11:32윤석열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자기하고 연락 끝내는 게 그게 뭐 민주당 탓입니까?
00:11:39아니면 내란 특검 탓입니까?
00:11:41본인의 자업자득이에요.
00:11:42누가 그런 대통령, 그런 보스, 그런 리더하고 계속 연락을 유지하고 하고 싶겠습니까?
00:11:48정치적으로도 그렇고 인간적으로도 그렇죠.
00:11:52별로 얽히고 싶지 않은 것들이기 때문에
00:11:55윤 전 대통령이 이걸 두고 본인 스스로
00:11:59사람들이 나한테 연락을 끝난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00:12:02이런 말을 할 때가 아니라
00:12:04아까 우리 김성태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00:12:07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빚을 비치고
00:12:12입으로라도 사과를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00:12:15네, 저도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적 수사라고 하는 것은
00:12:23굉장히 충격적으로 들렸습니다.
00:12:25그러니까 12.3 불법교엄을 전 국민이 다 봤고
00:12:28본인이 오판을 해서 그러한 불운한 역사를 남겼어요.
00:12:32그런데 그것을 정치적으로 본인이 탈압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00:12:36반성을 안 하겠다라고 하는 반중으로 읽었거든요.
00:12:39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좀 충격적이라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고
00:12:43특검에 대해서 굉장한 거부함을 갖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00:12:46그런데 검찰은 도저히 못 믿겠다라고 하는 것이 국민들의 여론 아니었습니까?
00:12:52실제로 검찰총장 출신의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 것이었고
00:12:57심지어는 항소까지 포기해서 구속 취소를 도왔습니다.
00:13:01그게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한다고 하는 초유의 사건까지 만들면서
00:13:05이런 구속 취소를 도왔다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00:13:08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보는 것이고
00:13:12여기에 더불어서 정치 보복이라 하는 것도 이해를 못 하겠는데
00:13:15그러면 오히려 반대로 묻고 싶어요.
00:13:17그러면 봐달라는 것이냐.
00:13:19불법 12.3 비상계엄으로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고
00:13:23우리가 광주민주화운동 이후에는 계엄에 대한 상당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00:13:28본인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계엄을 했다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00:13:32여기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든 회피하려고 하는 모양새거든요.
00:13:37그런 측면에서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되는 특검은
00:13:42오히려 지금의 해야 될 역할을 잘하고 있는 것이지
00:13:44정치 보복이다. 이렇게 평가할 것은 전혀 아니다.
00:13:48지금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00:13:51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0:13:53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적 보복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00:13:57그 계엄 자체가 본인이 내린 정치적 판단이었잖아요.
00:14:02잘못된 거였죠.
00:14:03아주 잘못된 판단이었죠.
00:14:06거기에 대해서 정치적, 헌재에서도 이미 벌써 판단이 난 것이고
00:14:12법적으로도 판단이 났고
00:14:14그다음에 국민 정서에도 이미 벌써 판단을 받았습니다.
00:14:17그래서 본인이 저렇게 얘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00:14:21아까 우리 김성태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셨듯이
00:14:26반성의 모습을 지금 해도 늦었고
00:14:29지금 해도 그 진정성이 받아들여질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의아할 텐데
00:14:33그런 모습보다는 오히려 내가 탄압받고 있다.
00:14:39이런 모습과 이런 발언을 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00:14:42모든 국민이 여야 따지지 않고 많은 실망을 했을 겁니다.
00:14:46만에 하나 계엄과 탄압 과정 속에서
00:14:49나라가 혼란스러운 것이 싫으니
00:14:53그것만큼 막자고 했던 국민들 중에 탄압만큼은 가지 말자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조차도
00:15:01지금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저런 모습과 언행에 대해서는
00:15:06동의하지 않으실 거라 그렇게밖에 볼 수 없을 것 같고요.
00:15:09다만 이제 이게 정치 보복이냐
00:15:12이게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00:15:15특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수사는
00:15:18지금 초기 단계이잖아요.
00:15:20그래서 많은 의원들 얘기도 나오고 있고
00:15:22많은 사람들이 이제 압수수색을 당하고
00:15:25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지켜봐야 되겠죠.
00:15:27왜냐하면 충분한 자료가 지금 수집이 됐고
00:15:31그거에 관련해서 피해자 신분으로 했을 테니까요.
00:15:35그런데 냄새는 좀 나요.
00:15:37솔직히 말해서 과거 사례로 보면
00:15:39우리가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 시절에
00:15:42적폐청산이라는 걸 한번 당해봤잖아요.
00:15:44그래서 그거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0:15:48그것이 다시 적폐청산 2탄이 되지 않겠느냐에 대한
00:15:52우려는 가질 수가 있다고 봐요.
00:15:53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게 수사가 진행이 되면서
00:15:56무고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마 나타날 겁니다.
00:15:59시간이 이제 보여주겠죠.
00:16:00그런데 제가 대표적으로 보는 건 뭐냐면
00:16:03오늘 박찬대 의원이 내란 특검법, 내란 특별법이라는 걸 내놨잖아요.
00:16:10그거를 보면 큰 얼개에서는 지금 명분을 가지고 있는
00:16:16어찌 보면 특검이 진행하는 이 수사와 별개로
00:16:19정치적 보복이 담겨 있지 않나라는 의도는
00:16:23저희가 읽을 수밖에 없죠.
00:16:24왜냐하면 그 여러 가지 조항이 있는데
00:16:26그중에 하나가 이겁니다.
00:16:27이 확정단체가, 형의 확정단체가
00:16:31여기는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얘기를 하는 거겠죠.
00:16:34소속한 정당 및 해당 범죄 행위 시 소속했던 정당에 대해
00:16:38정치자금법 및 정단법에 따라 지급되는
00:16:41국고보조금을 지급하지 아니함.
00:16:43이렇게 나와 있어요.
00:16:45그러면 여기 계신 분들도 알겠지만
00:16:47헌법에서 연자재는 금지되어 있어요.
00:16:50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속돼 있던 당이라고 해서
00:16:56그 당을 지지하고 그 당을 지탱해주는 70만이 넘는
00:17:03그것도 책임당원
00:17:04이런 분들한테까지도 정당을 해산해야 돼.
00:17:07이분들이 모든 내란에 동참했다라고 통으로 묶어서 얘기하는 거는
00:17:13저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0:17:15왜냐하면 우리 내부에서도 계엄이라든지 탄핵에 대해서
00:17:20계엄을 반대했고 탄핵을 찬성했던 분들도 꽤 많고
00:17:23그거는 한동훈 전 대표도 앞장섰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00:17:29그래서 그런 것을 보면 이 흐름 속에서 정당까지 해산하고자 하는
00:17:34실질적으로 해산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00:17:37보조금을 끊겠다는 얘기는.
00:17:38이런 법안을 발의를 하면서 이것은 정치 보복이 아니겠느냐
00:17:42그거는 한 번 의심해 볼 수 있는 그런 지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7:47죄송합니다.
00:17:48내란 특별법의 32조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어요.
00:17:52말씀하신 내용이에요.
00:17:55형이 확정된 자가 소속된 정당 및 해당 범죄 행위 시 소속했던 정당에 대하여
00:18:01국고 보조금을 지급하지 아니한다.
00:18:04지금으로서는 국민의힘이 될 가능성이 크고요.
00:18:07그리고 2항에 보면 이미 지급된 국고 보조금은 반환한다라고 되어 있어요.
00:18:16이 법안에도 서명을 하셨던데요.
00:18:18됐습니다.
00:18:19반박하신다면요?
00:18:21실제로 이 법안이 왜 나오게 됐는지를 우리가 읽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18:26저는 이런 내란 사태가 왜 다시 일어났냐라고 평가한다면
00:18:29전두환과 전두환 세력들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합니다.
00:18:35왜냐하면 전두환이 내란의 행위를 일으켜놓고도
00:18:39사면을 받아가지고 나와서 자연사하는 상황까지 모두가 보지 않았습니까?
00:18:43앞으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된다라고 해서
00:18:46우리 법률에 내란과 외환죄도 대통령이 불소투 특권을 누리지 못하게 했던
00:18:51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00:18:53또다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거죠.
00:18:55그러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다시 한번 생기지 말라는 보장을 못하는 것 아닙니까?
00:19:00그런 차원에서 내란 외환도 현직 대통령이 소출받을 수 있는
00:19:04그 맥락과 비슷하게
00:19:06다시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게끔 해야 된다.
00:19:09더 경각심을 가져야 된다라고 하는 맥락인 겁니다.
00:19:11그렇기 때문에 그 행위에 동조하거나
00:19:13그 행위를 이룰 수 있을 만한 일말의 그런 내용들을 남겨놓지 말자라고 하는 측면에서
00:19:21해당 법률을 발휘하게 된 것이고
00:19:24저도 공동 발휘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00:19:26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0:19:27국민의 힘을 해산하려는 목적이다라고 의심을 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00:19:34야당 입장에서는.
00:19:35그런 건 아니다.
00:19:36실제로 해산에 대한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00:19:39그러나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된다라고 하는
00:19:42대한민국 역사가 증명해서
00:19:44내란 외환은 있어서는 안 된다.
00:19:46그렇지만 저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업자등
00:19:51자성자박적인 그 오판에 따른 분명히 헌법의 법적인 책임
00:19:58그리고 정치 도의적 책임 모든 걸 다 져야죠.
00:20:02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집권 세력으로서
00:20:05또 당정관계를 통해서 국정원정의 한 축이었기 때문에
00:20:09당연히 그 정치적 책임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00:20:12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측근에서 그나마 호가호의한 세력들 일부라도
00:20:18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정치적 책임을 지는 그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00:20:2312.3 비상개혐이 일어난 지 지금 7개월이 되고
00:20:27대통령이 파면되고 그 파면 결과로 조기 대선까지 치러가지고
00:20:32국민적 내공한 심판이 있었는데도
00:20:34이 세력들은 아직 아무런 자정노력 변화를 가져가지 않고 있거든요.
00:20:39그런 상황이지만 지금 핵심이라든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서
00:20:45분명히 변화될 거예요.
00:20:47그렇지만 일간에 지금 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00:20:51지금 내란특별법이라는 거 이 자체가 상당히 또 정략적이에요.
00:20:56정략적 그런 목적을 가지고 박찬대 전 원내대표
00:21:00이분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지금 이재명 대표의 대표적인 쉽게 말하면 친명인사입니다.
00:21:07이분이 이 내란특별법을 통해서 115명의 민주당 행정위원회 동의를 구했다는 것은
00:21:13이거는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가 당대표가 되기 위해서 지금 이걸 들고 나온 건데
00:21:20되고 나면 이걸 당에서 추진하겠다.
00:21:22즉 이 말은 연말에 그렇지 않아도 지금 연말 기점을 통해서
00:21:28위원정당 해산심판청구를 갖다가 위당 주도로 대통령에 건의해서
00:21:34결국은 현재 심판을 갖다가 넘길 것이다.
00:21:38즉 그러면 현재에서 어떤 심판 결정이 나오기 전이라도
00:21:42이거는 쉽게 말하면 보수의 본산인 국민의힘이 핵분열이 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00:21:48그러면 내년 6.1 지방선거를 송도루치에 망쳐버립니다.
00:21:53그러니까 민주당 내에서는 상당히 정치적
00:21:56뭐 좀 제가 표현이 좀 어떨지 모르지만
00:21:58상당히 정치적 기술자들이 아주 고도의 정치 기술자들이 좀 많아요.
00:22:04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 내란특별법 이런 거는
00:22:07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우리가 예봉을 꺾어야 돼요.
00:22:11이거는 우리가 정치적 집권 세력으로서 국민의힘이 무한 책임을 져야 됩니다.
00:22:16그런 측면에서 어떤 따가운 질타나 또 뭐 국민적 그런 어떤 심판이 계속되더라도
00:22:23우리는 맞아야 돼요.
00:22:25그런데 우리가 맞을 때 그리고 배나 할 때까지는
00:22:28일정 부분 이제 민주당도 집권 세력, 그것도 그대 입법 근력이잖아요.
00:22:34민주당도 좀 기다려주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00:22:37한국 정치를 위해서도 지금 현재 이 보수가 너무 크게 망가져가지고
00:22:43회복불렁으로 가버리면 대한민국 이 사회 자체가 불행해지는 겁니다.
00:22:48그걸 좀 저는 민주당 입장에서도 해봐야 되는 거죠.
00:22:52이 내란특별법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내용 중에 핵심 여러 가지 내용 중에
00:22:59내란전담 특별재판부 설치라든지 자수자백자에 대한 처벌 감면 등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를 안 하시고
00:23:06국고보조금과 관련된 문제에 아주 발끈하고 우리 당을 해산시키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00:23:12그러시는데 쉽게 얘기해서 우리 국민들요.
00:23:14자영업자들 정말 법규 조금만 위반해도 영업정지 30일, 60일, 90일 이렇게들 맞습니다.
00:23:25영업정지 다시 말해서 정당 문 닫고 해산하라는 것도 아니고요.
00:23:30정부가 주는 국고보조금을 삭감하겠다고 하는 건데
00:23:32여기에 이렇게 민감하게 하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00:23:36두 번째로 국고보조금이 당연한 권리입니까?
00:23:39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그야말로 공당으로서의 여러 가지 의무, 준법 정치를 하겠다라고 하는
00:23:48그런 걸 보여줄 때 거기에 지급하는 일종의 경려금, 지원금, 보조금 아닙니까?
00:23:55이거를 당연히 내가 받아야 되는 유산 상속받듯이 받는 것처럼 생각하실 필요 없다.
00:24:01그렇게 생각하는 게 착각이 되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00:24:03좀 지난 얘기입니다만 오세훈 시장이 이재명 당시 후보를 놓고
00:24:10내란을 일으킬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비판했더라고요.
00:24:16다시 말해서 이 법을 만들면 국민의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00:24:20내란을 일으킬 어떤 세력이든 어떤 정당이든 다 똑같이 되는 거기 때문에
00:24:25국민의힘을 겨냥한 정략적인 거다 이렇게 얘기하기에도 적절치 않은 바가 있습니다.
00:24:33그래서 다시 말씀드리는데 자업자득이기도 하고
00:24:38이 부분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해필 왜 국고보조금 사건과 관련해서만
00:24:44이렇게 발견하고 민감하냐에 대해서 저는 좀 민망하게 봅니다.
00:24:48국고보조금이 얼마나 되나요? 연간.
00:24:50이게 선거 때와 선거가 없을 때가 좀 다르죠, 규모가.
00:24:53조금 차이는 있지만 지금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00:24:58한 400억에서 500억대.
00:25:00연간 4, 500억 원 정도를 받는 것이죠.
00:25:04그러면 이 법이 통과돼서 내란 혐의 확정 판결을 받으면
00:25:10400억에서 500억 정도를 반환해야 되는.
00:25:13민주당이 지난번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대표 시절에 사볼리스크가 그런 겁니다.
00:25:21공직선거법으로서 대법에서 유죄 확정되고
00:25:24그게 이제 만일 파괴 안속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면
00:25:28민주당이 국고보조금 한 400억 정도를 토해내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00:25:34절치절명이 위기였죠.
00:25:36그 위기를 지금 이제 다시 국민의힘에게 지금 되돌려주는
00:25:40내란특별법의 안에 마지막 내용이 그 내용이 지금 담겨있다는 거죠.
00:25:45여기 팩트를 좀 정확하게 하면 그때 만일에 이재명 당시 대표가 유죄가 됐으면
00:25:51국고보조금이 아니라 선거 보존금이니까
00:25:55그것도 국고보조금이.
00:25:57조금 이제 성격은 다르고요.
00:25:58이게 이제 정당활동에 지급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그런데
00:26:01제가 뭐 주제넘게 국민의힘에게 하나 조언을 드린다면
00:26:06실제로 성공한 혁신위가 있었죠.
00:26:09박근혜 당시 이끌었던 그 당시 비대위에서
00:26:15그때 천안연수원도 팔고 당사도 팔고 이렇게 하면서
00:26:19천막당사로 가면서 국민들에게 오히려 가지고 있었던 재산 팔아서 내놨단 말이죠.
00:26:25그 당시에 불법정치자금과 관련된 두드러 맞았던 것과 관련된 그만큼을
00:26:30지금 국민의힘은 입으로만 사과하고 반성한다고 그러지
00:26:35아무것도 행동을 하는 거 없어요.
00:26:36관련 책임자를 내치겠다.
00:26:39그대를 처벌하겠다.
00:26:40단두들 세우겠다.
00:26:41이런 말도 안 해요.
00:26:42죄송하고 잘못하고 부끄럽지만 잘하겠으니까 용서해주고 계속 지원해달라.
00:26:47이런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00:26:49오히려 제가 국민의힘의 혁신위원장이라면
00:26:52국고보조금 오래치 받지 않겠다고 오히려 그걸 얘기해야 돼요.
00:26:55그리고 당원들이 특별 장면 얘기하고 국회의원들이 올해 우리 의장활동 할 수 있는 비용 갖고 있는 거 다 내놓고
00:27:05이렇게 해서 당을 살리는 걸로 면목없다.
00:27:08국민 혈세로 받는 거 이렇게 가는 게 맞는데
00:27:12내란특별법에 다른 많은 논란이 될 법한 얘기들은 별로 관심 없고
00:27:17국고보조금 중단과 관련해서만 발끈한다.
00:27:21국민들이 볼 때 이게 납득이 되시겠습니까?
00:27:23아니, 그거는 잘못 말씀하신 것 같아요.
00:27:25저 반론을 하자면 내란특별법에 들어가 있는 여러 가지 조항이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00:27:32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안 하는 거 아니고 그중에서는 동의하는 것들도 있어요.
00:27:37그거에 대해서 제가 이게 다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00:27:40이 항목을 콕 집어서 얘기하는 것은
00:27:44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헌법정신에 이거는 반한다.
00:27:48왜냐하면 예를 들어 국민의힘의 지금 국회의원이 한 100여 명 정도 됩니다.
00:27:53그 100여 명 정도가 다 잘못했다고 치죠, 가설로.
00:27:57그러면 그들은 우리 당원의 입장에서 보면
00:28:01글쎄요, 한 0.0023% 되나요?
00:28:04잘 모르겠어요.
00:28:06매우 적은 숫자입니다.
00:28:07이들의 잘못 때문에 국가가 지금 보장한 정당법도 정당도 헌법에서 보장한 제도입니다.
00:28:17거기에 법에 맞게끔 나오는 국고보조금을
00:28:20이 사람 하나 때문에 우리가 받지 못한다는 것은
00:28:24그 책임을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전가한다는 그 취지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00:28:29그 취지를 본다면 너희들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00:28:34너희들은 정당 해산에 가까운 것을 우리가 칼을 들겠다는 얘기예요.
00:28:38저는 의원님이 말씀하셨던 우리가 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자정하고
00:28:44우리가 스스로 혁신하고 개혁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00:28:47저희가 저희한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00:28:50시간이 짧지 않지만 길게 걸릴 겁니다.
00:28:53그리고 나머지에 있어서 향후에 누가 승자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00:28:57이거는 우리 당내 간에 우리 진영 내에서의 세력 간 세대 간의 충돌이 될 겁니다.
00:29:05그런데 그거는 우리한테 맡겨주고 우리가 할 수 있도록
00:29:07국회의원들뿐만 아니고 거기에 정치를 하고자 하는 원회의원장들뿐만 아니고
00:29:12그거를 지지해주는 우리 당원들한테 맡겨줘야지
00:29:16그거를 민주당이 와서 일했을 때는 오히려 민주당이 지금 주장하는
00:29:20특검도 지금 진행되고 있죠.
00:29:23법원에서 이미 벌써 하고 있죠.
00:29:25검찰도 하고 있죠.
00:29:26이 모든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걸 국민이 받아들였는데
00:29:29민주당 이런 법안을 만들어내면서 오히려 지금 잘못되어 있는
00:29:35어찌 보면 언더 친윤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한테 명분까지 주게 되는 거예요.
00:29:40그래서 이거는 국민의힘이 보수 진영이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00:29:47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맡겨놔야지.
00:29:49우리가 잘못하면 어차피 민주당한테 더 득이 되는 겁니다.
00:29:53그런데 그것을 이렇게 법으로 한다는 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
00:29:57특히 박찬대 의원이 지금 본인이 당대표 출마해서 거기에서 나와서
00:30:03이걸 하나의 특검 아니 내란을 아직까지도 본인의 선거에 활용하려고 하는
00:30:09이런 부분들이 매우 정략적이고 매우 정치적이고 정치 보복성이 보인다는
00:30:14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00:30:15여기서 추가적으로 저도 말씀을 드리면 당에서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00:30:22왜 법까지 만들려고 하느냐라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00:30:25국민의힘이 지금 자정작용이 된다고 보십니까?
00:30:28실제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집단에서는 자정을 하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합니다.
00:30:34그렇기 때문에 입으로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책임은 안 지는 모습 이런 걸 저희가 볼 수 있다고 보는 것이고
00:30:40실제로 국고보조금 만약에 죽을 죄를 지었으면 국고보조금 반납해서라도 책임을 다해야 된다라는 목소리가 오히려 나와야
00:30:47그 진정성이 국민께 가지 않겠느냐라는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 겁니다.
00:30:52그리고 이 소급 적용 문제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논쟁적으로 남아있으니까 차치해 두더라도
00:30:57이 내란특별법 같은 경우에는 국민들께서 지금 못 믿겠다라고 하는 부분들을 해소하는 부분들을 저는 더 포커스를 맞춰야 된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00:31:06예를 들어서 실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 취소했던 그 재판부에게 다시 이 재판을 맡길 수 있겠느냐.
00:31:14저는 국민들이 못 믿는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란특별재판부를 설치를 해서 공개재판으로 이루어져야 된다.
00:31:20이거는 너무나도 당연한 문제제기라고 보는 것이고요.
00:31:23실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대법관들이 대법원에서 마지막까지 이 내란과 관련된 재판을 이끌어간다.
00:31:34이런 부분도 인정할 수 없는 부분들이죠.
00:31:36그래서 이런 국민적 의혹이 있는 것들은 정확하게 털고 가기 위해서는 내란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고
00:31:43국민의힘이 실제로 잘못했고 책임을 져야 된다고 보는 것들이면
00:31:47오히려 이런 것들을 정치보복이다라고 규정할 필요가 없다.
00:31:52그것은 책임을 지는 영역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31:54알겠습니다.
00:31:55내란특별법으로 계속 더 토론을 진행하기보다는
00:31:59특검수사로 다시 돌아와서
00:32:02이른바 정치보복 프레임이 합리적인 것인가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00:32:08수사 대상이 어디까지 번질 것인가가 상당히 지금 초미의 관심인데
00:32:12당장 윤상현 의원 압수색 들어갔고요.
00:32:15또 1월에 관저 앞에서 이른바 인간띠를 여섯 줄로 쫙 서서
00:32:21반대, 체포 반대를 주장했던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도
00:32:27수사 대상자가 나올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00:32:29물론 확정된 것은 전혀 없지만요.
00:32:33어디까지 번질까요?
00:32:35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00:32:36너무 걱정이 크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어요.
00:32:41그런데 저는 특검이 지금 3개잖아요.
00:32:44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것은
00:32:47김건희 특검에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32:49내란 특검이 아니죠.
00:32:52특검이 3개가 다 그렇습니다만
00:32:55특히나 최상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은요.
00:32:58저는 호미 가래 특검이라고 생각해요.
00:33:02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을 가래라도 못 막는 상황을
00:33:06역시 국민의힘이 자업자득으로 그냥 이걸 초래했다고 보거든요.
00:33:10최상병 특검은 국민적 분노가 얼마나 높았습니까?
00:33:13그냥 검찰이 아니 군 검찰이 수사당국이
00:33:17그냥 하는 걸 그대로 줬으면 되는 거예요.
00:33:20그런데 그렇게 안 하고 대통령이 껴들어가지고
00:33:22뭐 경로를 했네 어쩌네 이런 얘기 나오면서
00:33:25생때 같은 자식 군대 보내서
00:33:27나라에 대한 충성과 의무를 다 하도록 했더니
00:33:30싸누란 시신이 계속 돌아오고
00:33:32진상규모을 가로막고
00:33:34이런 일이 벌어져지 몇 년째입니까?
00:33:373년 지났잖아요.
00:33:39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00:33:40국민의힘으로서는 그때 그냥 호미로
00:33:43막아도 될 일을
00:33:44아니 그때는 호미도 둘 필요 없이
00:33:46내버려 뒀으면 될 일을
00:33:48지금 이렇게 만든 겁니다.
00:33:49김건희 특검도 그동안 얼마나 많은 얘기가 나왔습니까?
00:33:52검찰이 수사했어요?
00:33:54안 했잖아요.
00:33:55다 가로막았잖아요.
00:33:56다 무혐 시켰잖아요.
00:33:58그러니까 특검에서 지금 이렇게 가는 겁니다.
00:34:00그 관련해서 오히려 국민의힘 내부에서
00:34:03아니 우리 내부에서 이렇게 공천과 관련된
00:34:07말도 안 되는 얘기가 있었단 말이야.
00:34:09내부에서 TF 만들어가지고 진상조사 했었어야죠.
00:34:13그때 그랬으면 호미로 막았을 수 있었던 걸
00:34:15지금 이렇게 가래를 못 막는 상황이 된 겁니다.
00:34:18국힘이 자정능력을 가졌더라면
00:34:20얼마든지 이런 일들을 막을 수 있었는데
00:34:22그렇게 하지 못한 거죠.
00:34:23지금도 역시 저는 국민의힘이 스스로 자정능력을 발휘해서
00:34:27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은데 못하고 있다고 봐요.
00:34:30그러면서 국민들에게는 계속 사탕발림으로만
00:34:33사과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 싶고
00:34:35다만 내란 특검이 수사를 확장시켜 나간다 하더라도
00:34:40저는 그게 참 궁금하기는 합니다.
00:34:44왜 모든 국회의원들이 본능적으로
00:34:46국회 본회의장으로 뛰어가려고 했던 그 순간에
00:34:49그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는
00:34:52국회의원들이 국회 담장을 넘지 못하도록
00:34:55본회의장으로 가지 못하도록
00:34:57발길을 당사로 돌리도록 구제했었을까
00:35:00당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으로 오라고
00:35:03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명을 했고
00:35:07이건 막아야 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00:35:09혹시 그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00:35:12혹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00:35:14뭔가 내밀한 의견을 나누는
00:35:16내통과정이 있었던 거냐
00:35:18이 부분은 명확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다
00:35:20그러나 그냥 당대표가 하라는 대로 하는 걸로
00:35:25혹은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00:35:27체포영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해서
00:35:31그런 사람들까지 내란 특검이 적용해서
00:35:35수사로까지 가겠느냐
00:35:37거기까지에 대해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00:35:40지금 국민의힘 안에서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00:35:44사실은 특검 3개
00:35:48이 특검 3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정 2년 7개월을 전부 다 조망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에요
00:35:58이 특검 3개 작동시키면 2년 7개월 동안은
00:36:01그럼 집권당인 당정관계를 가지고 있던 집권당의 의원들도
00:36:06여기에 어떻게 연루되는지 자연스럽게 다 연결고리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00:36:13그러니까 내란 특검이 간밤에 또 구속영장까지 이렇게 법원으로 발부받아서
00:36:23이렇게 된 상황이면 당연히 지금
00:36:27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영장이 지금 발부된 여러 가지 요인 중에
00:36:34그러니까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거 아닙니까
00:36:38그 내용이 지금 핵심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있거든요
00:36:41그러면 국민의힘 45명의 의원들도 거기에 또 바리게이트를 쓰고
00:36:46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서 또 같이 행동을 했다
00:36:52그렇기 때문에 이제 거기까지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게
00:36:55이게 민주당발 지금 특검에서 이 수사를 갖다가 사실상 종류화하는 분위기에요
00:37:04이 특검이 여기까지도 수사를 해야 된다라
00:37:08이런 정도의 분위기를 민주당이 만들고 있는 겁니다
00:37:11그게 이제 국민의힘 입장으로서는 이거는 정치 보복적으로 수사가 흘러갈 수도 있다는
00:37:18그런 정도의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는 거고
00:37:21그게 다른 또 대비를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00:37:24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 질을 수행함에 있어가지고
00:37:32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회피하고 또 해병대 최상병 특검법을
00:37:37이걸 저지하기 위한 그런 집권 세력 국민의힘은
00:37:41그거는 대단히 잘못된 판단을 한 겁니다
00:37:44저는 뭐 박영진 의원님께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호미를 가지고 가래를 막는 게 아니라
00:37:50호미를 가지고 지금 포크레인을 동원해도 못 막는 상황이 되어버린 거거든요
00:37:54그러니까 김건희 여사 한 사람 그거 지켜내려고 이렇게 어떻게 해서 만든 정권인데
00:38:02정권을 갖다 통째로 그냥 갖다 바치고 그것도 모자라가지고 그냥 자신을 만들어준
00:38:08그런 집권 세력 국민의힘 보수의 본산만 해도 개멸될 그런 위기에 처한 거거든요
00:38:15그렇다면 지금 이제 특검 수사 입장에서는 저희들이 아직까지 제가 처음에 서두에 이야기했지만
00:38:23이걸 정치 보복으로 대응하는 것은 국민 여론에 더 한마디로 역방향으로 가는 게 있다
00:38:32그렇지만 이 특검 기간에 국민의힘은 정말 처절한 자정 노력을 통해서
00:38:40건강한 제1야당 다시 보수 정당으로 이렇게 거듭 태어난 모습으로
00:38:46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또 반성하면서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이렇게 새롭게 만들어진 데도 불구하고
00:38:54계속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특검을 압박하는 그런 정치 행위가 계속된다면
00:39:00이거는 정치 보복으로 우리가 강력하게 맞서야 된다 이 이야기
00:39:04관저 앞에 45명이 특검 수사를 받도록 민주당이 지금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
00:39:12전혀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00:39:14몰아가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00:39:16사실은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00:39:19그리고 관제로 달려간 45명은 너무 좀 과하게 표현된 것 같아요
00:39:26왜냐하면 내란 특검도 그 사람들을 수사하려면 정확한 혐의점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00:39:30그런데 그 사람들이 했던 행위들은 체포가 되면 안 된다고 정치적 의사를 밝히러 간 건데
00:39:37거기서 물리력을 동원했다든가 이런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00:39:41실제로 그런 것들은 확인이 안 됐거든요
00:39:43그러니까 공무집행 방해라든지 이런 행위에 대한 특정이 안 되는 상태에서
00:39:48내란 특검이 이 사람들을 수사한다? 저는 이것은 말이 안 된다고 보는 것이고
00:39:52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민주당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00:39:56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겁니다
00:39:58그리고 조금 전에 김성도 의원님께서 2년 7개월 동안
00:40:02그러니까 지금 세 가지의 특검이 윤석열 정부 2년 7개월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털 수 있다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00:40:09반대로 얘기하면 2년 7개월 동안 아무런 수사가 일어나지 않게끔 막아왔던
00:40:15그의 반증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00:40:16그런 차원에서 사실상 밝혀나가야 되는 문제들인 거죠
00:40:20하나씩 따져보면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적 의혹 같은 경우에도
00:40:24과거부터 수사가 되었어야 했는데 수사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는 것이고
00:40:29세상병 사건 같은 경우에도 심지어 총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장관을
00:40:34대사로 파견시켜서 도주시키려고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겁니다
00:40:38지금까지 수사가 일어나지 않았던 내용들을 저희가 모아놨던 것이고
00:40:42그것들이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는 것이지 이것이 한꺼번에 일어나기 때문에
00:40:47정치 보복이다라고 볼 게 아니고 과거에 막아왔던 것을 정사시키는 과정이다
00:40:52오히려 이렇게 보는 것이 저는 합리적이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0:40:56글쎄요 45명
00:40:59이런 말씀 드리면 우리 현역 의원님들한테 좀 죄송하긴 한데
00:41:04양떼 같은 거죠 그냥 우르르 몰려간 거죠
00:41:08거기서 사실 가자 그러니까 간 사람들도 있을 테고
00:41:12그렇게 내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
00:41:1845명이 단지는 저는 심히 들여다봐야 되겠고
00:41:24그렇다고 해서 그 45명을 다 전부가 다
00:41:29내란 수계와 같이 동조했던 세력이다라고 하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고 봐요
00:41:38그런데 그중에서도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윤상연 의원 같은 경우에는
00:41:43김건희 특검에 의해서 지금 된 거 아니겠습니까
00:41:47그런데 윤상연 의원도 저희가 정치권에서 늘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마는
00:41:52새 정부가 들어서고 새 정부가 들어설 쯤에 소위 말해서 대통령이 가장 힘이 셀 때가 언제입니까
00:42:00바로 당선자 신분일 때입니다
00:42:03그때 만에 하나 윤상연 의원한테 전화를 해서
00:42:07김영선 의원이 굉장히 열심히 도왔어
00:42:11이분에 대해서 좀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네라고 얘기를 했다면
00:42:15그거를 과연 윤상연 의원이 거부를 할 수 있었을까
00:42:19왜냐하면 모든 역대 정권에서 드러나진 않았지만
00:42:22용산이든 청와대든 소위 말한 대통령실에서
00:42:27공천에 개입을 했다는 건 공견한 사실이었거든요
00:42:30정당 내에서도 공천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아니더라도
00:42:34정당 대표라든지 아니면 어떤 특정 세력이 공천을 가지고 장난을 하는 과정에서는
00:42:39저희도 많이 보고 느꼈고 그거에 대한 부당함도 봤었고요
00:42:44그런데 그거를 고도의 정치 행위라고 생각하면서 우리가 그냥 퉁치고 넘어온 것은 있습니다
00:42:48그런데 이번에는 녹취록도 나왔고
00:42:51사실 김영선, 명태군, 김건희, 윤석열 이 사람들 간에
00:42:58모종의 거래도 있다는 것을 우리가 지켜봤고요
00:43:02그리고 윤상연 의원이 거기에 대해서 공범이라고 적시되어 있지 않습니까
00:43:08다만 그것을만 가지고 지금 모든 것을 압수수색하는 게 맞나
00:43:14거기에서 이제 이것이 결국에는 아까도 말씀드렸던
00:43:19굉장히 빠르게 번지지 않을까 다른 대로
00:43:21그래서 정치 보복성, 특검 내지는 그런 환경이 조성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는 할 수밖에 없습니다
00:43:28이 과정 끝에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00:43:31이게 초기 단계라서 이다 저다라고 얘기는 못하지만
00:43:35윤상연 의원이 만에 하나 진짜 초기부터 이 설계부터
00:43:40명태균하고도 알았고 김건희 여사하고의 관계도 알았고
00:43:43거기에 동조를 해서 그 모든 것을 설계를 했다면
00:43:46그거는 저는 벌을 받아 마땅할 정도로 이제 죄가 드러나겠죠
00:43:51그런데 그것이 아니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00:43:54단순히 당선자가 전화해서 어떤 얘기를 했을 때
00:43:58그 전화를 받고 이건 안 되겠네
00:44:01이건 하면 안 되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지
00:44:04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정치적인 판단이 스스로 있지 않았을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4:09그런데요 우리 이재용 의원님 말씀대로라면 사실은
00:44:15역대 대통령이 당의 이러저러한 공천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었다
00:44:22의견을 단순 전달하기도 하는 것도 있었다
00:44:26그런 걸 그냥 통치 행위의 일환으로 넘겼다
00:44:29얘기를 하시는데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00:44:32그런데 지금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씨에 대한
00:44:36범죄 혐의들과 관련돼서 하는 거예요
00:44:39다시 말해서 김건희가 하는 건 대통령이 통치 행위가 아니에요
00:44:42노골적으로 김건희가 누구저라 누구 하지 말게 해라
00:44:46지금 아직 안 나왔습니다만
00:44:48김 모 검사가 봉천을 받은 과정과 관련해서도
00:44:51지금 그 과정도 상당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 아닙니까
00:44:55명태균 씨가 관련된 내용을 다 지금 자백하기도 하고
00:44:59스스로 그걸 인정하기도 하고 증거 자료를 제출하기도 하고 있는 과정이에요
00:45:03김건희 씨가 한 일은 통치 행위가 아니다
00:45:06그거는 그야말로 범죄 행위다
00:45:10얼마든지 처벌이 가능하고
00:45:12국민당의 역할을 무너뜨리는 일이었으니까
00:45:16그 부분은 오히려 국민의힘이 우리 당에 이렇게 놀아놨단 말이야라고
00:45:22수사를 요청하고 이를 바로잡도록 해줘야 될 사안인 정도라고 저는 보고요
00:45:26그래서 김건희 특검의 윤상현 의원에 대한 수사 그리고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건
00:45:34어떻게 보면 당연한 절차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00:45:37제가 내란 특검 쪽에 공개적으로 지금 제안을 하는데
00:45:41그 45인의 의원들 용산 관자 앞에 가서 데모하신 분들
00:45:49그분들에 대해서 만일에 수사를 할 거면
00:45:52정광호 목사부터 빨리 잡아갔으면 좋겠어요
00:45:54그분은 실제적으로 선동도 하고
00:45:57그리고 그걸 막도록 물리력도 행사하도록 하고 그랬단 말이에요
00:46:01그리고 지금 수사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00:46:05서부지검 폭력 사태와 관련해서도 혐의가 있냐 없냐
00:46:09지금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에요
00:46:11일일이라는 게 순서가 있고
00:46:13저는 그냥 의원들이 거기 가서
00:46:15아까 우리 전영규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00:46:18의사표시 한 것을 만일에 내란 특검이 수사를 해야 되겠다라고 한다면
00:46:23정광호부터 잡아가라 그게 오히려 국민들이 볼 때는 이해가 될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00:46:28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이 이거 혹시 나까지 우리 전체 다 이렇게 되는 거 아냐라고 하는 건
00:46:35약간 기후에 불과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저는 하고 있습니다
00:46:39과하게 걱정하고 있다
00:46:41사실 국민의힘에서도 이런 이야기들이 좀 나오면서
00:46:46민주당에서라기보다는 국민의힘 쪽에서 걱정을 좀 키우는 측면도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00:46:52왜냐하면 조경태 의원의 경우에는 45명의 인적 청산 얘기를 하면서
00:46:57라디오 인터뷰에서요
00:46:58동시에 특검 수사 대상자는 스스로 당을 나가길 바란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해서
00:47:0545명이 특검 수사 대상자인 것처럼 또 언론에서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그런 일도 있었는데
00:47:12전부 다 수사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죠
00:47:15그렇습니다 이게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특히 찐윤세릭이라는 사람이
00:47:21이 사람들이 여전히 당내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00:47:25이 사람들 등에 올라타지 않으면 원내대표도 되지 않고
00:47:30또 앞으로 당대표도 되지 못한다는 어떤 그런 분위기가 있단 말이에요
00:47:35그건 사실이에요
00:47:36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제 올 새벽에 다시 재구속되고 나니까
00:47:43이미 그 전부터였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00:47:47긴밀한 관계에 있던 그런 선수들은 아예 핸드폰까지도 지금 바꿨다는 거 아닙니까
00:47:53그럴 정도로 이제 자기 자신을 관리하고 자신을 위험이 다가오면
00:48:01그거는 대비하는데 이 국민의힘이라는 이 보수의 본산
00:48:05이 집권 세력이 새롭게 거듭 태어나는 그런 자정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00:48:11그 친구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되는데 그거는 자신들이 스크럼을 짜고
00:48:16우리는 흩어지면 죽는다 이런 식으로 지금 대처를 하고 있으니까
00:48:20지금 현재 우리 조경태 의원 같은 사람들은 너들은 특히 그 사람들이 대부분이
00:48:26한남동 관제에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서 스크럼을 짰던 사람들이니까
00:48:32너들도 앞으로 특검에 의해서 수사 대상들을 뺄 수 있고
00:48:36너들은 자발적으로 앞으로 당의 전면에 나서지 마라 이 이야기예요
00:48:41그러니까 그거는 당의 자정 노력에 당신네들은 도움이 안 되는 사람들니까
00:48:46좀 이선 후퇴를 하고 앞으로 전면에 나서지 마라
00:48:50그건 메시지 이상이라도 아닙니다
00:48:52네 알겠습니다
00:48:53자 정치부복인가 아닌가에 대한 토론은 이 정도로 할게요
00:48:58일단 내란특별법에 대해서는 굉장히 우려하는 부분
00:49:02아까 32조 있잖아요
00:49:03그 부분에 대한 의견이 있었고 그에 대한 반박이 있었습니다
00:49:0945명이 다 수사 대상은 아닐 것이다 기후일 것이다 라고
00:49:13저 한 가지만 좀 물어보고 싶어요 이 자리를 통해서
00:49:16우리 천정기 의원님 이 내란특별법 실질적으로
00:49:20지금 민주당은 절대 의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0:49:24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이 특별법을 만들 수가 있어요
00:49:29왜 만들 겁니까 진짜
00:49:31그 부분을 아마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를 할 것 같습니다
00:49:34왜냐하면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소급의 문제라든지
00:49:37그리고 저희가 우려하는 것처럼
00:49:40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말아야 된다고 하는 것은
00:49:42명확한 기준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되
00:49:46우리가 충분히 조정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은
00:49:48국회의 논의 과정에서 저희가 일방적으로 한다거나
00:49:52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00:49:54네 그리고 45명 기후라고 했고요
00:49:57민주당에서는 오히려 그런 분위기를 몰아가지 않고 있다라고
00:50:02아니요 지금 이런 게
00:50:03이런 게
00:50:04이게
00:50:06지금 현재 정당에 관한 부분은
00:50:10헌법에서도 맹악하게 규정하고 있어요
00:50:13그래서 정당 운영을 민주적으로 하지 못하고
00:50:16또 정당이 또 해산될 사유를 만든다 그러면
00:50:20헌재에서 이걸 갖다가
00:50:22위원정당 해산 심판을 할 수 있게끔
00:50:25헌법이 그렇게 정의되어 있거든요
00:50:27그런데 이런 내란 특별법을 통해서
00:50:30실질적으로 정당 해산의 요건을
00:50:33국호 정당 국호 보조금이 중단돼 버리면
00:50:36사실상 정당 활동은 거의 안 돼요
00:50:37그러면 거의 해산할 수밖에 없는
00:50:40그런 상당한 정치적 보복의 행위가 될 수밖에 없는데
00:50:43그러면 이게 헌재가
00:50:45헌재에서 이 위원정당 해산 심판이 하고
00:50:48헌법 충돌이 일어나야 이 부분은
00:50:52그런데 그 이전에 이런 행위를 하면
00:50:54이거는 명백한 정치 보복적 정략적 접근이다
00:51:00민주당이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00:51:01사상 초유의 12장 계엄
00:51:05이런 것들이 일어나다 보니까
00:51:07우리가 걱정하고 우려하는 부분들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00:51:10실제로 대한민국 시스템과 민주주의가
00:51:12그런 방식으로 흘러가지는 않지 않습니까
00:51:14그래서 걱정 너무 안 하셔도 된다
00:51:16저도 좀 걱정을 덜어드리려고 이 말씀을 드리면
00:51:19우리 또 시청자들께서
00:51:20이건 언포용이죠?
00:51:21아니 저는 모르겠어요
00:51:22제가 지금 법안 동의하는 발의검도 없으니까
00:51:25그런데 우리 시청자들께서 오해하실까 봐서
00:51:29한 만 개가 넘는 법안들이 보통 나오잖아요
00:51:33그런데 그중에 사실 여야가 논의하고
00:51:35국회 상임위를 통과하고 최종적으로 가는데
00:51:38많은 논의가 있지 않습니까
00:51:40그런데 저는 여기서 처음 들었는데
00:51:42해당 범죄와 관련된 사람이 소속된 정당
00:51:46범죄를 일으킨 당시에 소속된 정당이
00:51:51국고보조금을 중단한다인데
00:51:53소급도 한다?
00:51:54그것도 있는 모양이죠?
00:51:56그런데 그거는 아마 그렇게 안 될 거예요
00:51:58왜냐하면 이거는
00:51:58이전에 그 사람이 될지 안 될지 어떻게 알아
00:52:01다만 소속됐던 정당이 앞으로는 못 받는다고 할 수는 있지만
00:52:05언제까지 소급을 해? 10년?
00:52:08그러면 그게 몇백억이 아니라 몇천억이 될 텐데
00:52:11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고 보고
00:52:13그러니까 이 법안과 관련된
00:52:15헌재 의견도 들을 것 같고
00:52:17법원 쪽의 의견도 들을 거고
00:52:19선관위 의견도 들을 거고
00:52:20관련 의견들을 쭉 취합하고 듣는 과정에서
00:52:23합리적인 부분만 남을 겁니다
00:52:25그렇게 될 거니까
00:52:26국민들께서 일부에서 걱정하는 그런 우려
00:52:29또 우리 국민의힘에서 걱정하는 우려들보다는
00:52:32훨씬 합리적으로
00:52:33저는 입법이 되더라도
00:52:35아주 합리적인 방식으로
00:52:37가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00:52:38우리 박영규 의원님이나 전용규 의원님
00:52:40인품이나 선품으로는
00:52:42이런 법을
00:52:43미당에서 그렇게 정략적으로 하더라도
00:52:46말게 되는 이유를 제가 한 가지만
00:52:48이야기를 해드릴게요
00:52:49이 부분은 이 법을 들고
00:52:52국민의힘이 대응하는 순간
00:52:54미당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에요
00:52:56쉽게 말하면
00:52:57그런데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00:53:00제가 후배들한테도
00:53:02상당히 정치적으로 지금 민주당에게 많이 딸려요
00:53:05이건 대응하면 안 되는
00:53:06이걸 키워주면 안 되는 내용이거든요
00:53:09그래서 사실상 나는 오늘 이 내용에서
00:53:12이 토론에서 발언을 될 수 있으면 안 하려고 그랬어요
00:53:14제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00:53:15그런데 여기서 이제
00:53:18이건 이제 우리 다 시청자들이 알아야 되니까
00:53:21바로 이런 내용이 지금 민주당이 참 잘하는 거예요
00:53:25이런 선수들이거든
00:53:26이거는 위원정당 해산 심판 절차로 가기 이전에
00:53:31이미 이 하나로 가지고 분위기가 완전히 싹 터버려요
00:53:34그러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00:53:36정말 계속 이게 말립니다
00:53:38말릴 수밖에 없는 거예요
00:53:40그러니까 위원정당 해산 청구도
00:53:43홍준표 전 시장이 많이 뛰었고요
00:53:45이 해당법와도 국민의힘에서 더 난리쳐가지고
00:53:48더 이슈가 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00:53:51네 알겠습니다
00:53:51이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박찬대 전 원내대표
00:53:57현 당대표 후보는
00:53:59제가 또 오대용 라이브에서 인터뷰가 예정이 돼 있어요
00:54:02이제 방송이 이제 자정이 넘었으니까
00:54:05오늘이네요
00:54:06오늘 인터뷰하면서 이 내용 물어보겠습니다
00:54:08물어보고 답을 드릴게요
00:54:10네
00:54:11방송을 보셔도 되고요
00:54:12알겠습니다
00:54:13네 답을 드리겠습니다
00:54:14그리고 45명의 부분에 대해서는
00:54:17어쨌든 이게 범죄 혐의가 성립되려면
00:54:20물리력 행사가 있었어야 되잖아요
00:54:22그리고 협박 같은 어떤
00:54:23유형의 물리력 행사가 있느냐 여부를
00:54:28채증을 통해서 판단해야 되기 때문에
00:54:30지금 뭐 단계에서는 우리가
00:54:32함부로 예단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00:54:35자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갈게요
00:54:37국민의힘 혁신 문제인데
00:54:39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사죄문을 올렸습니다
00:54:45사죄문
00:54:46내용을 한번 보죠
00:54:48사죄문에서 핵심은
00:54:53당 소속 대통령 부부의 전행을 바로잡지 못했다
00:54:58비상기엄에 이르게 된 것에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
00:55:02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
00:55:05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00:55:10전행에 대한 것을 반성하면서
00:55:13절연하겠다
00:55:16그 절연을 당원에 명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0:55:21어떻습니까?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보세요?
00:55:28당내에서
00:55:28이제 뭐 윤희숙 혁신위원장마저도
00:55:33이게 뭐 핵심안 논의한다고 하고
00:55:36제시한 이 내용들이 당이 제대로 실천하고
00:55:39수용하지 않는다 그러면
00:55:40이것도 용두삼의를 만들어버리면
00:55:42완전히 이제 뭐 엉망돼 버리죠
00:55:45지금도 이미 엉망돼 버렸는데
00:55:47저는 뭐 또 이걸
00:55:50윤희숙 혁신위원장이
00:55:53이게 지금 우리 비대위하고
00:55:56사전에 좀 엔만큼 논의를 하고
00:55:58이런 결과물을 내는지 모르겠지만
00:56:00뭐 지금 이 내용은 이제 뭐
00:56:04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
00:56:06절연해내지 않으면 안 되니까
00:56:08우리 당은 당규 전문까지
00:56:10윤석열 전 대통령의
00:56:1212상 비상기엄에 오판이 돼서
00:56:14이건 잘못된 의료고 이제 완전한 이제
00:56:16전련을 하려고 하는 그런 각오는
00:56:18분명히 틀림없어요
00:56:20그렇지만은 이게
00:56:21오늘 이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은
00:56:24사실상 핵심에 있어가지고는
00:56:25인적 청산 없는 핵심은
00:56:28그거는
00:56:28암코 없는
00:56:30사과문 사죄문으로는 안 된다
00:56:32그런 거죠
00:56:32그런 측면에서 저는 좀 우려가 돼요
00:56:36예
00:56:36여당에서 볼 때 어떠세요?
00:56:39아니 국민의힘의 우리 김성태 대표님 같이
00:56:42국민 눈높이와 상식에서
00:56:45이런 문제를 바라보는 분들이 계시는데
00:56:47왜 윤희숙 같은 분이 앉아
00:56:50저기 앉았는지 모르겠어요
00:56:51제가요 기대를 가지고 좀 읽어봤어요
00:56:54앞에 사죄문 1, 2, 3, 4, 5가 있어요
00:56:58다 이 다섯 가지가
00:57:00반성하고 사죄되립니다로 끝납니다
00:57:04근데 반성하고 사죄를 한다면서
00:57:07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건 없어요
00:57:09누가 어떻게 책임져야 된다는 건 없어
00:57:12그야말로 무책임한 사죄문인 거예요
00:57:15무책임한 사죄문
00:57:16잘못했어요
00:57:17그리고 끝
00:57:18아니 애들이 엄마 아빠한테 내놓는
00:57:20반성문 사과문
00:57:22선생님한테 제출하는 반성문도
00:57:23저는 이렇게 잘못했고요
00:57:25앞으로 이렇게 잘할게요
00:57:26그런데 거기에 대한 분명한 책임은 있단 말이에요
00:57:29전 공부 열심히 안 했어요
00:57:32미안해요
00:57:32앞으로는 7시에는 꼬박꼬박 일어나서
00:57:34뭘 할게요
00:57:35제가 썼던 반성문도 그렇게 돼 있어요
00:57:37근데 이거는 지금 뭐 어떻게 된 게
00:57:40무슨 책임을 지겠다는 얘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00:57:42그 다음에 있는 무슨 약속은
00:57:44혁신을 약속하고
00:57:46당원 중심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00:57:49허나 만한 소리인 거예요
00:57:51죄송한데요
00:57:52윤희숙 혁신위원장님
00:57:53이 속빈 강정
00:57:55그 다음에 허황된 약속
00:57:59이런 얘기 늘어놓는다고 해서
00:58:00정당이 혁신되는 게 아니에요
00:58:01국민들이 갖고 있는 양패감
00:58:05실망감
00:58:06이거 이만저만이 아니고요
00:58:07저나 우리 민주당에게
00:58:11우리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00:58:13한 번도 표를 준 적이 없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00:58:17국민의힘을 사랑하고
00:58:19보수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00:58:21보수적인 유권자분들의 의견 존중합니다
00:58:24그분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도 존중합니다
00:58:28그분들한테 드린 실망과 상처에 대해서
00:58:31왜 국민의힘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거예요
00:58:33그분들이 오죽하면 투표를 포기하고
00:58:36그분들이 오죽하면 차라리
00:58:37민주당을 지지하겠다고 그렇게 하게 만들어요
00:58:40자기들이 자업자득을 하고 있는데
00:58:42오늘 또 한 번 상처에 소금 뿌리는 일을 한 거예요
00:58:46이거 다 지켰다고 쳐요
00:58:48그러면 우리 국민의힘을 사랑했던
00:58:51유권자분들이
00:58:53내란과 관련된 상처
00:58:57게다가 한밤중에 새벽 3시에 후보 등록하라고
00:59:00공지하고 후보 교체하려고 그랬던
00:59:03그런 말도 안 되는 행위와 관련된
00:59:05받았던 상처 이런 것들이 회복이 돼요?
00:59:09이런 일을 누가 했느냐고요
00:59:10이런 일을 누가 했고
00:59:11누가 어떤 사람이 책임질 거냐고
00:59:13이런 얘기를 정확하게 하지 않고서는
00:59:16무슨 여기 나와가지고
00:59:17사죄하고 반성한다고 얘기해본데
00:59:19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00:59:22이래서 제가 내란특보법에 대해서
00:59:25더 얘기를 오래 하고 싶었던 건데
00:59:27사실 혁신이는 안철수 대표 해프닝으로 인해서
00:59:35오염됐죠
00:59:36오염돼서
00:59:38그 누구 정권 없는 혁신이가
00:59:40무슨 혁신을 할 수 있겠냐
00:59:42이거에 대한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00:59:44그래서 윤희숙 위원장이 하는 얘기가
00:59:49본인은 진정성 있게 진짜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00:59:53그리고 윤희숙 위원장의 지금까지 정치 행보를 보면
00:59:58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0:00근데
01:00:02지금 이 얘기를 하는 과정 속에서
01:00:06저는 굉장히 개인적으로는
01:00:08당원의 한 명으로서는 매우 화가 나더라고요
01:00:11뭐냐면
01:00:12윤희숙 위원장은 여의도 연구원장으로서
01:00:164월에 비슷한 유의 말을 했어요
01:00:19우리가 사죄한다
01:00:21우리가 막지 못했다
01:00:22우리가 잘못했다
01:00:24근데 또 윤희숙 위원장을 앞세워서 이 얘기를 합니다
01:00:29왜 사과하는 사람만 사과를 해야 되는 거예요
01:00:32진정으로 사과를 해야 되는 사람들은 숨어 있는 거예요
01:00:36요즘에 뜨는 언더 유치뉴인지
01:00:39아까 말씀하셨던 김성태 대표님이 말씀하셨던
01:00:43진짜 호가호의하던 숨어 있는 그 세력들
01:00:46핵심 세력들은
01:00:48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01:00:49그 누구도 잘못했다고 얘기하지 않고
01:00:52아직까지도
01:00:54자기네들이 뭘 잘못했냐는 식으로
01:00:56얘기를 하고 당한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01:00:58그런 사람들이 사과해도 못마땅할
01:01:02이 시점에서
01:01:02윤희숙 위원장을 또 앞세워서 한다는 이 당에
01:01:06우리 당의 처신이 저는
01:01:08굉장히 화를 나게 한다고 생각하고
01:01:11저는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말씀드렸지만
01:01:13우리 당원들이 굉장히 공감을 해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01:01:16그리고 이게 결국에는
01:01:20혁신이라는 게
01:01:21국민들이 원하는 거는 제가 봤을 때
01:01:24어차피 윤석열 전 대통령은
01:01:26수사를 받고 있잖아요
01:01:29그건 이제 맡겨놨어요
01:01:31그건 지켜보면 됩니다
01:01:32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01:01:34근데 그거와 함께 지금 원하는 거는
01:01:38인적 쇄신이에요
01:01:38쇄신은 아무리 해도 그 앞에
01:01:41인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
01:01:43쇄신이 아닌 거예요
01:01:44우리 당원들과 우리 국민들한테
01:01:45그걸 빼놓은 혁신은
01:01:47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01:01:49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01:01:51내란특별법이고
01:01:52왜 정치보복을 하는 거에 대한
01:01:54오해를 살 수 있게끔 하지 말라고
01:01:56말씀을 부탁을 민주당에도 드리는 이유는
01:01:58이건 내부적으로 우리가 서로 간에
01:02:02당내 투쟁과
01:02:03토론을 통해서 만들어내야 되는 겁니다
01:02:06우리들의 숙제거든요
01:02:07그래서 여기 뭐 아시겠지만
01:02:10인적 쇄신이라는 게
01:02:11결국 일어날 수 있는 거는
01:02:12사실 3년 후에요
01:02:13그때 어떤 세력이
01:02:16당권을 주고 있고
01:02:17어떤 세력이
01:02:18그게 뭐 상향식 공천이 됐던
01:02:20누가 됐던 간에
01:02:21그 혁신적이고
01:02:22진짜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
01:02:24대거 나와서
01:02:25그분들이 공천받고
01:02:26우리 당의 얼굴이 되면은
01:02:30그제 가서야 결국에
01:02:32혁신과 쇄신이 일어났구나라는
01:02:34평가를 받을 겁니다
01:02:35근데 지금부터 얘기를 해야죠
01:02:37지금부터 포기하면 안 되죠
01:02:38지금 아무리 얘기해도
01:02:39뭐
01:02:40계란 던지기 식이 된다 하더라도
01:02:43계속 흔적을 남겨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1:02:46그거는 계속 내부적으로 일어나야 되는 일이고
01:02:48다시 말씀드려서
01:02:49혁신이 지금 제대로 일어날 수 있겠냐
01:02:51쉽지 않죠
01:02:53그거는 인정합니다
01:02:55하지만 계속 얘기를 해야 된다
01:02:58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02:59저도 이재용 의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는 게요
01:03:02실제 핵심적으로 반성해야 될 사람들은 숨어 있습니다
01:03:05그러니까 뒤에 팔짱 끼고 있죠
01:03:08그리고 사과하는 사람들만 실제로 사과하고 있는 것이고
01:03:12아무런 정권이 없기 때문에
01:03:14어떻게 책임질 것인가가 빠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01:03:17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장 가깝다고 하면서 호가호의했던 사람들은
01:03:23사실상 국회의원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임기가 3년 남았거든요
01:03:26본인들은 사실상 그 시간만 지나가버리고
01:03:29다음에 공천 받을 때쯤이면 또 잊어버린다라는 스탠스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01:03:34그러니까 무슨 혁신이 일어날 수 있겠느냐
01:03:36사실 국민의힘이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01:03:39인생 걸고 이런 혁신안을 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었거든요
01:03:43처음에 혁신을 한다고 했을 때
01:03:45그러니까 김용태 혁신안을 받았더라면
01:03:48조금이라도 변모화할 수 있는 기대는 했을 거라고 봅니다
01:03:52그런데 사실상 중진 의원님들이 대놓고 불편해했고
01:03:55김용태 혁신안을 아예 받아들이지 않았다라는 것이죠
01:03:58그러다 보니 김용태 위원장이 결국에는 불출마 선언까지 하면서
01:04:02본인은 뒤로 빠지는 상황이 연출되지 않았겠습니까?
01:04:06그러다 보니 전권도 없고 혁신안만 내고 사과만 해야 되는
01:04:10그런 상태가 만들어지다 보니
01:04:12안철수 의원도 본인의 욕심을 챙겼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01:04:17인적 쇄신도 못하고 전권도 없으니까 내려놓겠다
01:04:19그런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린 거죠
01:04:22그래서 이번 혁신안도 아무리 사죄를 한다고 하지만
01:04:26실제 책임을 질 사람들이 빠져있기 때문에
01:04:29굉장히 좀 난항 속에 빠져들 것이다
01:04:31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1:04:32네 분 말씀 공통적인 게 인적 청산은 반드시 전제돼야 된다라는 점인데
01:04:38누굽니까? 인적 청산 대상이
01:04:41그리고 어떤 방식이어야 됩니까?
01:04:44특히 정치파는 권력을 행사하는 그런 모든 주체들은
01:04:49항상 책임을 져야 돼요
01:04:52그 책임을 주는 수단은 인사입니다
01:04:55그래서 이제 가령 대통령 같은 경우도 인사가 메시지가 되는 거예요
01:04:59벌써 이제 횟수가 3년 됐습니다만
01:05:02용산 대참사가 나서 159명의 아까운 시민이 목숨을 잃었어요
01:05:07그러면 그 사건이 발생하고 사고가 발생하고 바로 수습하기 위해서는
01:05:12행안부 장관이 밤낮을 안 가리고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01:05:16그거는 수습 끝날 때까지는 그거는 기다려야 하는 게 맞아요
01:05:19그럼 그 사고가 웬만큼 수습이 이루어졌다면 반드시
01:05:25그 책임을 물어야 되는 거예요
01:05:27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냥
01:05:32당신 그냥 앞으로 잘해 이렇게 유임을 시키더라도
01:05:36아닙니다 제가 도의적으로도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01:05:40그게 올바른 장관이거든
01:05:41그런데 그런 걸 못해가지고 하나하나 쌓여가지고
01:05:46국민들의 불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더 실망한 거예요
01:05:50그렇듯이 정당이라는 게 선거를 갖다 지고
01:05:55더군다나 만든 대통령이 그런 오판을 해가지고
01:06:00국민적 심판을 받았는데 거기에 책임지는 주체가 없어
01:06:04나는 오늘 이걸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우리 핵심위원장이 한 이야기 중에
01:06:09그 위기 극복을 위한 어떤 타겟 측을 핵심위로 만드는 건데
01:06:14대략 깍글로 당원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거예요
01:06:19당원이 결정하는 나에게 누구를 갖다가 칼을 휘둘 그날을 주지 않았다
01:06:27그럼 지도부가 왜 만들어지고 핵심위가 왜 만들어지는 겁니까
01:06:32말에 이제 조금 저는 그렇게 이제 좀 본인은
01:06:38지금 이제 안철수 의원이 핵심이 내정 상태에서 아니죠
01:06:43비대에서 의결까지 됐지만 15분 만에 사퇴를 한 그 총검을 벌인 것은
01:06:49결국은 대한민국 정당사에게 아마 길이 남을 흑역사를 쓴
01:06:56야심한 새벽에 후보 교체 그 사건에 대한 인적 청산 책임을 묻겠다
01:07:03그걸 수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01:07:05그러면 윤희숙 지금 핵심위원장을 이 부분을 당원에게 모든 책임을 묻고
01:07:13당원에게 앞으로 인적 최신 부분에 대한 내용도 물어보겠다
01:07:17이렇게 나오면 이거는 한마디로 책임을 당원들에게 증가하는 방식 이상이 아닌 거죠
01:07:24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거는 저는 윤희숙 핵심위원장이 어렵게
01:07:29자신도 그 핵심위원장을 수락했다면
01:07:32우리 당의 절차의 절명의 위기에서는 반드시 인적 최신에 대한
01:07:39그 책임이 가장 우선된다는 걸 분명히 인식하고 핵심을 해야 됩니다
01:07:44어떤 방식이 있을까요? 과거에 어땠습니까?
01:07:47총선,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도 있을 수 있고요
01:07:50지금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라는 책임을 표명하는 일도 있을 수 있는데
01:07:54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이런 거예요
01:07:562017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을 때
01:07:59사실상 침박과 비박과 당내 엄청난 분열, 갈등이 있었어요
01:08:04막상 대통령이 탄핵되고 난 뒤에 그 정치적 책임
01:08:08뭐 책임한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가지고 침박 핵심들은 전부 이선호태를 하고
01:08:13그리고 당의 전면에 일체를 나서지 않았어요
01:08:16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는
01:08:20엄청난 억울한 내용이지만 말 한마디 안 했어요
01:08:24그리고 온전 가까운 옥골을 치렀습니다
01:08:26그렇기 때문에 3년 전에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우리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었는데
01:08:31그 배경에는 비박 진영이 어찌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에 앞장서지도 않은 사람들이
01:08:39젊은 소장 기획파 의원들이 그 다음 총선에 불칠맛 선언을 내요
01:08:43그게 부산의 김세연 의원, 연천포천의 김용호 의원, 저 같은 사람
01:08:49그렇게 해서 불칠맛 선언을, 그런 엄청난 자정의 노력을 가지면서
01:08:54지난 3년 전에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다시 대통령을 만들 수 있었는데
01:08:58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그런 어떤 책임지는 노력을
01:09:03어느 누구한테도 또 책임을 갖다 묻겠다 그러면
01:09:06니들이 어떻게 나한테 책임을 물어?
01:09:09집단적으로 저항하고 반발해버리고 무산시켜버린다
01:09:12그러니까 이게 지금 국민의힘의 핵심은 가장 큰 핵심은
01:09:19친륜을 갖다가 이걸 극복해나가는 그 가단성이에요
01:09:23지금 국민의힘 원내에는 김성태 같은 의원이 없다 이 말씀이네요
01:09:29아닙니다
01:09:29가장 기초적인 게 친륜
01:09:31어제 봅시다 여기 옆에 앉아 계시지만
01:09:33이장희 의원, 핵심 의원, 안철수 의원이, 핵심 의원인데
01:09:37그 비대에서는 이장희 의원은 안 된다는 거죠
01:09:39입반은 생각하고 올바른 진단을 하고
01:09:45처방 내릴 선수들은 그냥 싫다는 거죠
01:09:47가장 기초적인 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01:09:50친륜 그룹의 이손후퇴가 있고
01:09:53그 이후에 불출마 선언이라든지 후속 조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1:09:56그러나 그런 내용들이 전혀 안 나오고 있죠
01:09:59그러니까 가령 예를 들어서 조금 전에 우리가 45명의 의원들 얘기했지 않습니까?
01:10:03한남동 관제에 쫓아갔던 그 사람들 데리고 갔던 사람은 있을 거 아니에요
01:10:07그런데 그 사람이 누군지도 얘기하지 않고
01:10:10그 사람에 대한 책임을 물을 생각하지 않고
01:10:1245명 다 수사하려고 하는 거 아니야?
01:10:14이건 정치 보복이야
01:10:15이런 식으로 규정을 하고 정치적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01:10:18그러니까 이 머리 쓰는 게 국민들 눈에 다 보이는 겁니다
01:10:21그러다 보니 지금 국민의 혁신안을 믿기에는 참 어려운
01:10:25그런 지경까지 왔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01:10:27인적 쇄신 대상을 사실 언더찌윤이라는 표현도 하고요
01:10:34뭐라 그러죠? 무대 뒤에 정확히 기억도 안 납니다
01:10:39그런데 여러 표현들은 등장하는데
01:10:41당내에서도 실명을 거론하는 건 굉장히 조심하는 것 같아요
01:10:45실명도 거론하실 수 있으세요?
01:10:48여기서는 할 필요가 없죠
01:10:50저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01:10:52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01:10:55그건 아까 말씀드렸듯이 당내에서 투쟁을 통해서 나와야 되는 결과물이지
01:11:00어디 가서 이름 석자 얘기한다고 그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1:11:05당내에서 지금 투쟁이 일어나고 있어요?
01:11:07아니요 아직 안 일어나고요
01:11:08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혁신이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고
01:11:11전당대회가 이런 모습으로 지금 절차를 통해서 치러지게 되는 것이죠
01:11:15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반대하는 목소리
01:11:18그런 것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는 철저하게 배제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01:11:22그래서 이것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01:11:25지금 혁신과 개혁과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01:11:30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01:11:33지금은 굉장히 작은 세력이지만
01:11:36작은 목소리일지는 모르지만
01:11:38옳은 소리
01:11:40저는 상식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게 이렇게 용기가 필요한지는 몰랐어요
01:11:45그런데 그런 시대와 그런 타이밍은 분명히 올 겁니다
01:11:51이것이 지속됐을 때
01:11:52그리고 거기에는 저는 우리 당원들이 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1:11:56왜냐하면 자꾸 국민의힘의 당원들에 대해서
01:12:00폄훼하거나 이러신 분들도 있긴 하지만
01:12:02저는 굉장히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는 게
01:12:04두 사례만 말씀드릴게요
01:12:06그 누구도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01:12:10이준석 대표를 만들어냈습니다
01:12:13조직 하나도 없었어요
01:12:15한 달 만에 그것도
01:12:16그리고 작년에 저는 한동훈 개가 아닙니다
01:12:19아니지만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장을 내려놓고
01:12:25모든 책임을 지워지고
01:12:28그리고 나갔던 정치적으로 사망했다는
01:12:32한동훈 대표를 63%로 뽑아낸 게 우리 당원들이에요
01:12:37그래서 우리 당원들은 상식적인 말과
01:12:40혁신과 개혁의 변화에
01:12:42아이콘이 될 만한 세력과 사람이 있으면
01:12:46거기에 대해서 힘을 실어줍니다
01:12:48그래서 저는 그 당원들을 믿고 있는 거예요
01:12:50그 당원들을 해산하겠다 이런 거에 대해서는
01:12:53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는 겁니다
01:12:55민주당 입장에서도 국민의힘이 계속
01:13:00하락세를 보이면 꼭 좋지만은 않잖아요
01:13:04당장은 좋을 수 있죠
01:13:07그런데 우리 정치 전체가 망가지고
01:13:10국민들에게 큰 손해니까요
01:13:13민주당이 판단하는 게 다 옳겠습니까
01:13:15민주당도 오판할 수 있고
01:13:17국정을 끌어나가는 데 있어서
01:13:20적절한 판단을 놓칠 때도 많겠죠
01:13:24그럴 때 야당이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01:13:27혹은 이런 방법은 어때 이렇게 제안해 줄 수 있고
01:13:30그 제안과 비판의 목소리가
01:13:33국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지고 있어야
01:13:37저희들도 그걸 따르면서 혹은 야당을 핑계로
01:13:40야당을 지렛대로 더 나은 국정 운영을 하고
01:13:44국민들에게 좋은 정치를 보일 텐데
01:13:46야당이 그냥 망가져서 아무런 힘도 되지 못하고
01:13:50이렇게 가면 저는 당장은 좋을지 모르지만
01:13:55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01:13:59그래서 국민의힘이
01:14:01이런 표현을 죄송하지만 정신 빨리 차렸으면 좋겠다는 거고요
01:14:07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재용 의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01:14:10국민의힘 당원들은 죄가 없습니다
01:14:13그분들의 보수 정치를 사랑하는 마음
01:14:16보수 정당을 아끼는 마음은 저는 존중받아 마땅하고
01:14:20그분들의 선택들은 올바른 선택들 했던 적이 더 많거든요
01:14:25그런데 그분들에게 그 상처와 실망감을 줬던 세력과 사람이
01:14:30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겠다고 하고 가려고 한다고 하면
01:14:35국민의힘이 제정신을 차리는 일은 불가능할 거라고 봐요
01:14:40그 일을 좀 빨리 벗어나고
01:14:44일을 좀 바로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응원을 드립니다
01:14:49제가 뭘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01:14:50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1:14:52실제로 카운터 파트너가 있어야죠
01:14:54국정운영을 할 때는 카운터 파트너와 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01:14:58때로는 합의도 해나가면서
01:15:00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논쟁에서 만들어내는 좋은 결과물이
01:15:04결국에는 그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드는 토대가 되지 않겠습니까
01:15:08그런 차원에서 국민의힘이 마치 괴멸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01:15:12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01:15:15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빨리 회복을 하고
01:15:17올바른 방식으로 정당이 바로 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01:15:21어느 시점에 쇄신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
01:15:25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가능할까요?
01:15:28가능할까요? 그 시점이면?
01:15:30어떻습니까? 지금 전당대회가 8월?
01:15:32그러니까 이번에 8월 아직까지 비대해서 전당대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어요
01:15:37아마 8월 19일 정도로 지금 점쳐지고 있는데
01:15:42장소도 수도권이 아닌 충청에서 대장소를 아마 섭외하고 있는 거 보니까
01:15:49승관위 위원장도 항우여 전 대표로 이렇게 임명까지 다 됐지 않습니까
01:15:55그렇기 때문에 전당대회 개최는 기정사실이고
01:15:58이 전당대회가 핵심 전당대회가 돼야 되는 거죠
01:16:02그러니까 저는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완전한 전련은
01:16:10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12.3 비상기업에 대한 그 오판을 우리가 자정하고
01:16:17또 반성, 성찰하면서 두 번 다시 이런 오판을 하지 않는
01:16:22그런 당이 건강함을 회복하는 그런 전당대회
01:16:26그러니까 핵심 경쟁이 돼야 되는 거지
01:16:28이게 뭐 또 친년 세력들 또 영남권까지 이렇게 해가지고
01:16:32그냥 그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수단으로 이 전당대회가 흘러가버리면
01:16:38정말 이거는 정말 그냥 대한민국 정당사에 이런 큰 위기는
01:16:45이제 더 이상 올 수가 없는 것이죠
01:16:47자 이제 토론 시간이 다 됐고요
01:16:50마무리 발언을 1분씩 드릴 텐데
01:16:54저희가 크게 두 가지 주제를 다뤘어요
01:16:56사실 첫 내각 구성에 대한 평가도 해볼 생각이었는데
01:17:00시간이 없어서 그건 건너뛰겠습니다
01:17:02큰 두 가지 주제 중에서 한 1분씩 각자 발언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01:17:08그 전에 60초만 쉬고 오겠습니다
01:17:10오늘 민원장 장관 이야기 좀 안 하고
01:17:17우리 작전에서 하고 있어
01:17:20자 시작하겠습니다
01:17:22마무리 발언
01:17:231분씩인데요
01:17:25제가 야당에게 먼저 발언권을 드리고
01:17:30번갈아 가면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17:33시작하시죠
01:17:34특검 수사는 결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독단적인 국정운영
01:17:41정치를 실종시킨 그 국정운영 방식이 이하를 불렀습니다
01:17:46그렇기 때문에 특검 수사에 대해서는 성역 없이
01:17:50야당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공명정대하게 특검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저는 기대하는 것이고
01:18:00야당은 특검이 되려 자정의 큰 계기를 삼는
01:18:05그런 한골탈퇴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01:18:11다른 내용은 당의 자정 노력은 지금까지 많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성략하겠습니다
01:18:16알겠습니다
01:18:17국민 여러분
01:18:20바로 어제 벌어진 두 가지 사건
01:18:24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수계로서 다시 재구석이 됐고요
01:18:31부당한 수사 압력에 저항하던 억울한 최상병의 죽음을 밝혀내고자 했었던
01:18:39그래서 탄압을 받고 모진 희련의 시간을 겪어야만 했던 박정훈 전 대령은 원대 복귀를 했습니다
01:18:48세상일이 제대로 정상적으로 하나하나 자리를 찾아가고 돌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1:18:56정권 바뀌고 이제 한 달 지났습니다만
01:19:00삐뚤어진 거 바로 펴고 구부러진 것도 바로 펴고
01:19:05또 잘못된 거 바로 잡는 일들 시작되고 있는 겁니다
01:19:10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그리고 최상병 특검이
01:19:15우리 사회의 정의를 다시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01:19:18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01:19:20그리고 수사 대상도 수사 혐의도 특정되어 있습니다
01:19:24무리하게 확장시키지 않을 거고
01:19:26정치 탄압 얘기도 나오지 않도록
01:19:30우리 사회의 기준과 상식을 바로 세우는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01:19:37특검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01:19:39네 이재호 의원님
01:19:41지금 일련의 사태를 우리 국민의힘 당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황을 보면
01:19:51혁신과 개혁이란 이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변화의 조짐이 안 보인다
01:20:00그런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많고
01:20:02실제 지금의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01:20:05국민의힘의 여론조사는 계속해서 지지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01:20:11그리고 이게 어디까지 낮아질까 해서 답이 안 나올 정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지가 빠지고 있는데
01:20:19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국민과 당원들은 당의 변화를 더욱 뼈저리게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1:20:30시간이 걸립니다
01:20:32당장 할 수 없습니다
01:20:33그것도 현실입니다
01:20:35하지만 그런 것을 꿈꾸고 그런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01:20:40준비된 주자들과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고
01:20:45그것이 언젠가는 꽃은 피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01:20:48그것을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먼저 제대로 바로 서야지
01:20:54아까 말씀하신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01:20:57정신을 차리면 그때 되면은 우리가 건전하고 괜찮은
01:21:02견제 세력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21:07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01:21:09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세계에 우뚝 서고 있습니다
01:21:13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세계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01:21:19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정상화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세울 수 있는
01:21:27그것을 다시 증명하는 상황을 만들 거기 때문에
01:21:31그에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01:21:34먹고서는 문제가 굉장히 어려운데
01:21:37그 문제부터 해결하지 왜 이렇게 싸움만 하느냐라고 말씀을 많이 주십니다
01:21:42그 말씀 가슴 깊게 새기고 있고요
01:21:46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정상화 되어야만
01:21:49우리 먹고 사는 문제도 근심과 걱정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1:21:53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01:21:57필요한 얘기는 귀담아 듣고 국정 운영을 하는 데 뒷받침이 되는 민주당이 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01:22:03네 분의 마무리 발언까지 들었습니다
01:22:06크게 두 가지로 요약이 되네요
01:22:09특검 수사는 정상화를 위한 과정이고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01:22:14정치 탄압이란 말이 안 나오게 노력하겠다라는 여당의 발언도 있었고요
01:22:21또 하나는 국민의힘 안에서도 쇄신 그것도 강력한 혁신을 촉구하고 투쟁하려는 정치인들이 많다
01:22:30분명히 있다라는 점을 시청자들께 알리는 그런 토론이 된 것 같습니다
01:22:35자 이제 저의 마무리 발언 시간인데요
01:22:38역시나 60초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01:22:40네 JTBC 논쟁 여기까지입니다
01:22:47수고해 주신 네 분 고맙습니다
01:22:50그리고 늦은 시간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01:22:55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1:22:57JTBC
01:23:09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추천
0:19
|
다음 순서
57:41
0:49
58:16
15:33
43:04
25:01
1:19:05
1:05:17
1:00:37
56:29
1:00:20
48:58
45:16
25:16
57:50
38:12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