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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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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20세기 히트송은 15세
00:00:22신나는 왜 벌써부터?
00:00:24오늘 뭐야? 오늘 뭐 댄스 타임이야?
00:00:26신나는 걸?
00:00:27궁금하십니까?
00:00:28궁금하죠!
00:00:29혹시 가사 제대로 알고 주신 건가요?
00:00:31가사?
00:00:32어? 그냥 신났다
00:00:33잠깐만
00:00:34싸이 형이랑 시경이 형과 가사 내용이 뭐야?
00:00:37조중했던 내 사랑
00:00:41소중했던 사람이 안녕하는 거야 떠나는 거네
00:00:43그런 거 아니야? 안녕 이렇게 한 거 아니야?
00:00:45이젠 안녕
00:00:46다 이별 노래 같은데?
00:00:48약간 안녕하는 거 보니까
00:00:49인사 마지막 인사고 뜨거운 안녕이잖아
00:00:51나 진짜로...
00:00:52왜냐면 대성이 항상 웃으면서 부른단 말이야
00:00:54맞아 신나게 사랑은 왜 그러는 거야
00:00:56우리 대성이...
00:00:57사랑이 이렇게 길잖아
00:00:58이 가운데가 갈라졌네
00:00:59와...
00:01:00대성이가 날 속인 거야 그러면?
00:01:01빅뱅 선배님이 우리 다 속인 거였어
00:01:03이렇게 즐거운 노래인 줄 알았는데
00:01:05와 몰랐네
00:01:06뭔데요 그래서?
00:01:07그 시절에도...
00:01:08날 속인 노래 이런 건가?
00:01:09아닙니다
00:01:10느낌이 살짝 왔을 거 같긴 한데
00:01:12여러분 그 시절에도 신나는 멜로디에 몸을 들썩이다가
00:01:15가사 한 줄에
00:01:16어라?
00:01:17이 노래가 이렇게 슬픈 내용이었어?
00:01:19하고 놀랐던 분들 많으셨을 거예요
00:01:21그래서 준비했습니다
00:01:22날이 슬플 때 춤을 춰 히트송입니다
00:01:25아...
00:01:26야 그럼 오늘 완전 90년대에
00:01:28윤일상 이승호 형 노래만 다 나오는 거 아니에요?
00:01:31그럴 수도 있겠다
00:01:32근데 쏘리 쏘리로 생각해보면 슬픈 가사야
00:01:35쏘리 쏘리 쏘리 쏘리 쏘리
00:01:37내가 내가 내가 먼저 내게 내게 내게
00:01:39아닌가?
00:01:40쏘리 쏘리
00:01:41애인이라기보다 친구 같은 내가 되고 싶어
00:01:44애인이라기보다는 친구 같은 내가 되고 싶어
00:01:47가사 내용 뭐야 진짜 잠깐만
00:01:49자 암튼 오늘 한번 10위부터 궁금하다
00:01:53네 두 분 웃다가 울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아시죠?
00:01:55아니 괜찮아요 저 제모 해가지고 괜찮아요
00:01:57예 주의하지 마시고요
00:01:59바로 확인하겠습니다
00:02:00난 슬플 때 춤을 춰 히트송 11을 공개합니다
00:02:03야 어땠네요 야
00:02:04오늘은 내가 진짜 못 맞출 거야
00:02:06야 이거 노래 완전 신나
00:02:10난 눈물 다시는 웃어줄 거야
00:02:15너의 뒷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어
00:02:20내 맘속 깊이 간직한 채로
00:02:25넌 화이트
00:02:27나의 뒷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어
00:02:28가사는 헤어져야 해
00:02:31너의 뒷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어
00:02:49가사가 헤어져야 해
00:02:51보자!
00:03:21야, 이 정도면 춤추려고 헤어지는 거 아니야?
00:03:24내 말이야.
00:03:26근데 심지어 무대 본부만은 태풍 같은지 모르겠어.
00:03:291995년 발매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유로 댄스를 기반으로 한 빠르고 강한 비트, 반복적인 리듬과 톡 쏘는 랩이 인상적이었던 노래입니다.
00:03:38이제 어스, 지금이대로가 군내 나이트를 휩쓸었습니다.
00:03:42일단 댄스타임 첫 번째 곡으로 선곡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요.
00:03:46왜냐하면 이게 처음부터 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00:03:51근데 이 노래가 지금도 에어로빅이나 헬스장 이런 데서 에너지를 끌어올리거나 분위기를 올릴 때 필수곡으로 나온대요.
00:03:58근데 여기에 슬픔이 숨어있다는 거잖아요.
00:04:02그러니까.
00:04:03이제 내어져야 해 음악이 멈추면 난 눈물 대신 웃어줄 거야.
00:04:09실제로 이별의 아픔에 담긴 노래네요.
00:04:12헤어져야 된다고 대놓고 그냥 하는구나.
00:04:14그러니까 그리고 너의 뒷모습까지 살아갈 수 있대요.
00:04:17근데 이게 아무리 좋은 이별이라도 이별은 이별이다.
00:04:20그치지.
00:04:21솔직히 그냥 쿨한 척 하고 있는 거죠.
00:04:2320세기 가사들은 대부분 그래.
00:04:25날 떠난 너를 나는 끝까지 사랑하겠다.
00:04:28요즘은 말도 안 되는 가사인데.
00:04:29말도 안 되지.
00:04:30이제 헤어져야 해 음악이 멈추면 난 눈물 대신 웃어줄 거야.
00:04:40너의 뒷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어.
00:04:45내 맘속 깊이 간직한 채로.
00:04:50야 근데 이거는 가사를 봐도 나 너무 신나 지금.
00:04:57이거 내가 좋아하는.
00:04:58근데 오빠는 가사를 본 게 아니라 가사를 그냥 멧추기니까 바로 넣고 춤춰서 그래.
00:05:03그러니까 이게 그냥 신나는데.
00:05:05근데 이거를 우리가 가사를 오롯이 슬픔으로 간직하기에는
00:05:09어스 형 누나들이 너무 슬프지 않아.
00:05:14너무 웃잖아.
00:05:15다 착각하는 거야 그래서.
00:05:17아니 그럼 미주는 원하지 않는데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려진 적이 있어요?
00:05:24너무 많지 않아요?
00:05:26어?
00:05:26많다고?
00:05:26차일 때 차일 때.
00:05:28너도 차였어?
00:05:30나는 거의 차요.
00:05:32아니 왜요?
00:05:34먼저 얘기 안 해요.
00:05:35그러니까 이게 머리 쓰는 거야.
00:05:37그건 차일 게 아니잖아요.
00:05:38그게 되고 싶지 않은 거야.
00:05:40아 그냥 그냥 저는 사랑을 끝까지 해요.
00:05:43끝까지.
00:05:44끝까지 해서 그 사람들이 날 좀 질려왔어.
00:05:46머리가 좋아서 그러는 거 아니야?
00:05:47아니 진짜 날 좀 질려해.
00:05:49이별 후에 사랑의 유통기한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해요.
00:05:52그게 뭔 말이야?
00:05:52이별 후에.
00:05:54바로.
00:05:55근데 이게 그게 있다.
00:05:56그러니까 바로라고도 사람마다 다른데.
00:05:59그러니까 사람은 사랑으로 치워해야 된다는 말도 있긴 한데.
00:06:01하림 형님이 얘기했잖아.
00:06:03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
00:06:07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별 후 전 연인이 생각난 적이 있다는 응답이 무려 82%였다고 하는데요.
00:06:14연인의 기억을 마음에서 정리하는데 남성은 평균 약 1년 반.
00:06:19한 시간 반이 아니라?
00:06:20네 1년 반이고의 남자가 여성은 짧습니다.
00:06:24약 3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00:06:25전 애인은 있는데 3개월밖에 안 걸려요?
00:06:28근데 왜 남자들이 더 있기 어려워할까?
00:06:30그러게.
00:06:31왜 그래요 여러분?
00:06:32아니 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에게 훨씬 많이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이죠.
00:06:38테스토스테론이라는 물질 때문이라고 해요.
00:06:40이 호르몬이 사랑에 빠졌을 때 더 많이 분비되고 쉽게 걷어들여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00:06:46그래서 남자의 이별이 더 지독하고 약간 뒤끝이.
00:06:48그럼 난 여자예요?
00:06:51오빠는 약간 수치가 났나 보다.
00:06:53어머 시청자 언니들 안녕 난 희미.
00:06:56다음 곡도 두 분이 몸이 먼저 반응할 것 같은데요.
00:06:59난 슬플 때 춤을 춰 히트송 9위를 공개합니다.
00:07:02기분 나쁜 게 몸이 먼저 반응할 것.
00:07:04내가 업된 얘기 아니에요 그러면?
00:07:06난 뭐 생각을 안 한다는 얘기 아니야.
00:07:08오빠 왜 이렇게 어디 취침을 좀 잡지?
00:07:10오늘 컨디션 안 좋네.
00:07:11이 차라리 기분이.
00:07:13오 이것도 가사가 슬퍼?
00:07:33김영철.
00:07:34파이발리.
00:07:43이 차라리 기분이.
00:08:13정규 2집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유럽팝 스타일의 경쾌한 리듬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소녀들 사이에서 국민 애창곡 관열에 올랐던 곡입니다.
00:08:24진짜 아시아의 별 그 자체입니다.
00:08:26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한국에서 돌아와서 2002년 가요대상에서 대상까지 왔습니다.
00:08:32최연수 대상 수상자예요.
00:08:35보아 선배님은 진짜 춤이랑 노래 너무 둘 다 잘하셔서.
00:08:38그러니까 그래서 나는 약간 성공하는 그런 가사인 줄 알았는데 시련당한 소녀가 하늘에 떠있는 달에게 한탄하는 내용이.
00:08:45아 진짜?
00:08:46그래서 가사도 화자인 소녀가 청자인.
00:08:49달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이래요.
00:08:51아유, 이 얼굴이 그러면 달이야?
00:08:54우와!
00:08:551절 가사를 보면 소리 없이 날 따라오며 비춘 걸 파이널리 날 알고 감사 준 거니.
00:09:03아, 처음 내 사람 비춰주던 너는 나 이별까지 봉모아.
00:09:06달인 줄 알아요, 봉모아.
00:09:07이별을 저녁에 했나 보다.
00:09:09아니, 그 유가 이 유가 그러면 달인 거야.
00:09:16나는 이 노래가 이별 노래인 것도 몰랐는데 달 이건 아예 몰랐어.
00:09:21그러니까 뮤비에서부터 이걸 암시를 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00:09:24시작부터 대상만하게 보름달이 등장을 하고.
00:09:27그렇네.
00:09:28징관이랑 계속 달이 비춰졌대요?
00:09:30어!
00:09:52나는 이런 은유적인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게 대놓고.
00:09:55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이동군대.
00:09:58얼마나 편해, 생각 없이 늦게.
00:10:00와, 근데 딱 이제 아니까 너무 좋다.
00:10:03그러니까.
00:10:04이제 보름달이 작아지면서 슬픔도 그만큼 작아진 걸 받았는데 마음 편한 거네.
00:10:09가사 누가 쓰신 거야?
00:10:11우와!
00:10:12우와, 소름.
00:10:13실제 이 노래는 김영아 작사가가 달에게 추건을 빌던 고대의 사랑 이야기.
00:10:18망보석의 전설을 배경으로 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라고 하는데요.
00:10:24넘버원 이전의 원제는 블루문 나이트였다고 합니다.
00:10:27아니, 그래서 이 노래가 한국 문학을 대중가요 가사에 녹여냈다는 점에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00:10:33음악 교과서에도 실리고요.
00:10:352011년 EBS 언어 영역 시험 문제로 출제되도 되고.
00:10:40아니, 근데 보아 씨도 넘버원이 굉장히 슬픈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이 노래를 굉장히 다들 신나는 곡으로만 알아서 좀 의아했다고.
00:10:48그러니까.
00:10:49이게 힘차고 당찬 노래인 줄 알았어요.
00:10:51근데 이 노래의 가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완벽하게 재해석한 분이 계신다고 하는데요.
00:10:56소라 누나가 이렇게 부르니까 이 노래가 슬픈 노래라는 게.
00:11:08질린다.
00:11:09뭔가 묵직한 게 느껴져요.
00:11:11그렇지.
00:11:20이 노래가 당시에 댄스곡이었던 넘버원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하신 건데.
00:11:24맞아 맞아 맞아.
00:11:25슬픈 가사의 내용이 더 잘 느껴졌다는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00:11:28이 김영아 작사가님도 이소라 씨가 가사를 직접 쓰시는 분이라 그런지 역시 가사대로 해석했다는 걸 느꼈다고.
00:11:35정말 기억에 남았다고.
00:11:37이거 거의 내 마음가짐으로는 이거 1순위야.
00:11:40너무 반전이라.
00:11:41나도 반전이야.
00:11:42난 당찬 노래인 줄 알았는데.
00:11:43보아의 넘버원이?
00:11:44넘버원이 아니네요.
00:11:45넘버 9.
00:11:469.
00:11:479.
00:11:48바로 빨리 나오네.
00:11:50이번 히든송은 가사 읽어주는 남자 가잉남입니다.
00:11:55잘 듣고 해당 곡의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00:11:59가사는 내가 약해.
00:12:00네가 맞춰야 돼.
00:12:01오케이.
00:12:02내 곁에 있던 나의 가장 친한 내 친구.
00:12:07입술에 키스하는 너를 보고 말았어.
00:12:10정답.
00:12:11입술에 키스하는 너를 보고 말았어.
00:12:14정답.
00:12:15영턱스 클럽.
00:12:16질투.
00:12:17잊지 못할 사건.
00:12:19이거는 윤희상 이승우 형들의 콤비지.
00:12:22희철 씨 잊을만하면 실력을 보여주시네요.
00:12:24잊은 적이 없어요.
00:12:26제 실력에 있어서 잊은 적이 없어요.
00:12:29다음 곡도 리듬만은 전혀 다른 반전 가사에 놀라게 될 것 같은데요.
00:12:33맞아 맞아 맞아.
00:12:34난 슬플 때 춤을 춰 히트송 8위를 공개합니다.
00:12:37이렇게 시작해.
00:12:39이게 너무 링크인입니다.
00:12:41그냥 계속 �aal이 희�road Noon tipo
00:12:43нач WINIT
00:12:56같은 그이라는 근무 영상을 obe 돌려야겠죠?
00:12:59거기서 내리는 너를 보았어
00:13:03하지마 노래 질고 빙글빙글 돌았어
00:13:08이제 문제 택 아니에요
00:13:10아니야 오해는 말라고 말하려 했는데
00:13:15그 순간 너는 엄청난 실수로
00:13:19내 앞에서 해버린 거야
00:13:22뭔데
00:13:23이럴 수가 있는 곁을 있던
00:13:28나의 가장 친한 내 친구 입술에
00:13:32키스한 너를 보고 말았어
00:13:37내 앞에서 어떻게 네가 이럴 수 있어
00:13:43내가 정말 너 아닌 사람 만난다 해도
00:13:50우리 사이 그 보다 심한 후에 있어도
00:13:57야 이건 진짜 끝 아니야 근데
00:13:59그치야
00:14:00내가 끝난 거야
00:14:02너무 어물며 갖고 갓꽁하게 서있는데
00:14:09뭐가 먼저 바뀐 깜빡해가라고 별이 보여
00:14:12불을 뺏겨 놓치고 힘차게 될 뻔 따긴 한데
00:14:15뭔가 잘못해도 그게 잘못됐어
00:14:18빨간 찬이 내린 것부터가 화가 나는데
00:14:27빨간 찬이 내린 것부터가 화가 나는데
00:14:41서로 양바람이야 이거
00:14:431997년 발표한 2집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하우스폰의 댄스곡으로
00:14:49상큼하고 발랄한 다섯 멤버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으로
00:14:53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00:14:54간단한 양력부터 말씀드리면
00:14:56영덕스 클럽 분들은 춤 연습을 하루에 10시간
00:14:59그리고 일주일에 한두 번 남는 시간에
00:15:01보컬을 연습했을 정도로 춤에 거의 모든 것을 바친 팀입니다
00:15:06그렇죠 그래서 인기 비결도 멤버분들이 직접 춤이라고 말했을 정도고
00:15:10그렇다 보니까 이 노래를 당연히 신날 수밖에 없는 곡이잖아요
00:15:13근데 가사는 누가 와도 바람피는 가사야
00:15:17이게 당시에 얼마나 화제가 됐나면
00:15:19가사대로 뮤직 드라마를 찍었다고 해요
00:15:22가사를 읽어드리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잘 된다고
00:15:24보자 보자 뮤직 드라마
00:15:25볼까요?
00:15:35우와
00:15:37어머
00:15:39우와 저래요! 아무렇지도 않게
00:15:43어머 클럽 갔네?
00:16:07어머
00:16:10어머!
00:16:20세 회 하나?
00:16:22어떡해! 빨간 차!
00:16:32아니 이게 오해, 오해가 쌓이네.
00:16:35어머! 어머! 어머!
00:16:37빨간 차 주인만 불쌍해!
00:16:39어머! 어머!
00:16:43예능에서 뮤직 드라마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서 그렇지.
00:16:46이게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해봐.
00:16:47그렇지, 배신당한 거잖아.
00:16:49두 분 생각을 한번 해봅시다.
00:16:50네.
00:16:51여기서 가장 슬픈 사람은 누구입니까?
00:16:52빨간 차 주인.
00:16:55그럴 수 있죠.
00:16:56아무튼 커플들은 슬프지 않아.
00:16:59이용당한 거잖아.
00:17:00그 키스 당한 친구도 이용당하고 빨간 차.
00:17:03빨간 차 주인 누구예요?
00:17:06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00:17:08질투? 오빠는 근데 질투 안 하죠?
00:17:10질투 같은 거 없지 않아?
00:17:11나 이거 때문에 많이 혼났었어.
00:17:13질투가 없어서?
00:17:14왜 질투 안 하냐고.
00:17:15원래는 나도 좋았다.
00:17:16근데 너무 없는 사람 만나 보니까 질투 있는 사람이 좋고.
00:17:20싫어하더라고.
00:17:21그런 사람을 만나게 돼서.
00:17:22연기를 한 적은 있지.
00:17:23질투하는 연기.
00:17:24질투하는 적?
00:17:25근데 말 잘해야 되는 게.
00:17:27방송에서 만약에 예를 들어서.
00:17:28나 질투 있는 사람 좋아해.
00:17:29이렇게 하잖아.
00:17:30질투 겁나해.
00:17:32좋아하는 거 아니까.
00:17:33지금 누가 보고 계신가요?
00:17:34안녕.
00:17:35미주랑.
00:17:36미주랑 아무 사이 아니에요.
00:17:38연락처도 몰라요.
00:17:39오해하지 마세요.
00:17:40다행이 없습니다.
00:17:41저 빨간 차 빨간 차도 없어요.
00:17:45설문조사 결과 많은 분들이 질투를 해봤다고 하는데요.
00:17:48연애 중에 질투를 느낀 사람이 무려 87%.
00:17:51질투 없어.
00:17:52질투를 느낀 대상은 연인의 이성친구가 1위였다고 합니다.
00:17:56그 이유는 남녀 사이에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0:18:01근데 이게 질투 하나 가지고 이렇게 심상치 않은 스토리를 만들어내신 분들이 유명한 분들이라고 하시던데요.
00:18:07그렇죠.
00:18:08윤일상, 이승호, 이 형님들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00:18:12이 두 분이 영턱스클럽의 또 다른 댄스곡 정.
00:18:15이 노래도 진짜 춤을 부르는 가사거든요.
00:18:17근데 가사가 마음이 변한 전 연인을 애원하며 붙잡는 내용이래요.
00:18:22다른 여자 생긴 거라면
00:18:36근데 이렇게 슬프게 얘기해놓고 갑자기
00:18:40지렁이 들고 막 가비짝이 번쩍.
00:18:43심지어 댓글도 보면 노래를 틀었는데 도덕관념이 흐릿해졌고
00:18:48그럼에도 박자에 맞춰 몸이 흔들린다면 그건 윤일상의 곡이다.
00:18:52라는 말이 있대요.
00:18:53바로 다음 곡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 뒤에 그 어렵다는 짝사랑의 슬픔이 담긴 곡입니다.
00:19:09난 슬플 때 춤을 춰 히트 송추리로 공개합니다.
00:19:12네.
00:19:14이거는 남자는 완전 쓰레기고 여자는 완전 바보야.
00:19:28이거는 남자는 완전 쓰레기고 여자는 완전 바보야.
00:19:58안다고 해서 그저은 나의 티도 안 봐.
00:20:03헌데 그러면 뭐해 아무 소용없잖아 그러면 더 뭐라고?
00:20:09이게 이제 새겨버린 넌 안타는 거 있잖아.
00:20:13진정, 진정해.
00:20:28그렇게 네가 원해도 너만을 위한 그런 여자 있잖아.
00:20:33난 나 춤방구만.
00:20:35안 더큼너큼너 너의 길 흐라니.
00:20:38내 맨 찾으라.
00:20:40내게와 나의 옆으로.
00:20:42언제가 끝날 때까지 난 기다릴게요.
00:20:45지금까지 슬퍼, 근데 슬퍼라 갑니다.
00:20:47아이, 원, 투, 빨리 가!
00:20:49갑자기.
00:20:581997년 발매한 2집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00:21:05트롯 멜로디에 디스코풍의 펑키 리듬이 가미된 댄스곡으로
00:21:08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아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00:21:12이 노래가 너무 완벽하니까 당대 최고의 인기곡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00:21:17그쵸, 그쵸.
00:21:18이때 그 윤희지 누나랑 채소연 누나 인기도 엄청 많았고
00:21:21군통령에다가
00:21:22아니, 여자들이 노래방 가서 이 노래 안 부르면 거의 반칙이거든요.
00:21:26와, 이 노래 노래방 가면서 무조건 불렀었는데.
00:21:34잠깐만.
00:21:36너 아니야?
00:21:38야, 너네!
00:21:39잠깐만!
00:21:45이거 왜 정지가 왜 안 눌러지지?
00:21:48잠깐만.
00:21:50잠깐만.
00:21:52왜 그래?
00:21:52잠깐만, 잠깐만.
00:21:53맨 마지막 번에 희한하게 한 팀을 몰라요.
00:21:55한 분은 길길이 뛰는데 한 분은 가만히 있어요.
00:21:57앞에 있는 친구 참...
00:21:59아, 그러니까!
00:22:01와, 야 뒷모습만 봐도 너들아.
00:22:04아니, 보면은 가사 내용을 오늘 처음 한 것 같아.
00:22:08신나서 춤추다가
00:22:09내게 다른 애인이 생겼잖아 듣고 뭐?
00:22:12아무 소름 없잖아
00:22:14그런 운동...
00:22:15뭐라고?
00:22:17난 이 노래 약간 플로틴 같은 노래인 줄 알았어.
00:22:20왜냐면 너가 마린 여자 좋아한다고 다이어트 할 거고
00:22:22노는 여자 싫다고 해서 안 가기로 하고
00:22:24마이트도 안 가고
00:22:25말도 안 붙이고
00:22:26다 외면했고
00:22:27근데 심지어 내가 다 맞혔는데 다른 사람이랑 웃고 있는 거야.
00:22:31그러니까 이게 승질이 나니까 계속 이게...
00:22:34이게 기뻐서 뛴 게 아니구나.
00:22:35그래, 정신 차려야 돼, 이거는 근데.
00:22:37야, 근데 마지막 보면 알잖아요.
00:22:39마지막에는 이 화자가
00:22:41그래도...
00:22:42돌아오래.
00:22:43그래도 와줘.
00:22:44이건 안 돼.
00:22:45이거는 포기하셔야 돼요.
00:22:47보통 헤어지면
00:22:48네.
00:22:49나이트 크롬까지 가나요?
00:22:51그치? 이거 이해하지?
00:22:53줄리 하다가서
00:22:54요! 요! 좀 대!
00:22:55어떻게 그래?
00:22:56난 진짜 거짓말 안 나.
00:22:57난 헤어지면 양치하면서도 울어.
00:22:58양치하면서도 울고
00:22:59밥 먹으면서도 울고
00:23:00그거는 저기 춤추는 개선이야.
00:23:04눈물이 계속 나나요?
00:23:05진짜 하늘에 계속 기도했어.
00:23:06진짜 옛날에.
00:23:07근데 20세기 호구송도 있고
00:23:0921세기 호구송이 또 있는데
00:23:11한 번 뭐가 있을까요?
00:23:12신나는 호구송.
00:23:18이거 이게?
00:23:35아니 이제 부하걸의 어쩌다는
00:23:44나쁜 남자인 걸 알면서도
00:23:45사랑에 빠져서
00:23:46남자가 부르기만 해도
00:23:471분 1초만에
00:23:48남자한테 이제 달려가는 거구나.
00:23:50달려가는 거구나.
00:23:55우와.
00:23:56바람이 핀 거야?
00:23:58어떻게 날 두고
00:24:00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니?
00:24:04이번 다시 보기 싫지만
00:24:07널 자버려도 할 말 없지만
00:24:10그래도 아직은
00:24:12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
00:24:16거짓말한 거 정말 싫지만
00:24:20이번 한 번만 용서해
00:24:22당신 뒤로 뒤로 없게 해줄래
00:24:27둘 다 밤 사랑해줄래
00:24:32다비치 선배님의 사랑과 전쟁은
00:24:35매달려서 만나줬는데
00:24:37바람을 피운 남친을
00:24:38한 번만 더 용서하겠다면서
00:24:39앞으로는 자기만 사랑해달라고 말하네요.
00:24:41근데 하늘 땅 별 땅보다는
00:24:43난 거 같기도 하고
00:24:44그렇죠.
00:24:45모든 걸 다 바꿨는데
00:24:46결국엔
00:24:47이야
00:24:48아무튼 비비의 하늘 땅 별 땅이 7위네요.
00:24:50다음 곡은
00:24:51신나는 테크노 리듬에 가려진
00:24:52슬픈 가사인데요.
00:24:53난이 슬플 때 춤을 춰
00:24:54히트송 6위를 공개합니다.
00:24:56백지원?
00:24:57어?
00:24:58진짜 왜?
00:25:04아 이런 거.
00:25:05이때 유진박 형도 유명했는데
00:25:07다시 널 사랑할 수 없다면
00:25:12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00:25:15내게 익숙해져 버린 너였기엔
00:25:17너를 사랑할 수가 없어
00:25:19나 아닌 다른 사람 건너서
00:25:21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00:25:23그만 잊어줄게 떠날까
00:25:25어차피 너를 사랑할 수가 없어
00:25:27나 아닌 다른 사람 건너서
00:25:29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00:25:32그만 잊어줄게 떠날까
00:25:35어차피 나였을 테니까
00:25:41슬픈 목에 흘러나왔대
00:25:45너의 사랑
00:25:47눈물이 나올 것 같아
00:25:49나 이젠 멀리 늦은 길 안아왔네
00:25:54둘에 취해
00:25:56아무리 울어봐도
00:25:58더욱더 생각이라는 건
00:26:00더욱더 생각이라는 건
00:26:02이루지 못한
00:26:04나의 사랑 때문일 거야
00:26:08다시 널 사랑할 수 없다면
00:26:12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00:26:14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00:26:16내게 익숙해져 버린 너였기엔
00:26:20너를 사랑할 수가 없어
00:26:22나 아닌 다른 사람 건너서
00:26:26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00:26:30그만 잊어줄게 떠날까
00:26:32어차피 나였을 테니까
00:26:34이제 이제 떠나러 버려
00:26:36
00:26:38무슨 내용이야?
00:26:40몰라
00:26:42이때도 이 노래 나오면
00:26:44다 왼쪽 도리도리만 하느라
00:26:46내 형 아무도 몰라
00:26:48너무 신나게 나왔는데?
00:26:501999년 발표한 1집 앨범
00:26:52후속곡인 이 노래는
00:26:54복고적인 리듬에 박진감 넘치는
00:26:56테크노 댄스곡을 전몽시켜
00:26:58백지영 씨를 단숨에 댄스 여자로 만들어줬던 곡입니다
00:27:01참 이 99년도에는 진짜 테크노 열풍
00:27:03아바
00:27:05아바
00:27:06아바
00:27:07이때 이제 성인들은 나이트클럽
00:27:08그리고 우리 같은 청소년들은 이제 콜라텍에서 놀던 시절인데
00:27:12그리고 이제 이 곡 활동 시기가 발라드의 계절 가을이었는데
00:27:16주간 라디오 방송 횟수가 평균 3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00:27:20대중들은 물론이고 가요 관계자분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됐던 곡이라고 합니다
00:27:25댓글을 살펴보면 5년 사귀고 헤어지고 듣는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00:27:295년을 사귀어?
00:27:30노래는 신나는데 가사가 진짜 눈물 빼네
00:27:32댄스곡인데 뭔가 슬픔
00:27:35한 맺힌 듯한 느낌 등
00:27:37이 노래에 슬픔을 느끼는 분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00:28:02이젠 보내줄게 떠날 건 어차피 나였을 테니까
00:28:07이게 가사가 나 이젠 널 잊은 줄 알았는데 술에 취해 아무리 울어봐도 더욱더 생각이 나는데 이루지 못한 나의 사랑
00:28:24엄청나게 사랑
00:28:25엄청나게 사랑한 거지 그러면
00:28:26이 정도의 아픈념은 엄청나게 아팠던 고통이고 심지어 찔 슬픔을 흐렴고 가사에 나와요
00:28:30나 아닌 다른 사람 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00:28:34떠날 건 어차피 나였으니까
00:28:37헤어진 전 연인에게 다른 사람이 생긴 거야
00:28:40너는 그러면
00:28:42너랑 헤어지고 바로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어
00:28:46그럼 어떻게 해?
00:28:48짜증나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00:28:50내가 거기서 뭘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00:28:52그치, 그치, 그치
00:28:54그치, 그치
00:28:56그치, 그치
00:28:58그치, 그치
00:29:00그치, 그치
00:29:02그치, 그치
00:29:04그치, 그치
00:29:06그치, 그치
00:29:08내가 거기서 뭘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00:29:10그치, 그치
00:29:11실제로 이별호 이별보다 더 아픈 상대의 행동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00:29:15응답자의 53%가 이별호 벌써 다른 사람과 만나는 그 사람을 아픈 행동 1위로 선택했다고
00:29:22근데 사실 이 노래가 현소리도 있고 슬픔도 있지만
00:29:28우리 지영 누나의 목소리 자체가 슬픔을 간직하는 목소리잖아요
00:29:32목소리가 좀 슬프긴 해, 그래서 발라드도 너무 찰떡이시잖아요
00:29:35맞아, 맞아, 사실
00:29:36백지영 누나는 이별 댄스를 진짜 많이 했던 것 같아요
00:29:41좀 슬퍼, 댄스도 좀 슬픈 것 같아
00:29:53뭔가 슬퍼
00:29:54생각해봐
00:29:56부탁이야
00:29:57흔들리지만
00:29:59이젠 더 이상
00:30:01나의 사랑을
00:30:03시험하지 마
00:30:05누구에게도
00:30:07널 빼앗길 수 없어
00:30:09널 다시 찾을 거야
00:30:12가지 말라고
00:30:14가지 말라고
00:30:16한마디말이라도 해야 할 텐데
00:30:20함께 했었던 시간 속에서
00:30:24어떤 걸 제일 먼저 잊어야 할지
00:30:27그래, 난 공감돼
00:30:28공감돼
00:30:37그래, 좋아
00:30:38이젠 다가올 사랑은 없어
00:30:41그대 남긴 상처 때문에
00:30:45그대 남긴 상처
00:30:51난 슬플 때
00:30:52희든송을 봐
00:30:53끄니끄니 동근이의 희든송 타임
00:30:55거울 보세요, 거울
00:30:56거울 보시라고요
00:30:57
00:30:59이번 희든송은 전주 1초입니다
00:31:01아, 맞추겠다
00:31:02너무 자만하지 마시고요
00:31:04우와
00:31:05희철열 씨의
00:31:06컨디션을 감안해서
00:31:071초
00:31:083초
00:31:097초까지
00:31:10우와
00:31:113초 7초
00:31:12앞으로 준비도 하지 마
00:31:13
00:31:14언제 오빠가 잘 몰라?
00:31:15들어와
00:31:16전주 1초
00:31:17주세요
00:31:213초 들어와
00:31:25뭐지?
00:31:26오빠
00:31:27이게 안 되는구나?
00:31:29그런 말 하지 마
00:31:30안 되는구나
00:31:31나 진짜 상처 봐
00:31:32안 될 거 같아
00:31:33다시 1초 줘봐
00:31:34진짜 상처 봐
00:31:35뭐지?
00:31:361초 주세요
00:31:49전주 3초 갑니다
00:32:00세균맨 아니야?
00:32:02세균맨?
00:32:03세균맨?
00:32:05우와, 내가 3초 듣고 모른다고?
00:32:08전주 7초 주세요
00:32:19아, 이런 멜로디가 너무 많아
00:32:20저희 3분, 3분짜리예요, 3분짜리?
00:32:22전주 1분 주세요
00:32:233분짜리 좀
00:32:24오빠가 모르면 진짜
00:32:26다 몰라
00:32:27제가 모르는 가수죠?
00:32:28아니요
00:32:29모르는 가수라고
00:32:30수백 번 언급했습니다, 김희철 씨가
00:32:32네?
00:32:33저처럼 피부 색깔이 좀 까맣고
00:32:35독보적인 보이스
00:32:37핑계를 자주 댑니다
00:32:38그러니까
00:32:39아니, 겉모형이야?
00:32:41겉모형한테 전화 온다, 희철 씨
00:32:43야, 너 내 노래 모르는구나
00:32:45그냥 공개해도 되죠?
00:32:47이걸 잘 합쳐서
00:32:49뭘 합쳐요, 얼굴?
00:32:50
00:32:51다음 곡은 남성분들이 많이 공감할 것 같은데요
00:32:54난 슬플 때 춤을 춰 히트송 5위를 공개합니다
00:33:00음악 버전 맞아요, 이거?
00:33:09아, 여기부터 가는데
00:33:10도대체 왜 이럴까
00:33:16누가 좀 말려줘 봐
00:33:19왜 자꾸 어두워만 치면 밖으로 나아가는지 모르겠어
00:33:25오, 가사 내용 뭐야?
00:33:27오, 가사 내용 뭐야?
00:33:28오, 가사 내용 뭐야?
00:33:29오, 가사 내용은 또 어디서
00:33:30누구를 또 만날까
00:33:32운명이 어제처럼 별 볼 일 없이
00:33:35끝날 때지만
00:33:37오는 밤이
00:33:41이 세상에서
00:33:44마준방이 될 것처럼
00:33:47혼신의 힘을 다해서
00:33:50춤추어 버릴 때
00:33:52밤말이 새처럼
00:33:55밤말이 새처럼
00:33:58내가 혼자 나는 외로움이
00:34:01그 안을 다시 못 들어오게
00:34:04이라도 내리게
00:34:07하늘을 찔러와
00:34:11저기 맑은 하늘 모두 다가
00:34:13너의 세상이니까
00:34:16어, 노래 왜 안 셀픈데?
00:34:311997년 발매된 5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00:34:35경쾌한 로클 노래
00:34:37하우스 비트
00:34:38특유의 유머러스한 창법이 더해져
00:34:40김건모 씨의 매력을
00:34:41유감 없이 보여줬던 곡입니다
00:34:43그 당시 이제
00:34:44브라보 신세대
00:34:455주 1위는 물론
00:34:46앨범 또한
00:34:47연이어
00:34:48밀리언셀러 등급을 합니다
00:34:49진짜 국민가수 김건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죠
00:34:52맞아요
00:34:53특히 이제 김건모 선배님 콘서트 엔딩곡으로 꼽히기도 하는데
00:34:56마지막 한바탕 신명랑이 춤추고 나면
00:34:59이제 김건모 콘서트 오길 잘했다
00:35:01라는 생각이 든대요
00:35:02근데 일단 멜로디 신납니다
00:35:04네, 너무 좋아요
00:35:05가사를 볼까요?
00:35:06도대체 왜 이럴까?
00:35:07누가 좀 말려줘 봐
00:35:09왜 자꾸 어두워만 지면 밖으로 나가는지 모르겠어
00:35:12아, 이게 외로움을 못 이겨서
00:35:14저도 주로 그렇거든요
00:35:16밤만 되면 밖으로 기어 나가요
00:35:17왜인 줄 알아?
00:35:18그게 솔로나면 절규로
00:35:19오오
00:35:20어딜 가나 했더니
00:35:21나이트클럽으로 가는 거야
00:35:22그치?
00:35:23오늘은 또 어디서 누구를 만날까?
00:35:24분명히 어제처럼 별 볼일 없이
00:35:26그러니까 갈 때마다 물 먹는 거야
00:35:28그러니까 커플이 안 되는 거지
00:35:30근데 이제 오늘도 실패할 걸 알면서도
00:35:33그냥 또 가는 거예요?
00:35:34약간 주식 같은 거예요
00:35:35투자했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00:35:38어떡해
00:35:39아무튼 보면 이 화자도 노력을 안 하는 게 아닙니다
00:35:42오늘 밤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이 될 것처럼
00:35:45혼신의 힘을 다해서 춤추고 노래해
00:35:48한 마리 새처럼
00:35:49많이 많이 될 것처럼
00:35:51야, 그 당시 이제 젊은 세대들이
00:35:53나이트클럽에서 이성에게 플러팅하는 얘기를 소위 말해서
00:35:57약간 은어일 수도 있는데
00:35:59뻐꾸기 날린다
00:36:00아, 그래서 제목이 약간 뻐꾸기 날린다?
00:36:02그래서 뻐꾸기, 어
00:36:03그래서 요즘은, 요즘은 그러잖아
00:36:06어? 맘에 들어 플러팅 해봐 이러잖아
00:36:08그때는 야, 뻐꾸기 날려봐
00:36:10슬프다
00:36:12아니, 근데 그렇게 안간힘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또 있어요
00:36:16깨어진 어둠이 아침이 오나 봐
00:36:18주위를 둘러보고 알게 됐어
00:36:19오늘도 역시 혼자라는 거야
00:36:20이때 친구랑 같이 국밥에 소주먹고 들어가는 거잖아요
00:36:23어, 근데 그걸 또 저기했어
00:36:24이제 남자들은 그 자존심이잖아
00:36:26근데 실패한 거를 실패했다고 생각 안 하고
00:36:28친구 있잖아 그러면
00:36:29야, 그냥 오늘 둘이 먹자
00:36:31아, 그냥 그렇게?
00:36:32아, 그냥 그렇게?
00:36:34의리로 포장하는 거야
00:36:35아, 그냥 그렇게?
00:36:36의리로 포장하는 거야
00:36:37야, 오늘 근데 물 너무 별로지 않냐?
00:36:40마음을 울고 있으면서?
00:36:41어, 그리고 나이트클럽에서도
00:36:43슬픔만큼 춤을 추는 거야 이제
00:36:46슬픔만큼
00:36:47어, 그때 당시 뉴스에도 보도가 됐을 정도래요
00:36:50빠르게 만나고 헤어지는 요즘 젊은이들의 세태와 맞물려서
00:36:54이 북킹 문화도 날로 확산되고만 있습니다
00:36:57오빠 나오는 거 아니야?
00:36:58서울 강남은 나이트클럽
00:36:59어, 나 나오면 어떻게 해?
00:37:00그럼 나 데뷔 날짜 바꿔야 돼
00:37:02사람들이 춤과 술보다 더 열중하는 것이 있습니다
00:37:08어, 어, 어, 북킹하다
00:37:10바로 즉석에서 만남을 추선해 준다는 북킹
00:37:12우와, 우와, 우와, 우와
00:37:14대부분의 손님들은 이런 북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00:37:20어떻게 많이 북킹하셨어요, 오늘?
00:37:23열 번 넘게 했어요
00:37:25언제 얼마나 지나도 돼요?
00:37:27스피드 시대를 살고 있는 2001년 젊은이들의 달라진 반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0:37:35부럽다, 나도 놀았었어야 했는데
00:37:37그때, 그때 나 화려했다
00:37:39그 이후에 김건모 선배님이 후속곡 활동에서도
00:37:43뽕키가 느껴지는 마이너한 느낌의 댄스곡인 사랑이 떠나가는 애를 선보였는데
00:37:47이 노래도 엄청 처절했다고 합니다
00:37:49그렇죠, 결국 이제 사랑을 만나긴 했는데
00:37:51만난 사랑도 그마저 이제 떠나가는 내용입니다
00:37:55입안은 심각해지
00:37:57마침 내 사랑이었어
00:38:01너무 많은 걸
00:38:05근데 건모형 댄스곡들이 대부분 슬픈 가사예요
00:38:07핑계도 그렇고
00:38:09내 깨끗한 핑계내지
00:38:11그리고 나이트클럽에서 늘 나오는
00:38:13잘못된 만남도 그렇고
00:38:15친한 친구에게 이제 여친을 뺏긴
00:38:17이런 상황인 거고
00:38:18또 드라마
00:38:19드라마라는 곡도 진짜
00:38:21한편에 약간 막장극을 가사로 담은 그런 뜻입니다
00:38:25다음 곡도 리듬의 몸을 씨를 준비하시고요
00:38:50귀는 가사에 집중해보세요
00:38:52난 슬플 때 춤을 춰 히트송 4위를 공개합니다
00:38:55노이즈
00:39:22오우
00:39:24카운
00:39:28
00:39:30카운
00:39:32
00:39:36
00:39:38오우
00:39:40오우
00:39:44오우
00:39:46고통하고 싶었던 말이 한마디 남아있네
00:39:49난 사랑했단 말도 이제 끊기 시작할 않겠지만
00:39:53이래도 이별이라면 내게 안겨 필요는 없잖아
00:39:57어머 너무 비참하다
00:39:58더 이상 조라한 바보로 만들어버리지는 마
00:40:02어제까지 너와 함께 했던 그 모든 시간들은
00:40:10오늘은 널 위해 모두 다 슬픔과 바꿔야
00:40:16사랑을 해놓기에만 널 미워하지 않아
00:40:24나만 널 잡지 못하는데 자신이 미워질 뿐이야
00:40:31너에게만 부담스러운 존재로 남아있었긴 싫어
00:40:38그래서 난 백했던 거야
00:40:42너와의 슬픔이면 널 포기한 채로
00:40:48가사 너무 착하다
00:41:00두 달에 진짜 착한 가사가 많다
00:41:03부담 주기 싫었대
00:41:04근데 저게 무슨 핑계일까
00:41:061995년 발매한 3집 앨범의 후속곡인 이 노래는
00:41:09테크노와 하우스 뮤직을 결합한 경쾌한 댄스곡으로
00:41:13노이즈에게 전성기를 열어줬던 곡입니다
00:41:15진짜 약간 노이즈 형들은 그 당시 90년대
00:41:19이제 댄스그룹들과는 좀 차별화가 있었어요
00:41:22그래서 대학생 누나들이 굉장히 또 노이즈 형들을 좋아했고
00:41:27그때 실제로 이 노래가 이제 클럽, 락카펠, 라디오, 길보드 차트까지 싹쓸이를 했을 정도
00:41:32그 당시에 이제 신세대라면은 노이즈의 춤과 노래는 따라할 줄 알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였고
00:41:38아니 그 당시 때 이제 노이즈 형들이 엑소와 빅뱅 정도였다고 합니다
00:41:43엄청 어마어마한 거예요
00:41:44근데 이제 가사 자체가
00:41:46눈물 줄줄이라는데요?
00:41:47어, 보면서 자
00:41:48나에게 할 말이 있다면 빙빙 돌리지 말고 말해
00:41:51아직은 너와 나 사이에 변한 거 아무래도
00:41:53아, 이거 촉이 안 나봐
00:41:55눈치챘네
00:41:56아, 얘 이별하게 들어
00:41:57아, 어떡해
00:41:59내가 이 연인이 마음이 심어가는 걸 내가 느끼고 있는 거잖아
00:42:02근데 아직 우리 변하지 않은
00:42:04우리는 아직 네가 말하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는 사이니까
00:42:06이렇게 막 어떻게
00:42:08그 느낀 적 있어?
00:42:09있어요
00:42:10왜, 왜, 뭐야
00:42:11어떤 그게 와?
00:42:12약간 뭐 갑자기 새들이 막 이동을 한다든가
00:42:17갑자기 막 벌레들이, 개미들이 막 한 곳으로 막
00:42:20아, 거미가 막 이리로 간다고 하는가?
00:42:22아, 새똥이나 뭐 그런 거 안 맞았고
00:42:24어, 저는 그 뭐지?
00:42:26카톡이라든가 카톡 같은 거 메시지가
00:42:28이 하루, 하루에
00:42:30메시지 하나, 한 카톡에 그냥 다 있는 거
00:42:33잘 잤어?
00:42:35이게 카톡 하나에 다 있는 거야
00:42:36이게 올리지 않아도 그게 끝나, 하루가
00:42:39이 창 안에 끝나는 거야
00:42:41하루 카톡이
00:42:43그게 저의 직감이었던 것 같아요
00:42:44이별 직감
00:42:45그리고 진짜 얼마 안 돼서 헤어졌어요
00:42:47이별을 직감한 이후로는
00:42:49남성은 스킨십 깊이가 많았고요
00:42:51여성은 뜸해지는 연락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00:42:54하긴 맞아
00:42:56나도 뜸해지는 연락이었어
00:42:57왜냐면 나도 한창에 다 있었다니까요
00:42:59연락도 안 하고 전화도 잘 안 받고
00:43:01거의 이런 주제는 너가 전문이구나
00:43:04자, 그리고 또 이 자를 보면
00:43:06나에게 싫증이 났다면 이쯤에서 널 잊어줄게
00:43:09그렇게 나에게 일부러 냉정한 척 하려 하죠
00:43:11아, 이게 티를 냈네
00:43:13티를 냈지
00:43:14내가 먼저 말하기엔 좀 그렇고 그런 느낌인가?
00:43:16그러게
00:43:18그래서 이제 결국
00:43:19화자는 후회 없는 사랑을 했기에
00:43:21난 널 미워하지 않아
00:43:22아, 정말
00:43:23난 이런 거 너무 멍청이 같아
00:43:25왜?
00:43:26바보야 뭐야
00:43:27왜?
00:43:28지가 비련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하는 건
00:43:30난 너무 밤맛 떨어져요
00:43:31아니, 막 지가 비련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00:43:33이게 아니야
00:43:34비련의 주인공이야 이미
00:43:35왜냐면 이미 이별에 직감했고
00:43:36뭔 주인공이야 이게
00:43:37아니, 난 완전 공감 때문에
00:43:38구질구질한 거지
00:43:39헤어지는 마당에 뭐 그래도
00:43:41헤어지는 마당이라니?
00:43:42난 헤어지기 싫어
00:43:43근데 네가 날 싫어하기 때문에 헤어지는 거잖아
00:43:45근데 헤어져야지
00:43:47차라리 야
00:43:48너 내가 사준 거 다 갖고 와
00:43:49너 내가 사준 거 다 갖고 와
00:43:51이게 낫지 않을까?
00:43:54나 들어 놓아야 될 것 같아
00:43:56너 내가 사준 거 다 갖고 와
00:43:58내 편 없어?
00:44:00다음 곡은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00:44:02국민 댄스곡입니다
00:44:03난 슬플 때 춤을 춰 있어
00:44:05송참
00:44:06아, 다시 어둠니
00:44:10다시 어둠니 내리면
00:44:16아, 이 토끼
00:44:17아, 이 토끼
00:44:27다시 어둠니 내리면
00:44:32혼자라는 게 나는 싫어
00:44:38물빛거리로 헤매다
00:44:42지쳐버리면 잠이 드네
00:44:48그댄 그렇게 내게 남겨둔 인형처럼
00:44:52쉽게 웃으며 떠나갔지만
00:44:56나의 마음은 인디언 인형처럼
00:45:02워워워워워워워워워
00:45:061989년 발표한 6집 앨범의 수록곡인 이 노래는
00:45:27경쾌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뉴 웨이브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00:45:31나미를 최고의 댄스 여가수 반열에 올려놓았던 곡입니다
00:45:34이때 나 유치원도 전이었던 것 같은데
00:45:36그냥 이거를 다 하고 다닐던 것 같아
00:45:39왜냐하면 저도 아니까요
00:45:40그치 그치
00:45:41나미 선배님 하면 이 토끼춤 먼저 생각나니까
00:45:43이 노래가 이제 90년 연간 최애 데이트곡으로 선정됐을 정도입니다
00:45:48활동 당시 나미 누님의 인터뷰에 따르면
00:45:51본인이 지나갈 때 애들이
00:45:52Oh my baby
00:45:54진짜 다 그랬대요
00:45:55근데 이게 토끼춤이 너무 강렬해서
00:46:20가사는 미처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00:46:22이게 가사가 마음이 엄청 찢어진대요?
00:46:25한번 봅시다
00:46:26가사가 뭐야
00:46:27연인이 떠나고 혼자 남겨지는 화자가 외로움에 속아리하는
00:46:31다시 어둠이 내리면 혼자라는 게 너 안은 싫어
00:46:34불빛거리를 헤매다 지쳐버리면 잠이 내면
00:46:36이게 봐봐
00:46:37이게 우리가 검모형 거랑 반대되는 거야
00:46:40검모형 거는 봐봐
00:46:41남자들은 외로울 때 바로 나이트클럽을 가는데
00:46:44여성분들은 외로울 때 혼자 밤길을 거니는 거야
00:46:46아 나 혼자 이어폰 꽂고 엄청 울고 그 움에 지쳐서 담으려는 거야
00:46:51이때는 이어폰이 없었을 수도 있어
00:46:52유선 유선
00:46:52라디오 이렇게 놓고
00:46:54그 정도 아니야
00:46:55여기다 뭐 힙합처럼
00:46:57다시 어둠이 내린 흙 겁나 좋고
00:46:59아니 여기 허리에 이렇게 메고 그랬을 수도 있지
00:47:03아니 이 정도면 이별의 후유증이 굉장히 심각한 걸 수도 있는데
00:47:06근데 더 슬픈 게 있어요
00:47:08왜요?
00:47:09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해가지고
00:47:11비가 내리는 날이면 아픔 추억이 너무 많아
00:47:13지난 일을 잊으려 비를 맞으며 걸어가다
00:47:16와 우리 어릴 때는 비 맞으면 안 된다고 해서 산성비라서
00:47:21머리 대머리 된다고
00:47:23근데 나 너무 공감돼 비 맞으면서 걷는 거
00:47:25야 근데 비를 맞으면서 우는 거 아니야
00:47:28맞아요
00:47:28눈물이 비에 씻겨져 내리게
00:47:30그 남자친구를 붙잡으러 그날 비 오는 날이었는데
00:47:32이제 우산을
00:47:33우산을 쓰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00:47:35나오라고 제발 나와드라 한 번만 만났자
00:47:37우산을 쓰고 있었는데
00:47:38내가 예뻐야 되잖아
00:47:39예쁘긴 해야 되니까
00:47:41최대한 청량한 화장을 해 메이크업을
00:47:43그리고 우산을 쓰고 일단 가
00:47:44앞에 가서 나오기 한 3분 전부터 우산을 빼
00:47:48아 그때부터?
00:47:49
00:47:50그리고 그 초췌한 모습을 보여줘
00:47:51비가 맞으면 진짜 비가 실제로 현실적으로 맞으면 어떻게 되냐면
00:47:54이렇게 돼서
00:47:55수영장에서
00:48:01근데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약간 토끼춤 버전
00:48:04기분 좋은 흥겨운 버전은 리믹스 버전이고
00:48:07초판은 그냥 빠른 템포의 소울뮤직이었다고요
00:48:11아 근데 바뀐 이유가 있었을 거잖아
00:48:12이게 원래 뜰 거라고 생각을 못했나 봐요
00:48:15그래서 B면 첫 트랙이 싫었는데
00:48:17근데 이제 타이틀보다 반응이 좋으니까
00:48:19그 당시에 붕괴 활동했던 우리 신철
00:48:22신철 형이 이제 또 리믹스 기가 막히시거든요
00:48:25그래서 이런 랩과 디스코를 리믹스한 댄스 스타일로 재편곡하고
00:48:28그 후에 잔인윤쇼에서 첫 공변 후에 대박이 났거든요
00:48:32어둠이 내리면 깜깜한 밤
00:48:34다시 어둠이 내리면 밤은 깊어가네
00:48:37들려오는 라디오 음악 소리
00:48:39나 혼자서 울고 있는 안타까운 밤
00:48:41그래도 그래도 모든 것을 잊고
00:48:44그대 춤을 춰요 우리와 함께
00:48:46잔인윤 조용 남성골매도 함께
00:48:48어둠어도 춤을 춰요
00:48:49원 투 드립 포
00:48:58슬플 때도 기쁠 때도 춤을 추는
00:49:01웨지근이 동근이의 히든송 타임입니다
00:49:03이번 히든송은 오늘 같은 주제에 딱 걸맞는
00:49:07고독한 댄서 순서고요
00:49:09아 울면서 춤추는구나
00:49:10제 춤을 보고 해당 곡의 가수와 제목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00:49:13보조댄스 먼저 들어가고
00:49:17핵심 포인트 댄스까지 따로 있습니다
00:49:19맞추고 싶지 않아
00:49:29정답!
00:49:31처음 이거였죠?
00:49:34동방신기 주문
00:49:37머드키스 왕
00:49:38유도 파트
00:49:39요구야 아니고요 이찬 씨
00:49:40설마 하이라이트 댄스는 같이 춰볼까요?
00:49:48하나 둘 셋 넷
00:49:50어쩌
00:49:51어? 이건 뭐야?
00:49:53어쩌
00:49:54어? 이건 뭐야?
00:49:56다 쳐봐
00:49:57해봐 해봐
00:49:58하나 둘 셋 넷
00:49:59어쩌
00:50:02로드 파이터 아니야?
00:50:04맞아
00:50:05맞다고
00:50:06맞아
00:50:08옛날에 부잣집 가면
00:50:10뻐꾸기식의 고급이 있는데
00:50:1212시 되면 병중들에 뻐꾸
00:50:14뻐꾸
00:50:16그거 같다
00:50:18뻐꾸
00:50:20히철 씨 자동무대 소환곡
00:50:22난 슬플 때 춤을 춰 히트송 2위를 공개합니다
00:50:25이거는 가사가 좀 무서워
00:50:27아 그래?
00:50:27스리링카 스리링카 스리링카 스르륵 스르륵
00:50:32스리링카 스리링카 스르륵 스르륵
00:50:34똑같아
00:50:35스리링카 스르륵
00:50:37스리링카 스르륵
00:50:39스리링카 스르륵
00:50:41언덕
00:50:41주방험
00:50:43메루
00:50:48
00:50:49저는
00:50:51Cher
00:50:54big
00:50:552
00:50:575
00:51:004
00:51:06이제 가수 받고 빨리 빨리 널 떠났어
00:51:08사랑했던 마음도 날 기생이 두 분도
00:51:12이 뒷소리에 지겨 너 사랑지 못 기워
00:51:15날 제 몸을 씻고 내 사랑지 못 달려
00:51:19이 길이 뺏다는 것에 내 모든 것에
00:51:21차갑던 너의 말은 조금 더 늦지 않게
00:51:28이제는 너에게서 감이 참 이겨진
00:51:35마지막 나의 눈 속에 영원히 볼 수 있도록
00:51:41행복한 밤에 그 미소만을 다 쳐줄게
00:51:49다 오는 거리를 더 빨리 달려
00:51:53풍나 떠나 내 몸이 달려
00:51:56다 오는 거리를 더 빨리 달려
00:52:00풍나 떠나 내 몸이 달려
00:52:03오!
00:52:04오!
00:52:05내 몸이 달려
00:52:07이거
00:52:08우!
00:52:09아!
00:52:10내 몸이 달려
00:52:11우!
00:52:12아!
00:52:13내 몸이 달려
00:52:14내 몸이 달려
00:52:16내 몸이 달려
00:52:18우!
00:52:20우!
00:52:21우!
00:52:22아 이거야구나!
00:52:23재진이 형!
00:52:24아 이거였구나!
00:52:25우!
00:52:26우!
00:52:27우!
00:52:28우!
00:52:29우!
00:52:30우!
00:52:31우!
00:52:32우!
00:52:33우!
00:52:34우!
00:52:35우!
00:52:36우!
00:52:37우!
00:52:38우!
00:52:391998년 발매한 3집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90년대 아이돌 댄스팝의 정점을 찍은 곡으로 빠른 비트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입니다.
00:52:49진짜 이 노래가 보통 그 당시 때는 남자 아이돌 그룹을 남자들이 좋아하지 않았어요.
00:52:55근데 여성 팬을 넘어서 남성 팬 분들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했습니다.
00:53:01그리고 제스키스의 대표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00:53:05무대 보니까 브레이크 댄스도 직접 짜셨대요.
00:53:08그러니까 왜냐면 재진이 형이랑 재덕이 형이 부산에서 엄청 난다긴다는 댄스팅이었고 퀵실버.
00:53:15근데 이 노래가 춤이 굉장히 멋있고 하지만 가사를 우리가 봐야 돼요. 오늘 주제가 가사입니다.
00:53:21가사가 떠나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애절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에요.
00:53:25아 그거보다 더 나아가지고.
00:53:26진짜 나 무대 보느라 몰랐어.
00:53:28자 보면은 나의 몸을 씻고 내 사랑 씻고 달려 이 길이 끝난 곳에 내 모든 걸 완전히 묻어주겠어.
00:53:34이 때가 그때 뭔 말인지 몰랐거든.
00:53:35그냥 빗속도로를 부왕 간 거야?
00:53:39내 몸이 날려 이런 가사가 있거든요.
00:53:41안 돼.
00:53:43달아 오른 거리를 밟아 더 빨리 달려 풍랑 더 우와 우와 내 몸이 달려.
00:53:50부공?
00:53:52폭풍이에요 이제.
00:53:53어머 사고?
00:53:54그리고 이제 마지막.
00:53:55이제 날아가 이 길의 끝에 처박혀 버려 더 이상 나는 없어.
00:54:00신음 속에 하얗게 떠오르는 내가 널 보고 있어.
00:54:02그러니까 이제 영혼이 된 거야.
00:54:05그래서 이제 유체이탈.
00:54:06유체이탈 하면서 그녀를 보고 있는 거야.
00:54:08너무 무서워 너무 무서워.
00:54:11너무 무서워.
00:54:13너무 무서워.
00:54:13너무 무서워.
00:54:14사고 나서 그 도우에 꽂혔다는 얘기잖아요.
00:54:16그렇지 그리고 이제 날아가는 거야.
00:54:17유체이탈을 가지고.
00:54:18몸이 붐떠서 유체이탈 그녀를 본다는 거야.
00:54:20와 미쳤다.
00:54:21실제로 많은 분들이 댓글에도 한창 들을 때도 이런 가사인 줄 꿈에도 몰랐다.
00:54:26아이돌 노래 중에 제일 슬픈 곡.
00:54:28영화 비트가 생각났다.
00:54:30이렇게 의외의 가사였다는 글을 많이 남겨줬습니다.
00:54:33그리고 이제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커버하셨는데 전주 듣자마자 춤추기 바쁘지 가사는 전혀 개의치 않았더라고요.
00:54:38커버를 한 분들이 있어요?
00:54:40있대요.
00:54:40나 사라지고 있어 나의 몸을 씻고 내 사랑 씻고 달려
00:54:45이 길이 끝나는 곳에 내 몸을 완전히 달려
00:54:48신났어 신났어 신났어 오빠 너무 신나셨는데요?
00:54:54내 몸이 날려
00:54:55시켜요 시켜요 시켜요 시켜요
00:54:56예수 예수 예수 예수
00:55:00오빠 진짜 춤중이 바빴네
00:55:02나 우는 거리를 밟고 더 빨리 닿아여
00:55:07나 너 나 바랍속에 내 몸이 날려
00:55:10나 우는 거리를 밟고 더 빨리 닿아여
00:55:13아니 명훈이 형이 하니까 왜 야외 보여
00:55:16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00:55:21
00:55:22
00:55:24진짜 모든 분들이 가사는 신경아지
00:55:28가사 내용도 몰라
00:55:30정말 춤 잘 추신다
00:55:31암튼 이제 로드파이터 후속곡 무모한 사랑 이것도 줬어요
00:55:36기다려왔어 너의 이별을 너의 그 사랑이 끝나기만 해
00:55:42이것도 가사 슬프네?
00:55:43슬프네
00:55:44나 왜 몰랐지?
00:55:45당연히 잔인한 이별이 되기만 해
00:55:47어머 이것도 뭐야?
00:55:48저런 거 있잖아
00:55:49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고 있어
00:55:51근데 그 이별이 잔인하고 힘들수록 나에게 올 확률이 높아지는 거야
00:55:57아 잔인하기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네
00:55:59그치 그치 그치
00:56:00와 이것도 낯선 게 맞네
00:56:02여러분 너무 놀랄만한 가사입니다
00:56:04나중에 누가 가서 아이돌 그룹 노래 중에 어떤 가사 제일 좋아해?
00:56:08음 로드파이터야 이러면 약간 큰일 날 것 같아요
00:56:11제목은 로드파이터네
00:56:12그렇네 제목이 로드파이터야
00:56:14어 제목은 로드파이터야
00:56:16대박 이제 처음 또 알았네
00:56:18우와
00:56:19여러분 제스캐스의 로드파이터가 오늘 2위였습니다
00:56:22와 그리고 1위 뭐야?
00:56:23나 이게 1위 같은데?
00:56:28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따라 부르는 국민 때창곡이지만
00:56:32알고 보면 가슴 아픈 이별의 사연을 담은 노래
00:56:34아보르파티인가?
00:56:36난 슬플 때 춤을 춰 히트송
00:56:37대망의 1위를 공개합니다
00:56:41아파트?
00:56:43이게 왜 슬퍼?
00:56:47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00:56:52가사가 왜 그래?
00:57:06가사 몰라
00:57:07우이샤!
00:57:14우이샤!
00:57:15원주 공고!
00:57:16바람 부는 갈대의 숲을 지나
00:57:19우이샤라 우이샤!
00:57:21전자위반
00:57:23언제나 나를
00:57:25언제나 나를
00:57:28아 나를 나를
00:57:29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00:57:33그리운 마음에
00:57:37전화를 하면
00:57:39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00:57:45언제나 내게
00:57:50언제나 내게
00:57:54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00:57:58흘러가는 강물처럼
00:58:04흘러가는 구름처럼
00:58:11머물지 못해
00:58:15떠나가버리게
00:58:18너를 못 잊어
00:58:24오늘도 바보처럼
00:58:26미련 때문에
00:58:28아 그렇네
00:58:34나는 아파트값 많이 올라서 슬픈 노래라는 줄 알았어
00:58:361982년 발표한 윤수일 밴드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도시가 줬던 실체 없는 꿈과 환상을 아파트에 비유해 그 공허함을 리드미컬한 록사운드로 표현했던 곡입니다.
00:58:48요즘 아파트도 너무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저희 때는 윤수일 형님의 아파트가 모든 응원가로 쓰였을 거예요.
00:58:54운동회나 뭐 이런 데 무조건 맞죠?
00:58:56그쵸 그쵸 그쵸 그쵸
00:58:58가사를 우리 직접 한번 뜯어보셨다고 하는데 볼까요?
00:59:00그 여자친구와 헤어진 친구를 위해서 5분 만에
00:59:06그랬던 것 같은데
00:59:08맞습니까?
00:59:09아니면 떠드는 소문이에요?
00:59:10모든 이 사회적 화두가 그 당시에 80년대 초반은 아파트가 최고였습니다.
00:59:18아파트에 가서 살아보는 그런 로망을 가졌던 시절이기 때문에 저런 곡을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
00:59:26그러고 오랜 세월 사실은 기간 시간 생각을 하고 있는 차에 친구가 와서 자기가 자기 애인이 살던 그 아파트에 초인종을 누르니까 이민 떠나고 없더라.
00:59:40이런 어떤 슬픈 그런 새드 스토리가 저한테 들려주는 겁니다.
00:59:46그때 제가 애절한 사랑의 스토리를 넣어야 되겠다라는 건 그건 한 5분 만에 결정을 했죠.
00:59:54근데 그때 어떻게 뭐 소식을 전할 방법이 없었을 거 아니에요.
00:59:57문자도 없고
00:59:58그런데
00:59:59이야 근데 이런
01:00:01이별 스토리를
01:00:02응원곡으로 쓰잖아요.
01:00:03그러니까 나는 전혀 몰랐네.
01:00:04단체로 막
01:00:05그래서 윤수일 형님도 굉장히 아이러니한 부분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01:00:09원래는 서정적인 감성의 곡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제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01:00:14이 노래 부를 때 진짜 다 어깨 놓으면 으쌰! 으쌰! 다 이거 나오거든요.
01:00:18다 신나셔서 하잖아요.
01:00:19그러니까
01:00:24이걸 어떻게 다 알고 동시에 다 했을까?
01:00:26저는 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다 알았어요.
01:00:28그러니까 근데 뭐 챌린지가 있는 것도 아닌데
01:00:30아니 그리고 윤수일 형님께서도 이 대중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01:00:34월드컵 시즌엔 이 노래를 아예 개사까지 했대요.
01:00:37완전한 운영곡으로 이제 발표를 또 했었고
01:00:40자 우리 윤수일 형님의 아파트가 오늘 슬플 때 춤을 춰 1위!
01:00:45진짜 몰랐다.
01:00:46진짜 반전인 곡들이 진짜 많네요.
01:00:48그러게 나는 최고가 로드파이터였어.
01:00:50제목까지도 충격이야.
01:00:52제목도 몰랐잖아.
01:00:53어 심지어.
01:00:54자 다음 주에 저희 또 재밌는 슬픈 노래들로 만날게요 여러분.
01:00:58슬픈!
01:00:59안녕!
01:01:00안녕!
01:01:02우린 슈퍼주니!
01:01:03와요!
01:01:04근데 왜 오늘 3분만 나오신 거예요?
01:01:08춤을 그거밖에 안 쓴 거 같은데요?
01:01:10사랑을 할 거야!
01:01:16에스엠의 원빈이라고 불렀다고 불렀어요.
01:01:19와!
01:01:20아니!
01:01:21계란후라이 사건이야.
01:01:23야 이...
01:01:24빵!
01:01:25저기 한쪽 벽에 라면이 팍!
01:01:27아 저렇게 해도 되나? 이걸 배우...
01:01:29아 건대 아파.
01:01:31아 건대 아파.
01:01:32아 건대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