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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6.


임은정 “난 검찰 장례 치르는 장의사”
임은정 "檢, 바뀐 모습 안보이면 해체 가까운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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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이문정 동부지검장 검사가 나는 장의사 역할을 하겠다. 이건 무슨 뜻입니까?
00:35이문정 지검장께서 오늘 본인의 SNS를 통해서 저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00:41아마도 검찰이 스스로 개혁하려고 했던 모습을 진작에 보였다면 이렇게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서 개혁을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라는 부분을 어제도 얘기했었고 오늘도 얘기를 하는데
00:55그동안 검찰이 변화하지 못하는 부분 이런 부분들이 어쩔 수 없이 본인에게 넘어왔고 본인은 지검장에 취임을 했습니다만
01:07지금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이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이런 여러 가지 형태의 개혁 방안들이
01:17지금의 검찰이 사실상 해체의 준하는 수준으로 변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본인 스스로가 그런 부분들을 변화의 어떤 개시,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해서
01:33검찰 해체에 가까운 그런 변화를 이끌어보겠다 그런 취지에서 아마 장이사라는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01:42이 특활비를 부활을 시켜놨는데 이거 조직의 문을 어떻게 보면 장이사가 되겠다?
01:48후배 검사들은 어떻게 생각할지요?
01:50그런 것도 궁금해지는데 어쨌든 검찰의 특활비가 부활됐고 대통령실의 특활비가 부활되다 보니까
01:56국민의힘에서는 바로 이렇게 반응이 나왔습니다. 윤상현 의원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2:02작년 12월 민당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 특활비를 전액 삭감하였습니다.
02:10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특활비를 삭감했다고 해서 나라 살림 못하겠다는 것은 당황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02:20그런데 정권을 잡자마자 말을 바꾸고 특활비를 부활시켰습니다.
02:25우상하 정무수석은 입장이 바뀐 건 유감이라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02:29그러나 사과를 할 사람은 수석이 아니라 그 말을 했던 이재명 대통령 본인.
02:36국민 앞에 정직하게 해명하고 사과하는 것 그것이 첫째입니다.
02:41저희들의 입장이 바뀌게 된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02:45막상 운영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02:49앞으로 우리가 하는 일이 있어서 말이 바꾸는 일이 없도록 더 신중하게 잘 해나가겠다는 약속드리겠습니다.
02:56법무부는 검찰청의 특수활동비 경우도 검찰개혁 입법 완료 후에 집행하겠다라고 되어 있고요.
03:04국회와 여러 법무부, 검찰청 이런 의견들을 함께 고려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 특활비가 포함된 것에 대해 향후 책임 있게 쓰고 소명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
03:17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3:20야당에서는 특활비 깎을 때는 언제고 다시 부활하면서 은근실적 부활하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3:30앞으로 그 개혁을 어떻게 해나가는지 국민들도 함께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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