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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سلسل كوري القصر المسكون حلقة 9 التاسعة مترجمة
مسلسل The Haunted Palace الحلقة 9
القصر المسكون 9
مسلسل القصر المسكون الحلقه ٩
القصر المسكون ٩
مسلسل القصر المسكون مترج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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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6شبق ونالي الاعتقدين Wagyu
00:01:44عشان!
00:01:46عوانقã!
00:01:47عوانقã!
00:01:48شبق ونال بارد
00:01:50عمقان
00:01:51عمقان
00:01:52عمقان
00:01:53عمقان
00:01:54عمقا
00:01:55عمقان
00:01:56عمقا
00:01:58موالا
00:02:03وانغاية
00:02:04تركيلي
00:02:21왕가의 원한을 품은
00:02:25جيش이로 했느냐
00:02:26فأخير الناس قلوبة
00:02:31كأن أعطاء السبب
00:02:34بالمهارات
00:02:36ان تحسن أحد الأمليكي
00:02:40فألا تبقى
00:02:41فأخيرا
00:02:43بسيطة
00:02:44تحسنijn
00:02:45سيطة
00:02:48أهه
00:02:50فأخير الميت
00:02:52سيطة
00:02:53أخيرا
00:02:55نِنُمِي كُمْعِظِ اشتركوا يجب أن تتعلم في شخص.
00:02:59أغلقاً...
00:03:01أغلقاً أغلقاً...
00:03:05أغلقاً...
00:03:06أغلقاً...
00:03:07أغلقاً...
00:03:09أغلقاً...
00:03:15أغلقاً؟
00:03:20أغلقاً؟
00:03:22أغلقاً...
00:03:23그 괘씸한 무당연
00:03:25선악몸에 빙의했던 천지 장군을
00:03:27눌러놓았던 그 늙은 무당연 말이오
00:03:29열일한 계집이 그 무당연의 핏줄이오
00:03:32용담꾼에 사람을 보내서 제가 똑똑히 확인했이오
00:03:36이를 이지호로 만든 것이
00:03:38고작 그 어린 계집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냐
00:03:42그 늙은 무당연처럼
00:03:44어린 계집도 없애버리면 될 일을
00:03:47그땐 그리였지요
00:03:53마른 옷으로 갈아입려
00:03:58그땐 지가 천지 장군을 그곳으로 모셔갖고
00:04:10그녀를 잡아먹을 수 있게 도하셨쥬
00:04:12헌덴 이번엔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리기가 어렵게 됐구만요
00:04:16고 개집련 옆에
00:04:18검소가 윤 감독 몸에 빙의한
00:04:21이무귀가 있어요
00:04:23이무귀?
00:04:24왜?
00:04:25도대체 왜 그 이무귀가
00:04:27권연을 돕는지 모르겠지만서도요
00:04:29그것 때문에 지금
00:04:31권연을 건들기가 쉽지가 않구만요
00:04:39팔척위가
00:04:41무당 넙덕도 그리 했다는 것이냐
00:04:44왜 몰랐던 거지
00:04:52바보같이
00:04:54대체 왜 깨닫지 못했던 거야
00:04:56구상의 초에서 옮겨 붙은 불
00:05:00그 불길로 인해 바다로 떨어졌던 할머니
00:05:02할머니
00:05:03하귀의 짓이 분명했던 것을
00:05:17전하께서 이미 알고 계셨던 것이지요
00:05:19낮에
00:05:21제 조모가 계면 안에 죽었던 사실에 놀라셨던 건
00:05:23그때 이미 그 사실을
00:05:25눈치채셨던 것이 아닙니까
00:05:27난 내 진작이 틀리길 바랐다
00:05:31넙덕은
00:05:33아바마마를 괴롭혔던 광증을
00:05:35잠시나마 낮게 해 주었던
00:05:36유일한 무당이였으니까
00:05:39들리던
00:05:40아바마마를 괴롭혔던 광증을
00:05:42잠시나마 낮게 해 주었던 유일한 무당이었으니까
00:05:44موسيقى
00:06:14موسيقى
00:06:21موسيقى
00:06:23موسيقى
00:06:28موسيقى
00:08:35في القناة
00:09:37في القناة
00:09:39في القناة
00:09:41في القناة
00:11:13في القنا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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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21في القناة
00:11:23في القنا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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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29في القناة
00:11:37في القناة
00:12:00구해 안 되냐고 묻잖아
00:12:01구해주지 않는다
00:12:02그치 그때 내가 그랬짠
00:12:05그렇게 콧대 높이는 인간은
00:12:07이 우리 같은 신의 무서움을 딱
00:12:09보여줘야 한다고
00:12:12내가 구하는 건 다른 것이다
00:12:15난 그때
00:12:17도성에 다녀온 너덕이
00:12:18그 악취 나는 팔척기놈을 달구온 걸
00:12:20먼저 눈치채고 있었다
00:12:23팔척기에 대해 미리 경고를 해주고 싶었다
00:12:26허나
00:12:26내게 끝까지 마음을 열지 않는 그 아이가 원망스러워
00:12:31그리하지 못하였다
00:12:33그때 미리 말해주지 못했던 건
00:12:36난 그것을 후회한다
00:12:39말해줬으면 뭐
00:12:40그 계집이 옳다구나
00:12:41형님을 몸주신으로 받들어줬을 것 같아?
00:12:43적어도
00:12:43넙덕이 그리 허망하게 죽진 않았을지도 모르지
00:12:47그랬다면
00:12:48열희가 지금 팔척기와 대적해야 하는 일 따위도 없었을 테고
00:12:51형님
00:12:57왜 여기 있는 것이냐
00:13:14늦은 밤에 혼자 겁도 없이
00:13:17
00:13:21이리 걱정해주는 것도
00:13:23우리 사이엔 안 되는 거랬지
00:13:25나 먼저 앞서갈 테니
00:13:27내 뒤를 잘 따라오던가
00:13:29말든가
00:13:31왜 말하지 않았어?
00:13:36뭘 말이냐?
00:13:38왜 여태껏 안 말 안 했어?
00:13:40우리 할머니 죽인 게
00:13:41네가 아니라 팔척기였다는 걸 왜 말 안 했냐고
00:13:44넌 다 알고 있었으면서
00:13:47네가 한 짓도 아니면서
00:13:49어찌 알았느냐
00:13:52그리 말하지 말라 일러 꺼낼
00:13:56이 왕놈의 자식을 그냥
00:13:57어째서 가만 있었어
00:13:59내 원망, 분노, 증오 다 받아내면서
00:14:02왜 아무 말도 안 했냐고 왜
00:14:05그 편이 내겐 더 좋았으니까
00:14:09뭐라고?
00:14:15넌 그때 고장 13이었다
00:14:17제 몸 하나 권사하기 어려운 나이였지
00:14:19헌데 천지분간 못하고
00:14:21팔척기한테 먹혀버린 넙도 구한다고 나선다면
00:14:24어찌 되었겠느냐
00:14:25결국 너도 팔척기에 먹이가 되어버리고
00:14:29널 이용해 승천하려고 했던 난
00:14:30그날로 닥쳤던 대신
00:14:32아니
00:14:42그러니까 내 말은
00:14:44벌써 나가냐?
00:15:11어젯밤에도 늦게 들어오더만은
00:15:13금수방 녹봉도 찔깐 한디
00:15:15애체장리라고 뭐 많이 줄까?
00:15:18아주머니 왜 더 안 주무시고
00:15:20난 다 잤어
00:15:22그런데 어째 속삭이냐?
00:15:25갑이 깰까봐
00:15:25아니요?
00:15:28아, 그
00:15:29저는 바빠가지고 이만
00:15:30그래도 아침이라도 좀 묵고 가재
00:15:34음이
00:15:36일할 때는 밥 질렸디
00:15:38아, 야, 가봐
00:15:42너 잊났냐?
00:15:44잊났으면 잊났다고
00:15:45인기척이라도 좀 허재해
00:15:47
00:15:48
00:15:51뭐야, 눈 뜨고 자는 거예요?
00:16:00아따, 둘이 또 뭔 일 있었구만
00:16:02아, 싫어
00:16:04내가 그 계집애 보모도 아니고
00:16:06왜 내가 그를 쫓아다녀야 하는 건데
00:16:08아우, 싫어
00:16:09여리가 다 알아버렸다
00:16:12가뜩이나 물부를 안 가리는 아인데
00:16:15제 조모까지 팔척기가 잡아먹은 걸 알아버렸으니
00:16:18무슨 짓을 할지 모른단 말이다
00:16:20네가 곁에 있다가 위급한 일이 생기면
00:16:23내게 알려주기만 하거라
00:16:24지금 형님이 여유롭게 그 계집 걱정할 때야?
00:16:29전에 그 박막돌이라는 수사유기 대적할 때 똑똑히 봤어
00:16:32형님 힘이 예전같지 않은 거
00:16:34뭐냐?
00:16:35그때 지켜보고 있었던 게냐?
00:16:37난 형님이 걱정돼 죽겠다고
00:16:39아, 걔 때문에 이러다 형님 명력 승천도 못하게 되면
00:16:43아우, 싫어, 씨
00:16:45가만
00:16:46내가 쫓아다니기면 오히려 둘을 찢어놓기가 수월할 거 아냐?
00:16:50찢어놓기가 수월할 거 아냐?
00:16:52정말 그리 싫은 게냐?
00:16:58아, 뭐 싫긴 한데
00:17:00형님도 뭐 그 무거운 몸 질질 끌고
00:17:03걔 일일이 쫓아다니는 것도 힘들긴 하겠네
00:17:05아, 뭐 어쩌겠어
00:17:07야옥아
00:17:10형님을 좀 도와줘야지 뭐
00:17:13고맙다, 고맙다, 비비야
00:17:16고맙다, 너 뭐 믿어봐
00:17:18넌 최고의 의무기야
00:17:28이번에도 안 오시면
00:17:30임금의 부름을 거역한 죄값을 톡톡히 물으려 했습니다
00:17:36전하
00:17:37결심이 선 것입니까?
00:17:39전하의 대업에 소신이 걸림돌이 될까?
00:17:43그것이 두렵고
00:17:45또 두렵사옵니다
00:17:48저도 두렵습니다
00:17:50나의 대업으로
00:17:52신뢰들이 모두 등을 돌릴까 두렵고
00:17:56백성들의 삶을 오히려 더 고통스럽게 만들까 두렵고
00:18:01나의 사람들이
00:18:03다치게 될까 두렵습니다
00:18:06다치게 될까 두렵습니다
00:18:11전하
00:18:12그럼에도 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00:18:16아니, 대감께서 날 좀 도와주세요
00:18:36뭐하냐
00:18:43삐졌냐
00:18:46아,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00:18:49난 기꽃해야
00:18:50우물에서 살던 불쌍한 물귀신일 뿐인데
00:18:55어마무시한 이무기 강철이도
00:18:57그 수살기 상대하느라 쩔쩔매더만
00:19:00내가 덤볐어 봐라
00:19:02어찌 됐겠냐
00:19:04너 그때 거기 왔었어?
00:19:06아, 뭐 좀 걱정도 되고
00:19:12아, 네가 신경쓰게 했잖아
00:19:15근데
00:19:16또 무슨 일인건데?
00:19:18뭐가
00:19:19상의원회도 안 가고 여기서 웬 청순이냐고
00:19:29아, 뭐야
00:19:31어딨는 거야
00:19:37에?
00:19:38저건 또 뭐야?
00:19:40혜석
00:19:41도망치듯 나왔다고?
00:19:43강철이랑 마주치기 두려워서?
00:19:46아니, 무슨
00:19:47무슨
00:19:48그냥 그
00:19:49어색해서 그러지
00:19:51그렇잖아
00:19:53나는 13년 동안
00:19:54주구장창 강철이를 미워하면서 살았다고
00:19:57계속 그랬어
00:19:59그냥 숨 쉬듯이 미워했어
00:20:01내 삶을 뒤틀어 놓고
00:20:02우리 할머니 죽인 원수니까
00:20:07안 돼
00:20:09할머니를 죽인 게 강철이가 아니래
00:20:14그럼 난 이제 어떻게 해야 돼?
00:20:16뭘 어떻게 해?
00:20:17이젠 안 미워하면 되겠네
00:20:19그치만
00:20:38흔들리냐?
00:20:40강철이한테 울라덩 넘어갈까 봐?
00:20:42흔들리기는
00:20:43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00:20:48헌데 얼굴을 왜 볼게 지자?
00:20:54아니거든?
00:20:56아닌데?
00:20:57볼게 졌는데?
00:20:58아니라고
00:21:02손 잃리기 종시자해
00:21:05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을 이롭게 하면
00:21:09마침내 자신을 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00:21:13참으로
00:21:14참으로 잘하셨사옵니다
00:21:16하하하하
00:21:17평안이 나오신 후
00:21:18일찌월장이시옵니다
00:21:20하하하하
00:21:22듣자간이
00:21:24검사관 중갑이
00:21:26종종 원자 마모의 초세에 드나든다더니
00:21:28그 자가 마모의 공부를 도와주었나봅니다
00:21:32아바오마께서 그 자의 공부가 깊어
00:21:35도움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00:21:37
00:21:39그 애체장애는 말입니까?
00:21:41
00:21:44그건
00:21:46그게
00:21:47제가 안경을 어찌 만드는지 궁금해요
00:21:50
00:21:52그 아이가 가진 수정알들도 신기하고
00:21:54
00:21:56됐습니다
00:21:58전하께서 일에 관해선
00:22:00함과를 하셨나 봅니다
00:22:02보니 그리 너무 애쓰지 마시옵소서
00:22:05저는
00:22:06우리 원자 마모께서
00:22:07마음이 힘드신 일이 제일 싫사옵니다
00:22:11하하하하
00:22:15아구지 그런 말이 맞았구나
00:22:18마마
00:22:19대전에 성내관 들었사옵니다
00:22:21들라하라
00:22:29대전내관이 무슨 일이냐
00:22:31아바오마께서 보내셨느냐
00:22:33예 마마
00:22:34영상대감을 모셔오라 하셨사옵니다
00:22:40최원우 대감을 자의정으로 등용하시겠다고요
00:22:43그러려고 합니다
00:22:45영상께서는 어찌 생각하십니까
00:22:47영상께서도 일전에
00:22:50최원우 대감이 살림초사로 그저 세월을 보내기엔
00:22:54아까운 인물이라 하지 않으셨습니까
00:22:55어 예 맞사옵니다
00:22:58허나 신뢰들은
00:23:01그의 등용을
00:23:03전하께서 노비개혁을 추진하시라는 뜻으로
00:23:06이야기 될 겁니다
00:23:08이 중전마마께 흉악한 짓을 한 자도
00:23:11아직 잡지 못하였사옵니다
00:23:13헌데 이 전하께서
00:23:15최원우 대감을 다시 가까이 하신다면
00:23:17그 자들은
00:23:18더더욱
00:23:20짐승의 마음을 품을 것이옵니다
00:23:24각오하고 있습니다
00:23:26영상께서도
00:23:28잘 아시지 않습니까
00:23:30선왕께서는
00:23:32절 지키시기 위해 그리 가셨다는 것을
00:23:33드물게 광청에 가라앉으셨던 그날
00:23:37반정의 기운이 있음을 아시고는
00:23:40절 위해
00:23:43스스로 그리 가셨습니다
00:23:45전하
00:23:47노비개혁은 선왕께서도 마음에 품으셨던 일입니다
00:23:51선왕의 몫까지
00:23:53제대로 왕노릇을 해보려 합니다
00:23:56명상께서 도와주세요
00:23:57
00:23:59전하
00:24:01정녕 전해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00:24:03이 노인네
00:24:05성심을 다하여 받들겠사옵니다
00:24:07전하
00:24:09검성한 윤갑 들었사옵니다
00:24:11
00:24:13들라와라
00:24:15양상께서는 이만 물러가셔도 좋습니다
00:24:17
00:24:19
00:24:20양상께서는 이만 물러가셔도 좋습니다
00:24:22
00:24:34뭐... 뭐하는게요?
00:24:35고 개진년 옆에
00:24:37검서관 윤갑노 몸에 빙의한
00:24:40이무개가 있어유
00:24:42
00:24:43뭐하는겐다
00:24:46남아이 씨 이무개
00:27:01لا تنزل
00:27:05اوه
00:27:07انا على ان اعجبك
00:27:07انا على ان اعجبك
00:27:11انا على ان اتخافك
00:27:15انه مجرده
00:27:17انه مجرده
00:27:18انا على ان رأسك
00:30:03هل دخلت سيقنت عنه آسف Cholica
00:30:05저 جذر رأسه
00:30:10asia
00:30:12دخلت
00:30:14أنت؟
00:30:15أوه لا one ...
00:30:16لا one..
00:30:17لا one really ...
00:30:18هل تح ...
00:30:19لا تحصلين أنه
00:30:21أنت أحضرعا
00:30:23لا تحضرعا
00:30:25أليس أنت
00:30:28ستطور ونزل
00:30:31نحن أنت تحضرح
00:32:33لا يوجد شيء لا يوجد شيء.
00:32:35لذلك
00:32:38لذلك يجب أن يكون فقط شخصاً.
00:32:57قلت بذلك كيف يوجد عزيز؟
00:33:03بارام 앞의 촛불같이
00:33:05위태위태해 보여요
00:33:07병판대관께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00:33:10그 이무개의 힘은 못 당할 텐데
00:33:12그걸 기대한 건 아니다
00:33:15그 이무개 놈의 발을 잠시라도 묶어둔다면
00:33:19그 여유란 계집을 없애는 건
00:33:211도 아닐 것이다
00:33:24너는 대비를 움직이거라
00:33:29지금은 제 오늘부터 먹어야겠다
00:33:34주산이 권로 세 사람을 들인다
00:33:39그게 누구냐
00:33:41그것은 지도 몰라요
00:33:42허나 대비 마마께서는 곧 아시게 될 것입니다요
00:33:46막아야 합니다요
00:33:49그 자가 궐에 들어오면
00:33:50주산 전하의 힘은 더욱 막강해지고
00:33:53그러면 영인대군 자가의 원수를 갚을 일이
00:33:56영영 요원해질 것이옵니다
00:33:59그 사이 생각이 바뀌셔서
00:34:29그리신 모양입니다
00:34:29분명 지난번엔 제게
00:34:33주산의 사람이 될 생각이 없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00:34:36저 역시 초야에 묻혀
00:34:38후악들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내고 싶사옵니다
00:34:43허나
00:34:44외로운 싸움을 시작하시는 주산 전하께
00:34:49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00:34:53데비 마마
00:34:56어릴 적
00:34:57찢어지게 가난한 양반가에서 태어나
00:35:02도움을 청하고자 종종 외당숙 댁을 찾았었지요
00:35:06부끄럽게 손 내민 것이 개면적어
00:35:09괜히 그 넓은 집안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들어갔던 서고에서
00:35:14아주 재미난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00:35:17광안문집이라 했던가요
00:35:21외당숙의 고조부대 신은 최길상 대감께서 백년 전 전쟁 중에 왕을 호정하며 쓰셨던 그 책 말입니다
00:35:33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겁니까
00:35:35저는 이제 잃을 게 없는 사람입니다
00:35:46주상을 망가뜨리겠다는 일년밖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00:35:52그 책의 내용이 세상에 밝혀진다 한들 하나도 두려울 게 없단 말입니다
00:35:57하나 외당숙은 잃을 게 많은 분이시죠
00:36:02그게 싫으시다면
00:36:06용담꼴로 돌아가세요
00:36:08그곳이 대감께서 계실 곳입니다
00:36:13대감께서 계실 곳입니다
00:36:15대감께서 계실 곳입니다
00:36:35서칭은 이곳이 담가
00:40:10سنين؟
00:40:12ناري
00:40:14오랜만에 뵀습니다
00:40:24우리 야씨께서
00:40:27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주신 은인께
00:40:30아무 인사도, 답례도 안 한다는 것은
00:40:32사람의 도리가 아닌 듯하여
00:40:34이리 찾아뵈었습니다
00:40:36목숨을 구해줘?
00:40:38내가 너를?
00:40:42그 왜 용담골서
00:40:45비단 가게에서 쓰러져 계신 거를 한번 구해주시고
00:40:48그 또 지난번에는 딱 부딪혀갖고 확 뒤로 자빠져...
00:40:55아니 넘어지실 뻔한 거를 딱 잡아서 구해주셨지 않습니까?
00:41:01그러니까 두 번인 셈이라 주장하십니다
00:41:05부장하십니다
00:41:06저 말고
00:41:07아씨께서
00:41:08
00:41:13게다가 나리께서
00:41:15제게 지난번 그 어여쁜 토분까지 선물로 주지 않으셨습니까?
00:41:19토분?
00:41:20가삽 스님께서 주셨던 그 토분?
00:41:23그 토분?
00:41:25너도 아는 토분이냐?
00:41:28글쎄요
00:41:29제가 아는 토분인 것인지
00:41:31저 나리께서 다른 토분을 딴 데서 주워 오신 건지
00:41:35
00:41:36마끔아 뭐 하느냐
00:41:38아 예 아씨
00:41:39아 예 아씨
00:41:52모두 도성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곳에서 사온 것들입니다
00:41:57저의 작은 밤예입니다
00:42:09아 예 아씨
00:42:15이것도 한번 드셔보십시오
00:42:28헌데 저 아인 어찌 이곳에 있는 것입니까?
00:42:31저 아인?
00:42:32저 아인
00:42:36
00:42:38처지가 딱하여 거둬주신 모양이죠?
00:42:41어릴 적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란 오누이 같은 아이라 하지 않으셨습니까?
00:42:46
00:42:47그런 셈이다
00:42:49어릴 적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란 오누이 같은 사이
00:42:53저 아이와 난 딱 거기까지인 게지
00:42:57나리께서는 참으로 인정이 많으십니다
00:43:00에이 사람일 어찌합니까요?
00:43:03아니 보니까는 동네 오라버니가 애 아버지도 되고 막 글든디요 뭐
00:43:07아이
00:43:09아이 시끄러워
00:43:13얘야
00:43:15그 일이 꼭 그리 급한 일이 아니라면 자리 좀 비켜주겠느냐?
00:43:20내 나리와 기니 할 얘기가 있어 그런다
00:43:31
00:43:32
00:43:33저도 뭐 아주머니가 너무 안 오셔서 나가버려던 참입니다
00:43:37그래
00:43:38그럼 어서 가보렴은아
00:43:49이것도 한번 드셔보세요
00:43:51뭐야
00:43:53저 귀한 집 아씨께서 왜 여기까지 와서 저러고 있대?
00:43:57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줘?
00:44:00둘이 잘 아는 것 같던데
00:44:02대체 언제부터인거야?
00:44:03윤갑나리 때부터야?
00:44:04아님 강철 로빙이 된 때부터야?
00:44:05아님 강철 로빙이 된 때부터야?
00:44:06
00:44:07니가 애체장인 열이라는 아이더냐?
00:44:08어 예 그렇습니다만
00:44:10
00:44:11영상대감이신 김봉인 대감께서 부르신다
00:44:12니가 만든 안경을 필요로 하시는구나
00:44:15
00:44:18니가 애체장인 열이라는 아이더냐?
00:44:21어 예 그렇습니다만
00:44:24
00:44:25영상대감이신 김봉인 대감께서 부르신다
00:44:28니가 만든 안경을 필요로 하시는구나
00:44:31
00:44:53
00:44:54난 저기 챙길게 좀 있어서
00:45:01
00:45:06뭐야
00:45:07내가 왜 변명까지 하고 있어?
00:45:22저 이제 진짜 가니까요
00:45:24편하게 원하는 것들 하셔요
00:45:26그래 어여 가거라
00:45:31그릇은 좀 더 있었어
00:45:33난 안경은 다
00:45:34그릇은 좀 더 없었잖아
00:45:37이거랑 어디에 lip 안이 들어가요?
00:45:38너는 어떻게 해야 돼?
00:45:39저는 어떻게 해야 돼?
00:45:40제가 가� Berry는 안기세
00:45:46이것도 맛있습니다
00:45:49
00:45:50된다
00:45:51단 것만 먹었더니 입이 마르는구나
00:46:01موسيقى
00:46:31손맛이 기특하여 꽤 쓸모 있었던 인간
00:46:34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00:46:35헌데
00:46:39왜 이리 찝찝하단 말이냐
00:46:41그래
00:46:45이런 다식보단
00:46:47그 여인의 부추전이 더 만났지
00:46:50어딜 가시려고요?
00:46:54급한 일이 생겨 가봐야겠다
00:46:56나리 잠시만요
00:46:57전 오늘 도상을 떠나
00:47:01용납폴로 돌아갑니다
00:47:03그 전에
00:47:05나리께 꼭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00:47:08하지 말거라
00:47:09제가 무슨 얘기를 할 줄 알고
00:47:11하지 말라고 하십니까
00:47:13넌 맹해 보이지만 제법 똘똘한 여인이지
00:47:17너도 잘 알게다
00:47:19앞으로 펼쳐진 네 삶을
00:47:21부모가 정해준 혼처대로
00:47:23사내를 만나 아이를 낳고
00:47:24네 어미와 네 누이들이 그러했듯
00:47:26단 밖으로 나가지 못한 채
00:47:29양반가의 여인으로 적당히 살아가게 될 것이란 것을
00:47:32그리 생각하니 답답하기 짝이 없었겠지
00:47:36괜히 반항도 하고 싶었을 테고
00:47:38허나
00:47:38난 네가 바라는 그런 사내가 아니다
00:47:40네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은 마음도 없고
00:47:44나리 저는
00:47:46그리고
00:47:50한 번만 더 여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요령이라면
00:47:54더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거라
00:47:57나리
00:48:14최현우 대감은 어디 계시느냐
00:48:30아 예 대감께서는 모두를 데리고
00:48:34한 시즌 전쯤에 떠나셨습니다
00:48:36용담 꼴로 바로 간다 하였느냐
00:48:38예 그렇습니다
00:48:40식솔결까지 모두 데려갔으니
00:48:42아직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다
00:48:44아직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다
00:49:08이쪽이 정말 김봉인 대감댁이 맞습니까?
00:49:10그럼 맞다마다
00:49:12지금 대감께서 널 기다리고 계신데도
00:49:16김봉인 대감은 왕의 외조부이자
00:49:19영희정 대감이라 들었는데
00:49:20그런 분께서 이런 외진 곳에 사신다고?
00:49:28왜 이러십니까?
00:49:30왜 이러십니까?
00:49:32
00:50:00조사
00:50:02왕의 외조부이자
00:50:03가온
00:50:08유한
00:50:11유한
00:50:17유한
00:50:18유한
00:50:49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였지
00:50:51분명
00:50:52네놈 배떼지에 칼을 꽂아 넣었거든
00:50:55숨이 끊어진 것도 똑똑히 확인했단 말이다
00:50:58대체 네놈은 누구냐
00:51:02그게 궁금해서 이 난리를 친 것이냐
00:51:05그리 궁금했으면 그냥 물어보지 그랬느냐
00:51:08내 아주 친절히 답해주었을 텐데
00:51:10나는
00:51:19날씨
00:51:24날씨
00:51:29날씨
00:51:33
00:51:47tu
00:51:52تلك الشيء الأمر
00:51:56أطلع
00:51:58أه
00:52:03أه
00:52:11أه
00:52:14أنت لم نكن أحدا
00:52:15أنت مقبرة من تطلع
00:52:22ايًا
00:52:33ايًا Dag أريد هذا
00:53:05ما هذا؟
00:53:06انت اشتركوا في القناة
00:57:16جيد، فقط اقلقى
00:57:18مسكتباً
00:57:21سنج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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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7:35جي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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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7:37تتسجعل
00:57:38اجgren
00:57:39انت
00:57:40تسجعل
00:57:42انت
00:57:46يومي
00:57:49يومي
00:57:52اصبب أمامها
00:57:54اختصار
00:58:03اختصار
00:58:05جواني لم يريدو أنت
00:58:07كانت شئت أשים
00:58:08وإيجادة لحيث
00:58:10متقل
00:58:12سواء
00:58:13قريبا
00:58:15별일 아닌 게 아닌데?
00:58:18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00:58:20너야말로 이게 무슨 꼴인 개냐
00:58:22난 괜찮아
00:58:24사장이 좀 있었는데
00:58:26전하께서 구해주셨어
00:58:29그 때문에 다치기도 하셨고
00:58:33왕놈이 널 구하다 다쳤다고?
00:58:45이 밤중에 어딜 갔었던 거?
00:59:00이걸 가지러 갔던 거야?
00:59:03지금 이 시간에?
00:59:08이리 줘
00:59:09됐어 내가 해
00:59:11가만히 있거라
00:59:15이러지 마
00:59:20가만히 있으려도?
00:59:22아파서 제대로 닥치도 못하더구만
00:59:26이러지도 말라고
00:59:28내가 지금 제일 미치겠는 게 뭔지 알아?
00:59:35할머니는 지금도
00:59:36팔척기 그 놈한테 잡혀서 고통받고 계실 텐데
00:59:38그리 헌망하게 가신 게 이렇게 가슴 아파 죽겠는데
00:59:42근데도
00:59:44내 마음 깊은 곳에선
00:59:48다행이라고
00:59:51네가 우리 할머니 그리 만든 게 아니라
00:59:56정말 다행이라고
00:59:59그 생각부터 먼저 들었다는 거야
01:00:03너한테 이렇게 끌리는 게
01:00:08더는 죄스럽지 않아도 돼서
01:00:11정말 다행이라고
01:00:12그 생각만
01:00:14
01:00:17어떻게 이럴 수 있어?
01:00:19나같이 나쁜 년이 또 어딨어?
01:00:21내가 그대 그늘이 되고
01:00:26내가 그대 그늘이 되고
01:00:42내가 그대 아픈 일이 되어
01:00:50지친 그대
01:00:54그대 기댈 수 있게
01:00:57그 아이가 날 처음으로 봐주었다
01:01:02지금은 그것만 생각할 것이야
01:01:04아 인간한테 대체 뭘 기대하는 거냐고
01:01:06오늘 내게 일이 다시 온 것을
01:01:09널 돕겠다는 뜻으로 믿어도 되겠느냐
01:01:11이상하리만치 조용합니다
01:01:14윤 감농
01:01:15대체 무슨 속셈인 것이냐
01:01:17여리에겐 입을 다물거라
01:01:19스님께서는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거죠
01:01:22애체장인 여리가 상의원엔 없었사옵니다
01:01:25누군가
01:01:26여리를 궐 밖으로 끌고 나갔다
01:01:28
01:01:29그대가 나이니
01:01:36문장인 여리가
01:01:48에피소드
01:01:50아래
01:01:51에피소드
01:01:56아래
01:01:58아래
01:02:01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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