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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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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터졌네
00:30당신 정말 너무한 거 아니에요?
00:46애가 그렇게 힘들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매정할 수가 있어?
00:52당신 정말 아버지 맞아?
00:57당신 정말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나올 줄 몰랐어
01:04이럴 거면 그 복권 당신만 알고 있지 그랬어요?
01:08복권 당첨됐을 때 당신이 나한테 뭐라고 그랬어요?
01:11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며 하고 싶은 거 다 알아 그랬잖아
01:15복권?
01:17근데 50억쯤 쓴 걸로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
01:2250억이요?
01:24아니 엄마 50억은 뭐고 복권은 또 뭐야?
01:33아직 너 몰랐지?
01:35실은 네 아빠랑 나 복권에 당첨됐었어
01:38그것도 230억이나
01:40뭐라고요?
01:41만 좀 해!
01:43어차피 알게 될 거 뭐 어때요?
01:45언제까지 비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1:47당신 설마 석진이한테 복권 얘기했어?
01:52석진이 너 알고 있었어?
01:59정말 상종을 못 할 사람이구나
02:02뭐라고요?
02:03그럼 오빠도 다 알고 있었던 거야?
02:17어 복권 당첨된 건 알았는데 정확한 금액은 몰랐어
02:33이렇게 큰 금액일 줄이야
02:35근데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02:37팜투마켓 투자금 엄마가 주셨다고
02:40오빠 나한테도 모른 척 했잖아
02:43엄마가 비밀로 하자고 하셔서 어쩔 수가 없었어
02:46다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02:49돈보다도 우리 가족이 그런 비밀을 감추고 있었다는 게 충격이야 나는
02:56그 돈이 뭐라고?
02:58아빠도 저렇게 숨기려고 하시고
03:01오빠도 엄마도
03:04우리 가족이 아닌 것 같아
03:08미안하다
03:09내가 생각이 짧았어
03:13됐어
03:14갈게
03:28어 예원아
03:33오늘 약속 까먹은 거 아니지?
03:35약속?
03:36거래처 사장님 만나기로 했잖아
03:39중요한 미팅이라고 자기가 잊지 말라고 해놓고선
03:42아 미안
03:44곧 준비해서 갈게
03:53어디지?
03:57어?
03:58여기네?
04:07아 여기 맞나?
04:10아 이상하네
04:12언니가 이런 데서 보자고 할 리가 없는데
04:18어 왔어?
04:19언니
04:21아니
04:22옷이 왜 이래?
04:23너야말로 차림이 왜 이러니?
04:26면접 보러 온 애가
04:27면접?
04:28일단 갈아입고 와
04:29일단 갈아입고 와
04:42무슨 촬영이길래 이런 옷을 입혀?
04:44아직 안 죽었네 한서우
04:48뭔데?
04:49무슨 촬영인데
04:50면접은 누가 보는 거야?
04:52에이전시 관계자들은 오기로 한 거 맞지?
04:55애들한테 네 얘기 들었어
04:56애들한테 네 얘기 들었어
04:58
04:59집 망했다면서?
05:01누가 그런 소리를 해?
05:03아닌 척 할 필요 없어
05:05나도 겪어봐서 아니까
05:08집 망해서
05:10돈 벌려고 알바 자리 구하는 거 아니야?
05:15솔직히 말할게
05:17나 여기 마담이야
05:19뭐?
05:21아니 언니 비유 준비하고 있었잖아
05:24인생이 뭐 내 맘대로 되든
05:26너도 이번에 알았을 거 아니야
05:29그래서?
05:31나 여기로 부른 이유가 뭐야?
05:34너만 오케이 하면
05:36내가 잘해줄 수 있을 거 같은데
05:38어떻게
05:40여기서 일해볼래?
05:41아니
05:44언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05:47날 뭘로 보고
05:49아니 어떻게 나한테 솔직해서 일하라고 할 수가 있냐고
06:00오늘 잘 돼야 되는데
06:02서우야
06:04나 얘기 좀 해
06:06싫다고
06:09서우씨가 왜
06:11서우씨가 왜
06:12서우씨가 왜
06:16
06:18어 예원아 나 곧 도착해
06:19같이 들어가자
06:21알았어
06:30미, 미, 미, 미, 미, 미 다시
06:41미자 씨, 그 책?
07:01대하야, 뭐 좀 물어보자.
07:08엄마가 좋아하는 게 뭐냐?
07:11에? 엄마가 좋아하는 거요?
07:13응.
07:14아니, 아빠가 엄마 생일 선물 사려고 하는데
07:20그동안 아빠가 해준 선물 중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07:26어, 글쎄요.
07:29그동안 아빠가 엄마 선물해준 걸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07:34어? 선물을 해준 적이 없어?
07:38생일, 결혼기념일 또 중요한 날이?
07:40선물을 한 적이 없다고?
07:44네, 없어요.
07:47아, 전에 엄마 생일날 아버지가 원피스를 한 번 가져오신 적이 있기는 한데.
07:54아, 원피스?
07:56아, 그래서?
07:58아, 근데 그게 헌 옷 수거함에서 가져오신 거라.
08:02엄마가 그거 받고 종일 우셨어요.
08:05헌 옷?
08:08수거함?
08:11아니, 말도 안 돼.
08:21아니, 생일날 헌 옷 수거함에서 원피스를.
08:27아휴, 진짜.
08:30거기다 바람까지 피웠어요.
08:35아이고, 미자 씨가 날 싫어하는 게 너무 당연해.
08:43아휴, 나쁜 놈, 나쁜 놈, 나쁜 놈, 나쁜 놈, 나쁜 놈.
08:48쓰읍.
08:49아휴, 나쁜 놈이 읽는 줄 알았어요.
09:11아휴, 흑엉.
09:18한글자막 by 한효정
09:48야, 저 장림판 아니야?
09:53야!
09:55야, 장림판!
09:56야!
09:58야!
09:59야, 자, 자, 자!
10:03야!
10:05야!
10:06야, 자, 자, 자, 자!
10:10야, 자, 자!
10:14야, 자, 자, 자, 자!
10:17야, 자, 자, 자, 자, 자, 자!
10:22야, 자, 자, 자!
10:25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10:32이번에 확실한 거지?
10:35하...
10:40저기 형님들, 얼마 받으셨어요, 예?
10:44내가 다섯 배 드릴게.
10:51정태풍은?
10:52저기.
10:56풀어줘요.
10:57오셨네.
11:06드디어 만났네.
11:13내 돈 내놔.
11:15돈이 있어야 주지.
11:19싹 다 날렸어.
11:21그게 말이 돼?
11:22한두 푼도 아니고 그 말은 너네.
11:24싹 다 날렸다니까.
11:28됐고.
11:29난 내 몫 꼭 받아낼 거야.
11:32무철오빠처럼 바보같이 살진 않을 거라고.
11:35무슨 오빠?
11:36아, 한무처 사장?
11:40그 뭐 빚쟁이들한테 쫓기다가 돼졌다며?
11:43무철오빠 소식 알아?
11:49아휴, 아쉽다.
11:52그 은근 허당이라 등쳐먹기 딱 좋았거든.
11:56그 인간,
11:58사람만 있었어도 네 돈 갚고도 남았을 거다.
12:01이 말이야.
12:04무철오빠 개털된 거 몰라?
12:06그 사람한테서 뭐가 나올 게 있다고?
12:08모르는 소리 하지 마.
12:10한 사장 그 지독한 자유린고비가
12:13그 많은 돈을 어?
12:14그렇게 쉽게 뺏겼을 거 같아?
12:16어딘가 숨겨놨겠지.
12:32나한테
12:35다시 한탕 할 수 있는
12:38엄청난 정보가 있다면
12:40어떻게 할래?
12:43정보?
12:55아빠, 오늘 스케줄이 어떻게 되세요?
12:58어?
12:59아, 진태야.
12:59네.
13:0210시에 자선바자의 참여 및 축사,
13:0512시에 아너스 그룹 오차 모임이 있으시고요.
13:083시부터 7시 반까지
13:09박 회장님과 골프라운딩 예정돼 있습니다.
13:13들었지?
13:14네.
13:16왜? 학교 태워다 줘?
13:18아니에요.
13:19괜찮아요.
13:22그래, 간다.
13:24학교 잘 갔다 와.
13:25어떻게 오셨어요?
13:36아, 집 보러 왔는데요.
13:40여기 부동산 이제 장사 안 해요?
13:42네?
13:44아니, 올 때마다 사람이 없어서요.
13:46여기 폐업한 거 아니에요?
13:47아유, 저 폐업은요.
13:49요즘 손님이 많아서 외근을 자주 나가시더라고요.
13:53아유, 그래요. 그럼 저 다음에 올게요.
13:56네.
14:08아유, 왜 이렇게 안 받아.
14:10전화를 뱉지 않아.
14:11어, 언니.
14:24저기 혹시 교태 오빠랑 같이 있어?
14:28아니, 오늘 안 만났는데?
14:31아, 골프 치러 간다던데?
14:33골프?
14:35어.
14:36왜?
14:37어.
14:38아니, 그냥.
14:40언니, 다음에 우리 가게 한번 놀러 와.
14:43응?
14:47가게를 비워두고 얼굴을 치러 간단 말이야?
14:49참.
14:54민용이니?
14:56안녕하세요.
14:58너 왜 이렇게 힘이 없어 보여?
15:00어디 아파?
15:06천천히 먹어.
15:08그러다가 체하겠다.
15:13오늘 학교 일찍 끝났나 봐.
15:16학교에서 밥 못 먹었니?
15:18아니요.
15:19조퇴했어요.
15:20병원 갔다 오더라.
15:22뭐? 병원?
15:24어디 또 아픈 거야?
15:25치료제 받으러 갔다 온 거예요.
15:27아빠가 바쁜 거 같길래 혼자 다녀왔어요.
15:31병원을 혼자 갔다고?
15:33그럼 돈은?
15:34아빠가 준 카드 있어요.
15:36필요할 때 쓰라고.
15:37그걸로 밥 사 먹을랬는데
15:39아줌마 만난 거예요.
15:41환자는 집 밥을 먹어야 되는데
15:45집에 밥 없어?
15:47전엔 아빠가 점심때 와서 해주거나
15:49삼촌이 해놓은 반찬 먹고 그랬는데
15:52요즘엔 두 분 다 바빠서요.
15:54얼굴 볼 시간도 없어요.
15:57이 사람이 진짜 안 되겠네.
16:00병원 이야기하면 바뀌었어서 그럴 수 있을 거예요.
16:02원래는 잘 챙기시는데
16:04그럼 저도 잘 까먹거든요.
16:07너 지금 아빠라고 편대는 거니?
16:10아유 참
16:12계란후라이 하나 더 해줄까?
16:17먹어.
16:18당신 정말 너무한 거 아니에요?
16:37애가 그렇게 힘들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매정할 수가 있어?
16:41당신 정말 아버지 맞아?
16:45아 왜 그러시는 건데요?
16:46아 나오라고 좀 나와.
16:47아 저리 비켜.
16:49아이씨.
16:50아이씨.
16:51아이씨.
16:52아이씨.
16:53아이씨.
16:54아 좀 비켜 never
16:55아이씨.
16:56아이씨.
16:57아이씨.
16:58우리 비켜!
17:03나오라고!
17:06아이씨, 비켜하니까!
17:12엄마 어떻게 죽었는지 벌써 잊으셨어요?
17:16돈 잃으면 사람 잃는다!
17:18가족이라도 절대 돈을 주면 안 됐냐고 그랬잖아요!
17:21네 이종을 어머니가 전역 죽여서 그랬는데
17:25어쩌냐고요!
17:28아이씨!
17:33어!
17:45나와!
17:47나와!
17:49나가라!
17:51안 돼요!
17:53우리 엉망이 살던 힘이란 말이에요!
17:55아이씨!
18:03엄마!
18:05엄마!
18:06엄마!
18:19정신 차리세요
18:37도와주세요
18:39사람이 쓰러졌어요
18:42아빠
18:43제가 잘못됐어요
18:45일어나세요
18:47도와주세요
18:49아빠
18:51아빠 내가 미안해요
18:53정신 차리세요
18:56대식아
19:05너 울어?
19:12뭘 믿는가
19:14왜 저러지?
19:24왜 저러지?
19:24석진아
19:36나한테 왜 얘기 안 했어?
19:41나 얘기 좀 해
19:45싫다고!
19:46석진아
19:49석진아
19:50응?
19:51나한테 왜 얘기 안 했어?
19:53서우씨는 네 여자친구라고
19:55회사가 망한 일 마냥 기로에 놓여있는데 한가롭게 그런 말 꺼내기가 그랬어
20:01왜 서운했어?
20:04뭐 조금?
20:05그래서 서우씨는 어떤 친구야?
20:09귀엽고 솔직하고 보기보다 순수하고 매력이 많은 친구야
20:16순수하다고?
20:17응 왜?
20:18도파심에 하는 말인데 사람 너무 믿지마
20:23사람 너무 믿지마
20:25뭐?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20:28요즘 우리 한참 바쁠 때니까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잖아
20:33이럴 때 가까워지는 인연을 조심하라고
20:35꼭 서우씨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20:38별 걱정을 다하네 너 나 몰라?
20:42알지? 아는데
20:45요즘 난 내가 아는 네가 아닌 것 같아서
20:50약속 시간 다 됐는데 갈까?
20:53응 그래
21:06무슨 일 있냐?
21:08오늘따라 왜 이렇게 조용해?
21:13오늘은 그 사람 안 오네?
21:14그 노숙자
21:16노숙자 아니에요
21:18야채가게 사장님이 그러는데
21:20굿앤푸드빌에서 촉망받는 직원이래요
21:23초고속 승진에서 벌써 팀장님이래요
21:27팀장?
21:28야 회사 가봐
21:30개나 소나 다 팀장이야
21:31하다못해 직원 두 명인 것도 한 명은 직원 한 명은 팀장이라더라
21:35모함하지 마시죠
21:36그래봤자 그쪽보다 멋있는 건 사실이니까
21:39뭐?
21:40
21:41야 너 그때
21:42수트 좀 입었다고 그러나 본데
21:44너 진짜 수트바에 잡아온 남자 못 봤지?
21:46뭐 어떻게
21:47그 다음 보여줘?
21:49내가 있잖아
21:50이 수트를 안 입는 이유가 있어
21:52아니 그걸 입으면 길을 다닐 수가 없어요
21:54여자들이 하도 번호를 물어봐서
21:56아니 오죽하면 내가 이러고 다니겠냐고
21:59어서오세요
22:00아진이 어디 갔어요?
22:03누구?
22:04너 혹시 태아니?
22:07네 맞는데 누구세요?
22:10어?
22:11언니
22:11언니?
22:13아 안녕하세요
22:15그래 잘 지냈어?
22:18안 그래도 아진이한테 같이 일한다는 얘기 들었는데
22:20아 네 너무 오랜만에 뵈서 못 알아봤어요
22:23아니 나도 뭐 그랬는데 뭐
22:26여긴 어떻게 왔어?
22:28그것도 이 시간에?
22:29너 보러 왔지 바람도 쓸 겸
22:32무슨 일 있어?
22:35무슨 일 있어?
22:50일은
22:52너 별일 없어?
22:53나야 뭐 똑같지
22:56이렇게 보니까 좋다
22:58언니 안 바쁠 때 같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시자
23:02그래
23:05엄마 아빠는 기분 좀 어떠신 것 같아?
23:09언니도 알아?
23:10두 분 싸우신 거?
23:12아 뭐
23:14나만 빼고 다들 알고 있었나 보네
23:17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23:19너만 빼고 알다니?
23:20그게 무슨 소리야?
23:22언니 지금 복권 얘기하는 거 아니야?
23:26복권?
23:28언니 몰랐어?
23:30엄마 오빠 복권 1등 당첨된 거?
23:34뭐?
23:351등?
23:37아 언니 몰랐구나
23:41우리한테 비밀로 하고 두 분 여태 속이셨다지 뭐야
23:46이번에 이사한 것도 할아버지 유산이 아니라
23:49다 그 돈으로 한 거래
23:52그래서 당첨금이 얼마나 되는데?
23:561등이면 한 5억 되나?
24:005억이 뭐야
24:02솔직히 난 아직도 안 믿겨
24:05그 큰 금액이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24:08얼만데 그래?
24:11놀라지 마 언니
24:13세금 다 떼고도
24:16200억이 넘는데
24:19뭐?
24:21이번에 석진 오빠 쇼핑몰 투자금 있지
24:24그것도 투자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24:26엄마가 당첨가면서 준 거래
24:30엄마가 석진이한테 돈을 줬다고?
24:32그래
24:3350만 원도 아니고
24:34500만 원도 아니고
24:36무려 50억이나
24:38언니 믿어줘?
24:39아...
24:40난 그런 것도 모르고
24:41투자자한테 얼마나 감사했는지
24:45솔직히
24:46나 그 얘기 듣고 배신감 느꼈다?
24:49오빠도 나한테 말 안 하고
24:51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 싶더라고
24:54이래서
24:56돈 생기면 가족들 간에 불화가 생기는 건가 봐
25:00괜히 막
25:01오글하고 화나고 그런다니까?
25:05언니 뭐라고 말 좀 해봐
25:15저...
25:22기분도 안 좋은데
25:23이런 말이라서 미안한데요
25:27미자씨 생일 선물 사고 싶은데
25:29혹시 미자씨가 뭘 좋아하는지
25:31아세요?
25:35왜요?
25:37저 뭐 코털 나왔어요?
25:40하...
25:40우리 남편도 이랬었는데
25:44네?
25:45돈 없어도
25:46나한테 뭐든지 해주려고 안달이었거든요
25:49별도 달도 짜준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 싶었는데
25:54근데 지금은...
26:00남자들은
26:02다 변하나 봐요
26:06남자들은 날 때부터 허파에 바람이 들어있어서
26:10바람 피는 놈들이 많다고
26:12어렸을 때 할머니가 말하셨어요
26:15음...
26:17대식이가 그렇다는 게 아니고요
26:21어떤 식으로든
26:23처음 연애할 때 그대로이긴
26:28힘든가 싶어서요
26:30그러게 말이에요
26:35여자들은 자꾸 반짝이는 걸 좋아한다니까
26:54가보자
26:55가보자
26:56가보자
27:01아이고
27:02죄송합니다
27:03괜찮으세요?
27:04괜찮으세요?
27:05아, 괜찮으세요?
27:06아, 예
27:07아, 다행이네요
27:08그럼
27:09저...
27:10네?
27:11아, 네?
27:24영원히
27:25정말 잘 생각하셨습니다 형님
27:28이번 투자 절대 후회 없으실 겁니다
27:31거롱 거롱!
27:33근데 이번에도
27:35장대표만 믿고 투자했네!
27:38드디어 내일
27:40향룡이 투자하시는 수익금이 입금될 예정입니다.
27:43아, 그래?
27:54어? 뭐야?
27:58왜 잠겼어?
28:01아, 네.
28:03근데 장대푼이가
28:05사기꾼이라는 말이오?
28:07아이고!
28:08장대푼이 지금 어딨어?
28:10어딨냐고!
28:28이 차 진짜 네가 뽑은 거 맞아?
28:30왜?
28:31아까 더 여자?
28:32설마 오늘 병원 가는 날인 거 몰랐던 거야?
28:35당신이 돈을 어디서 구해?
28:36그렇다고 뭐 처하택 사정이 좋은 것도 아니고
28:40여보!
28:41네가 처음이야.
28:42우리가 좀 얘기한 거.
28:43나는 일정인 거니까
28:44나는 일정인 거,
28:45난 일정인 거,
28:46나는 일정인 거,
28:47내 몸도 배워봐 ganska
28:48나.
28:49그 다음에 더 좋은 거지.
28: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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