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7. 6.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한국국토정보공사
01:00태어날 때부터 진짜 이상한 게 보여요
01:05보여야지
01:06불편한 진실과 금지된 감정을 엿보게 된 사람들
01:10붉은 실탈에 엮인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01:15사빈자 이응 난감의 원작자 꼬마비
01:23개성 강한 그의 웹툰이 또다시 드라마로 제작됐습니다
01:27욕망이 시각화된 세상에서 벌어진 기막힌 사건
01:31에슬라입니다
01:32남다른 능력 때문에 혼자가 된 현욱
01:38나는 결심했다
01:42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01:44이 선이 왜 생겼는지라도 알아야겠다고
01:48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한 채
01:51에슬라인의 실체를 파고들던 어느 날
01:54그녀의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집니다
01:59반서를 찾던 형사 지욱은
02:06피해자가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데
02:10한영사님
02:13어젯밤 새벽에 헬메슨 남자가
02:16여자가 사는 빌라 쪽으로 올라가는 걸 봤다고 합니다
02:18음식점 배달원인 것 같다는데요
02:22그 무렵
02:24현욱이 목격한 수상한 움직임
02:26경찰은 강제 침입 흔적이 다분한 것으로
02:30무발적인 강도살해 사건으로 보고
02:33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2:34100개 에슬라인을 가진 사람도 있기 힘들지만
02:38단 한 개의 에슬라인을 가진 사람도 눈에 띄지 않는 건 아니다
02:41최근 동네에서 자주 보이던 배달기사를
02:45예의주시하고 있던 그녀에게
02:47탐문 수사 중인 지욱이 찾아옵니다
02:52방주경찰사 한지욱 형사입니다
02:58안에 계십니까?
03:01에슬라인 이렇게 많은 사람을
03:03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다
03:04목격하신 게 있으시면 말씀을 해주세요
03:07어둠이 내려앉은 시각
03:20오토바이 소리가 들려오면
03:23자연스레 경계하는 현업
03:26이 빌라를 뜨나드는 배달기사
03:30에슬라인이 하나뿐인 그는
03:33역시나 수상했습니다
03:36그 신호동 살인사건 여자
03:39전남친 있잖아요
03:40이 사람 주소지가
03:41완성빌라 나동 303호인데
03:45나동 303호?
03:49안 나올걸요?
03:49동네에서 희끼커무리로 유명한데
03:52쓰레기 치워주는 사람들도 있다니까요
03:55살해된 두 여자랑 모두 면식이 있었다는 얘기는?
03:59너무 우연이다?
04:01그치?
04:01이런 우연을 또 저희가 그냥 두진 않죠?
04:04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남자
04:06후배 형사 동식은 홀로 그의 집에 잠입하고
04:10섬뜩한 광격을 목격하며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다
04:20아, 가고 있어
04:22그 순간
04:24여보세요?
04:27동식아
04:28아, 불쌍
04:32지욱이 다급해진 그때
04:34침입자를 처리한 뒤
04:38또 다른 외출을 준비하는 범인
04:40그가 안경을 쓴 순간
04:43머리 위 S라인이 드러납니다
04:47이제 하나 남았네
04:49한밤의 인기척에
04:52다시 신경을 곤두세우는 소녀
04:55하필 신고도 할 수 없는 상황
05:01그 사이 헬멧을 쓴 놈은
05:05자신과 이어진 붉은 선을 따라
05:06앞쪽 건물에 들어서는데
05:08동민씨
05:11잘 지냈어?
05:12여기 어떻게 해?
05:15딱 하나 남은 S라인과
05:17반대편에 연결된 상대를 보며
05:20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남자
05:22우리 모두 구원받는 길이야
05:26그만둬
05:28그때
05:28범행을 막기 위해 달려온 현아
05:31힘겹게 쥐어짠 용기였지만
05:34그걸 어디 찌르게?
05:36찌르봐
05:37왜 이렇게 뜯어넣어
05:39그 이상은 무리였습니다
05:42그 이상은 무리였습니다
05:43계획한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자
05:58더욱 흥분한 범인
06:00
06:02
06:04가만 없으면 되는데
06:07죽어
06:08그 순간
06:09거듭되는 방에 분노가 폭발한 그때
06:15후배를 찾아 건너편 빌라에 들어섰던 치욱이
06:19상황을 정리했습니다
06:21사나이 없어지고 있네
06:27그 남자는
06:29나처럼 S라인에 봤던 걸까
06:32안경?
06:35의욕을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06:36어느샌가 사라진 안경
06:39그 미스터리한 안경이 다시 나타난 곳은
06:44고등학생 선아의 사물함이었습니다
06:48형사 치우개의 조카이기도 한 소년은
06:52곧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06:55강선우가 밥 먹었어?
07:07지금껏 보지 못했던 세상의 이면을 훔쳐보게 된 소녀
07:11그렇게 S라인을 보는 사람이 또 한 명 늘었다는 건
07:17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07:20안경을 쓰고 나서부터 변했어
07:25욕망의 관계도 위에 올라선 사람들
07:29누군가에겐 숨길 수 없는 약점이 될 거고
07:34또 다른 사람들은 그걸 이용하려고 하겠죠
07:36모두를 올감해는 붉은 실타래의 끝은
07:39누구도 예상 못할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07:44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고백신
07:52주인공은 바로 사랑스러운 이 여인이었습니다
07:56활짝 웃는 인매가 더없이 매력적인 배우
07:59케이라 나이틀리
08:00섬세한 감성은 물론 미모의 지성까지 모두 갖춘 발방미인 그녀는
08:06어린 나이에 데뷔해 만 40세인 지금 연기 경력 32년 차
08:12그 사이 40편이 넘는 작품에서
08:14우아하면서도 강단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08:18아직 원석이던 그녀를 스타로 세공해낸 전설의 시리즈
08:25아름답고 당쳤던 낭랑 18세 키라 나이틀리와 만나는
08:32오늘의 작품은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처주입니다
08:38미치도록 보고 싶은 나의 리즈 시장
08:42외윤의 강 소녀와 함께 해적의 시대로 떠나봅니다
08:4517세기 후반 영국령 포트 로열
08:50해군 진급식이 한창인 이때
08:53유독 안색이 창백한 여인이 있었으니
08:56주지사의 딸 엘리자베스입니다
08:58꼭 조인 코르세 탓인지 갑작스러운 고백 공격 탓인지
09:15그 순간 의식을 린 그녀
09:17때마침 이 광경을 목격한 해적 잭 스페로가
09:38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죠
09:39그때
09:40수상한 파동이 일어난 바다에서 무사히 돌아온 두 사람
09:50하지만
09:51permador, I really must protest
09:55carefully, lieutenant
09:57pirate or not, this man saved my life
10:00one good deed is not enough to redeem a man of a lifetime of wickedness
10:04finally
10:04해군의 포위망의 인질극으로 맞대응하는 잭 스페로
10:14이 구역 가장 악명높은 전설의 해적
10:33험한 바다에서 살아남은 그가 쉽게 포참필리 없었죠
10:37영웅인지 악당인지 모를 잭 스페로의 등장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던 바로 그날
10:47어둠이 내린 포트로열에 수상한 배 한 척이 접근하는데요
10:52마구잡이로 포를 퍼붓고 침략을 시작한 해적들
10:59놈들의 목표는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11:05명운가의 재력을 노린 건지
11:15아니면 아름답기로 소문난 여인을 노린 건지
11:21우악스럽게 들이닥친 놈들은
11:23집요하게 엘리자베스를 쫓는데
11:28해적들이 찾는 황금메달
11:45그 출처는 8년 전 과거였으니
11:47난 파산에서 구조된 소년 윌
11:57엘리자베스는 호기심에 그의 목걸이를 확인했고
12:03지금껏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죠
12:09한편 목걸이의 행방은 꿈에도 모르는 진짜 주인 윌
12:17그 역시 해적의 습격에 맞서 싸우고 있는데요
12:23그의 눈에 들어온 납치 현장
12:35당장 달려가야 했지만
12:39이 얄궂은 타이밍이란
12:44그 사이 해적선의 선장 바르보사에게 끌려간 엘리자베스
12:50윌의 성 터너를 말하며 신분을 숨기는데요
13:02해적단이 메달을 노린 이유는 달빛 아래에서 드러나는
13:14그들의 저주 때문이었습니다
13:16건드려선 안 될 보물을 타만 될까
13:20산자도 죽은 자도 아닌 그 모습은 너무도 끔찍했죠
13:27이 지옥에서 벗어날 방법은 훔쳤던 것들을 전부 되돌려놓고
13:37또 되돌려놓고 재물을 바치는 것
13:40엘리자베스가 지니고 있던 메달이 해적들이 찾던
13:42마지막으로
14:08메달이 해적들이 찾던 마지막 한잎이었고
14:12목걸이를 간직하고 있던 주인
14:15그녀가 곧 채물이었습니다
14:18한편 정의의 기사를 꿈꾸다 길바닥 노숙자가 됐던 윌
14:24그가 눈 뜨자마자 달려간 곳은
14:38진필지기면 백전백승 해적의 소굴로 들어가기 위해
14:58그 분야의 전문가와 손을 잡기로 한 거죠
15:08그렇게 블랙펄호의 경로를 쫓아 죽음의 섬에 도착한 두 사람
15:13하지만 손 쓸 새도 없이 의식이 시작되고
15:25마지막 보물과 재물에 피를 바친 선자
15:38블랙펄호의 모두가 염원했던 순간이었죠
15:42그런데
15:48해적들이 혼란에 휩싸인 지금이 탈출의 타이밍이었으니
16:10메달까지 챙겨 조용히 현장을 빠져나가던 그때
16:20엘리자베스와 윌은 무사히 준비된 탈출선에 도착했지만
16:26엘리자베스와 윌은 무사히 준비된 탈출선에 도착했지만
16:39이대로 쉽게 끝난다면 그것도 좀 아쉽잖아요
16:50파도를 무대로 삼고 낭만이 넘실대는 해상 전투씬
16:53준비해야겠죠
16:55예기치 못한 사건을 휘말려 바다로 나선 두 사람
17:03어느새 해적의 담대함을 익힌 이들은
17:06결전의 순간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17:09대배우들 사이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던 10대 소녀
17:22고정미와 에너지를 힘껏 뿜어냈던 아름다운 해적
17:26히이라 나이틀리에게 찬사를 보내며
17:29다음번 미달이도 기대해주세요
17:31독보적인 코미디의 정석
17:43배우 조정석이 여름 극장관을 접수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17:46유쾌한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족 영화 좀비 딸
17:50지금 바로 보내 보시죠
17:52갑자기 좀비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17:57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정환
18:07그러나
18:09바이러스 감염으로 좀비가 된 딸 수아를
18:15사람들 몰래 숨기게 되는데
18:17좀비 손녀의 기강을 확실히 잡는 건 할머니 뿐
18:29그러다 어느 날
18:35정환은 단짝 친구와 함께 좀비 딸 훈련에 돌입하죠
18:45절대 등 보이지 마
18:47나는 물 것이여
18:49수아야 안 돼
18:51아빠가 딱 세 가지만 기억하랬지
18:53흐름, 강약, 그리고 너
18:57기억이 있으면 좀비가 아니야 살아있어 엄마가
19:01이곳이 중요?
19:04나 은내는 부산행이여
19:07아빠 눈 잘 봐
19:09한편 첫사랑 연화의 등장
19:11난 좀비를 형모를
19:15어디 잡아 죽일 좀비 없나?
19:19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검도 유단자의
19:21국가공인 좀비 헌터?
19:23저건 내 딸이 아니야
19:25대혼란 세상 속에서
19:27그는 과연
19:29하나뿐인 딸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19:31조정석 표 코미디를 원없이 만끽할
19:35좀비 딸
19:372019년 여름
19:41942만 관객 동원으로
19:43초대박을 터뜨린 영화 엑시트
19:45와, 언니
19:47방금 뭐라고 하셨어?
19:49완벽한 여장 투원과 함께
19:51작년 여름 극장가 1위를 접수한 파일럿
19:55그리고 올여름
19:57그가 좀비 딸을 통해
19:59연이은 흥행신화에 도전합니다
20:01안녕하세요
20:03태양이 삼촌 이정환입니다
20:05직업은 호랑이 사육사에요
20:07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20:10그런 아빠?
20:11조정석과 실제로 동갑내기 친구인
20:14배우들의 찰떡 호흡도 빛났는데요
20:17경호가 너무 좋아요
20:19경호는 내 친구
20:21경호적인 팀워크는 정말 따봉이었죠
20:23그냥 이 이야기 속에 계속 살고 싶다
20:26모두가 다 만만치 않게 웃겨서
20:28각자 질세라
20:30약간 그런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요
20:32이정환!
20:33아유, 여정환
20:34조정석!
20:36야, 조정석!
20:38원작 웹툰을 찍고 나온 또 한 사람
20:40배우 이정은 역시
20:41해체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했죠
20:44아이고, 너는 너무 세게 때렸다
20:46저 콩난 거 봐라
20:48진짜 웃겨요
20:50엄마는 항시의 성적이여
20:51배물쩍 튀어
20:52지살로 싸우러 싸우러 싸우세요
20:55또한 부산행 킹검의 좀비 동작을 연출한 안무가와
20:59지금 우리 학교 눈에 분장을 맡았던 전문가까지 합세해
21:02독철적이고 리얼한 세계관을 완성시켰습니다
21:06수완 다른 감염자랑 달라
21:08기발한 상상력에 개성 강한 캐릭터가 더해진
21:11색다른 K-좀비물의 탄생!
21:13이상?
21:15좀비딸이 곧 찾아옵니다
21:24남의 가게 앞에서 뭐하냐?
21:26먹고살기 위해선 뭐라도 해야만 했습니다
21:29자잘한 도둑질과 사기 행각으로
21:36서울 뒷골목을 누벼온 생계연건달 관석
21:39살얼음팡 같은 밑바닥 인생
21:45뭐 이 XXX
21:47너 진짜 XXX이야?
21:51그래도 조카 희동과 함께 악착같이 가족을 건사해왔죠
21:55내가
21:57내가
21:58내보났어!
21:59쓸모있는 인간이 되라고 그랬지
22:01그냥 도라이바가 팍팍팍개가지고 빠지지 않는
22:05나사같은 인간이
22:07금면성실하게 나쁜 짓 일사마흔 이들에게
22:09철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22:11저기 전란도 신안에서 말했다
22:13그릇이 몇 개 금물에 걸려 올라왔는데
22:15그 돈이 된다고 소문했다
22:17
22:19얼마나 주실라고
22:2140만원 주께요
22:2340만원?
22:24역대급 의뢰!
22:25신안 아빠네?
22:27몸을 손하러 빠졌잖습니까?
22:29벌써 천점이나 건져올렸네
22:31더 있을까요?
22:32그릇 참여가지고 뭘 기르네
22:35여기서 캐는 그릇 제가 다 사겠습니다
22:39순식간에 든든한 자금줄까지 확보되는데요
22:42우리만 냄새 맡은 게 아니여
22:44곧이어 한탕을 노리는 악당들이 벌떼처럼 달려들고
22:48치열한 보물쟁탈전이 펼쳐집니다
22:53거사를 앞두고 급하게 성사된 만남
22:57그 조수 역할을 할 인사들
23:01안녕하십니까?
23:03우리도 인사할게요
23:05앞으로 같이 일할 임 선생님이에요
23:07임 전출입니다
23:09우리랑 같이 간다고요?
23:10사실 저희가 따라가는 게 아니라서 대신 모셨어요
23:13귀찮게 안 할 테니 데리고 가세요
23:15귀찮게 안 할 놈이 둘이나 있어서 참 귀찮게 생겼네
23:19뜻밖의 불청객들이 합리합니다
23:23서로 다른 목적 아래 껄끄러운 동행을 시작하죠
23:27인사리 아무데나 앉혀
23:29팽팽한 신경전
23:31책은 넓은 데 가서 읽어
23:35어?
23:37어이 형씨
23:39책 무소리 하마담 눈까리가 날아갈 뻔했다
23:43책을 던져줬으면 1등가
23:45찢어서 똥을 닦던가 하지
23:47어디서 시비냐
23:49어디서 시비냐
23:51그까 흉터 보고 쫄고 으락하니
23:53좌판 한 번 버려볼까
23:55괜한 시비로 폭력배를 자극한 끝에
23:59열차 안에서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24:03이대로 두면 본격적으로 일하기도 전에 소란만 커질 터
24:09참다 참다 폭발한 관석인 참교육을 시전하죠
24:13그렇게 목포에 도착
24:17아이고 어째네
24:19한군은 한군에
24:21아 이것도 남쪽이라 그러는지
24:23따뜻하기도 하네요
24:25곧장 바닷속에 잠든 보물선 탐사를 준비하는데
24:29준비하겠습니다
24:31
24:33
24:35수심이 20m가 넘어고요
24:37아 딱 좋네
24:39
24:41창문이 시아래 가래
24:43그릇 건지기는
24:45그때
24:47목포 건달 패거리가 이들을 찾아옵니다
24:49서울시 무슨 재미가 올라오고
24:51여기까지 오셨을까
24:53외지인을 향한 터스였죠
24:55살벌한 주먹다짐이 시작되려던 순간
24:59어디 오냐
25:01
25:03홍기야
25:05아니
25:07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야
25:09지금 뭐든 짓이오
25:11아니 뭐든 이러나
25:13일부러 있지
25:14어디서 오셨소
25:15서울이오
25:16이 사람 아유
25:17모릅니다
25:18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경찰의 개입
25:22아찌게
25:23싹 다 모다갖고 서로 한번 갔끄나
25:25
25:26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25:28안심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25:30엄마
25:32들어
25:33들어
25:34들어
25:35왜 그래요
25:36가방 넣은 사람
25:37선글라스 쓰고
25:38아니 누군데
25:39부산 김교수
25:41우리만 냄새 맡은 게 아니여
25:43교수?
25:44교수는 가짜고 완전 사기꾼이여
25:47하루가 다르게 꿈들이 몰려들고
25:49
25:51선수도 모여부렀다
25:52이거 뭐 천재 뺄까리가 다 돈이네
25:55어?
25:56멋지
25:57멋지
25:58
25:59
26:00멋지
26:03케다가
26:07여보세요
26:09받아봐요 전출이
26:11어 길에
26:13일 들어갔네
26:14
26:15아직 못 들어갔습니다
26:16그 놈들 뺏기치나 잘 보라
26:19그 수 안 좋은 놈들은 꼭 재주를 피운단 말이야
26:24그겐 그 놈이나 년이나 똑같애
26:28예 알겠습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26:32상황을 전해 들은 천 회장은 이들을 압박합니다
26:35예?
26:36어머 왜 그렇게 놀라실까
26:38회장님께서 건조하는 대로 다 사주기로 하셨는데
26:41아니 그럼 천 개 건지면 천 개 다 사야 한단 말이에요?
26:43아니 돈이란 게 예산이 있는 거고 그것에 맞게 쓰는 거지
26:47어떻게 건지는 대로 다 사요
26:50돌연 말을 바꾼 돈줄 탓에
26:52독을 작전은 중단될 위기
26:56누구세요?
26:58사모님께 전해드릴 물건이 있어서 왔는데요
27:00이 그릇이 뭐냐고 모르면은 그냥 귀한 거라고 해
27:04그리고 왜 가져왔냐고 모르면은
27:07지그시 쳐다보면서 사모님만을 위한 선물이라고 해
27:12이렇게 당할 수만은 없죠
27:15고심 끝에 준비한 최후의 비책
27:18바로 미남개입니다
27:20어쩐 일이야?
27:22송 사장님이 심부름 왔습니다
27:24워낙 귀한 도자기라 선물로 드리라고 해서
27:27선물?
27:28
27:29중국 원나라 때 영천에서
27:30중국 원나라 거라고?
27:32네 이게 워낙 귀한 거라
27:34너네 참 한가하다
27:37이런 거 보낼 시간이 있으면 그릇이나 열심히 캤지
27:42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응
27:45내가 누군지 찔러보는 모양인데
27:47선물이 과하면 받고 입당한 성격이 아니라서
27:51나도 근사한 선물을 보낼지 모른다고 말씀드려?
27:54오히려 화를 부추긴 것만 같아 당황한 희동에게 곧 은밀한 연락이 옵니다
28:00들어와
28:03전 회장 부인과의 독대였죠
28:06선물 맞지?
28:08
28:09이리 와서 사랑해줘
28:12평범하게
28:13네?
28:14니네 연애하는 것처럼 먼저 안아줘
28:17180도 달라진 태도
28:20왜 싫어?
28:21원래 이러세요?
28:22아니 이러실 거면 굳이 도자기 안 깨도 됐잖아요
28:26회장님은 내가 송 사장 혼낸 걸로 생각할 거야
28:29회장님한테서 널 지워준 거야
28:31지켜보더니 몇이나 됐니?
28:33그렇게 이들은 성례를 철저히 숨긴 채
28:37서로의 천박한 욕망을 채웁니다
28:41덕분에 작전이 재개되고
28:43이 땅으로 가는 거 맞아?
28:44아이 뭐 씨 깜깜해서 이게 하나도 안 보이는구만
28:48관석 일행이 유물의 위치를 찾아 헤매던 그때
28:52아 저 뭐예요?
28:54네?
28:55저 경찰 아니에요?
28:57에이 뭔 경찰이 통통배를 타고 온단가
29:01수상한 배한적이 다가옵니다
29:04와 뭐 야밤에 파실었나베
29:07아이고 이 무슨 일이고
29:11다 뭐 예쁘네
29:12결국 망망대해 한복판에서
29:15잔혹한 이권 다툼이 벌어지는데요
29:17난 배에서는 아무도 안 믿는다
29:23합시다 그렇지
29:25한탕의 유혹에 빠진 무법자들
29:28과연 누굴 믿고 누굴 배신할 것인가
29:30누가 등 뒤에서 밀어버려 끝이라고
29:32세상은 야무지가 없시다
29:34이 사람은 목사 값인지
29:35물론이지
29:36비열한 보물찾기
29:39그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29:41지금 바다 속에 어마어마한 보물들이 있습니다
29:46이래이래 영화 한편
29:52짜라짜라짜짜짜짜짜
29:55짜짜무비
29:56출비 짜짜무비
29:58이 산저산
30:01사방팔방
30:04누굈나 저분
30:06여기 청풍각 주인 따님이셔?
30:09춘영아 씨라고
30:11꽃이 피는 곳에 능당
30:13벌이 날아드는 법
30:14헌데
30:15말벌 아저씨 마냥
30:16호다닥 달려온 남정네가
30:18이몽룡이 아니라
30:19방자
30:21도파민 터지는
30:22조선판 하트 시그널
30:24역화
30:25방자전 되겠나이다
30:29썸 타는 시기
30:30누구나 한 번쯤 해본다는
30:32쌍쌍 데이트
30:33헌데
30:34만약
30:35사랑의 작대기가
30:36한 명에게
30:37몰빵이라면
30:38어떨까
30:39지난번
30:41싸울 때 보니
30:42힘이 장사던데
30:43고기 구울 땐
30:44한정 없이
30:45섬세하고
30:47그것도
30:48하얀거 같다
30:49배운거네
30:50이따 나가
30:51반상의 법도만 몰랐어도
30:52멱살잡이 겁나게 했어라
30:54
30:55
30:56
30:57
30:58
30:59
31:00
31:01
31:02
31:03
31:04
31:05
31:06
31:07성적으로 느껴지는 역전의 타이밍
31:09이어지는 진짜 명장면에서
31:11방자의 매력 어필이 시작된다
31:13
31:14방자야
31:15너 가서
31:16돌멩이로
31:17
31:18
31:19소시적 1박 2일 주택이형 시절부터 전문의였던
31:22계곡물입수
31:23곱게 자란 조식남 몽룡 도련님은
31:25따라할 수 없는 진정한 테토남의 필살기였다
31:29쌀기였다
31:30지금 떨어지는 건 물방울인가
31:32흘러넘치는 테스토스테론인가
31:35한껏 썩나있는 대흉근과
31:39섬세하게 그지없는 손놀림
31:41그 아득한 반전 매력에
31:43춘향아씨의 왼쪽 가슴은
31:45요란한 다듬의지를 시작했다
31:47이 도련님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31:50어떻게 하인에게 엎혀내려가라니
31:53그러게
31:54이 기세를 몰아 아시고시기 2단계
31:58슬쩍 말 놓고 맛먹기
32:00당연히 엎어줄 거라고 생각을 했을 때
32:03작게 구는 거지
32:04그럼 어떻게 되나
32:05혼란에 빠져서 어쩔 줄 모르겠지 그치?
32:09아 예 그렇군요
32:12네 놈이 쓰는 그런 잡스러운 기술하고는
32:17차원이 다른 게다 이 놈아
32:19꼬만 잡기술 총동원한 게 맞는지라
32:22정통으로 뼈 맞은 방자
32:24더구나 솔로나라 여왕벌 춘향은
32:27실로 보통 얘기가 아니었으니
32:30늦더위가 심해 제대로
32:32갖춰 입지는 못하지만
32:34얇은 모시적쌈 차림이라도 괜찮으시다면
32:38집에 모시고 싶습니다
32:41아이 더워
32:44글을 쓰는 지금도 옷이 답답하네요
32:48아이 더워 밀당에 고소하시의 오장관리에
32:51제대로 놀아나는 두 남자
32:53모시적쌈 차림이라더니
33:03다 같이 입었네
33:06날이 선선해서요
33:09우리집 에어컨이 실액이 돌아가는 속도로 튀어왔건만
33:13춘향의 낚시질이었을 뿐
33:16푹푹 지는 삼복도 이마냥 애가 타는 몽룡과
33:19활활 불타오르는 연정을 숨길 길이 없는 방자였다
33:24그런데
33:26결국 승자는 금수저 물고 태어난 도련임이라니
33:31비주한 세상을 향해 외친다
33:33껍데기는 가라
33:35상단이 너도 가라
33:40아무리 날고 기어도 넘을 수 없는 신분의 굴레였던 바
33:44조용히 찌그러져 살던 어느 날
33:47이게 어떻게 해
33:49놀만큼 놀았으니까 올라가서 정신 차리고 공부해야지
33:53가시는 거
33:55압니까?
33:57뭐 안보 미쳐지는 거니까
34:00이럴 거면 조금만 일찍 가지
34:02
34:03내 너한테 뭐 좀 시키자
34:05셋, 넷 도련님이 시키시면
34:07죽는 신임이라도 하겠습니다요
34:10내가 그
34:12서약서를 하나 써줬는데
34:15니가 그것 좀 가져와라
34:17안 그래도 눈에 가시였던
34:19연정의 셀프 퇴장에 차오르는 희망
34:22김치국을 사발지에 벌컥벌컥 들이켜던
34:25그 순간
34:27잠깐, 잠깐, 잠깐, 잠깐
34:29이거 안 놔?
34:31소리 지를 거야
34:32제발, 소리 지르네
34:35
34:37상놈이라
34:39맞아주고
34:41아니, 불도저 마냥 들이댈 땐 언제고
34:44결정적인 순간
34:45쭈구리가 되어버린
34:46가짜 태토남
34:48왜 그렇게 떨어?
34:51무서워서
34:53그렇게 무서울 걸 왜 들어와?
34:55겸사겸사
34:56온 김에 얼굴도 보고
34:58뭔데?
35:02얘기해봐
35:03숙기 없는 쑥맥인가 했더니
35:06갑자기 돌변하는 낮저 밤이의 진면목
35:10한여름의 열대야처럼
35:12후끈 달아오른 미래 현장
35:14그간 못다한 사랑의 속삭임을
35:16몸의 대화로 대신하는 두 청춘이었다
35:20도련님
35:22그래
35:26수고했다
35:27도련님
35:28잠깐만
35:29오, 그래, 그래
35:30누구와라
35:31
35:32간밤에 그렇고 그런 거사를 알 리 없는 몽룡은
35:35그저 지가 먼저 뒤통수 치고 튈 궁립뿐
35:38본인 방자는 춘향과 하룻밤을 보낸 보답으로
35:43춘향과 이 도련의 혼인을
35:46적극 도굴 것을 약조함
35:49방자
35:51어휴, 살겠네
35:53가실까요?
35:54내가 너 옷통 벗고 설치할 때부터 알아봤어
35:58넌 여기 남거라
36:00그럼
36:02도련님
36:04옥지에 망강하시고
36:05하이
36:08눈가를 튀겨 죽일라
36:10회방꾼도 가셨겐다
36:12시도 때도 없이 이 영화의 관람 등급을 상기시키는 두 남녀
36:16남원에서 19금 불꽃 로맨스가 한창인 그때
36:21반양간 이몽룡은 알짜 명장면을 연출한다
36:25어사 아시는가
36:27저는 아닌데요
36:28그러니까 누구시냐고요
36:30아, 저는 남원 현감 제수받는 변학도인데요
36:35아, 어서
36:36
36:37접니다만
36:39이몽룡과 변학도의 도원결이라는 충격적인 전개
36:44나도 남원 출신이요
36:46아, 그러세요?
36:49앞으로
36:51지도 편달 잘 부탁드릴게요
36:53남원 여자들 좀 아시오
36:55전혀
36:57좋은 여자 있어요?
36:58아주 독특한 여자 좋아하시오?
37:01죽죠
37:04근데
37:06독특한 게 뭐예요?
37:08몽룡의 의도적인 가짜뉴스 살포에
37:11팩트체크 하나 없이 동요하는 못햇난 몸꾼 변학도였다
37:15이 집
37:17
37:18춘향이라고
37:21노래를 그렇게 잘한다 했는데
37:24한국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37:26오늘 좀
37:28몸이 안 좋은 탓인지
37:30
37:31여기 기생들도 많은데
37:32됐어 별거 아니에요
37:33아, 참 저 호방은
37:37좀 나서지 좀 말아요
37:39그냥 드시라니까
37:43아니, 데리고 오라면 데리고 올 것이지
37:46뭔 그렇게 말이 많아, 어?
37:48진상국에 출연해 결국 등판한 얼굴 마담
37:52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37:55전 기생이 아닙니다
37:57호나 상대는
37:59오은영 박사님이 절실한
38:00최강폭군 금쪽이
38:02사토
38:04넘어버려서
38:05뭘 모르고 하는 손입니다
38:07이 놈 좀 잡아봐라
38:09사토
38:11이 정도 성질머린 돼야
38:14전 국민이 다 아는
38:16네임듯함과 놀이로 박제되는 것인가
38:19이 X 알아 들을 때까지
38:21가둬더라
38:23지체 높은 원님의 횡포에
38:24무력하기만 한 방자
38:27춘향을 지키기 위한 그의 선택은
38:30주십시오, 도련님
38:32왜 그러냐
38:34나서만 주십시오
38:39근데 왜 내가 나서야 되는데
38:42용서하십시오, 도련님
38:44쓸모없는 자존심을 헐값에 내던지는 거였다
38:48한편 진성변태 변학도는
38:50성실하게 사리사욕 채우는 중
38:52자존심하리
38:54제발 좀 풀어주십시오
38:56이게 정말
38:58사토
39:00왜 쳐다보고 있어
39:01얼른 휴려치지 않고
39:03자비없는 메타작이 쏟아지던 그 순간
39:05사베호사 출제
39:08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참교육의 신호탄
39:10점찍고 돌아온 도련님의 큰 그림은 대체 무엇이런지
39:16익숙한 원작을 과감하게 비튼 파격 로맨스
39:21발칙한 세계관과 관계의 전복에서 오는 짜릿한 쾌감을 흠뻑 느껴보시자
39:26위리오너라 출비 보자
39:29여기 어벤져스의 자리를 꽤 찬 히어로 없는 히어로 팀이 있습니다
39:41그리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경찰이 된 조직원도 있죠
39:50자 오늘은 어쩌다 팔자에도 없는 신분 세탁에 나선 분들의 이야기 두 편을 모았습니다
39:59썬더볼치 그리고 마이 네임
40:01먼저 썬더볼치입니다
40:06한핵 정국에 돌입한 미국
40:10오 윈터설저 출시했네
40:16현 CIA 국장이지만 대기업 해장 시절 악행을 티내는 바람에
40:25파면 직전인 발렌티나
40:27티냈어요?
40:28온갖 의욕에도 파워당당
40:32말은 그래도 쫄리셨는지 절찬리에 증거 인멸중입니다
40:35해결사의 정체는 블랙 위드워의 시스터 옐레나
40:39오우
40:43인지도가 바닥이니 몰래에
40:44써먹기 딱 좋았던거죠
40:45
40:46
40:47그래
40:48
40:49그래
40:50
40:51그래
40:52
40:53그래
40:54그래
40:55
40:56그래
40:57그래
40:58
40:59그래
41:01
41:02
41:03
41:04
41:07
41:09
41:11
41:16요즘 그룹 비밀기지에
41:22걔가 그렇게 알짱 된대요 글쎄
41:25보관 상태도
41:26엉망진창인 게 영 수상적다 싶던
41:28찰나
41:29뭐야 캡틴 아메리카?
41:33아니요 US 에이전트라고
41:35캡틴의 하위 호환
41:37버전이랄까요
41:37아무튼
41:41옐레라의 목숨을 노리는 것만은
41:43확실한 상황이죠
41:44또 뉴페이스다
41:49과거 블랙 위도우랑도
41:51한 반씩에 붙었던 분이라 살짝 긴장했으나
41:53웬일로 짝팀만 노리는
41:55테스크 마스터
41:56이번엔 옐레라의
42:01타겟 고스트 등장
42:03슬슬 헷갈리는데요
42:04그러니까 도대체 이 영화 주인공이 몇 명인고니
42:07이럴 거면 오징어 게임처럼
42:09창가 번호라도 붙여주든가
42:11테스크 마스터
42:14탈락
42:15그런데
42:16뭐야 또 있어요?
42:18오겜이 한류 버전으로 리메이크 된다던데
42:21냅다 가두고 시작하는 걸 보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42:27설마 이분이 456번 참가자?
42:29아암암
42:30이 정도제를 맡고 있어요?
42:32설마는 사람을 잡고 발렌틴이라는 히어로를 잡는 게 학계의 정설이죠
42:36그리고 vault 레벨 5번이 완전히 닫아졌어요
42:38그럼요
42:39일부러 모은 거구나
42:41그럼 마지막에 도대체
42:43
42:44도대체
42:45아니 왜요?
42:47워낙에 뒤가 구린 분이라
42:49그동안 최저임금으로 싸게 부려먹던 애들을 싸그린 처리할 계획인 거죠
42:53어떻게 해
42:55오우
42:56I cannot go right this
42:56on your left
42:57일단 보호막도 제거해 주시고
42:59Oh, that works
43:00I hope
43:01고고고고고고고
43:02고스트가 물질 통과 능력을 이용 밖에서 물을 따주기만 하면 탈출인데
43:06시간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43:08오 열렸다
43:08죽기 아니면 까부라치기로
43:10아이야
43:10잠시 후 정신줄 챙겨 돌아옵니다
43:12이제 마이네임입니다
43:16조직에 몸담은 아버지 탓에
43:17일찌감치 인생의 쓴맛을 알아버린 지우
43:20야 야 마야하나 야야
43:22신고해 신고해
43:22어우 무서워
43:23너는 꼭 그렇게 매를 보라야 쓰겠네
43:26그간의 울분을 원기용 마냥 끌어모아
43:30원도 한도 미련도 없이 화폐한 것까지는 좋았다마는
43:33결론은 못 봤고 자퇴 엔디
43:35아이고 뭐야
43:36깜짝이야
43:37왜요 누군데 이래요?
43:39형님 하나 잡겠다고 그 딸내미한테
43:41따라 붙었던 형사님들이지요
43:43이제와 기말고사 범위 따위
43:45내 알바냐며 홈스쿨링을 선택한 그날 밤
43:48소리 소문도 없이 그녀를 찾아온 이가 있었습니다
43:50지우야 아빠야
43:52중증 딸바보 증후군을 이기지 못한 채
43:55몰래 귀가한 유림핑
43:56근데 자꾸 누가 뒤를 밟는 거 있지?
43:59형사들?
44:00아님 그냥 옆집 사람인가?
44:02아빠?
44:03바로 그때
44:04정체모를 킬러에 총탄해
44:07말 한마디 못 남기고 요단강을 건너버린 아버지
44:10어떡해
44:11아빠!
44:13아빠 일어나!
44:15안타까운 건 복수를 하려 해도 누가 그랬는지 모른다라는 거
44:18해서 떼인 돈 받는 심정으로다가
44:20아빠의 직장 상사를 찾아갑니다
44:23우리 아빠 죽인 놈이에요 찾아주세요
44:25동천파 버스 최무진씨?
44:28가장 믿었던 친구였고 형제였다면서요
44:30진실의 방에서 마블리랑 독대하는 것보다 더한 살벌함
44:34결국 원수 갚기는 셀프라며 조직의 낙하산으로 꽂아줍니다
44:38동화 칠 생각하고 있냐?
44:40이길 생각하고 있는데요
44:41이긴다가 아니라 죽인다
44:45오케이
44:46애를 말려야지
44:48한번 해볼까?
44:50
44:50들어와
44:51들어와 들어와 들어와 황정민의 빙의한 1타 쌈장의 특훈 신세계
44:56근데 어째 어째
44:59원투 원투 손발
45:01이런 걸 두고 손발이 하나도 안 맞는다고 하는구나
45:05상대가 안 돼요
45:06그 순간
45:07아이고야 내 명치
45:09괜찮으세요?
45:10이번 건 제대로 들어
45:11우는 거 아니죠?
45:13센스가 있네
45:15이제 파워가 약해
45:16다시
45:17안 아픈 척
45:18했으나 또 맞을까봐 엉덩이 빼고 가르치는 보스의 모습을
45:21질토린 시선으로 스캔하는 이가 있었으니
45:23동천파의 에이스 도광재
45:25오 결국 둘이 붙었네요
45:27마침 격투 대회도 열렸겠다
45:29신참에게 곱참의 매운 맛을 보여줄 참이었는데
45:32우와
45:32우와
45:34우와
45:34눈 풀어봐
45:36아이고야야야야
45:37이거 참 모냥 빠지는구만
45:39이겼어
45:40이때 훅 치고 들어온 보스의 언더커버 제안
45:44경찰이 된 지우
45:45아버지 원수는 잠시 후 수배 때려 봅니다
45:48다시 썬더볼츠입니다
45:51이 마음 중엔 누구야?
45:53누구야?
45:54헬로
45:54하이
45:55국장님 비서가 웬일이야?
45:59너는 DC에 필요했고
46:00네트워크
46:03네트워크
46:05윈터 솔저를 구워 삶으려고요?
46:07헤헤 번지수 잘못 짚었어요
46:09이분이 요 쓰댕팔 빼고는 뭘 구워 삶아본 역사가 없어요?
46:12하이
46:13하이
46:13하이
46:13어이구야
46:15같은 시각
46:17간신히 죽음의 캠프 파이어에서 빠져나온 히어로들은
46:22그 흔한 비행 능력 보유자가 없어 단체로 생고생 중입니다
46:26와 머리 썼네
46:27와 머리 썼네
46:27I have to sneeze
46:28But if I sneeze you know then I'm gonna lose control
46:30요요요요요요
46:32오오요
46:33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
46:34야 시끄러워
46:37어휴
46:38어떻게 얻은 블록버스터 출연 인데 절대 못 잃어
46:40으오
46:41으오
46:41어휴
46:43아휴
46:44주인공 퍼프를 만끽하게도 잠시 찬물 끼얹으며 등판한 본작의 최종 빌런
46:49죽은 거예요?
46:52평생을 꼼수로 버틴 분들인데 그럴 리가요?
46:55I don't want to be carried anymore.
46:57Bob, you're injured, remember?
46:59Oh, 천잔데.
47:01We need a truck.
47:03Where's Ava?
47:05She's gone.
47:06Of course she's gone.
47:08Now what?
47:09안 갔거든?
47:11Hey!
47:11Come on.
47:12하지만!
47:14Identify yourself.
47:16말 잘해라.
47:17No.
47:17Oh, wow, masterful.
47:19Now, soldiers.
47:20You are messing with the rock.
47:22잠깐, 밥 어딨어?
47:24왜 거기 있어?
47:25아, 뭐야?
47:27아, 그러지 마.
47:28우와.
47:29야, 야, 야, 야, 야.
47:31혹시라도 굶고 댕기나 싶어 총알밥 배불리 먹여준 결과 숨겨놨던 복궁과 함께 2승으로 복귀한 밥.
47:38뭐야, 초능력자였어?
47:40알고 보니 얘가 어벤져스의 빈자리를 메꿀 센트리 프로젝트의 실험체이자 유일한 생존자.
47:46우와.
47:46그 와중에 얘들은 여전히 구강 액션 산매경입니다.
47:50아, 이 녀석은 너무 높아.
47:525-10 클릭이 안 돼.
47:54알았다, 그럼 우리 알았다.
47:56너는 5-10 클릭이 안 돼.
47:585-10 클릭이 안 돼.
47:58다다다다다다.
47:59뭐?
48:00왜?
48:00어?
48:01이런데 왜 차가 있죠?
48:02뭐?
48:02왜?
48:03어, no.
48:05오, 심지어 리무진.
48:07동시에 자신의 앞날을 직감한 한 분.
48:10오, God.
48:11아, 이거 부끄러워.
48:15아빠예요?
48:18왜 저를 못하고 다녀?
48:22어딜 내라도 남부끄러운 부친의 뒷부분 잠시 후 수습이 될까?
48:26다시 오징어 게임 못지않은 극한 눈치 있게의 마이네임입니다.
48:31마약 거래 현장.
48:33자고로 판돈 키우는 데는 밀당만 한 게 없는 법이죠.
48:36니네 형님 모시러 그래, 형님.
48:39어이, 어이.
48:41움직이지 마, 경찰이다.
48:42야, 이리 짭세냐?
48:43한소희에게 딱 걸려버린 일당.
48:45얘도 조직에 끊아 뿌린 게 뽀록나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실적이 빵빵해야 되지 않겠어요?
48:50요 정도 스케일이면 대박 건수죠.
48:52너?
48:53야.
48:54아이고 있어.
48:55얼음!
48:57너 뭐하는 X냐?
49:00넌 뭐하는 X냐?
49:02마약수사대 전필도 경사다.
49:04강력 2팀 오해진 경장입니다.
49:05장장 6개월 준비한 작정 이거라?
49:08아이고 있어.
49:09야!
49:10근데 네가 시원하게 말아드셨어.
49:11아이고.
49:12내 눈에 띄지 마라, 어?
49:14다시는 만나지 말자.
49:16나름 둘이 주인공인데 마주치지 않는 게 더 이상하지요?
49:19얼굴을 봐야 데이트를 하든 업데이트를 하든 할 거 아뇨?
49:22너 뭐냐?
49:24저 여기로 발령 났습니다.
49:25아이고.
49:27공사 왔어?
49:28들어가자.
49:29들어가, 들어가.
49:30팀장님.
49:30한편, 무게 치는데 진심인 동천파에 들이닥친 웬놈들.
49:34오우.
49:35야, 야, 많아, 많아.
49:36떼거지로 그냥.
49:37선배님!
49:39나왔어요!
49:40한성이한테 줬던 도강제잖아?
49:42갑자기 왜 저래요?
49:44설마.
49:44근육 다지러 온 건 아니겠고.
49:46그날의 패배 이후 조직에서 내쳐진 녀석이
49:49앙심을 품고 본진을 털러 온 거였죠.
49:51오우.
49:52아아악.
49:53아아악.
49:53아아악.
49:53아아악.
49:54그만 있어.
49:55아아악.
49:55여까지 와서 그만둘 거였음 시작도 안 했어요 선배님.
49:59아아악.
49:59아아악.
50:00아아악.
50:01도심 한복판.
50:02마약 조직들끼리 쌈박질 터졌단 소식에 발등에 불뜨러진 마수대.
50:06뭐 좀 나와보고 있냐?
50:08아아악.
50:09폭력 사태를 일으킨 용의자 특정이 관건인데.
50:12택배 터로 블랙박스에서 건졌다.
50:14이게 누군데?
50:15아, 나천이 근데 좀 찾아봐야지.
50:17앞구르기하며 봐도 익숙한 몽따주에 그녀가 충격을 먹은 그 시가
50:21동참파 버스 무진이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50:25도강제 차장.
50:26지금 움직이면 위험합니다.
50:28내가 맞고는 못 살지.
50:30아무렴.
50:30내가 누군지 동참파가 어떤 조직인지 보여줘야지.
50:36눈에서 레이저를 쏴댈 정도로 약이 바짝 오는 보스만큼이나
50:40강제에게 바짝 따라붙은 한 쌍의 경찰.
50:43오, 능력 있는데?
50:44그러게요.
50:45수사력 쏴놔 있네.
50:46아주 감다살이야.
50:48감탄하던 순간.
50:49왜 그냥 주는 거야?
50:51놈이 던져본 미끼에 딱 낚여버린 걸 너희만 모르지 아주?
50:54아, 어떡해.
50:56아이고.
50:57너무 늦었어.
50:58이쯤 되면 눈치코치는 인찬 아빠나 넙치한테 맡겨놨어.
51:01합리적 의심이 드는 가운데.
51:03오, 야, 야.
51:05어쭈요.
51:06오, 여메.
51:06건수 올리려다 쪽박차게 생긴 투캅스.
51:09이들의 운명은 잠시 후 공개됩니다.
51:13이제 별난 뉴벤져스 결성기 썬더볼츠의 결말입니다.
51:17너희 팀은 스크래피 앤티 히로스.
51:21네, 고, 썬더볼.
51:23뭐?
51:24옐레나.
51:25옐레나.
51:25오, 마, 갓.
51:26오, 마, 갓.
51:26축구왕 슛더리도 울고 갈 장명 센스에 누군가는 몸서리 치던 그 때.
51:33you got a convoy approaching fast, step on it.
51:36아이, 아이, 컷.
51:38발렌틴은 국장이 버렸네.
51:40풀악셀 땡기는 마음만은 스피드레이서였으나 현실은 거기.
51:44아, 따라잡힌다.
51:47안타깝다.
51:47참다 못한 옐레나가 총 한 자루로 맞서 보는데 저거 갖고 될래라, 옐레나?
51:51당연히 안 되죠.
51:53오, 안 될래라?
51:54어이구, 안 될래라?
51:55저게 될래? 될래래?
51:56이야, 따져.
51:58뭐야, 주인공 할 만하네.
52:00헤헤, 딴 건 몰라도 요만의 원샷 버프 받으실 분은 따로 있습지요.
52:05으까봐, 게임.
52:06네가 버키면 다 와.
52:08저리 비켜.
52:09너는 빠져.
52:10불량 사주를 위한 조연의 처단한 몸부림에 보란 듯이
52:13몸부림으로 음수하는 윈터 솔지요.
52:15이야, 뒤로만 와.
52:17오, 어디 그 분위기?
52:21와칸다사 리미티드 에디션.
52:23스랭 중에 스랭.
52:24비브라늄 팔뚝으로.
52:25으아, 차차차차차.
52:27캡틴 아메리카 보고 있나?
52:28와칸다 보라마.
52:30That's what I talk about.
52:34그러나 아직 좋아하긴 이릅니다.
52:36뭐야, 썬더볼치한테 쏘려는 거야?
52:39이야, 뭐야.
52:41아, 너무해.
52:44그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52:46팔레티나 국장을 탄핵시킬 증인이 때로 나타났는데
52:49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거든요.
52:51Mr. Soldier, you are making terrible mistake.
52:55named Bob or Sentry who flies, right?
52:58And you're all heroes going after Val ready to save the day.
53:01Am I supposed to believe that?
53:01We're going after her together.
53:03We're just trying to get home alive, actually.
53:05That's even more pathetic.
53:06이때 내부 고발자의 긴급 제보, 국장의 비서였습니다.
53:11센트리로 각성한 밥을 이용해 밥줄 연장을 꿈꾼다는 빼박 증언.
53:29지금 당장 구속 진행시켜요.
53:32I don't care.
53:33I mean, the place wasn't cheap, but it's got good optics.
53:36Well, it's all over, Valentino.
53:38The sense today.
53:39너무 야유로운데?
53:42I'm not alone.
53:42내 이럴 줄 알았다.
53:45어머나, 장치께.
53:48황금빛 슈트에 헤어컬러까지 깔맞춤한 구 밥, 현 센트리.
53:56오우, 찐 범죄자의 가짜뉴스 살포의 발끝.
54:01저 정도면 슈퍼맨하고 싸워도 이기겠어요?
54:04전쟁은 이미 기울다 못해 디비진 상황.
54:06그나마 버키가 레프트 훅, 라이트 펀치를 날려본다만은.
54:10깜짝도 안 해.
54:11결국 더는 버티지 못하고, 녹다운.
54:14니 팔.
54:15밥 먹고 살기 힘들다, 진짜.
54:17자, 이들은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 없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54:22그나저나 센트리의 초밀장, 센 노랑 단무지 슈트가 부담스러운 나뿐인 걸까요?
54:27슈퍼맨도 다시 반스 입고 돌아왔다던데, 참고해주길 바래.
54:30영화 썬더볼치였습니다.
54:33잘 가.
54:34이제 마이네임의 결말입니다.
54:36도강제의 마수에 걸려 2승 강제 하차하게 생긴 지우와 필또.
54:40아이고, 어떡하네.
54:40저 안에 있구나.
54:42괜찮아요.
54:43이런 상황 해결할 땐 직빵인분이 계시걸라요.
54:45뭐요?
54:46빵빵, 우리 대빵, 대빵.
54:49대빵?
54:49네.
54:50보스가 구하러 왔나 봐요.
54:51다행이다.
54:52지리는 판단력으로 위기 탈출 남바완이 됐으나, 지금 이 상황.
54:55넌 형님이고 난 형사님이야.
54:58우와.
55:00오, 경찰 동료들이 많네요.
55:02괜히 스크래치난 자돈심에 오바럭고 치렀다.
55:05꿀잠자던 공권력에 코토를 건드려버린 동전파.
55:08본능적으로 삼수 타는 게 신상에 이롭다며 냉큼 튀기로 합니다.
55:11오프어 가라 했지.
55:14어헤이.
55:14또 강제야.
55:16지긋지긋하다, 정말.
55:17안 되겠다.
55:18우주 플리즈 너 좀 맞자.
55:20그동안 당한 거 따따불로 계산 때려.
55:23갚아주려던 찰락.
55:25우와.
55:27참, 참, 참.
55:29급격한 체력 저하 이슈로 강제에게 대치기 당하고 맘.
55:32아이고.
55:34방심했나?
55:35난 혼자서는 안 죽어, 이씨.
55:39야.
55:41움직이지 마.
55:43얼음, 우리 버스는 내가 지키지우.
55:46피하세요.
55:47빨리.
55:49한솥밥 먹던 시절에는 우승 뺏겨.
55:51지금은 다 잡은 무지리 뺏겨.
55:53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했냐.
55:55싸워봐.
55:58니가 먼저 쏠 했다.
56:00유지.
56:02싸웠어.
56:03뭐야, 갔어?
56:04갔지 뭐.
56:06그러나 더 큰 문제는 체포되신 발폰을 한 탓에 직장에서 잘리게 생겼습니다.
56:10이런 조사 받으러 가야 합니까?
56:13그때.
56:14술 마실래?
56:15에이, 이뻤.
56:16오, 이분이 뭐야.
56:17뭐야, 뭐야.
56:18때마침 하늘도 도움의 손길을 내립니다.
56:21천년리네.
56:22아우, 사겨야겠네.
56:24사겨라, 사겨라.
56:26누누는 날 좋아하냐?
56:29별로.
56:31아니, 그럼 무슨 재미로 사는데?
56:32사는 게 재미가 있습니까?
56:35하지만 쿨하지 않고 막 던져보는 필...
56:38또.
56:39아니, 없으면 만들어야지.
56:42바닷가에 앉아있는 거
56:43좋아합니다.
56:45지금 갈까?
56:47지금 가면 면허 취소입니다.
56:49맞아.
56:50나중에 한번 가자.
56:52받아.
56:52애초에 무알코올로 사왔어야지.
56:55아우, 답답해.
56:56그것만 아니면 오늘부터 1일인데.
56:58그렇게 소탁보듯 하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든 다음날 뜻밖의 사건이 벌어집니다.
57:03설마 해고도 어디서?
57:04마음을 졸이며 확인한 봉투 안에 있던 건 바로
57:07경찰복 차림의 아버지 사진.
57:09아, 조작 2인자가 아니라 언더커버였어.
57:11이거 제목이 무간도였니?
57:14신세계냐?
57:17자, 한송이 꽃마냥 아리던 한소이의 미모에 한계란 게 있을까요?
57:212대째, 언더커버 부녀의 기구한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57:24MBC 서프라이즈에 제보하면 시청률 대박 터질 아이템이로다.
57:29마이 네임이었습니다.
57:30준비 시청률도 파이어!
57:34언제든 남겨질 나를 그려요.
57:39방문한 월장모드 소μιode
57:43자막 제공 및 영상 제공 및 불�你在 mite
57:43Lew glue호연 기구간rière
57:45pas다 이렇게毛 mir equipo
57:46cach kh Bundesregierung
57:47혹시모 생각에 오는 날
57:49평ρη까지є 오는 날
57:57날씩
58:03esar치에 제보는 날
58:04언제나
58:05IPS
58:06
58:06Fun
58:07방문한 넷
58:08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