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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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MC 박경림입니다. 반갑습니다.
00:20네 반갑습니다. 자 여러분 오늘도 내 몸과 마음 더 나아가서는 내 삶을 보다 즐겁게 할 하루 보내고 싶으신가요?
00:30자 그렇다면 저희와 함께하는 이 순간 함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00:34자 그리고 우리 아모르바디의 왕자 귀한 게스트석이 오늘도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00:42자 이분 아나운서로 시작해서 배우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신 아주 다재다능한 분이신데요.
00:49배우 임성민씨입니다. 어서오세요.
00:51네 안녕하세요 임성민입니다. 반갑습니다.
01:06정말 제가 여기서 아나운서의 경험 그리고 연기를 한 경험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경험 모든 경험을 다 합쳐서 여기서 뭔가 보여드려왔습니다.
01:18뮤지컬까지 하셨잖아요.
01:20아 그럼요. 랄랄랄라
01:21아 오늘 너무 기대돼요.
01:25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는데요.
01:27또 이거 없으면 좀 괜히 서운합니다. 섭섭해요.
01:30이 부분이 하이라이트.
01:31네 주선입니다. 기대됩니다.
01:33오늘의 화두를 제가 힌트로 드릴 텐데
01:35제가 야심차게 준비해왔어요. 놀라지 마시고요.
01:39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01:51다 같이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사랑을 위해 오늘의 화도 잘 앉으셔서
02:03자 제가 아는 노래랑 뭔가 살짝 다르네요.
02:07중요한 건 일어났다는 건데요.
02:09여러분 감이 오세요? 오늘 와도 감이 오십니까?
02:13어떤 새로운 흐름들? 이런 것들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있을 것 같고
02:17잠시만요.
02:18감 뭔지 알 것 같아.
02:19누워있지 말고 일어나. 움직여. 이런 느낌인 것 같아요.
02:22지금 뭔가 감을 잘 못 잡고 있는 분위기예요.
02:25그래서 제가 알려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02:28오늘의 와도는 바로 어떻게 세울 것인가.
02:31우리가 살다 보면 주저앉았다가도 다시 내가 똑바로 일어섰다 했던 경험다들이 있지 않으세요?
02:4030대 중반에요. 관절염이 급성으로 환자성 관절염이 아주 심하게 확 오는 바람에 정말 주저앉았어요.
02:49그래서 이런 걸 짚고서 겨우 일어나서 5분도 못 서 있는 거예요.
02:54무릎 너무 아픈 거예요.
02:56휠체어 신세까지 지셨다고요? 맞습니까?
02:58공항에서 비행기를 탄다. 그러면 거기 비행기를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탈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03:05그렇죠.
03:05엄청나게 걸어가야 되냐. 거기를 못 걸어가는 거죠.
03:08그래서 1차례 타고 다녔어요.
03:09지금 모습으로는 사실 전혀 상상조차 되지 않는 일인데
03:13그와 관련된 이야기 너무나도 지금 다들 궁금한 만큼 조금 있다가 좀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3:21먼저 오늘의 화두에 맞는 주제부터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3:26첫 번째 주제, 자세를 지킨 사람들입니다.
03:31살다 보면 바른 자세를 지킨다는 게 참 힘들어요.
03:34단순히 이 몸을 바르게 세우는 자세뿐만이 아니고요.
03:38삶을 대하는 자세도 한결같이 바르기가 참 쉽지 않죠.
03:43전에 떠오르는 화가가 한 사람이 있었어요.
03:46누굽니까?
03:46사실 이 사람은 정말 쓰지도 못할 정도로 망가져버린 다리를 다시 치유해서 당당하게 일어서서 자신의 인생의 자세를 고쳐세웠던 남자이기도 합니다.
03:57바로 툴로즈 로트릭입니다.
04:0219세기 목마르트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던 화가.
04:06이 남자의 아버지 알퐁소가 백작작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04:13백작이라고 하면 어마어마한 거거든요.
04:15그런데 문제는 어머니 아들과 아버지 알퐁소가 친척지간이에요.
04:20고동사초지간입니다.
04:22그러니까 이게 근친상관이 이렇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문에서는 자주 나오는 병들이 있잖아요.
04:28바로 유전병들.
04:29어머니 목의 쪽에는 약간 관절 쪽, 뼈에 좀 안 좋은 유전병들을 계속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이 되어져요.
04:39실제 전기에 따르면 툴로즈 로트릭이 13살 때 의자에서 잠깐 넘어졌다고 해요.
04:46이때 뼈가 부러져버립니다.
04:47대테고리 한번 부러지면서 크게 다쳐요.
04:50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1년 뒤인 14살 때 그냥 걷다가 넘어졌어요.
04:55그랬더니 이번에는 반대쪽 대테고리 또 부러져버립니다.
04:59그러니까 다리 성장판이 닫혀버리면서 키가 142cm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05:05하체만 자라지 못하다 보니까 아마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도 굉장히 심했을 것 같아요.
05:11그리고 이후 3년간 병상에 누워지 냈다고 합니다.
05:15그러니까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이때 툴로즈 로트릭이 선택을 했던 것은 바로 그림이었습니다.
05:21그리고 나는 화가가 되겨노라 결심을 하고선 치료가 끝나자마자 바로 파리로 달려갑니다.
05:32그리고 실제 그는 본격적으로 화가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하는데
05:36문제는 아버지가 반대하세요.
05:42아니 내 아들이 지금 내 백작 자기를 물려받아야 하는데
05:46천하디 천하 화가가 되겠노라고 이야기를 하니 이걸 인정하실 수 없으셨나 봐요.
05:52그러다 보니 아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 그 어떤 지원도 하지 않으셨어요.
05:55이때 파리로 찾았던 툴로즈 로트릭이 빠졌던 곳은 술집이었었더라고요.
06:01특히 몽마르트에 있는 물랑루지에 푹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06:05술집에서 만나는 사람들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소외받으면서
06:10자신과 똑같이 경계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06:15유대감을 좀 느꼈었던 것 같아요.
06:17귀족들과의 모든 생활을 단절하고 그들과 어울리며
06:20그 클럽에서 술집에서 머무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림 속에 담아내기 시작합니다.
06:25툴로즈 로트릭의 특징이 그냥 하나가
06:32그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림 속에 담아주었다고 합니다.
06:36그래서 그 진심을 당시 사람들도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06:41지금이야 우리가 툴로즈 로트릭 그림이라고 하면 최고라고 인정을 하지만
06:44그때 당시 툴로즈 로트릭은 미화하지 않는다라고 말씀드렸잖아요.
06:48그러다 보니 브루즈 아들이 보기에 그렇게 썩 좋은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06:51뭐야 추하다, 천박하다, 아름답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06:57그런데 어떻게 툴로즈 로트릭이 당시 인기를 끌기 시작했을까?
07:01바로 포스터였습니다.
07:03포스터?
07:03어느 날 물낭류에서 이렇게 술을 마시곤 하다가
07:08그의 그림을 좋아하던 관계자들이 요청을 하는 거예요.
07:12우리 이번에 카바레 공연 오픈할 건데
07:14그 홍보할 만한 포스터는 그려달라고.
07:17처음에는 그냥 술값 대신 외상값 대신 한두 점 그려주는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07:22이게 인기를 끌기 시작해요.
07:23어느 정도였냐면 왼쪽 편에 보고 계시는 작품이 바로
07:26그때 당시 캄캄춤의 대가였던 라 귤리라고 하는 여잔데요.
07:31이 여자가 그때 당시 최고의 인기 스타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07:34이 여자가 공연을 연다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였었는데
07:391891년 이 포스터가 파리 시내 수백 장이 붙기 시작합니다.
07:45그런데 너무나도 멋있고 임팩트가 강한 포스터이다 보니까
07:48파리 시민들이 이걸 소장하고 싶어서 아침에 포스터가 붙자마자
07:542시간 만에 다 뜯겨져 나가버려요.
07:56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07:59그때부터 물랑루즈의 무대 위에서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은
08:04내 포스터를 툴루즈 로트랙이 그려주지 않으면
08:08난 무대 위에서 오지 않겠다.
08:10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였었다고 해요.
08:12아무튼 툴루즈 로트랙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내면의 아름다움까지도 담아내며
08:17그들을 억지로 미워하지 않고 진심을 담아낸 화가로서
08:21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요.
08:23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08:24평생 술에 좀 많이 의지하다 보니 건강은 악화되기 시작했고
08:2937살에는 젊은 나이에 단명을 하게 되는데
08:32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버지는 아들의 작품을 인정하지 않으셨거든요.
08:37숨을 거두려하는 툴루즈 로트랙은
08:39그런 아버지를 향해 이런 마지막 한마디를 남깁니다.
08:43주사벨 빠빠 주사벨
08:44아버지는 인정하지 않으셨지만 저는 저의 옳은 길을 걸어갔습니다.
08:50라는 말로 숨을 거두었다고 하죠.
08:57오늘 이 이야기는 굉장히 듣고 영혼이 길게 가네요.
09:02툴루즈 로트랙
09:03그분도 아버지가 굉장히 가는 길을 싫어하고
09:07뭔가 저한테 자꾸 이렇게 뭔가 깨어나라고 그런 메시지를 주는 것처럼
09:12일어나라
09:13그런 것처럼 또 뭔가 이렇게 오늘을 계기로 제가
09:16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09:19이미 또 열심히 사시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실 수 있는데요.
09:23자 이 열정적인 분위기 계속 한번 이어가 봐야겠죠.
09:27정상훈 셰프님
09:28지금까지 갖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자세를 지킨 이야기 했잖아요.
09:34그런데 이번에는 병 때문에 몸에 고든 자세를 지키기 어려웠던 한 위인이 있습니다.
09:39전하께서는 평일에 육식이 아니면
09:42수라를 드시지 못하는 터인데
09:45이제 소선한 지도 이미 오래되어 병환이 나실까 염려된 아이다.
09:51소선을 했다는 이유로 신하들의 걱정을 사는 이왕
09:55혹시 누군지 아시겠나요?
09:56우리 아모르바디의 일곱 번째 멤버십니다.
09:59그렇죠.
09:59육식을 정말 좋아했다고 소문난
10:02조선의 위대한 세종대왕인데요.
10:05세종대왕은 우리에게 훈민정음 창제 뿐만 아니라
10:11해시계, 치구기 개발 등 여러 업적으로 유명한 분이시지만
10:15비만, 당뇨, 신장염, 피부염 등등
10:18아주 다양한 질환을 알았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10:22그 대표적인 이유가 과식
10:24그리고 운동 부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27그런데 이 중 운동 부족이 사실
10:30좀 억울한 오해일지 모른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10:34세종실록을 들여다보면
10:35세종대왕은 내가 젊어서부터 한쪽 다리가 치우치게 아파서라고 표현을 하고요.
10:4230대에는 중국에서 온 사신에게 예를 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10:47허리와 등이 굳고 꼿꼿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라며
10:52허리통증을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10:55그렇다면 세종대왕을 괴롭혔다고 추측되는 이 질병이 무엇이냐?
10:59이 이름은 바로 강직성 척추염
11:03척추염이란 건데요.
11:07강직성 척추염은 천장 관절과 척추에 염증이 생겨
11:11척추의 마디마디가 점차 굳어지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입니다.
11:17단순히 허리가 아픈 것과는 달리 세종대왕의 기록처럼
11:20허리가 뻣뻣하게 굳는 게 이 강직성 척추염의 특징인 거죠.
11:24또 세종대왕은 말년에 시력이 좀 안 좋으셨던 걸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11:30이것 또한 강직성 척추염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11:33강직성 척추염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 바로 이 포도막근염입니다.
11:38실제로 급성 포도막염에 걸리면 눈에 통증을 동반하고요.
11:43또 시력이 잘 보이다가 안 보이는 걸 이렇게 반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11:47그런데 세종대왕이 남긴 기록을 살펴보면
11:48눈이 흐릿하고 깔깔하며 아파 몸부터는 음침하고
11:54어두운 곳은 지팡이가 아니고서는 걷기 어려웠다 이렇게
11:58또 어젯밤에 이르러는 책을 펴놓고 보았는데
12:01볼만 했었다라고 남겨져 있거든요.
12:04이러면 이것은 바로 급성 포도막염의 증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거죠.
12:10결국 육식을 좋아한 건 맞지만
12:12운동을 싫어했던 건 어쩌면 관절염 때문이었고요.
12:16조금은 억울한 오해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2:20경험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2:23이게 막 눈으로 드러나는 게 아니잖아요.
12:26아무것도 못하잖아요.
12:27맞아요.
12:27붓고 통증이 있고 욱신거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12:31뼈가 막 이렇게 갈리는 것처럼 아프고
12:34그러니까 잠도 못 자고
12:36그런데 저는 이 얘기 들으면서 더 놀라운 건
12:38그렇게 통증이 심했을 텐데도
12:42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게 저는 이게 진짜 놀랍다라는 생각이 들고
12:47오늘은 뭔가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서
12:50나의 삶의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것들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12:55어떻게 세울 것인가라는 화두에 맞춰서
13:03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13:05곧은 마음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희가 알아봤는데요.
13:10이번엔 마음과의 쌍두마차인 우리 몸
13:13아모르바디한 삶을 위해 바로 세워야 하는 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3:19그래서 준비한 두 번째 주제 바로 삶을 주저앉힌 관절염입니다.
13:27민정은 선생님 이 관절염이 단순히 관절 건강만 해치는 게 아니라
13:32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요?
13:35네 맞습니다.
13:36이 관절염은 전신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과도 연관이 있는데요.
13:43여러분 우리 몸에서 이 관절의 역할이 정확히 뭔지 아시나요?
13:46뼈와 뼈를 연결하는 것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집니다.
13:49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관절은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주는 것과 동시에
13:54우리 몸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존재인데요.
13:59우리 몸 속에 존재하는 200여 개의 관절 덕분에
14:02우리가 움직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4:05그런데 매번 움직일 때마다 이 관절을 쓰다 보니
14:08관절 안에 있는 관절 연골은요.
14:10닳게 되고 결국 염증이 생겨 관절염을 앓게 되는 건데요.
14:15그런데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결에 취하는 자세가
14:19이 관절염을 부르고 있다는 걸 혹시 알고 계셨나요?
14:23그 중에 세 가지를 제가 한번 꼽아볼게요.
14:27그 첫 번째는 쪼그려 앉아있는 자세인데요.
14:30뭔가를 이렇게 죽거나 잠깐 바닥에 떨어진 걸 보기 위해
14:34쉽게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하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14:37이렇게 되면 연골에 유나렉이 충분히 침투하지 못하고
14:41이 관절이 뻣뻣해지고 일어날 때는요.
14:44무릎에 충격이 가해져서 연골 손상으로까지 이어지는데요.
14:48이게 결국 관절염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14:52두 번째는요.
14:53우리나라 좌식 문화와도 관련이 있는 양반다리인데요.
14:58이 양반다리는 고관절을 과도하게 꺾게 하고요.
15:02이 고관절의 압력을 높여서 고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5:05역시 주의해야 되겠죠.
15:07세 번째는요.
15:09우리 중에서도 특히 정상원 셰프님이 자주 취하시는 자세인데요.
15:15자주 취하시는 자세인데요.
15:17바로 다리 꼬기입니다.
15:19다리를 꼬게 되면 고관절 주변의 인대와 이런 근육의 긴장이 가해지고요.
15:24고관절이 앞으로 당겨지면서 탈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15:28또 골반 비대칭으로 다리의 길이에 미세한 차이가 나면서
15:32한쪽 다리에만 체중에 실려 무릎 연골 손상과 관절염이 올 수 있는데요.
15:38이렇게 무심결에 취한 자세로 관절염을 부르고 있는 우리들.
15:42그런데 이 관절염은요.
15:44단순히 통증을 부르는 것뿐만 아니라 전신 질환을 부를 수 있습니다.
15:49관절염이 결국 염증이 생긴 질환인 거잖아요.
15:52그런데 이 염증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15:55심혈관이나 이 뇌혈관으로도 타고 들어가서 협심증이나 치매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16:01이 전신 건강뿐 아니라 나의 마음 건강을 위해서도
16:05관절염을 부르는 나쁜 자세는 멀리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16:10큰일 났다 큰일 났다.
16:12첫째, 둘째, 셋째가 다 나 너무 자주 하는 건데.
16:16사실 관절염은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이 겪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16:21일상생활의 이런 습관들이 관절염을 만들 수도 있겠다.
16:26좀 빠르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16:29그런데 이 관절염 때문에 역사적으로 삶 자체가 무너져버린 유명한 인물이 한 사람이 있습니다.
16:37아마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시라면 다들 알고 계시는 분이실 텐데요.
16:42일단 노래를 잠깐 들어보시도록 하겠습니다.
16:46엄마야, 엄마야, 강변 살자
16:53뚫에는 반짝이는 금모랫빛
17:02지금 나오고 있는 이 음악은 1922년 개벽지에 실린 이 시인의 시에서 음악을 붙여서 탄생된 작품인데요.
17:13바로 이분. 김소월. 김소월님이십니다.
17:16우리나라의 가곡의 20% 정도가 대부분 다 김소월 시인님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곡들이라고 해요.
17:33얼마나 우리 문화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좀 느껴볼 수도 있는데 1902년 평안도에서 일단 태어나셨어요.
17:411902년이라고 하면 일제의 침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었던 때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17:48아버지께서는 평안도 쪽에서 광산업에 종사를 하셨어요.
17:51나름 그때 당시 광산업에 종사를 했다. 재벌이라는 뜻입니다.
17:56그런데 김소월 시인이 두 살이 되던 해 아버지께서 정신병을 앓게 되시는데 일본이 조선에 침탈을 하기 시작하면서 깔던 게 바로 철도였잖아요.
18:08그러면서 마찰이 일어나게 되었고 철도 부설하고 있는 일본인들 작업자들에게 폭행을 당하게 되었고
18:15더 이상 아버지로부터 양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었기 때문에 김소월 시인께서는 할아버지와 작은아버지 집에 얹혀 살기 시작하는데요.
18:25이때 숙모였던 계희영이라고 하는 분이 계세요.
18:28숙모께서 민요와 그리고 동요에 관심이 좀 많으셨다라고 해요.
18:32자연스럽게 동요를 들려주면서 이 시에 대한 눈을 떴던 것이 아닌가라고 추정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18:40이후 김소월 시인께서는 숙부의 도움을 받아 오산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 3.1운동이 발발하자 이 학교의 많은 학생들도 동참을 했어요.
18:50그러다 보니 조선총독부에서는 이 학교를 임시 강제 폐교시켜버립니다.
18:55그래서 이곳에서 문학과의 꿈을 좀 키우나 했었던 김소월 시인은 학교를 퇴교하게 되고
19:01이후 배제학당으로 전학을 가게 되는데요.
19:04배제학당 시절에 썼던 시가 앞서 들었던 엄마야 누나야 그리고 그 유명한 진달래꽃도 이때 탄생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19:12이후 김소월 시인께서는 사실 유학의 꿈을 꾸셨어요.
19:29좀 더 공부를 하고 싶다. 문학가로서 소설가로서 시인으로서 더 큰 배움을 갈망하셨는데
19:36정말 가세를 다 끌어모아서 일본 유학을 떠나보냈는데 그때 관동 대지진이 터져버립니다.
19:43그리고 조선인들에 대한 무차별 학살이 벌어지기 시작하잖아요.
19:52이때 김소월 시인이 급히 유학을 모두 다 포기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19:55이때 본인의 글쓰는 제주를 좀 살려서 동아일보 지국장 자리를 맡으시기는 하셨지만
20:03총독부의 방해로 인해 동아일보의 지국도 문을 닫아버리게 됩니다.
20:11모든 것이 무너져버린 상황 속에서 시를 계속 쓰시기는 하셨지만
20:16이때 김소월 시인을 가장 괴롭혔던 것은 바로 관절념이었다고 합니다.
20:20어린 시절부터 김소월 시인께서 관절념을 계속 앓고 사셨다고 해요.
20:26그런데 나이가 들어서면서부터 이게 점점 더 관절념이 심해지기 시작했었고
20:31일단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다 보니까 약을 제대로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20:36고통이 너무너무 심하게 찾아올 때에는 김소월 시인께서는 그 고통을 더 이상 참지 못해 의지했던 것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20:44바로 마약 아편이었습니다.
20:48너무 고통스럽다 보니 약이 없다 보니까 이게 중독으로 이어지기 시작해요.
20:53그러다 보니 결국에는 33살이라는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1:01다 저랑 뭔가 이렇게 걱정해요.
21:04오늘 그래서 이 자리에 오셨어요.
21:05저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21:08저 진짜 그 아픈 게 정말 차라리 차라리 그냥 없었으면 좋겠다.
21:13그 점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거든요.
21:15관절염 통증이 굉장히 심하다는 것은 실제 연구 결과로도 밝혀졌거든요.
21:20실제 관절염 통증을 점수를 매겨볼게요.
21:23그럼 9.1이에요.
21:249.1점.
21:26그런데 이 점수는 8.5점인 출산보다 더 높은 점수입니다.
21:3210점 만점입니다.
21:34출산보다 더 한 고통이라는 거잖아요.
21:37엄청난 고통이라는 건데
21:39이 통증을 못 견뎌서 중요한 뭔가를 포기한 인물이 있다고요?
21:44네.
21:45먼저 이 왕에게 통증을 선사한 것들을 한번 만나보시죠.
21:51붉은 육고기로 대표되는 소고기와 양고기.
21:54거기에 탄산 가득한 맥주.
21:57여러분들 혹시 이 식단 보시면 떠오르는 질병이 하나 있지 않으신가요?
22:01저는 네.
22:03통풍을 일으키는 걸로 유명한 음식들이죠.
22:06그런데 이 음식들을 매일 한가득 쌓아넣고 먹었던 왕이 있습니다.
22:11바로 이 남자.
22:12카드입니다.
22:18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로서
22:20그때 당시 이슬람 문화권이 유럽으로 넘어오려고 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22:25이걸 막아낸 사람에도 따로 모습이 돼요.
22:27그래서 젊은 시절에는 평생 말 안장 위에 앉아서 전쟁을 치러 왔던 사람.
22:39유럽의 카톨릭을 지켜내왔던 수호자로 버티다가
22:42너무나도 이렇게 전장 다니면서 전쟁을 치면서 음식을 좀 많이 먹다 보니까
22:47야외의 직화구유를 좀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22:50소금 잔뜩 쳐가지고.
22:52심지어 식단에는 채소가 거의 없었을 거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22:56거기에다가 카를로세가 물 대신 맥주를 먹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23:05그런데 이렇게 매일 고기와 맥주를 먹다 보니까 카를로세에게도 병이 찾아옵니다.
23:10처음에는 팔꿈치, 손발, 무릎 관절 쪽에서 간헐적으로 통증이 생기다가
23:17이후 견딜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이 계속 몰려왔다고 하는데요.
23:21바로 앞에서 말했던 염증성 관절염 중에 하나인 통풍 때문이었던 겁니다.
23:27이 그림을 보시면 칼을 옷의 옆으로 지팡이가 하나 놓여있는 걸 보실 수 있죠.
23:32또 신발도 제법 큰 걸 신고 있어요.
23:36이게 통풍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해 지팡이를 짚고 또 발이 퉁퉁 부어올라서
23:41큰 사이즈의 신발을 신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23:45이 엄청난 관절통 때문에 카를로세는 끝없는 전쟁이나 정치 싸움에서
23:50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었어요.
23:54이로 인해서 카를로세는 50대 중반에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23:59이후에 카를로세는 수도원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24:02중요한 건 여기서도 고기와 맥주를 끊지 못한다는 겁니다.
24:09결국 끝없이 관절통에 시달리던 카를로세는 모든 직위에서 내려온 지 고작 2년 만에 사망하게 됩니다.
24:18물론 그 당시에 그게 건강에 안 좋다는 걸 몰라서 그랬겠지만
24:21치료하러 가서도 건강식 안 먹고 고기랑 맥주를 드셨다는 게
24:27맞아요. 모든 건 과하거나 부족하면 안 되더라고요.
24:30그러니까 그래도 하여튼 내가 가지고 있는 질병에 맞는 음식을 드셔야지
24:35안 좋다는 걸 드시면 키우니까
24:38우리가 위풍당당 이렇게 곧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24:46또 무엇을 챙겨야 하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24:49지금부터는 삶을 잠깐 휘청이게 한 관절령을 꽉 잡고
24:56웅크렸던 몸을 곧게 세웠다는 오늘의 주인공
25:00임성민 씨를 수사해 볼 시간입니다.
25:04임성민 씨 저희의 수사에 응하시겠습니까?
25:08네. 드디어 제 차례입니까?
25:09네.
25:10네.
25:10하겠습니다.
25:11그렇다면 프로파일러분들 진행시켜.
25:14요즘 뭔가 열심히 열렬히 지지하고 계시느라고 바쁘시다고 하던데요.
25:21뭐 사회 분위기도 있고 이래서 지지하는 게 있죠.
25:25밀고 있습니다.
25:26뭘까요?
25:27집안에 뭔가를 막 뒤집어 엎어버리셨다는데요.
25:31제가 이제 결혼한 지도 15년 돼고 그래가지고
25:33이제 엎어야 되겠더라고요.
25:35엎어야.
25:36오늘 위험합니다.
25:38알고 보면 휘어잡는데 도가 트셨다고 들었는데.
25:42그거는 뭐 옛날부터 제가 조금 휘어잡으려고 그랬는데
25:45언제나 이렇게 제가 좀 밀려서 있다가 이제는 안 되겠다 해서 잡았습니다.
25:51뭔가 정확하게 얘기해 주시는 것 같지만
25:55정작 우리는 더욱더 혼란해지는.
25:58그런가요?
25:58네.
25:59무엇인지 알 수 없는 대답을 지금 해주고 계세요.
26:02좋습니다.
26:03저희가 좀 더 자세하게 집요하게 파고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26:07아모르바디 프로파일러 진행시킵니다.
26:15지금 발성 연습하고 있어요.
26:31아나운서나 배우 이렇게 하기 전에
26:34성악가가 되고 싶었어요.
26:35어렸을 때요.
26:37요즘에 정말 취미로 노래를 하고 있어요.
26:40진짜 무대에
26:42호흡이 연기하거나 MC를 하거나 아나운서 하거나 다 연관이 돼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요.
26:49노래를 하면서 건강도 지키면서 즐겁게 살아보고 싶어서 노래를 배우고 있어요.
27:09손발이 오그라드네요.
27:11취미가 아니신데요.
27:13다만 왜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27:26민아 너 최저하기로 했잖아. 이렇게 노래를 부르고 최저하기로 했는데 지금 왜 안 내고 있어.
27:32엄마가 너무 많이 기다렸어.
27:34아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27:36아니 노래 부르다가 아유 시간 가는 줄 몰랐네.
27:40올라갑시다 올라갑시다.
27:41엄마랑 같이 뭐 하자고 그러고 엄마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가.
27:44매트는 다 펴놨어 엄마가?
27:45뭔가 다 준비해놨어.
27:46매트가 깔려있는 걸 봐서 운동을.
27:49여기는 무릎 때문에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야 하니까.
27:54발을 발목을 이렇게 올려가지고.
27:57올려.
27:58무릎 주변의 근육들을 좀 깨워주고 단련시키고.
28:04모녀가 저렇게 함께 운동을.
28:06둘 다 무릎이 안 좋았어.
28:10저희가 둘 다 무릎이 부실하다 보니까 무릎을 관리를 해야 되거든요 꾸준히.
28:1930대 중반에 좀 빨리 퇴행성 관절염이 왔어요.
28:22그때 거의 한 한 달은 휠처도 타고 다니고 그랬거든요.
28:28한동안은 달리기도 한 7년 정도 못 했었어요.
28:31지금도 구두를 딱 신는 신어야 되는 딱 그 시간만 신어요.
28:36그때 마침 또 엄마가 관절이 안 좋기 시작했었어요.
28:39엄마는 이제 퇴행성 관절염이 온 거고.
28:41저는 이제 급성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온 거고 그래서.
28:45왼쪽 무릎은 너무 아파서.
28:47저기 걸어다니를 잘 못 했어요.
28:49한 3분 정도 하면 앉아야 돼요.
28:51그래서 이거 수술을 했습니다.
28:52한쪽 숨을 수술을 했어요.
28:55여기다가 껴.
28:57그 다음에 이렇게 펴.
28:59이러면서 누워.
29:01누워면서 이렇게.
29:03둘 셋 넷 다섯 여섯.
29:06다른 도구 없이 이렇게 집에 있는 수건으로 할 수 있으니까.
29:09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29:10근데 저게 너무 좋아요.
29:11햄스트링을 계속 이렇게 자극을 해주고 스트레칭을 해주게 되면.
29:14몸이 이렇게 굳지가 않거든요.
29:15네.
29:16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여덟.
29:20아 이제 밖에서도 하죠.
29:22엄마는 등산도 다니고.
29:23저도 이제 걷기 등산 같은 것도 하고 그러는데.
29:26무릎 관리 같은 경우에는.
29:28뭐 이렇게 아 오늘 날 잡고 해야지 그런 게 아니라.
29:31그냥 수시로 때때로 이렇게 시간 날 때 틈틈이.
29:34그냥 이렇게 집에서 조금씩 해줘야지 돼요.
29:44아 임성민 씨의 일상이 지금 살짝 공개가 됐는데.
29:47다들 어떻게 보셨어요? 궁금한 점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29:50관절 건강을 위해서 운동한다고 하시더라고요.
29:53그런데 무릎 쭉 펴는 운동을 해도 관절에 무리가 가지는 않나요?
29:57살살살 쓰는 거죠.
29:59주변의 관절들을 이렇게 보호하면서.
30:02또 근육을 이렇게 발달시킬 수 있게.
30:05그렇게 그냥 수시로 수시로 이제 운동을 하는 편이에요.
30:09우리가 연구를 키울 수는 없어요.
30:11무릎을 튼튼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30:14예를 들어서 아까 하셨던 허벅지를 이렇게 들고 내리는 운동은.
30:17허벅지 근육을 키워주는 거거든요.
30:19허벅지 근육이 튼튼해지면.
30:21무릎으로 가는 무게를 분산시켜 줄 수가 있어요.
30:23맞아요.
30:24그리고 동시에 수건으로 이렇게 쭉 당겨서
30:26햄스트링을 자격시켜주면.
30:28이게 유연해지거든요.
30:29햄스트링이 딱딱하게 굳어있으면
30:31운동량에도 제한이 걸리게 되고.
30:33그러면 자연스럽게 몸이 자세가 비틀어지면서.
30:36무릎에 자연스럽게 무게가 집중이 되면서.
30:39무릎 연구를 훼손될 수가 있거든요.
30:41트레이닝 센터장인 줄 알았어요.
30:43제가 요즘에 PT쌤한테 이렇게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거든요.
30:47지금 혹시 관절염을 앓고 계시는 분들 계시면.
30:50우리 임성민 씨의 영상을 보시면.
30:52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30:54관절 건강을 잡는 일상 조금 더 만나보시죠.
30:59자 이제 또.
31:00출출하잖아 배고프잖아.
31:02맛있는 거 해가지고 먹어야 돼요.
31:04엄마도 생선을 좋아하시니까.
31:06챙겼으면 좋아하지.
31:08연어를 제가 준비했어요.
31:10엄마가 생선을 좋아하세요.
31:13오메가3.
31:15어 아보카로.
31:17엄마랑 같이 또 맛있는 거 해서 먹으려고요.
31:21오늘도 아보카도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으니까.
31:24그리고 무릎에 또 이렇게 좋다 그래서.
31:27챙겨서 먹고 있고.
31:29계란은 또 우리 단백질이 필요하잖아요.
31:31단백질.
31:32계란 단백질.
31:33연어는 또 오메가3도 있고 그래서.
31:36간단하게 먹으면서도 맛있으면서.
31:39건강을 이렇게 딱 챙길 수 있게.
31:41이렇게 좀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31:46저도 예전에는 그냥 그 소고기.
31:49붉은 고기 너무너무 많이 좋아하고.
31:51많이 먹었어요.
31:52아스파라거스 토마토.
31:54완전 건강식이네.
31:56다 됐습니다.
31:58맛있겠다.
31:59맛있겠다.
32:00맛이.
32:01소금하고 우추만 한 거여서.
32:03아보카도 먼저 먹어봐야 될 것 같아.
32:06아보카도 먼저?
32:07식단이 아주 좋네요.
32:08그러면서도 좀 뭔가 푸짐하게 먹었다는.
32:11그런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32:13다 건강에 좋은 것만 챙겼네.
32:16그렇지.
32:18저기 단백질에.
32:19불파지원.
32:20지방산에.
32:21오메가3에.
32:22무조건 샐러드만 먹고 있으면.
32:24나중에 좀 우울해지더라고요.
32:26저는.
32:27연어가 그래도.
32:28옛날에는 진짜 튀김 같은 걸 좋아했잖아요.
32:30우리가 먹었고.
32:31튀김 보너스 이런 거 많이 먹었지.
32:33건강한 거를 먹으면서도.
32:36맛있는 거를 먹을 수 있다는 거를.
32:38알게 됐어요.
32:39옛날에는.
32:40몸에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32:44칼국수 떡볶이 이렇게.
32:47이렇게.
32:48막 먹고.
32:49그다음에 또 라면도 끓여 먹고 막 그랬는데.
32:51이제는 좀.
32:52눈치양 하고 있어요.
32:56어?
32:57뭘까요?
33:00파렉틴이라는 건데요.
33:01파렉틴.
33:02아열대 기후에서 나오는.
33:05천십년을 이렇게.
33:07재료로 해가지고 만들었다고 그러더라고요.
33:09근데 이제.
33:10무릎 관절이 저희가 안 좋다 보니까.
33:13매일매일 챙겨서 먹고 있고요.
33:15저게 이제 저희 모녀 건강의 비결이죠.
33:19아무래도 이 염증도 관리된 것 같고요.
33:22무릎 관절도 조금.
33:23예전보다 이렇게 부드러운 것 같고.
33:25예전에는 좀 이렇게 뻑뻑한 느낌들이 있고.
33:28뭔가 좀 삐끗삐끗하는 그런 느낌들이 있었는데.
33:30저희가 이제 파렉틴을 먹고 나서는.
33:34한결 좀 부드러워요.
33:36제가 이제 이렇게.
33:37먹어보고선 좋으니까.
33:39엄마한테도 소개해줘서.
33:41엄마랑 저랑 매일매일 이렇게 잘 챙겨서 먹고 있어요.
33:44주위의 친구들도.
33:46뭐.
33:47앞에서 먹고 그러는 사람.
33:48뭐.
33:49뼈가 벌어진 사람.
33:50뭐.
33:51많잖아.
33:52근데 나는.
33:53이거 덕분인가 보다.
33:54그런가 보다 진짜.
33:55그러니까.
33:56딸이 져서 아마 그런 것이.
33:57굉장히 보약이 되는 거지.
33:59일단 놀란 게.
34:00식사.
34:01음식도 그냥 밥이 아니라.
34:02굉장히 남다르게 드시네요.
34:03허기저기 염증 생기고.
34:04또 쑤시고 아프고.
34:05뭐 그러니까요.
34:06건강한 쪽으로 찾아가는데.
34:07어떻게 하면은.
34:08건강식을 먹는데도.
34:09좀.
34:10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34:11맛있는 걸로.
34:12그래서.
34:13아보카도에.
34:14계란 이렇게 얹은 거.
34:15그리고.
34:16연어 스테이크.
34:17이렇게.
34:18이렇게.
34:19이렇게.
34:20이렇게.
34:21이렇게.
34:22이렇게.
34:23이렇게.
34:24이렇게.
34:25이렇게.
34:26이렇게.
34:27이렇게.
34:28연어 스테이크.
34:29이런 게.
34:30관절염에 좀.
34:31도움이 된다고.
34:32그러는데.
34:33맞죠?
34:34잘.
34:35드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34:36아보카도에는.
34:37비타민C.
34:38불포화 지방산.
34:39식이섬유.
34:40이런 것들.
34:41풍부해가지고.
34:42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고요.
34:43또.
34:44연어에는 오메가3.
34:45지방산이 풍부해서.
34:46관절염에.
34:47좋다고.
34:48잘 알려진 식품입니다.
34:49아.
34:50근데.
34:51제가 보니까.
34:52건강식단을 챙겨 먹고 나서.
34:53또 뭔가를 좀.
34:54드시는 것 같던데.
34:55정확하게 아까.
34:56그 드시던 게 뭐예요.
34:57네.
34:58그게 이제 파레틴이라는 건데.
34:59맞죠.
35:00제가 이제.
35:01관절 건강에 좋다.
35:02그러면 이제 뭐든지 좀.
35:03찾아보고.
35:04그리고 또.
35:05제가 이렇게 실험도 해보고.
35:06그러는데.
35:07결국은 이제 관절염이니까.
35:08이게 염증이잖아요.
35:10그래서.
35:11파레틴이 염증을 좀.
35:13가라앉히고.
35:14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35:16그래서.
35:17저희가 이제 엄마랑 같이.
35:18꾸준히 좀.
35:19챙겨서.
35:20네.
35:21제가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리면.
35:23이 파레틴은 고대 인도 의학인 아유르베다에 나온.
35:271010년 추출물로 원래 열을 내려주고 간질환에 사용이 됐었는데요.
35:32현대에 와서 조사해보니까 이 파레틴에 함유된 안드로글라폴라이드라는 물질이 해열 진통에 영향을 끼친다는 게 발견이 된 거죠.
35:41그러니까 이 안드로그라폴라이드를 하면 파레틴은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거죠.
35:48그런데 이 파레틴이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이제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가요?
35:55네.
35:56관절염 자체가 관절에 염증 증상이 생기는 거잖아요.
35:59그런데 이 파레틴이 이 염증 물질이 몸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딱 막아주는 거예요.
36:06우리 몸속에 nf카파비라는 관절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는데요.
36:11이 파레틴이 이 nf카파비가 관절에 도달하기 전에 그 경로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36:18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쥐에게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제와 이 파레틴을 각각 섭취시켰더니
36:24두 그룹 모두 대조분에 비해 염증 인자가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36:29무릎에 골관절염을 유발한 쥐에게 이 파레틴을 투여하자 손상된 연골이요.
36:35회복되는 결과가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36:38그런데 궁금한 게 저희 엄마는 인공관절하지 않은 다른 쪽도 조금 염증이 있으시고
36:44그러다 보니까 그런지 관절염을 오래 앓다 보면 뼈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36:50그런데 이런 부분에도 파레틴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36:55이 파레틴은 실제로 관절염으로 인한 뼈 손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37:00파레틴에 함유된 안드로그라폴라이드를 투여했더니 대조근에 비해 뼈 손상이 낮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37:07또 다른 연구에서는 쥐에게 염증을 유발해서 발 모양을 변형시킨 다음에 파레틴을 투여했거든요.
37:15그랬더니 부종으로 변형된 발 모양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37:20저는 이런 이야기 항상 들을 때마다 걱정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37:25어떤가요?
37:26몸이 좋다고 너무 많이 먹어서 부작용이 생겼을까봐
37:29제일 중요한 부분을 이창용 도슨트께서 짚어주셨는데요.
37:33파레틴은 천연 소염 진통제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37:37천연 유래 성분인 만큼 혹시 부작용이 걱정이 되신다면
37:41그 마음을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37:44한 실험에서 만성 류머티즘 환자에게 48개월 동안 파레틴을 투여해 봤는데요.
37:50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례는 없었고요.
37:52대신 통증과 같은 관절염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는 결과는 나타났다고 합니다.
37:58그러면 마음 편하게 임성민 씨와 어머니께서 안심하고 파레틴 드셔도 되겠네요.
38:06그러네요.
38:07임성민 씨의 일상으로 확인하는 관절 건강법 마저 만나보시죠.
38:13밖으로 나가셨네요.
38:15정말 준비됐지?
38:16준비됐지 자신 있어.
38:18자신감 있게 고 갑시다.
38:21잘 찾았네.
38:23안녕하세요.
38:24안녕하세요.
38:25안녕하세요.
38:26안녕하세요.
38:27안녕하세요.
38:28반갑습니다.
38:29반갑습니다.
38:30반갑습니다.
38:31반갑습니다.
38:32반갑습니다.
38:33반갑습니다.
38:34반갑습니다.
38:35오늘 저희 학원에서 라인댄스 배워보실 건데
38:37라인댄스 혹시 해보셨을까요?
38:38라인댄스는 안 해봤어요.
38:39저도 처음이에요.
38:40처음이시고요.
38:41랜스 학원이에요?
38:42라인댄스라고 해서요.
38:43라인댄스.
38:44라인댄스.
38:45춤을 추시기 전에 혹시 어디 아프시거나 불편하신 부위가 있으실까요?
38:49엄마는 왼쪽에 인공 관절을 하셨어요.
38:52수술 때 했었어요.
38:53그리고 저도 오른쪽에 조금 관절이 약한데
38:57네 그거 좀 감안해서 좀
39:00물이 안 가는 동작들로 해서
39:02네 좋습니다
39:04첫 번째 동작을 해볼 건데요
39:06왼발으로부터 움직일 건데
39:07엉덩이를 짠 짠 짠 짠 짠
39:10가져오는 느낌으로 가볼게요
39:12시작
39:13원 투 쓰리 포
39:15십 세븐 에잇
39:18앞에 앞에
39:20왼발 제자리 뒤에 제자리
39:23앞에 싹 돌고
39:26그렇죠
39:27와
39:28이걸 두 분 다 한 번에 내시다니
39:30그럼 우리 이거를 음악에 한 번 해볼까요?
39:33아 네
39:36스타
39:52아 이거 아까 배우면서 찍어봤는데
39:55굉장히 이것도 계속 하면 운동이 많이 되겠다
39:58근데 무릎이 안 아파
40:00너무 좋은 것 같아
40:01부드러워진 것 같고
40:02그냥 기분에
40:03무릎 얘기 나온 김에 발라야 되겠네
40:05무릎 발라?
40:06네
40:07무릎 쓰고 우리가
40:09이렇게 발랐어요
40:10어? 뭘 발랐는데?
40:12냄새가 향이 약간 있는데
40:15은은한 향이지
40:16되게 덕하는 향이 아닌 것 같아
40:18아
40:21이것도 파레틴이에요
40:22근데 파레틴 밤이어서요
40:24제가 이제 조금
40:25뭐
40:26무릎을 좀
40:27오늘 무리했다 싶으면
40:29그럴 때 이렇게 발라줘요
40:30그러면은
40:31한결 좀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40:33진짜 부드러워지고 깁니다
40:35좋다
40:36그러면 이제 이게
40:37따갑다든지
40:38아니면 너무 뜨겁다든지
40:39너무 차갑다든지
40:40그렇지가 않아가지고
40:42나도 맨날 가지고 다니잖아 이거
40:44가지고 다니기 딱 편해 좋아
40:46이게 가방이 쏙 들어가니까
40:48쏙 들어가니까
40:49이것도 챙겨야 될 게 있어요
40:51이렇게 파레틴을 먹으면서 관절이 부드러워지니까
40:56저렇게 이렇게 운동을 해도
40:58좀 걱정이 없는 것 같아요
41:00지금부터 보시는 분들은
41:03관절염이 두 분이 있으시다는 거 믿지 않을 것 같아요
41:07왜냐하면 춤을 이렇게 추시는데
41:09엄마가 또 춤추는 걸 좋아하고
41:11저는 이제 여러분들이 다 좀 잊어버리셨겠지만
41:14예전에 댄싱 퀸이었어요
41:15알죠 알죠
41:19옛날에 했던 거를 다시 좀 하고 싶은
41:22그런 마음이 있어서요
41:23이렇게 운동을 살살살 이렇게 같이 해보니까
41:26몸도 단련되고
41:28또 기분도 좋아지고
41:29좋은 것 같아요
41:30뭐 사실 이제 쿵쿵 뛰면서
41:32무릎에 충격을 준다거나
41:34너무 무리한 반복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41:37가끔 이렇게 춤을 즐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41:40사실 관절염은 통증 때문에
41:42통증 때문에 일상생활 자체가 어렵기로도
41:44잘 알려져 있는 질환인데요
41:46통증의 강도가 너무 심해서
41:48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41:50골관절염 환자의 자살 충동 위험률이
41:5290%나 높다고 나왔을 정도입니다
41:55그런데 이 파렉틴은 통증을 잡아줘서
41:58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거든요
42:01또 한 연구에서 쥐에게 통증을 유발한 뒤에
42:03파렉틴을 또 투여를 해봤는데
42:05통증이 약 32% 감소했다고 합니다
42:08또 파렉틴은 골관절염 뿐만 아니라
42:11류머티즘 관절염 통증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2:14실제로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42:17이 파렉틴을 투여했더니
42:18만성 염증 수치, 통증, 관절 경직도 등이
42:22개선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2:24저도 이와 관련해서 좀 찾아봤는데요
42:28관절염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을 평가하는
42:31워막지수라는 게 있는데
42:33무릎골관절염이 있는 남녀 103명을 대상으로
42:3712주간 파렉틴을 섭취하게 하고
42:39워막지수를 조사했더니
42:41파렉틴 섭취 일주일 만에
42:42유의미한 변화가 또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42:45섭취 3개월 후에는 관절 통증이 약 40% 감소를 하고요
42:49뻣뻣함이 약 46% 감소하고
42:51운동 능력은 약 30%
42:53약 30%까지 증가해서
42:55워막지수가 총 32.7%나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43:00신명나는 댄스에도 파렉틴의 도움이 있었던 거네요
43:05지금 말씀을 듣고 나니까
43:07근데 보다 보니까 춤추다 말고
43:09뭐 이렇게 무릎에 틈틈이 바르시더라고요
43:11제가 이제 뭔가 바르는 이런 것도
43:14많이 써봤지 않았겠어요
43:15근데 너무 뭐 화끈화끈 거린다든지
43:18아니면 너무 향이 진해서
43:20수기가 약간 좀 민망한 것들이 있어요
43:22근데 이 파렉틴 밤은 휴대하기도 편하고 향도 은은하고
43:26그래서 이렇게 관절에 뭔가 좀 무리를 했을 때
43:29조금 약간 내가 좀 무릎이 약간 좀 불편하다 싶었을 때
43:33이렇게 바르고 그러면은 자극도 없고 참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43:37실제로 이 파렉틴을 피부에 발랐을 때
43:40자극은 없고 혈행 개선에는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가 또 있습니다
43:46근데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도 궁합 많이 따지잖아요
43:50중요하죠
43:51파렉틴에도 같이 먹었을 때 더 효과가 좋은 그런 영양소라든지 음식 같은 게 있나요?
43:56네 있습니다
43:57이 관절 건강을 챙기는 만큼 뼈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한데요
44:01이 파렉틴을 챙기실 때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짝꿍 영양소
44:05비타민 D와 비타민 K2를 함께 챙겨주시면 좋고요
44:08이 비타민 D와 K2는 소장에서 나온 칼슘을
44:11혈액과 뼈로 각각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44:15이때 혈액에서 뼈로 칼슘을 이동시키는 K2가 부족하면
44:19칼슘이 혈관에 쌓여서 혈관을 막거나 관절 석회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44:25이때 떠돌아다니는 칼슘을 뼈에 쏙 흡착시키기 위해서는
44:30비타민 D와 비타민 K2를 꼭 함께 챙겨주시는 게 좋습니다
44:34기억해야겠네요
44:36파렉틴과 함께 먹어야 되는 건 비타민 D와 K2
44:39네
44:40자 이렇게 오늘 아모르바디 임성민 씨와 함께 했는데
44:45소감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44:46네 이 프로그램은 그냥 뭐 이렇게
44:49인생 전반에 대해서는
44:51생각해보게 되고
44:52또 파렉틴에 대한 것도 같이 이렇게
44:54쉐어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44:56그리고 박경희 씨 반가웠어요
44:58반가웠습니다
44:59오늘 가셔서 일기 쓰시겠네요
45:01그래야 될 것 같아요 오늘 일기 쓰고 자는 날
45:04오늘도 내 몸과 더 나아가서
45:07내 삶을 위한 아모르바디 열심히 달려받는
45:09열심히 달려받는데요
45:11자 나 자신이 바로 설 수 있게 건강해야
45:15내 삶이 또 바로 설 수 있다는 점
45:17오늘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면서
45:20저희는 다음 주에 더욱 더 알찬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45:24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45:26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45:28고맙습니다
45:29고맙습니다
45:30즐거운 바로 에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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