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증상이 없으면 검사받지 않는 당뇨병
65세 노인의 30%는 당뇨병
두 사람의 당뇨병 공통 원인은 손주?!
알아야산다
매주(토) 오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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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공복 혈당이 480까지 나오셨다고요?
00:02네
00:03와우
00:03제가 듣던 숫자 중에 가장 높은데요
00:06당황수일 색소도 되게 높았다면서요
00:08그때 9.5
00:109.5
00:126이 정상인데
00:13어후
00:14근데 선생님이 공복 혈당에서 480 정도면 굉장히 높은 거 아니에요?
00:20어마어마하게 높죠
00:21그렇죠 120부터가 당뇨인데 어떻게 보면 4배인데
00:24그러면 김제도 어머님은 당뇨병인 걸 어떻게 아시게 되셨나요?
00:28그때 증상이 기억나세요?
00:29굉장히 막 몸이 무기력해오고 모든 게 하기도 싫고
00:33막 주저앉아지고 막 또 막 이렇게 어지럽고
00:39어지럽고
00:40막 식은땀이 막 이렇게 막 나고
00:43지금 현재는 어떠세요?
00:44지금은 뭐 아침 공부 뭐 108도 나오고 110도 나오고
00:52어머 그래요?
00:52네
00:53그거 많이 좋아하셨다
00:54네 아주 많이 좋아하셨죠
00:56최근 마지막 당황색소가 얼마나 되시죠?
00:596.6 나왔어요
01:03공복 혈당이 110 미치고 당황색소 6.6%면 한 95점 이상은 지금 맞고
01:09이거 박수로 한번 보내주세요
01:13아니 근데 또 옆에 우리 또 김복희 어머님은요
01:17당시에 공복 혈당이 280이라고 하셨는데
01:19이 정도도 높은 거죠?
01:21네 당뇨를 모르고 사셨으면 일단
01:23입원하세요 말이 천말이고요
01:24아 그런거예요
01:26인슐린 씁시다 하는 게 또 천말입니다
01:28그만큼이나 높은 혈당이셨어요
01:30저희는 과정력이 없어요
01:34당뇨는 없기 때문에 당뇨가 걸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01:39근데 증상이 맨날 뒤가 뻣뻣하고
01:42그 다음에 자꾸 갈증이 나더라고요
01:44저희가 물을 잘 안 먹는 사람인데
01:46예를 들면 왜 자다 말고 자꾸 화장실을 가냐고
01:50자꾸 그러시는 거예요
01:51공복 혈당이 126부터 한 180, 200 미만까지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요
01:58모르고 사십니다
01:59그런데 200이 넘어가면서부터 갈증이 나기 시작하고
02:03많이 먹어도 허기가 지고
02:05자꾸 소변을 많이 보니까
02:07결국 체중이 많이 빠지는데
02:09그럼 고혈당 때문에 빠지는 체중은 근육이 다 깨져요
02:12근육 소실이 굉장히 빨라지거든요
02:15그러니까 굉장히 기운이 없어요 무기력해지고
02:19내가 나이 들어서 그냥 기운이 없나 보다
02:21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잖아요
02:23무증상일 때 당뇨검사를 하러 오시느냐
02:25어르신들은 안 오십니다
02:27왜냐하면 이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02:29무릎이 아파 죽겠고 허리가 아파
02:31매일 머리가 아픈데 내가 좀 피곤한 게 대수냐
02:35명확한 증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02:37대부분 어르신들이 잘 모르고
02:40당뇨병인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02:43당뇨가 왔는데도 당뇨병인지 인지를 못하는 거
02:45당뇨인지 모르고 있다는 게 더 무섭네요
02:47나도 모르겠다니까
02:4965세 인구에 있어서 30%가 당뇨병이거든요
02:53자 먼저 남성을 보면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합니다
02:5750대 픽을 이루죠
02:5960대도 유지가 되다가 고령으로 되면 좀 내려갑니다
03:03그럼 여성을 한번 볼까요
03:05여성 궁금해요
03:06여성은 30대에는 3.3% 밖에 안 되고요
03:0950대 때는 얼마일까요
03:1119.1% 밖에
03:13괜찮대요
03:1360대는 얼마나 될까요
03:1627.9%가 됩니다
03:1870대에 비해서 70대 이상은 12배 이상 당뇨가 생긴다는 거죠
03:33아니 근데 나이 들면 여성 환자가 왜 더 늘어나는 겁니까 이렇게
03:37여성들은 폐경 이후부터 피하지방 엉덩이나 둔부 쪽에 많던 피하지방이 복부로 이동하면서 내장지방이 많아져서 결국 70대가 되면 당뇨병이 많아지는 거죠
03:50중요하다
03:51제가 사전에 두 분을 상담해봤는데 두 분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공통적인 원인이 좀 있었습니다
03:58공통적인 원인?
03:59이거 중요하다
04:00첫 번째는 바로
04:01손주
04:02손주
04:03반가운데 어렵네
04:05코로나 때문에 그런가요
04:07코로나 시기 때는 사람들이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고
04:11우리 손녀딸이 그때 3살인가 그랬는데
04:14유치원이 무슨 바깥 활동에 아무것도 못했잖아요
04:17집에만 있으니까
04:18손녀딸 보는 건 너무 이쁘고 좋은데
04:21몸이 안 따라줘서 그게 많이 힘들더라고요
04:24그때 또 갱년기도 덮치셨답니다
04:26네 그리고 갱년기도 덮치고
04:28그 손녀도 보고 집안일도 겹치고
04:31불면증도 있어갖고
04:32그게 너무너무 힘드니까
04:34어떨 때는 새벽 5시까지 눈이 안 감기는 거예요
04:38아 불면증 때문에요
04:39사람 있잖아요 못 자는 거 미치겠더라고요
04:41그렇죠 그렇죠
04:43그래도 하나는 수월해요
04:45저는 쌍둥이
04:46쌍둥이
04:48아이고
04:50저쪽은 법하기 2에요 또
04:51힘들지
04:52기저귀 가려고
04:53뭐 또 분유 타서 먹이고
04:55또 하나 또 분유 타서 먹이고
04:57또 뭐 이러다 보면은 이제 날이 새는 거예요
05:01송주들은 올 때보다 갈 때가 더 좋다고
05:03하여튼 많이 힘듭니다
05:06맞아요 맞아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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