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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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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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46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02:16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 오늘 이 자리에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 한상권입니다.
02:30박수
02:40영웅들이 지켜낸 나라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은 6.25 참전 영웅들의 피와 땀과 숭고한 헌신과 희생위에 새롭게 세워졌습니다.
02:55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 수호를 맹세하며 목숨을 바치셨던 참전 영웅들의 용기를 다시 한번 떠올리며 우리가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03:09자 그럼 지금부터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03:17모두가 잠든 조용한 새벽 땅을 울리는 포성과 함께 순식간에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03:34하죽지세로 내려오는 북한군의 기세 속에서 북군은 목숨을 던져 맞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03:48서울이 함락된 후 북군은 한강 남쪽의 방어선을 형성하였고 6일 동안 북한군의 남진을 지연시켰습니다.
03:56그동안 상륙한 미 제24보병사단은 오산중미령에서 첫 전투를 시작으로 금강을 거치며 20일 대전이 함락되기까지 치열한 지연전을 펼쳤습니다.
04:11미 제8군사령관 월튼 워커 중장은 7월 18일 포항에 상륙한 미 제1기병사단이 충청북도 영동 일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소 이틀의 시간을 확보하라는 명령을 받아들였습니다.
04:33딘 소장의 명령은 수많은 미군과 국군의 희생을 통해 완수되었습니다.
04:38전력의 3분의 1이 손실되는 큰 희생을 감수하면서 수행된 천안에서 대전까지의 지연작전은
04:48유엔군 증원과 낙동강 방어선 구축, 나아가 반격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04:571950년 6월 27일부터 1950년 7월 16일까지 20여일간 대전이 임시 수도 역할을 맡았습니다.
05:08낙동강의 교도부를 마련하기 위해 7월 20일까지는 죽음을 각오하고 대전을 사수해야 했었습니다.
05:17대전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지연전은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었고
05:26이후에 9월 28일 서울과 대전을 동시에 수복해서 6.25 전쟁을 방어에서 공세로 전환하는 경곡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전투였습니다.
05:39대전 전투 금강 방어선에서 벌어진 시간은 6.25 전쟁에서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을 알리는 전세 역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05:51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지면 부산 함락과 전쟁이 패배로 끝나게 되는 철체절명의 위기였으나
06:00국군과 유엔군은 끝까지 전선을 지켜냈습니다.
06:04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한강 방어선, 금강 방어선,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며
06:12적과 맞서 싸운 국군과 유엔군의 희생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와 용기 있는 결단이었습니다.
06:22그날 그들의 용기와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잊게 한 위대한 역사의 홈페이지로 남아있습니다.
06:34대한민국의 자유를 함께 지켜낸 참전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06:51유엔 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입장이 있겠습니다.
06:56유엔 참전국 국기는 전투지원국과 의료지원국의 국내 도착순으로 입장을 하겠습니다.
07:02마지막으로 유엔기와 태극기가 입장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07:08참전국 국기 입장
07:10미국
07:19영국
07:26호주
07:32네덜란드
07:37캐나다
07:44프랑스
07:51뉴질랜드
07:58필리핀
08:03필리핀
08:04트리키에
08:10태국
08:16남아프리카 공화국
08:24그리스
08:29그리스
08:31벨기에
08:36룩셈부르크
08:43에티오피아
08:48콜롬비아
08:50콜롬비아
08:51스웨덴
08:55인도
08:57덴마크
09:07노르웨이
09:09이탈리아
09:10이탈리아
09:11이탈리아
09:12이탈리아
09:14이탈리아
09:16독일
09:17이탈리아
09:19독일
09:20여러분
09:22지금 유엔기와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09:35독일
09:37독일
09:39여러분 지금 유엔기와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09:45북한의 침략에 맞서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지켜낸 참전 22개국의 자랑스러운 국기와 태극기가 입장했습니다.
09:59북한의 침략에 맞서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지켜낸 참전 22개국의 자랑스러운 국기와 태극기가 입장했습니다.
10:12이어서 국민의례가 입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10:20오늘 국기에 대한 경례문은 6.25 참전 영웅의 후손이신 김찬솔 육군 소위가 낭독하겠습니다.
10:33국기에 대하여 경례
10:50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지합니다.
11:08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11:23애국가는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의 선도로 4절까지 부르겠습니다.
11:38동해물과 백두산이 나를 고달도록
11:56하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반세
12:10무루하사 천리 화려강사
12:22백한사람 대한민국의 하늘을 고개합니다.
12:24백한사람 대한민국의 하늘을 고개합니다.
12:29백한사람 대한민국의 하늘을 고개합니다.
12:34백한사람 대한민국의 하늘이 고개합니다.
12:36백한사람 개한하므로으니 기리고 전하재
12:41남산위에 초소나무 철감을 두린 듯
12:51바람선이 불변하며 우리 기상일세
13:06무궁화 상천리 화려한 삶
13:20대한 사람 대하늘도 진이 고전하세
13:35아흘 아흘 고만한데 높고 구름 없이
13:48밝은 날을 우리의 가슴 일평단심일세
14:00무궁화 상천리 화려한 삶
14:16대한 사람 대하늘도 진이 고전하세
14:28이 기상과 이만으로 충성을 다하여
14:44대하우나 실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14:58무궁화 상천리 화려한 삶
15:10대한 사람 대하늘도 진이 고전하세
15:26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울리겠습니다.
15:36일동 묵념
15:38묵념
15:40묵념
15:42묵념
15:44묵념
15:46묵념
15:48묵념
15:50묵념
15:52묵념
15:54묵념
15:56묵념
15:58묵념
16:00묵념
16:02묵념
16:04묵념
16:06묵념
16:08묵념
16:10묵념
16:12묵념
16:14묵념
16:16묵념
16:18묵념
16:20묵념
16:22묵념
16:24묵념
16:26묵념
16:28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16:4875년 전 오늘 수많은 젊은이들이 가족과 조국을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치열한 전쟁의 한 복판에 뛰어들었습니다
17:04그리고 기적처럼 이 땅을 지켜냈습니다
17:09객석 좌우에 설치되어 있는 6.25 전쟁 당시에 사용됐던 무은장구 태극기
17:17그리고 이철희 특무상사 사변 폭발 태극기를 보면서
17:22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그날의 굳은 의지와 각오가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17:30이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 영웅들께 바치는 공연입니다
17:39가수 배아현님이 함께하는 그날의 영웅들의 이야기와
17:43김찬솔 육군소위의 감사 편지 낭독
17:47지금 시작하겠습니다
17:50김찬솔 육군소위의 감사 편지 낭독
18:20김찬솔 육군소위의 감사 편지 낭독
18:50이게 꿈인가?
19:16발, 이게 진짜 꿈인가?
19:20분명 논산훈련소로 가는 티차였는데
19:22야, 뭐하고 있어? 빨리 준비해
19:24아, 네, 알겠습니다
19:27다들 동작 봐라, 동작!
19:29신속하게들 안 움직여
19:32넌 뭐야?
19:34너 왜 아직도 환복 안 했어?
19:35죄송합니다
19:36신속하게 움직인다
19:39자, 모두들 집합
19:41집합!
19:42때는 바야흐로
19:481950, 그리고 2년
19:51너희들은 이 나라를 지킬 군인들이다
19:54다들 각오들 단단히 해라
19:57알았나?
19:58예!
20:04헐, 1952년이라니
20:08진짜 1952년으로 온 건가?
20:11집 떠나와 열차 타고
20:24훈련소로 가는 날
20:30부모님께 근절하고
20:38대문 밖을 나설 때
20:44가슴속엔 무엇인가
20:53아쉬움이 남지만
20:59불한폭이 친구 얼굴
21:07모든 것이 새롭다
21:16이제 다시 시작이다
21:22젊은 나의 생이여
21:31자, 전방 주시하고 눈에 힘 준다
21:34좋아
21:35군대가여 편집고 해다오
21:44그대들과 즐거웠던
21:52날들 잊지 않게
21:59열차 시간
22:04다가올 때
22:08두 손 잡던 뜨거움
22:15희적 손이 멀어지면
22:23작아지는 모습들
22:31이제 다시 시작이다
22:38젊은 나의 꿈이여
22:46우양우
22:53우양우
22:55하나, 둘
22:56뛰어
22:57뛰어가
22:59하나, 둘, 셋, 넷
23:04하나, 둘, 셋, 넷
23:07하나, 둘, 셋, 넷
23:08하나, 둘, 셋, 넷
23:10제자리에
23:11제자리에 서
23:13하나, 둘
23:14우양우
23:15하나, 둘
23:16세워총
23:17하나, 둘, 셋
23:19열중샷
23:21전체 차렷
23:22자, 10분간 휴식
23:2410분간 휴식
23:2510분간 휴식
23:28이게 진짜 무슨 일이람
23:31어디서 왔어?
23:36나?
23:37나한테 얘기하는 거야?
23:39그래
23:41어디서 피죽도 못 얻어먹은 하얀 얼굴을 하고 있는 너말이야
23:45아, 나 그냥
23:46저기 그
23:47서울
23:48난 충청도 공주에서 왔어
23:51충청남도
23:52앞으로
23:53잘 지내보자
23:54그래
23:56어
23:57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23:59잘 지내보자
24:01그래
24:02넌 꿈이 뭐냐
24:04나 꿈?
24:06글쎄
24:07아
24:08나는
24:09마땅히
24:09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거
24:13그래
24:14이 지긋지긋한 전쟁통에서 벗어나야지
24:17죽지 않고 온전히 살아서
24:19내 고향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지
24:23근데 난 말이야
24:25적과 싸우다 죽더라도
24:26전쟁터에 나간 내 조국을 지켜내고 싶어
24:29이 두 손으로 말이지
24:30짜자자자
24:31잠깐만
24:32뭐, 뭐라고?
24:33우리 지금 전쟁 중이야?
24:36너 어디 동굴에서 숨어 지나다 온 거야?
24:39헐
24:51여기가 바로
24:52우리가 지켜야 될 고지야
24:53여기서 한 발짝이라도 물러서면
24:55우린 적들에게 죽고 말 거야
24:57우리가
24:59여기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
25:01정신 차려
25:02당연히 살고 말고
25:03살아야 우리를 지키는 것이고
25:05우리 가족
25:06내 조국을 지켜내는 것이니까
25:08그래
25:09그런데
25:10저쪽에서 적이 몰려오고 있잖아
25:12반드시 이긴다고 믿어봐
25:13단단하게 믿고
25:15굳게 마음 먹으면
25:16끝내 이루어지는 거야
25:17알겠어?
25:18그래
25:19좋아
25:20그래서 우리가 여기 있는 거니까
25:22당근
25:23자네가 맞아
25:24당근?
25:25하하하
25:26그래
25:27우리를 믿고 있는 전우들
25:29그리고
25:30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25:31부모님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25:33반드시 이기고
25:34고향으로 돌아가자
25:35그래
25:36죽도록 싸우자
25:37그래
25:38죽더라도 여기서 죽고
25:40대한민국을 위해 죽지
25:42하하하
25:44아, 잠깐만
25:45내가 이고 있었다
25:46내가 장담하는데
25:48우리가 반드시 이겨
25:50좋아
25:51이겨야지
25:52그 말 들으니까 힘이 나네
25:54전우야
25:55우리
25:57꼭 버티자
25:58그리고
25:59반드시 이기자
26:00그래
26:01모두
26:03전진 앞으로
26:04전진 앞으로
26:16이제
26:18이제 끝이 보인다
26:21반드시
26:23반드시 살아남아야 돼
26:24그래
26:25가자
26:26위험해
26:29이봐
26:30이봐
26:31괜찮아
26:32정신 차려
26:32눈 좀 떠봐
26:33이새배
26:34어서
26:36어서 오기야
26:38어버 사기야
26:39어버 사기야
26:40어버 사기야
26:41어버
26:42어버 사기야
26:43우리
26:46이
26:47갈�יתי
26:48이거
26:49다
26:50너
26:52이
26:53이
26:54에
26:55남편이
26:57다
27:03흔들며 이미 떠난 새벽 정거장
27:12기적이 울었어 만세 소리
27:20하늘 높이 들려오던 날
27:27지금은 어느 천선 어느 곳에서
27:34지금은 어느 천선 어느 곳에서
27:39용감하게 싸우시나
27:45님이여 건강하소서
27:57두 손을 붙잡고
28:06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28:11햇빛도 밝았어
28:16파도치는 깃발 아래 헤어지던 날
28:26지금은 어느 천선 어느 곳에서
28:31지금은 어느 천선 어느 곳에서
28:36용감하게 싸우시나
28:42님이여 건강하소서
28:49고굼도 참 미안하네
29:04군대꾼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라는
29:06전쟁공이라니
29:12하...
29:16어...
29:26유삼...
29:28어...
29:29어...
29:31어...
29:33어...
29:34어...
29:35어...
29:36어...
29:37어...
29:39어...
29:40한글자막 by 한효정
30:10한글자막 by 한효정
30:40전선에 뛰어든 용기
30:42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망설임 없이 내어놓은 희생
30:49피와 땀을 흘리셨던 당신들의 고귀한 헌신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는지요
30:58이제 막 군문에 들어 새내기 군인의 발걸음을 떼어놓기 시작한
31:07저의 뜨거운 심장으로도 참전영웅 여러분의 그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합니다
31:15감히 범접하기 어렵지만 가슴으로 이해하려 합니다
31:23빛처럼 쏟아지는 총탄에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포연에 갇혀
31:32얼마나 숨죽여 오래 했습니까
31:37처음 만난 누군가와 전우가 되고
31:42그 전우의 미소를 기억하기도 전에
31:46떠나보내야 했을 당신들의 기억
31:50애써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을 것이며
31:55잊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31:58그런 당신들의 모진 아픔과 쓰라린 기억 위에
32:04오늘 우리는 여기에 서 있습니다
32:08제가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다짐한
32:14그 영광의 순간에는
32:16동락전투의 참전영웅
32:19이 득주 중령님과
32:22북한군의 동태를 국군에게 알리신
32:27김재옥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32:31저는 그분들의 조카 손녀입니다
32:35전쟁의 영웅으로 기억하기에 앞서
32:40가족의 일원으로
32:43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겪으셨을
32:47한 시대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32:50그 당시 저와 같은 나이
32:55푸르고 찬란했을 그 청춘들이
32:59언젠가 펼치려 했던 꿈은 무엇이고
33:03미래는 무엇이었을지
33:07훈장처럼 제 가슴에 새기려 합니다
33:11당신들의 꿈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은
33:17세계가 주목하는 선진 강국이 되었습니다
33:22희생과 헌신이 피와 땀이 되어
33:27우리 국민 모두의 가슴에
33:30도도히 흐르고
33:32몇 면이 이어지는
33:35위대한 나라 사랑 정신이 되었습니다
33:38희미해지는 전쟁의 상은 속에서
33:43결코 지워지지 않을
33:46위대한 역사를 만드신
33:49당신들의 삶보다
33:51아름다운 인생은 없습니다
33:53참전 영웅들의 피 끓는 열정을
33:58제 가슴에 품고
34:00이 제복이 부끄럽지 않도록
34:04영웅들이 지킨 나라
34:07이어갈 대한민국
34:09이제는 저희가 지키겠습니다
34:12충성
34:16네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34:31이어서 국무총리 직무대행께서
34:416.25 전쟁 제 75주년을 맞아
34:456.25 전쟁에 참전하여
34:47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34:49헌신하신 유공자들에 대한
34:51정부 포상을 수여하시겠습니다
34:54국무총리 직무대행께서는
34:57무대 위로 이동하시겠습니다
34:59자 오늘의 수상자는 모두 두 분입니다
35:04호명되는 수상자 유족께서는
35:08무대로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35:10자 먼저 충무무공훈장
35:14고조광진님입니다
35:17훈장증
35:22전 영도 유격대 비정규군 고조광진
35:28위인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35:31빛나는 무공을 세웠으므로
35:33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다음 훈장을 추서합니다
35:37충무무공훈장
35:402025년 6월 25일 대통령
35:44아드님이신 조병하님께 수여됩니다
35:47수상자 유족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36:04박수
36:07박수
36:08자 다음은 화랑 무공훈장 고 최광국
36:11고 최광국
36:12고 최광국
36:12님입니다
36:13화랑 무공훈장
36:18전미 8.240 부대 비정규군 고 최광국
36:23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36:26배우자이신 손호열 님께 수여되겠습니다
36:30박수
36:33수상자 유족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36:48박수
36:49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36:57이상으로 정부 포상 수여를 마치겠습니다
37:06이어서 국무총리 직무대행께서 기념사를 해 주시겠습니다
37:11박수
37:1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7:206.25 전쟁 참전 영웅과 유가족 여러분
37:24주한 외교사절과 내외기빈 여러분
37:28오늘은 6.25 전쟁 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37:33먼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37:38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37:40호국 영령과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37:46오늘 우리는 조국의 운명이 흔들리던 그날
37:511950년 6월 25일을 되새기며
37:5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38:00그날 새벽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38:056.25 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희생을 안겼습니다
38:13전 국토가 폐허로 변하고 수많은 목숨이 희생되었지만
38:19우리 국민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38:23자유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맞서 싸웠고
38:27국제사회와 유엔군의 도움 속에 마침내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38:33오늘 기념식이 열리는 이곳 대전은
38:38그 역사 속에서도 깊은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38:411950년 7월 수도를 잃은 대한민국이
38:46다시 일어설 시간을 벌기 위해
38:49우리 국군과 미군은 대전에서 치열한 방어전을 벌였습니다
38:54비록 도시를 지켜내진 못했지만
38:58이 전투는 낙동강 방어선 구축과
39:01인천 상륙작전의 기반이 되는 결정적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39:07우리는 그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39:12그날의 헌신 위에 세워진 오늘의 대한민국을 다시 바라봅니다
39:18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9:216.25 전쟁은 단지 총성과 포화의 기억만이 아닙니다
39:26그것은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절망을 이겨낸 역사
39:31무너진 국토 위에 기적을 읽은 저력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39:36전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대한민국은
39:42이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고
39:47글로벌 중추국가로 당당히 자리매김하였습니다
39:50이 모든 성취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국민의 의지
39:58함께 다시 일어서겠다는 연대와 책임의 정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40:04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40:09세계적인 경기침체 고금리와 고물가 속에서
40:15우리 경제는 새로운 전환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40:20그러나 확신합니다
40:22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다시 일어난 국민이라면
40:27지금의 위기 역시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40:31정부는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40:35혁신과 균형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회복과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40:42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0:45우리가 다시 단단해지기 위해 필요한 또 하나의 힘은
40:49국민 통합입니다
40:51국가적 위기를 극복해온 모든 순간에는
40:55갈등보다 연대가, 분열보다 협력이 앞섰습니다
41:00세대와 지역, 이념을 넘어
41:04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41:07함께 손잡아야 할 때입니다
41:10이제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41:14함께하는 대한민국이야말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입니다
41:19이제는 남북관계에서도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41:23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41:25남북 간 공존과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41:31참전 영웅 여러분
41:34여러분이 지켜낸 이 땅은 이제
41:36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41:40정부는 참전 영웅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41:44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41:46제복 입은 분들이 존경 받고
41:49보훈이 자랑이 되는 사회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41:55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41:5975년 전 뜨거운 피로 지켜낸 자유의 선물입니다
42:04그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42:07지금 우리가 하나 되어
42:10더 튼튼한 안보
42:12더 강한 경제
42:14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42:17저와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42:20통합과 도약의 시대를 열고
42:23자유롭고 선진화된 대한민국을
42:26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42:28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42:30감사합니다
42:35네 말씀 감사합니다
42:38국무총리 직무대행께
42:40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42:48전쟁의 참화를 극복해내고
42:50오늘날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구어낸 것은
42:53참전 영웅들의 피와 땀
42:57희생과 헌신
42:59그리고 모든 국민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43:03자랑스럽고 위대한 역사입니다
43:06이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43:09위대한 여정을 계속 이어나가는 대한민국으로
43:12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43:14이어서 기념 공연이 이어지겠습니다
43:17먼저
43:18사선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43:21참전 영웅들의 소망을 담은 영상을 보신 후에
43:25희망과 화합 그리고 밝은 미래를
43:29다 함께 펼쳐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43:32마음을 담아서 대전시 청년합창단
43:36아트콰이어와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이
43:39군과 푸른 소나무와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하겠습니다
43:45그리고 대합창의 말미에는
43:476.25전쟁 참전부대기가 입장하겠습니다
43:51푸른 내 청춘
44:09모든 것을 바쳐 지켜낸
44:12내 조국 대한민국
44:14우리가 지킨 것은
44:16우리 후수들의 번영
44:19그리고 평화입니다
44:21우리가 지켜온 대한민국
44:24하나의 소망이 있다면
44:26누구도 넘볼 수 없는
44:29위대한 대한민국
44:31여러분들이 꼭 만들고 지켜주십시오
44:35지켜주십시오
45:05이 함사는 내가 지키노라
45:07당신은 그 충전
45:08이 함사는 내가 지키노라
45:17당신은 그 충전
45:19이 함사는 내가 지키노라
45:21당신은 그 충전
45:25하늘 보며 힘껏 흔들었던
45:29경화의 깃발
45:33하나 시선 이 땅에
45:38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45:42이 목숨 멈춰
45:44그 나라에 끝까지 싸우리라
45:59이 당선은 내가 지키고라
46:03당신의 그 맹세
46:06만주 향에 힘껏 보여오던
46:12백두산 호란이
46:16하나 시선 이 땅에
46:21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46:24이 목숨 멈춰 빛나라
46:28우리의 끝까지 싸우리라
46:33하늘은 밝게
46:43구름은 하얗게
46:47실바람도 불어와
46:52우린 내 말에
46:57가뭄이 푸르게
47:02강물도 푸르게
47:06아름다운 이곳에
47:10내가 있고
47:12내가 있네
47:14손잡고 가보자
47:18가위로 보자
47:20저 황애로
47:24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47:28새해 이 말에
47:33하늘은 밝게
47:37구름은 하얗게
47:41신바람도 불어와
47:44우린 내 말에
47:48우리는 이 땅에
48:01우리는 태어나고
48:06아름다운 이곳에
48:11사랑스러운 이곳에
48:14살리라
48:16사랑스러운 이곳에
48:18살리라
48:20사랑스러운 이 날은
48:24사랑스러운 이 날은
48:28붉은 태양이
48:30비추고
48:32바람 불 끈 없이는
48:36사망스러운 이 날은
48:37사망스러운 이 날은
48:39사망스러운 이 날은
48:41내가 좋아한다
48:45울산 이곳에
48:49산다�arin
48:50사랑스러운 이 날은
48:55노래하리
48:59나의 맑맑맑
49:02나의 맑맑맑
49:04너와 나를 간말
49:06바바나
49:08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 모두 다 끝없이 다가자
49:206.25 참전 영웅과 대한민국 국민께 격려
49:41바로 끝으로 6.25의 노래를 제창하겠습니다
49:54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며 부르시겠습니다
50:116.25 참전
50:416.25 참전
51:11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신 국군과 UN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51:32영원히 기억하고 끝까지 지켜내겠습니다
51:37이상으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51:42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민 여러분 시청해 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51:48감사드립니다
51:53감사드립니다
51:57감사드립니다
52:01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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