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Man 14-2

DramaETC

Watch Pretty Man 14-2 - DramaETC on Dailymotion

Transcript

00:00아니면 우리 대식이 범위와서 살든지 우리 보통이도 거둬줬는데 나야 뭐 아들 하나 더 생겼다 치지 뭐.

00:11거두긴요. 제가 월세도 꼬박꼬박 다 받았는데.

00:14에이 5만원.

00:16저기 내가 사실 뾰족한 수가 없어서 그냥 모른 척은 했지만 아휴 그게 월세인가.

00:30우리 보통이 사정 봐주고 우리 면 세워준 거지.

00:38정말 우리 팀장님은 정말 아주 그냥 참한 사람이에요.

00:43별 말씀을요. 그럼 어머니 저 진짜 출근도냥 찍습니다. 밥 많이 주셔야 돼요.

00:48아이고 아이고 그까짓 숟가락 하나 더 얻는 게 무슨 일인가. 아이고 차가워.

00:55근데 김보통 왜 안 나와.

00:57어?

01:00와 이상하네.

01:02우리 사정 오빠 하루 종일 연락이 안 돼 걱정되게.

01:06야 뭐하고 있어. 팀장님 가신대.

01:09어 나가.

01:13오늘 나홍란부 회장 만났어요.

01:25이상한 얘기를 하더라고.

01:29내가 그 사람 아들이라고.

01:33그 거지같은 소리가 사실인 것 같던데 당신도 알고 있었나?

01:48알게 됐어.

01:53언제부터?

01:57나를 처음 만났던 그때부터?

02:00아니.

02:02얼마 전 보통 씨 책상 위에는 시계보고 알게 됐어.

02:05근데 왜 얘기하지 않았어?

02:07왜 나를 갖고 그 사람한테 가서 딜을 했냐고?

02:10마태.

02:11최 팀장.

02:12나홍란부 회장보다도 내가 더 쓸모없어져서?

02:17알리고 싶지 않았어.

02:24상심할 테니까.

02:26아니면.

02:28내가 박기석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34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36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37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39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40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41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42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43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44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45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46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아니어서.

02:47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02:48나홍란부 회장의 아들이.

02:49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02:54당신의 그 칼날 나에게 오는 건가?

02:59난 달릴 뿐이야.

03:01내 목적을 향해.

03:03고상한 수단만 가려서 사용할 여유 없어.

03:10대체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 거야?

03:14내 인생이 당신들 장난감이야?

03:19왜 그 질문을 다른 사람한테 하는 거야?

03:23당신 어머니 아니 널 키워준 어머니 김미숙이라는 사람한테 해야 하는 거 아니야?

03:31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었을 텐데.

03:34도꼬마테가 누군지 알고 키웠을 텐데.

03:37왜 아모떼이를 쥐어주며 박 회장의 아들이라고 암시했는지.

03:45어머니한테 물어봐야지.

03:49전화, 우리 보통씨.

04:10쪼갈쪼갈 보통씨 없으니까.

04:13쥐고 가다 조용하네.

04:16보통씨.

04:22보통씨.

04:25설마 주섬주섬 텐트 찾는 거 아니죠?

04:29점검 나갑니다.

04:31아 나 어떡해 나.

04:33보통씨 관리받은 남자야.

04:35자고 있었어요.

04:53아이고 어설프다 어설프다.

04:57자고 있었어요

05:00아이고 어설프다 어설프

05:05옷도 안 갈아입고 잖아?

05:18우리 오빠 어디서 뭐하고 있나?

05:27우리 오빠 어디서 뭐하고 있나?

05:31우리 오빠었음

05:34우리 오빠 자고 있었음

05:37자고 있을 때

05:44모르는 Liv they need

05:46진짜 대면

06:12스스로 밝힌

06:15돕고

06:17대자전

06:19넌

06:32내가 버린

06:35내 아들이야

06:37나홍란 여사 직접 자수하셨으니 이제 정보 팔아먹을 데도 없고

06:47재미없어

06:51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지?

07:09버려진 영혼 또 하나 납셨네

07:15살아라 그냥

07:25살다 보면

07:29무뎌진다

07:32뭡힐

07:39괜찮지?

07:40내 아들

07:41너 뭐 특

07:54그 아이를 만났어요?

08:19네, 만났어요.

08:24여보, 모든게 다 당신과 나의 업이란 생각이 들어요.

08:32이제라도 다 제자리로 돌려놓읍시다.

08:37무슨 말씀이세요?

08:40이제부터 시작이에요.

08:42이 모든 불씨 당신이랑 순리엄마가 되살린거에요.

08:47여보...

08:48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요?

08:50그 아이를 김미숙 손에 키워 내 앞에 내놓은 의도가 뭐에요?

08:56나한테 말하지 못하고 해외로 입양 보내야만 하는 당신 마음을 헤아랬던 거에요.

09:02언젠가 그 아이 생각에 괴로워지면 그때 다시 데려오려고 했어요.

09:08근데 그 시간이 이렇게 길어졌어.

09:14당신은 진작 나한테 말해 써여있어요.

09:20말하면 그 아이 지켰을 건가요?

09:28만나다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당신 마음을 들여다봐요.

09:32이제 그만 괴로워하고 앞을 보면서 삽시다.

09:37나는...

09:39싫습니다.

09:41마테라는 그 아이의 존재조차도 치가 떨려요.

09:47그 아이를 보니 세상이 다 떠오르네요.

09:51나를 농락한 내 형제들.

09:55내 근본을 바쳤지만 결국 나를...

09:59나를 버린 그 아이의 아빠...

10:03다...

10:05떠올라요.

10:07과거는 과거일 뿐이요.

10:11하긴 당신도 마찬가지죠.

10:15어차피 당신이랑 나 M&A 같은 거니까.

10:21이제 정리될 때도 될 것 같네요.

Category

Transcript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