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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도시가 아름답네요
00:18하지만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00:23누군가에게 닥친 생사의 고비, 시간이 생명입니다
00:30환자 한 명 한 명이 다 소중해요
00:33한 명 한 명을 최대한 살려야 되거든요
00:34혈압이 떨어졌다, 출혈을 많이 했거든요
00:37좀 있으면 사망할 거예요
00:38일반적으로는 수혈이 1분 늦어질 때마다 사망률이 5%씩 증가한다고 해요
00:43호흡, 맥박, 혈압, 살아있음을 알리는 칭호들
00:53늦지 않게 응급처치와 수술을 받은 환자는 목숨을 건집니다
01:0170여 년 전, 참혹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01:16메시라는 그쪽에서 응급으로 수술을 하면 생존율이 많이 올라간다는 게 증명이 됐거든요
01:22그렇게 해서 현대 거의 외상 시스템의 시초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01:26메시, 전장의 사상자를 위한 이동병원입니다
01:32메시, 전장의 사상자를 위한 이동병원입니다
01:47메시, 전장의 사상자의 가짓
02:16사람을 살린다는 절대적인 명제
02:18그때도 똑같았습니다
02:21아니,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이었기에 더 간절했죠
02:26생명을 구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02:32이동외상센터, 메시입니다
02:46올해 101세의 밀턴 와인버그 씨
02:5426세 나이에 그는 한국전쟁에 참여했습니다
02:58외과 레지던트 3년차에 입대했습니다
03:17미 육군 의무대 대위로 한반도 동쪽에 있던 8055 메시에 배속됐죠
03:28마튼 임무는 수술이었습니다
03:33와인버그 씨는 70년도 지난 당시에 수술 기록지를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03:37회사는 없기 때문이죠
03:42아입니다
03:42네, 사룐이 있다면
03:45사룐이, 사료가 있습니다
03:47사료가 있었습니다
03:48와 모임이 자르기 때문이죠
03:51안간거였죠
03:53그리고 쇼핑하고 있습니다
03:55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4:24와인버그 씨가 한국에 온 건 1951년 2월 초. 중국군이 참전하고 북진했던 국군과 연합군이 일사후퇴를 해야 했던 그 시기입니다.
04:44격렬한 전투로 사상자가 많았습니다. 8055 메시 한 곳에서만 24시간 동안 천명의 환자를 파야 할 때도 있었죠.
04:54세보진 않았지만 레지던트 3년을 다 합친 것보다 많은 환자를 한국에서 1년 동안 만났던 것 같답니다.
05:03그것도 아주 끔찍한 부상병들이었습니다.
05:04강병들이었습니다.
05:05강병들이었습니다.
05:16강병들이었습니다.
05:17와인버그 씨는 당신이 수술했던 공간의
05:47사진도 갖고 있었습니다 야전 병원이었지만 어지간한 건 다 있었죠
06:12외과 수술을 할 때 감염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06:16그래서 수술 전에 의료진들은 철저하게 손을 씻죠
06:24드라마에서 많이 보셨죠 저도 비슷한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는데요
06:296.25 전쟁 당시 천막 안에 임시로 마련된 수술장에서도 이는 철저하게 지켜졌습니다
06:37총알이 박히고 피부가 찢어지고 다친 병사들은 전선에서 가까운 매시로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06:53마취도 외과 수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06:57마취를 한 상태에서 수술방 스태프들은 일사불란하게 총알을 제거하고 상처를 봉합했습니다
07:07수술이 잘 끝났습니다
07:19안타깝게 부상은 당했지만 병사는 곧 괜찮아질 겁니다
07:23수술할 때 사용했던 도구들은 어떡하냐고요
07:31당연히 소독합니다
07:36감염 예방이 중요하니까요
07:39솔직히 놀랍긴 합니다
07:43이게 드라마가 아닌 6.25 당시 실제 모습이라뇨
07:46와인버그 씨가 복무했던 8055 메시 부대 1951년 보고서를 확인해봤습니다
07:55하루에 20건 이상의 수술이 이뤄졌네요
07:58보통 매십 이동병원은 전선으로부터 3km 내에 자리했습니다
08:21와인버그 씨가 복무했던 곳은 특히나 전투가 치열했는데
08:25어떻게 의료진들은 안전할 수 있었을까요?
08:32그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08:46미 육군 의무사령부 의료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08:50한 유물로부터 실마리를 풀어가겠습니다
08:53유물을 덮었던 천을 벗겨내면 동양 여성의 얼굴이 나옵니다
09:05정확히 누가 왜 만들었는지 아직도 비밀에 쌓인 조각상입니다
09:12이름도 있습니다
09:18거룩하고 순수함을 상징하는 아그네스
09:21병사들은 아그네스를 때로는 전장의 수호신처럼
09:25때로는 새로 사귄 친구처럼 아꼈습니다
09:28아그네스는
09:33아그네스는
09:35희스토리스의 record에서
09:378076매스
09:388076매스
09:41한국의 페네슬라에 들어갔습니다
09:43해방 이후 우리나라는 38선으로 남과 북이 나뉘었죠
09:51그리고 5년 뒤
09:54북의 기습으로 시작된 전쟁
10:04미국은 미 8군을 출동시켰고
10:06유엔 연합군도 참전했습니다
10:11지금 병사들이 문서를 작성하고 있죠
10:14보험 가입 서류입니다
10:16생사를 장담할 수 없었으니까요
10:22전투병과 함께 의료진도 도착했습니다
10:25와인버그 씨가 속했던 8055와
10:27아그네스가 있었던 8076 부대는
10:29초기에 배치된 메시였습니다
10:32낙동원까지 밀렸던 아군은
10:41인천 상륙작전 성공으로 다시 북으로 이동했습니다
10:45급기야 메가도 장군은 38선 이북으로 전진을 명령했죠
10:51전선이 바뀔 때 메시는 함께 이동했습니다
10:57와인버그 씨는 북한의 추위가 정말로 혹독했다고
11:01당시를 회고합니다
11:068076 메시는 야전병원을 전선과 최대한 가까이 설치하기 위해
11:11방법을 고민했습니다
11:16그는 첫 상륙작 제안에ان한 환경을 도착합니다
11:19그리고 전기자들이 문서를 작성하는 시그를 globe
11:228076 메시지로 장애월만을 formula주시키고
11:238076 메시지로 장애월만을��은
11:25أن 기관에 대한 역사수표가 있었고
11:26이 일상으로Sim sanningar
11:30포함�ала 쓰기에서 전부 사진을 찍었을 때
11:32그리고 이미 프랑스 암의 자살화에 대한 예를 들을 시키고
11:35그들은 서로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11:37그래서 그들은 최선의 수술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11:40그래서 그들이 개발한 term을 개발했습니다.
11:42그들은 BASIC-YOU를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11:47환자가 들어와서 대기하고 수술을 받고
11:50회복하는 동선을 고려한 알파벳 유차형 배치.
11:57실제 모습은 이렇습니다.
11:596.25 전쟁은 전선의 이동이 잦았습니다.
12:08메시는 병상이며 약품, 수술 도구들을
12:11쌓다 풀었다 하면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12:18이동명령 6시간 내 다음 장소 도착.
12:21바닥 정비부터 병동 설치까지 30분 내로 끝내고 응급진료 시작.
12:254시간 안에 완벽한 병원이 가동돼야 했죠.
12:29이후 아이디어가 더해졌습니다.
12:35구역을 세수로 나눠 의사들이 수술하는 동안
12:38선발대가 다음 장소를 준비해놓으면
12:41본진이 이동해 바로 진료를 시작하고
12:43후발대가 뒤따라왔죠.
12:45신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이동 방식은
12:51덕분에 메시는 위험했지만 안전했습니다.
12:52신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이동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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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8076 메시가 아그네스와 함께 이동한 지역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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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가네스와 함께 이동한 지역인입니다.
13:45사용하시는 등의 내용은
14:11화염과 총포 소리, 비비린내
14:13아그네스는 이 땅에 있었던 비극의 말 없는 목격자입니다
14:3510년 넘게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메시
14:40원작자는 실제로 6.25에 참전했던 군의관이었습니다
14:44MASH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14:48MASH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14:50그들은 미국의 헬리코�тер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14:54그들은 미국의 헬리코�тер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14:58한국의 싸움에 대한 현대의 활용을 사용하는 데 헬리콥터가 굉장히 중요한 수 있는 것입니다.
15:14영국 런던 킹스 칼리즈의 마틴 브릭네일 교수는 34년 동안 군의관으로 복무한 뒤 현재는 군사의학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15:28한국의 싸움에 대한 현대의 활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5:36한국의 싸움에 대한 현대의 활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5:40한국의 싸움에 대한 현대의 활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5:51유교에 참전했던 한 영국 군의관이 1953년 전쟁 막바지에 그린 메모입니다.
15:58부상자 발생 시 필요한 조치를 도식화했는데요.
16:01헬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6:04한국의 시도를 위한 현대의 활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6:09한국의 싸움은 최초의 시도를 고여하고 있습니다.
16:232차 세계대전까지 부상자 수송은 사륜고동 차량이 담당했는데
16:41한반도는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16:47짐 라인까지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죠.
16:53그러다 떠올린 것이 전투와 물품 수송용 헬기였습니다.
17:09한반도 상황을 파악한 미 8군은 전쟁 발발 석 달 만에 구급용 헬기를 요청합니다.
17:18이후 1950년 11월, 헬리콥터 파견대가 한반도에 도착했고
17:2351년 1월부터는 공식적으로 메시에 배정됐습니다.
17:34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입니다.
17:38이곳에 6.25 전쟁 당시 환자를 실현하는 초창기 헬기가 남아있습니다.
17:43지금 모습은 원형이고요.
17:45양옆으로 들 것을 실을 수 있게 개조했죠.
17:53지금은 구급 헬기가 당연하게 느껴지는데
17:56그 본격적인 시작이 6.25 전쟁이었고
18:00한반도의 열악한 상황에서 비롯됐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18:03메시를 위한 초창기 헬리콥터 파견대는 총 11대의 헬기를 운영했습니다.
18:15이곳은 전쟁을 전쟁을 전쟁을 전하고 있습니다.
18:45한 번에 최대 2명씩밖에 수송이 안 됐지만 1951년 상반기에만 총 2천명 가량을 실어 날랐습니다
18:55그렇게 수술의 골든타임을 확보했죠
19:08메시의 헬기는 많은 이들의 운명을 바꿨습니다
19:11올해 97회 이병문호 6.25전쟁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19:17여기 있잖아요 이게 수술한 자리고 수술한 자리
19:33총 맞은 자리는 여기 들어간 자리 있죠
19:37수색작전에 나갔다가 총에 맞았습니다
19:49방탄 조끼를 입었는데도 그 틈새로 두 발의 총알이 복부를 뚫고 들어갔죠
19:55그나마 관통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습니다
20:00철원 가서 철원석 부상
20:06막 총알이 날라오기 시작했는데 기관총하고 총알이 날라오기 시작하는데 정신 못 차리죠
20:131953년 3월 그가 총상을 입은 곳은 철원 금화고지였습니다
20:21철의 삼각지대라 불렸던 철원 일대는 정전협상의 난항을 겪는 사이
20:29아침 저녁으로 고지의 주인이 바뀔 만큼 치열했던 전장이었죠
20:36쓰러진 이병문홍을 전우가 업어서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20:40헬리콥터가 보였던 게 기억이 나세요?
20:52네 나죠
20:52헬리콥터에 실릴 때도 기억이 나세요?
20:55실릴 때도 기억이 났죠
20:56나 하나만 휘고 간 거예요
20:58그러니까 복부를 다쳤으니까
21:02그게 이제 심해니까
21:05헬리콥터로 다 수송을 한 거예요
21:09헬기가 없었다면 제때 수술을 받지 못했을 겁니다
21:14전쟁이 길어지면서 헬기도 진화했습니다
21:19들것을 싣는 공간을 처음에는 완전히 덮었는데
21:22환자들이 마치 관에 들어간 것 같은 공포를 느끼자
21:32투명한 유리로 바꿨습니다
21:34기종도 다양해졌고요
21:37마취, 감염관리와 함께 외과 수술에서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21:47바로 수혈입니다
21:49보통 1리터 이상의 피를 흘리면 출혈성 쇼크가 올 수 있답니다
21:57그 전에 지혈과 수혈을 해야 생존율이 높아지죠
22:06메시 의료진이 아무리 뛰어나고 신속한 처치가 이뤄진데도
22:10혈액이 부족하면 살릴 수가 없습니다
22:12아이러니하지만 의학은 전쟁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합니다
22:211, 2차 세계대전으로 전열수혈의 중요성을 알았고
22:266.25 때는 헬기를 활용해 메시와 후방병원까지 이어지는 수혈체계가 구축됐습니다
22:315. grew up성 tiles
22:376.INFTO
22:37We learned from our experience in World War II
22:40that whole blood is able to save lives because of the prevention of shock
22:46So we take that knowledge from the experience and apply it to the Korean War
22:50and eventually within the Department of Defense
22:53they consolidate the procurement and distribution of all the blood products
22:596.25 참전병사들을 위한 헌혈 현장입니다.
23:15오늘날과 모습이 닮았죠?
23:18전쟁 초기에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23:22이에 미국은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군인과 민간인 가리지 않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혈액을 모았습니다.
23:29원활한 수혈과 약물 투약을 위해 헬리콥터는 또 한 번 변신했습니다.
23:45거치대가 추화됐죠.
23:47임시방편이었던 헬기는 이런 식으로 조금씩 개선되면서 한 해를 나는 구급차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23:53미 육군 의무 사령부에는 6.25 당시 활약했던 구급 헬기가 전시돼 있습니다.
24:03퇴약한 헬기 내부에는 최후의 전투지역인 강원도 금성지구 일대의 지도가 붙어있죠.
24:09시간과의 삽퇴에서 이기기 위해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24:25고군분투했던 과거는 오늘을 바꿨습니다.
24:41한반도 전장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진 헬리콥터 구조작전은 효과가 컸고
24:49자연스럽게 민간으로 확대돼 오늘날 응급 의료체계의 기본이 됐습니다.
24:54일단은 사령부에 따라서 국산공자와 협력은 규격적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25:00한국군은 두명의 공포에서는 국산공자와 공작을 받을 때
25:06서울 공간업으로도 적용했을 때까지는 공공은 전문가를 받지
25:12해 entrante지방은 같은 의미와 경험을 받 Frankly, 그 시설에서 의존하는 기술을 받았습니다.
25:16불러선은 한국은 규격적으로 상 очень 적용하는 것입니다.
25:20경기도 동두천에는 전쟁 막바지의 노르웨이 메시가 천막 대신 건물을 지어 사용했던 병원이 남아있습니다.
25:50노르웨이 메시는 1951년 7월부터 정전 이후인 54년 10월까지 총 600여 명의 의사와 간호사, 기술자들이 교대로 근무했습니다.
26:04그 중에는 의무복무 기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환자를 보살펴다 기육한 이들도 많습니다.
26:10국군, 연합군, 포로로 잡힌 적군과 우리나라 민간인까지 9만여 명을 치료했는데, 특히 고아와 분여자에게 지극정성이었죠.
26:20국가의 미국의 영안에 대한 소통을 들여진만큼으로 인해
26:31희해선 기간이 확산하기보다는 의무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6:37이 외국은 반려주의에 대한 소통을 고려해 공유해 봉 worlds.
26:43그리고 많은 한국에 대한 소통을 발휘한 소통을 비비하여
26:466.25때 의료진을 파견했던 노르웨이와 덴마크, 스웨덴은 전쟁이 끝난 뒤에도 국립중앙의료원에 건립을 도왔습니다.
27:08덴마크의 병원선 유틀란디아오입니다.
27:13한반도에 파견하기 위해 덴마크 왕실에 유람선을 개조했습니다.
27:16외과, 내과, 치과, 방사선과를 갖췄고요. 1951년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는데 민간인 환자가 특히나 많았습니다.
27:36그중에 이 소년.
27:40바로 이분입니다. 올해 87회 김주환옹.
27:4672년 전 유틀란디아오에서 치료받았죠.
27:50이북에서 피난 나와가지고 학기를 벌어야 되니까 신문배달을 했어요.
27:591953년 3월
28:0315살의 신문배달부 김주환은 열차에 매달려 빨리 가려다 사고를 당합니다.
28:10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은 됐는데 치료는 받지 못했습니다.
28:17수술 보증금이 없어서 문 밖에 방치되어 있는데 소위 계급생단 칼 요한순이라고 그런 사람하고 요한프리스크라고 나를 발견하고
28:34두 사람은 그들이 근무하던 유틀란디아오로 소년을 데려갔습니다.
28:42응급 수술을 했지만 절단 부위에서 피가 계속 났거든요.
28:46병원선에서 두 차례 더 수술을 했습니다.
28:49이후 6개월 동안 소년은 유틀란디아오에 머물면서 스테이크도 먹어보고 영어도 배우면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28:59못 받았으면 그냥 죽었지. 내가 여태까지 살아있지는 않죠. 그 사람들이 내 생명의 은혜이지.
29:18전쟁 때문에 이영말리로 온 사람들이 소년을 발견한 것은 생명을 구한 기적이었습니다.
29:28유틀란디아오에서 치료받은 한국인들은 황홀한 천국을 경험해 놀아 입을 모아 칭송했습니다.
29:43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를 받았잖아요. 또 해방과 동시에 분단이 되면서 정치적 격변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29:50상황이 이렇다 보니 의료 인프라가 제대로 정착되고 또 운영될 수가 없었죠.
29:57현재 대한민국의 의사 수가 인구 1만 명당 27명이에요. 그런데 해방 당시에는 1만 명당 1명입니다.
30:09해방 직후 우리나라는 의료부재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병원도 장비도 인력도 모두 부족했죠.
30:171946년 콜레라가 창궐했을 때 치사율이 50%에 달했습니다.
30:27미 군정 시기를 지나 정부 수립 이후 6.25 전쟁이 발발하기까지 의료환경 개선에 의지는 있었지만 현실은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30:39대한제국 시절 황제의 명으로 지은 대한의원
30:49대한제국 시절 황제의 명으로 지은 대한의원
30:53경성제국 대학에 포함됐다가 해방 이후 서울대 의과대학이 됐죠.
31:051924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경성의전을 졸업한 이용각
31:11이화여대 의과대학에서 미생물학을 가르치던 중에 6.25 전쟁을 맞았습니다.
31:25당시 사상자가 속출했지만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31:30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가 그런 부상을 치료해본 이들이 드물었으니까요.
31:36서양의학은 임상 위주로 발전했지만 우리나라는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죠.
31:45전쟁 발발 후 폐허가 된 서울에서 숨어 지내던 이용각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냈습니다.
31:59종군을 결심하고 미군 의사를 찾아갔다.
32:02대대 의무장견은 한국사병과 마리안 통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반가워했다.
32:08그는 내게 영어 이름을 지어줬다. 클리플이었다.
32:17이용각은 메시에서 통역을 맡았습니다.
32:20그가 처음 목격한 수술 환자는 배에 총을 맞고 실려온 만삭의 북한 여성이었습니다.
32:27메시 의료진은 민간인, 더군다나 북한 사람임에도 연합군 부상병을 기다리게 하고 응급수술을 했습니다.
32:36다행히 총알이 태아를 비켜봐 산모와 아이는 목숨을 건졌죠.
32:48저도 산부인과 레지던트 역할로 긴박한 출산 장면을 찍어봤지만 비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32:55이용각은 얼마나 복잡을까요?
32:57당시 미군 군의관으로 이동외과병원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우리로 치면 정말 레지던트 정도거든요.
33:04당시 한국의 의료진들이 보기에 이 사람들의 수준이 실력이 꽤 높았다고 합니다.
33:11전쟁 중에 이동외과병원에서 실제로 그런 수술을 하는 걸 봤을 때 굉장히 충격적이었을 것 같고요.
33:20대체 어떻게 가슴을 열고 어떻게 뇌를 수술한다는 얘기인지.
33:24드라마 제목을 빌면 아직 슬기로운 의사가 되기 전인데 메시의 의료진은 능수능란했습니다.
33:33첫 마감 병원이었지만 장비도 좋았고요.
33:58기본적으로 메시는 어디든 대부분의 외상치료가 가능했습니다.
34:07"...고맙습니다."
34:09Crow
34:10hey Dick?
34:11how long you been in Korea?
34:12about three years.
34:17This wound actually goes into the chest,
34:20this...
34:22Mr. Durham, I think his injured the heart, partially,
34:26and also the lung, but you can be sure now,
34:29that does not go into the abdominal cavity
34:32pulled his debride in, close it.
34:36이용각은 첨단 의술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34:43이동외과병원은 당시의 첨단 의학을 총동원한 꽃이었다
34:51마취과 신경외과 등도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였다
34:551952년 봄 나는 많은 미국 의사를 만났다
35:00메시에서 이용각이 만났던 의사 한 명을 쳐다봤습니다
35:08이용각 자서전에 이름이 나오는 의사 스펜서
35:14본인은 아니고요 딸입니다
35:24외과의였던 아버지는 어린 딸과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두고 한국으로 갔습니다
35:30의무복무였지만 한국에서의 1년은 아버지의 인생을 크게 바꿨답니다
35:38이 책을 찾은 책을 찾는 게
35:45엄마가 한국의 아버지의 경험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35:50존스홉킨스 병원 인턴십을 마치고 UCLA 외과에서 근무하다 징집된 스펜서는
36:00한국의 메시에서 수많은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36:03신문에 소개될 만큼 그의 활약은 특별했는데요
36:08무엇이 특별했는지
36:10무엇이 특별했는지
36:12그의 생전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죠
36:15무엇이 특별했는지
36:20그의 생전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죠
36:26그의 생전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죠
36:37그의 생전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죠
36:42Dr. Spencer, thank you for agreeing to this interview
36:45스페서는 수술 중에
37:15곤란한 상황을 여러 차례 마주했습니다.
37:19군의관은 의사이면서 동시에 군인입니다.
37:22명령에 따라 했죠.
37:24이것이 문제였습니다.
37:45팔다리의 동맥이 손상되면 빠른 지혈을 위해 절단하고 묶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37:53마치 태아의 태줄을 잘라서 묶는 것처럼요.
37:58혈관만 잘 이어주면 팔다리를 살릴 수 있을 텐데
38:01부상병이 쉴 새 없이 몰려드는 야전병원이라
38:04환자 한 명 한 명에게 긴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던 겁니다.
38:13스페서는 괴로웠습니다.
38:14그는 결국 명령을 어깁니다.
38:21뉴욕대 의대에서 스페서를 스승으로 만난
38:47리언 페처 씨.
38:50메시의 활약상을 듣고 더 깊이 매료됐답니다.
38:56스페서 박사가 외과학 과장이 되면서
38:58뉴욕대의 심장 수술과 혈관 이식 수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39:02환자에 대한 태도는 메시 때와 달라지지 않았고요.
39:15충돌과PUSM
39:45이온갑과 스펜서는 1952년 경기도 파주 문산에 있던 메시에서 만납니다.
40:15스펜서 박사는 문산에서 의학 역사상 처음으로 동맥 이식을 대량 시행해 많은 다리를 절단 위기에서 구한 사람이다.
40:26내가 전쟁 중에 이 위대한 선구적 업적을 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40:45지난해 정전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1953년 7월 3년 동안 이어졌던 전쟁이 멈춥니다.
41:04일상으로 돌아간 이용각은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41:29미생물학을 접고 외과의사가 되기로 결심.
41:32미국 유학을 다녀와 대학의 외과 교수가 됩니다.
41:35치료에 손을 못 대든 신장 중환자가 우리나라 승모병원에서 사상 최초배 수술을 받고 제2의 생명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41:55외과의 이용각 박사를 주장으로 해서 20여 명이 동원된 이 수술은 어머니의 건강한 신장 한쪽을 떼서 아들의 신장으로 이식한 것입니다.
42:05수술은 세계 기록으로 20여 분 만에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42:14우리나라 최초의 이식수술 집도의가 바로 6.25 때 메시를 경험한 이용각입니다.
42:20메시에서 한 시절을 같이 보낸 두 의사는 양국의학계에 놀라운 족적을 남기고 50년 뒤 다시 그곳에서 만났습니다.
42:42스펜서 박사의 딸은 아버지가 의사로 근무하는 동안 항상 곁에 뒀던 물건을 제작진에게 보여줬습니다.
42:59제 아버지는 항상 이 문장에 있는 문장에 있는 문장에 있는 것입니다.
43:05저는 생각합니다.
43:06물론 그 문장을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43:09메시는 스펜서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43:12제가 Bana서 정말 vessels이니까 바랍니다.
43:16그리고 은하meno 정확하게 지표면� müssen
43:28�로 Poll изб którejANGower가 있는 것입니다.
43:29왜냐하면 당신의 treating 기록을 주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43:29이런 concret으로 사람이ansa 압�στε은 저세력이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43:33최초의 행복입니다.
43:366.25 전쟁이 발발한 지 75년
43:45이용각 교수가 최초로 신장 이식 수술을 한 지는 56년
43:49지난 5월에 있었던 한 외과 수술 현장입니다
43:54집도인은 이용각 교수가 개척한 국내 혈관 외과 제자의 제자
44:06손상된 혈관 대신 인공혈관을 연결해 피를 새로운 길로 돌립니다
44:12새는 곳이 없나 확인했는데
44:15수술이 잘 됐습니다
44:22이용각 교수님께서 혹시 그 자리에 안 계셨다면
44:30과연 지금처럼 우리나라의 혈관외과나
44:34이식외과의 수준이 세계적인 최고 수준까지
44:38도달할 수 있었을까 싶고요
44:40우리나라의 혈관외과의 태동이 거기서부터 시작이 되었고
44:45지금의 우리나라 외상외과도
44:47아마 세계 최고적인 외상외과 센터를 갖고 있는 병원들이 많은데
44:52그런 것도 다 우리의 그런 아픈 한국전쟁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44:596.25 전쟁으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45:04그 비극 속에서도 부상자의 생존률은 높아졌죠
45:08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 했던 메시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45:14한국전쟁이 계속 증명하였기에
45:44그래서 저는 한국의 전국의 전국의 전국의 전국의 전국에 대한 대응 기간을 보여줍니다.
45:54오늘의 전국의 전국은 이것이 불편한 것입니다.
46:021950s에 참여한 거였을 때가 되기도 합니다.
46:06그래서 한국의 전국은 이것을 통해 마찬가지로 하여한 것을 환영합니다.
46:11누군가가 위험에 처했습니다
46:35간절한 구조 요청
46:36헬리콥터가 내는 요란한 굉음은 생명을 구하는 소리입니다
46:40시간을 달려 늦지 않게 도착하기를
46:47그래서 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46:50기도의 비행을 시작합니다
46:5675년 전 이 땅의 전쟁에서 출발했고
46:59앞으로도 이 땅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날아올 겁니다
47:04아 잠시만요
47:08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47:10덴마크 병원선 유틀란디아호에 한국인 환자들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47:16전쟁이 발발하던 해 의대를 졸업한 고급훈
47:23병원선에서 어린이 치료를 지켜본 뒤 덴마크로 유학을 마치고
47:27우리나라 1세대 소아과 의사가 됐습니다
47:34전쟁 발발 전에 외과 공부를 시작했던 신보성은 메시의 신경외과 수술을 목격하고
47:41우리나라 신경외과학의 문을 엽니다
47:48문으로 지켜본 뒤
48:0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48:3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