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7. 8.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00오후 4시의 지식충전쇼, 이야기 더 지금 시작합니다.
00:00:30미국 상호관세 유예 데드라인이 임박했습니다.
00:00:48현재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고 또 굉장히 불확실한 그런 상황입니다.
00:01: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한국산 제품에 관세 25%를 매기겠다는 편지를 공개한 겁니다.
00:01:14우리는 이 고차방정식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세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01:20우선 모든 게 트럼프가 지난주 예고한 그대로 됐습니다.
00:01:24통보가 내 스타일이다라는 이 말처럼 트럼프의 일방통보가 시작됐고
00:01:30그 첫 타깃으로 우리나라가 편지를 받게 된 겁니다.
00:01:33제가 한 번에 올려주기 위해 전 nieuwe 금융을 받게 된 겁니다.
00:01:40저는 이 자리에 대한 문의를 받게 된 겁니다.
00:01:43제가 제가 사신로 전한 문의로 드�ack şu지.
00:01:46제가 사신로 전한 문의를 받게 된 겁니다.
00:01:49그리고 전국에 있는 모든 것들이 conveys을 받게 된 겁니다.
00:01:52선 conseguir 나라의 경제 국가가 생겨레이버리지 않는다.
00:01:56바로 이 여 questi Harrington 금융을 받게 된 겁니다.
00:01:57그리고 지금 한국에 대해 주간지 1, 6, 3, 4, 5, 3일.
00:02:00그러니까 이 통보 절차는 이랬습니다.
00:02:07그냥 트럼프가 본인의 SNS에 각국에 서한을 보냈다면서 통째로 그 서한을 올려버린 겁니다.
00:02:14보면 미얀마 라오스가 40%고 방글라데시 35%, 우리나라는 일본과 동일하게 25%입니다.
00:02:24일단 서정미 변호사, 이 관세율로 따져보면 미국에서 한국산 제품이 얼마나 뛴다는 거예요?
00:02:29네, 우리나라에서 미국에 수출해서 판매 중인 제품들의 가격이 4분의 1씩 올라간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02:37대표적으로 라면 같은 경우는 일단 예를 들어서 생각을 해보자면
00:02:411,000원짜리로 판매가 되던 라면, 사실 이전에는 한국과 미국 사이 FTA가 체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세금이 따로 붙지 않았었는데
00:02:4825% 관세가 추가로 부과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1,250원으로 판매가 되는 거죠.
00:02:54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25% 관세가 비교적 나쁘지 않다라는 그런 분위기도 있는 것 같긴 한데
00:03:01애초에 한미 FTA로 인해서 98% 이상의 품목들의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00:03:06정부에서는 이 관세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상당히 고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00:03:11그런데 이번 조치는 12개국에 동시에 통보를 한 건데
00:03:17하필 우리가 첫 타자가 된 겁니다. 이종국 평론가.
00:03:21아니 25%도 문제지만 동맹한테 이래도 되나 싶어요.
00:03:25그런데 백악관한테 한번 물어보니까 순전히 이거 트럼프 전권으로 판단한 거다 이렇게 설명을 하는데
00:03:31트럼프가 왜 그랬을까요?
00:03:32일단 동맹이냐 아니냐는 건 이제 중요하지 않습니다.
00:03:35아시다시피 관세 전쟁이 시작됐을 때 동맹이라고 해서 결코 뒷순위로 가거나
00:03:41혹은 더 이렇게 봐주는 거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거든요.
00:03:44중요한 건 우리가 왜 첫 타자냐?
00:03:47우리는 지금 사실상 이 관세와 관련해서는 언급을 지금까지 하지 않았잖아요.
00:03:52어찌 됐든 우리가 최소한 트럼프는 우리나라의 어떤 변고
00:03:56그러니까 계엄이라든지 혹은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00:04:01우리가 좀 뒷순위로 이렇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00:04:04그만큼 우리가 언급이 없었으니까 아예 첫 타자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00:04:08어찌 됐든 일본과 우리나라가 똑같은 25%고
00:04:11또 일본과 우리나라가 공통점이 많아요.
00:04:14뭐냐 하면 일단 안보 동맹입니다.
00:04:17그렇다 보니까 보복 조치가 하기 되게 힘들고요.
00:04:21또 하나는 우리 일본과 한국은 미국에 대해서
00:04:24트럼프가 가장 지금 관세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품목들
00:04:28자동차니, 철강이니 이런 품목들과 관련해서
00:04:31협상을 아주 세게 벌여야 되거든요.
00:04:34그러니까 우리가 앞순위다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00:04:37어찌 됐든 이 협상을 어떻게든 딜레이
00:04:398월 1일 이후로까지 딜레이 시킬 방법은 없는가.
00:04:43이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00:04:44이남일 기자, 경제부장 하셨잖아요.
00:04:47그래서 업계 상황이나 정부 상황은 누구보다 잘 알 텐데
00:04:49단도직 입적으로 한번 물어볼게요.
00:04:51그럼 지금 우리 정부 업계, 일단 내부 기류가 어떻습니까?
00:04:54일단은 정부 입장부터 설명을 드릴게요.
00:04:57정부 입장은 크게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이 됩니다.
00:05:01일단 시간은 벌었다.
00:05:037월 9일이 아니라 8월 1일까지 유예했으니까
00:05:06협상할 시간은 벌었다.
00:05:07그리고 최악은 면했다.
00:05:10보면 일본하고 우리하고 똑같이 25% 관세를
00:05:12지금 현재 적용받는 것으로 나오는데
00:05:14일본 같은 경우는 당초 예고했던 것보다
00:05:171% 오른 수치거든요.
00:05:19이미 오른 데도 있는데
00:05:20일단은 최악은 면했으니까 더 잘 해보겠다라는 건데요.
00:05:25우리로서는 고민이 있습니다.
00:05:27자동차 관세 같은 경우는요.
00:05:29이미 우리가 4월부터 별도 품목 관세로
00:05:3225%가 부과되고 있거든요.
00:05:34그런데 미국에서는 뭐라고 하냐면
00:05:36이거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로 얘기를 해요.
00:05:40제가 오늘 우리 자동차 업계도 취재를 해봤거든요.
00:05:42그런데 보면 4월에 부과됐을 때만 해도
00:05:45우리가 이미 미국에 보낸 물량이 많기 때문에
00:05:48그걸로 계속 팔 수 있었기 때문에
00:05:51타격이 덜했지만
00:05:52이제 그 물량도 거의 소진이 되고
00:05:54이제부터가 문제다 이러더라고요.
00:05:57또 하나는 일본하고 경쟁을 해야 되는데
00:05:59현대차와 도요타에 비교하면
00:06:00도요타는 훨씬 더 미국에서 많이 생산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00:06:04그것 때문에 우리가 좀 불리한 입장인 것도 고민이라고 합니다.
00:06:07그런데 이종국 평가
00:06:08트럼프가 각국에 일단 편지를 보냈다는 거예요.
00:06:11그런데 그 편지를 보면
00:06:12국가명 빼고는 다 똑같은 문구였다는 걸로 전해져요.
00:06:16그러니까 사실상 거의 복사 붙여넣기에서 편지를 보낸 건데
00:06:19그런데 이 관세도 사실 엿가락도 아니고
00:06:23우리는 앞서 발표한 수치 그대로 25%지만
00:06:26일본 같은 경우는 이게 1%를 더 올렸다고 하거든요.
00:06:30그럼 이 나라들은 도대체 왜 오른 건지
00:06:33또 그리고 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랑 또 차이가 나는 건지
00:06:36다 알고 있는 거예요?
00:06:37네. 질문 속에 엿가락이라는 표현이 있잖아요.
00:06:41맞습니다. 엿장수 마음대로라는 말이 있잖아요.
00:06:44트럼프 마음대로였습니다.
00:06:46솔직히 백악관 정부에서도
00:06:48이것이 1%가 오르고
00:06:501% 그대로고
00:06:51일본은 1% 오르고 우리는 그대로인데
00:06:54그 이유에 대해서 사실은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00:06:57어떤 의미에서는 이런 거예요.
00:06:59프로크로스테스의 침대라는 거 아시죠?
00:07:01침대에 맞춰서 다리가 더 나오면 다리를 잘라버리고
00:07:04아니면 더 침대보다 짧으면 길어버리고
00:07:07하는 그리스 신화처럼
00:07:09보시면 알겠지만
00:07:10한국, 남아공, 일본이 다 25%입니다.
00:07:13그리고 미얀마, 라오스가 전부 다 40%예요.
00:07:1740과 25라는 어떤 숫자
00:07:19중간에 35, 30도 있지만
00:07:21거기에 맞춰서 미얀마는 4% 내리고
00:07:24라오스는 8% 내려서 40
00:07:26그리고 우리는 그대로고 일본은 1% 올려서
00:07:2925%로 맞추고 해서
00:07:31어떤 숫자를 맞추면서
00:07:33거기에 따라서 어떤 국가들을
00:07:35군을 지어서 아예 퍼센티지를
00:07:37퍼센티지를 일부러 맞췄다는 겁니다.
00:07:41그러니까 늘리고 쭉 잘라버리고
00:07:44자체를 아예 수치에 맞춘 그런 흔적이 있습니다.
00:07:47어쨌든 서정미 변호사
00:07:48이남희 기자 설명대로 당장 하겠다는 거 아니고
00:07:518월 1일부터 하겠다는 거여서
00:07:53우리로서는
00:07:54내일부터 원래 25%였을 뻔했던 거를
00:07:58다음 달 1일까지는 늦춘 셈이에요.
00:07:59어떻게 보면 시간을 번 건데
00:08:00협상이 좀 잘 되면 그 사이에
00:08:03더 내려갈 가능성은 있는 거예요?
00:08:05그럴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0:08:09우선 트럼프는 서한 공개를 한 이후에
00:08:11무역협상 결과에 대해서
00:08:13관세율을 조금 조정할 수 있다라는
00:08:15그런 점을 시사를 했었는데
00:08:17서한 내용이 미국의 최종적인 제안이냐라는
00:08:20질문에 대해서
00:08:21만약에라도 협상 상대국이
00:08:23다른 제안을 하고
00:08:24내가 그 제안이 마음에 든다라고 한다면
00:08:27변경이 될 수 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00:08:30뿐만 아니라 기안도
00:08:318월 1일이 100% 확고하다라고는 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00:08:35우리는 여기에 대해서도 열려있다라고 밝혔습니다.
00:08:39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00:08:40지금 우리 정부에서도
00:08:41이런 관세 협상에 대해서
00:08:43상당히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00:08:44현재 위성라 국가안보실장
00:08:46그리고 여안구통상 교섭본부장 등이
00:08:49이렇게 워싱턴으로 가있다라고 합니다.
00:08:51그래서 앞으로 3주 정도까지
00:08:52일단은 시간이 있어 보이는데
00:08:54그동안 양국 간의
00:08:56그런 제조업 협력 등을 고리로 해서
00:08:58관세율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서
00:09:00설득에 나서겠다라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00:09:04어쨌든 물론 협상이 잘 되어서
00:09:06이렇게 보면 상호관세 25%,
00:09:09품목관세는 철강알루미늄 50%,
00:09:11자동차 부품 25%
00:09:14이 가운데 뭐 하나라도 좀 낮춰야겠지만
00:09:17정말 미국의 구상대로
00:09:19이대로 그냥 간다고 하면
00:09:20산업계 타격이 굉장히 막심할 것 같거든요.
00:09:23그러면 남은 3주간에
00:09:25어쨌든 정상 간의 만남이
00:09:26좀 이뤄져야 할 것 같은데
00:09:28어떻게 조율이 되고 있어요?
00:09:29일단 위성락 실장
00:09:31방금 변호사님이 얘기한 대로 달려갔습니다.
00:09:34그래서 루비오 장관과 만났는데
00:09:36이런 발언을 했어요.
00:09:38위성락 실장이
00:09:38관세를 포함해서 모든 것을
00:09:41정상회담을 통해서 이야기하자.
00:09:44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루비오 장관
00:09:46이렇게 답했습니다.
00:09:47긴밀하게 소통하자.
00:09:49그러니까 오늘 대통령실에
00:09:51저희 기자들도 계속 물어봤거든요.
00:09:52정상회담 언제쯤 되냐.
00:09:54일단 정확하게 시점은 밝힐 수 없지만
00:09:57계속 조율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기 때문에
00:10:00뭔가 정상회담이 그전에 이뤄질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00:10:05다른 제안이 있으면 아까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했으니까
00:10:07경제 카드 말고 또 다른 뭔가 정치적 제안이 있지는 않을까도
00:10:11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10:13이렇게 트럼프의 전권에 따라
00:10:15관세 폭탄이 전 세계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
00:10:18이런 가운데 트럼프에게
00:10:20노벨상을 안겨주고 싶다
00:10:23이런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00:10:43동맹국들은 트럼프의 관세 폭탄 서한을 받았는데
00:10:59트럼프는 정작 노벨상 추천 서한을 받아들였네요.
00:11:03다음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00:11:053년 반 동안 우크라이나와 기나긴 싸움을 치르며
00:11:10사람도 물자도 떨어져가는 러시아에서요.
00:11:12한 장관이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0:11:17일단 첫 번째 의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11:19선홍민 변호사
00:11:20푸틴이 격노하면서 질착한 바로 그날에
00:11:24장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거예요.
00:11:27지금 영상 하나 보여드릴 텐데
00:11:28이 사람입니다.
00:11:32이 사람이 목숨을 끊었다는 건데
00:11:34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거예요?
00:11:36이 사람은 스타로보이트 러시아의 전 교통장관입니다.
00:11:40사실 이 사람의 죽음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00:11:43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을 조금 설명을 해야 되는데
00:11:45지난 주말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때문에
00:11:50러시아의 주요 공항에서 수백 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00:11:54혹은 또 취소되는 항공 대란이 발생을 했습니다.
00:11:57이 때문에 그 직후에 푸틴 대통령은
00:12:00전 교통장관을 전격 해임을 했었는데
00:12:03경질된 이 장관이 몇 시간 뒤에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00:12:08그리고 수사 당국에서 조사를 해보니
00:12:10우선 해당 장관은 스스로 총을 쏴서
00:12:13목숨을 끊는 것으로 일단 추정이 된다.
00:12:17이렇게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00:12:18물론 목숨을 끊은 경우는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00:12:20이남희 기자, 일단 이걸 보면 러시아가 지금
00:12:24얼마나 전황이 좀 어려운지 보여주는 사건 같기도 해요.
00:12:27도대체 요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에게 얼마나 밀리길래 그래요?
00:12:30영상 하나 보면서 설명을 드릴 텐데요.
00:12:33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보내는 공격용 자폭드론입니다.
00:12:37무려 1000km를 날아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0:12:42지금 저렇게 공격을 하는 곳은 러시아 체복사리에 있는 군수산업시설이에요.
00:12:49저기서 뭐를 만드냐면 위성 레이더 신호를 교란하는 전자동 장비를 만드는 곳인데
00:12:54거기를 콕 집어서 무려 1000km를 날아서 저렇게 저격을 한 겁니다.
00:13:00이뿐만 아니라 지금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00:13:02보면 경납고까지 공공기지까지 공격했다.
00:13:06이렇게 알려지고 있는 겁니다.
00:13:08지금 보면 영상만 봐도 폭발이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00:13:12이남희 기자 설명대로 저 작은 드론이 1000km를 넘게 날아간다는 겁니다.
00:13:18아니 1000km에서 저희가 가늠을 해보니까
00:13:21이게 한반도 끝에서 끝 그리고 이렇게 그래픽에서 보는 것처럼
00:13:26제주도에서 대만까지 갈 정도의 거리라고 하더라고요.
00:13:31아니 그러면 이 작은 드론이 그렇게 길게 날아가는 동안 그게 안 걸린다는 거예요?
00:13:35네 그렇습니다.
00:13:35이런 드론 같은 경우에는 우선 적어도로 비행을 하고
00:13:38또 금속 재료가 적게 사용되기 때문에 레이더로 포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00:13:44일단 카메라 그리고 소프트웨어 폭발물이 실렸는데
00:13:47그래도 워낙 작다 보니까 러시아군의 레이더에 탐지될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작은 것으로 보이고
00:13:53또 금속 재료가 상당히 적다 보니까 연력시도 적게 발산을 해서 포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00:14:00그렇기 때문에 로켓이라든가 혹은 미사일 다른 비행체보다도
00:14:04레이더에 잡힐 가능성이 무척이나 낮고
00:14:06또 소음 역시도 무척 적어서
00:14:08실제 목표 지점까지 날아가기 전까지는
00:14:11사람도 이제 그것을 알아채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00:14:14거기다가 AI로 학습까지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서
00:14:17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고도화되어 있는 상황이라
00:14:22이런 문제들 때문에 레이더에 포착도 어렵고
00:14:25또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00:14:28어쨌든 러시아가 굉장히 크게 반발할 만합니다.
00:14:30사실 이 자폭 드론이 전장에서 위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저 장면입니다.
00:14:37저게 북한의 핵심 재래식 전력인 방사포가
00:14:40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장에 가 있을 동안
00:14:43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의해서 저렇게 휴지 조각처럼
00:14:47산산조각이 나는 영상인데
00:14:50우리도 일단 자폭 드론의 위력에 긴장할 수밖에 없어요.
00:14:54이 정도의 경우가.
00:14:54왜냐하면 이런 얘기가 들려요.
00:14:56요즘 북한의 드론 개발 정황이 심상치 않다.
00:14:59그렇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북한은 지금 우크라이나 전에서
00:15:03드론에 대해서 정말 정말 엄청난 피해를 입었거든요.
00:15:07그러니까 드론이 얼마나 현대전에 유용하게 쓰이는가를 몸소 이번에 깨달은 거죠.
00:15:12그래서 러시아와 동맹을 맺었으니까
00:15:15러시아가 여러 가지 어떤 기술 중에
00:15:17지금 이 드론 기술부터 엄청나게 많이 교육을 시키고 넘겨준다는 거예요.
00:15:23그리고 개발을 실질적으로 북한이 러시아에 도움을 받아서
00:15:26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현장이 NK뉴스 등에서 발표가 됐는데
00:15:31갈마 해변가 아시죠? 이번에.
00:15:34원산에 휴양지.
00:15:36거기에 훈련장이 있대요.
00:15:38실질적으로 드론 훈련장에서 러시아에서 보낸
00:15:41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장 산하 허위정보센터장이
00:15:49텔레그램을 통해서 이걸 다 이야기하고 있는데
00:15:52이 상황에서 실제로 러시아에서 보낸 훈련 교관들이
00:15:57관광지구 인근에서 실제 지금 드론과 관련해서
00:16:02이렇게 교육도 시키고
00:16:04특히나 자폭드론 있죠.
00:16:06북한이 이란체 자폭드론인 샤에드의 러시아 버전
00:16:09계란 생산시설, 계란이 드론 이름인데요.
00:16:12이 계란 생산시설을 구축하는데도
00:16:15러시아가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00:16:17그러니까 러시아 교관들이 북한 지금 현지에 가서
00:16:20드론을 어떻게 조종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00:16:24이런 상황이군요.
00:16:24네, 국가와 생산시설도 구축하고 있다는 겁니다.
00:16:26어쨌든 참 푸틴 입장에서는
00:16:28영상에서 계속 나오는 것처럼 우크라이나 드론 전력 때문에
00:16:31일단 골치가 아픈 상황인데
00:16:33아니, 이남희 기자.
00:16:34여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00:16:36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다시 지원하기로 했어요?
00:16:38지난주만 해도 미국 국방부에서는
00:16:41우리 무기 비축량 부족해, 안 보낼 거야
00:16:44이런 취지로 얘기를 했었거든요.
00:16:46그런데 현의 시간 7일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00:16:49궁금하잖아요.
00:16:50왜 바뀌었으냐, 왜 바뀌었습니까 물어보니까
00:16:52이렇게 대답을 했어요.
00:16:54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때문입니다.
00:16:57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00:16:58트럼프 대통령 내가 되고 나면
00:17:00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겠다
00:17:02계속 얘기를 했었는데
00:17:03결국 푸틴이 트럼프가 제안한 휴전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00:17:08결국은 무기 지원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7:133년 넘게 이어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00:17:15과연 이번 미국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00:17:20다음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00:17:2237.1도 조금 전에 관측된 서울 기온입니다.
00:17:28그런데 이게 7월 초로는 기상 관측일의 역대 최고치라고 합니다.
00:17:33밖에 나가면 그야말로 숨이 턱턱 막히는데요.
00:17:35문제는 이제 이게 시작이라는 겁니다.
00:17:38이남이 기자, 아니 그냥 덥다는 수준이 아니라
00:17:40정말 목숨까지 위협하는 수준이라면서요.
00:17:43너무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00:17:46먼저 어제 구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00:17:4920대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가
00:17:52어제 구미에서 현장 노동하면서 일하고 있었던데
00:17:57일을 하려고 했었는데
00:17:58오후 4시 40분쯤 이 20대 노동자가 쓰러진 채 발견이 된 거였습니다.
00:18:04당시에 지금 구미 낮 기온이 37.2도였고요.
00:18:08그다음에 이 사망한 노동자가 체온을 재보니까
00:18:1240.2도로 나타난 거예요.
00:18:1440.2도요.
00:18:15그러니까 사인이 아마 열사병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이 되는 거고요.
00:18:19또 다른 이슈도 있었어요.
00:18:22보면 한 산악회원이 전북에서 산을 오르다가
00:18:27이분이 사라졌어요.
00:18:2850대 남성이 찾아보니까 이분도 쓰러진 채 발견이 된 겁니다.
00:18:33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가보니까
00:18:35수색로에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었는데
00:18:37이분도 체온을 재보니까 40도 넘는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00:18:43역시 이것도 열사병에 의한 사망이 아닌가라고 추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8:49그렇군요.
00:18:50그런데 이종병원과 사실 체온 40도라고 생각을 하면
00:18:52응급실에 달려가도 굉장히 위험한 수준의 고열이잖아요.
00:18:56그렇습니다.
00:18:57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00:18:59아이가 38도만 되더라도 응급실로 달려가고 싶을 겁니다.
00:19:04그렇다면 40도는 굉장히 위험한 거거든요.
00:19:06지금 습도 때문에 더욱더 체감 온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00:19:10습도가 80% 훌쩍 넘어서 하루 종일 70% 압박을 오고 갔는데요.
00:19:1610% 오를 때마다 체감 온도가 1도씩 오른다는 거예요.
00:19:21그러니까 70%는 어마어마하게 체온이 오르고 있는 것이거든요.
00:19:25지금 전문가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00:19:28열사병은 굉장히 위험한 병입니다.
00:19:3140도 이상 오를 때 열사병이 일어나면 의식을 잃고 그대로 그대로
00:19:36사실 최복하시기 힘든 응급질환이기 때문에
00:19:39길거리에서 열사병을 혹시나 만나게 되면
00:19:42신속한 체온 하강을 시켜야 된다.
00:19:45즉 그늘에 두고 옷을 좀 벗긴 다음에
00:19:49부채질을 하거나 물을 뿌리면서
00:19:51특히나 목, 겨드랑이 등 대혈관 부위에 아이스팩을 대고
00:19:55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야만 하는 응급질환이다.
00:19:59그러니까 최소 지금 하루 50명씩 쓰러진다는 기록이 나왔습니다.
00:20:04사망자가 7명 전년 대비 약 2백가량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00:20:09그러면 실제로 서울 전역에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진 어제
00:20:14이게 얼마나 뜨거웠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0:20:18날이 흐렸는데도 저게 어제인데요.
00:20:21도심 한가운데가 새빨갛게 변해 있습니다.
00:20:25지금 왼쪽이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건데요.
00:20:27도심이 오른쪽에 보시면 저렇게 흐리죠.
00:20:30그런데 육안으로 보면 흐리지만
00:20:31실제 온도는 저렇게 빨개질 정도로 올라갔다는 겁니다.
00:20:36서정빈 변호사.
00:20:37이게 어제가 이 정도였으면 오늘은 얼마나 더 덥다는 얘기예요.
00:20:40네, 맞습니다.
00:20:41지금 보시는 그 화면을 보면
00:20:43도로가 지금 온통 붉게 물들어있고
00:20:45표면 온도가 40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00:20:48그리고 햇볕에 노출된 지면 같은 경우에 최고 45.5도로
00:20:53일단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상 1.5미터 높이의 온도보다도
00:20:5710도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1:00저도 사실 어제 광화문 쪽을 걸어갈 일이 있었는데
00:21:02말 그대로 철판 위를 걷는 것처럼
00:21:04바닥에서 뜨거운 기온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체감을 할 수가 있을 만큼
00:21:09무척이나 더웠습니다.
00:21:10사실 지금 이런 문제에다가 열돔 현상까지 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00:21:15이런 폭염 상태가 계속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00:21:19열돔 현상이라는 것은 상공에 고기압이 형성돼 있으면
00:21:23아래에 있는 따뜻한 뜨거운 공기들이 이동하지 못하고 갇히는 현상을 말합니다.
00:21:28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북태평양 고기압이라든가
00:21:30혹은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불처럼 덮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서
00:21:34다른 뚜렷한 변수 없이 폭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하고
00:21:39오늘만 하더라도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까지 더 높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00:21:44이런 더운 날씨가 계속되지 않을까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00:21:48기상관측 이래 7월 초에 쟁고 중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네요.
00:21:52그러니까 사람 체온이 그야말로 40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는 건데
00:21:56그런데 옆나라 중국 같은 경우에는 기온이 40도를 넘나들다 보니까
00:22:02찜통더위에 굉장히 시달린다면서요.
00:22:04네 그렇습니다.
00:22:05지금 보시면 저도 처음에는 이게 뭔지를 몰랐습니다.
00:22:08오토바이나 혹은 탈 것들이 이렇게 녹고 또 풀에 타는 그런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00:22:13아 저기 녹아내리는 거예요?
00:22:14네 그렇습니다.
00:22:15그냥 주변에 둔 건데도 이렇게 녹고
00:22:17심지어는 타이어도 이렇게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흘러서 녹아내린 그런 모습이 보여집니다.
00:22:23이 경우는 지금 중국, 중국 그리고 동부 일대가
00:22:2640도를 넘기면서 이렇게 아스팔트까지도 녹는 그런 현상을 보이고 있는 그런 중국입니다.
00:22:34아 저기 지금 아스팔트인데 저렇게 녹아내리고 있는 거예요? 뜨거워서?
00:22:37네 그렇습니다.
00:22:38그래서 사람들이 걸어가는데 이 녹은 아스팔트 때문에 발자국이 그대로 찍히는 모습까지도 볼 수가 있습니다.
00:22:45아니 뭐 지금 보면은 도로도 굉장히 뭐 이렇게 삐죽 솟아오른다고 하는데
00:22:52지금 영상을 하나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
00:22:53지금 보면은 저렇게 차가 지나갔는데 도로가 이렇게 솟아오릅니다.
00:22:58저게 지면에 있는 열기 때문에 펑하고 표면이 팽창해서 터진 현장이었다고 합니다.
00:23:05저 영상들만 쭉 봐도 중국이 얼마나 더운지 체감이 될 것 같은데요.
00:23:11그런데 이난비 기자 한순간에 날씨가 또 급변했다고 해요.
00:23:14어제는 역대급 돌풍 피해가 있었어요?
00:23:16그러니까요. 낮에는 쨍쨍 맑다가요.
00:23:19오후에 갑자기 돌풍이 몰아다친 겁니다.
00:23:22아까는 오토바이가 녹았다고 했는데
00:23:23이번에는요. 또 돌풍이 몰아치면서 지붕이 날아가고요.
00:23:28지금 보이지 않는데 또 오토바이까지 정차돼 있던 오토바이까지 날아가는 상황.
00:23:34또 삼류차 같은 것들도 이 강풍에 날아가고
00:23:37건물 지붕, 천막 등이 날아가면서 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00:23:41지금 길가에 있는 나무가 뽑히기도 하고요.
00:23:44정말 지금 삼류차가 넘어지는 모습도 보실 수가 있는데요.
00:23:48지금 뭐 나무도 뽑히고 아침에는 맑았다가 이렇게 바람이 몰아치는 기상이변이 계속해서
00:23:55중국에서도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00:23:58아니 그런데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리는 건 저희가 어제도 전해드렸지만
00:24:01유럽도 마찬가지예요.
00:24:03보면 40도를 웃도는 폭염 때문에 기이한 현상이 펼쳐졌다고 하는데
00:24:07지금 이 영상입니다.
00:24:09그런데 보면은 아니 이게 더운데 지금 왜 눈이 보이는 거죠?
00:24:13이 지역 독일입니다.
00:24:14콘스탄스호 인근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00:24:17지금 40도가 넘습니다.
00:24:19기온이.
00:24:19그런데 눈이 오고 있죠?
00:24:21사실은 눈이 아닙니다.
00:24:23우박입니다.
00:24:24그러니까 40도가 막 넘는 그런 폭염이 있는데 갑작스럽게 눈이라고 여겨진 정도로
00:24:30우박이 지금 막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는 거예요.
00:24:34그런데 어떻게 폭염이 이렇게 계속되고 있는데 우박이 일어날까?
00:24:38지금 너무나 뜨겁기 때문에 이 지표면에 뜨거운 공기가 가득 차 있어요.
00:24:43그러다가 갑자기 기류 변화가 있으니까 우박이 떨어진 겁니다.
00:24:47그런데 전문가들은 이게 일시적인 그런 기상 변화, 기후변화가 아니라는 거예요.
00:24:53이제는 이런 새로운 기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00:24:57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늘 이럴 수 있다.
00:25:00하고 기후변화를 이제 인식해야 된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00:25:04참 아이러니합니다.
00:25:05지금 아까 영상에서 보면 반팔을 입고 있었는데 밖에 눈 같은 우박이 내리고 있었다는 겁니다.
00:25:10지금 밖에 보이는 시민도 언뜻 지나갔지만 반팔을 입고 있고요.
00:25:15그야말로 기후가 이상하다 이런 말이 실감이 날 정도의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00:25:21이렇게 아시아와 유럽이 살인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사이에요.
00:25:25지구 반대편 사막의 땅인 미국 텍사스에서는 괴물 폭우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00:25:30아니 이넘의 기자.
00:25:584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 때문에 홍수까지 발생해서 현재 사망자만 100명이 넘었다 이런 얘기가 들려요.
00:26:06대체 어느 정도 심각했길래 이렇게 인명피해가 큰 거죠?
00:26:09지금 제가 조금 전까지 체크하기로는 인명피해가 지금 104명 정도로 지금 된다고 하고요.
00:26:15보니까 이 하루 3시간 만에 3, 4시간 만에 3개월치 강수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거예요.
00:26:23그렇기 때문에 더 피해를 키운 겁니다.
00:26:26특히 조금 전에 안타까운 사연도 나왔는데 이때 보면 여름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많았거든요.
00:26:33이 홍수 피해로 특히 초등학생들이 많이 실종되거나 숨져서 미국에서 더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00:26:42이게 6분마다 물이 30cm씩 불어났다 이런 얘기가 있을 정도로 굉장히 무자비했던 폭우였습니다.
00:26:49그런데 이종구 평론가 이게 마지막 작별 인사도 좀 제대로 못하고 가족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들도 전해지고 있어요.
00:26:57그렇습니다.
00:26:58일단 여러 그런 사연들이 있는데요.
00:27:01일단은 아빠, 엄마가 자고 있다가 침대에서 깼는데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서 거의 허리까지 물이 찼는데 문을 열 수가 없는 상태에서 13살 딸과 6살짜리 아이들이 있었는데
00:27:17일단 그 아빠는 이 몸으로 창문을 깨야 했습니다.
00:27:23깨는 과정에서 자신을 상처를 깊게 입은 거예요.
00:27:26피가 계속 나는데 일단 아내와 그 다음에 아이들을 먼저 구조하겠고 피하게 하는데 중요한 건 계속 피가 나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던 겁니다.
00:27:38이 아빠는 그래서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 사랑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시신으로 발견됐고요.
00:27:45또 한 가지 사연은 지금 자매 얘기입니다.
00:27:4913살, 11살 자매가 오두막을 덮친 물길에 휩쓸려 걷는데 아빠, 엄마가 바로 옆 오두막에 있었던 거예요.
00:27:57그런데 이게 비가 넘치니까 바로 뛰쳐나가서 오두막을 찾았는데 이미 장마에 휩쓸려서 수 킬로미터를 지금 벗어난 24km 떨어진 지점에서 서로를 붙잡은 채 시신으로 수습됐다는 겁니다.
00:28:12그러니까 이 자매가 그러니까 외조부모와 아버지한테 남긴 마지막 메시지, 사랑해요라는 짧은 메시지가 남겨져 있어서 더욱더 사람들의 마음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00:28:25네, 너무 가슴 아픈 사연인 것 같습니다.
00:28:27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길 바라면서 또 다음 이야기 하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00:28:31감사합니다. 아파트 같은 공용주택에서는요. 사실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가 내 삶의 질을 결정하기도 하죠.
00:28:40그런데 이런 이웃들은 어떨까요? 아니, 이웃이 툭 뭔가를 던졌다는 거예요.
00:28:46그런데 이게 집에서 어디서 썩은 내가 나나 했더니 이게 이웃 때문이었다는 거예요?
00:28:50네, 바로 이웃이 툭척한 쓰레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설명을 드릴게요.
00:28:56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입니다.
00:28:59이분은 2층에 살고 있는데요.
00:29:01이상하다. 냄새가 나서 베란다를 가보니까 우리 에어컨 실외기만이 설치되잖아요.
00:29:08거기 사이에 뭔가 위층에서 투척한 듯한 붉은 음식물들이 들어가 있는 음식물 쓰레기가 저기에 딱 떨어져 있었다는 겁니다.
00:29:18와, 개념도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냐라면서 글을 올렸는데
00:29:23저게 진짜 위에서 떨어뜨린 게 맞다면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00:29:27요즘 여름이라서 음식물 더 빨리 부패하고요. 냄새 나고요. 벌레 꼬이고요. 정말 최악인 거거든요.
00:29:32음식물 쓰레기는 제대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버려서 적정한 장소에 버려야 되잖아요.
00:29:38저게 맞다면 정말 화나고 분통 터지는 일이죠.
00:29:42그러니까 저게 진짜 사실이면 상식적으로 어떻게 음식물 쓰레기를 그냥 아랫집에 탁 던져버린다.
00:29:48이거 어떻게 생각을 할 수 있어요?
00:29:50그러게 말입니다. 진짜 이해가 가지 않아서 누리꾼들도 그 댓글을 어마어마하게 달리고 있어요.
00:29:56전부 분노하고 있죠.
00:29:58특히나 지금 이남이 앵커께서 말씀하셨지만 여름입니다.
00:30:01한여름에 음식물 쓰레기라는 건 정말 상상을 할 수 없을 만큼 부패가 되고 영향을 미치는 건데
00:30:09두 번째가 여름이기 때문에 시래기가 24시간 거의 돌아가요.
00:30:13그렇다면 과열되는 상황에서 저렇게 음식물 봉투라든지 이런 것들이 연결이 되면 화제가 될 수 있거든요.
00:30:20그러니까 이게 사실 중국에서는 저런 일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당국에서 규제를 한다고 합니다.
00:30:26아무거나 막 투척한대요.
00:30:29그래서 그것들과 관련해서 CCTV 등 방송국에서 이걸 하지 맙시다라는 캠페인도 벌어지는데
00:30:35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다라는 걸 상상도 할 수 없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0:41만약에 진짜 이웃이 던진 거면 어쨌든 그 던진 이웃이 챙겨오는 게 최선의 방법일 것 같은데
00:30:47저희 이웃을 보면 찾을 수는 있어요.
00:30:49찾으려면 결국에는 아파트 내에 있는 CCTV를 조금 찾아본다든가
00:30:53혹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사람을 찾아본다든가 이런 식으로 추적을 해야 될 것 같은데
00:30:59사실 찾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0:31:02만약에 찾아내게 된다고 한다면 일단 폐기물 관리법상 과태료를 부과를 할 수도 있고
00:31:07사실 이렇게 떨어뜨렸을 때 쓰레기들을 투척했을 때 아래에서 재산 피해 같은 것들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00:31:15그렇게 되면 사실 또 송개죄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
00:31:18만약 그 점까지도 처벌하게 된다고 한다면 최대 징역 3년 이하 징역이나 혹은 7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도 있습니다.
00:31:27사실 근데 또 이웃 간에 벌어지는 냄새 갈등이라고 해야 될까요?
00:31:30이거 담배 냄새를 또 빼놓을 수가 없어요.
00:31:32근데 이번엔 아파트 창문 턱에 담배 공소를 이렇게 쌓아두는 이웃이 있어요.
00:31:37얼마나 또 화가 날까 싶습니다.
00:31:39이분은 아래층에 세탁실 베란다에 있는 세탁실에서 줄 담배를 피우는 이웃 때문에 힘들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온 건데요.
00:31:49아래층 세탁실에 있는데 저렇게 숙이 담배 공소가 쌓여있는 모습을 영상을 찍어서 올린 겁니다.
00:31:56그런데 이 글 쓰는 분은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어요.
00:31:59그리고 세탁실에서 담배 냄새가 올라오면 우리가 옷을 말리기도 하고 세탁도 하잖아요.
00:32:04그러면 거기에 옷에도 냄새가 배죠. 아이한테 건강이 좋지도 않죠.
00:32:09그렇네요.
00:32:09여러 가지로 피해를 끼치니까 저기 문제를 제기한 거죠.
00:32:13이전에는 비상구에서 이분이 피웠다고요. 담배를.
00:32:16근데 민원이 자꾸 제기가 되니까 세탁실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겁니다.
00:32:20아니 뭐 좀 대화는 해봤어요 그러면?
00:32:22했죠. 우연히 만났어요.
00:32:24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서 제발 조금 저기서 피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했는데 뭐라고 했을까요?
00:32:30이영애 씨 유명한 대사 있잖아요. 너나 잘하세요.
00:32:32이 말처럼 당신네나 잘하시오.
00:32:35옷까지 섞어가면서 대체 뭐하는 거야? 하면서 이렇게 갈증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00:32:41아니 결국에는 저러다 보니까 이게 계속 피해가 쌓여서 결국 주민이 이사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어요.
00:32:48그럼 서중빈 변호사 이럴 경우에는 이걸 좀 막을 방법은 없나요?
00:32:52사실 이제 요즘에는 금연 아파트로 지정되는 경우들이 많긴 합니다.
00:32:56그렇지만 이런 세대 내부 그러니까 주거 공간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규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00:33:03금연 아파트로 지정이 되면은 복도라든가 계단 혹은 지하주차장 이런 공용 공간에 대해서는 금연 구역으로 관리가 되지만 세대 내에서의 그런 흡연 행위 자체를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또 여기에 대해서 강제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점도 당연히 없습니다.
00:33:19그래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아무래도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서 중재를 한다든가 혹은 공고를 할 수 있긴 하겠지만
00:33:27이건 역시도 강제력이 없다 보니까 사실 조금 곤란한 일들이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00:33:32그렇군요. 그런데 이런 이웃 간의 갈등이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00:33:36바로 층간소음인데 아니 이번에도 또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고요?
00:33:42그렇습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00:33:45순찰차가 달려갑니다. 이렇게 지금 막 달려가고
00:33:49그다음에 구급차 대원들이 지금 막 뛰어가서 한 남성을 구급차에 태우는 장면을 보시게 될 겁니다.
00:33:57이렇게 바삐 뛰어가는 건 그만큼 급박한 어떤 상황이었거든요.
00:34:01구급차에 지금 한 남성을 지금 옮깁니다.
00:34:05이 남성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00:34:07바로 위층에서 살고 있는데 아래층에 있는 60대 남성에게 층간소음을 항의하러 갔어요.
00:34:16그런데 그때 이 60대 남자는 경찰 진술에 따르면 만두를 튀기기 위해서 후라이판에 기름을 가열시키고 있었대요.
00:34:26그런데 위층에서 남성이 층간소음을 항의를 하자 그대로 끼얹었다고 합니다.
00:34:32이 식용유를 끼얹은, 그러니까 식용유를 받은 그런 남성은 지금 어깨와 목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00:34:43이 위층 남자, 아래층 60대 남자 평소에도 층간소음 때문에 다툼이 계속되었었다고 합니다.
00:34:51아이고, 층간소음 문제가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00:34:54어떻게 보셨어요?
00:34:55일단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 먼저 갖는 게 중요한데, 이게 무슨 좋은 나라 운동본부 얘기 같잖아요.
00:35:02제 지인도 너무 심각하게 갈등을 겪다가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더라고요.
00:35:08정말 해결이 안 될 경우는 제 3장 중재를 거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0:35:14네, 오늘 이야기 또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00:35:17오늘도 몰랐던 이야기대로 넘어가기 전에 퀴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00:35:20자, 이 퀴즈입니다.
00:35:23일부 특수부대는요, 극한훈련 중에 무언가를 마신다고 합니다.
00:35:28요새 미국에서 최근에 파충류 부대가 공개되면서 특수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00:35:35이런 상황에서 극한훈련 중에 무언가 이색적인 거를 마시는 특수부대가 있다고 합니다.
00:35:41자, 이 이야기는 잠시 후에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00:35:45지식충전 지금 시작합니다.
00:35: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6:20미 육군이요, 최근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특수임무부대를 공개했습니다.
00:36:30이름하여 파충류 부대인데요.
00:36:32자, 영상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00:36:35자, 이 영상입니다.
00:36:36보면 저렇게 뱀을 두르고 있는 부대원의 모습이 보이는데
00:36:40영상만 봐도 굉장히 등골이 오싹합니다.
00:36:43김대영 평호가, 일단 어떤 목적으로 저런 파충류를 이용해서 훈련을 하는 거죠?
00:36:48지금 영상에 나오는 특수임무부대 같은 경우에는 미 육군을 대표하는 특수부대 중 하나인 레인저 부대의 훈련 대대에 속해 있는 사람들입니다.
00:36:59그래서 레인저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전 세계를 상대로 작전을 하다 보니까
00:37:03예를 들어서 저런 파충류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겠죠.
00:37:07그러니까 정글이라든가 습지대 이런 데서 작전하다 보면 우리가 맞닥뜨릴 수 있는 게
00:37:12악어가 될 수도 있고 뱀도 될 수 있고
00:37:15이 밖에 다른 파충류들도 많이 있거든요.
00:37:18그런데 만약에 저런 파충류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00:37:21작전을 하다가 오히려 파충류에 물리거나 이럴 수 있겠죠.
00:37:26그기 때문에 이런 파충류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미리 대비한다는 목적도 있고
00:37:30또 한 가지 부대 특성상 제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전 세계를 상대로 한다고 했잖아요.
00:37:36북극의 극지방부터 열대 지역까지 다 커버를 하려면
00:37:39저런 파충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유류에 대한 지식들도 아마 갖고 있지 않을까
00:37:44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0:37:45아 그래요? 그런데 특별하게 우리 생존 전문가인 김종도 전문가님을 특별하게 모셨습니다.
00:37:51이제 생존 훈련에 대해서 낱낱이 공개를 또 해주실 건데
00:37:55그런데 궁금한 게 이거예요.
00:37:57최근에 전장을 보면 드론이나 로봇 이런 것들이 투입이 되면서 현대전을 치르잖아요.
00:38:03그런데도 저런 훈련이 좀 필요한 거예요?
00:38:06정말 중요한 훈련입니다.
00:38:07왜냐하면 저건 직접적인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아니고
00:38:12개개인의 어떤 생존 능력, 그다음에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훈련 내용이에요.
00:38:18렌즈 부대 같은 경우는 3단계 훈련 중에 마지막 단계가 저 습지 훈련이거든요.
00:38:23플로리다라는 어떤 지형 특징이 습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00:38:26거기에서 훈련 중에 저는 파충류를 만날 수도 있고
00:38:28파충류를 처음 본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공포감을 느끼거나 패닉이 올 수 있어요.
00:38:32그래서 미리 그런 것들을 체험하면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00:38:36단순히 공포감 극복을 넘어서 사실 저걸 식량화하는 방법까지 같이 채득합니다.
00:38:41그래서 혹시 고립됐을 때 저런 것들을 식량화하는 기술들과
00:38:44파충류를 독을 제거하고 해체하고
00:38:48어떻게 조리할까 이런 것들을 직접 배웁니다.
00:38:51생존하기 위해서?
00:38:52그렇죠. 생존하기 위해서.
00:38:53그래서 저런 어떤 훈련들은 군인들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될 필수적인 훈련 요소들이에요.
00:38:58그리고 우리나라도 저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00:39:02우리나라 특수부들이라든가 조종사들도 고립되거나 하고 있어요.
00:39:05고립되거나 하면 어떤 도피 탈출 과정 중에 저런 어떤 파충류에 대한 부분의 구분
00:39:10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걸 식량화하는 방법들을 매년 속도 훈련을 하는 거죠.
00:39:16그럼 통해서 대응 능력이 향상되면
00:39:18이게 결과적으로 개인의 생존성이 향상되고 전투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00:39:21굉장히 필수적인 장비가 어떻게 발전되든 관계없이
00:39:24개인의 필수 군인 역량으로서 계속 훈련은 이어져야 됩니다.
00:39:29그러니까 옛날에 우리 모 드라마에 보면
00:39:31이렇게 남자 주인공이 뱀을 잡아먹고 이랬던 것들이 나왔었잖아요.
00:39:35옛날 드라마에.
00:39:36그런 훈련을 실제로 한다는 거잖아요.
00:39:38그것을 실제 하고 있어요.
00:39:40그래야지 당황하지 않고
00:39:41거기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자원화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으로 이어져서
00:39:45이게 생존 지속성이 이어지는 거죠.
00:39:48그래서 그런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훈련입니다.
00:39:49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요.
00:39:51곽재수 작가님 파충류나 이런 맹동류 등을 통한 극한의 훈련이 사실 역사가 꽤 깊다면서요.
00:39:57그렇습니다.
00:39:57오늘 소개해 주신 미군 대상으로만 좀 한정시켜 보아도
00:40:012차 대전 중이죠.
00:40:03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하고 미군이 전쟁을 하면서
00:40:05주로 정글 지역, 열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많이 하다 보니까
00:40:08열대 정글에서 싸우는 방법에 대해서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을
00:40:14그때부터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00:40:15그러다가 그 후에 냉전 시기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런 훈련들을 많이 하게 된 것 같고요.
00:40:22특히 1960년대, 1970년대에 있었던 정말 정글 작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 전쟁에서
00:40:28미군이 크게 고생을 하면서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한 여러 가지 파충류 대상 훈련
00:40:34이런 것들 따로 필요하겠구나라고 해서 집중적인 훈련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00:40:38훈련에서 좀 초점을 맞춘 것들이 어떤 것이냐라고 하면
00:40:42일단은 먹을 수 있는 동식물 찾는 방법 이런 것도 있고요.
00:40:46파충류로 좀 한정을 하면 어떤 파충류를 보았을 때
00:40:49이게 독사인지 아니면 독이 없는 뱀인지
00:40:52얼마나 위험한지 아닌지 경계를 해야 되는지 피해야 되는 건지
00:40:56이거를 판단하기 위해서 어떤 종의 파충류인지 식별하는 거
00:41:00이런 거 훈련을 많이 했다라고 하고요.
00:41:03그리고 이런 독사라든가 뱀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하는 방법
00:41:07이런 것도 교육을 했다고 하고
00:41:09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식량이 정말 부족할 때
00:41:11이런 것들 중에 적절한 거를 잡아서 식량으로 사용하는 방법
00:41:15이런 것들을 여러 가지로 훈련을 했다라고 합니다.
00:41:18그래서 플로리다 정글 학교 이런 것이 운영이 돼가지고
00:41:21거기서 훈련을 시켰다고도 하고
00:41:23그 외에 레인저 훈련소에서도 이런 훈련을 시켰다라고 하네요.
00:41:27그런데 미국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파충류 부대 얘기를 했지만
00:41:30국가별로 전략이나 환경에 맞춰서
00:41:33굉장히 다양한 특수 훈련들이 존재를 한다고 합니다.
00:41:36그래서 극한 훈련으로 유명한 특수부대
00:41:39저희가 하나씩 살펴보려고 합니다.
00:41:41먼저 첫 번째 볼까요?
00:41:43영국이 뜨는데
00:41:44첫 번째 그러니까 영국의 SAS라는 부대인데
00:41:49대표님 일단 영국의 SAS부대 이게 어떤 부대인 거죠?
00:41:53영국의 SAS라는 이 이름 자체가 사실 특수부대의 모태가 되는
00:41:59굉장히 상징적인 부대입니다.
00:42:021941년에 이 부대가 창설되고 난 후에
00:42:05우리가 많이 들어봤던 델타포스라든가
00:42:07대북으로 같은 티어1이라고 불리는 특수부대들이
00:42:11전부 다 이 SAS의 직접 연관관계가 있고요.
00:42:14그걸 모태로 해서 조직 구성이라든가 임무 같은 걸 가져왔기 때문에
00:42:17사실은 SAS를 빼고 특수부대를 논하는 것은
00:42:21말이 안 될 정도로 굉장히 의미가 있고
00:42:23일반인들한테 많이 알려진 게 1980년도에
00:42:27영국 이란 대사관의 인질 사건이 있었습니다.
00:42:30그때 이 SAS가 투입되면서 11분 만에
00:42:33전 테어리스트를 전부 다 제압하고
00:42:35안전하게 인질 구출했던 그게 생방송으로
00:42:40중계가 됐어요.
00:42:42생방송?
00:42:42네, 생방송으로.
00:42:44그러다 보니까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00:42:47전 세계 국민들이 저는 무슨 부대인가?
00:42:49그리고 작전보기라 볼련로는 제가
00:42:51검정색 흑복 그리고 이 방독면 착용
00:42:54그리고 MP5로 불리는 기간 단조까지 딱
00:42:56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00:43:00전 세계인들이 SAS라는 부대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00:43:03저렇게 방독면을 쓰는 거예요, 작전 중에?
00:43:05네. 그런데 저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게
00:43:07어떤 분은 방독면을 처음부터 아니면 모든 작전을 다 쓴다고 생각하지만
00:43:11사실은 저것은 당시 인질 구출 작전에
00:43:13CS 체류탄을 사용한다는 가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방독면을 착용했지
00:43:17사실 상황에 따라서 안면 위장이라든가 기타 장비로 충분히 극복이 되고
00:43:23방독면은 의무화는 아닙니다만
00:43:25그런데 그게 상징화된 거예요. 그때의 모습이 너무 강연했기 때문에
00:43:27마치 방독면 부대처럼 상징화되었군요.
00:43:28그렇죠. 방독면 부대처럼.
00:43:30그러면 이 부대가 어떤 극한 훈련을 하는지도 궁금해요.
00:43:33그런데 선발 과정부터 극한 테스트를 거친다고요?
00:43:36이 SAS라는 부대의 막중한 임무, 그 다음 난이도를 고려하면
00:43:41일반인들 대상 뽑지 않습니다.
00:43:44기존 영국군 중에 3년 이상 복무하신 분들 대상으로 해서
00:43:48그 안에서 여러 가지 했던 인성, 그 다음 기본적으로
00:43:52임무 수행 기본적 자질 같은 걸 평가하는 데 뽑는데
00:43:55다른 어떤 특수부대 훈련과 다르게 4단계 훈련 중에
00:43:59산악 훈련이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00:44:02우리 산악 훈련을 한 4주 동안 진행하다 보면
00:44:05거의 탈락자가 70% 발생할 정도입니다.
00:44:07그리고 그 산악 훈련 1단계가 거치면 정글 훈련에 들어갑니다.
00:44:12이 SAS의 정글 훈련은 전 세계 어느 부대에 못지않게
00:44:16아주 실전적으로 많이 정평이 나 있어요.
00:44:19그래서 그런 어떤 정글 훈련에 대한 매복 훈련, 기습 훈련,
00:44:22여러 가지 생존 훈련이 끝나게 되면
00:44:24제가 주로 관심을 받았던 이 SER라고 해서
00:44:27도피미 탈출 훈련하기 시작합니다.
00:44:29이 도피미 탈출이 사실 SAS 훈련 중에 굉장히 꽃과 비슷하다
00:44:33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 정도로 실전적인 훈련을 가미합니다.
00:44:36왜냐하면 특수작전을 하다 보면 갑자기 저게 포로가 될 수도 있고
00:44:39그럴 때 그 포로에서 군사 기밀을 유지하고
00:44:43그 다음 어떤 유혹이라는 걸 극복하고
00:44:46그 다음 만약에 어떤 기회가 된다면 탈출해서
00:44:49결국은 안전하게 기준으로 복귀하는
00:44:52그런 어떤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여기에서 배우게 되죠.
00:44:55그렇기 때문에 이 SER 훈련은
00:44:58상당히 모든 특수부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00:45:02그러면 두 번째 극한 훈련을 견디는 최강의 특수부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00:45:08두 번째 부대는 프랑스로 가보겠습니다.
00:45:11프랑스의 외인부대라는 곳인데 이름부터 특이합니다.
00:45:15그렇습니다. 사실 제가 전에 모셨던 상관 분이 우리나라 분인데
00:45:22외인부대에서 근무하셨던 분이 있었습니다.
00:45:24그래요? 어떻게 근무해요?
00:45:25그래서 전에 이제 특전사에 복무하시다가
00:45:28이제 뭐 아주 특수한 정말 특수부대에 계시다가
00:45:31나오신 다음에 사업을 했는데 사업이 잘 안 됐어요.
00:45:35그래서 이제 외인부대에 실제로 가셔서 군생활을 하시고
00:45:38그래서 프랑스 외인부대 같은 경우 이름 그대로
00:45:42프랑스 사람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와서
00:45:45지금 이제 자막이 나오지만
00:45:47한 149가 개국의 지원병이 이제 지원을 많이 하고
00:45:52아 그러니까 외국인이
00:45:53외국인만 있는 부대입니다.
00:45:551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
00:45:57사실 뭐 전력이나 국적도 불문하고
00:46:01외국인들만 그야말로 뽑아서 정예 부대를 만드는데
00:46:04사실 이걸 만든 이유가 있어요.
00:46:07프랑스 같은 경우에 지금도 아프리카 쪽에 보면
00:46:10이제 과거 식민지였던 나라들을 지금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00:46:14그래서 이제 외인부대가 했던 작전 중에 하나는
00:46:17실제로 이제 그런데 잡혀 있었던
00:46:19이제 반란군에 잡혀 있었던 프랑스인을 구출하는
00:46:22뭐 이런 대규모 작전을 벌인 바도 있고
00:46:24또 한 가지로는 이제 이 훈련 과정도 굉장히 힘듭니다.
00:46:28지금 영상은 나오고 있지만은
00:46:30외인부대도 사실 제가 앞서 말했던 레인저부대처럼
00:46:33전 세계를 대상으로 작전을 합니다.
00:46:36그렇기 때문에 저런 이제 뭐 정글과 관련된 훈련들도 하고
00:46:40또 한 가지로는
00:46:42특히 이제 신체적 조건이 좋아야겠죠.
00:46:45네.
00:46:46이런 것들에 대한 테스트도 굉장히 강하게 하고 있고
00:46:48근데 이제 대부분 이제 외인부대를 가는 외국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00:46:52예를 들어서 뭐 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가는 경우가
00:46:55더러 이제 많다고 합니다.
00:46:56그렇군요.
00:46:57그러다 보니까는 어떻게 보면 사실 저런 훈련을
00:46:59이미 겪었던 사람들이 많이 갈 수도 있겠죠.
00:47:02근데 이제 보통 저런 기초 훈련 이후에는
00:47:04한 5년 정도 이제 의무 복무를 해야 된다라는
00:47:07그런 또 장점이 있습니다.
00:47:09저희가 찾아보니까 자 이 외인부대의 정신이
00:47:12이런 얘기가 있대요.
00:47:14용기를 버리기보다는 차라리 목숨을 버리겠다.
00:47:17아니 듣기만 해도 굉장합니다.
00:47:19어마어마한데 아니 도대체 어떻게 혹독한 훈련을 하길래
00:47:22이렇게까지 정신무장을 하는 거예요.
00:47:24외인부대가 아까 전문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00:47:28전 세계에서 인력들을 확보하다 보니까
00:47:32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라든 가치관 이런 것들이 다 다릅니다.
00:47:35네.
00:47:36이런 것들을 기초 과정 16주 안에다가
00:47:39단순히 체력 훈련 뿐만 아니라 여기에 애국심
00:47:42자기 나라가 아니니까 프랑스 나라가 아니니까
00:47:44그 애국심에 대한 부분
00:47:46그 다음 또 서로 동료 같은 것들을 굉장히 녹여냅니다.
00:47:49그래서 단순히 체력 훈련만 아주 강행시킨 부대가 아니고
00:47:53여기에는 이 부대로서 갖춰야 될 이 단결성과
00:47:57그 다음 이 통합되는 그런 정신 전력분을 계속 같이 넣어요.
00:48:00그러니까 우리 다른 편하면 가스라이팅 하듯이
00:48:02그러다 보니까 기초적인 훈련 수준 자체는
00:48:05거의 특수부대의 주나는 굉장히 까다로운 그런 기초 과정 훈련도 하지만
00:48:12이 안에다가 이런 여러 가지 환경
00:48:15그 다음 여러 가지 어떤 국가에서 만난 이 사람들의 서로
00:48:18한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어떤 전회라든가
00:48:20목표의식 같은 걸 계속 심어주다 보니까
00:48:22사실 체력 훈련에 힘들어서 떨어진 사람도 있지만
00:48:25이런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탈락된 사람도 꽤 많습니다.
00:48:28그래서 여기 살아남은 사람들 바로 아까 말씀하신 프랑스의 어떤 전쟁 상황에
00:48:34지프트윗되는 그런 인력이 되기 때문에
00:48:36애초 육체와 정신을 같이 준비된 인력으로 하다 보니까
00:48:40아까 그런 표가 머리에 아예 각인된다.
00:48:42그래서 아주 각인한 부대가 된다는 게 이 외인부대의 특징입니다.
00:48:45그렇군요.
00:48:46그럼 이쯤에서 퀴즈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00:48:48자, 앞서 보여드렸던 퀴즈 다시 한번 띄워드릴까요?
00:48:51자, 일부 특수부대는 극한 훈련 중에 무언가를 마신다라고 하는데
00:48:56김두현 위원님 혹시 답 뭔지 아시겠습니까?
00:49:00아무래도 극한 훈련이다 보니까 체력 소모가 심해서
00:49:03혹시 이온 음료를 마시지 않을까요?
00:49:05이온 음료는 저도 마시는데요.
00:49:07아, 그런가요?
00:49:08네.
00:49:09특수부대는 이온 음료에 혹시 답이 뭡니까?
00:49:12박진희 작가님.
00:49:13이온 음료라면 이걸 퀴즈로 내지는 않겠죠.
00:49:15그럴 것 같은데요.
00:49:16일부 특수부대는 극한 훈련 중에 코브라 피를 마신다라고 합니다.
00:49:19코브라 피요?
00:49:20네.
00:49:21태국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훈련 중에 코브라 골드라고 하는
00:49:26그런 국제 훈련이 있다라고 합니다.
00:49:29코브라 골드.
00:49:30우리나라에서는 금은빵에 가면 금두껍이라는 게 있죠.
00:49:33코브라 골드.
00:49:34금 코브라가 태국에는 있다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00:49:36미군에서 주도를 해가지고 태국하고 협력을 해서 1980년대 초부터 시행되던 훈련이고
00:49:41지금은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기타 등등 여러 나라들이 참여하고 있고
00:49:46우리나라도 2000년대 초반부터 참관국 자격으로 참여를 하다가
00:49:512010년대 들어서는 우리나라도 참여를 하고 있는 그런 훈련입니다.
00:49:55그래서 여러 가지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한 극한 훈련을 하는데
00:49:59이 훈련 내용 중에 코브라 피 마시기라든가
00:50:02아니면 닭을 새로 맨손으로 생으로 잡아먹는 훈련이라든가
00:50:07전갈을 산 채로 먹는 훈련이라든가
00:50:09이런 게 포함되어 있다라는 거죠.
00:50:11그래서 전쟁의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00:50:14이런 식성을 기르는 건 어느 정도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00:50:17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 옛날 기록을 살펴보면
00:50:20신라 말기의 장군으로 활동을 했던 박수리 장군 같은 이런 인물
00:50:25고려태조 왕건의 부하로도 유명했던 분이시죠.
00:50:28이분 같은 경우에 식성 자체가 개미, 땅강아지, 두꺼비
00:50:33이런 걸 먹는 걸 워낙 좋아했다라는 우리나라 역사 기록도 있거든요.
00:50:36그렇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코브라 피 마시는 훈련을 해야 되겠느냐
00:50:41이게 생존에 얼마나 현실성이 있겠느냐라고 해서
00:50:44특히 동물보호 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 위주로
00:50:47약간 비판의 목소리도 요즘에는 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00:50:50절대 따라해서는 안 된다라는 점 저희 짚어드리는데
00:50:55그런데 지금 보면 김종도 전문가님
00:50:57극한 훈련 중에 코브라 피 전과 여러 가지들이 등장하지만
00:51:02또 전문가시니까 나는 이런 것까지 해봤다 혹시 이런 거 있으세요?
00:51:06저는 사실 아까 그 질문에 소변인 줄 알았어요. 소변.
00:51:09아 소변이요?
00:51:10제가 직접 그런 상황에서 탈수증사를 느꼈을 때 소변을 먹어본 적이 있었고
00:51:14그렇군요.
00:51:15그리고 제가 필리핀에서 전 유산 훈련을 받았는데
00:51:17저는 뱀에서 나오는 피를 왜 먹냐고 물어보니까
00:51:21이게 수분 섭취를 위해서라고 하더라고요.
00:51:23실제로 한번 따라 봤습니다.
00:51:25피가 얼마큼 나오는가
00:51:26그러니까 30mm에서 한 40mm밖에 안 돼요.
00:51:29실제적으로 저기에서 얻는 수분으로 얻는 것들의 양들이
00:51:34차라리 전굴 환경에서 다른 식생의 식문들을 파간다고 하면
00:51:38더 많이 얻을 수 있는 게 있습니다.
00:51:40그래서 저는 안 마셨습니다.
00:51:42그러셨군요.
00:51:43그런데 어떤 저런 것들을 하는 훈련은
00:51:45말 그대로 강인한 정신 그다음에 위기 대응 능력
00:51:47그다음에 군인에서 갖춰야 될 생존 의지를 키우기 위한 방법이지
00:51:51그러면 어느 정도 생존에 도움도 되긴 하겠지만
00:51:53저걸 굳이 꼭 따라야 될 기술이다 이렇게 표현하기는 어렵고
00:51:56대체할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00:51:58만약 우리나라에서 저런 대체할 생존 기술을
00:52:00만약에 한번 판단한다고 하면
00:52:02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그것도 한번 개발해 볼 만하다
00:52:05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0:52:06절대 따라해서는 안 된다는 점.
00:52:08그런데 궁금한 게 하나 생기는데요. 곽 작가님.
00:52:10이 코브라 피, 그러니까 코브라가 갖고 있는 독을 생각하면
00:52:14이 피가 안전할지 이거에 대해서도 사실 궁금하긴 하거든요.
00:52:17코브라의 독은 독리 계통에서 나오고요.
00:52:19피는 따로 분리되어 있는 피이기 때문에
00:52:21사실은 직접적으로 연관은 없다고 합니다.
00:52:23그런데 옛날 우스갯소리 중에 그런 거 있었죠.
00:52:25코브라가 잘못해서 그럼 혀 깨물면 어떡하느냐.
00:52:28그러면 피로 독이 들어갈 수도 있는 거 아니냐.
00:52:30이런 이야기가 있었긴 한데
00:52:32극한 상황에서 하는 훈련이기 때문에
00:52:34그렇다고 굳이 보통 환경에서
00:52:36코브라 피를 일부러 찾아서 먹을 필요는 없다고
00:52:39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00:52:40마지막 또 극한의 훈련을 견디는
00:52:43최강 특수부대 이야기 짚어보겠습니다.
00:52:45다음으로는 어디로 가볼까요?
00:52:47이스라엘인데요.
00:52:49이스라엘의 샤에렛 마트칼이라는 부대라고 합니다.
00:52:53그런데 여기가 김대호 변호가
00:52:55심리적으로 좀 극한 훈련을 해야 한다면서요.
00:52:57그렇습니다.
00:52:58선발 한 2주간에 어떤 훈련을 하면
00:53:00포로 생활 훈련을 하는데
00:53:02사실 다른 나라 부대들도 다 합니다.
00:53:04우리나라의 특전사도 하는 걸로 잘 알려져 있는데
00:53:08중요한 건 이거예요.
00:53:10지금 이 훈련병들이 모의 납치 후에
00:53:13감옥 환경에서 심리적, 신체적 폭력과
00:53:17압박을 견디는 훈련을 진행을 하는 겁니다.
00:53:20그런데 잘 보면 과거 전사를 보면
00:53:222차 세계대 일본군들
00:53:25잡히면 사실 영화 속이나 보기에는
00:53:29오래 버틸 것 같지만
00:53:31조금만 이 미군 신문관들이 잘해주면
00:53:33그때부터 술술술 불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00:53:35사실 이게 포로 잡혔을 때
00:53:38어떻게 해야 되냐가
00:53:40굉장히 특수부대에서는 중요한 훈련일 수가 있습니다.
00:53:43그렇군요.
00:53:44그래서 이런 것들을 한 2주 동안 하는데
00:53:46사실 이렇게 하면서
00:53:48어떻게 보면 고립되어 있죠.
00:53:50그러면서 심리적 압박을 주고
00:53:51신체적으로도 괴롭히고
00:53:53이런 걸 하면서
00:53:54정신 회복력 훈련을 계속 진행을 시키고
00:53:57가장 중요한 거는
00:53:59예를 들어서
00:54:00본인이 포로 잡혔을 때
00:54:02알고 있었던 작전 목표라든가
00:54:04이런 거를
00:54:05저게 발사를 하면 안 되겠죠.
00:54:06그렇죠.
00:54:07그런 거에 대한
00:54:08이쪽에
00:54:09강력한 정신 교육도
00:54:10이 안에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0:54:13아니 그러면 이런
00:54:14모의 포로 심리 훈련 실제 임무에는
00:54:16어떤 영향을 주나요?
00:54:18이런 훈련을 해 본 사람과 안 해 본 사람은
00:54:20압박에 대한 저항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00:54:23그래서 이런 심문 포로 훈련을 함으로써
00:54:25우리가 저는
00:54:26심문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00:54:27고립, 스트레스
00:54:29그런 것들에
00:54:30심리적, 정신적 저항성을 길러놓은 거죠.
00:54:32이런 것들이 실제 한 네 가지 효과를
00:54:34얻어 온 거죠.
00:54:35아까 말씀드렸던 압박에 대한
00:54:37고문에 대한 어떤 심리적 저항
00:54:39두 번째는 이제
00:54:41정보 발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00:54:42회피하는 방법
00:54:44그다음에 기밀을 유지하는 방법
00:54:46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00:54:47이 보안을 유지하는 방법을
00:54:49한번 연습해 보는 거죠.
00:54:50세 번째는 이제
00:54:51어떤 포로 생활을 대비해서
00:54:53미리 한번
00:54:54식량 부족이라든가
00:54:55정지 스트레스
00:54:56구타라든가
00:54:57모욕에 대한 부분을 견디는 훈련을 또 한번 해봅니다.
00:54:59네.
00:55:00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제
00:55:01생존 의지를 불태우고
00:55:02탈출에 대한 의지를
00:55:03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00:55:05이런 또 포로 신문 훈련 통해서
00:55:07훈련이 되는 거죠.
00:55:08그래서 이게 실제 상황이 된다면
00:55:10지금 배운 대로
00:55:11그대로
00:55:12하게 함으로써
00:55:13실제 탈출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00:55:14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00:55:15진짜 의미가 있는 훈련이고
00:55:17우리 한국에서도
00:55:18조종사들 대상으로
00:55:19특전사 대상으로
00:55:20지금 진행하고 있는 훈련.
00:55:21그렇군요.
00:55:22그런데 자 이렇게
00:55:24극한 훈련을 얘기를 해봤지만요.
00:55:26이런 훈련을 받는 게
00:55:27사람뿐만이 아니라
00:55:28아니 동물도 훈련에
00:55:29투입이 된다고 하는데
00:55:30대표적인 게
00:55:31돌고래에요.
00:55:32네.
00:55:33근래 화제가 된 것으로
00:55:34노르웨이에서
00:55:35작년 9월경에
00:55:36발견되었던 돌고래가 있습니다.
00:55:38돌고래에 별명도 붙었는데요.
00:55:40발디미르
00:55:41흐발디미르라고 하는데
00:55:42발디미르라는
00:55:43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00:55:44노르웨이에서
00:55:45고래를 발리라고 하거든요.
00:55:46참고로
00:55:47발은 노르웨이에서
00:55:48폿이라고 합니다.
00:55:49노르웨이에서
00:55:50돌고래를 발이라고 하는데
00:55:51발디미르 푸틴이라는
00:55:52러시아의
00:55:53대통령의 이름하고
00:55:54이런 말을 합쳐가지고
00:55:55이거 혹시
00:55:56푸틴이 보낸
00:55:57돌고래 아니냐
00:55:58라고 해서
00:55:59발디미르라는
00:56:00그런 별명이 붙은 거죠.
00:56:01그냥 돌고래
00:56:02돌고래 중에서
00:56:03벨루가라고 하는
00:56:04수족방 같은 데서도
00:56:05가끔 볼 수 있는
00:56:06좀 이렇게
00:56:07사람에게 잘 길드는
00:56:08종류의
00:56:09이런
00:56:10흰돌고래라고도
00:56:11우리나라에서 부르는
00:56:12그런 돌고래였는데요.
00:56:13그냥 돌고래가
00:56:14노르웨이에서
00:56:15바닷가에서
00:56:16나타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00:56:17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00:56:18하네스라고 하죠.
00:56:19내 목줄을 걸 때도
00:56:20사용하는
00:56:21그 기구가
00:56:22이 돌고래
00:56:23발디미르
00:56:24이 돌고래에게
00:56:25달려있었는데
00:56:26거기에
00:56:27상트페테르부르크의
00:56:28것이다
00:56:29라는 이런 말이
00:56:30하네스에 적혀있어가지고
00:56:31러시아의
00:56:32어떤 기관에서
00:56:33이거를 사용하던 거 아닌가
00:56:34라는
00:56:35그런 생각을 할만했고
00:56:36그리고
00:56:37하네스의 일부에
00:56:38약간 카메라를
00:56:39달 수 있을 만한
00:56:40그런 부품도
00:56:41붙어 있는 것 같아가지고
00:56:42이거 혹시
00:56:43러시아에서
00:56:44어떤 특수한
00:56:45목적으로 훈련시켜가지고
00:56:46수중으로
00:56:48침투시켜서
00:56:49어떤 시설물을
00:56:50촬영하려고 했던
00:56:51그런 돌고래가 아니냐
00:56:52라는 의심을
00:56:53작년에
00:56:54상당히 나왔던
00:56:55그런 것이었습니다.
00:56:56러시아 당국에서는
00:56:57뭐 이런 일을
00:56:58우리가 했다라고
00:56:59전혀 긍정하지는 않았는데요.
00:57:00불이네요.
00:57:01뭐 일각에서는
00:57:02소련 시절에
00:57:03이 비슷한 돌고래
00:57:04흰돌고래
00:57:05뭐 이런 식으로
00:57:06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
00:57:07있었기 때문에
00:57:08지금도 그 비슷한 것이
00:57:09이루어지고 있고
00:57:10그중에 한 마리가
00:57:11어떻게 새어 나오거나
00:57:12아니면 작정 중에
00:57:13사망에서 발견된 것이
00:57:14아닐까라는
00:57:15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00:57:17아니 그럼 뭐 러시아는
00:57:18부인을 하고 있지만
00:57:19뭐 일단 러시아의
00:57:20비밀병기가 돌고래다
00:57:21이렇게 본다면
00:57:22미국의
00:57:23동물 비밀병기는 뭡니까?
00:57:25미국의
00:57:26동물 비밀병기 중에서
00:57:27제일 좀 역사적으로
00:57:28많이 화제가 된 것은
00:57:29어쿠스틱 키티라는 게 있습니다.
00:57:32어쿠스틱 기타라는 거는
00:57:33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00:57:34키티라고 하면
00:57:35고양이라는 뜻이죠.
00:57:36어쿠스틱이라는 거는
00:57:37소리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00:57:39소리 고양이라는
00:57:40그런 뜻입니다.
00:57:41요거는 뭐냐면
00:57:42쉽게 말하면
00:57:43고양이에다가
00:57:44도청 장치를 잘
00:57:45설치해 놓은 거예요.
00:57:46그래서 고양이 귀에다가
00:57:48장치를 집어넣고
00:57:49고양이 목걸이 있는 부분
00:57:50털에 있는 부분
00:57:51요런데도 장치를 집어넣고
00:57:52그리고 무선통신을 할 수 있는
00:57:53그런 기구를
00:57:54이렇게 장치를 해 놓은 다음에
00:57:55마치 길고양이 있냐
00:57:57길거리를 돌아다니기
00:57:58길거리를 돌아다니게 하면서
00:58:00감시하고 싶은 사람
00:58:01옆을 쓱 지나가게 해가지고
00:58:03외국의 요인이라든가
00:58:04외교관들이 대화하는
00:58:05그런 내용을
00:58:06엿들어서 송신하는
00:58:07그런 목적으로
00:58:08개발했던
00:58:09그런 고양이였는데
00:58:101960년대에 개발됐던 거였죠.
00:58:12실전에 투입했을 때
00:58:13고양이가
00:58:14임무에 집중을 하지 않고
00:58:15길로 나갔는데
00:58:16바로 교통사고가 났다라고 해서
00:58:18실패로 돌아갔다라는
00:58:19실패로 돌아갔다라는
00:58:20그런 이야기로
00:58:21알려져 있습니다.
00:58:22아니 근데
00:58:23옛날 사료를 찾아보니까
00:58:24곽지수 작가님
00:58:25임진왜란 때
00:58:26우리도 뭐
00:58:27특수 훈련된
00:58:28동물을 투입한 적이 있다
00:58:29이런 얘기가 있어요?
00:58:31아 이거 참
00:58:32이게 재밌고도 이상한 이야기인데요.
00:58:34풍산 김씨 문중에 내려오는
00:58:36천조 장사 전별도라는
00:58:37그림이 있습니다.
00:58:38이 그림을 보면
00:58:39뭔가 늑대인간 같기도 한
00:58:41이상한 그런
00:58:42사람 비슷한
00:58:43저거요?
00:58:44이상한 괴물 비슷한
00:58:45이런 것들이
00:58:46병사들과 같이 행진하는
00:58:47그런 장면이
00:58:48그림으로 그려진 것이 있습니다.
00:58:49그렇네요.
00:58:50임진왜란 당시에
00:58:51우리나라에 대개
00:58:52파다하게 돌았던 소문 중에
00:58:53어떤 게 있었냐면
00:58:54임진왜란 일본군하고
00:58:55싸운 전투지 않습니까?
00:58:56그때 이제
00:58:57우리를 도와주로
00:58:58중국 명나라에서
00:58:59부대를 보냈는데
00:59:00그 부대 중에서
00:59:02같이 왔던
00:59:03원숭이들도 있었고
00:59:04그 원숭이들을
00:59:05일부 훈련을 시켜가지고
00:59:06원숭이들 손에
00:59:07칼 같은 걸 붙인 다음에
00:59:09일본군한테
00:59:10투입을 해가지고
00:59:11일본군들을
00:59:12혼란시키려는 용도로
00:59:13원숭이 부대를
00:59:14투입했다라는
00:59:15소문이 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00:59:16그래서 이제
00:59:17저런 그림도
00:59:18나오게 된 것인데요.
00:59:19실제로 얼마나
00:59:20투입이 됐었는지는
00:59:21좀 전설의 영역에
00:59:22걸쳐있는 부분도
00:59:23있다라고
00:59:24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0:59:25김대영 판론관이요.
00:59:26어쨌든 뭐
00:59:27동서공은 막론하고
00:59:28동물 훈련들이 쭉 나오지만
00:59:29이게 뭐
00:59:30동물학대 논란도
00:59:31여러 가지 소지가 있는데
00:59:32그럼 이런 극한 훈련들이
00:59:34꼭 필요하다고 보세요?
00:59:35
00:59:36필요하죠.
00:59:37다만 이제
00:59:38동물을 대상으로 한 거는
00:59:40이제는 없어져야겠죠.
00:59:41그리고 이제 기술이 많이
00:59:42발전됐기 때문에
00:59:44동물들을 많이 묘사한
00:59:45그런 드런들도
00:59:46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0:59:47그래요?
00:59:48그래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00:59:49신생 방사업체인
00:59:518월 3일에서 개발한
00:59:53세이런이라고
00:59:55생체모방형 자폭 드론이라는 걸
00:59:57지금 만들어가지고
00:59:58해외에 수출하기도 하고
01:00:00했는데요.
01:00:01이 밖에 이제
01:00:02바로 저기
01:00:03영상이 나오는
01:00:04저것이 바로
01:00:05생체모방형
01:00:06드론이라고
01:00:07조류형처럼 생겼죠.
01:00:08그런 것도 있고
01:00:09이 밖에
01:00:10중국 같은 경우에는
01:00:11가오리형 드론도 있고
01:00:13우리랑
01:00:14마찬가지로 조류형 드론도
01:00:15지금 사실 쓰고 있어요.
01:00:16이 밖에
01:00:17이 밖에
01:00:18예를 들어서
01:00:19아주 뭐
01:00:20벌처럼
01:00:21작은 형태의
01:00:22그런 드론들도
01:00:23지금 조금씩
01:00:24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01:00:25곤충류 같은
01:00:26그런 드론들도
01:00:27지금 만들어지고 있는데
01:00:28이런 게
01:00:29등장하게 되면
01:00:30자연스럽게
01:00:31이런 동물을
01:00:32사용한 것들은
01:00:33좀 줄어들게 되겠죠.
01:00:34김종도 전문가님
01:00:35특별하게 모셨으니까
01:00:36오늘 끝에
01:00:37제가 여쭙고 싶은 건
01:00:38이겁니다.
01:00:39굉장히 무더워요.
01:00:40밖이.
01:00:41이런 폭염 속에서
01:00:42휴가철 즐기시는 분들
01:00:43많을 텐데
01:00:44혹시나 만에 하나
01:00:45사고를 당했을 때
01:00:46그러면
01:00:47나만의 생존법
01:00:48팁이 있다면
01:00:49어떤 게 있을까요?
01:00:50나만의 생존법
01:00:51팁이라기보다는
01:00:52기본을 잘 지키면
01:00:53사고가 예방이 됩니다.
01:00:54제가 들으신 말씀은
01:00:55지금 부모님들이
01:00:57아이들과 물놀이 할 때
01:00:58이 구명조끼에 대한 부분에서
01:00:59정확한 이해도 없다 보니까
01:01:01목적이 안 맞는 것을
01:01:02입힌 경우가 있어요.
01:01:03그래서 구명조끼는
01:01:04기본적으로 크게
01:01:05세 가지는 아닙니다.
01:01:06하나만 기억하세요.
01:01:07스포츠형
01:01:08구명복 A형이
01:01:09실제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
01:01:10또는 바다에서 착용하기
01:01:11적합한
01:01:12부력을 가진
01:01:13그런 제품입니다.
01:01:14그래서 부모님들은
01:01:15구명조끼를 사준다는 개념보다는
01:01:17스포츠형 구명복 A형
01:01:18그 다음
01:01:19제가 늘 갖고 다니는
01:01:20이 은박 단련하는 게 있습니다.
01:01:21오 이거예요.
01:01:22이 은박 단련하는 것이
01:01:23굉장히 저렴하면서
01:01:24이 저체언증에 대한 부분에서
01:01:25예방 효과도 있지만
01:01:26네.
01:01:27이거 펼치면
01:01:28구조 로프가 될 수 있어요.
01:01:29이게 기본적으로
01:01:302m 정도의 길을 가지고
01:01:31인장한 것이 상당합니다.
01:01:32이걸 두 개만 엮고
01:01:33만약 물에 빠진 사람이
01:01:34있다면
01:01:35배낭 같은 것들을
01:01:36던져서 구조한다고 하면
01:01:37또는 익사절하를 구조할 수 있는
01:01:38좋은 장비가 되는 거죠.
01:01:40네.
01:01:41세 분과 함께
01:01:42육수부대 훈련에 대해서
01:01:43몰랐던 이야기 살펴봤습니다.
01:01:45저희는 60초 후에 뵙겠습니다.
01:01:49내일도 저희와 함께 지식 충전해 보시죠.
01:01:51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1:01:53오늘의 알밉 raison!
01:01:54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