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00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아침 이재용입니다.
00:00:10안녕하세요 정예인입니다.
00:00:11오늘은 6월 6일 금요일이고요. 휴일이에요.
00:00:14연휴의 시작이기도 한데 오늘 그냥 쉬시는 날 아니고요.
00:00:19현충일입니다. 70주년 현충일.
00:00:22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하는 그런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0:00:28잠시 후 10시에 사이렌이 울릴 텐데 1분 동안만이라도 이분들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에 고마운 마음으로 추도하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00:00:39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는 오늘 행복한 아침은 건강 리모델링 준비했습니다.
00:00:45옷차림이 얇아질수록 뱃살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00:00:49뱃살 없애는 법 오늘 건강 리모델링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53금요일 행복한 아침 본격적으로 시작할게요.
00:00:58금요일 현충일 아침에는 어떤 소식이 들어와 있을까요?
00:01:11모닝픽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0:01:13조현정 평론가와 함께하죠.
00:01:16어서 오세요.
00:01:16네, 안녕하세요.
00:01:17첫 번째 모닝픽 어떤 겁니까?
00:01:19네, 첫 번째 모닝픽.
00:01:21허니문 랠리 계속될까?입니다.
00:01:24네, 관련돼서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00:01:26허니문 랠리라는 거는 정권이 바뀌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동안 우리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전 분야에 걸쳐서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사회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허니문 랠리라고 하는데요.
00:01:42대통령 선거 후 첫 거래일인 지난 4일에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00:01:49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에 코스피 지수는 2.66% 오른 2,770.84에 마감을 했는데요.
00:01:58새 정부 출범 기대감이 2,770선을 넘기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00:02:045일인 어제는 코스피가 장중 2,800선 돌파하면서 허니문 랠리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00:02:11이는 코스피 5천 시대를 공헌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증시부양 공약이 현실화될 거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00:02:20요즘 여러 사람 모이는 자리에 가면 슬슬 주식 얘기 시작합니다.
00:02:25이제 그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은데 이게 지속이 되려면 지금 정부의 정책 실현 여부 이게 또 굉장히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00:02:34그렇죠. 이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지 또 경기 회복이나 대외 변수들이 얼마나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런 것들이 관건이 될 텐데요.
00:02:43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그동안의 비상계엄 이후부터 너무 많은 것들이 경색돼 있었거든요.
00:02:50그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라는 점에서는 아주 긍정적이고 또 이런 허니문 랠리 기간이 당분간은 지속될 거다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00:03:01또 한쪽에서는 비관적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00:03:04미국 관세 변수를 비롯해서 인플레이션 또 국내외 경기가 너무 장기적으로 둔화되고 있고
00:03:12이런 부분들이 짧은 시간 내에 개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서 극복하기 어렵다는 건데요.
00:03:20아무래도 주식시장은 정부 경제 성과에 또 좌우될 수 있는 면이 크기 때문에
00:03:25앞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00:03:29우리 한국 주식이 그동안 너무 침체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대를 좀 가져보는데
00:03:34기대감이 현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0:03:38다음 픽 전해주시죠.
00:03:39두 번째 모닝픽 청와대로 간다입니다.
00:03:42두 번째 소식도 대선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00:03:45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보수를 마치는 대로 복귀하겠다 이렇게 계획을 밝혔죠.
00:03:50이재명 대통령이 당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했지만
00:03:55조만간 시설 보수를 통해서 이후에는 청와대로 간다는 계획인데요.
00:04:012022년 5월에 용산 국방부 청사가 집무실이 된 지 3년여 만입니다.
00:04:07청와대가 대중에 개방됐기 때문에 지하 벙커 안에 국가위기관리센터라든가
00:04:12보안시설을 다시 복구해놓을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서
00:04:16여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 6개월 이내에 청와대에 다시 들어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00:04:22대통령 직무실 청와대 복귀가 예고되면서 청와대 관람 신청 열기가 아주 뜨겁다고 그래요.
00:04:29네 저도 이 소식 보자마자 갈 걸 또 한 발 늦었다.
00:04:33주식 오르는 거 보면서 살 걸 이러고 계속 오거든요.
00:04:36꿀꿀꿀이죠.
00:04:37네 청와대가 대통령 직무실이 되면 앞으로는 찾아갈 수가 없잖아요.
00:04:42개방이 안 되니까요.
00:04:43그래서 마지막 관광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4:47청와대 관람 예약 사이트를 보면 이달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관람 예약 이미 다 마감이 됐고
00:04:54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예약하려는 방문자가 몰리면서 여러 차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00:05:01청와대 재단에 따르면 4월 청와대 관람객 수는 약 26만 명으로
00:05:06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0%가량이나 급증했고요.
00:05:115월 관람객은 4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0:05:15재단은 대통령 직무실 복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4주 후까지 관람 예약을 받고 있고요.
00:05:23주말 상설 공연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00:05:26네 아직 청와대 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하니까 미처 다녀오시지 못하신 분들은
00:05:31이제 문 닫히기 전에 한번 다녀오시죠.
00:05:34자 다음 픽은요.
00:05:36네 세 번째 모닝픽 240만 원 안 받을래요 입니다.
00:05:41240만 원을 왜 안 받는 건지 그 이유가 궁금한데요.
00:05:43그러니까요. 240만 원이면 엄청 큰 돈인데 이게 바로 주택연금과 관련된 소식이에요.
00:05:49주택연금은 그러니까 주택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면 계속 거주는 하면서 또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말하죠.
00:05:59부부 중에 한 명이 55세 이상이고 부부 합산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도의 오피스텔을 소유한 경우에 가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00:06:08예를 들어서 10억 원짜리 주택을 가진 70세 어르신이 65세 배우자와 함께 주택연금에 가입했다 하면 매월 242만 5천 원 평생 받을 수 있는 건데요.
00:06:21이자 수수료 이런 비용 제외하고 단순히 계산했을 때 한 34년 동안 수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00:06:2834년 동안 매월 240만 원을 넘게 받는다? 너무 이게 노후 보장이 되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연금 가입률은 여전히 1%대로 굉장히 낮은 수준입니다.
00:06:41이렇게 매월 240만 원 정도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텐데 이렇게 주택연금 가입률이 저조한 이유는 뭡니까?
00:06:50일단 이렇게 연금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실제 가입까지 주저하는 걸 연금 퍼즐이라고 얘기를 해요.
00:06:58이런 연금 퍼즐 현상 원인으로는 이게 담보잖아요.
00:07:04나는 240만 원으로 설정해놨는데 향후에 내 집이 너무 많이 올랐어.
00:07:08그러면 240만 원으로 받고 끝내는 게 아깝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00:07:12손해일 수도 있겠다.
00:07:13그리고 또 한 가지 이 집이라는 특성상 내가 좀 더 다다리 참고 훗날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
00:07:22이런 감정이 더 많이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00:07:25이에 대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입 조건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또 집값이 오른다면 그 상승분을 일부 반영을 해주는 등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00:07:36주택 연금 수요자의 관심을 끌 수 있게 연금 가입 조건이나 연금을 지급할 때의 조건이나 이런 것들 좀 검토 좀 해야 되겠네요.
00:07:49다음 픽은요?
00:07:50네, 네 번째 모닝 픽은 수요 증가, 공급 감소입니다.
00:07:54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은 감소하는 거.
00:07:57이게 뭘까요?
00:07:58네, 안정성이 높은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요.
00:08:03최근 5년 사이에 민간임대주택 공급이 80% 이상 급감하면서 수급 불균형, 그러니까 여기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데 너무 제공이 안 되고 있다.
00:08:15이렇게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08:18민간임대주택 공급이 급감한 이유로는요.
00:08:22일단 분양시장이 너무너무 얼어붙었어요.
00:08:24그리고 건설 비용이 너무 올랐죠.
00:08:27정부도 규제 강화를 했고 이렇게 복합적인 원인들이 다양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이 되는데요.
00:08:34그런 반면에 지금 젊은 층, 신혼부부 등등 이렇게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민간임대주택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00:08:42그 이유로는 역시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8:49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에 4명 이상이 주변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접했다고 대답했고요.
00:08:57이 중 절반이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9:00전세 사기는 유명 연예인도 몇 명 있더라고요.
00:09:03당한 사람들이.
00:09:05실제로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적다.
00:09:09우려되는 상황인데 실제 시장의 반응도 그러면 뜨거워지는 거잖아요.
00:09:12네, 최근에 경쟁률 보면 굉장히 뜨겁습니다.
00:09:17지난 3월에 부산에서 공급된 민간임대주택 220가구가 사흘 만에 완판됐고요.
00:09:234월에 서울 용산구에서 공급된 민간임대주택 평균 91.6대1 경쟁률 기록하면서 단기간에 마감됐습니다.
00:09:31부동산 전문가는 민간임대는 공공임대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조건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면서
00:09:39전체의 임대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민간 부분에서의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0:09:45네, 오늘 여기까지 해야 되겠네요.
00:09:46조현정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00:09:48고맙습니다.
00:09:49네, 고맙습니다.
00:09:52네, 이어서 오늘 날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9:55오늘은 아주 특별한 분이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해서 날씨를 전해준다고 하는데요.
00:10:00누군지 궁금하시죠? 바로 나와주세요.
00:10:05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마다 행복한 아침을 외치고 있는 개그우원 이희경입니다.
00:10:12오늘은요. 문당영 캐스터가 휴가를 가는 바람에 제가 일일 기상캐스터가 되어보기로 했는데요.
00:10:18신나게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00:10:21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이죠. 공휴일을 맞아서 외출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00:10:26오늘 전국이 맑고요. 공기질도 양호하겠습니다.
00:10:30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날 예정입니다.
00:10:35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만큼 옷차림 유의하셔서 건강관리 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0:10:42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이상, 동쪽 지역은 3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00:10:474월 28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광주와 대구 29도, 강릉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00:10:57낮 동안은 볕이 아주 강하게 내리쬐 예정입니다.
00:11:01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예상이 되니까요.
00:11:06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꼭 챙겨주세요.
00:11:08오후부터 영동을 중심으로 강하게 바람이 불겠습니다.
00:11:13순간풍속 초속 15m에서 20m 안팎으로요.
00:11:18강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는데요.
00:11:20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00:11:25마지막으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00:11:27내일 낮에는 경기 북서부에 비가 조금 오겠고요.
00:11:32내일 밤부터 모레 오후까지는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00:11:36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0:11:48우리 몸의 중심인 허리가 무너지면 우리 전체 건강에 위험이 온다.
00:11:54이런 얘기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00:11:56그래서 허리를 잘 지켜야 된다.
00:11:58나이 들수록 더 중요한데
00:11:59허리 건강 관심 있는 분들은 오늘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00:12:03네.
00:12:04오늘은 극심한 허리 통증을 부르는 대표적인 질환이죠.
00:12:08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2:13올바른 건강 정보와 함께 우리 집 앞 의사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최희의 닥터하우스.
00:12:18바로 만나보시죠.
00:12:19우리 집 앞 의사의 진짜 이야기부터 내 몸을 위한 건강 노하우까지 전해드립니다.
00:12:26안녕하세요.
00:12:27닥터하우스 MC 최희입니다.
00:12:29오늘 함께할 주인공은요.
00:12:31무려 6천 개 이상의 척추를 진료하고 치료한 닥터입니다.
00:12:36어서 오세요.
00:12:39안녕하세요.
00:12:40안녕하세요.
00:12:41경영외과 전문의 박성호입니다.
00:12:43무려 6천 개의 척추를 진료하셨더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00:12:52혹시 오늘의 주제가 이와 관련돼 있을까요?
00:12:55그렇습니다.
00:12:56다양한 이유로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한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00:13:01바로 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부르는 척추.
00:13:03그중에서도 허리 통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00:13:05말씀하신 것처럼 허리 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질환이잖아요.
00:13:11저만 해도 두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허리가 남아낼 새가 없거든요.
00:13:16그렇죠.
00:13:17특히나 좌식 생활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허리 통증은 그야말로 뗄래야 뗄 수 없는 증상입니다.
00:13:24왜냐하면 장시간 앉아있는 동작 자체가 척추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인데요.
00:13:29사실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는 모두 33개의 척추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00:13:33그 척추뼈 사이에는 23개의 추간판이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하죠.
00:13:39이렇게 완만한 X자 곡선을 그리는 척추는 목과 등에서 허리, 엉덩이, 꼬리뼈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의 중심을 담당하고요.
00:13:49뇌에서부터 내려오는 중추신경 다발인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00:13:53그 척수라고 하면 촉감 같은 감각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 아닌가요?
00:13:58맞습니다. 척추는 온갖 신호, 예컨대 촉각이나 통증 등의 감각 신호를 뇌와 사지 말단까지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통로인데다가
00:14:07그 주변으로 다양한 신경 역시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는 척추가 특히나 중요한 겁니다.
00:14:13그런데 요즘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꾸준히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는데 혹시 뭔지 아실까요?
00:14:20어? 저 알 것 같아요.
00:14:23디스크 아닐까요?
00:14:24주변에 진짜 디스크 환자들이 많거든요.
00:14:26어? 맞아요. 지긋지긋한 허리통증을 부르고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
00:14:32바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00:14:34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서로 같은 질환이 아닌가요?
00:14:39저는 지금까지 같은 질환인 줄 알고 있었는데 다른 질환인가 봐요.
00:14:45최인님을 비롯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일 것 같은데요.
00:14:48네.
00:14:49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선 유사하지만
00:14:53발병은 기종과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00:14:56명확히 구분지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해요.
00:14:59오.
00:15:00먼저 말씀하셨던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00:15:04완충작용을 맡고 있는 추간판은 가장자리의 질긴 섬유륜이
00:15:08내부의 젤리 같은 수액을 보호하고 있는 구조인데요.
00:15:11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섬유륜이 손상되면
00:15:13그 안에 있던 수액이 빠져나와
00:15:15인근의 신경을 누르면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00:15:18바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는 거죠.
00:15:20허리디스크가 추간판 탈출증과 같은 말이군요.
00:15:25방금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이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셨는데
00:15:29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00:15:32허리디스크는 주로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나타납니다.
00:15:35그러나 종종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하는데요.
00:15:38잘못된 자세를 지속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올리는 경우
00:15:41디스크의 강한 압력이 눌리면서
00:15:44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수액이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00:15:47그러면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걸까요?
00:15:50척추관 협착증은 머리부터 팔, 다리까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00:15:54척추관 노화로 뼈가 뾰족해지는 볼극 현상이 나타나거나
00:15:58주변 임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00:16:01신경을 압박해 문제가 생기는 질환인데요.
00:16:04이외에도 선천적인 척추관 좁음이라든지
00:16:07척추 분리증, 전방전이증, 외상, 감염, 종양 등
00:16:11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00:16:14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 발병 과정은 다르지만
00:16:18대표적인 원인이 노화라는 점은 같은 것 같습니다.
00:16:22초행성 척추 질환인 만큼 나이 들어가면서
00:16:25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부터 벗어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00:16:29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보면요.
00:16:33지난 2023년 한 해 허리디스크 환자 수가
00:16:36196만 8,300명이었고
00:16:39척추관 협착증 환자 수는
00:16:40182만 2,204명이었어요.
00:16:44여기에 병원을 찾지 않는 분들까지 더한다면
00:16:47정말 많은 분들이 앓고 계시다는 이야기겠죠.
00:16:50우리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좀 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00:16:53혹시 두 질환의 증상이 좀 다른 게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00:16:58네. 증상에서 보이는 가장 큰 차이점은
00:17:00허리디스크일 때는 허리를 앞으로 숙일수록 통증이 심해지지만
00:17:04척추관 협착증일 때는 반대로 허리를 앞으로 구부려야 통증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00:17:09그렇군요.
00:17:10허리를 앞쪽으로 구부리게 되면
00:17:11일시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지니까요.
00:17:14또 허리 디스크일 때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어렵지만
00:17:18척추관 협착증일 때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려도
00:17:22별다른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요.
00:17:24디스크가 뒤쪽으로 밀리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00:17:27다리까지 방사통이 생기는 것이 디스크입니다.
00:17:30여기에 척추관 협착증의 특징적인 증상을 조금 더 전해드리자면
00:17:34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눌려있는 신경이 담당하는 근육에
00:17:38쥐어짜는 것 같은 묵직한 통증이 이어지고요.
00:17:40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터질 것 같은 압박감 때문에
00:17:44갖다 쉬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00:17:47이런 증상을 잘 따져본다면 허리디스크와 쉽게 구분할 수 있죠.
00:17:50이 두 질환이 증상은 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00:17:55결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점 그렇지 않습니까?
00:17:59맞습니다.
00:18:00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00:18:03만성화돼서 극심한 통증뿐 아니라
00:18:05보행장애, 하반신마비, 대소변장애 등
00:18:09심각한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는데요.
00:18:12무엇보다 급성통증이 있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00:18:14척추관 협착증은 병이 천천히 진행되는 편이라
00:18:17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악화할 수밖에 없어요.
00:18:21따라서 정기적인 척추검진으로
00:18:23질병을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00:18:26그럼 이 치료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00:18:28허리디스크와 협착증 모두 초기일 경우라면
00:18:32보존적 치료법이나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00:18:35어느 정도 증상과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데요.
00:18:38약물치료나 도수치료, 체외중격파 치료, 운동치료 등을 먼저 시행하고요.
00:18:42여기에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 같은
00:18:44비교적 간편한 시술을 해볼 수가 있고
00:18:46꼭 필요한 경우라면
00:18:48척추 내신형 수술까지 진행을 하기도 합니다.
00:18:51말씀하신 시술은 각각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치료일까요?
00:18:54신경차단술은 통증 부위 신경의 작은 바늘을 삽입하여
00:18:58국소 마취제나 염증 완화제 등의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에요.
00:19:03흔히 말하는 주사치료라고 볼 수 있죠.
00:19:05신경성형술은 얇은 의료용 튜브인 카테터를 삽입해서
00:19:09염증 물질을 제거하고
00:19:11밀착을 푼 뒤 염증 완화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인데요.
00:19:15이러한 1차적 보존적 치료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00:19:18오히려 악화한다면
00:19:19척추 내시경 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됩니다.
00:19:23그럼 말씀하신 척추 내시경 수술은
00:19:25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수술이에요?
00:19:28과거에는 절개 구멍 하나로 이루어지는
00:19:30단일공 척추 내시경 수술이 주를 이루었으나
00:19:33최근에는 절개 구멍 2개로 시행하는
00:19:35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많이 하고 있어요.
00:19:38허리에 아주 작은 절개를 1개 또는 2개만 내고
00:19:41카메라가 달린 가느다란 기구를 삽입해
00:19:44디스크, 뼈, 인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00:19:48정밀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합니다.
00:19:51척추 내시경 수술은 비교적 절개가 작고
00:19:54근육 손산이 적을 편이라서
00:19:56회복이 빠르고 또 부분 마취가 가능하니
00:19:58입원 기간이 짧아질 수가 있어요.
00:20:00근데 당장 병원에 가기 힘들 수도 있잖아요.
00:20:03그럴 때 허리 통증을 줄이려면
00:20:05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없을까요?
00:20:07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0:20:10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누워 지내시고
00:20:12그동안 허리가 가장 편안하다고 느껴지는
00:20:14자세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00:20:15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누워 있을 때 가장 적고
00:20:19설 때 앉아 있을 때 순으로 점점 높아집니다.
00:20:22따라서 허리 통증이 심할 때는
00:20:24무리해서 움직이기보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00:20:27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00:20:29그런데 여기서 잠깐
00:20:30이야기가 나온 김에 제가 질문 하나 드릴게요.
00:20:33좋습니다.
00:20:34그렇다면 허리가 아플 때 절대 움직여서는 안 될까요?
00:20:37선생님 저한테 아까 다 힌트 주셨잖아요.
00:20:39아까 선생님이 허리가 아프면 누워 있어라
00:20:42라고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00:20:44허리가 아플 때 움직이면 안 됩니다.
00:20:46절대 움직이지 말고 꼼짝없이 그대로 그 자세를 유지해야 된다.
00:20:50오 맞습니다.
00:20:52땡!
00:20:53어 아니에요?
00:20:54허리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00:20:55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라면
00:20:57허리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00:20:59저강도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게
00:21:01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00:21:02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복합적으로 했을 때
00:21:05허리 근력과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00:21:09따라서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해
00:21:10혹은 질환이 없다고 하더라도
00:21:13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겠습니다.
00:21:16그럼 이 방송 보시고
00:21:18나 허리 안 좋은데 운동이나 해볼까 하고
00:21:20잘못된 운동법을 하실 수도 있으니까
00:21:23선생님께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적절한 운동법 알려주실까요?
00:21:27닥터님 오늘 어떤 운동을 알려주실 건가요?
00:21:35허리부터 골반, 엉덩이, 허벅지와 복부 근육을 동시에 단련하는
00:21:39전신 코어 운동인 버드독입니다.
00:21:42버드, 새, 독, 개
00:21:44세 개의 운동인가요?
00:21:46새를 사냥하는 개가 사냥감을 가리킬 때
00:21:49앞다리와 뒷다리를 쭉 펴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00:21:54바로 가르쳐드릴게요.
00:21:56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접촉시켜
00:21:57네 발 자세를 취합니다.
00:21:59이렇게 네 발 기계 자세요.
00:22:01네.
00:22:02무릎과 엉덩이는 수직으로 위치하도록 하고요.
00:22:05여기서 한쪽 팔과 반대 다리를 들어주는데
00:22:08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합니다.
00:22:11팔과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00:22:135에서 10초 정도 유지를 하시고
00:22:14일을 4회 정도 반복하시면 되는데요.
00:22:18가장 중요한 것은
00:22:19이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00:22:21바로 중단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00:22:29이러한 운동 외에도
00:22:31생활 속에서 허리디스크나
00:22:33척추관 협작증을 예방하는 방법
00:22:35또 어떤 게 있을까요?
00:22:36척추 건강을 지키고 질환을 예방하려면
00:22:39체중 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
00:22:40체중이 늘어나면
00:22:41그 압력이 고스란히 척추와
00:22:43디스크에 전달되기 때문이죠.
00:22:46앉을 때는
00:22:46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놓고
00:22:48허리를 바로 펴서
00:22:50등받이에 닿도록 해야 하고요.
00:22:52서 있을 때는
00:22:53척추와 골반이 바로 선 상태에서
00:22:56어깨를 활짝 펴는 것이 좋습니다.
00:22:58그리고 척추를 지지하도록
00:22:59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00:23:01닭가슴살이나 콩류, 두부,
00:23:04유제품과 같은 고단백 식품을
00:23:06적절히 섭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00:23:08마지막으로 닥터하우스 공식 질문 드리겠습니다.
00:23:10박성호 닥터님이 꿈꾸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00:23:14나는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가?
00:23:16매일 출근할 때 스스로 묻는 질문입니다.
00:23:19제 목표는 치료 시 필요 없는 수술을 줄이고
00:23:21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00:23:23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드리는 겁니다.
00:23:26믿고 맡길 수 있는
00:23:26동네 척추 주치로서
00:23:28환자분의 삶 자체가 회복되도록
00:23:31돕고 싶어요.
00:23:32그것이 의사로서의 제 꿈입니다.
00:23:34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00:23:35박성호 닥터님의 진솔한 이야기
00:23:37잘 들었습니다.
00:23:38닥터하우스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00:23:41감사합니다.
00:23:43저희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00:23:45지금까지 닥터하우스 MC 최이였습니다.
00:23:48행복한 아침 함께하고 계신 지금 시각이
00:24:047시 54분을 넘어섰습니다.
00:24:07이번에는 본격적으로 건강 챙길게요.
00:24:08건강 리모델링 시간입니다.
00:24:10가장 먼저 든든한 주치의 선생님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0:24:14장민욱 신경과 전문의,
00:24:16민혜영 가정의학과 전문의 모셨습니다.
00:24:18어서 오세요.
00:24:19안녕하세요.
00:24:20그리고 양경 수학의 대가 전문의와
00:24:22개구먼 이경 씨도 함께합니다.
00:24:24반갑습니다.
00:24:25행복한 아침.
00:24:29요즘 옷은 점점 얇아지는데
00:24:31뱃살은 계속 출렁거리고 고민이다
00:24:33하는 분들 많으신데
00:24:34요즘 같은데 다이어트 고민들 많이 하실 거예요.
00:24:37어떻게 잘 되고 있습니까?
00:24:39왜 저를 콕 집어서
00:24:40그 질문을 가장 처음으로
00:24:43살짝 긴장이 되는데
00:24:44저는 그래도 올 초에 방송할 때보다는
00:24:48한 3, 4kg 정도 감량을 했어요.
00:24:50그렇게 보여요?
00:24:51네.
00:24:52그럼에도 불구하고
00:24:53찌워놓은 살이 워낙 많아서
00:24:55갈 길은 좀 멀지만
00:24:56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00:24:59아무래도 이제 날이 더워지면서
00:25:01뱃살 좀 빼야겠다, 살 빼야겠다
00:25:03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00:25:06흔히들 나이가 들면 찌는 살을
00:25:08나잇살이라고 하잖아요.
00:25:10그런데 배에 특히 많이 찌는 게
00:25:12나잇살입니다.
00:25:13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5:16여름맞이 뱃살 타파
00:25:18제가 한번 골라봤는데요.
00:25:20첫 번째
00:25:21보시면
00:25:21팍팍!
00:25:23뱃살이 불어나는 이유입니다.
00:25:26알고 싶다.
00:25:27그런데 선생님 나이가 들수록
00:25:28조금만 먹어도 뱃살이 찐다
00:25:30이런 얘기 하잖아요.
00:25:31물론 민현 선생님은 잘 모르실 것 같긴 합니다만
00:25:35그 이유는 대체 뭘까요?
00:25:37사실 진짜 많은 분들이
00:25:38한 살 한 살 나이가 더 먹을수록
00:25:40참 살이 쉽게 찌는데 빠지진 않아라고
00:25:42이야기 하시거든요.
00:25:43특히 40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00:25:46정말 살이 너무너무 안 빠진다
00:25:48이렇게 호소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지세요.
00:25:50우리 몸속에 뱃살이 늘어나는 이유는
00:25:53굉장히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00:25:54그중에서도 우리 몸속에 있는
00:25:56대표적인 것 세 가지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00:25:59그중에 첫 번째는 여성과 남성 모두
00:26:03성호르몬이 줄어든다는 거죠.
00:26:06여성의 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죠.
00:26:08에스트로겐은 사실 여성의 몸에서
00:26:10체지방이 막 쌓일 때도
00:26:12내장 지방으로 쌓이는 걸 막아주고
00:26:14보고해 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00:26:15이게 줄어드니까
00:26:16그다음부터는 내장 지방이 팍팍팍 쌓이잖아요.
00:26:19이게 다 뱃살로 보일 수밖에 없죠.
00:26:21남성분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00:26:23남성분들은 에스트로젠이 아니라
00:26:24테스토스테론이 있잖아요.
00:26:26이게 근육을 만들어주고 지켜주거든요.
00:26:28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면
00:26:30기초대사량이 확 줄어들게 되죠.
00:26:32그러니까 이전과 똑같이 드셨을 때
00:26:33예전만큼 근육량이 유지가 안 되니까
00:26:35이게 다 살로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00:26:38그렇구나.
00:26:38이렇게 줄어들게 되는 근육량
00:26:41근육이 감소하는 게 바로
00:26:42두 번째 이유인데요.
00:26:44근섬유가 나이가 들수록
00:26:46조금씩 가늘어지기도 하고
00:26:47근육은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00:26:50굉장히 중요한 기관인데
00:26:51근섬유가 얇아지면서
00:26:53지방을 잘 못 태우게 되니까
00:26:55똑같은 양의 식사를 하더라도
00:26:57살이 좀 더 쉽게 찔 수 있는 거죠.
00:27:00세 번째는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00:27:02바로 기초대사량에 관련된 문제인데요.
00:27:04물론 근육량이 줄면서
00:27:06당연히 기초대사량이 또 줄겠지만
00:27:08근육량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00:27:10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또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00:27:14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는 건
00:27:16가만히 있어도 활동을 하지 않고
00:27:18가만히만 있어도
00:27:19저절로 연소되는 칼로리가
00:27:22그만큼 줄어드는 거니까요.
00:27:24식사량을 내가 특별히 늘리지 않고
00:27:27그대로만 유지하고 있어도
00:27:28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00:27:30계속 뱃살이 찌고
00:27:32지방도 계속 더 축적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00:27:34또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00:27:37그냥 무심코 반복하고 있는 그런 습관들
00:27:40이 중에서 아주 나쁜 습관들이
00:27:42뱃살을 아주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00:27:44제가 한번 보기로 준비를 했으니까
00:27:46보시면서 어떤 것이
00:27:48그런 나쁜 습관에 해당하는지
00:27:49한번 맞춰보시도록 하겠습니다.
00:27:53네 가지가 있는데
00:27:54돌아다니면서 음식 먹기
00:27:56채소 먼저 먹기
00:27:57영상 보면서 식사하기
00:27:59추운 환경에서 식사하기
00:28:01이렇게 있거든요.
00:28:03지금 나쁜 걸 찾는 거죠.
00:28:04나쁜 거
00:28:04뱃살을 찌우는 습관
00:28:06제 생각에는 일단 돌아다니면서 먹는 건 아닌 것 같아요.
00:28:10왜냐하면 그만큼 운동량을 유지하면서
00:28:14인풋을 넣어준다는 거잖아요.
00:28:16네 빼면서
00:28:17그래서 저희 여행 다닐 때
00:28:19걸어다니면서 길거리 음식을 먹으면
00:28:21저는 살이 좀 덜 찌는 느낌이었는데
00:28:23기분 탓인가?
00:28:24그럴싸한데요?
00:28:25그건 아닌 것 같고 좋은 것 같고요.
00:28:28채소 먼저 먹는 건 당연히 좋은 습관일 것 같고요.
00:28:31추운 환경에서 식사해도
00:28:33이거 막 바들바들 떨면서
00:28:34이것도 빼면서 먹는 거예요?
00:28:36포모가 될 것 같고
00:28:37왜 이거 많이 안 들어가 이렇게
00:28:383번 영상 보면서 식사하면
00:28:41제가 얼마나 먹고 있는지
00:28:43잘 가늠이 안 돼서
00:28:45살이 찔 것 같아요.
00:28:46그리고 이 영상도
00:28:47먹방 영상 보고
00:28:48더 먹어.
00:28:49맞아.
00:28:50우리는 다 3번인 것 같은데요.
00:28:51오직 3번.
00:28:523번.
00:28:52정답은
00:28:542번.
00:28:55채소를 먼저 먹기를 제외한
00:28:58아, 제외한.
00:28:59아, 제외한.
00:28:59전부 나쁜 습관에 해당합니다.
00:29:01아, 1, 3, 4번이 다 안 좋은 거예요?
00:29:04방경 씨 얘기하신
00:29:05걸으면서 하면 뭔가 소모가 되면서
00:29:08먹으니까 좀 나을 것 같다.
00:29:09이렇게 말씀하셨었는데
00:29:10잘 생각해 보면
00:29:11요즘에 보면 직장인들, 학생들
00:29:14굉장히 많이 바쁘고 시간이 없잖아요.
00:29:16그러다 보니까
00:29:16우리가 이동 시간
00:29:18이럴 때를 이용해가지고
00:29:20빵이라든지
00:29:22아니면 간단한 시리얼밥
00:29:24이런 간단한 음식을 가지고서
00:29:25식사를 대체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00:29:28사실은 이렇게 하거나
00:29:30아니면 또 이런 경우도 있어요.
00:29:31길거리 음식도 좋아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00:29:34길거리 보면 굉장히 맛있게 보는
00:29:35맛있어.
00:29:36그런 음식들을 또 이렇게 사가지고
00:29:37드시면서 또 걸으시면서
00:29:39이렇게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이 있는데
00:29:40이렇게 움직이면서
00:29:42걸으시면서 음식을 드시게 되면
00:29:44우리 몸에는 식욕을 억제하는
00:29:47그런 호르몬이 있는데
00:29:48이 호르몬의 작용이
00:29:50이게 체내에서 잘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00:29:53그렇게 되니까
00:29:54자꾸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고
00:29:55그러다 보면 점점 배살이 더 찌게 되는 거죠.
00:29:58운동이 아니구나.
00:29:59식사하실 때 TV, 휴대전화
00:30:01시청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죠.
00:30:03자극적인 먹방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00:30:06이렇게 되면 주의가 산만해져서
00:30:08내가 얼마나 먹고 있는지 모르고
00:30:09또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0:30:12뿐만 아니라
00:30:12네덜란드에서 했던 한 연구에서는
00:30:14이렇게 영상을 시청하면서 먹게 되면
00:30:16맛이나 향에 대한 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00:30:19더 자극적이고
00:30:21그리고 더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게 된다고 합니다.
00:30:24그러니까 뱃살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00:30:26영상 시청하면서 음식 드시는 건
00:30:28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0:30:30마지막 보기로 있었던 게
00:30:32추운 곳에서 식사하는 것이었잖아요.
00:30:34추운 곳에서 식사하시는 것도
00:30:35뱃살이 쉽게 늘어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0:30:38사실 추운 곳에 있으면
00:30:39우리 몸에서는
00:30:40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00:30:41더 많은 에너지를 쓰거든요.
00:30:43그럼 얼핏 생각하면
00:30:44열량을 더 많이 태워내니까
00:30:45다이어트에 좋은 거 아니야?
00:30:47라고 생각하시겠지만
00:30:47그걸 위해서 우리 몸은 추운 곳에 있으면
00:30:50단 걸 더 당기게 합니다.
00:30:52특히 갑자기 에너지를 써내야 될 때는
00:30:54탄수화물이 필요하거든요.
00:30:56더 많은 단 것
00:30:57탄수화물이 당기도록 몸에서
00:30:58식욕을 좀 조절한다는 거죠.
00:31:00실제로 한 연구에서
00:31:01식탐이 추운 곳에 있을 때보다는
00:31:03따뜻한 곳에 있었을 때
00:31:05더 잘 억제가 된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었고요.
00:31:07우리가 식욕, 식탐을 느끼게 되는 게
00:31:10렙틴이라고 하는 호르몬 때문인데
00:31:11실제로 이 렙틴의 분비량도
00:31:13따뜻한 곳에서는
00:31:14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에
00:31:16추운 곳에서는 그 증가량이 가장 적었다라고 해요.
00:31:19그래서 요즘 여름이니까
00:31:21내가 추운 곳에 있을 걱정 없잖아
00:31:23라고 생각하시겠지만
00:31:24요즘 실내 온도가 생각보다
00:31:25굉장히 쌀쌀하고 춥거든요.
00:31:27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는 자리는
00:31:29피해 주시는 게 좋겠고요.
00:31:31조금 가벼운 외투 같은 거
00:31:32얇은 카디건 같은 거 하나 챙기시면
00:31:34식욕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0:31:36이거 너무 꿀팁이다.
00:31:38외투를 좀 챙겨야겠어요.
00:31:40얇은 카디건 같은 거 또 하나 배웠습니다.
00:31:43빼는 건 어렵지만
00:31:44찌는 건 너무 쉬운
00:31:45뱃살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00:31:47계속해서 두 번째 키워드 만나볼게요.
00:31:50여름 마주 뱃살 타파
00:31:52두 번째는요.
00:31:53나의 뱃살 유형은?
00:31:55입니다.
00:31:56와 안 떨어지네요.
00:31:58우리 뱃살만큼 지금 딱 들렀어요.
00:32:01아예 뱃살 유형.
00:32:02그런데 뱃살이라는 게
00:32:04그냥 뱃살 아닌 게
00:32:05유형이라는 게 있어요?
00:32:07그렇죠.
00:32:07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이 튀어나와 있지만
00:32:09뱃살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00:32:12첫 번째로는 먼저
00:32:13피하 지방이고요.
00:32:15두 번째는 바로 내장 지방인데요.
00:32:18피하 지방은 말 그대로 피하
00:32:21피부 밑에 있다는 소리잖아요.
00:32:24피부 밑에 아래 존재하는 그런 지방을 말합니다.
00:32:26배도 있지만
00:32:27팔이나 아니면 허벅지
00:32:29이런 데도 이제
00:32:29피부 밑에 존재를 하고 있죠.
00:32:31이런 피하 지방들은 우리 체온을 유지하고
00:32:34또 우리 에너지를 평소에 저장해두는
00:32:37그런 역할을 하지만
00:32:38언제나 그렇듯이 과도한 건
00:32:39우리 몸에 해로울 수밖에 없겠죠.
00:32:41이런 과도한 피하 지방들은
00:32:43우리 건강에 적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0:32:45주의를 기울이셔야 되고요.
00:32:47두 번째로는 내장 지방이 있죠.
00:32:49내장 지방은 말 그대로 내장 사이사이에
00:32:51이렇게 있는
00:32:52뼈 들어가 있는 그런 지방을 얘기하는데
00:32:54우리 내장 지방 안 좋다는 얘기
00:32:56굉장히 많이 사고 듣잖아요.
00:32:57말 그대로 내장 지방은 조금만 있어도
00:33:00우리 몸에 정말 너무너무 안 좋은
00:33:02그런 악 영향을 미치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00:33:04늘 신경을 쓰시고
00:33:06이거 빼기 위해서 늘 주의를 기울이셔야 됩니다.
00:33:08그럼 이제 나한테 있는 뱃살이
00:33:10이게 피하 지방인지 내장 지방인지
00:33:11알아봐야 될 거 아니에요.
00:33:12먼저 이 엄지와 검지로
00:33:15뱃살을 한번 이렇게 꼬집어보세요.
00:33:17이렇게 집어봤을 때
00:33:18네, 너무 잘 잡혀요, 선생님.
00:33:20잘 잡히면 좋은 겁니다.
00:33:22그래요? 이거 보세요.
00:33:23이렇게 잘 잡히셨으면 괜찮은데
00:33:252cm보다 더 두꺼우면
00:33:28피하 지방형이라고 볼 수 있어요.
00:33:30전 피하 지방인 것 같아요.
00:33:33이게 식빵 2개 정도 두께라고 생각해보시면 되겠는데
00:33:36제 배를 잡았죠.
00:33:39여러분도 피하 지방인 거 아시죠?
00:33:40오히려 내장 지방형이신 분들은요.
00:33:43이 뱃살이 그렇게 잡히지가 않아요.
00:33:46훨씬 더 얇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00:33:49약간 곰돌이 배처럼 둥그런 배죠.
00:33:52맞습니다.
00:33:52그래서 안 잡혔으면 오히려 그게 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00:33:55이렇게 누웠을 때도 또 쉽게 구분할 수 있거든요.
00:33:58침대에 반듯하게 누웠을 때
00:33:59뱃살이 이렇게 옆으로 쭉 늘어지시는 분입니다.
00:34:03저요.
00:34:03이거는 피하 지방형입니다.
00:34:06그나마 좀 낫죠.
00:34:08그런데 누웠을 때 흘러내리지 않고
00:34:10볼록한 배가 하늘을 향해서 봉긋하게 솟아져 있다면
00:34:13이거는 내장 지방형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00:34:18이렇게 피하 지방형, 내장 지방형을
00:34:20면적까지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00:34:23복부 CT를 찍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00:34:26저희가 지금 배살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었는데
00:34:29이거 사연이 들어온 게 있어서요.
00:34:31시경 씨 어떤 사연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00:34:32네.
00:34:33제가 첫 번째 사연을 읽어드릴게요.
00:34:34안녕하세요.
00:34:37저는 3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00:34:40요즘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고 있어요.
00:34:44삼겹살, 매운 곱창볶음, 떡볶이 같은 음식
00:34:48자주 먹고 있는데요.
00:34:49특히 삼겹살은 한 번 먹을 때 놀라지 마세요.
00:34:521kg까지도 먹어요.
00:34:55게다가 케이크, 빵, 초콜릿 등등
00:34:57달콤한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데요.
00:35:00저는 사실 그동안 뱃살 걱정해본 적이 없거든요.
00:35:04뭐라고요?
00:35:04저 재수 없다고요?
00:35:06그런데요.
00:35:07요즘에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00:35:09심지어 뱃살이 접힙니다.
00:35:12툭 튀어나온 아랫배를 없애려면
00:35:14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00:35:16라고 사연을 보내주셨어요.
00:35:18그런데 많은 여성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00:35:20사실 뱃살이 찌기 시작하면
00:35:22딱 처음으로 느끼는 게
00:35:23내가 입던 바지가 안 맞기 시작하거든요.
00:35:26잠기지 않기 시작하면
00:35:27뱃살이 나는데
00:35:29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선생님?
00:35:31사실 지금 사연 속에 있는 주인공처럼요.
00:35:33주로 아랫배만 볼록 나온 형태가
00:35:35우리 장민우 선생님이 얘기해 주셨던 유형 중에
00:35:37피하지방형 뱃살 형태인 거죠.
00:35:40피하지방형 뱃살은 주로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00:35:43먹고 나서 충분히 에너지를 쓰지 못하니까
00:35:45이걸 피하지방의 형태로 저장하게 되는 거거든요.
00:35:48주로는 남성분들보다는 여성분,
00:35:50특히 가임계 여성분들한테 많이 나타나는 형태예요.
00:35:53지금 이 사연자분도 30대이셨잖아요.
00:35:56왜냐하면 30대 가임계 여성분들은
00:35:58에스트로겐이 풍부하거든요.
00:35:59그러면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00:36:01일부러 아랫배 쪽으로 지방을 축적시키려고 합니다.
00:36:04젊은 여성분들은 살이 찔 때
00:36:06이렇게 아랫배 쪽으로 찌는데요.
00:36:08저는 이 사연 다
00:36:09그래, 그럴 수 있어라고 보다가
00:36:11깜짝 놀란 게
00:36:12삼겹살을 많이 드시면
00:36:141kg까지 먹은다고 하셨어요.
00:36:16우리 계산 한번 해볼게요.
00:36:18삼겹살 100g에 지방이 얼마나 있을 것 같으세요?
00:36:21100g이요?
00:36:22하늘 것 같은데.
00:36:23많을 것 같죠.
00:36:24하늘 시절에 9kcal 이런 식으로
00:36:271g당 9kcal예요.
00:36:281g이에요.
00:36:30그런데 삼겹살 100g 안 해요.
00:36:32육안으로만 봐도 지방량이 상당하잖아요.
00:36:34무려 33.31g 정도의
00:36:373분의 1 정도는 그냥 다 지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00:36:41그러면 내가 1kg의 삼겹살을 먹었다.
00:36:45330g의 지방 자체를 다 드신 거죠.
00:36:49무슨 짓을 한 거니 내가.
00:36:50이게 다 나쁜 지방은 아니에요.
00:36:52이게 다 나쁜 건 아니고
00:36:54이 중에서 조금 몸에 쌓이는
00:36:55포화지방의 함량이 한 40% 정도 되거든요.
00:36:58그럼 계산을 해보시면
00:36:59한 끼에 포화지방을 한
00:37:01120g 정도는 드셨다고 볼 수 있어요.
00:37:03그러면 이 포화지방의 하루
00:37:05권장량이 어느 정도이냐.
00:37:06하루 총 섭취량의 10% 정도만
00:37:08포화지방으로 먹으라고 해요.
00:37:10이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00:37:11대략적으로 30대 여성분들은
00:37:13하루에 한 2000kcal 정도 먹으라고 하거든요.
00:37:15그러면 한 200kcal 정도로
00:37:17포화지방으로 섭취해야 되고
00:37:18이 양을 환산을 해보면
00:37:20이제 하루에 한 22, 23g 정도를
00:37:24섭취를 하셔야 되는데
00:37:25사연자분 아까 제가 120g 정도
00:37:28지금 한 끼만 섭취를 해봤다고 하죠.
00:37:30한 끼에 내 권장 섭취량의
00:37:336배 이상을 드시고 계십니다.
00:37:35하루가 아니라 한 끼에.
00:37:37그러니까 좀 이거는 양을 조절을 하셔야겠죠.
00:37:39다만 주의하셔야 되는 건
00:37:40삼겹살 나빠 먹으면 안 돼 라는 뜻이 아니라요.
00:37:43삼겹살 안에는 불포화지방산이나
00:37:45좋은 지방도 많습니다.
00:37:46그게 아니라 한 번 드실 때 한 150에서 정말 많으면
00:37:50한 200g 정도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37:525분의 1 이하로 양을 줄이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00:37:541인분만 먹어라.
00:37:561인분이 200g.
00:37:56그렇죠. 한 200g.
00:37:57180g 정도 되니까.
00:38:00그렇군요.
00:38:00그리고 또 보시면 정말 달콤한 간식
00:38:04이런 것들을 보면 너무 자주 또 너무 많이 드시고 있거든요.
00:38:09달콤한 간식 저도 좋아하는데요.
00:38:11하얀 밀가루 또 하얀 설탕 이런 것들이 주된 재료잖아요.
00:38:16이런 정제 탄수화물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00:38:20정제 탄수화물은 섭취한 칼로리를 정말 지방으로 빠르게 전환을 시켜주는데
00:38:25이 과정에서 당연히 뱃살이 늘어나기 때문에
00:38:28이런 경우에는 간식의 양을 좀 줄이고요.
00:38:31가능하면 너무 뱃살이 차오른다.
00:38:33이러면 아예 끊어버리시는 게 뱃살이 이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00:38:38만약에 이제 먹는 거 나는 절대로 포기 못하겠다.
00:38:41못하겠어.
00:38:42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운동 좀 병행하셔야겠죠.
00:38:46지방 연소에 가장 효과적인 건 역시 유산소 운동 아니겠습니까.
00:38:50그래서 달리기라든지 또 자전거 타기 같은 건 쉽게 또 할 수 있고
00:38:53요즘 야외에 나가서도 하기 좋으니까요.
00:38:55그런 운동을 하시되 적어도 30분은 하셔야 유산소 운동 효과가 나타나거든요.
00:39:00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주 3회 정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00:39:04네. 역시 운동입니다.
00:39:05자 이어서 두 번째 사연은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00:39:11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직장인입니다.
00:39:14키는 170cm고 어제 몸무게를 재봤더니 92kg이더라고요.
00:39:20지금은 윗배가 좀 많이 부른 상태고 조금만 걸어도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요.
00:39:25저는 주로 저녁이나 야식을 먹는데요.
00:39:28매콤한 국밥이나 치킨을 즐겨 먹어요.
00:39:31이때 꼭 술을 같이 마시는 편이긴 하지만
00:39:34저 좀 억울한 게 나름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거든요.
00:39:39그러면 괜찮아요.
00:39:39아니 이렇게 먹더라도 16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데
00:39:43왜 계속 뱃살이 찌는 걸까요?
00:39:46이분 보시면 아까 윗배가 많이 부른다고 하셨잖아요.
00:39:50억울하실 것 같아요.
00:39:51그렇죠. 그런데 사실 윗배가 불렀다는 게 바로 내장 지방이 사실 꽤 많이 쌓인, 많이 진행된 그런 경우에 해당을 합니다.
00:39:59아까 우리 장민수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이렇게 잡혔을 때 잡히는 게 피아 지방이라고 하면 그렇지 않고
00:40:04그냥 볼록하게 이렇게 나와 있는 것이 사실 내장 지방으로서는 더 안 좋은 그런 형태의 축적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요.
00:40:10이런 내장 지방은 중년 남성들에게 방금 들으신 50대 남성처럼 중년 남성들에게 좀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긴 하지만
00:40:18완경이 지난 중년 여성분들한테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그런 일이기 때문에
00:40:23또 역시 이런 상황에서도 주의가 좀 필요합니다.
00:40:25이게 평소에 고칼로리, 고지방, 고당분, 고염분 이런 음식들을 자주 드시는 분들
00:40:33또 이렇게 규칙적으로 아주 열심히 생활하시는 게 아니라
00:40:36좀 이렇게 불규칙적으로 생활하시거나 아니면 아예 생활 패턴이 별로 없는, 신체활동이 별로 없는 분들
00:40:42또는 거기다 잠까지 잘 못 주무시는,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지 못하시는 그런 분들은
00:40:47정말 내장 지방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으니까 정말 좀 더 신경을 쓰실 수밖에 없겠습니다.
00:40:52네, 여기 사연의 주인공처럼 그런 식습관 갖고 계신 분들 많거든요.
00:40:58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 대신에 한 끼는 먹고 싶은 거 먹자.
00:41:03근데 그게 하필이면 술인 거예요.
00:41:05단주를 곁들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00:41:08근데 이런 식습관도 내장 지방을 생기게 하는 건가요?
00:41:12그렇죠. 정말 중요한 포인트를 지적해 주셨는데요.
00:41:15이 간헐적 단식을 내가 한다.
00:41:16어떻게 보면 내가 정말 열심히 낮에는 노력을 해가지고
00:41:19단식 기간을, 시간을 두고 저녁 한 끼 먹는데 이렇게 살이 찐다.
00:41:24억울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런 간헐적 단식에도 불구하고 살이 찌는 이유는 바로 아시다시피 술입니다.
00:41:29술.
00:41:30네, 술은 정말 이 내장 지방과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그런 정말 중요한 요소이거든요.
00:41:35일단 생각해 보시면 이 알코올, 술이 이제 알코올이잖아요.
00:41:39이 알코올 자체가 굉장히 칼로리가 높거든요.
00:41:42그리고 이게 간에서 이 대사가 될 때, 이 해독, 이 분해가 될 때 가장 먼저 또 이렇게 분해가 됩니다.
00:41:50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정작 원하는 이 지방의 분해가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는 거죠.
00:41:55그러니까 이렇게 반주로 드시는 이 술이 정말 이 내장 지방을 뿔리고 있는 정말 나쁜 요소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0:42:04계산을 해보니까요.
00:42:05사안 속 주인공이 키가 170에 몸무게 한 92kg 정도라고 했어요.
00:42:10우리가 비만을 확인하는 BMI로 따졌을 때 30이 넘어가거든요.
00:42:14고도비만이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이죠.
00:42:16그런데 이제 이 분이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니까 살을 빼야 되냐.
00:42:20그건 아닙니다.
00:42:21사실 건강한 성인 남성분들 중에서는요.
00:42:23이 비슷한 체급이신 분들이 많으세요.
00:42:25그런데 무슨 차이가 있냐면 근육량이 많아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00:42:29사실 이렇게 걸을 때 숨이 차다거나 또는 윗배가 불러오르는 증상이 없습니다.
00:42:34그래서 내가 다이어트를 할 때 보통은 내가 체중이 많이 나가니까 체중을 줄여야지 라고 목표를 잡으시는데
00:42:39체중을 목표로 잡으시는 게 아니에요.
00:42:42체지방을 목표로 잡으셔야 합니다.
00:42:44이게 어떤 차이가 있냐면요.
00:42:45사실 그냥 우리가 살 빼야지 하면서 막 음식을 제한을 하잖아요.
00:42:49거의 다 빠져드는 건 수분이나 근육이에요.
00:42:52이때는 오히려 건강에 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00:42:55체지방을 골라 빼야 되는데 이 체지방이라는 게요.
00:42:58제가 지금 모형을 준비했거든요.
00:43:00지금 꽤 크죠?
00:43:01이게 얼마 정도 되는지 아세요?
00:43:02실제 내 몸에서?
00:43:04한 2, 3kg 나갈 것 같은 느낌이에요.
00:43:07크기는?
00:43:08그리고 0.5kg 정도밖에 안 늘어요.
00:43:10그러니까 내가 체지방으로 0.5kg을 빼면 내 배에서 이만큼이 빠져나가는 거예요.
00:43:15반대로 내가 체지방이 1, 2kg가 늘었다?
00:43:18이거의 한 2, 3배가 여기만큼 쌓여있는 거잖아요.
00:43:21좀 보기만 해도 끔찍하죠?
00:43:23그런데 이 원인이 술입니다.
00:43:25술 꼭 끊으셔야겠죠.
00:43:26그런데 그게 하필이면 왜 또 맥주 색이냐고요.
00:43:30정말.
00:43:31가능하면 술 끊으시면 좋겠지만
00:43:32나는 죽었다 깨어놔도 술 끊을 생각은 없다.
00:43:37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죠.
00:43:38이런 분들은 제발 안주 선택만이라도 좀 건강하게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00:43:44그러니까 좀 국물이 있는 짭조름한 안주 대신에
00:43:46달걀이라든지 두부라든지 샐러드 같은 종류
00:43:49그리고 또 술 드실 때 옆에 물 좀 같이 놓고
00:43:51물을 좀 많이 드시면서 술을 좀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00:43:55그리고 술 드시는 분들께는 제가 운동 처방도 조금 더 강하게 드릴 건데요.
00:44:00아까 30분씩 한 주 3회 하라고 그랬잖아요.
00:44:02술 드시는 분들은 주 5회 정도 유산소 운동을 30분씩 하셔야 돼요.
00:44:07거의 매일 하셔야 되고
00:44:08남는 이틀 동안은 근력 운동하셔야 됩니다.
00:44:12그래서 매일 운동하실 자신이 있다면 술 좀 드실 수 있겠죠.
00:44:18먹지 말란 소리보다.
00:44:19아니 제 주변에도 그렇게 해설해도 술을 먹겠다는 분들이
00:44:23운동을 해서?
00:44:24계세요.
00:44:25여기도 있지 않나?
00:44:27비교한 음식인 분 아니야?
00:44:30그런데 복부 비반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00:44:33배 좀 나왔다고 다 복부 비반은 아니잖아요.
00:44:36그렇죠.
00:44:36저 우리 아까 이렇게 짚는 거 얘기했는데 사실 안 집힌다고 다 내장 지방 비만이 아니라 실제로 복부 비만 자체가 아니실 수도 있잖아요.
00:44:42기준을 좀 확인을 해드릴 건데요.
00:44:44제가 조금 이해하기 쉽도록 오늘 두 MC님의 복부 교회를 직접 측정해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할게요.
00:44:50제가 해요. 저 지금 긴장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00:44:54앞으로 나갔어?
00:44:56전에 아까 뱃살 보여드렸어요.
00:44:58피하지방이래요.
00:44:59저도 재는 거예요.
00:45:00왜냐하면 남성, 여성 기준이 다르거든요.
00:45:03우리 두 MC분들이 딱 남성, 여성 기준을 보여주시잖아요.
00:45:06일단 어디를 측정해야 되는지 많이 궁금해하세요.
00:45:09보통은 우리 갈비뼈 이렇게 잡히실 거예요.
00:45:11싹 눌러보면.
00:45:12그래서 갈비뼈 가장 아래 있는 부분이랑
00:45:14그다음에 이제 골반뼈 여기 튀어나온 데 있죠.
00:45:17이 사이에 한 중간을 재시면 됩니다.
00:45:19그런데 이거 잘 모르겠는데 하시는 분들은요.
00:45:21그냥 제일 얇은 부분 재시면 거의 비슷하세요.
00:45:24그래서 제일 얇은 부분으로 재시면 되고요.
00:45:27센티미터 기준으로 할게요.
00:45:28지금 보면 대충 이 사이 정도 딱 되실 것 같거든요.
00:45:41이 정도?
00:45:43실시간 올라갑니다.
00:45:43인치로 돼 있어서 우리 이거 뒤집어서.
00:45:45뒤집어요.
00:45:47이렇게 뒤집어서.
00:45:48사실 인치로 해야 좀 알겠는데.
00:45:50센티미터.
00:45:52일단 너무 꽉 조이시면 안 되겠죠.
00:45:55숨 가볍게 내쉰 상태에서 적당하게 하면
00:45:58지금 딱 90cm이시거든요.
00:45:590.1cm 정도 단위까지 하시면 좋은데
00:46:02축하드립니다.
00:46:04간신히.
00:46:05간신히.
00:46:06축하드려요.
00:46:07얇지셨습니다.
00:46:08아 이거 숨 숨 쉬어야겠다.
00:46:0990cm가 기준이에요.
00:46:11그래서 지금 정도 유지만 하셔도
00:46:13사실 복부비만 아니시거든요.
00:46:15너무 건강하게 하실 수 있고
00:46:16여성분들은 당연히 조금 차이가 나겠죠.
00:46:18더 긴장될 것 같아.
00:46:20이거 하면 안 되죠.
00:46:22흡이 아니라 후죠.
00:46:23안 돼.
00:46:25후 내쉬야죠.
00:46:26날숨 날숨.
00:46:28후.
00:46:30센티로 해서.
00:46:31근데 예인 MC님은 옷을 조금 두껍게 해보셨어.
00:46:33그렇죠.
00:46:34옷은.
00:46:35예인 씨 날씨도 해보셨어.
00:46:36너무 두껍네.
00:46:37예인 씨도 한 이 정도일 것 같은데
00:46:39제가 보니까.
00:46:40긴장되겠다.
00:46:41어떻게.
00:46:42팔 좀 찌워야 돼.
00:46:4367cm거든요.
00:46:45기준은 85cm입니다.
00:46:46태도 없어요.
00:46:47아주 건강한.
00:46:48두 분 다 너무 건강한 체지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00:46:50요즘 어려워요.
00:46:51어려워요.
00:46:52집에서 한 번 재보시면 가장 간편하게 나의 체지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거든요.
00:46:59꼭 확인해보세요.
00:47:00네.
00:47:00다행입니다.
00:47:02고맙습니다.
00:47:02두 분 다 무사히 통과하셨어요.
00:47:04두 분 다 괜찮으셨군요.
00:47:08다행입니다.
00:47:09이렇게 복부 비만형 체질이 아니시니까 정말 다행인데 복부 비만으로 나오셨다면 혹시 이게 내장 지방형인지 피아 지방형인지 또 궁금하실 텐데요.
00:47:17내장 지방형이 좀 더 이제 안 좋은 거죠.
00:47:19제가 이 복부 지방 또 내장 지방 때문에 안 좋은 병을 얻었던 어떤 어린 학생의 사연을 준비해봤는데요.
00:47:27사진을 보시면 딱 봐도 내장 지방이 엄청나게 많은 체형이라는 걸 아실 수가 있을 겁니다.
00:47:33사진 한 번 보실까요?
00:47:34이 여성이 청소년기 때부터 꾸준히 체중이 증가해서 10대 후반에 이미 체중이 146kg이었다고 합니다.
00:47:42엄마야 어떻게 힘들었겠다.
00:47:43이때 엄청나게 극심한 편두통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00:47:4630대쯤 됐을 때 증상이 더욱더 악화됐고 아침마다 시야가 흐려지면서 눈이 번쩍번쩍 거리는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00:47:54처음에는 그냥 두통 때문에 발생한 편두통 전조나 조짐 증상이라고 생각을 했겠는데
00:47:59나중에 정밀한 검진을 해보니까 그게 아니라 두 개내 고혈압이라고 해서 머리 안에 혈압이 많이 올라가는 굉장히 심각한 병이 있었다는 걸 발견한 거죠.
00:48:09이게 다 이 뱃살, 내장 지방 때문이었다는 걸 발견하게 된 겁니다.
00:48:12이 내장 지방 때문에 눈도 잘 안 보이고 두통도 있었다고 하니까 너무너무 끔찍한데
00:48:19그러면 말 나온 김에 내장 지방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험해지는 질환이 있을까요?
00:48:27사실 내장 지방 많아질수록 복부의 둘레가 점점 두꺼워질수록 중년에 계시는 분들 제일 걱정하는 게 바로 노년기의 치매가 아닐까 싶은데요.
00:48:36알츠하이머 치매 유병률에도 내장 지방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연구가 있는데
00:48:42지방세포 자체가 염증세포 분비를 상당히 많이 시키죠.
00:48:46이런 염증세포 분비가 결국 뇌에서도 나쁜 노폐 단백질이 많이 생성되는데 일조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00:48:54이런 것 때문에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니까 뱃살 빼시면 치매 예방도 된다는 겁니다.
00:48:59이뿐만이 아니라 내장 지방이 많아지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같이 높아지게 됩니다.
00:49:07그렇게 되면 인슐린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혈중에 체내의 혈당이 많이 높아지게 되겠죠.
00:49:13그러면 당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당뇨병인데요.
00:49:15이 당뇨병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이나 고혈압과 같은 이런 대사성 질환에 발병할 가능성도 같이 높아지게 됩니다.
00:49:23그것뿐만 아니라 내장 지방이 많아지게 되면 이런 지방간이나 또 간경변증과 같은
00:49:29이런 간질환 또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병 또 뇌경색이나 암과 같은 정말 무서운 병들이
00:49:35또 덩달아서 많아지게 되기 때문에 정말 이 내장 지방이라고 하는 것
00:49:39지금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지만 정말 우리 몸에 정말 무서운 영향
00:49:45그리고 정말 적신호이기 때문에 꼭 주의를 기울이셔야 됩니다.
00:49:48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해서 혹은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아니라
00:49:53내 몸,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 체중 감량하셔야 됩니다.
00:49:57이어서 세 번째 여름맞이 베스탈타파 키워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0:02세 번째는요.
00:50:05의사는 이렇게 뺐다.
00:50:08궁금해요 진짜로.
00:50:10제가 12년 전에 다이어트 결심하고 4, 5개월 만에 거의 10kg 가까이 감량했던
00:50:15있었는데요.
00:50:16그때 제가 어떻게 다이어트했는지 좀 알려드리기 위해서 그때 사진을 한번
00:50:19공개해도 돼요?
00:50:21그때 사진 보시면
00:50:23진짜 통통하네.
00:50:26아니 동네 이장님 사진 같아요.
00:50:28이목구비가 달라요.
00:50:30꾸덕하긴 하다 진짜.
00:50:32이때 굉장히 행복한 시절을 보낼 때죠.
00:50:34오 달라요.
00:50:36빼게 됐는데요.
00:50:38당시에 제가 한 30대 중반쯤이었으니까
00:50:41이때 동네에서 사실 지역 강의를 하러 갔었어요.
00:50:45그래서 어르신들 콜레스테롤 재주는 기계를 그때 즉석에서 재주는 기계를 들고 가서
00:50:49막 한 명씩 재드리고 있었는데
00:50:51내 것도 한번 재보겠습니다 하면서
00:50:53제 피를 살짝 뽑아가지고 쟀는데
00:50:55150대 후반이 나온 거예요.
00:50:57어머 150대?
00:50:58정상이 이제 130 밑으로 나와야 되는데
00:51:00거기 계신 많은 어르신들이 다 그렇게 좋게 나오는데
00:51:04제가 160밖에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00:51:08그래가지고 다시 이제 결심을 하고
00:51:102, 3일 정도 제대로 식단하면서
00:51:12좀 굶고 8시간 이상 금식을 제대로 하고 다시 쟀는데도
00:51:16똑같이 나오더라고요.
00:51:18그래서 그때부터 막 고지혈증 약도 먹기 시작하고
00:51:20다이어트 이거 해야겠다.
00:51:22술도 좀 줄여야겠다.
00:51:24건강한 식생활로 가야겠다는 생각하면서
00:51:26다이어트에 돌입을 했던 거죠.
00:51:28당시에 이제 제가 임상강사 하면서
00:51:30조교수 발령을 받던 초반에
00:51:32응급환자 시술이 굉장히 많았고
00:51:34응급 뇌졸중 환자분들 진료를 하면서
00:51:37새벽까지 잠을 잘 못 이룰 때가 많았는데
00:51:38그래서 이제 밤늦게 컵라면도 많이 먹고
00:51:41또 근본 끝나고 퇴근하기 전에 맥주 한 잔 이렇게 하면서
00:51:45여러 가지 기름진 안주도 정말 많이 먹었었고요.
00:51:48또 탄수화물도 복용을 되게 많이 했었는데
00:51:50그래서 2년 만에 제 인생 최대 몸무게인
00:51:5378.5kg까지 체중이 한 8kg 정도 쫙 찌게 된 거죠.
00:51:58그러면서 이제 이렇게 콜라시술까지 안 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00:52:01그런데 저는 또 살이 잘 져본 사람으로서
00:52:06또 잘 찌는 요요를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00:52:08제가 이건 좀 알아요.
00:52:10일단 살이 좀 찔다 싶을 때
00:52:133, 4kg까지는 좀 부은 느낌이야.
00:52:16그냥 아 좀 힘드네?
00:52:18아 그냥 뭐 배부르네?
00:52:20붓기가 있나? 이러는데
00:52:21한 8kg 정도가 늘어난다.
00:52:238에서 10kg 늘어난다.
00:52:25그러면 내 몸이 딱 알아차려요.
00:52:27일단 걸을 때 무릎도 아프고요.
00:52:30그다음에 허리도 아프고요.
00:52:32이게 갑자기 막 핑 도는 것 같기도 하고
00:52:35이게 갑자기 다른 삶의 질을 경험하게 되더라고요.
00:52:39그래서 검진을 받으러 가면
00:52:40단기간에 10kg가 찌면 꼭 적신호가 켜지더라고요.
00:52:44건강에.
00:52:45그래서 당시에 제가요.
00:52:48건강검진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00:52:50제 뇌도 한번 찍어봤더니
00:52:52MRI에서 소혈관 질환이라고 하는
00:52:54약간 하얗게 변하는 안 좋은 병변들도
00:52:57한 3개 정도 관찰이 됐고
00:52:59뿐만 아니라
00:52:59제 아버지가 당뇨가 있는 가족력을 갖고 있어서
00:53:02혈당도 그때 당시에
00:53:04공복 혈당이 좀 스트레스 받은
00:53:06180까지 올라가기도 했었습니다.
00:53:09그래서 이제
00:53:10굉장히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00:53:12다이어트를 하면서
00:53:12평상시에 러닝이나 달리기
00:53:15자전거 타기 진짜 많이 했었고요.
00:53:17수영도 좀 중간중간에 많이 하면서
00:53:19체중을 한 4, 5개월 정도에 걸쳐서
00:53:228kg에서 10kg까지 감량을 하게 됐죠.
00:53:25그래서 이제 68kg까지 뺐다가
00:53:27지금은 한 70kg 정도로 계속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00:53:30딱 좋아.
00:53:31근데 체중 감량을 한 것도 저는 대단한데
00:53:33이걸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유지하고 있다는 게
00:53:37의지가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00:53:39그러니까요.
00:53:40우리 선생님들 보면
00:53:41너무 바쁜 삶을 사시잖아요.
00:53:43환자 보시죠.
00:53:44막 이거 말고도 방송도 많이 하시죠.
00:53:47바쁜 와중에도
00:53:48우리 선생님
00:53:49지지난주에
00:53:51러닝하는
00:53:52하얗게 하고 러닝하시죠.
00:53:55뛰시죠.
00:53:57그리고 우리 민욱쌤도 운동하시죠.
00:54:00민혜연 선생님도 운동의 대가시잖아요.
00:54:03우리 혜연쌤은 어떤 운동하세요?
00:54:05사실 저는 막 거창한 운동을 하진 않는데
00:54:07활동량을 되게 늘리려고 해요.
00:54:09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도
00:54:10스태퍼나 아니면
00:54:11사이클이나 천국의 계단 같은 거 하고
00:54:13제가 늘 목표로 삼는 건
00:54:15이 워치 같은 거 통해서
00:54:16하루에 12,000 걸음은 무조건 걷고
00:54:18그리고 500kcal는 태워내거든요.
00:54:21그런데 이제 이런 건 원래 기본적으로 했던 거고
00:54:22최근에 추가한 게 필라테스.
00:54:25자주는 못하고
00:54:26제가 요즘 일주일에 한 번씩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데
00:54:28저한테 딱 부족했던 근력 운동을 채워주고
00:54:30몸에 균형을 잡아주니까
00:54:32아픈 게 되게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00:54:34저도 이제 앞자리 숫자가 바뀌면서
00:54:35몸이 여기저기 아팠는데
00:54:37그런 운동할 때 이제 도움이 좀 될 것 같아요.
00:54:39확실히.
00:54:40운동애들 정말 진심이신데
00:54:42그런데 이 운동 못지않게 또 중요한 게
00:54:45다이어트할 때 식단이잖아요.
00:54:47그럼요.
00:54:48먹는 거.
00:54:4810kg을 감량하신 우리 장롱 선생님께서
00:54:51식단을 우리에게 추천을 좀 해주시죠.
00:54:54그럼요.
00:54:55좋은 식재료 좋은 음식 추천해드리는데
00:54:57제가 당시에 10kg 정도 감량하고
00:54:59지금까지 유지하는데
00:55:00정말 큰 도움을 준 식재료가 바로
00:55:02이 양배추.
00:55:04아 좋죠.
00:55:05오늘 제작진이 양배추를 준비해 주셨는데
00:55:07너무 예쁘게 생겼습니다.
00:55:08아주 너무 예쁘게 생겼는데
00:55:10양배추를 이용한 요리를 말씀드릴 건데
00:55:13먼저 팬을 좀 미리 달궈놓고 시작할게요.
00:55:17요리하실 때 저는 이제 좀 고온으로 빠르게 익힐 거라서
00:55:20오늘 올리브 기름하고 그리고 아보카도 기름을
00:55:23반반씩 섞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00:55:25몸에 좋은 기름이다.
00:55:25네 이렇게 하면 발현점이 좀 높아지니까
00:55:28산화 가능성이 좀 적어지죠.
00:55:30자 이런 상태에서 양배추는 100g당 한 24kcal밖에 내지 않는
00:55:34굉장히 저연량 식품이기도 하고
00:55:36식이섬유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어서 다이어트 굉장히 좋습니다.
00:55:39저는 이제 양배추를 준비해서 이렇게 가로로
00:55:42가운데 부분을 썰게 되는데요.
00:55:44이렇게 썰어서 보통 한 두세 조각 정도를
00:55:482cm 간격으로 준비를 해주면 좋습니다.
00:55:50자 이렇게 먼저 썰어놓고요.
00:55:532cm 정도 간격으로 지금 스테이크를 만들 건데요.
00:55:58양배추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한 한 조각을 만들어내겠습니다.
00:56:02고기 썰듯이 모양만 보면 정말 스테이크 모양이네요.
00:56:05이렇게 한 조각 지금 나왔는데요.
00:56:07여기다가 제가 굽기 위해서 이쑤시개 두 개만 꽂아놓고
00:56:11바로 요리를 시작해볼게요.
00:56:13그럼 풀어질까 봐 그러시는군요.
00:56:15맞습니다.
00:56:16구워지면서 굉장히 좀 흐물흐물해지니까
00:56:18이쑤시개 두 개 정도 이렇게 곰돌이 뿔처럼 이렇게 꽂아놓고
00:56:23그냥 팬에 달궈져 있는 팬에 올리시면 되는데요.
00:56:27정말 간단합니다.
00:56:29자 이렇게 올려놓고 소금은 저 같은 경우에 이렇게
00:56:33한나 정도 구울 때 두 꼬집 정도 넣거든요.
00:56:37두 꼬집 정도 뿌려주고
00:56:39짭조름하니 맛있습니다.
00:56:40너무 맛있죠.
00:56:41자 그 다음에 후추도 약간 뿌려주시면 됩니다.
00:56:47진짜 스테이크 굽는 것 같죠?
00:56:49네.
00:56:49저는 위듐 레어로 해드립니다.
00:56:51알겠습니다.
00:56:52생각보다 조금 많은 양에 후추를 좀 뿌려주시면 더 풍미가 좋습니다.
00:56:56자 일단 지금 강불로 제가 익히고 있는데
00:56:59이 정도로 한 1분에서 2분 정도 익히시다가
00:57:02중불로 바꿔주시면 되겠습니다.
00:57:04조금만 더 익혀볼게요.
00:57:05근데 이런 양배추 식단을 뭐 어느 정도 먹어야 돼요?
00:57:10몇 끼니마다 먹어야 되는 건지?
00:57:12저는 일주일에 사실 한 서너 번 정도 이렇게 양배추 식사를 했었고
00:57:16양배추 스테이크를 이렇게 먹었었고
00:57:18자 지금 보면 이렇게 제가 남는 양배추 있잖아요.
00:57:20이걸 좀 활용하면 훨씬 더 좀 자주 드실 수가 있는데
00:57:23자 불 조금 줄이겠습니다.
00:57:26자 이렇게 해서 남는 양배추의 이런 껍질 부분들 조금씩 벗겨가지고
00:57:29우리 이제 이거 쪄 먹잖아요.
00:57:32아 이거 쌈 싸먹자 우리.
00:57:34막 쌈 싸먹으면 침이 막 나오는데
00:57:36이렇게 좀 겉부분은 이렇게 좀 뜯어서
00:57:39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시고
00:57:42남는 부분은 사실 채를 써는 게 제일 좋죠.
00:57:46그래서 채를 좀 썰어가지고
00:57:48이걸 이용하면은
00:57:50이제 또 양배추 채에다가
00:57:52달걀 오믈렛 같은 거 만들어 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00:57:56남자 이보은 선생님이네.
00:57:57자 이렇게 준비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00:58:02자 일단 지금 이거 어느 정도 지금 익어가고 있거든요.
00:58:06자 한번 뒤집어 주겠습니다.
00:58:10와 잘 익었다.
00:58:11그렇습니다.
00:58:12이쑤시개 꽂아 놓으니까 지금 또 잘 익죠.
00:58:15살짝 또 불을 익혀가지고
00:58:16높여서 조금 더 한번 끓여보고요.
00:58:19나머지도 채를 조금만 더 썰어볼게요.
00:58:22자 이렇게 채가 썰렸으면은
00:58:24이것도 따로 좀 식재료로 이렇게 준비를 해서
00:58:27이 달걀 오믈렛은 채 써놓은 거를
00:58:30지금처럼 이렇게 팬에 구우면서
00:58:32달걀 물 쫙 끓여주시면
00:58:34진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00:58:36진짜 맛있겠다.
00:58:37그래서 두꺼운 부분들은 이렇게 좀 뜯어가지고
00:58:39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요.
00:58:42지금 바로 밥 올려서 된장 올려먹으면 진짜 맛있을 텐데
00:58:47맛있겠죠.
00:58:48맛있겠죠.
00:58:49자 이제 스테이크 조금 불 줄이면은 거의 다 이제 익어갈 것 같은데요.
00:58:54네 지금 가운데 심지 부분이 조금 덜 익었어요.
00:58:58이제 거의 다 익어가고 있습니다.
00:59:01그거는 그 심지 부분은 소고기로 따지면
00:59:04너무 좋죠.
00:59:04심지 부분은 약간씩 섞여있는데 한번 같이 드셔보세요.
00:59:17어떤가요?
00:59:18일단 향기가 너무 고소하고요.
00:59:21맛있는데
00:59:23기름은 무슨 기름이든 상관없어요.
00:59:27근데 이제 저는 올리브 기름을 상당히 추천드리는데
00:59:30그 이유가 양배추 속에는 비타민 U, 비타민 C 같은 게 많고
00:59:33식이섬유도 정말 많은데
00:59:35올리브 기름과 함께 조리를 했을 때
00:59:37훨씬 더 흡수도 잘 됩니다.
00:59:39제가 약 3, 4분간에 걸쳐서 고온으로 빠르게 조리를 했는데
00:59:43이렇게 하면은 영양소 파괴도 좀 적어서
00:59:46양배추 드실 때 굉장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00:59:48진짜 맛있었어요.
00:59:49오우, 선생님 잘 배워봤습니다. 고맙습니다.
00:59:51네, 감사합니다.
00:59:52맛있다 이거.
00:59:53저도 집에서 자주 먹어요.
00:59:56아, 목이 메네요.
00:59:57진짜 맛있다.
00:59:58저는 무염버터를 살짝 둘러서
01:00:00고향나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01:00:02한번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00:04너무 좋아.
01:00:05자, 이어서 여름철 뱃살 타파
01:00:07네 번째 키워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01:00:09자, 네 번째 키워드는요.
01:00:13자, 뱃살 잡는 운동법입니다.
01:00:16자, 맛있는 음식 먹었으니까
01:00:18이제 운동을 좀 해봐야겠죠.
01:00:20운동 빼놓을 수 없죠.
01:00:21오늘 뱃살 뺄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거든요.
01:00:24우리 희경씨와 예인씨가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01:00:26네.
01:00:27먹었으니까 운동해야죠.
01:00:29자, 앞으로 나가서 그러면 운동을 한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01:00:32자, 오늘은 집에서도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서서 하는 운동으로 준비를 했거든요.
01:00:36네.
01:00:37일단 모든 운동은 워밍업이 중요하잖아요.
01:00:39이제 시작은 워밍업부터 해볼게요.
01:00:41자, 서서 양쪽 다리는 편하게 한 어깨 넓이 정도로 벌려주세요.
01:00:44이 상태에서 양쪽 팔꿈치 이렇게 포개 볼게요.
01:00:47워밍업이니까 간단하게 해볼게요.
01:00:49하체 고정한 상태로 구령에 따라서 우측, 좌측 이렇게 오른쪽 왼쪽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해주시면 돼요.
01:00:55다섯 번 한 세트로 하고 한번 해볼까요?
01:00:57네.
01:00:58오른쪽.
01:00:59왼쪽.
01:01:00둘.
01:01:02셋.
01:01:04넷.
01:01:05다섯.
01:01:06자, 이 정도 하면 이제 옆구리에 자극이 되면서 열이 조금 올라오기 시작하시죠?
01:01:10네. 네.
01:01:11본격적으로 운동 한번 해볼까요?
01:01:12자, 다리는 그대로에요. 어깨 넓이 정도로 벌려주시고요.
01:01:15이번에는 팔을 벌려서 준비를 해볼게요.
01:01:17그 다음에는 팔을 이제 교차로 접어주실 건데요.
01:01:20접을 때 다리를 스케이트 타듯이 반대쪽으로 콕콕 찍어주시는 거예요.
01:01:24그래서 손동작과 발동작 합쳐서 하면 이런 식으로.
01:01:28오!
01:01:29이거 약간 타코에라 같아요.
01:01:30네.
01:01:31운동 강도를 좀 높이려면 무릎을 조금 더 구부리시면 하체 근력 운동이 추가가 되겠죠.
01:01:36자, 이것도 한 양쪽 합쳐서 10회 정도씩 해주시면 몸에 이제 땀이 좀 나기 시작하시죠.
01:01:41야, 이거 힘든데요?
01:01:42괜찮으신가요?
01:01:43운동돼요.
01:01:44중심을 잡아야 되다 보니까 하체도 쓰게 되고 옆구리도 쭉쭉 자극이 될 거예요.
01:01:48자, 마지막은 조금 더 강도를 높여봐야겠죠?
01:01:51역시 다리 벌린 상태에서 시작을 할 거고요.
01:01:54이번에는 팔을 한번 들고 시작을 할 건데요.
01:01:57일단 오른쪽부터 시작을 할 때 오른팔 들고 다리도 살짝 뻗어주세요.
01:02:00이러면 일단 스트레칭이 되죠.
01:02:02자, 이 상태에서 줄을 잡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쭉 뻗어서 팔과 다리를 만나게 해주시는 거죠.
01:02:08어, 이거 진짜 안네.
01:02:10아, 이거 진짜 안네.
01:02:11금불은 어색한 것 같아.
01:02:12하나, 둘, 셋.
01:02:14이렇게 똑같이 한 10번 정도 해주시면 좋고요.
01:02:17반대쪽도 한번 해볼게요.
01:02:19이거 진짜 힘든데?
01:02:20중심 잘 잡으셔야 돼요.
01:02:21그래서 한쪽 다리.
01:02:22서 있는 쪽 다리로 중심 잘 잡으신 상태에서 팔 위로 뻗고.
01:02:25자, 팔 당겨 볼게요.
01:02:27하나, 둘, 둘, 셋.
01:02:29둘, 둘, 셋.
01:02:30오, 이거 진짜 고강도다.
01:02:31넷.
01:02:32여섯.
01:02:33여섯.
01:02:34자, 이런 식으로 일단 5번에서 10번 정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해서 한 3세트 정도 하시다 보면 익숙해질수록 횟수도 늘려가실 수 있고요.
01:02:42유산소 운동과 복부 자극 운동이 같이 되기 때문에 날씬한 복부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01:02:47선생님, 옆구리 운동할 때 몸이 전 자꾸 이렇게 따라가는데.
01:02:50어, 안 돼요.
01:02:51복부에 힘을 딱 주고요.
01:02:52세운 상태에서 이렇게 움직이기만 해야지 내가 이렇게 휘어서 간다?
01:02:56이거 아니죠.
01:02:57그대로 서서.
01:02:59네.
01:03:00자, 운동법 잘 배워봤습니다.
01:03:01고맙습니다.
01:03:02감사합니다.
01:03:03아, 이게 쉬워 보이는데 쉽지는 않아요.
01:03:07근데 이렇게 운동을 할 때 좀 힘드니까.
01:03:10뱃살을 막 꼬지거나 아니면 그 헬스클럽 가면 진동기 있잖아요.
01:03:15그 맞아요.
01:03:16그거 자주 쓰는데 그래도 좀 빠지는 느낌인데 빠지긴 빠집니까 그렇게 해도?
01:03:20예, 그런 제 주변에 실제로 그렇게 하시는 분이 있어요.
01:03:23이렇게 열심히 이렇게 눌러주고 이렇게 복사지하고.
01:03:26맞아요.
01:03:27괴롭히고.
01:03:28왜 그렇게 하시냐고 물어봤더니 이게 참기름 짜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01:03:31이게 참기름을 싹 짜고 기름이 쫙 나오잖아요.
01:03:33그래서 뭔가.
01:03:34지방 알갱이 터트리는 느낌이 있거든요.
01:03:35터트린 것 같은, 녹아서 나오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01:03:38실제로 그렇게 하시는 것은 실제로 뱃살, 특히 지방을 빼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01:03:44물론 이제 배를 꼬집거나 아니면 방금 말씀하신 진동기처럼 이렇게 배에다, 피부 아래, 피하에다가 이렇게 압박을 주게 되면, 압력을 주게 되면.
01:03:52뭐 그 부분에 있는 또 그 주변에 있는 수분이나 아니면 붓기가 빠진 데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로 지방 세포들이 줄어들거나 사라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01:04:00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거는 아니고요. 뱃살을 빼고 싶다. 그러시면 방금 우리 민혜연 선생님께 배운 이런 운동 포함해 가지고요.
01:04:07근력운동, 유산소는 같이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01:04:09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두 가지. 운동하고 식단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01:04:15두 가지 다 하기 힘들어서 뭐 하나만 하고 싶다. 그러면 뭐가 더 중요할까요?
01:04:20무조건 식단이죠.
01:04:22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01:04:24이번 주말에 또 술 드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01:04:27제발 운동하고 물 좀 마시면서 조금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01:04:32제발.
01:04:33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01:04:35이게 보면은 잘 생각해 보시면 우리가 운동을 아까 뭐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01:04:40사실 일주일에 3번, 4번도 쉽지 않을 때가 많거든요.
01:04:43워낙 바쁘시기도 하고.
01:04:44그리고 또 한 번 했을 때 뭐 30분, 1시간 하기도 쉽지 않아요.
01:04:48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우리 식사라고 하는 거는 아침, 점심, 저녁 먹고요.
01:04:52중간에 간식 드시고 음료수도 한 잔 하시고 야식도 드시고 또 이러다 보면은
01:04:57정말 이 먹는 양은 정말 하루 종일 어떻게 보면 계속 이어지고 있거든요.
01:05:01그렇기 때문에 사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건 먼저 기초가 돼야 되는 건 저도 식단이라고 생각합니다.
01:05:06네.
01:05:07뭐 사실 특별히 다르지는 않겠죠.
01:05:09저도 식단이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01:05:11사실 전 질문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01:05:13둘 중에 하나만 고를 순 없습니다.
01:05:15정말.
01:05:16식단으로 빼시겠지만 운동하지 않으면 절대 유지되지 않아요.
01:05:20조금 비중의 차이인 거지 반드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1:05:26알겠습니다.
01:05:27예전에는 우리가 걸어서도 많이 다니고 이랬는데 요즘에는 차 타고들 많이 다니고
01:05:31워낙에 우리 생활 속에서 운동이 몸에 배어있지는 않아서
01:05:35맞아요.
01:05:36운동 꼭 하시고 지금 드시는 것보다 숟가락 하나만 덜어놓으시면
01:05:41도움이 될 겁니다.
01:05:43우리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1:05:44고맙습니다.
01:05:45자 여기서 오늘 날씨 어떤지 궁금합니다.
01:05:49맞이한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01:05:52네.
01:05:53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01:05:55공휴일을 맞아 외출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01:05:58오늘 전국이 맑고 공기도 무난해서 바깥 활동하는데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01:06:03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01:06:07아침 저녁에는 선선한 만큼 옷차림 유의하시고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01:06:12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이상 동쪽은 3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01:06:18서울은 28도로 어제보다 더 높겠고요.
01:06:20광주와 대구 29도 강릉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01:06:24낮 동안은 볕이 강하게 내립됩니다.
01:06:28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예상되니까요.
01:06:32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01:06:34오후부터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01:06:38순간풍속 초속 15에서 20미터로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는데요.
01:06:42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합니다.
01:06:46마지막으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01:06:48내일 낮에는 경기 북서부에 비가 조금 오겠고요.
01:06:51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제주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01:06:54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1:06:57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01:07:13오늘 저녁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립니다.
01:07:17클래식 음악 콘서트 시리즈인 캔들라이트는
01:07:212019년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01:07:24한국에서는 2022년부터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01:07:28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피크닉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01:07:31이번 공연에서는 약 15,000여 개의 캔들라이트가 정원을 수놓으며
01:07:36고품격 클래식 선율과 함께
01:07:38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01:07:43글로벌 청소년 뮤지컬 경연 대회인 제11회
01:07:46딥프 뮤지컬 스타 파이널 라운드가
01:07:48내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01:07:53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01:07:57대상 수상자와 차세대 스타들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인데요.
01:08:02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참가자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해
01:08:06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하며
01:08:09미래 뮤지컬 스타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08:14경연 무대와 대상 주인공은 오는 22일 오후 1시 20분에 채널A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01:08:23어젯밤에 강변북로가 왜 이렇게 막히나 했더니
01:08:27연휴니까 어디들 많이 가셨나 봐요.
01:08:29그렇죠.
01:08:30어제 저녁부터 시작해서 오늘 그리고 주말까지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01:08:34오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주말까지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01:08:39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01:08:41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 7시 30분에 돌아오겠습니다.
01:08:44행복한 아침, 행복한 하루, 그리고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01:08:48고맙습니다.
01:08:49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