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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00:00:04안녕하십니까
00:00:08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입니다
00:00:11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00:00:13폭염에 폭우에 이 무더운 날씨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00:00:17웬만하면 외출 자제하시고 온열 질환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00:00:21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가 또 찾아왔습니다
00:00:24여러분에게 시원한 수요일 아침을 선물해 드릴텐데요
00:00:27저희가 지난주에는 또 특별한 시간에 가졌죠
00:00:30맞아요 출산의 난을 기념해서 산부인과 선생님들 노래 자랑을 펼쳤는데 재밌었어요
00:00:36재밌었어요
00:00:37재밌다고 또 말씀을 해주셨어요
00:00:38그러게요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00:00:40그 덕에 남궁진씨가 몇 승에 도전하는 거다
00:00:44가물가물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00:00:46그러니까요 한 번은 나오긴 나왔는데 요번이 몇 승째냐
00:00:49자 오늘 3승 도전입니다
00:00:51남궁진씨 3승 도전을 저지할 또 네 분들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00:00:56그럼요 리허설 때 노래 들어봤는데요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00:00:59오늘의 도전자 네 분을 소개합니다
00:01:02들어오세요
00:01:03자 트윙콘트 소개합니다
00:01:07한소민 이두희 이유민 신대양 그리고 수안스님입니다 반갑습니다
00:01:13네 반갑습니다
00:01:14반갑습니다
00:01:15자 오늘 3승에 도전하는 남궁진씨 소개합니다
00:01:21어서오세요
00:01:22어서오세요
00:01:22네 어우 늠름합니다
00:01:27어우 군사해지셨어요
00:01:28자 오늘도 함께하는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1:32김혜영 이오섭씨 어서오세요
00:01:34어서오세요
00:01:35어서오세요
00:01:36정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 머무는 것이 최고다라 생각하면서
00:01:43오늘도 저는 출근했습니다
00:01:45자 다섯분들 오늘 나오셨는데요 정말 멋지게 노래할겁니다 박수도 응원도 투표도 부탁합니다
00:01:53그렇죠
00:01:54다채롭습니다 맛있습니다 네 다섯팀이 펼쳐지는 오무색 오미의 화려한 무대 여러분 투표로서 많이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02:04오늘 초대가수 2분 모셨습니다 조항조씨 어서오세요
00:02:14오늘 도전자들 선거표를 보니까 장르가 아주 다양해요
00:02:19다채로워요
00:02:20오늘 상당히 기대됩니다
00:02:21저 열심히 응원할게요
00:02:22당연히 오늘 조항조씨의 노래 들으실 수 있고요
00:02:26오늘 출연가수 중에 조항조씨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있습니다
00:02:29그러니까요
00:02:31이거 원곡가수 앞에서 풀이기 쉽지 않을텐데
00:02:33진짜 기대 많이 부탁드립니다
00:02:35자 떨릴텐데요 여러분들이 응원 많이 주셔야 돼요
00:02:38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00:02:40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티벗에 들어가시면은 투표창 따로 있습니다
00:02:45투표해주실 수 있고요
00:02:46그리고 전화로도 하실 수 있습니다
00:02:4815801 누르고 출연자 번호까지 누르면 투표 완료하실 수 있습니다
00:02:53지금부터 투표해주세요 하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아직 번호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00:02:58그래요 번호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고요
00:03:01우리 김혜영씨 손에 잘 달려있습니다
00:03:04과연 오늘의 첫번째 도전자는 누가 될까요?
00:03:07시청자 여러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00:03:09과연 누가
00:03:13자 1번은
00:03:15자 1번 신대양씨입니다
00:03:17여러분 신대양씨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00:03:2015801에 1번 티벗 1번입니다
00:03:23안녕하십니까 25년차
00:03:2725년차 울산의 가수 신대양입니다
00:03:32신대양
00:03:33저는 오늘 어머니께 사모곡을 바치고자 이 무대에 섰습니다
00:03:39저는 젊은 시절부터 노래를 했는데 낮에는 직장생활
00:03:45퇴근 후에는 밤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00:03:50어느 날 아들이 고1 딸이 중일 때 갑자기 아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00:03:58아이들은 제가 회사 다니느라 노래하느라 엄마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했습니다
00:04:11네 네 네 네
00:04:13그로 인해 아이들이 방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00:04:17아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사고를 치고 다녔습니다
00:04:22속상해
00:04:23딸은 저와 말도 안하고 문을 꽝 닫고 방에 들어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00:04:33그런데 그때 제가 아이들에게 더 잘했어야 했는데
00:04:39저도 왜 그렇게 사는 게 힘들었는지 매일 회사일을 핑계로 술을 마셨습니다
00:04:48그러니 아이들은 뭘 먹고 살았겠습니까
00:04:54밥 한 끼 챙겨주는 사람도 없었지요
00:04:58그런데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가정이 거의 파탄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00:05:07저는 절박한 마음에 어머니를 찾아가
00:05:11우리 아이들 좀 보살펴 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00:05:15사실 그 당시에 아버님이 돌아가신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00:05:24어머니도 힘들어했던 시기였습니다
00:05:28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의 사정을 안타까워하며 기꺼이 저희 집으로 오셨습니다
00:05:36어머니는 아이들 밥도 차려주고 집안일도 해주셨습니다
00:05:46처음으로 할머니의 잔소리에 아이들과 트러블도 있었지만
00:05:54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이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00:05:58저도 아이들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라며 다가서려 노력을 했습니다
00:06:08그렇게 5년을 힘들게 집안일을 하시던 어머니께서
00:06:14글쎄 건강이 안 좋아지시면서 치매가 왔습니다
00:06:19그리고 그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00:06:28코로나 기간이라 면회도 제대로 못한 채
00:06:32따스하게 손 한 번 잡아주지 못하고
00:06:36고맙다는 말씀조차 못 드린 채
00:06:38영영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00:06:44어머니 덕에 아이들은 잘 커서
00:06:48큰아들은 24살에 아빠가 되어 잘 살고 있고
00:06:53딸은 직장에 다니며 뮤지컬을 하고 있습니다
00:06:57제가 티비에 나와서 노래하는 걸 보는 게 소원이셨던 어머니
00:07:02오늘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아침마당에서 노래 한 곡 올리겠습니다
00:07:09네!
00:07:11신대혁 씨가 어머니께 불러드립니다
00:07:14한세일의 모정의 세월
00:07:15한세일의 모정의 세월
00:07:17공지섭달의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00:07:18공지섭달의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00:07:23봉지 석달의 긴긴밤이 짧기만한 것은
00:07:38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니 마을
00:07:53흰머리 뒷머리에 하나둘 흔들어도
00:08:03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00:08:10가듬하는 나무에 바람이 잃듯
00:08:21어머니 가슴에 물결만 녹네
00:08:33길고 긴 여름날이 짧기만한 것은
00:08:54언제나 분주한 어머니 마을
00:09:09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00:09:19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00:09:26가짐 많은 나무에 바람이 잃듯
00:09:39어머니 가슴에 물결만 녹네
00:09:52물결만 녹네
00:10:02신대양씨의 가슴절인 3호곡이었습니다. 한세일의 모정의 세월 들으셨습니다.
00:10:14신대양씨 음색이 정말 좋네요. 노래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00:10:21지금 프로이시지 않으십니까?
00:10:23네 가수 생활하고 있습니다.
00:10:25노래 너무 잘하세요. 지금 가수신데요. 정말 훌륭합니다.
00:10:29소리가 마음을 타고 뜨는
00:10:33우리 뿐만 아니라 아주 절제를 호도로의 절제미를 발휘하고 있어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참 좋은 노래입니다.
00:10:42그런데 사실 우리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기둥이라면 또 포근하게 감싸주는 지붕 역할을 하는 것이 어머니인데
00:10:50한참 감수성 예민할 나이에 엄마를 잃고 방황했을 아이들이
00:10:55그래도 지금 아버지 옆에서 할머니의 사랑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있는 모습만 바라봐도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 그렇죠?
00:11:03그런 우리 자녀분들한테 꼭 숨겨놓았던 그런 얘기 한번 해보실까요?
00:11:10아들 딸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했는데 이제부터 사랑한다는 말 정말 많이 할테니까
00:11:17잘 커져서 고맙고 사랑한다 고맙다
00:11:22근데 왜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하세요?
00:11:25딸을 쳐다보면서 얘기하는 거예요.
00:11:27보면서 한 번 더
00:11:29시작
00:11:30딸 사랑하고 고맙다
00:11:34이게 이 얘기를 듣는 딸의 표정이 자연스러운 걸로 봐서는 평소에 이런 말씀 많이 하시나 봐요. 아버지가
00:11:40마이크 있으세요?
00:11:42평소에 아빠가 이런 사랑한다는 말을 처음 들으셨어요?
00:11:46경상도 분이셔서
00:11:50잘 안 하시는데
00:11:52제가 커가지고 사랑한다 좀 말을 많이 하자 해가지고
00:11:56사랑한다 말을 요즘 좀 자주 하려고 노력하시는 편입니다.
00:12:00노력하는 가족이구나
00:12:01어린이처럼 생각하면 사실 그때는 서로 다 힘든 시기여서
00:12:05맞아요
00:12:06한편으로는 많이 마음이 아프시죠?
00:12:09네
00:12:10그때는 참 그랬을 거예요
00:12:12네
00:12:13지금 생각하면 아버지도 많이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드세요?
00:12:17그쵸 아무래도 저도 어렸고 오빠도 어렸으니까
00:12:22아빠 혼자서 저는 딸이고 아빠는
00:12:26사춘기였는데
00:12:27네
00:12:28그래서 제가 딸
00:12:29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빠가 못 해주시니까
00:12:32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미안하다고 저한테
00:12:35아빠의 재능을 이어받아서 또 따님이 뮤지컬무대에도
00:12:38어쩌니까
00:12:39노래 한 소절로 좀 응원해주시면 어떨까요?
00:12:40맞아요. 아빠에게
00:12:42네
00:12:43그 제가 이거 엄마 돌아가셨을 때 힘들었을 때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00:12:48아빠도 이거 듣고 좀 짧게 불러드렸어요
00:12:52네
00:12:54그저 살다 보면 사라진다
00:13:04그저 살다 보면 사라진다
00:13:13네
00:13:14아
00:13:15맞습니다
00:13:17사실 그때 당시도 어머님도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서 몸과 마음이 너무나도 힘들고 고되었을 텐데
00:13:26그래도 아들이 말 한마디에 기꺼이 내가 가서 살림살이도 아이들도 돌봐주셔서 이 행복이 어머님이 주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00:13:35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를 먼저 가셨기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슬펐을 것 같은데
00:13:40어머니한테 한번 한 말씀 남기신다면서
00:13:44네
00:13:47어머니 보고 계신가요?
00:13:50강원도 삼척에서 낯선 울산으로 오셔서 참 외로워하셨을 건데
00:13:55이제 외로워하지 마시고요
00:13:57항상 그 엄마 좋아하시는 장구 많이 치시면서 행복하고 재밌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00:14:04사랑합니다 엄마
00:14:06아유 돌아가신 어머니들 흥이 많으셨었나 보다
00:14:09감사합니다
00:14:10어머니 떠나신 이후에 신대양씨에게 엄마 같은 존재
00:14:13네
00:14:14작은 어머니께서 오늘 이 자리입니다
00:14:15그래요
00:14:16네
00:14:17심지어 작은 어머니는 신대양씨가 가장 힘들 때 엄청나게 큰 돈을 용돈 줬어요
00:14:22맞아요
00:14:23이렇게 용돈 턱 주실 생각을 또 어떻게 하셨어요
00:14:26안녕하십니까
00:14:28네
00:14:29사랑하는 우리 신대양
00:14:32정말로 정말로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00:14:36그런데 엄마가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00:14:39의지할 데가 없어서
00:14:41네
00:14:42그래서 제가 조금 좀 마음 좀 가라치게 하려고
00:14:47네
00:14:49사실 이모도 아니고 고모도 아니고 작은 어머니가 생각하기 쉽지 않으신데
00:14:53네
00:14:54그래서 했는데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노래를
00:14:57네
00:14:58어머니 마이크 좀 가까이 대주신 거예요
00:14:59마이크 좀 가까이
00:15:00네
00:15:01그런데 엄마가 저런 아드님 노래를 못 들으셔서 정말 안쓰럽고
00:15:08그러게
00:15:09그렇습니다
00:15:10네
00:15:11그래도 이 자리에 작은 어머니가 앉아 계신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00:15:13맞아요
00:15:14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00:15:16네
00:15:17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00:15:18신대양씨 가수가
00:15:19이렇게 나와서 정말 노래도 잘하고 감사합니다
00:15:22네
00:15:23잘 봐주십시오
00:15:24네
00:15:25신대양씨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15:26네
00:15:27신대양씨 여러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15:2915801에 1번
00:15:31티벗 1번으로 응원해 주시면 됩니다
00:15:33네
00:15:34아침화당 도전콤의 무대에 다음 도전자는 누가 될까요
00:15:37자 김혜영씨 2번의 주인공 뽑겠습니다
00:15:42오 이주희 이유민씨입니다
00:15:46사연은 이주희씨가 전해드립니다
00:15:4815801에 2번 티벗 2번입니다
00:15:51안녕하십니까
00:15:53영원한 사춘기 영원한 청춘
00:15:57대한민국 최고 끼쟁이 이주희 그리고 이유민입니다
00:16:02네
00:16:04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전교회장이었고
00:16:08오
00:16:09축제 무대에는 모두 올라가서 끼를 발산하고
00:16:12네
00:16:13항상 웃기고 춤추고 나대던 관종 중에 관종이었습니다
00:16:19저는 그렇게 무럭무럭 해맑게 자라서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00:16:25네
00:16:27그런데 말입니다
00:16:29같은 부서 직원들이 제게 전국노래자랑에 나가보라는 거였습니다
00:16:34오
00:16:35그렇겠지
00:16:36무대라는 무대는 전부 올라가는 제가 마다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00:16:41없습니다
00:16:42없지 못참지
00:16:43그런데 옆 부서 직원이 제게 전국노래자랑 같이 나가실래요? 라는 거였습니다
00:16:52네
00:16:53그래서 우리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함께 나갔습니다
00:16:59오
00:17:00나가서?
00:17:01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만날 애들이 만났다
00:17:05아 두사람이
00:17:07라고 말했습니다
00:17:08얼마나 잘 어울리길래
00:17:09심지어 저희 엄마는
00:17:11우리 집 딸만 저런 줄 알았는데
00:17:14저 집 딸도 똑같구나
00:17:17라고 했습니다
00:17:18맛만 샀네
00:17:20우리는 환상의 호흡으로 인기상을 받았고
00:17:25행사 섭외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00:17:29항상
00:17:30그러다 보니 갑자기 제 마음속에 작은 불씨가 활활 타올랐습니다
00:17:37어떤?
00:17:38설마
00:17:39사실
00:17:40저희가 다니던 회사는
00:17:42네
00:17:43정말 정말 좋은 회사였습니다
00:17:45네
00:17:46워라벨?
00:17:47최고였습니다
00:17:48오
00:17:49그런데
00:17:50이대로 사는 건 아니다
00:17:52어
00:17:53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0:17:54제 끼를 이렇게 방치하는 건
00:17:57네
00:17:58국가적 손실
00:17:59국가적 손실
00:18:00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0:18:01국가적 손실
00:18:03그러다
00:18:04유민이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는데
00:18:07네
00:18:08유민이도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00:18:12국가적 손실
00:18:13까직
00:18:14네
00:18:15순간
00:18:16엄마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00:18:17어?
00:18:18우리 집 딸만 저런 줄 알았는데
00:18:20그렇죠
00:18:21그렇지
00:18:22저 집 딸도 똑같구나
00:18:23그렇지
00:18:24그렇지
00:18:25유민이는 제게
00:18:26네
00:18:27넌
00:18:28뭘 하든 이주희잖아
00:18:30어허
00:18:31넌 절대로 굶어 죽을 일은 없어
00:18:34그렇지
00:18:35라고 말해줬습니다
00:18:36그렇지 그렇지
00:18:37네
00:18:38저는 그 말에 용기가 났습니다
00:18:40어허
00:18:41그리고 우리 둘은
00:18:43그 좋은 회사를
00:18:44그만뒀습니다
00:18:45오오
00:18:47어머
00:18:48저희는 지금
00:18:49꿈을 꾸고 있습니다
00:18:50네
00:18:51열심히 노래도 하고
00:18:53춤도 출 겁니다
00:18:54네
00:18:55네
00:18:56그리고 저는
00:18:57세상에 수많은 이야기를 전하는 MC가 될 겁니다
00:19:00오오
00:19:01네
00:19:02또 필라테스를 통해 유민이는 건강 전도사
00:19:06웰니스 전문가가 될 겁니다
00:19:08네
00:19:09오오
00:19:10여러분
00:19:11네
00:19:12영원한 사춘기 소녀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00:19:15네
00:19:16네
00:19:17두 분이 부릅니다
00:19:18잉재 잘 부탁드립니다
00:19:35안녕하세요
00:19:37적당히 바람이 시원해
00:19:40기분이 너무 좋아요
00:19:42유후
00:19:44끝났어요
00:19:46긴장한 자세협증한 얘기만 늘어놓아줘
00:19:51바보같이
00:19:53한잔했어요
00:19:56속상한 마음 조금 달래려고
00:20:00나 이뻐요?
00:20:02이씨
00:20:03기쁨이 좋아요
00:20:04으앗싸
00:20:05알딸딸한 게임 와줘 좋아요
00:20:09허
00:20:10I'm alone
00:20:12이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00:20:15한 번의 실수 뜨믄 눈 감아줄 수는 없나요
00:20:20아
00:20:21나나나나나나나나나
00:20:23노래나 할까요?
00:20:25더 잘할 수 있었는데
00:20:27It's so beautiful day
00:20:28It's so beautiful day
00:20:38좀 쌀쌀하네요
00:20:40차가운 밤 위
00:20:41가슴을 쓰네요
00:20:42아프게
00:20:43가슴을 쓰네요
00:20:45아프게
00:20:46아프게
00:20:47걱정은 안해요
00:20:49이젠 익숙해질 때도
00:20:51돼버린 거죠
00:20:53한두 번도 아닌데
00:20:55뭐라도 되나요
00:20:57걷고 가끔은 혼자 펑펑 울고 탈고 싶어요
00:21:05이쯧 끝과
00:21:09한잔만 더 할게요
00:21:13잘 부탁드립니다
00:21:15이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00:21:19한 번의 실수 때문에 눈 감아줄 수 없나요
00:21:24나나 나나 나나 나나 놀아야 할까요
00:21:28또 다를 수 있었는데
00:21:31It's so beautiful, baby
00:21:39안녕히 계세요
00:21:44지금까지 제 얘기 들어줘 정말 고마워요
00:21:50잘 부탁드립니다
00:21:53네, 이중 이유민 씨 무대였습니다
00:21:56익세 잘 부탁드립니다
00:21:58와, 잘 봤습니다
00:22:01대단한 끼다
00:22:03지금 저 두 분의 자세가 잘 부탁드리는 거 맞죠?
00:22:07저희가 잘 부탁드려야 할 것 같아요
00:22:09대단하네요
00:22:11보통 프로들도 저런 끼를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00:22:15대단하십니다
00:22:16아니, 지금 기획사가 대표들이 본다면
00:22:19아마 바로 무엇을 가지 않을까?
00:22:22우리 주희 씨 머리 좀 정리를 하셔도 될 것 같아요
00:22:26네, 끼쟁이긴 끼쟁인 것 같아요
00:22:29사실 무대에 나오면 주로 이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00:22:33근데 조명 밖에서까지 노래를 부르는 거 보니까
00:22:36끼가 넘치기도
00:22:37근데 혹시 이거 외에 또 끼가 있다면
00:22:39특기가 있으면 좀 얘기해주고
00:22:41아니면 그것이 없다면
00:22:43자기 자랑 좀 해주세요
00:22:45잘 부탁드립니다
00:22:46서로 양보?
00:22:47아, 저 먼저 하겠습니다
00:22:48네
00:22:49자, 지금 아침 마당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
00:22:52아침이지 않습니까?
00:22:53네
00:22:54아침에 할 수 있는 스트레칭 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2:56오, 좋지 좋지
00:22:57MC분들 그리고 우리 모든 분들 함께 다 같이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00:23:01자, 오른쪽 팔을 쭉 뻗어주시고
00:23:04왼쪽으로 쭉 내려가주실 건데요
00:23:06이때 왼쪽 손으로 오른쪽 손을 잡아줄게요
00:23:09네
00:23:10그리고 쭉 당기시고
00:23:11천장을 살짝 바라보실게요
00:23:13오
00:23:15시원하죠?
00:23:16네
00:23:17아침에 꼭 따라해보세요
00:23:18네
00:23:19네
00:23:21자, 이어서 추희 씨
00:23:22네
00:23:23저는 뭐 사실 제 자랑을 하자면 밤새도록 할 수 있지만
00:23:27네
00:23:28하나만 하자면 제가 어렸을 때부터 영어 공부를 잘했습니다
00:23:31오오
00:23:32그래서 전 세계에 계신 아침마당 시청자분들을 위해 영어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00:23:36오오
00:23:37굿모닝 여러분
00:23:39Thank you for tuning in to KBS 아침마당
00:23:43Just like our stage
00:23:45We hope your morning is filled with good vibes and energy
00:23:50Stay happy, stay awesome
00:23:52And thank you
00:23:54Thank you
00:23:55Thank you
00:23:56자, 보면 볼수록 이분들이 네 집 딸인지 궁금하시죠?
00:24:00그러니까요
00:24:01이분들의 어머니를 공개합니다
00:24:03네
00:24:04야, 우리 이주희 어머니
00:24:05네
00:24:06안녕하세요
00:24:07예
00:24:08이분 따님이셨구나
00:24:09아
00:24:10이거 누구 닮아서 이러는 거예요?
00:24:12아무래도 저 닮았겠죠?
00:24:14아
00:24:15자, 그럼 딸 자랑 한번 하실게요
00:24:16아, 네
00:24:17우리 주희는 어려서부터
00:24:19네
00:24:20끼와 재능이 아주 많았어요
00:24:21네
00:24:22어디를 가나 동무대예요
00:24:24아하
00:24:25그리고 주위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00:24:26어허
00:24:27뭐 유치원 때부터 대학 말할 것도 없고
00:24:29직장에서도 그렇고
00:24:30네
00:24:31항상 그 중심에 있어요
00:24:32오오
00:24:33그래서 완전 무대 체질이에요
00:24:34멍석 발음 더 나아요
00:24:35자, 어머니 말씀 짧게 하실게요
00:24:37네
00:24:38자, 옆에 우리 유민 씨 어머니
00:24:40네
00:24:41안녕하세요
00:24:42이 유민 씨는 누구 닮은 건가요?
00:24:43아, 유민이도 아무래도 저 끼는 저를 따라옵니다
00:24:47아, 그래서 유민 씨 어머니는 노래를 준비하셨답니다
00:24:50그래요?
00:24:51상당하게
00:24:52아, 노래는 아니고 응원가를 하겠습니다
00:24:54시작
00:24:55저기 주희 어머니 같이 해주실래요?
00:24:57네
00:24:58시작
00:24:59유민 주희 힘내세요
00:25:01엄마들이 있잖아요
00:25:05유민 주희 힘내세요
00:25:08엄마들이 있어요
00:25:11어머나
00:25:13사랑해요
00:25:14아무리 봐도 그 엄마의 그 딸입니다
00:25:16유민 주희 사랑해
00:25:18네, 화이팅
00:25:19나중에 우리 엄마들이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00:25:21네
00:25:22자, 이주희 이유민 씨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25:24자, 15801에 2번, T번 2번으로 이주희 이유민 씨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00:25:30네
00:25:31마시마당 도전 꿈의 무대 함께하고 계십니다. 다음 순서는 누가 될까요?
00:25:353번의 주인공 뽑겠습니다.
00:25:39수완스님이십니다. 여러분 수완스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15801의 3번, 티버스 3번입니다.
00:25:47안녕하십니까.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도전 꿈의 무대에서 노래 잘하는 쟁쟁한 스님들과 신부님을 제치고
00:25:57자랑스럽게 우승을 한 전남 영암군 지장사 주지 수완입니다.
00:26:06제 인생은 늘 노래와 함께 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과 그룹 사운드를 만들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00:26:17그러다 군대에 입대하여 교관으로 복무를 했는데 그때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이별을 했습니다.
00:26:30그때도 저는 쓰라린 이별의 아픔을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 노래를 듣고 부르며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00:26:43이 노래 가사 중에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라고 있죠.
00:26:53이 곡을 작사한 류근 시인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했습니다.
00:27:02저는 그때부터 집착에 대해 고뇌했고 제대를 했습니다.
00:27:10그리고 나무를 다루는 목공이를 했습니다.
00:27:15그러던 어느 날 바짝 마르고 볼품 없는 나무 뿌리를 다듬어 테이블을 만들 때였습니다.
00:27:23문득 저렇게 볼품 없는 나무도 껍질을 벗기고 잘 다듬으니 멋진 무늬와 아름다운 빛깔이 드러나는구나.
00:27:37그렇다면 나를 깎으면 나에게도 저렇게 아름다운 무늬와 빛깔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제 머리를 쾅 하고 치는 거였습니다.
00:27:55그날 이후로 저는 출가를 했습니다.
00:27:58제가 출가할 때 주변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00:28:05가족도 친구도 모두 만류했습니다.
00:28:09아무래도
00:28:10누군가는 현실 도피라며 비난도 했습니다.
00:28:15그러나 저는 현실 도피가 아니라
00:28:18목공 시절 나무에 참된 본질을 찾았듯
00:28:22겉모습에 가려진 참된 나를 찾아보기 위한 절실한 여정이었습니다.
00:28:31구도의 길은 고행 그 자체입니다.
00:28:35그러나 저는 힘든 고행의 과정을 노래와 함께 했습니다.
00:28:40그리고 부처님의 말씀을 전할 때도 노래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00:28:47가령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대중들과 함께 부르며
00:28:54인생은 고통을 필연적으로 겪게 되고
00:28:59그 고통의 원인은 집착에 있으며
00:29:03그 고통은 영원하지 않으니 소멸한다라는
00:29:08부처님의 가르침을 노래를 통해 쉽게 설명합니다.
00:29:14오늘도 제 노래가 마음의 작은 등불이 되어
00:29:19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부르겠습니다.
00:29:23이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00:29:26수아트님
00:29:27직접 오늘 기타 연주와 하모니카 연주로 노래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0:29:33김광석의 일어나 준비해 주셨습니다.
00:29:36함께 청해 들을게요.
00:29:44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야도 보이질 않아
00:30:07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00:30:17인생이란 강물비를 끝없이 부처처럼 떠다니다가
00:30:26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00:30:31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00:30:35일어나 일어나
00:30:39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00:30:44일어나 일어나
00:30:48봄의 새싹들
00:30:50봄의 새싹들
00:30:51봄의 새싹들
00:30:52소랑
00:30:54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00:31:20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있는걸
00:31:30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가고
00:31:39첫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버리지
00:31:48일어나 일어나
00:31:50일어나
00:31:52일어나
00:31:54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00:31:56일어나
00:31:58일어나
00:32:00일어나
00:32:02봄의 새싹들
00:32:04소랑
00:32:06일어나
00:32:08일어나
00:32:10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00:32:14일어나
00:32:16일어나
00:32:18일어나
00:32:20봄의 새싹들
00:32:22소랑
00:32:24수환순이의 무대였습니다. 김광석의 일어나
00:32:30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로 함께하셨습니다.
00:32:34수환순이의 무대
00:32:44수환순이의 무대였습니다. 김광석의 일어나
00:32:46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로 함께하셨습니다.
00:32:50수환순이의 노래
00:32:52수환순이의 삶과 노래
00:32:54수환순이의 삶과 노래
00:32:56이런 것들이
00:32:58정말 매력적이세요.
00:33:00저는 그렇게 못하거든요.
00:33:02정말 훌륭하세요.
00:33:04잘 들었습니다.
00:33:06설법 듣고 노래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겠네요.
00:33:08맞아요. 배우는 게 많아져요.
00:33:10이러나
00:33:12이 노래를
00:33:14스님의 목소리로 들으니까
00:33:16삼난만성의
00:33:18고통의
00:33:20근원이던
00:33:22집착을 떨치고
00:33:24무수의 뿔처럼 앞으로 가라
00:33:26이렇게 가르쳐셨던 부처님의
00:33:28수타미파타경을 그대로 듣는 것 같은
00:33:30그런 정말 멋진 노래였습니다.
00:33:32고맙습니다.
00:33:34저는 진짜
00:33:36처음 듣는 것 같았어요.
00:33:38보통은 영원하지 않고 소멸되니
00:33:40노래처럼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00:33:42라는 그런 법문 같았는데
00:33:44사실 부처님이 오신 날
00:33:461승 가시면서 오늘 나오신 거잖아요.
00:33:48그때 소원님의 소원이
00:33:50가수들하고 나 무대 한 번 서보고 싶어요
00:33:52오늘 드디어 가수분들하고
00:33:54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셨어요.
00:33:56어떠세요 소감이?
00:33:58저는 스님들하고 할 때는
00:34:00같은 동종업계에 계십니다.
00:34:02긴장감이 좀 덜했는데
00:34:04오늘 전문
00:34:06거의 프로페셔널한 가수들과 함께 하니까
00:34:08사실 조금 떨렸습니다.
00:34:10저희가 보기엔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00:34:12맞아요.
00:34:14이게 스님의 법문을 듣고 나니까
00:34:16제가 욕심이 생기네요.
00:34:18스님 앞에서 욕심 얘기는 하긴 그렇지만
00:34:20기타도 메고 계시겠다.
00:34:22노래 한 곡 더 청해 들어간
00:34:24맞아요. 너무 좋거든요.
00:34:26우리가 언제 기타 치는 스님의 노래를 들어간
00:34:28하모니카 손님도 그렇고
00:34:30한 곡만 더
00:34:32바람이 불어오는 곳
00:34:36그곳으로 가네
00:34:38바람이 불어오는 곳
00:34:40그곳으로 가네
00:34:42바람이 불어오는 곳
00:34:44그곳으로 가네
00:34:46바람이 불어오는 곳
00:35:00바람이 불어오는 곳
00:35:02네
00:35:04노래만 들어도 바람 부는 동해안으로
00:35:06놀러 갈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00:35:08너무 고맙습니다.
00:35:10우리 시청자들에게 지금 무더위를 보내느라
00:35:12힘드시거든요.
00:35:14그분들의 마음 위로하는 짧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00:35:16네.
00:35:18어떤 분들이 그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00:35:20지는 게 참 힘들다.
00:35:22지고 싶지 않은데
00:35:24그런데 해도 지고
00:35:26꽃도 져요.
00:35:27하지만
00:35:28해는 또 뜨고
00:35:29꽃도
00:35:30또 핍니다.
00:35:31여러분
00:35:32일어나세요.
00:35:33고맙습니다.
00:35:34수완스님 여러분
00:35:36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00:35:3715801에 3번
00:35:39티버 3번으로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00:35:41우리 어머니들이 그새 수완스님 팬이 되셨네요.
00:35:44자 이제 도전자 중에는 한 번 남겨놓겠습니다.
00:35:46그렇습니다.
00:35:48네 번째 주인공
00:35:50그냥 뽑으세요.
00:35:52한소민씨입니다.
00:35:54여러분 한소민씨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00:35:5615801에 4번
00:35:58티버 4번으로 한소민씨 응원해주세요.
00:36:02안녕하십니까.
00:36:04매력만점 트롯요정
00:36:06골드미스 한소민입니다.
00:36:08네.
00:36:09저는
00:36:10마흔살입니다.
00:36:11네.
00:36:12제가 어릴 때는 서른 살이 되면
00:36:14내 집에서 와인 마시면서
00:36:17남편과 아이들과
00:36:19우아한 삶을 보낼 줄 알았지.
00:36:22네.
00:36:23만
00:36:24현실은
00:36:25아직 시집도 안 가고
00:36:27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00:36:29네.
00:36:305년 전
00:36:31남동생은 제게
00:36:32누나가 결혼을 해야
00:36:34나도 결혼을 하지 않을까?
00:36:36오.
00:36:37라고 말했고
00:36:38네.
00:36:39저는 쿨한 척
00:36:40너 먼저 해
00:36:41라고 말했습니다.
00:36:42네.
00:36:43그 말의 동생은
00:36:45진짜 바로 결혼을 했고
00:36:47짱이 좋구나.
00:36:48저는 축가도 불러주었습니다.
00:36:50네.
00:36:51주변에서는 제게
00:36:53너 정말 쿨하다
00:36:54라고 했지만
00:36:56사실 저는
00:36:57엄청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00:37:00오.
00:37:01저도 결혼해서
00:37:02아이 낳고 싶은데
00:37:04네.
00:37:0540이면
00:37:06신체적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00:37:08오.
00:37:09그리고
00:37:10얼마 전
00:37:11정말 충격적인 말을 들었는데
00:37:12네.
00:37:13친구 아들이
00:37:15군대 영장이 나왔다는 겁니다.
00:37:17친구 아들이
00:37:18세상에
00:37:19난 시집 딱 같은데
00:37:20저는 결혼도 안 했는데 말입니다.
00:37:23불안해하는 저를 보고
00:37:25몇몇 친구들은 제게
00:37:27절대 결혼하지 말라며
00:37:29질색을 하고 뜯어말립니다.
00:37:31오오오오오
00:37:32그런데
00:37:33네.
00:37:34쥐들은
00:37:35주말이면 남편이랑 애들 데리고 놀러가서
00:37:37SNS에 대문짝만하게 사진을 올려놓고
00:37:40좋다고 합니다.
00:37:43참 어이없습니다.
00:37:44진짜 어이없네.
00:37:45또 다른 친구들은 제게
00:37:47결혼할 남자 소개시켜줄 테니
00:37:49이상형을 말하라고 합니다.
00:37:51아 좋다.
00:37:52그래서 전
00:37:53정말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00:37:55네.
00:37:56술 담배 안 하고
00:37:57성실하고
00:37:58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
00:38:01네.
00:38:02또 다정하고
00:38:04가정적인 사람의
00:38:06능력이 좀 있으면 더 좋고
00:38:09얼굴도 이왕이면 잘생기면 좋고
00:38:13나만 사랑해주는 사람
00:38:15분명감이네.
00:38:16뭐 이 정도면 된다.
00:38:17라고 했더니
00:38:18진짜 감정이네.
00:38:19친구들이
00:38:20그냥 결혼하지마
00:38:21라고 했습니다.
00:38:23네.
00:38:24저 정말 결혼하고 싶습니다.
00:38:27이 방송을 보시는 남자분들 중에
00:38:30저의 이상형에 해당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00:38:33참고로 제 매력은
00:38:36밝고
00:38:38긍정적이고
00:38:39착하고
00:38:40네.
00:38:41또
00:38:42나는 잘 모르겠는데
00:38:44주변에서 예쁘다라는 말을
00:38:46좀 듣습니다.
00:38:47예뻐 예뻐.
00:38:49예뻐.
00:38:50예뻐요 소빈씨.
00:38:51훌륭한 가수도 되고
00:38:52제 신랑도 찾고 싶습니다.
00:38:55네.
00:38:56오늘 제 노래
00:38:57빠져보세요.
00:38:58네.
00:38:59감사합니다.
00:39:00응원하겠습니다.
00:39:01많이 준비됐습니다.
00:39:02파이팅이백.
00:39:03그대 없이도 벗어라.
00:39:09좋아해.
00:39:11좋아해.
00:39:13당신을 좋아해.
00:39:17저 하늘에 태양이 돌고 있는 한.
00:39:21당신을 좋아해.
00:39:24좋아해.
00:39:26좋아해.
00:39:27당신을 좋아해.
00:39:28당신을 좋아해.
00:39:32밤하늘에 변들이 반짝이는 한.
00:39:36당신을 좋아해.
00:39:39그대 없이는 못 살아.
00:39:43나 혼자서는 못 살아.
00:39:47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00:40:03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00:40:10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당신을 사모해
00:40:18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00:40:25장미꽃집이 오기를 기다리듯이 당신을 사모해
00:40:33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00:40:41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00:40:49사랑해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00:40:59이 생명이 마음을 다 바쳐서
00:41:04당신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00:41:11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00:41:17영원히 영원히 변함이 없이 당신을 사랑해
00:41:23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00:41:31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00:41:37나 혼자서는 못살아
00:41:47ие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00:41:54나 혼자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00:42:00떠나가면 못살아
00:42:01한소민 씨의 무대였습니다.
00:42:12오랜만에 듣는 노래네요.
00:42:13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들으셨습니다.
00:42:15한소민 씨 목소리가 음색이 아주 되게 매력있네요.
00:42:18비음도 섞이는 게 아주 굉장히 매력있어서
00:42:21너무 좋게 들었는데
00:42:23아마 지금 이 시간쯤에
00:42:26이상형 계시는 분들이
00:42:28아마 방송국으로 전화 올 것 같아요.
00:42:31사실 한소민 씨가 저희가 얘기 잠깐 들어도
00:42:34아주 쾌활하고 명랑하고 밝은 이미지인데
00:42:36우리가 이유민 씨랑 이주희 씨를 보고 나니까
00:42:38참해 보여요.
00:42:40그러네.
00:42:41오히려 이게 좀 좋은 것 같아요.
00:42:42긍정적력과 아주 얌전해 보이고
00:42:44한소민 씨 노래하는 스타일 보니까
00:42:47너무 사랑스러워요.
00:42:49진짜 왜 아들이 있으면 며느리 삼고 싶은
00:42:51그런 생각이 들 정도인데
00:42:53근데 이상형의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00:42:56맞아.
00:42:57술, 담배 안 해야지 돼.
00:42:59그리고 화목한 집안에서 잘한 남자야 돼.
00:43:01경제력도 있어야 돼.
00:43:02나만 바라봐야 돼.
00:43:03잘생겨야 돼.
00:43:04거의 열 가지야.
00:43:05그런 사람이 있으면 내가 타라리 시즌까지 했다.
00:43:10좀 몇 개 뺄 수 없어요?
00:43:12그렇다면 기분 좋은 날엔 한 잔 할 수 있으니까
00:43:16술 정도는 빼겠습니다.
00:43:19술은 외모 안 되고?
00:43:20외모 뺀 거 아니에요?
00:43:21참 많이 쓴다.
00:43:22외모 조금 포기 못하겠습니다.
00:43:25외모 빼세요.
00:43:26얼굴 뜯어먹고 사는 것도 아니야.
00:43:28크게 의미 없어요.
00:43:30아니 근데 남편감은 있잖아요.
00:43:32다 갖춰서 데려오는 것보다는
00:43:33조금 빈 곳을 데려와가지고
00:43:35이게 아내가 키우는 거예요.
00:43:37남편을 키워야 됩니다.
00:43:38알겠습니다.
00:43:39지금 이 순간에서 TV 보고 계실
00:43:41우리 장래의 남편감한테
00:43:43한 말씀 한번 해보세요.
00:43:44기회다.
00:43:46미래의 남편 안녕?
00:43:49혹시 지금 흡연을 하고 있다면
00:43:51금연을 하길 바래.
00:43:53건강을 잘 챙겨서
00:43:55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자.
00:43:58나중에 만나.
00:43:59이 짧은 이야기에도
00:44:01잔소리가 들어가네요.
00:44:04우리 이 딸을 키우시는 엄마, 아빠
00:44:06마음은 어떠신가요?
00:44:08우리 아버님.
00:44:10안녕하세요.
00:44:12아버님이 더 떨리시는 것 같아요.
00:44:14아주 딸을 예쁘고 밝게 잘 키우셨어요.
00:44:18제가 키운 게 아니고
00:44:19엄마를 닮아가지고
00:44:21그냥 자연적으로 아마 그렇게 큰 것 같습니다.
00:44:25지금 우리 이상형 얘기했는데
00:44:27그러면 우리 딸은 이렇게 좀 많이 갖췄다.
00:44:31딸 자랑 좀 해주실 수 있겠어요?
00:44:33글쎄요.
00:44:34엄마 닮아가지고
00:44:35일단 얼굴이 이쁘고요.
00:44:39그다음에 조신하고
00:44:40착하고
00:44:42한 100가지가 되시면
00:44:44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00:44:47딸 자랑을 했더니
00:44:48꽉 안에 엄마 자랑을 빼놓지 않으시네요.
00:44:52어머님도 옆에 앉아계시는데
00:44:53인상이 참 좋으세요.
00:44:55엄마 닮았네 소미 씨가.
00:44:56어머니 어떠세요?
00:44:58딸이 빨리 시집을 갔으면 좋겠어요?
00:45:00아니면 우리 곁에서 이렇게
00:45:01우리를 재밌게 해주면서
00:45:03조금 더 머물다 갔으면 좋겠어요.
00:45:05예전에는
00:45:06저 빨리 좀 갔으면 했는데요.
00:45:09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00:45:11그냥 뭐
00:45:12함께 살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00:45:14어머니
00:45:15좋다.
00:45:16혹시 우리 사위는 이랬으면 좋겠다 하고
00:45:19바라는 점도 있으세요?
00:45:21우리 사위는요.
00:45:22그냥 뭐 성실하고 착하고
00:45:25그냥 컴면 전실하게 잘 살고
00:45:28외모는 외모는
00:45:29어머니 외모는
00:45:30외모는 안 따져요 저는
00:45:31아우
00:45:31아우
00:45:32아우
00:45:32외딸이랑 달라요
00:45:34네
00:45:34아버님 외모는 봐놓고
00:45:36상위 외모는 안 본답니다.
00:45:38자 두 분이 우리 딸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00:45:41네
00:45:42시작
00:45:46시작
00:45:48갑자기 울퉁하셨어요.
00:45:50여기까지 왔는데
00:45:52앞만 보고 왔는데
00:45:56소민이
00:45:57화이팅
00:45:58화이팅
00:45:59네
00:45:59우리 한소민 씨 여러분
00:46:02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00:46:0315801에 4번
00:46:05티번 4번으로
00:46:06한소민 씨 응원해 주시면 됩니다.
00:46:08그래요
00:46:08여기까지 왔는데
00:46:09조금 천천히 가면 어때요?
00:46:10그래요?
00:46:11신중하게 잘 골라서
00:46:12행복한 가정 이루시기를
00:46:14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00:46:15네
00:46:15자 이렇게 해서 오늘
00:46:161승에 도전하는
00:46:17네 분의 노래를
00:46:18다 들어봤습니다.
00:46:19네 우리 투표해 주시는 동안
00:46:21우리 초대 가수의 노래 듣겠습니다.
00:46:24조항조 씨 모셨는데
00:46:25이 노래 들어봐야죠.
00:46:26그럼요 그럼요
00:46:27조항조 씨입니다.
00:46:28고맙소
00:46:29같이 하실래요?
00:46:37네
00:46:38이 나이 먹고
00:46:54사랑은 잘못 나보다
00:46:56세상 잘못 나보다
00:47:01진심을 다해도
00:47:07나에게 상처를 주네
00:47:13이 나이 먹고
00:47:18사랑은 잘못 나보다
00:47:25사랑은 보였고
00:47:31마음은 보이지 않아
00:47:37이 나이 되어서
00:47:43그대도
00:47:46당신을 만나서
00:47:51고맙소
00:47:55고맙소
00:47:56고맙소
00:47:58늘 사랑하오
00:48:01못난 나를 만나서
00:48:03못난 나를 만나서
00:48:10긴 세월 고생만 시킨 사람
00:48:16이런 사람이라서
00:48:23미안하고 아픈 사람
00:48:28고맙소
00:48:30나 당신을 위해
00:48:35사랑하겠소
00:48:39남겨진
00:48:43세월도
00:48:45함께 합시다
00:48:48고맙소
00:48:54고맙소
00:48:56고맙소
00:48:57고맙소
00:48:58늘 사랑하오
00:49:01고맙소
00:49:02고맙소
00:49:03고맙소
00:49:07고맙소
00:49:09조왕조 씨의 무대였습니다
00:49:10고맙소
00:49:11고맙소
00:49:12우리 곁에서 이렇게
00:49:15명곡을 들려주셔서
00:49:16정말 고맙습니다
00:49:18고맙습니다
00:49:18너무 좋았어요
00:49:20물론 오늘 출연한 가수들이
00:49:21가족에게 보내는 마음이 아닐까
00:49:23맞습니다
00:49:24그런데 또 떨리는 마음은
00:49:27어쩔 수가 없어요
00:49:28시청자 여러분께서는
00:49:30어떤 가수를 선택하셨을까요?
00:49:32네 분 중에
00:49:33이어지는 남궁지 씨와
00:49:34대결하고
00:49:35패자부활전
00:49:38도전권을 가져갈 그 주인공
00:49:40지금 여러분께 발표를 하겠습니다
00:49:43자 떨립니다
00:49:44자 두구 두구 두구
00:49:46자 어떤 분이 그 주인공이 될지
00:49:48지금 확인합니다
00:49:49과연 시청자 여러분의 선택은?
00:49:51네
00:49:52자 3번 수원 스님입니다
00:49:55수원 스님입니다
00:49:56수원 스님입니다
00:49:59이게 웬일입니까
00:50:01스님
00:50:03아니 어쩔 줄을 몰라 하세요
00:50:05될 줄 정말
00:50:07실력이 너무들 좋으셔서
00:50:09그렇게 한 번 기도 안 했는데
00:50:10아니 1승에
00:50:11집착 안 하신 거 맞죠?
00:50:13아 집착을 했습니다
00:50:15아직 1승은 아닙니다 스님
00:50:17네 네
00:50:18아니 뭐 이렇게 훌륭한
00:50:19프로가수들과
00:50:20노래에서 떨린다더니
00:50:21스님
00:50:22패자부활전
00:50:23한 번 더 나오실 수 있어요
00:50:24네
00:50:25네
00:50:26또 나오실 수 있습니다
00:50:27그러니까요
00:50:28하지만 또 오늘 1승을
00:50:29차지하실 수도 있죠
00:50:30그렇습니다
00:50:31수원 스님이 몇 표를 얻었는지
00:50:32아직 모르거든요
00:50:33그럼요
00:50:34수원 스님이 1승을 할 수 있는 건요
00:50:37우리 이어지는 남궁진 씨를 이겨야 되거든요
00:50:40그렇죠
00:50:41자 남궁진 씨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00:50:43자 남궁진 씨
00:50:4415801에 5번
00:50:46T번 5번으로 응원해 주시면 됩니다
00:50:49네
00:50:50자 오늘 3승에 도전하는 남궁진 씨의 사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0:50:52네
00:50:53남궁진 씨는 1남 2녀의 막내이자 외아들로
00:50:57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자랐습니다
00:51:01부모님께서는 웅변, 미술, 피아노 학원 등 정성을 쏟으셨는데요
00:51:07그러다 아버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00:51:12그렇게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남궁진 씨는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갔습니다
00:51:19무대, 연출 학교에 입학을 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00:51:24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00:51:27편의점 일, 식당, 육체 노동회, 무대 설치 등 온갖 일을 마다 않고 했습니다
00:51:35일이 늦게 끝나 지하철을 놓치게 될 때면
00:51:39택시비가 없어서 길에서 쪽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00:51:43식사는 천원짜리 삼각김밥으로 떼었고요
00:51:48그러다 무대 설치를 하던 중에 출연자가 오지 않아서
00:51:53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00:51:57그때 많은 분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00:52:00남궁진 씨는 이날을 계기로 가수가 되었고요
00:52:059년 동안 바쁘게 일본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00:52:09그리고 지난 2017년에는 부모님이 계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00:52:16그런데 어머니는 강경화 진단을 받게 되셨고
00:52:19지금 투병 중이십니다
00:52:22남궁진 씨는 어머님의 건강이 더 악화될 경우
00:52:26자신의 가한 이식을 해드리기 위해서 운동도 시작했고요
00:52:31부모님께 힘을 드리고 싶어서 이 무대까지 도전을 했고
00:52:35오늘 3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00:52:38이래저래 남궁진 씨 오늘 세 번째 무대입니다
00:52:41오늘은 또 어떤 마음으로 오셨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00:52:44그동안 여러 무대에 서셨을 텐데
00:52:46도전 꿈의 무대는 남궁진 씨에게 어떤 의미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00:52:50참 제가 일본에서 돈이 없어서
00:52:54노숙을 하기도 했을 때도 있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는데
00:52:58그러다가 이제 열심히 준비를 하고 또 한국에 들어와서
00:53:02잘 될 줄 알았습니다
00:53:04그런데 이제 뭐 코로나도 있었고
00:53:07또 어머니가 좀 편찮으시기도 하셔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00:53:12제가 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00:53:15어머니께서 많이 힘이 나신다 하셔서
00:53:17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어머니께 그리고 여러분들께
00:53:21좋은 노래로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0:53:25아유 벌써 젊은 나이 인생에 깊이 있는 성찰이 있네요
00:53:28맞아요
00:53:29그러니까 엄마를 정말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이 무대에 섰지만
00:53:31지금 건강 챙기려고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한다면서요
00:53:35혹여 어머니에게 간이식을 해드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계시는 거죠
00:53:40네 지금은 또 어머니께서 관리도 잘 하시고 또 치료도 잘 받으셔서
00:53:44지금은 조금 안정기에 접어드신 상태였어요
00:53:47그래서 감사하게도 그래도 항상 이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00:53:52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저도 항상 건강관리에 힘쓰고
00:53:56또 어머니 건강관리에 또 제가 열심히 응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0:53:59네 가만 가만 옷에 팔뚝이 꽉 껴서 막 찢어지려고
00:54:02아니 김재현 하나님 이리 오세요 비교돼요
00:54:05비교돼요
00:54:06아유 벌써 뛰시네요
00:54:09네
00:54:10자
00:54:11이런 아들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은 또 어떠실까요
00:54:12맞아요
00:54:13아니 우리 남궁재 씨 부모님 얼굴이 점점 좋아지시는 것 같아요
00:54:17네
00:54:18우리 어머니 마이크 있으면 한번 들어주시겠어요
00:54:20네
00:54:21네
00:54:22어머니 건강은 괜찮으실지도 궁금합니다
00:54:24맞아요
00:54:25네
00:54:26어머니 매일 새벽에 일찍 나와서 벌써 세 번째 오시는 건데 힘들진 않으세요?
00:54:30네
00:54:31약간은 힘들죠
00:54:32네
00:54:33아유 그래도 저희가 뵙기엔 얼굴이 좋아 보이셔서 마음이 좀 놓입니다만
00:54:36네
00:54:37마음이 굉장히 기뻐요
00:54:39아
00:54:40진이 노래하는 거 볼 때마다 좋으시죠?
00:54:42아침마다 이렇게 와서 아들 노래를 이렇게 기대를 하면
00:54:47마음이 좀 설레면서도 많이 기쁨이 와요
00:54:51아유
00:54:52그래도 어머니 몸이 많이 힘드시면 그냥 여기서 멈추고 다음 주에나 오시지 않으실래요?
00:54:56아니요
00:54:57아니 그럼 안 되는 게요 요즘
00:54:59어머님이 논산에서 한복 가게를 하신대요
00:55:02네 네
00:55:03그 한복 가게가 요즘 난리가 났다면서요
00:55:05이제
00:55:06많이들 응원해 주시는군요
00:55:07여러분들이 오셔가지고
00:55:09네
00:55:10이제
00:55:11좀 또 팔아도 주시고
00:55:14아
00:55:15응원도 해 주시고
00:55:16네
00:55:17그냥 그래요
00:55:18요즘에는 다
00:55:20모든 사람들이 힘들잖아요
00:55:22그럼요
00:55:23힘든 가운데서도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시고
00:55:26굉장히 기뻐요
00:55:28네
00:55:29모든 게 감사하고요
00:55:30네
00:55:31모든 게 감사하고요
00:55:32아버님 끝으로 우리 3승에 도전한 아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00:55:36아들
00:55:37아버님 또 고소하셨구나
00:55:38아들
00:55:39아버님 또 고소하셨구나
00:55:40네
00:55:42노래를 잘해서 이제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00:55:44아유 고마워 라고 하시면 돼요
00:55:46고마워요
00:55:47네
00:55:48화이팅
00:55:49네
00:55:50감사합니다
00:55:51자 우리 이제 남궁진씨의 노래 청해 듣죠
00:55:53네
00:55:54앞서 말씀드린 대로 조항조씨의 노래를 준비했어요
00:55:56근데 이게 방금 조항조씨 노래 듣고 하기가 부담될텐데
00:55:59자 정영 청해 듣겠습니다
00:56:03네
00:56:13훗
00:56:14tours
00:56:19've
00:56:21the
00:56:22both
00:56:25the
00:56:28당신은 나에게 할 말이 없나요
00:56:40아직도 나는 할 말이 많은데
00:56:47당신의 눈에 한 방울 눈물이
00:56:54이별의 진실인가요
00:57:00사랑은 정녕 무엇인가요
00:57:07가슴 하나 태우면 그만인가요
00:57:14이별은 정녕 무엇인가요
00:57:21또 다른 만남의 시작인가요
00:57:28돌아서는 그대 마지막 눈물에
00:57:36나는 바람되어 옵니다
00:57:42사랑은 정녕 무엇인가요
00:57:55사랑은 정녕 무엇인가요
00:58:09가슴 하나 태우면 그만인가요
00:58:16이별은 정녕 무엇인가요
00:58:23또 다른 만남의 시작인가요
00:58:30돌아서는 그대 마지막 눈물에
00:58:37나는 바람되어 옵니다
00:58:43돌아서는 그대 마지막 눈물에
00:58:51나는 바람되어 옵니다
00:58:583승에 도전하는 남궁진씨의 무대였습니다
00:59:11정녕 들으셨습니다
00:59:13조항정 선생님은 어떻게 들으셨을까요
00:59:15저보다 더 잘 부르는데요
00:59:19할 말이 없는데요
00:59:22잘 되시기 바라고요
00:59:24남궁진씨는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봤는데
00:59:27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라서
00:59:30잘 됐으면 좋겠어요
00:59:32남궁진씨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59:36남궁진씨 15801에 5번
00:59:38T번 5번으로 응원해 주시면 됩니다
00:59:41이제 표를 받을 만큼 받은 것 같으니
00:59:44저희가 최종 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00:59:46남궁진씨 무대로 모시고요
00:59:48남궁진씨 수완스님 나와주세요
00:59:501승에 도전하는 수완스님
00:59:553승에 도전하는 남궁진씨
00:59:58수완스님
01:00:00이렇게 가수분이랑 함께 하셨는데
01:00:02어떻게 좀 욕심이 나시나요
01:00:03아니요 전 여기 서있는 것만으로도
01:00:05정말 영광입니다
01:00:07사실 남궁진씨 입장에서도
01:00:09성직자랑 이렇게 나란히 설 기회는 많지 않을텐데요
01:00:13그쵸 기분이 어떠셔요
01:00:14스님 노래 어떻게 들으셨어요
01:00:15태어나서 처음인데요
01:00:17제가 이렇게 스님 노래하시는 모습 보고
01:00:20너무 마음의 위안을 받아서
01:00:22오히려 제가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01:00:24아이고 감사합니다
01:00:26맞습니다
01:00:27지금은 분위기가 좋지만
01:00:28그래요
01:00:29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01:00:30우리 여기 어쨌든 경쟁하는 관계니까
01:00:32결과를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01:00:34여러분의 선택 확인합니다
01:00:36시청자 여러분의 최종 선택
01:00:39남궁진의 3승이냐
01:00:41수완스님의 새로운 1승이냐
01:00:43누굴까요?
01:00:45화연
01:00:48네
01:00:50남궁진씨
01:00:513승을 차지합니다
01:00:53네
01:00:54수완스님 감사합니다
01:00:55고맙습니다
01:00:56고맙습니다
01:00:57고맙습니다
01:00:58네
01:00:59자
01:01:00조완교씨가 3승 프로필 전달해 드렸고요
01:01:02네
01:01:03감사합니다
01:01:04판넬 받으시겠습니다
01:01:05네
01:01:06우리 시청자와 함께 감사 인사 한 말씀 드리셔야죠
01:01:08네
01:01:10네
01:01:11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01:01:13또 저희 어머니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01:01:17네
01:01:18감사합니다
01:01:19어머니 아버님 천천히 조심해서 나오세요
01:01:21네 조심히 모시고 가고 있습니다
01:01:22감사합니다
01:01:23오늘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1:01:25네
01:01:26당첨자 확인하겠습니다
01:01:27네
01:01:28네
01:01:34아침마당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홍게 맛간장 홍일식품에서 홍게로 만든 맛간장을
01:01:41취업률 전국 1위 취업사관학교 경동대학교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01:01:47별이 5개 건강에 좋은 장수 돌침대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01:01:53움트리 실장님 잘 익은 회관장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01:01:59네 도전 꿈의 무대 저희가 주부스타 탄생 준비하고 있죠
01:02:038월 6일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01:02:06네
01:02:06내일은 꽃피는 인생 수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01:02:08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삼승가수 남궁진씨의 노래 정영을 다시 듣겠네요
01:02:13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1:02:15고맙습니다
01:02:17감사합니다.
01:02:47당신은 나에게 할 말이 없나요 아직도 나는 할 말이 많은데 당신의 눈에 한 방울 눈물이 이별의 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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