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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24시간 무릎 통증 약 상시 준비?!♨
무릎 통증으로 병원+약이 일상이라는 그녀의 문제점은?!

몸신으로 바꿔주는 건강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몸신의 탄생]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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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67세 최옥순입니다.
00:06항상 아랫다리가 무겁긴 해요.
00:09이 양쪽이 다.
00:11따갑기도 하고 묵직하기도 하고
00:14어느 날은 이쪽이 아팠다 또 이쪽이 아팠다
00:17왔다 갔다 하면서 아프고
00:19삶의 질이 떨어져서요.
00:21용기를 내서 해봤어요.
00:30무거운 짐 들면 더 아프죠.
00:36어머니들도 계속 저런 거 하시잖아.
00:41지금 이게..
00:43되게 집안에서도 빨리 걷지를 못 하시는군요.
00:49알지?
00:51느리시네요.
00:54제가 10년 전에는 관절경 내시경을 실수를 했어요.
01:003년 전부터 다시 또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01:04사진을 찍어보니까
01:06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됐다고 그러더라고요.
01:17아! 어떡해! 저거 어떡했어!
01:21안돼!
01:23전체적으로 속도가 엄청 느리시네요, 진짜.
01:27저거 한번 자.
01:31자, 지금 내려갔다 올라왔는데
01:34아이고, 6번 나왔습니다.
01:35그냥 앉아서 쭈그리지를 못하니까
01:38허리도 사실 좀 아프거든요.
01:40무릎도 아프니까, 허리도 아프니까.
01:42그냥 항상 의자만, 집에서도 의자 생활을 해요.
01:46아이고.
01:48아이고.
01:49아이고.
01:50아이고.
01:52로봇청소기라는 게 나왔는데, 어머니.
01:54아, 이거.
01:55진짜 심지어해요.
01:56근데 또 어머니도 그거 갖고 안 한다.
01:57해도 이거 하셔도.
01:58네.
01:59또 걸레가 필요할 때가 있죠, 걸레식이.
02:00네.
02:01한의원도 한 두 달도 넘게 침도 맞아 봤고요.
02:04뜸도 양쪽으로 뜸도 사양 뜸을 떠서 지금 이렇게 이게 몇 달 됐는데도 이렇게 안 없어져요.
02:08진짜 고생하셨잖아요.
02:09네.
02:10네.
02:11인대 강화 주사를 맞아서 여기가 계속 구멍이 이렇게 살살살살 나 있었어요.
02:16저도 무릎판에 스테로이드 주사 맞아봤습니다.
02:21이거 뭐지?
02:23발 마사지.
02:24발 마사지.
02:25저게 무릎까지 관리가 되나 보다.
02:26위에도 있는.
02:27아, 위에 이거.
02:28고주파, 저주파 뭐 이런 거니까.
02:30시원할 것 같은데.
02:31그래도 그냥 계속 통증이 있어요.
02:33음.
02:34음.
02:35음.
02:36음.
02:37음.
02:38음.
02:39음.
02:40음.
02:41음.
02:42음.
02:43음.
02:44음.
02:45음.
02:46음.
02:47음.
02:48음.
02:49음.
02:50음.
02:51음.
02:52음.
02:53음.
02:54그러니까 밖에 지하철 타고 친구들을 저기 서울 나가서 만나는 친구들을 지금 못 만나고 있어요.
03:01음.
03:06음.
03:07배단이 제일 힘들어서 못 나가고 그냥 동네에 왔다 갔다 조금 걸어다니는 정도만 생활을 하고 있어요.
03:17다시 산에도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정말 하고 싶은 건 많죠.
03:24이번 이 계기로 제 무릎이 정말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03:29아유 안타까워.
03:30그러네요.
03:31네.
03:3267세 하실 일은 많은데 또 하고 싶은 일도 정말 많으신데 무릎 통증으로 참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이신데요.
03:40먼저 인사를 한번 나눠볼까요.
03:42네.
03:43도전자분 안녕하세요.
03:44네.
03:45아주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 좀 좋아지고 싶어서 도전한 67세 최옥순입니다.
03:51아유 환영합니다.
03:52잘 먹었습니다.
03:53잘 먹었습니다.
03:54네.
03:55어떤 이유로 참여 결심을 하셨어요.
03:59제가요.
04:00손녀를 다 키우고 나서 이제 좀 날 위해서 살아보려고 했는데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고요.
04:08제일 바라는 게 있다면 가장 먼저 좀 속 시원히 안 아프게 걸어 다니고 싶고 무엇보다도 통증 이것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서 신청을 했어요.
04:21아유 상체도 아프신 거야.
04:24자 지금 그렇다면 현재 무릎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전문가 분들 보시기에는 어떠신지 알고 싶은데요.
04:31아 지금 들어봐서 이제 통증이 많이 호소하시는데요.
04:34네.
04:35현재 이제 무릎 엑스레이 상에서는 연골이 이제 달아서 관절 간격이 좁아진 태행성 관절염이 양쪽 모두 관절염 2기에 해당하는 정도였고요.
04:45네.
04:46그리고 연골 상태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서 MRI를 찍었습니다.
04:49지금 보시면 정상 무릎에서는 이 까만 위아래 뼈 사이에 회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죠.
04:56네.
04:57그러니까 연골입니다. 연골 그 부분이 연골이 꽉 차 있기 때문에 회색으로 보이고요.
05:02자 우리 도전자 무릎을 보시면 하얗게 보이는 분이 많죠.
05:06네.
05:07그거는 회색인 연골이 많이 달아 없어졌기 때문에 흰색이 많이 보이는 거예요.
05:11그러니까 연골이 많이 달았기 때문에 연골이 비어 보이기 때문에 하얗게 보입니다.
05:16그래서 이제 도전자분은 연골이 많이 달아 있는 상태예요.
05:19MRI 상태에서 저 정도면 거의 3기에서 4기 정도까지 됩니다.
05:24선생님 저 궁금한 게 있는데 저게 되게 조그맣게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는 오른쪽에?
05:29네.
05:30저게는 바로 저기 부위가 문제인데요.
05:32저기 부위는 연골이 달아져서 구멍이 난 상태예요.
05:35어?
05:36네.
05:37연골이 이제 떨어져 나간 거죠.
05:38네.
05:39연골이 구멍이 났다는 거는 관절염이 진행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05:43대포적인 신호 중에 하나인데 이 연골이 구멍이 나게 되면 염증이나 통증이 심각하다는 소견이고요.
05:50함께 관절염이 꽤 많이 진행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05:54네.
05:55결국은 그 통증의 원인이 여기에 있었다는 걸 저희가 확인을 합니다.
05:58네.
05:59맞습니다.
06:00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근 감소도 좀 걱정이 되는 상황인데요.
06:03근 감소.
06:04보통 이렇게 무릎이 아픈 분들은 아파서 걷지를 못하시니까 허벅지 두께도 얇아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06:11특히 한쪽 무릎이 안 좋으면 그쪽 무릎 두께만 얇아지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06:16도전자분은 어떠신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06:19네.
06:20무릎이 아프면 허벅지 두께도 얇을 가능성이 많다.
06:24혹시 측정을 해보셨나요?
06:26네.
06:27안 그래도 우리 병원에 내원했을 때 검사를 했는데
06:29육안상으로도 상당히 허벅지 근육이 좀 얇으셨어요.
06:33네.
06:34오른쪽 같은 경우는 한 40cm 정도.
06:38왼쪽은 41cm 정도 됐기 때문에 1cm 이상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06:47오른쪽 무릎이 더 안 좋아서 그쪽에 힘을 잘 안 주게 되니까
06:51그러다 보니까 근육이 좀 빠진 상태가 된 거죠.
06:54그러니까 아프니까 좀 덜 쓰게 되고
06:56덜 쓰다 보니까 또 근육이 줄어들어 근 감소까지 오고
06:59이런 악순환이 될 수 있는 거죠.
07:02좌우가 이렇게 1cm 정도 차이 나면 그거 굉장히 좀 큰 것 같은데
07:06그럼 왼쪽 무릎은 좀 나은 건가요?
07:09네. 왼쪽 무릎도 상태가 좋지 않은데요.
07:11한번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07:14아이고.
07:17근데 보면 측면 사진에 표시된 부분은 뼈 안쪽이 왜 이렇게 하얗게 보이는 건가요?
07:24원래 정상적으로는 뼈가 검은색인데
07:26연골이 저기에 달아서 뼈끼리 충격을 받게 되면
07:31저게 이제 뼈 안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07:33그래서 뼈가 마치 멍이 든 것처럼 MRI에서는 뼈에 변화가 생긴 거예요.
07:38그렇다는 건 벌써 뼈끼리 부딪히고 뼈에 충격이 갔다는 증거고
07:43피부에 우리가 멍이 든 것처럼 연골도 달아 없어진 상태로 계속 뼈끼리 충격을 부딪히면서 충격이 되면
07:53충격을 받으면 일종의 멍처럼 뼈 안에 저렇게 변화가 생기는 거죠.
07:57또 하나 연골이 달아서 뼈끼리 부딪히면 이런 멍뿐 아니라 기형적인 가시뼈까지 자라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08:07가시뼈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08:09전에 한번 이렇게 가시뼈 이렇게 무릎까지 나온 거.
08:12그럼요. 원래 우리 가시뼈 배웠었지만 그때 가시처럼 잘 알지만 혹시 모르는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해볼까요?
08:19네네. 말씀 부탁드립니다.
08:21아니요. 선생님이.
08:22제가 에그라인이 무슨 설명을 해.
08:24선생님의 설명을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08:26네. 맞습니다. 화면 보면서 설명해 드릴게요.
08:29네.
08:30지금 보시는 이 사진에서 노란 선으로 표시된 뾰족한 돌기 보이시죠?
08:35네.
08:36바로 이게 가시뼈입니다.
08:37특히 가운데 부분을 보시면 뾰족하죠?
08:40이게 원래 없어야 하는 건데 가시처럼 뼈가 자라는 겁니다.
08:45연골이 거의 마모돼서 달아지면 무릎은 스스로 보호하려는 반응으로 뼈가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그게 바로 가시뼈고요.
08:53이 가시뼈 돌기가 주변의 인대, 조직 등을 자극하면서 통증과 관절의 뻣뻣함, 또 움직임의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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