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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8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요일 생방송은 아침 문을 열었습니다.
00:16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00:21서울 구치소에서 나온 지 4개월 만에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 건데요.
00:25네, 맞습니다. 특검팀은 크게 5가지의 범죄 사실을 구속영장이 적시하면서 구속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고요.
00:32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했다는 입장입니다.
00:36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00:41오늘 준비한 첫 소식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백소영이 찾아가 봄 시간인데요. 어떤 내용일까요?
00:47최근에 비슷한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00:50식당으로 돌진을 하고 인도를 덮치는 차량들. 그런데 이 사건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00:57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01:00지난 2일 강릉의 한 식당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1:08CCTV를 통해 확인한 그날의 상황.
01:13갑자기 식당 안으로 차량이 들이닥칩니다.
01:15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는데요.
01:29대체 그날 이 식당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01:31사고가 난 식당은 강릉 대관령 휴게소에 있습니다.
01:35지난 2일 바로 이 휴게소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01:39그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01:42한번 확인을 해보시죠.
01:43식사 중인 손님과 식당 직원 모두 바빴던 그날.
01:49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01:51오우.
01:52가스, 퇴퇴하는 소리 같은데 막 첫 나갔고 갑자기 차가 돌진한 거거든요.
01:58우리가 주차장 입구거든요.
01:59차단봉이 뽑히는 소리지.
02:01기완 새가 없었어.
02:02빠진 소리가 나서 제가 고개 돌려보니까
02:04차가 바로 그냥 유리창을 뚫고 매장으로 들어오더라고요.
02:08사고 당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는데요.
02:11순식간에 발생한 사고.
02:14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을까요?
02:17여전히 트라우마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직원들.
02:32이 사고로 3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이 됐는데요.
02:48공사로 인해 식당 운영도 중단이 됐다고 합니다.
02:51그런데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02:55엄청 놀랐는데 저희 직원분들이 차가 들어오자면 아줌마들이 놀래가지고 바로 깜스를 잠그고 불을 끄고 옆으로 막 펴신 거예요.
03:03다행히 현장에 있던 직원들의 빠른 조치로 추가 피해는 막았다고 하는데요.
03:08대체 왜 가해 운전자의 차량은 갑자기 식당 안으로 들이닥친 건가요?
03:15말진처럼 괴음이 났다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뭉하고 액셀 받는 소리.
03:20그냥 급출발하는 그 소리가 났어요.
03:23차가 이상은 아니고 운전 미숙인 것 같은데.
03:26차 채우려고 하다가 가족 페달을 뛰었어야 되는데 차가 좀 나가니까 그걸 못 뛰게 했더래요.
03:34결국 사고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였다는 겁니다.
03:39게다가 더욱 충격적인 건.
03:43다른 젊은 분들은 이제 그 운전자분들을 뒷자리로 해서 꺼내시는데 나이가 너무 많으신 거예요.
03:49실려 갈 때 봤는데 그냥 할머니 알고.
03:52할머니 알고.
03:54놀랍게도 가해 운전자는 무려 81세의 고령 운전자였습니다.
04:01저도 사고를 두 번 냈거든.
04:03브레이키를 받는다는 게 악세가 가끔 받더라고요.
04:06그 뒤로는 그러면 좀 운전을.
04:08잘 운전을 안 해요.
04:09안 하게.
04:10시민들 역시 고령 운전자 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는데요.
04:16하지만 인식만 하고 있을 뿐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04:21휴게소 교통사고 바로 전날 또 다른 고령 운전자 사고가 일어난 건데요.
04:27도봉구에 산 택시 운전사가 갑자기 윈도를 덮쳤다고 합니다.
04:31이 사고로 인해 보행자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04:36맨 처음에 쾅 하고 소리가 났었어요.
04:41그러다가 두 번째 더 크게 쾅 소리가 나가보니까 이런 상태인 거예요.
04:45보니까 운전자를 꺼내놓고 시민들이 응급 조치를 하고 있더라고요.
04:53CCTV 영상을 통해 당시 사고의 모습을 한번 보겠습니다.
04:56자세히 보면 택시가 중간에 한 번 멈췄다가 다시 인도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05:03심지어 차선을 가로질러 달리는데요.
05:07대체 왜 택시는 도로를 벗어나 인도로 향했던 걸까요?
05:11택시 운전사의 나이는 61세였습니다.
05:33고령자 고용촉춘법에 따르면 만 55세 이상인 사람 역시 고령자라고 정의를 합니다.
05:39결국 이 사건 역시 고령 운전자 사고였던 건데요.
05:43만 55세예요.
05:44네. 고령 운전자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05:48아니 항상 나나 모든 시민이 다니는 길인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게 위험하니까 안정적으로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06:00예측할 수 없으니까 이런 거는 관리를 좀 했습니다.
06:05우리나라는 올해 고령자 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는데요.
06:13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 비율은 지난해 무려 21.6%에 달했다고 합니다.
06:19유독 고령 운전자 사고가 많이 발생한 이유는요?
06:22고령 운전자들은 시력도, 청력도, 반응 속도도, 인지 능력도 다 떨어지기 때문에 급격한 어떤 운전 조작이나 아니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06:35하지만 가해 고령 운전자의 생각은 다른 것 같은데요.
06:3968세였던 운전자로 인해 9명이 숨졌던 참사를 기억하시나요?
06:43네. 작년이었구나.
06:44네. 당시 운전자는 수사 초반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가속 페달을 여러 차례 밟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06:53결국 올해 2월 1심 재판에서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받았죠.
06:58우리나라에서는 고령 운전자 사고 방지를 위해 3년 주기로 면허를 갱신하도록 기간을 단축했고요.
07:04또 고령 운전자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 2시간도 의무화하고 있는데요.
07:10맞춤형 교육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07:13고령 운전자 의무 교육은 운전면허 시험장과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07:2170대, 80대 되면서 반응 속도가 느려져요.
07:24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내가 먼저 신경을 써야 돼요.
07:27그냥 감지하고 그거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여유가 없어요.
07:31고령 운전자 교육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들이 면허증 갱신하시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받으시는 법정 교육인데요.
07:40저희 인지기능 자가진단이 들어가 있어서 본인의 신체적인 능력이나 인지적인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시고
07:47그거에 따라서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미리 알아보시고 대응 방법을 찾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7:56실제로 이렇게 인지능력 자가진단도 안내하고요.
08:01또 판단력과 시뮬레이션 테스트 등 여러 테스트를 통해서 고령 운전자들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08:09도움이 되실 것 같으세요?
08:11도와요. 좋을 것 같아. 나도 처음 하니까 그거 했는데 제가 3등등 나왔는데 잘 나온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08:2080대까지는 해야 되겠다 생각은 하고 있어요.
08:23나는 아직도 공사 안 해도 될 것처럼 아직 괜찮거든요.
08:28운전하는데 별로 불편한 걸 못 느껴져요.
08:31그런데 제도를 하라 그러니까 제도에 따라서 하는 거죠.
08:35고령 운전자 교육은 의무일 뿐 아직 법제화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08:41고위험 운전자 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와 법안은 계속 제정 중인 과도기 단계라고 합니다.
08:47저희는 사실은 지금 고위험 운전자라는 표현을 좀 쓰는데요.
08:52운전면허를 유지 또는 조건 운전 면허로 좀 약간 제한을 준다든지 면허를 취소한다든지
08:58이런 세 가지형으로 저희들이 가기 위한 그런 과정이 있다고 좀 쓰십시오.
09:01또 2018년부터 시행된 면허 자진반납 제도에 따라 면허를 반납하면 지역 화폐를 주거나 교통카드를 충전해 주고 있는데요.
09:12하지만 실질적인 반납률은 2, 3%에 그치는 수준으로 저조하네요.
09:17면허 자진반납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09:20면허 자질적인 방지
09:27반납의 혜택이 별로 homeless
09:31기동력이 있어야지
09:34measures
09:36버스 타고 지하철 타는 것도 힘드세요.
09:40여전히 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많습니다.
09:43게다가 반납시 나라에서 주는 지원을 고려해도
09:46여전히 고령자의 이동권이 보완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10:05BRT란 수요응답형 버스로 고령자와 농어촌 등 대중교통의 접근이 어려운 곳을 위해서 시행되는 제도인데요.
10:13현재는 인천과 세종 등 17개 이상의 지역에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10:20다른 나라의 제도를 살펴보면 덴마크에서는 자원봉사자가 3륜 자전거로 이동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10:32또 미국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비영리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24시간 언제든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10:4260대부터는 반응 속도와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운전하기가 좀 힘듭니다.
10:53그렇기 때문에 60대부터는 언제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10:56무조건 고령자는 안 된다고 아니고 그런 고령자가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고 거기에 맞춰서 안전하게 꾸준히 운전할 수 있는 어떤 면허 시스템이 조정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1:09현재 우리나라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데요.
11:16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령 운전자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
11:21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11:25고령 운전자 사고 문제 요즘들어 꾸준히 제기가 되고 있는데요.
11:30고령 안전자 교육이나 자진면허 반납 제도 같은 건 또 한계가 있는 것도 같고
11:36참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가 되고 있는데 차량 기술적으로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11:44고령 운전자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첨단 보조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11:50예를 들어서 충돌 위험이 감지가 됐을 때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11:57또 차선을 유지하고 앞차역 간격을 유지해주는 자동 장치를 얘기하는 것인데요.
12:01일본의 경우에는요. 보행자 충돌 방지나 급발진 억제 기능이 있는 차량을 구매하거나 장착하면
12:08우리나라 돈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12:11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운전자들이 운전자 면허증을 자진해서 반납하는 어떤 정책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거든요.
12:19다양한 제도 마련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12:21지난 5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5건 중 1건이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라고 합니다.
12:28정말 초고령 사회인 만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겠습니다.
12:33다음 소식인데요. 다양한 해외 소식을 전해드리는 박진우의 비디오 집 시간입니다.
12:37오늘 어떤 이야기 만나볼까요?
12:38누군가의 예언 때문에 또 다른 누군가는 불안해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12:437월에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다. 이런 예언을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12:48그 규모는요. 동일본 대지진보다 3배나 높은 쓰나미가 일본 서남부 지역을 덮칠 것이다. 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56왜 이런 예언이 나왔을까요? 그리고 일본 상황은 어떤지 함께 짚어봤습니다.
13:01지금 일본은 누군가의 예언 때문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13:08그 시작은 일본의 만화가 타츠키 료의 꿈 때문인데요.
13:12어린 시절부터 평범하지 않은 꿈을 꿨던 그녀.
13:15꿈은 너무 생생했고 현실이 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13:20그리고 그녀는 기이한 꿈을 모아 책을 냈습니다.
13:23제목은 내가 본 미래.
13:25이 책에는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13:29작년 7월에 일요일 것입니다.
13:32갑자기 일본과 필리핀의 중간에 있는 국내의 중간에 있는 국내가 불쌍했다고 합니다.
13:40그 결과,海에 있는 국내의 대지진이 폭발을 흘렀하고
13:45태평양周辺의 국내의 대지진이 폭발을 흘렀하고 있습니다.
13:51이것이 현실이 현실입니다.
13:552021년 7월 5일 이 꿈을 꿨다고 합니다
14:01그런데 이 내용이 난카이 대지진설로 확산되기 시작한 건데요
14:06난카이 대지진은 뭘까요?
14:25일본 남해안을 따라서 발생했다는 기록들이 아주 정교하게 기록이 남아있어요
14:29짧은 미래에 뭔가 지진이 날 수 있다는 어떤 공포 분위기가 확산된
14:35지금의 상황이 난카이 대지진설 이렇게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40일본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해저 지진인 난카이 대지진
14:45사망자 약 1,400명에 부상자 약 2,600명
14:49건물과 주택 피해는 약 11만 채로 확인됩니다
14:52그리고 예상했던 예언의 그날 7월 5일 새벽 상황인데요
14:57예언 속 시간이 새벽 4시 18분경
15:10촬영 영상 시각은 새벽 4시 30분쯤입니다
15:22도카라열도는 7개의 유인도와 5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섬 지역입니다
15:35일본 본토와 필리핀 사이에 위치해 있지만 일본에 훨씬 가까운 쪽에 있죠
15:40불안감이 커진 아쿠세키 섬 주민들은 오전 7시경 섬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15:45최근 도카라열도에서는 2주 넘게 지진이 계속 발생해 오고 있습니다
16:00진도 1 이상의 지진이 무려 1,400 차례 넘게 관측이 됐다고 하는데
16:05짧게는 몇 분에 한 번 꼴로 발생하기도 하고요
16:08심지어 1시간에 10번이나 진도가 감추되기도 했습니다
16:11과거에는 진동이 고다카라 섬으로 옮겨가며 곧 진정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16:34이번엔 다시 되돌아온 상황이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는데요
16:38아쿠세키 섬과 고다카라 섬 등에서는 운동장에 균열이 생기고
16:43건물 바닥이 울리는 등의 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16:47그러자 주민들은 비상용품 헬멧을 집안 곳곳에 구비해 두고 대피해야 하는데요
16:53예언했던 7월 5일 새벽 다행히 대형 지진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6:59하지만 7월을 조심해야 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7:02그런데 이 만화가의 예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뭡니까?
17:062011년에 어떤 대재앙을 봤다 이런 내용들이 들어있는 거죠
17:10그리고 코로나19 관련돼서도 뭔가 이렇게 내가 이런 걸 봤다
17:16이게 이제 거기 들어있고 나중에 와서 재조명을 해보니까
17:18이 사람이 미래를 예측한 것들이 맞았던 경우가 있다
17:211992년 8월 31일 다이애나를 꿈에서 봤다는 내용이 만화에 담겼는데
17:32뭐예요? 무섭게
17:331976년 11월 24일 전설적인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하는 꿈 내용처럼
17:391991년 같은 날 프레디 머큐리는 투병 끝에 결국 사망을 했습니다
17:45무서워요
17:46하지만 이 내용은 1999년 책 출간 전에 발생한 일이라 심근성을 잃었죠
17:52그런데 20년 후 만화책이 화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17:57이 책에는 대재해는 2011년 3월이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18:022011년 실제로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8:06규모 9의 지진감도 그리고 거대한 쓰나미로 당시 사망자만 1만 5천여 명
18:12그리고 이재민은 47만 명에 달했습니다
18:14얼굴 좀 소름 돋네요
18:16네 이 사실이 출간 15년 후에 재조명됐고 올해 7월에 이목이 집중됐던 거죠
18:22그렇다면 현재 일본 분위기는 어떨까요?
18:25아무래도 이거 예언이다 정도고
18:29그리고 제 친구들도 그런 얘기는 들었지만
18:32그래도 그렇게 걱정하지는 않다
18:34그런 사람이 제 주변에는 많아요
18:38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강제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18:43응고제가 들어있는 간이 화장실이 인기를 끌고 있고요
18:47일부 품목은 이미 품절 상태까지 났다고요
18:512인용 방제 배낭부터
18:55아이들을 위한 이런 캐릭터 배낭도 있고요
18:59호루라기, 미니, 라이트, 압축수건, 휴대용 화장실까지 불안심리가 반영이 됐다고 볼 수 있죠
19:05그런데
19:19그런데 만화가 타치키 류호는 지난 6월 새로운 책을 출간하며 날짜를 특정했다는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19:28하지만 7월 대재해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주장합니다
19:32이게 정말일까요?
19:34만화가의 요구에 대해서는
19:36현재 과학적 지견에서는
19:40일시, 일시, 일시, 기구 등을 특정한 지신의 요구는 불안합니다
19:46그래서 지신이偶然 발생한다고 해도
19:50과학적根拠가 있는 것이 없습니다
19:53일본 정부는 예언에 대해서 선을 그었지만
19:5711년 만에 방제 기본 계획을 전면 개정한 상태입니다
20:01今年3月に南海トラフ巨大地震の新たな被害想定が公表されたことを踏まえ中央防災会議で決定されました
20:09南海で地震이 발생한다면30万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전문가의 생각은 어떨까요
20:18그건 어디까지나 소설에 기반한 거고 예언이라고 봐야 되지 7월에 어떤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아니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20:28그렇다면 대형 지진 파급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20:32지금 일본 정부에서 남카이 해국 지진이 났을 때 동일본재 지진의 20배에서 30배 정도의 피해가 있을 거라고 예측을 하는 거거든요
20:41지난 3월 태국 방콕에서 고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20:45미얀마 만델레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가 무려 1000km 떨어진 이웃 나라 수도에 피해를 줬던 거죠
20:53그 이유는 점토층으로 이루어진 방콕의 연약한 집안 해당 건물의 부실 시공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는데요
21:01하지만 근본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요 그 이유는 뭘까요
21:06지진은 우리가 이제 들을 수 없는 어떤 가청 주파수보다 더 낮은 저주파 영역대에 속하는 파장입니다
21:13저주파라는 게 말이 저주파지 이렇게 그냥 이러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21:19건물이 높은 건물이 이렇게 흔들리잖아요
21:22그러면 이제 그 건물 무너지겠죠
21:24난카이 대지진 예언이 실제로 발생한다
21:28우리나라 역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
21:31부산이나 남해안이 피해가 없다 우리 어떻게 예측하겠어요
21:35지금 난카이 해국 같은 경우에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먼 곳이 아닙니다
21:39제가 살고 있는 부산의 경우에 난카이 해국 가까운 곳은 500km가 채 안 돼요
21:44우리나라 남부 해안 파도가 높아지는 등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21:51부디 대지진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21:55그리고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하길 바랍니다
21:587월 대지진설 예언 같은 큰 재앙은 발생하지 않았고
22:04실제로 예언 자체가 사실 비과학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22:07최근 들어서 지진이 좀 많이 발생하기도 해서
22:10불안감이라는 게 쉽게 사그라들지 않나 봐요
22:13네 맞습니다
22:14일단 7월 5일은 지금 지난 시점이잖아요
22:16이번에 지진이 상당히 많이 감지된 곳이
22:19바로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카라 열도라는 곳입니다
22:23섬 지역들이 이렇게 몰려있는 곳인데
22:25유인섬도 있고 무인섬도 있습니다
22:27주민은 한 700명 정도 되고 대피한 상태라고 합니다
22:31일본 기상청의 지진 정보 데이터를 제가 들어가서 쫙 봤더니요
22:35이번 지진이 약간 특징이 있습니다
22:37짧은 시간에 여러 차례 중첩이 된다는 거죠
22:42이런 지진을 찾아보니까 군발 지진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22:46그런데 진도 자체가 약간 경미한 상태다
22:49그래서 일본 당국에서도 크게 상황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22:53대책본부를 따로 꾸리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2:56특히 여름에 일본 여행 앞두고 있는 분들 걱정이 더 클 것 같은데요
23:01일부 보도나 반응이 좀 과장된 면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3:05하지만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23:07다음으로 준비한 소식인데요
23:09한 시장의 수입 상가에서는 판매돼서는 안 되는 제품이
23:14버젓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3:15소비자들도 이 사실을 모르고 그냥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23:19티키타카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23:21어디 아프세요?
23:29머리가 치큰치큰 아프네
23:31어디 진통제 같은 거 없어요?
23:34준비된 양말이래
23:35잠깐만요
23:37잠깐만 줘보세요
23:39피디님 이거 어디서 사셨어요?
23:44저 이거 수입 상가에서 샀는데
23:47이거 사시면 안 돼요
23:48이거 불법이에요
23:49지금 나한테 뭘 먹으려고 그런 거예요?
23:51저게 판매가 들은 거예요?
23:56흔히 많이 봤던 건데요
23:58원래 너무 아팠는데
23:59지금 괜찮네요
24:00다행입니다
24:00그런데 좀 의아하신 분들 되게 많을 것 같아요
24:02맞아요
24:03이게 그냥 진통제일 뿐인데
24:05이게 왜 불법인지
24:06이게 왜 불법이냐
24:08이런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이전에
24:11저희 일본 얘기부터 한번 해볼까요?
24:12일본 여행 갔을 때
24:14딱 사오는 그런 기념품 같은 거 정해진 거 있잖아요
24:17저는 개인적으로 초콜렛이랑
24:19초콜렛
24:20특이한 빵들 있잖아요 과자랑 빵
24:23기념품 못 사고
24:24공항 가서 다 사 오시는구나
24:27좀 부지런하게 바지런하게 계획도 좀 하시고
24:31죄송합니다
24:32기념품 나온 기념품을 사 가야지
24:34항상 공항 와서 이제야
24:35어떡하지?
24:37저도 공항 가서 이만큼 사 와요
24:39근데 그게 제일 맛있어요
24:41변호사님은 뭐뭐 사 오세요?
24:43저는요 일단은
24:44필수적으로 마그네스 사요
24:46그 지역의 냉장고 좌석은 무조건 사고요
24:49그 지역을 기억할 수 있도록
24:51그런 게 기념품이지
24:52먹고 사라지는 건 기념품이 아니다
24:53초콜렛이 얼마나 맛있는데
24:55맛있지 맛있어
24:57이런 기념품 말고
24:59진짜 많은 분들이 사 오시는 게
25:01바로 이 기념품이라고 합니다
25:03맞아요
25:04바로 진통제
25:06진통제
25:06약들이죠 그렇죠?
25:08아무래도 우리나라랑 다른 나라의 어떤 그런 약이 조금씩은 다르다 보니까
25:12우리나라에서 살 수 없는 그런 약들을 많이 사 오시더라고요
25:14미국에서도 많이 사 오시더라고요
25:16그럼 변호사님 뭐 이런 진통제 사 오신 적도 있으세요?
25:18저는 일단 일본 가면 무조건 소화제는 꼭 사고요
25:22소화제?
25:23유명한 거 있어요
25:24유명한 거
25:25아! 있다
25:26저도
25:26광고는 아니에요?
25:27저도 가끔 사 온 적이 있어요
25:29감기약
25:31감기약도 꼭 사는 편인데
25:32효과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25:34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25:38일본산 진통제의 경우가 실제로 알고 보면 반입 금지 프로목일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거예요
25:44그러니까 우리나라에는 이 약을 구입해서 가지고 오면 안 된다는 거죠
25:48맞아요
25:49그러니까 실제로 그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25:52실제로 SNS나 뭐 이런 커뮤니티 같은 데 가보면
25:55이거 약 가지고 왔다가 세관에서 단속 당했다 뭐 이런 글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거든요
26:02세관 지나가다가 갑자기 덜컥 잡히면 그 마음이 어떻겠어요 그렇죠?
26:06덜컥하죠
26:06정말 당황스럽겠어요
26:08아니 그런데 대체 왜 진통제일 뿐인데 국내 반입이 금지된 걸까요?
26:13알릴리소 프로필 아세틀 요소는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서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6:19의약품을 수입하려는 자는 의약품 수입업 신고를 해야 하고요
26:23품목별로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서 사전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어야만 국내 유통이 가능합니다
26:30그러니까 잘못하다가 내가 마약사범이 될 수 있다는 거죠?
26:34그렇죠 이런 마약 성분이 향정신성 의약품 성분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바로 그냥 마약성분으로 표기가 되는 거죠
26:41이걸 어떻게 다 알아요
26:42그러니까 왜 마약사범이 됐어요?
26:43아니 저 진짜 몰랐어요 정말 몰랐어요 진짜
26:47정말 나도 모르게 마약사범이 된다고 하면 정말 억울하잖아요
26:51그거 영화에서나 보는 거잖아요
26:52그러니까요
26:53짐 요구멍들 잠깐만 조금 러기지에다가 좀 넣어주실 수 있어요?
26:57뭐 그 정도야 해드릴 수 있죠
26:58감사해요
27:00이러면서 눈빛이 상상치 않아서 마약사범이 되는 거잖아요
27:05아찔하네요
27:06그러면 대체 이 읽기도 어려운 이 성분이 어떤 작용을 하고 왜 마약류로 분류가 되는지 한번 전문가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봤어요
27:15이 성분이 마약류로 분류가 되는 이유는 결국은 이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우리의 뇌를 건드려 놓기 때문에
27:22이 약이 없이는 잠을 자지 못한다든지 안정을 취하지 못하게 되는 그런 의존성이 생길 수 있고
27:28약을 끊고 났을 때 이 약이 없으니까 괜히 불안해지고 몸이 불편해지는 금단 증상 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7:35이렇게 정신적으로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성분들은 마약류로 분류를 해서 엄격하게 법적인 통제를 하기 때문에
27:42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좀 지키기 위해 이렇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7:47향전신성 의약품은 일반인들이 구입할 수가 없습니다
27:51이러한 부분이 일본에서 향전신성 의약품이 아니어서 구입을 할 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이걸 국내까지 반입할 수는 없는 거죠
27:59그래서 마약류 성분이 들어간 이러한 의약품은 절대로 반입할 수 없으니까 이 성분 끝까지 잘 확인하시고 사셔야 될 것 같습니다
28:07그런데 지금 이렇게 이야기를 듣다 보면 분명히 시청자분들께서 궁금하신 점이 있을 것 같아요
28:13그동안은 잘 사서 왔었는데 왜 갑자기 이게 금지가 됐는지
28:19말씀드린 성분이 기존에도 향전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28:23관세청은 이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해 왔습니다
28:28관세청은 최근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 등 불법의약품 국내 반입이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28:35금년 4월에 국무조정실 주관하에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 등 국내에 밀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집중 단속했습니다
28:43그런데 이게 단속을 강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28:472025년 1월부터 2월 사이에 마약류 의약품 반입 적발이 무려 47명이었다고 합니다
28:5547명
28:57그런데 이게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했을 때 213% 증가한 수치라고 해요
29:03그런데 문제는요 관세청은 단속을 강화하고 법시행을 엄격하게 하고 있는데
29:09이게 버젓이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29:13그래서 우리도 진통제를 살 수 있다는 시장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29:22저렇게 쉽게 살 수 있는 거예요?
29:24아 참
29:25뭐야?
29:26저기 다 있네
29:27지금 보시다시피요 눈에 쫙 띄는 곳에 이렇게 진영을 마저 돼 있더라고요
29:32이거 안 들어오지 않아요?
29:34진통하지 않은데요 아줌나들 걸리면 폐기처분이 있어요
29:37아니 폐기처분 되는 것도 다 알고 계세요
29:43그렇네요
29:44안 들어왔어 참 조심스럽게 하나씩
29:47안 들어와요?
29:49안 했어요
29:50그러긴 들어왔는데 걸릴까진 조금씩 안 했어요
29:53안 들어와요
29:54종부에서 막아내죠
29:56그럼 아예 못 사요? 이제 계속 안 나와요? 그럼요?
29:59저게 그냥 다발로 있네 다발로
30:07아니 근데 저런 걸 보면은
30:10무언가 사회적 약속으로 안 된다고 했는데
30:13버젓이 어겨지고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30:16저런 것들이 바로 소비자들 혹은 일반 시민들을 현혹해 하는 거예요
30:20되는 거 아니야? 이러면서
30:22다 그러잖아요
30:23어 이거 그냥 버젓이 팔던데요? 이러면서 괜찮은 줄 알았어요
30:27괜찮지 않은데 사실
30:29그런데요 저희가 수입 상가를 가보니까
30:30이렇게 반입이 금지된 이번 진통제 뿐만 아니라
30:33아니 다른 의약품도 판매가 되어 있더라고요
30:35바로 멜라토닌인데
30:37이 멜라토닌은 왜 판매가 될 수 없는지 한번 확인을 해봤습니다
30:41아 우리나라에서는 멜라토닌은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가 안 됩니다
30:45식물성 멜라토닌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서도 그냥 구매가 가능하시고
30:50우리나라에도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이 유통이 되고 있는데
30:52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정식 멜라토닌 서방정은
30:56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30:58그러니까 이 식물성 멜라토닌 같은 경우에는
31:02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31:04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쉽게 구매를 할 수가 있지만
31:08그 식물성이 아니면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는 거잖아요
31:12그런데 주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31:14지금 현재 이 수입 상가에서도 멜라토닌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31:19그럼 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31:20멜라토닌도 파나요?
31:23아 그거예요?
31:25아주 쉽게 이렇게 찾을 수 있어요 그쵸?
31:29이게 미리 수도 차이가 좀 있어요 뭐가
31:32보통은 처음 드시면 3미리 많이 드시고요
31:34미술이 많았습니다
31:37왜요? 뭐가 다른 거예요?
31:403미리가 미리 숫게
31:423미리가
31:44곰쎄고 약하고
31:45곰쎄고 약하고
31:46아니 복용 지도까지
31:49그러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친절하게 하고 있죠
31:52근데 이것도 못 들어오지 않아 보여요?
31:54뭘 못 들어오고 이건 미군부대 거예요
31:56미군부대는 들어올 수 있어요?
31:58미군부대는 자기네 식구들이 먹는 거니까 괜찮지
32:04저렇게 여러 통로를 통해서 들어오고 있네요 그죠?
32:07그렇네요
32:08그러니까 미국에서는 멜라토닌 같은 경우가 그런 의약품이 아니고 그냥 보충제의 하나로 지금 인식이 되고 있기 때문에 꼭 이렇게 실물성 멜라토닌이 아니더라도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구분 없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거거든요
32:22그렇군요
32:23그렇다 보니까 우리나라의 상인들이 미군부대를 통해서 이렇게 가지고 오는 걸로 보이더라고요
32:29그런 유통 경로를 막론하고 일본산 진통제도 멜라토닌도 판매는 모두 불법이라는 사실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32:36그렇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32:40저 그거 먹어요 생리통약으로
32:42제 주변 여자애들 중에 생리통약
32:45다른 거 안 듣는다 이런 친구들이 많잖아요
32:49그래서 그게 안 들어오는 것부터가 이미 문제가 될 것 같은데
32:52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잘못 먹었던 부작용 같은 게 생기게 되면
32:56그거에 대해서 어떤 분쟁이나 이런 거 했을 때 해결받을 수도 없고 하게 되면
33:04그래서 저는 좀 부정적으로 보게 됩니다
33:07정말 저 약만 생리통에 들었다고 하는 그런 다른 여성 시민분들께서는 굉장히 불만일 거거든요
33:14저분들에게는 막상 닥친 어떤 그런 위험이거든요
33:17그렇죠
33:18위험이고 고난이고 이런 부분을 잘 설명을 해야 됩니다
33:21맞아요
33:22어쨌든 이게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반입 금지된 의약품을 판매하는 거는 명백한 불법이잖아요
33:27그렇죠
33:28결국에는 이러한 어떤 불법 성분이 들어간 의약품을 반입하거나 이렇게 적발되게 되면
33:33자기도 모르게 마약류 관리법 위반을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33:36그렇죠
33:37그렇죠
33:38그리고 또 뿐만 아니라 약사법 관련된 위반도 인정이 될 수 있고
33:42그다음에 밀수입 관련돼서 혐의가 인정이 되면
33:45맞아요
33:46관세법 위반도 될 수가 있어요
33:47그럼 일반 소비자들은 이러한 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떤 걸 해야 되는 겁니까?
33:51그러니까 소비자분들도 조심하셔야 되는 거고
33:53어떤 약을 살 때는 이게 괜찮을까?
33:55국내 허용되는 약품일까? 고민을 하셔야 되고
34:00정부에서도 최대한 많은 국민들과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34:04어떤 마약 성분이나 이런 것들이 관련법에 규제 적용이 대상이 되면
34:10적극적으로 알려야 되는 것 같아요
34:12건강도 지키고 법도 지키는 똑똑한 소비 꼭 기억하세요
34:16복잡한 얘기도 티키타카
34:18어려운 얘기도 티키타카
34:19다음 주에도 티키타카로 만나요
34:23아니 저도 예전에 일본 여행 다녀오면 진통제 모르고 사오곤 했거든요
34:27몰랐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주의를 하셔야겠고요
34:30그리고 개인이 가져올 수 있는 의약품이라도
34:32정말 본인이 쓰는 목적으로만 소량 통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34:37네 기본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최대 6병
34:41그리고 의약품은 3개월치 복용분만 가져올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고요
34:45이게 어떤 성분이 금지가 돼 있는지 식약처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고는 하는데
34:49일단 성분명이 너무 어렵고 그리고 또 외국에서 사면 이 성분명도 외국어로 표시가 되니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34:57좀 접근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5:01네 다음 소식인데요
35:02네 몸이 수상의 시간입니다
35:04오늘 어떤 정보 가지고 오셨나요
35:06네 요즘 너무 덥지 않아요?
35:08네 힘듭니다
35:09이럴 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셔야 되는데요
35:11요즘 들어서 너무 피곤하고
35:13특히 손발이 뭔가 쩌리쩌리 저리다 하시는 분들
35:16이거 그냥 지나치서는 안 됩니다
35:18이게 왜냐하면 일단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긴 합니다만
35:22혈관이 위험하다라는 신호를 보내는 증상일 수도 있거든요
35:26그래서 이번에는 혈관 건강이 무너지는 순간과 건강을 되찾기까지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35:32잠시 후에 전해드릴게요
35:34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이 가득한 우리 현대인들의 식단
35:40하지만 이것이 우리 몸을 시한폭탄으로 만들고 있다
35:44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고
35:46우리도 몸이 보내는 위험 시도를 모른 채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닐까요
35:52어떻게 이러면 진짜 위험해요
35:54정신을 잃을 수도 있어요
35:56특히 땀으로 수분이 빠지는 여름철
35:59우리 혈관은 조금씩 막히고 있다는데
36:02그 위험에 직면했다며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36:08얼핏 봐선 평범해 보이는 그녀인데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36:12안녕하세요
36:14이렇게 당도 높고 원래 고혈압도 있고 고지혈증도 있고
36:18이러면 혈전이 생길 수 있는 위험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36:23고혈압, 고지혈증, 당뇨까지 이른바 쓰리골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36:29방황에 있어서는 12.8이 나왔는데
36:32이건 평소에 관리가 굉장히 잘 안 되신 거고
36:35그러니까요 이대로라면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각한 위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36:47혹시 건강을 위협할 만한 습관이라도 있는 걸까
36:51그녀의 일상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36:53여느 주부처럼 집안일에 여념이 없는 그녀지만
36:57잠깐 사이에도 뭔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37:00가벼운 집안일에도 지친다는 그녀
37:03이 모든 게 건강히 보내는 위험신호 아닐까요?
37:07손발이 너무 저려서요
37:11평소에도 자주 저리고요
37:13머리가 아프고
37:15집안일을 쉬었다가 하는 편이에요
37:18만성피로부터 손발절임
37:21또 두통까지 겪으면서 일상이 무너졌다는 경희씨
37:25천금만 그린 몸을 일으켜 외출을 하나 본데
37:29경희씨가 향한 곳은 집 앞에 마트입니다
37:33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그녀가 멈춰선 곳은
37:35바로 기름 코너 앞인데
37:39한참을 고민하더니 집어든 제품
37:41대용량 콩기름입니다
37:43저거 국민식품 아닙니까 거의
37:45그렇죠
37:47용량별로 가격표도 보는데요
37:49보통 싼 게 제일 좋거든요
37:51저도 주부다 보니까
37:53저렴한 제품으로 찾게 되더라고요
37:57맞아요
37:59기름을 이용한 음식을 즐겨 먹기 때문에
38:01항상 대용량 제품을 고른다고 합니다
38:05그러고 보니 그녀의 일상을 살펴보면서도
38:07눈에 띄는 점이 분명히 하나 있었어요
38:11보니까 각종 나물부터
38:14또 계란후라이
38:16심지어 김치까지도
38:18모두 기름을 사용해서 요리를 해먹었던 겁니다
38:21심지어 이게 아깝다는 이유로
38:24한 번 쓴 기름을 재사용하는 모습까지 포착이 됐던 거죠
38:28이게 문제가 아닐까요 혹시?
38:31뭐든 볶으면 맛있거든요
38:33기름은 개봉하는 순간
38:34공기, 빛, 열에 노출이 되고
38:36또 산폐가 시작됩니다
38:38특히 대용량 기름은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38:41보관이 어렵고
38:43또 산화가 더 많이 진행이 됩니다
38:45이런 이유로
38:46대용량의 기름을 선호하는 습관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38:50자 그렇다면 산폐된 기름은
38:52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38:54산폐가 짓는 기름은요
38:56체내 염증만을 일으킬 수가 있고
38:58암이라든지 심지어 심하면
39:00감기력 저하까지 유발될 수 있는
39:02위험한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9:05무섭네요
39:06이제라도 그녀의 건강을 되찾고
39:08지킬 수 있는 방법 찾아야 합니다
39:10식습관을 꼭 챙기셔야 하고요
39:12운동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9:14그리고 제가 습관을 보니까
39:16자꾸 기름으로 튀긴 걸 드시고 계시는데
39:18이제 이런 습관은 버리셔야 됩니다
39:20사용한 기름을 재사용하는 것도 그렇고요
39:24너무 대용량 제품을 사서
39:26빨리 소비하지 못한다면
39:28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39:30네
39:32지금껏 습관적으로 잘못 섭취한 기름이
39:34혈관 건강을 무너뜨리고 있었던 겁니다
39:38그렇다면 내 몸속 혈관을 지키는 방법도
39:40알아봐야겠죠
39:42그래서 혈관 건강 고수라는
39:44또 다른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39:46아유 운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죠
39:50운동을 좋아해서
39:51집에서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39:52네
39:54매일 적어도 30분 이상은
39:56운동에 투자한다는 순현씨입니다
39:58과거에 제가 많이 아팠어요
40:00많이 아파서
40:02운동하면 건강이 좋아진다고 해서
40:04이렇게 몇 가지 운동을 제가 하고 있어요
40:08현재는 누구보다 건강해 보이지만
40:10상상하지 못할 과거가 있었다고 해요
40:14한 10년 정도 되었나?
40:16이렇게 뇌경색이 와갖고
40:18많이 힘들었어요
40:20한순간 찾아온 뇌경색이란 병은
40:23그녀의 일상을 손두리채 떼앗아갔습니다
40:26과거에는 건강관리 거의 안 했죠
40:30거의 안 하고
40:32그냥 열심히 살고
40:34식사하고 뭐
40:36이 정도로 하고 지냈는데
40:38아프고 나서는 건강관리가 참으로 중요하더라고요
40:42네 건강을 잃었던 경험이
40:44그녀가 건강고수가 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줬다
40:48라는 거죠
40:49자 운동 이외에도 그녀가 꼭 챙기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40:53혈관 건강을 지키려는
40:55식품들로 먹고 있어요
40:57기름은 그 제 몸의 적이라고 생각을 해서
41:00오 역시 건강고수답게
41:03식습관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듯합니다
41:06아니 잠깐만요 그런데
41:08기름은 적이다
41:10라고 했던 그녀가 갑자기
41:12두부를 어머나 기름에 부칩니다
41:14이게 무슨 일이죠
41:16좋은 기름이면 되는 거 아니에요
41:17아 그래요?
41:18아니 근데 샐러드에도 기름을 넣어요
41:20아보카도 오일이에요
41:21저는 그 기름을 사용할 일이 있으면
41:24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하는데
41:26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건
41:28아보카도 오일이라고 해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41:32네 맞습니다
41:33그녀가 혈관 건강을 위해 선택한 건
41:36바로 아보카도 오일
41:38그런데 여기서 생기는 한 가지 궁금증
41:41기름이 부담스럽다면 그냥 아보카도 과일을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41:45아보카도는 후속 과일이에요
41:47그래서 집에 두면 혹 상하기도 하고 관리가 힘들어서
41:52오일로 해서 먹으면 간편하고 해서
41:55그렇게 해서 오일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41:58실제로 아보카도 오일 300ml를 만들 때요
42:01무려 아보카도 20개의 영양 성분이 농축되고요
42:04그렇죠
42:05오일로 먹으면 오메가 나인의 함량도 무려 7배까지 상승합니다
42:09일단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고
42:12음식을 만들 때 타지도 않고
42:14영양 흡수도 가장 빠른 게
42:16아보카도 오일이라고 생각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42:19게다가 아보카도 오일은 발연점이 높고
42:22산폐 위험이 적은 기름입니다
42:24그렇다면 정말 그럴까요?
42:26눈으로 직접 확인해 봐야겠죠
42:28먼저 발연점은 기름이 가열될 때
42:30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를 뜻하는데
42:33동일한 조건에서 각 기름이 언제 타는지 지켜봤더니
42:37아보카도 오일이 다른 기름에 비해서
42:39훨씬 높은 온도를 견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2:43또 실제로 수많은 기름들 중에
42:46아보카도 오일의 발연점이 가장 높았어요
42:49고원에서 반복적으로 가열하거나
42:52발연점을 넘겨서 조리하게 되면요
42:54트렌스 지방이라는 게 생길 수가 있습니다
42:56이 트렌스 지방이 생기게 되면
42:58비타민이라든지 항산화 성분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43:03그렇다면 기름이 산폐되면서 증가하는
43:06각 기름별 산폐도 어떨까요?
43:08여러 종류의 기름을 비교해 본 결과
43:11오래된 올리브 오일은 측정지 3칸
43:14폐기를 권장 받았고요
43:16재활용 기름은 측정지 4칸
43:18절대 사용을 금지하는 수준입니다
43:20그런데 산폐도가 가장 낮은 아보카도 오일은
43:240.08이라는 극히 낮은 상가를 자랑합니다
43:27또 아보카도 오일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요?
43:31아보카도 오일에는 불포화 지방산
43:35특히 오메가 나인 지방산이
43:3770% 이상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43:39이 성분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요
43:43또 HDL 콜레스테롤을 유지하거나
43:46또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43:48즉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좋은 기름이다
43:52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43:54네, 이 오메가 나인이라는 성분은요
43:57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4:01아보카도 오일 섭취 전엔
44:03몸에 침투한 염증이 그대로 퍼지는 반면
44:06아보카도 오일 섭취 후엔
44:08염증을 바로 막아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44:12자, 그래서 덕분에
44:14아보카도 오일은 염증 방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44:18아보카도 오일은요
44:20항암, 항염증, 항동맥경화 및
44:23항산화 활성을 지닌
44:25식물성 콜레스테롤이 풍부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44:28유럽 식품안정청과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도요
44:31식물성 콜레스테롤이
44:33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44:35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44:38네, 이제야 주인공이
44:40왜 아보카도 오일을 선택했는지
44:42이유를 알 수 있겠네요
44:43사실 아보카도 오일은
44:45단순히 몸에 좋은 지방이 많을 뿐만 아니라
44:47다른 영양소의 흡수까지 도와주는 기특한 오일입니다
44:51자, 그럼 마지막으로
44:53아보카도 오일을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도 알아봐야겠죠
44:56아보카도 오일은
44:57아보카도 오일은
44:59짜낸 횟수 만든 방식에 따라
45:00최고 등급인
45:01엑스트라 버진
45:02중간 단계인 버진
45:03또 마지막으로 짜낸
45:05표 등급 순으로 나뉩니다
45:06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45:07아보카도 오일은
45:08초록색이 강하고
45:09향도 진한데요
45:10반면에 정제된 오일은
45:12노란빛에 가깝고
45:14향이 약합니다
45:16당연히 우리 주인공이 먹던 제품도
45:19엑스트라 버진 오일이었고요
45:21기왕이면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구매하는 것이
45:24가장 좋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45:27자, 매일 먹는 학기
45:29한 스푼의 선택이 우리 몸 건강을 바꿉니다
45:32오늘부터는 내 몸을 위한 조그만 습관부터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45:38아보카도 오일 몸에 좋다고 하니까
45:41숟가락에 따라서 딱 드시는 분도 봤거든요
45:44어느 정도 먹어야 됩니까?
45:46그걸 너무 많이 드시면 안 좋아요
45:48제일 좋은 방법은 하루에 한 숟가락에서 두 숟가락
45:5115ml 정도 드시는 게 가장 적정량이고요
45:55그리고 일단 내 몸에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45:57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45:59그리고 혈압약이나 혈액 응고약을 드시는 분들은요
46:03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섭취하시는 게 좋고요
46:06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46:09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올게요
46:11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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