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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가 내리는 생각이 난다
00:30그 사람 생각이 난다
00:36이 속으로 걸어가는
00:44희미한 그대 모습
00:49당신은 누구신가 이름은 몰라도
00:58해운대 그 여인 같네요
01:04가지마 가지마라
01:10애원의 것만
01:13바람에 또 밀리듯 떠나간 여인아
01:20이름을 불러봐도
01:28듣다 벗는 그 여인아
01:32해운대 위에 그 여인아
01:40그 이름을 불러봐도
01:48듣다 벗는 그 여인아
01:54해운대 위에 그 여인아
02:02바람에 또 밀리듯 떠나간 여인아
02:12역시 노래도 아주 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02:18오늘은 태권도계의 전설이자 꽃중년배우
02:20그리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02:22만능 엔터테이너죠
02:24이동준씨 노래로 문을 열어봤습니다
02:26어서오세요
02:28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2:30오늘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02:32더 건강한 스크림학교잖아요
02:36스크림학교잖아요
02:38학교에 공부하러 왔습니다
02:42그리고 그 옆에는요
02:44아침 드라마계에서 공무원처럼 활동을 하시다가
02:46신이 너무 나이에
02:48피트니스 대회에 나가서 우승까지
02:50하셨고요
02:52운동복 CEO의 앨범까지는 가왔습니다
02:54최한정씨도 함께합니다
02:56안녕하세요
02:58배우 겸 다수 대한계단오르기
03:00겉계협회장 최한정입니다
03:02네 오빠가 노래하니까 정말 막 신이 나갔고요
03:06여기가 어디인지 빨리 모르겠어요
03:08어쨌든 제 노래도 있어요
03:10제 노래 다이어트 핑계대지마도
03:12많이 사랑해주세요
03:14다이어트 핑계대지마
03:16다이어트 핑계대지마
03:18내일부터 핑계대지마
03:20내일부터 핑계대지마
03:22안그래도 저 이 노래 완전 중독됐잖아요
03:24하영씨 소개도 아직 안했는데
03:26노래부터 시작하시면 어떡해요
03:28신난다 근데
03:30아니 근데 저 감동받았어요
03:32제 노래를 이렇게 가사를 다 외워가지고
03:34막 흥분해서 하시는 분은
03:36그러게요
03:37네 반가워요 밥 쌓게요
03:38감사합니다
03:39근데 들어보면은
03:40그냥 희경씨의 빈자리를 채우는게 아니라
03:42자리를 꽤 차리려고
03:44준비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03:46아니 안그래도 어젯밤에
03:48희경씨가 저한테 전화와가지고
03:50잘 부탁한다고
03:51아침 방송은 무조건 밝고 활기차게 해야 된다고
03:54저한테 조언을 해주더라고요
03:56그래가지고 오늘
03:58무조건 텐션 끌어
04:00올려
04:02한번 올려보겠습니다
04:04좋다 좋다
04:05그리고 오늘
04:06건강정보도 친절하게 알려줄 선생님들도 나와 계시는데요
04:09인사 나눌게요
04:10안녕하세요
04:11안녕하세요
04:12안녕하세요
04:14근데 아까 이동준씨가 무대 하실 때
04:16뮤직비디오도 화면이 좀 나왔잖아요
04:17근데 저는 되게 좀 인상깊었던 게
04:21마지막에
04:22아드님인가 영화 포스터를
04:24찍고 있더라고요
04:26이 장면이요
04:28아 저 찍는거
04:30
04:31오 읽는거
04:32막 좋아해요
04:33무슨 내용들에게
04:34뭔지
04:35찹찹해요 아버지는
04:36어얼
04:39오오오
04:40분노가 느껴지네요
04:41열받는거지
04:42열받을 일이 있어요.
04:44왜냐면 제가 클레멘타니 영화를 제작을 했었잖아요.
04:49물론 출연도 하고 다 했는데 미국 배우 스티븐 시골을 캐스팅을 해서
04:56미국에서 촬영을 하고 다 했는데 참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죠.
05:01한 50여억 정도 들었는데
05:03근데 우리 아들 일민이가 포스터를 찍는 것은
05:07그 50여억을 버리지 않았으면 망하지 않았으면 반은 칠 거 아니야.
05:14열받지.
05:17아 아버지가 잘 됐어야 되는 건데.
05:20클레멘타니 포스터만 보면 열받는 거야 사실은요.
05:24그래서 이렇게 뮤직비디오에 잠깐 넣은 거죠.
05:27여기도 해운대 가서 찍은 거예요.
05:30이 얘기를 계속 듣고 싶은데
05:32오늘 저희가 최한영 씨 이동준 씨 두 분을 모신 이유가
05:35특별하게 있습니다.
05:38화면을 한번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05:40네.
05:41근육이랑
05:42그리고 직업이 되게 다양해 보여요.
05:446개.
05:45왼잠너 이런 건가요?
05:46근데 우선 첫 번째는 너무 뻔한 게 사실 두 분이
05:49우리 이동준 씨는 태권도 선수 출신이니까 말할 것도 없죠.
05:53그렇죠.
05:54최현정 씨는 50대에 피트니스 상을 받았고
05:56그러면 진짜 오늘은 몸에 관련된 얘기 아닐까 싶은데요.
06:00두 번째 그림에서 보면
06:03아니 일 동시에 여러 가지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06:08저 같은 경우는 저도 배우고
06:11네.
06:12또 가수고
06:13또 07년도부터 저희 회사를 가지고
06:16의류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들고 해서 회사가 또 있고
06:20회사 갔다가 협력업체 갔다가
06:22또 노래 연습할 때도 있고
06:24연계 연습할 때도 있고
06:25방송 나올 때도 있고
06:26뭐 8시 9시 정도에 들어오는데
06:28그동안에 보니까
06:30하루에 한 8군데 협력업체를 가든
06:33뭐 일을 하는 거 같더라고요.
06:35우리 이동준 씨도
06:36제가 59살 때
06:4059살 때
06:41이중격투기를 나갔거든요.
06:43멋있다.
06:44멋있어.
06:45그래서 나이를 좀 잊고 살고 있는데
06:48
06:49앞으로 한 30, 40년을 더 살아야 될 거 아니에요.
06:52그런데 남은 사활도 몸과 마음을 양치 함께 유지하고
06:56그러면서 아직도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갔습니다.
07:00오늘 우리가 두 분에게 배워야 될 것들이 아주 많을 것 같아요.
07:04오늘은 연예계 대표 중년 몸짱인 최한정 이동준 씨와 함께
07:08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7:12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
07:15노인 인구가 증가한 만큼
07:17우카는 앵그리 올드도 늘고 있다?
07:20혼자라는 고립감과 건강 악화
07:23우울감 등이 불러온 화
07:26화를 참지 못해 생긴 충격적인 사건은?
07:33오늘은 100세 시대에 잘 다스려야 하는
07:35마음 건강으로 이야기를 좀 시작해 볼까 하는데요.
07:39여러분들은 하루 중에 화가 나는 순간이 있다면요.
07:42어떤 게 있을까요?
07:43그래서 이 녀석이 50세가 넘으면 갱년기라는 게 와서
07:47근데 별것도 아닌데 우리 하영 후배가 나한테
07:50언니 안녕하세요.
07:51근데 그 안녕하세요가 그냥 안녕하세요인데
07:54조금 인턴해
07:55쟤가 날 무시하나?
07:57이렇게 갱년기 때문에
07:58이렇게 갱년기 때문에
08:00오히려
08:01잠깐만 좀 봐봐
08:02아까 말할 때
08:03왜 인사를 그렇게 했어?
08:05그러면은
08:06이 친구는 모르잖아
08:07그게
08:08내가 하는 게 아니에요.
08:09막 감정 조절이 안 돼가지고 그랬었는데
08:12그렇구나.
08:13정말 이제 계단이 오르니까
08:14뭐 인사 안 해도
08:16아이고
08:17바쁘니까 인사 안 하겠지 뭐
08:18이렇게
08:19정말 달라졌어요.
08:20그래서 역시 운동을 해야 되겠다
08:22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8:23저 계단 올라야 될 것 같아요.
08:24나도 올라야 될 것 같아요.
08:25제가 요즘 화가 많아져가지고
08:27아 갱년기인가요?
08:28제가 왜냐면은
08:29아는 동생이
08:30언니
08:31언니 오늘 좀 쉬었잖아
08:32내가 오늘 쉰 거 같아?
08:33맞아요.
08:34약간 이렇게 손톱에
08:35탄산물 안 먹으니까
08:36약간 예민해지고
08:37맞아요.
08:38맞아요.
08:39계단 올라야겠네요.
08:40오르세요.
08:41오르세요.
08:42오늘 건강 주제는
08:43넘치는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벌어진
08:45한 사건을 통해서
08:46제대로 알아볼까 합니다.
08:48내 이름은 이인권
08:50대한민국의 경찰이다.
08:52얼마 전에 있었던
08:53한 사건에 대해
08:54이야기해보자 한다.
08:55그날은 내가 당직 근무를
08:57하고 있었는데
08:58밤 11시 30분
08:59경찰서로
09:00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09:02나 어떡해.
09:03네.
09:04인천경찰서 경장
09:05이인권입니다.
09:06무슨 일로 전화주셨습니까?
09:07저.. 저..
09:08경찰서죠.
09:09여기..
09:10여기 사람이 죽었어요.
09:11피..
09:12피가..
09:13우선 진정하시고요.
09:14사람이 죽었다고요?
09:15지금 사망하신 분과
09:17관계는 어떻게 되시죠?
09:18저..
09:19여자친구예요.
09:20하루종일 연락을 안 받아서 와보니까
09:23어..
09:24어떡해..
09:25자..
09:26우선 진정을 하시고요.
09:27저희가 바로 출동을 할 겁니다.
09:28네..
09:29얼른 와주세요.
09:31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보니
09:33상황은 처참했다.
09:3450대 중반의 남성이
09:36집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는데
09:38사인은 흉기에 의한 과다출혈.
09:41피해자의 주변인을 탐문조사한 결과
09:44유력한 용의자는 두 명으로 좁혀졌다.
09:47먼저 사건 현장을 발견한 여자친구
09:50여자친구 A씨
09:51남자친구가 사망한 시간은 8시
09:54경찰에 신고한 시간은 11시경입니다.
09:57그때 어디서 뭘 하고 계셨죠?
09:59입증할 만한 알리바이가 따로 있으신가요?
10:02사실 전날 남자친구랑 크게 싸우고 나서
10:06화가 안 풀리더라고요.
10:08혼자 코인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 좀 풀었어요.
10:11암튼..
10:13전 정말..
10:14전 정말 아니에요.
10:16두 번째 용의자는 이웃 주민 B씨로
10:1979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10:21피해자와 친하게 지내며 왕래가 잦았다고 한다.
10:24사건 당일에도 함께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10:27사건 당일 두 분이 함께 있었죠?
10:30예예 맞습니다.
10:31맞습니다.
10:32뭐 여자친구랑 싸웠다고 힘들어하길래
10:35뭐 낮부터 술 좀 마셨습니다.
10:38그리고 나서 오후 5시 정도에 헤어졌어요.
10:42형사님 뭐 생각해보세요.
10:45곧 80을 낳았던 제가 무슨 원안이 있어서
10:48친동생처럼 지냈던 사람을 뭐 해코지를 하겠습니까?
10:52젊은 사람이 그렇게 가다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10:56아유..
10:57사건 전날 크게 싸운 여자친구 A씨
11:00사건 당일 함께 술을 마셨다는 이웃 주민 B씨
11:03이 둘 중 과연 범인은?
11:06오..
11:07무서워요.
11:08다들 연기들을 다 실험하게..
11:10너무 무서워요.
11:11저는 김아영씨는 처음 해봤잖아요.
11:13응..
11:14나 서프라이즈..
11:15맞아..
11:16맞아..
11:17나 부동국에 나오는 느낌이여서
11:19그러다가 또 주말연속극이 됐죠?
11:20그러니까..
11:21정극 배우들이랑 함께 하니까 이게 또 다르네요.
11:23다르다..
11:24이 여자친구와 이웃 주민 중에 누가 진짜 범인인가요?
11:28오..
11:29오..
11:30글쎄요..
11:31둘 다..
11:32아리송하네요.
11:33싸운 여자친구지 않을까..
11:35오히려..
11:36아..
11:37제가 타 방송에서 좀 이런 서프라이즈한 연기들을 많이 해봤는데
11:41그렇죠.
11:42어..
11:43이럴 땐 보통 감이 확 오더라고요.
11:45인촉 같은 게.
11:46확 와요?
11:47누구예요?
11:48범인은..
11:49여자친구예요?
11:50이웃 주민이에요.
11:51오..
11:52진짜요?
11:53이웃 주민이다?
11:54이게 어떻게 됐을까?
11:56사건이 해결이 됐을까?
11:57궁금한데요.
11:58정답을 확인해 볼게요.
11:59범인은..
12:00바로..
12:01이웃 주민 B씨였습니다.
12:03오..
12:04진짜요?
12:05왜요?
12:06사실 이 범행 동기가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12:08네.
12:09이렇게 술을 마시다가 피해자가 79세인 이웃을 향해서
12:13늙은 놈!
12:15이라는 발언을 하자
12:17순간 욱해서..
12:18욱해서..
12:19욱해서..
12:20감정 조절이 안 돼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정말 많아요.
12:24그럼요.
12:25제가 얼마 전에 뉴스 기사에서 봤는데
12:27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어요.
12:30근데 아파트에 거주하던 60대가 범인이었대요.
12:34그런데 불을 지른 이유가 뭐였냐면
12:37층간소음.
12:38우와..
12:39맑은데..
12:40그때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화가 또 날 때가 있긴 한데
12:43너무 좀 심했네요.
12:44맑은데..
12:45맑은데..
12:46네.
12:47물론 이 특정한 소수의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12:49여기서 주목해야 할 거는 65세 이상의 고령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12:56우리나라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2017년 자료를 살펴봤더니
13:022013년에 7만 7천여 건이던 고령 범죄가
13:062017년에는 11만 2천여 건으로
13:095년 새 45%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13:14과거보다 노인 인구가 늘어났으니까 그만큼 고령 범죄도 늘어나게 된 거겠죠?
13:19그렇죠.
13:20네.
13:21그렇기도 하고요.
13:22전문가들은 노인들의 홀로 남은 고립감과 우울 그리고 질병, 빈곤 등이 노인 범죄를 부추기는 걸로 분석을 했거든요.
13:30특히 지금 고령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한국 경제 급성장 시기를 경험한 분들이시거든요.
13:37맞아요.
13:38저희 아버지 어머니가 딱 그 시대시잖아요.
13:41그렇죠.
13:42어린 시절의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면 아침 일찍 출근하시고 주말도 없이 항상 일하시던 그런 모습이 기억이 나더라고요.
13:50그렇죠. 그렇죠.
13:51그 시대 분들의 특징이 젊은 시절에 자신의 마음을 돌볼 새도 없이 바쁘게 일을 하다가
13:59은퇴 후에 사회나 가족들로부터 이렇게 고립이 되면서 스트레스라든지 우울감 이런 걸 많이 겪으시는 걸로 나타났거든요.
14:07실제로 우리나라 노인 5명 중에 한 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13이야.
14:14너무 많아.
14:15근데.
14:16적어도 20%네요.
14:17그러니까.
14:18저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 노년의 우울감을 느끼는 분이 생각보다 진짜 많네요.
14:23맞아요.
14:24네.
14:25이런 노인의 우울감은 세계 행복지수에 고스란히 반영이 돼 있거든요.
14:30대한민국 노인들의 행복지수가 OECD 38개국 중에
14:35몇 등일까요?
14:3633이라고 합니다.
14:38아이고.
14:39최전에는 최전.
14:40그러면 반대로 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노인들이 사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14:44제가 보기를 좀 드리면요.
14:461번은 평균 수명이 높은 일본.
14:492번은 사회복지천국 덴마크.
14:52그리고 3번은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뉴질랜드.
14:57이야.
14:58어려운데.
14:59저는 3번.
15:00대자연을 보면서 이런 행복감이 계속 올라오는 거예요.
15:04뉴질랜드 좋아요.
15:05거기가 살고 싶어 나는.
15:08저는 3나라 다 가봤거든요.
15:10근데 일본이랑 뉴질랜드 노인분들이 표정이 그렇게 밝지가 않았어요.
15:15진짜요?
15:16어두운 느낌이 좀 있었어요.
15:18상대적으로 덴마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좀 웃음이 많으시더라고요.
15:22그래요?
15:23그래서 아무래도 저는 덴마크 쪽이 아닐까 생각이 좀 들어요.
15:27복지가 좋으니까.
15:28네.
15:29눈으로 본 거죠.
15:30저는 3나라를 다 가본 분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15:34정답이 뭔가요 선생님.
15:36네.
15:37실제 한 조사 결과 60세 이상 노인들이 행복한 나라 1위는요.
15:41바로 사회복지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덴마크였습니다.
15:45아 진짜요?
15:46발달한 얘기예요.
15:47유럽이다.
15:48굉장히 발달한 얘기.
15:49네.
15:50덴마크 노인들의 경우에는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요.
15:54그리고 거주할 주택을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15:58우와.
15:59집 걱정이 없어요.
16:00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시니어 액티비티 센터를 따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16:07이런 건 우리도 좀 배워야 돼요.
16:09진짜.
16:10진짜 좋네요.
16:11그러게요.
16:12역시 사회복지가 중요하네요.
16:13맞아요.
16:14사회복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6:16그런데 이러한 국가의 지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건강은 어떻게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6:23우리 지원을 많이 해주세요.
16:25네.
16:26덴마크에서 100세가 넘는 노인 200여 명의 건강 상태로 조사를 해봤더니
16:30백세인의 99.5%가 평균 4가지가 넘는 질병을 앓고 있었고요.
16:37그리고 건강한 백세인이 될 확률은 단 0.5%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16:42밖에 안 돼요?
16:43아니, 0.5%요?
16:455%도 아니고?
16:46아니, 건강한 백세라는 게 정말 그냥 드림, 꿈만 같은 얘기네요.
16:50지금 건강한 게 아니라 골골 백세네요.
16:52그러게요.
16:53네.
16:54말씀하신 대로 이제 정말 꿈 같은 얘기일 수밖에 없는 게 사실 우리나라 사정은 더 심각합니다.
16:59아, 진짜요?
17:00네.
17:01우리는 이제 백세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17:0365세 이상 10명 중에 9명이 이미 만성질환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17:07아, 그래요?
17:08네.
17:09그리고 그중에서 절반은 3개 이상의 질환을 겪고 있고요.
17:1280세가 넘어가게 되면 수명 중 19명이 만성질환 때문에 아주 힘겨운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17:19아, 이 나이 들면서 이 학문데도 안 아픈 사람은 정말 드물 거예요. 사실은.
17:25네.
17:26근데 주변에 보면은 60만 넘어도 고혈압, 당뇨 하나씩은 다 갖고 있잖아요.
17:31맞아요.
17:32그렇죠?
17:33아프면서 오래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17:36네.
17:37맞아요.
17:38사실 좀 씁쓸한 질문이긴 한데 물어보고 싶어요.
17:41만약 우리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남은 10년을 아프면서 83세까지 살기 대 안 아프고 73세까지만 살기 어떤 것 생각하시겠어요?
17:52너무 어려워요.
17:53그러니까.
17:54어려워요.
17:55이야, 근데 참 저 같은 경우는요.
17:57네.
17:58네.
17:59얼마 안 남았어요.
18:0173세.
18:02네.
18:03얼마 안 남았어요.
18:04아직 건강한데.
18:0673세.
18:07저는 83세요.
18:0983세요?
18:10네.
18:11좋아하는 영화 보면은 강한 놈이 이기는 게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은 놈이 강한 놈이라고 그랬습니다.
18:17끝까지 버텨보면은 선생님들이 또 뭐 치료법을 개발하셨겠죠.
18:21우선은 좀 버틸래요.
18:23미래에 한번 베팅을 하겠습니다.
18:24아, 그래요.
18:25너무 좋은 대답이고.
18:26네.
18:27사실 자식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그래도 오래 사시는 게 훨씬 나아요.
18:32왜냐하면 가끔씩 가끔씩 저희 할머니가 나도 빨리 할아버지 따라서 가야지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손자 입장에서는 그런 말씀을 하지 말라고.
18:42그렇지.
18:43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18:45근데 건강하지 않더라도 나는 더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거든요.
18:49아, 어머머.
18:50깊은 생각을 또 갖고 있었군요.
18:52그러니까 내가 너무 없어 보이지 않아요?
18:54그러니까.
18:55나도 엄마 한번 얘기할걸.
18:56그렇네.
18:57왜 방금 그런 식으로 하냐.
18:59그게 아니라.
19:00나도 고자예요.
19:01오래 살고 싶다고 해서 오래 사는 게 아니야.
19:04그냥 뭐 지 명대로 사는 거야.
19:06맞아요.
19:07맞아요.
19:08선배님들한테 죄송한 얘기지만 많이 넘어가니까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어서 만약 50이 되면 60이 되면 더 아플까 봐 막막해지는 걱정이 되거든요.
19:18정말 둘 중 하나 선택하기가 어려운 문제인데 그래서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직접 만나 여쭤봤습니다.
19:25오, 네.
19:27건강하게 73세까지 살기 대 아파도 83세까지 살기.
19:32그것을 시도하고 그리고 건강수명 이후 남은 10년.
19:36나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걸 선택하고 싶으세요?
19:40직접 만나 물었습니다.
19:42아, 좋습니다.
19:45안 아프고 73세까지 사는 게 저거 같아요.
19:4983세요.
19:50오.
19:51치료 받으면서 삶을 즐겁게 살면 나이하고 상관없이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19:59아, 기념 길게?
20:00네, 네.
20:02건강수명으로 해서 73세.
20:0473세?
20:05네, 네.
20:06옆에 보내요.
20:07저도요.
20:08건강하게 73세까지 살기.
20:09건강하게 73세.
20:1073세요.
20:11저는 73세까지.
20:12건강하게 73세까지 살아야죠.
20:15건강하게 73세를 사는 것을 지향하고.
20:19인터뷰에 참여한 대다수가 건강수명인 73세까지 살기를 선택했습니다.
20:24이유가 뭘까요?
20:25아, 누워있어 뭐예요.
20:28활동을 해야지.
20:29무릎도 좀 막 보고.
20:31또 설거지 하면 손목도 시큰그릇도 있고.
20:34더 아파서 누워서 걱정 못 한다 하면은 83세까지 안 살고 싶어요.
20:39시어머니는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97세였어요.
20:45어머니가 치매를 앓게 돼가지고요.
20:48저희가 외출은 물론이고 가정 생활이 불편할 정도?
20:55사람을 잘 몰라보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21:00식구들한테 패키지 할까봐.
21:03안 아프고 빨리 다니기는 할 것 같아요.
21:09네.
21:10사실 이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안 아프고 기대수명까지 살기를 선택하셨습니다.
21:19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21:22맞아요.
21:23지금 사실 이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곧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미래인 거잖아요.
21:29맞아요.
21:30그러면 지금부터라도 뭔가를 준비해가지고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21:35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예요?
21:39궁금하시죠?
21:40네.
21:41그래서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계신 한 분을 만나고 왔다고 하거든요.
21:47그분을 통해서 건강한 장수란 과연 뭘지 한번 살펴보죠.
21:51경기도의 한 헬스장.
21:55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주인공을 만나러 왔는데요.
21:59건강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고 합니다.
22:08그 중 한 사람이 눈에 띄는데요.
22:13뒷모습은 거의 20, 30대인데.
22:15우와!
22:17크롭을 이렇게?
22:18모두가 감탄하는 근육의 소유자.
22:21우와!
22:23와!
22:24이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22:27어머님 안녕하세요.
22:29안녕하세요.
22:30잘 찾아오셨네요.
22:31저는 60대 몸짱 장레오입니다.
22:35슬기로운 노후생활의 교과서.
22:3869세 장레오씨입니다.
22:40와!
22:4160대요.
22:42대단하다.
22:43와!
22:44다리도.
22:45와!
22:46성난 근육에 사람들 시선 집중.
22:50도저히 69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습인데요.
22:54보시면 어떤 기분이 드실까요?
22:56너무 부럽고요.
22:57너무 부럽죠.
22:58너무 멋있어요.
22:59졸지도 안 하잖아요.
23:01그러니까 힘들지.
23:02저렇게 하기에는.
23:03그냥 보통이 아니지.
23:04보통이 넘지.
23:05운동 경력만 10년 이상.
23:11어느덧 주변 사람들 자세 지도까지 가능한 베테랑입니다.
23:15보이는 만큼 신체 나이도 젊을까요?
23:24일반인분들이랑 합쳤을 때는 거의 상위 1%라고 보시면 되고요.
23:27선수분들이랑 하더라도 상위 5% 안에 저는 들어간다고 보거든요.
23:3160대 기준으로 따졌을 게 좋다가 아니라
23:34이제 회원님 같은 경우에는 20대 기준으로 좋다라고
23:37들을 만큼 몸이 많이 좋습니다.
23:4020대도 부러워할 만한 탄탄한 몸 상태를 유지 중인데요.
23:44하지만 이런 장래호 씨도 아픈 순간이 있습니다.
23:47제가 사실 이렇게 막 지구력은 없어도 젊어서도 건강은 했었어요.
23:53좀 순발력은 좀 있었는데 교통사고가 크게 났어요.
23:57꽝 하고서 옆으로 기절했는데 안전벨트 자리가 쇄골 자리였다.
24:02그래서 쇄골에 지금도 철심이 두 개가 들어있어요.
24:07몸에 남은 흉터처럼 마음에도 깊게 남은 상처.
24:11집에 있는 시간은 무조건 누워 있는 거예요.
24:16근데 사람 몸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게
24:19아낄만 아낄수록 내 몸에 손해예요.
24:22나중에는 이제 퇴행성 관절염까지 와가지고
24:26침대에서 내려오질 못하는 거예요.
24:28갑작스럽게 난 사고는 그녀의 몸과 마음을 무너뜨려갔습니다.
24:34침대에 누워 하루에 대부분을 보냈다는데요.
24:37계속 누워 있으니까 부어가지고 이만하죠.
24:40무릎은 물 차고 피 차가지고 이렇게 생겼죠.
24:43그러니까 차라리 빨리 죽는 게 낫겠다.
24:45아이고.
24:46아이고야.
24:47그랬는데 이제 그 당시에 아들이 트레이너이자
24:50피트니스 선수였었어요.
24:52고민을 엄청 하더라고 우울해하고
24:54그러더니 저를 보더니 운동을 하지.
24:56그러고서 끊었어요.
24:58끊고선 와가지고 진짜 열심히 일주일에 세 번씩 이렇게 갔어요.
25:03아들이 살렸다 아들이.
25:07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몸을 단련한 결과
25:102018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25:13당당히 상까지 거머쥔 그녀.
25:18과연 장래호 씨가 말하는 활기찬 노후의 조건은 무엇일지
25:22함께 알아볼까요?
25:26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장래호 씨.
25:30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려나 본데요.
25:36그런데 갑자기 방 안으로 들어가더니
25:39훌라후프를 꺼내옵니다.
25:42그러더니 돌리기 시작하는데요.
25:45어.
25:46운동을 하세요?
25:47훌라후프?
25:48어머니.
25:49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이게?
25:52그냥 훌라후프.
25:53아니 훌라후프긴 아는데 쉬시는 거 아니었어요?
25:57이게 쉬는 거죠.
25:59이게 쉬시는 거라고요?
26:00그럼.
26:01이제 나이 먹으니까 조금 더 탄력 생겼으면 해서
26:04쉬는 시간에도 꼭 해줘요.
26:06이렇게 잠시라도.
26:08야 나이 69세.
26:10대단하고.
26:11뭔가를 참 잘했네.
26:12오라버이보다 나이 많아.
26:14그렇지.
26:15어이 눈을 하니.
26:18시간은 흘러 어느덧 점심시간이 찾아왔는데요.
26:26무엇을 드시나.
26:27식사.
26:28궁금해요 진짜.
26:29어머니.
26:30이제 밥 드시려는 거예요?
26:32네.
26:33맛있는 콩국수 해 먹을 거예요.
26:34서리태로.
26:35서리태 콩국수요?
26:36네.
26:37복수를 먹는다고?
26:38닭가슴살 이런 거 드실 줄 알았는데.
26:39네.
26:40면이 삶아지는 동안 고명으로 올릴 토마토와 오이도 손질하고요.
26:52그런 다음 잘 삶아진 면 위에 서리태 콩물을 부어주면 간단하게 완성.
26:59노년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균형있게 맞춘 장래호 씨만의 여름 별미라고 합니다.
27:05그리고 꼭꼭 씹어 삼키는데요. 건강을 위한 오랜 습관이라고요.
27:15원래 좀 양을 많이 먹지도 못하고 그리고 꼭꼭 씹어서 먹는 편이에요.
27:23사실 한 젓가락이면 끝날 거거든요.
27:25그냥 마시면 돼요. 저거는.
27:27얼마 전에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으로 100번씩 이런 게 나온 게 있었어요.
27:35또 식사하시고서는 또 운동을 하시나 봐요.
27:39식사하시자마자 바로 또 움직이시네요.
27:42근데 이렇게 안 하면 몸이 안 만들어지고
27:46또 근육도 여자는 잘 빠져요.
27:49그래서 근육은 신기루 같아서 노력한 만큼 나오고
27:53또 안 하면 언제 근육이 있었나 해서
27:55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는 모습인데요.
28:00문자를 확인하고는 황급히 나가는 장래호 씨.
28:19잠시 후 택배 꾸러미를 한가득 안고 등장합니다.
28:23익숙지 않은 손놀림이지만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가며
28:32포기하지 않고 조립하는 모습입니다.
28:37제가 이렇게 SNS 내롱을 하다 보면 젊은이들하고 소통을 하게 되잖아요.
28:43그러면서 저도 굉장히 마인드가 젊어지고 있어요.
28:47그래서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더 소통 많이 하고 친해지기 위해서
28:54그래서 한번 시작해보려고 해요.
28:57배워가면서 이제 해야죠.
29:01현재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장래호 씨.
29:04첫 영상 촬영이지만 야무지게 해나가는 모습인데요.
29:26처음이라 서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보는 장래호 씨.
29:44요즘은 이제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29:47누워서 식물처럼 100세면 뭐해요.
29:51내가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우고.
29:53그렇게 하면서 한 8, 9시까지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29:56잘 챙겨 먹고.
29:59많이 때다니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30:01그러고 살 거예요.
30:04앞으로도 장래호 씨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30:09이야.
30:10멋지다.
30:12너무 잘 봤고요.
30:1469세에도 저런 탄탄한 몸이 있다는 것도 대단하신데
30:17저 열정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30:20대단해요.
30:21어떻게 보면 이분도 처음부터 건강하셨던 건 아니었잖아요.
30:24저도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면 건강 장수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그런 희망이 생기네요.
30:30맞아요.
30:30맞아요.
30:31저는 인상 깊었던 게 우리 알잖아요.
30:33너튜비 하는 게 보통이에요.
30:35진짜예요.
30:36이건 안 하고 있잖아요.
30:37더럽게 안 돼요.
30:39그렇게 좋을 수가 안 나올까요?
30:41제가 VCR 봤는데 이분하고 저랑 공통점이 있으시더라고요.
30:45저도 이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고 있어요.
30:49그래서 희한한 게 운동을 한 나라고 안 나라고 컨디션이 너무너무 차이가 나요.
30:53우리 이동준 선배님처럼 타고 나서 근육이 이렇게 있으신 분은 정말로 굉장히 좋은 조건을 가지신 거고
31:01적어둔 경우는 정말 기를 쓰고 안 하면 너무 힘든 거예요.
31:04그래서 그렇지만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해서 정말 열심히 하는데 운동이 정말 최고입니다.
31:11저는 그래요.
31:12저는 운동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내가 자기 운동하면서 건강을 지킨다는 것은 내가 정말 자부하는데
31:20나이에 따라서 운동을 적절하게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31:24근데 저 같은 경우 예를 들어서 심하게 안 해요.
31:26이제는 운동을 심하게 안 하고 하루에 작으면 한 7천모 많으면 12천모 이런 정도로 걷게 되더라고요.
31:36맞아요.
31:36맞아요.
31:37이렇게 다들 많이 얘기를 해주셨는데
31:39확실히 몸을 많이 움직이면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게 맞나요?
31:44네. 여기에 대한 연구가 하나 있습니다.
31:46일본 장수연구소에서 65세 주민 5천 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한번 연구를 해봤다고 합니다.
31:54신체 활동이랑 질병 예방의 관련성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는데
31:58매일 8천 보 이상을 걷고요.
32:00그중에서도 20분 이상을 빠르게 걷기를 실천한 분들이
32:04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의 발생 확률이 10분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32:09그리고 10명 중에 9명은 아프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있었다는 게 연구가 있었고요.
32:16반대로 하루에 2천모 이하로 걷는 분들은 노후에 좀 노세에서 누워 계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32:22저 어제 보니까 딱 1,900보 걸었던데
32:24아, 진짜요?
32:26앞으로 그렇게 되면 안 되겠네요.
32:28그럼 계속해서 또 찾아보겠습니다.
32:29행복한 장수의 조건 발견하셨나요?
32:32그러니까 마지막은 조금 헷갈리긴 한데
32:34어쨌든 지금 먹는 거에 관련된 얘기가 안 나와요.
32:37맞아요.
32:38그런데 보통 관리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을 좀 멀리하기 마련인데
32:41이분은 지금 국수를 드셨단 말이죠.
32:43네.
32:44탄수화물이 하나의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32:47아, 시원하게 콩국수를 말아드셨는데
32:49맞아요.
32:50그게 참 혹시 조건이면 좋겠네요.
32:52콩국, 콩국.
32:54탄수화물 섭취는 건강한 장수의 조건이 맞습니다.
32:59네.
33:00그래요?
33:00네, 아무래도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는 탄수화물 섭취를 좀 멀리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33:07그런데 그렇다 보니까 어떤 분들은 식사를 할 때 밥을 아예 안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33:12그런데 그러면 절대 안 되는 게 우리 뇌는 탄수화물만을 에너지로 씁니다.
33:19그렇기 때문에 이 탄수화물을 너무 안 먹으면 세포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어요.
33:24세포요?
33:25아니, 우리 몸에 있는 그 세포 말씀하시는 거죠?
33:27네, 맞습니다.
33:28이 세포는 우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거든요.
33:32우리 몸은 60조개가 넘는 세포들이 각 조직을 이루고 있습니다.
33:37세포가 건강해야 이 세포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라고 하는 에너지 공장이 활발하게 가동이 되면서 몸에 활력이 생기고요.
33:46그리고 피부나 장기에 손상 입었을 때 자가회복이 되는 거거든요.
33:51반대로 이 세포 건강이 안 좋으면 빨리 늙고요.
33:54장기 기능도 떨어지고 활력도 떨어지게 되죠.
33:57그러니까 건강한 장소를 위해서는 세포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34:03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핵심이 세포 건강인 것까지는 알겠는데
34:08여기에 탄수화물이 어떤 도움을 준다는 거예요?
34:10네, 탄수화물은 이 세포들의 에너지를 제공하고요.
34:14세포의 성장, 복구, 유지관리 같은 기본적인 세포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34:21또 탄수화물은 면역체계를 지원하고요.
34:23아까 제가 말씀드렸죠. 이 두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4:29그렇다고 제가 좋아하는 단팥빵이나 칼국수 있잖아요.
34:35그런 거 뭐...
34:36먹어도 돼요?
34:38어느 정도 챙겨 먹어야 하느냐.
34:41예를 들어서 50대에서 60대 여성이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가 1600칼로리 정도라고 하면요.
34:48그중에 절반인 800칼로리 정도는 착한 탄수화물을 보송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4:55절반만.
34:56이렇게 하면 세포 건강 문제가 하나도 없는 건가요?
35:00아닙니다. 아직 하나 남아있는데요.
35:02아직 우리 세포를 위협하는 최대적이 하나 남아있습니다.
35:05뭐죠?
35:05보통 우리 몸속을 떠돌면서 빠르게 세포를 늙고 병들게 하는 세포를 하나 조심하셔야 됩니다.
35:12세포 건강을 위협하는 최강 빌런의 정체.
35:17정영규 선생님의 미니 강의에서 자세히 알아보시죠.
35:26여러분, 몸속에 이것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우리가 건강 100세를 살지 아니면 또 골골 100세를 살지 결정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35:37질병을 부추기는 질병폭탄이면서 또 노화시계를 두 배나 빠르게 하는 이 최강 빌런의 정체는요.
35:46무서워, 저게 뭐야?
35:48존비 아니에요?
35:49진짜 존비 아니에요, 이건?
35:49또 무서워요.
35:51아니, 존비 이거.
35:54무서워요, 무서워요, 무서워요.
35:56이거 미놈비 말씀하시는 거 맞죠?
35:58네, 맞습니다.
35:59제가 한번 강조시키고 싶어서 좀비 사진을 준비했는데요.
36:03아시겠지만 좀비는 움직이는 시체를 말하는 겁니다.
36:06그런데 보통 이 세포들은 수명이 닿으면 늙고 병들고 없어져 사라져야 됩니다.
36:12그래야지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자리를 메우면서 순환이 잘 이루어지게 됩니다.
36:17그런데 만약에 안 좋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 과도한 활성산소가 발생하고요.
36:23우리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이 병들고 노화한 세포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계속해서 쌓이고 축적되는데 그것이 바로 좀비 세포입니다.
36:33아니, 그럼 그런 흉측한 세포가 있다는 거 저는 오늘 처음 알았어요.
36:40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점은요.
36:41이 좀비 세포가 실제로도 이 좀비처럼 흉측하고 기괴한 모습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36:48화면을 한번 보시면요.
36:50이렇게 조각난 좀비 세포로는 제 역할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37:02그런데 여기에 더 큰 문제가 있는데요.
37:05화면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37:07보시면 정상세포 사이 이렇게 좀비 세포가 생겨난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37:11좀비 세포는 가만히 있는 게 아닙니다.
37:15염증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이 독성 물질들을 계속해서 뿜어내서요.
37:19주변의 정상세포들을 다 오염시키게 됩니다.
37:23어우 징그러워.
37:24정상세포가 안 보여요, 이제.
37:27네, 보신 것처럼 이렇게 좀비 세포가 단 하나만 있어도요.
37:31엄청난 전염성으로 다른 세포를 다 좀비 세포로 만들어버린다는 겁니다.
37:35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좀비 세포가 단 하나만 있어도요.
37:40정상세포 1만 5천 개를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37:43선생님, 그러면 이렇게 전염성이 높으면 몸 전체가 좀비 세포로 뒤덮이는 건 정말 시간 문제일 것 같은데
37:50그럼 좀비 세포가 몸속에서 세력을 확장하면 그만큼 노화가 빨라지고 병이 들 수가 있다는 거네요?
37:56네, 맞습니다.
37:57이 좀비 세포가 몸속을 돌아다니다가 신체 특정 부위에 쌓이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38:02어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
38:05벗겨졌네요.
38:06잘못 갈 수도 있고요.
38:07네, 만약에 좀비 세포가 피부에 쌓이면 염증 물질을 확 뿜어내면서 피부 위험을 일으키게 되겠죠.
38:14그리고 이 두피도 피부라고 알고 계시죠?
38:18좀비 세포가 만약에 피부 속 모낭에 쌓이게 되면요.
38:21머리가 우수수 빠지게 됩니다.
38:23이렇게 탈모를 유발할 수 있고요.
38:26관절에 쌓이게 되면 관절염, 그리고 뇌에 쌓이게 되면 치매 발병 위험도 높일 수가 있습니다.
38:32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좀비 세포가 조기 사망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거예요.
38:38자, 이 미끄라지 한 마리가 강물을 흐린다고 빨리 늙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서요.
38:44조기 사망까지?
38:45알고 알고 알고.
38:46좀비 세포 아주 그냥 휴망한 놈이네, 그 놈.
38:50그 놈 어떻게 잡지?
38:52반차격은 있어요, 그 놈.
38:53말씀하신 것처럼 피부 노안은 물론이고 조기 사망까지 부르는 좀비 세포.
38:58따로 진짜 좀비 해독제가 있는 건 아닐 테고.
39:01소탕을 할 수가 있을까요, 이 좀비 세포들을?
39:04네, 이 무시무시한 좀비 세포를 물리치려면요.
39:08특별한 해독제가 있어야 되겠죠.
39:10제가 오늘 그 비밀을 한번 설명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39:12잠깐만요.
39:13그 비밀은 재현극장에서 알아보시죠.
39:16박사님, 박사님, 박사님, 입금 언제 오셨습니까?
39:26박사님, 질문 있습니다.
39:27질문 있습니다, 박사님.
39:31일단은 여기 제일 나이가 많아 보이는 이 기자분한테 질문을 좀 받아보겠습니다.
39:38저는 아직 24십니다만, 뭐 어쨌든 질문하겠습니다.
39:43최근 시간을 거스른 남자라고 불리시던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죠?
39:51아주 중요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39:53더 이상 노안은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39:58어? 노안을 피할 수 없다고요?
40:00네.
40:01그게 사실인가요?
40:02사실이 있다면 증거를 보여주시죠.
40:04증거 있습니다.
40:05잠시 화면을 봐주시죠.
40:06믿기지 않겠지만 제 10년 전 사진이 왼쪽입니다.
40:10왼쪽입니다.
40:11네?
40:12이게 사실일까요?
40:14이게 말이 안 되는데요.
40:16비법이 뭔가요?
40:18비법.
40:19알려드리면 안 되는데,
40:20제가 이걸 먹고 몸속의 좀비 세포를 물리쳤더니 젊음을 되찾았어요.
40:26도대체 그게 뭔가요?
40:28빨리 알려주십시오.
40:29바로.
40:31다음 기회에 발표하겠어.
40:33이게 뭡니까?
40:34하나 불러도 고마하시는 겁니까, 지금?
40:36아, 진짜.
40:36아, 진짜.
40:37아, 진짜.
40:38장난은 그렇습니다.
40:39뭐라도 정말 잘한다.
40:40아, 진짜.
40:40진짜, 진짜.
40:41말.
40:41바로 뒤에 알려주셨습니다.
40:43아니, 어디 가십니다.
40:43사람을 불러놓고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40:45박사님!
40:47사람 크가지고 누는 것도 아니고, 이제.
40:50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40:52스물렛 평생 노안으로 살아온 불쌍한 내 인생.
40:56이 기회에 절대 놓치지 않겠어.
41:00이 기회에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
41:30아, 진짜.
41:33뭐야?
41:34당신 누구야?
41:36당신 누구야?
41:37뭐야?
41:38경찰입니다.
41:40어이, 괜찮으세요?
41:41괜찮으세요?
41:42저, 저, 저, 총, 총을 저한테 경기지 마시고요.
41:45도둑, 도둑.
41:47도둑이 들었어요.
41:47도둑이 들었어요.
41:48도둑이 들었어요.
41:49도둑이 들었어요.
41:49도둑이 들었어요.
41:50도둑이 들었어요.
41:50지금 이 뒤에 지금 숨어있다니까요, 도둑이.
41:52아, 숨?
41:52범인은.
41:53아, 그래요?
41:5460대 할머니입니다.
41:5560대 할머니요?
41:5660대 할머니예요.
41:57머리가 좀 하얗어요.
41:58알겠습니다.
41:58그럼 잡아주세요.
42:00할머니, 빨리 나오세요.
42:03네?
42:03좋은 말 할 때 나오세요.
42:05다 같아요.
42:07어?
42:08어?
42:08어?
42:08어, 뭐야?
42:09다 같아요.
42:11어?
42:11어?
42:11어?
42:12어, 뭐야?
42:13어, 할머니는 아니잖아요.
42:15분명히 할머니였는데.
42:16어?
42:16아니, 설마.
42:17잠깐만.
42:17아니, 아가씨인데.
42:19잠깐만.
42:21어?
42:23내 NMN을 훔쳐갔군.
42:26우와, 대단해요.
42:28대단해요.
42:29대단해요.
42:29제대로 목질하네요.
42:31선생님들 봤을 때 어땠어요?
42:32솔직하게.
42:33어땠어요?
42:34솔직하게.
42:35약간 연기자와 비연기자인데.
42:37너무 잘하신 것 같아요.
42:41아, 근데 제가 연기했던 이 싱클레어 박사가 실존 인물이라고 하더라고요.
42:47맞나요?
42:47네, 맞습니다.
42:49물론 방금 보여주셨던 내용은 재미를 위해서 많이 각색이 되긴 했는데요.
42:54실제로 이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요.
42:57하버드 의대 유전학자이자 노화 연구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43:02이 M&M을 자신의 노화 관리 비법으로 소개해서 많은 화제가 됐었죠.
43:07관련된 사진을 보시면요.
43:11그러네요.
43:13확실히.
43:13더 젊어졌네.
43:15싱클레어 박사는 노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매일 단식과 소식을 실천하고요.
43:21매일 아침에 이 NMN을 꾸준히 섭취했다고 합니다.
43:24자, 그런데 우리가 이 NMN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거든요.
43:29뭐요?
43:29바로 우리 몸을 갉아먹는 좀비 세포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고 합니다.
43:36아니, 도대체 NMN이 어떤 거길래 그게 가능한 거죠?
43:41네, NMN은 우리 몸 속 모든 세포 안에 존재하는데요.
43:45세포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43:49한마디로 세포 시스템이 잘 돌아가도록 관리하는, 관리자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43:56그러니까 이 NMN이 작업반장 역할을 해준다는 거네요.
43:59그렇죠.
44:00네, 맞습니다.
44:01잠시 제가 준비된 화면을 준비를 해봤는데 한번 보실까요?
44:05보시면 세포 사이사이에 푸른색 좀비 세포도 함께 보이는데요.
44:09만약에 이 상태가 계속 지속된다면 남은 정상 세포도 점점 기능을 잃게 되는 거죠.
44:14그런데 이때 NMN을 보충하면 어떻게 될까요?
44:18오, 없어져요.
44:20깨끗해졌어요.
44:21만약에 하얀 세포가 없어졌어요.
44:24네, NMN이 세포 청소 기능을 활성화해서 좀비 세포가 억제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 거예요.
44:31선생님, 그러면 좀비 세포가 없어지면 좀 전에 꽁트에서 봤던 것처럼 진짜 젊어질 수가 있는 건가요?
44:38네,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44:41좀비 세포가 줄어들게 되면요.
44:43몸 속에 정상 세포의 기능이 향상되면서 노화의 진흥 속도가 느려질 수가 있습니다.
44:49보통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가 하나 있는데요.
44:52그전에 혹시 여러분은 우리 몸의 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하나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신가요?
45:00글쎄요.
45:00네, 아마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45:05바로 텔로미어라는 이름의 윤자입니다.
45:08보통 이렇게 세포의 염색제 끝에 달려있는 보호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45:13보통 세포가 분유할 때마다 이렇게 점점 짧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45:18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세포의 노화가 진행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45:23한 연구에서 45에서 60세 정도의 성인을 대상으로 NMN을 30일 정도 이렇게 계속해서 투여시켜봤습니다.
45:31그랬더니 30일이 지나면서부터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늘어났고요.
45:3590일째에는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5:40이야, 확실해 젊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귀가...
45:44젊음은 진짜 언제나 욕심이 나는 거죠.
45:49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45:51한 연구에서 실험 쥐에게 2주간 NMN을 투여했더니
45:56노화된 신경혈관에서 발현되는 590개의 유전자 중에서
46:01204개가 젊음 수준으로 회복이 됐다는 결과가 나타났고요.
46:06또 다른 실험에서는 이 노화로 인해서 늙은 쥐에게
46:09MNN 합성물질을 투여했더니
46:12그렇지 않은 쥐보다 약 16% 더 오래 살았고요.
46:16털이 다시 젊은 쥐처럼 윤기가 흐르고 두꺼워지는
46:20이런 외적인 변화가 관설됐다고 합니다.
46:22계속해서 세포 건강의 핵심 NMN에 대한 이야기 나눠볼 건데요.
46:27이번 주제는 NMN이 채워줄 수 있는 젊음의 요건 세 가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46:34젊음이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게 먼저 떠오르세요?
46:38젊음...
46:38젊음...
46:39탱탱한 피부?
46:40탱탱한 피부
46:41감세고 놀 수 있다!
46:42체력!
46:44체력!
46:44맞아요.
46:45그렇죠. 피곤하지 않는 게 젊음이죠. 체력!
46:48많은 희망사항들이 나왔는데요.
46:50제가 젊음을 대표하는 세 가지 요소와 관련된 사진을 찾아왔거든요.
46:54함께 보면서 그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6:59첫 번째, 먼저 맡은 배역만 700여 개라고 하면서
47:04김아영 씨의 사진이 나와 있는데 혹시 김아영 씨는 어떤 배역들이었는지 기억이 다 나요?
47:10여름 내면 기억나는 건 귀신이에요.
47:13이맘때는 귀신이에요.
47:16진짜 거의 그냥 신생아 때고 다 해봤을 것 같아요.
47:19역할이 다 다르다 보니까 말투도 바꿔야 되고 감정선도 싹 다 정리를 해야 되고
47:23이게 연기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머리 회전이 빨라야 되고
47:28독독해야 돼요, 우선.
47:29매주 끊임없이 새로운 인물을 받아들여야 하니까
47:32어쩔 때는 머릿속에서 캐릭터들이 막 섞일 때가 있더라고요.
47:36너 저번에 그거 했었던 그 역할 있잖아.
47:38너 저번에 방송에 나온다.
47:40내가?
47:41기억이 안 나는 거야.
47:42심지어 지난주에 했던 것도 기억에 가물가물할 때가 있거든요.
47:46진짜 제 뇌 건강이 딱 10년 전으로만 돌아간다면 진짜 소원이 없겠네.
47:51진짜 공감해요.
47:52네, 사실 나이가 들면 뇌세포의 에너지 생성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47:57이 뇌 기능이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죠.
48:01여기에 좀비 세포까지 뇌 속에 쌓이면서 염증을 생성하면
48:05이 뇌세포의 손상이 더욱더 빠르게 진행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48:09그렇죠.
48:10그리고 특히 뇌세포는 한 번 다치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48:14맞아요.
48:15그래서 더 치명적인 것 같아요.
48:17그렇죠.
48:17이런 뇌세포 손상이 지속되다 보면 결국은 기억력 떨어지죠.
48:22집중력도 떨어지죠.
48:23더 나아가서 이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48:25또 치매 위험 또한 커질 수밖에 없는 건데요.
48:29그런데 NMN이 뇌세포의 기능 활성을 도와서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48:35잠시 화면을 보시면요.
48:37지금 화면에 보이는 스티로폼을 우리의 뇌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48:40먼저 NMN이 부족한 뇌는 좀비 세포의 공격에 뇌세포가 점점 손상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48:49녹아요.
48:50어떡해.
48:51자신을 못 돌릴 것 같아요.
48:52반면에 NMN이 충분한 뇌는 어떨까요?
48:56멀쩡한데요, 지금?
48:58그대로 있네요.
49:00NMN이 충분한 뇌는 좀비 세포의 공격에도 크게 손상되지 않고 보호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49:07실제로 한 실험에서는요, 40마리의 노령 쥐를 대상으로 NMN을 보충하게 했을 때
49:14이 노령 동물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9:19즉, 이 NMN이 손상된 뇌세포를 보호하면서 인지능력 회복에 도움이 됐다는 거죠.
49:26그렇구나.
49:27그럼 계속해서 NMN이 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9:31두 번째 사진에는 국보급 발차기라고.
49:34대단해요.
49:35어떻게 해?
49:36보고 싶냐고요?
49:37네, 보고 싶어요.
49:38감독님들이 끄덕끄덕 하셨어요.
49:40보고 싶냐고요?
49:41카메라 감독님들이 제일 보고 싶어하죠.
49:42알겠습니다.
49:43있는 그대로.
49:44언제 도망갈지 몰라요.
49:45무서워서.
49:47우와!
49:48우와!
49:50우와!
49:52진짜 대단하셨습니다.
49:53진짜 대단하셨습니다.
49:55사실 이걸 보면서도 이동준 씨는 너무 완벽하게 생각하셨는데
50:00이게 뭐 고관절이나 무릎 좀 안 좋은 분들은
50:02함부로 하다가 큰일 날 것 같아요.
50:04그런 분들한테 혹시 이런 게 좀 도움이 될지 안 될지가 궁금해요.
50:08무릎 관절 사이에는 관절과 관절이 서로 맞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쿠션이 있습니다.
50:15바로 연골이죠.
50:16연골.
50:17연골이 달아 없어지면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50:23특히 연골에 좀비 세포가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요.
50:26이 염증으로 해서 통증도 커지고요.
50:28회복도 잘 되지 않아서 관절염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50:32그런데 이 NMN이 이런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50:37화면 한번 보시면요.
50:39저희가 하얀색 스티로폼을 NMN이 부족한 관절이라고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0:46이 상태에서 관절을 강하게 움직여서 자극을 주게 되면요.
50:50아이고.
50:50세상에.
50:52아이고.
50:52제가 다 시리네요.
50:54연골 세포의 기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50:57직접적인 손상이 가는 모습입니다.
51:00그런데 이때 NMN을 충분히 보충해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51:05쿠션 역할.
51:08막아주네요.
51:10네.
51:10모호가 돼요.
51:11네.
51:12이 NMN이 연골 세포 기능의 활성을 도와서
51:15강한 움직임에도 손상이 좀 줄어드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51:20이뿐만 아니라 NMN이 골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51:25한 연구 결과에서는 골절된 실험주의한테
51:27매일 400mg의 NMN을 한번 투여해 봤습니다.
51:31그리고 뼈 엑스레이 사진을 한번 비교해 봤더니요.
51:34골절의 치유 속도가 대조군에 비해서 좀 빠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1:38네.
51:39자, 이제 마지막 사진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1:41세 번째 사진에는 대항로 여신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는데요.
51:45이게 뭘까요?
51:47누구예요?
51:50누구예요?
51:50누구이시죠?
51:52누굴까요?
51:53나의 오빠.
51:53대학교 때.
51:55전지현 사진 아니에요?
51:56전지현 씨인 줄 알았는데.
51:57김혜수 씨인 줄 알았는데.
51:59전지현 씨와 섞여주세요.
52:01저게 솔직히 말하면 예전 사진이기 때문에 저화질이잖아요.
52:04저 사진을 뚫고 나오는 저 건강미.
52:07그러니까.
52:08저 건강미가 진짜 너무 멋있으세요.
52:11그렇죠.
52:11저 때가 그리워요.
52:13많이 그리워요.
52:14보통 나이가 든 걸 실감하는 대표적인 순간이 바로 피부 탄력이라든지 회복력이 떨어졌을 때, 저하를 목격했을 때인데요.
52:23이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들 역시 좀비 세포의 공격을 받게 되면 기능이 약해지면서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이 될 수가 있습니다.
52:31그런데 NMN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52:36한 연구에서 피부가 이렇게 축 처진 성인에게 탈주간 NMN을 보충하게 한 결과 피부 탄력이 개선되었고요.
52:45거기에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피부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들도 늘어났다는 그런 보고가 있습니다.
52:54이렇게 NMN이 뇌 건강, 관절 건강, 그리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저희도 또 안 먹어볼 수가 없잖아요.
53:02이걸 입천장에?
53:03먹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
53:06마지막으로 NMN 먹을 때 주의해야 될 사항은 없을까요?
53:09네, NMN은 필름 제형으로 섭취할 경우에 체내 흡수율이 최대 10배 이상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필름 제형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겠고요.
53:20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아피제닌과 함께 섭취하면 NMN 활성화에 더욱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3:26덧붙여서 과다 섭취할 경우에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지켜주시는 게 중요하고요.
53:32특이 체질이라든지 임산부, 소유부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3:39네, 오늘은요. 노화 예방을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세포 건강에 대해서 배워봤습니다.
53:45오늘 두 분 어떠셨나요?
53:46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53:47또 놀러와주세요.
53:48건강에 대해서 저도 자부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나마는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배워서 가는 겁니다.
53:57네, 감사합니다.
53:59더욱 건강할 수 있는 그런 치안정이 되도록 계단이 열심히 오르겠습니다.
54:04네, 오늘 또 맹활약해 주신 김아영 씨, 어떠셨는지?
54:08네, 오늘 희경 씨의 빈자리를 한번 제가 채워봤는데요.
54:12희경 씨, 종종 자리 비워줘요.
54:14그러니까요.
54:16시청자 여러분도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라면서 또 알려드린 정보들 가지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면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4:24네, 자, 그럼 힘차게 구호 외치면서 마무리 지어볼까요?
54:29100세 시대를 잘 살기 위한 알찬 건강 수업!
54:33더 건강한 스쿨!
54:37또 만나요!
54:38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