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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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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가슴의 심장세포
00:30가슴의 심장세포가 보내는 구조 요청입니다
00:31당신의 몸속에서 시작되는 놀라운 생존의 비밀
00:37답은 세포 안에 있습니다
00:42당신을 살릴 첫 번째 생존의 비밀, 세포
00:47문제의 핵심은 혈당이 아니라 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포입니다
00:52결국 해결의 시작은 세포의 당 흡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01:00혈당 관리, 세포가 답이다
01:03생존의 비밀 건강 큐레이터 김대환입니다
01:10우리는 흔히 혈당이 높다, 낮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01:15하지만 그 안에 숫자가 실제 네모만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죠
01:23만약 지금 이 순간 당신의 혈관 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01:30그 안에서 단순한 수치를 넘어 생명을 좌우하는 변화가 조용히 시작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01:37우리 몸에선 매초 약 5리터의 혈액이 쉬지 않고 순환합니다
01:45생각보다 놀라운 속도죠?
01:48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소장에서 수수돼서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갑니다
01:55이렇게 혈관 속을 둥둥 떠다니는 이 작은 입자
02:00이게 바로 우리 몸의 에너지원 포도당입니다
02:04문제는 이 포도당이 피로 이상으로 많아질 때입니다
02:09몸이 제때 포도당을 처리하지 못하면 혈당이 계속 높아지게 되고요
02:14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결국 고혈당이라는 경고로 찾아오게 됩니다
02:22이것을 우리는 당뇨라고 부릅니다
02:26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수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02:30한 번 시작되면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는 무서운 질병인데요
02:36그로 인한 고통과 그 대가는 결코 가볍지가 않습니다
02:42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청송시장 오일장
02:48시장 안을 가득 채운 호탕한 웃음소리
02:56그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03:00미소마저 매력적인 오늘의 주인공
03:1062세 이향화씨입니다
03:12장사할 땐 누구보다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향화씨
03:18하지만 그녀가 여장부가 될 수밖에 없었던 깊은 사연이 있습니다
03:24남편과 함께해온 장사
03:27그러나 1년 전 남편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03:32이제는 향화씨 홀로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03:36믿음직한 칼솜씨 덕분에 당골이 끊이지 않는데요
03:44주변 상인들도 향화씨의 성실함은 모두가 인정합니다
04:02청송의 애순이 향화씨
04:04그녀가 억척스럽게 살아온 이유는
04:06다같은 여자로서 존경스러워
04:08다같은 여자로서 존경스러워
04:10그래 혼자 두세 일러가 물건 띄가 오고
04:12또 팔고 또 운전해 가고
04:14존경스럽다까지
04:16열심히, 진짜 열심히 살아
04:18애순이라야 애순이
04:28청송의 애순이 향화씨
04:30그녀가 억척스럽게 살아온 이유는 뭘까요?
04:3430년 조금 넘었어요
04:372시에 일어나가
04:39강구항에 가가 거기에 입찰해가
04:42여기 오면 6시 30분, 7시 되죠
04:46피곤해도 가족들을 위해서 이름을 열심히 했죠 뭐
04:51학교도 보내고 장가도 보내고 차도 사주고
04:58가족의 생계를 위해 그 누구보다 부지런히 살아야 했던 그녀
05:02그 하루하루엔 가장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담겨 있습니다
05:07여왕 식사하세요
05:10손님의 음식도 빨리 식사하고
05:14잠깐 찾아온 한가한 틈
05:17자장면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05:25하지만 그녀에게 식사 시간은 잠시 숨 고르는 휴식일 뿐
05:29자장면을 비벼서 한입에 크게 넣고는
05:32맛도 못 느낀 채 후다닥 삼켜버립니다
05:35상인들과 모처럼 마주한 밥상이지만
05:38여전히 마음은 바쁩니다
05:41좀 더 급하게 자시지 말고 천천히 좀 자시세요
05:47빨리 먹어야 돼요
05:48빨리 먹어야 돼요
05:49빨리 먹어야 돼요 빨리 가야 돼요
05:51허기를 달래기보다는 시간에 쫓겨 삼킨 한 끼
05:57자장면 한 그릇을 눈 깜짝할 새 비워냈습니다
06:06잠깐의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다시 일터로 향하는 향화씨
06:16점심 장사를 준비하려 생선을 미리 손질해 두는 건데요
06:21하루에도 수십 번 넘게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고
06:25심없이 칼을 움직인 탓일까요
06:28손끝을 타고 올라오는 통증에
06:32결국 고무장갑을 벗어 던집니다
06:35한순간도 멈출 줄 몰랐던 그녀를
06:38통증이 비로소 멈추게 한 순간
06:41그리고 이상신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06:45목말라
06:47수시로 찾아오는 갈증까지 그녀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06:52가족을 위해 30년 넘게 억척스럽게 살아온 향화씨의 몸에
06:58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07:04긴 하루를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향화씨
07:11그런데 집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07:15다름 아닌 혈당 체크입니다
07:20300이 넘었네
07:22300을 훌쩍 넘는 혈당 수치
07:25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07:262, 3년 전부터
07:30피곤하고
07:32저녁에 잠도 못 자고
07:34손절이고 발절이고
07:36이래가지고 병원에 갔지만
07:38당뇨병이라고 진단 나와서
07:40이제 조금 더 심하면
07:42절대로 안 된다고
07:44조심하라고
07:46조용히 그녀의 삶을 파고든 고혈당의 습격
07:52끊이지 않는 각종 증상들
07:54물을 아무리 마셔도 가시지 않는 갈증
07:57모두 당뇨병 때문이었습니다
08:00과연 하루에 얼마나 많은 물을 마시는 걸까요
08:08다시 보니 장사할 때도 물병은 손에서 떨어질 틈이 없습니다
08:20그새 500ml 물 3통이 비워졌습니다
08:22다시 보니 장사할 때도 물병은 손에서 떨어질 틈이 없습니다
08:32그새 500ml 물 3통이 비워졌습니다
08:38하지만 향화씨를 괴롭히는 당뇨병 증상은
08:42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8:44자다가 자고 깨서 화장실에 자주 가요
08:48손도 저리고 발도 저리고 이래가지고
08:50또 잠을 설칠 때가 많아요
08:52그러면 하루 종일 좀 피곤하죠
08:54당뇨병의 대표 증상
08:56갈증, 잦은 배뇨, 술이
09:00갈증, 잦은 배뇨, 수면장애
09:02그리고 온몸을 짓누르는 피로감
09:05향화씨는 이 모든 걸 매일 견디며 살아갑니다
09:09그런 향화씨를 찾아온 한 사람이 있습니다
09:12왔어요
09:14식사했어요?
09:16안 먹었다 같이 밥 먹자
09:18네 밥 먹으시다
09:20배고프지?
09:22홀로 계신 어머니가 걱정돼
09:24자주 찾아온다는 아들 병수씨
09:26병수씨가 챙겨온 식재료로
09:36급히 엄마표 밥상을 차려봅니다
09:38오늘 저녁 메뉴는
09:40제철 생선회를 듬뿍 얹은
09:42새콤달콤한 물회
09:44초장이 빠지면 섭섭하죠
09:46그런데 향화씨의 초장 사랑은 조금 남다릅니다
09:50홀로 당뇨병과 싸우는 엄마가 늘 걱정이랍니다
10:08홀로 당뇨병과 싸우는 엄마가 늘 걱정이랍니다
10:13당뇨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진 게 눈에 보이죠
10:17약간 생기도 약간 예전만 못하는 것 같고
10:21신경을 더 많이 쓰게 돼서
10:23전반적으로 가족들 분위기가 이제
10:26약간 조심해지는 느낌
10:28이러다 보니까 걱정이 많이 되죠
10:31우세같이 든든했던 남편
10:41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은
10:43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립습니다
10:55남편이 1년 전에 갔거든요
10:584년 동안 병간호 하면서
11:07또 저도 당뇨도 있으면서
11:101년 만에 또 10kg 빠졌죠
11:14남편 병간호와 장사를 동시에 하면서
11:17자기 몸 돌볼 틈조차 없었던 향화씨
11:20그 사이 당뇨병은 더 깊어졌고
11:23몸무게는 10kg이나 빠졌습니다
11:267kg 조금 이랬는데도 자꾸 빠지더라고요
11:31진짜로 옛날에는 진짜 많이 빼고 싶었거든요
11:34그래가지고 막 많이 빼려고 노력도 하고
11:37약도 먹고 이랬는데
11:39나도 모르게 그렇게 빠지더라고요
11:42남편 일에 그냥 또 하는 일에
11:45뭐 제 건강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11:49게다가 당뇨병은 향화씨만의 병으로 끝나지 않기에
11:52더 큰 걱정입니다
11:54당뇨병이 아들에게 이어질까
12:13마음이 무거운 향화씨입니다
12:15아버지부터 오빠들이 당뇨가 있어요
12:19큰 오빠랑 둘째 오빠랑 저혈당 와가지고
12:21내 병원에 실려갈 때가 많아요
12:23셋째 오빠는 당뇨로 돌아가시고
12:26발구락도 끊었어요
12:28당뇨가 심해서
12:31당뇨병 합병증은 우리 몸 곳곳을 망가뜨립니다
12:37심해지면 신체 일부가 괴사해 절단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12:41당뇨로 인해서
12:43당뇨로 인해서 합병증이 오셔서
12:47그래가지고 돌아가셨어요
12:49그리고 이제 오빠들은 인실률 맞고 있고
12:53향화씨 내 7남매 중 무려 6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12:59가족력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이유입니다
13:03아 걱정이 많이 되죠
13:05좋은 것도 아니고
13:07또 난 부모가 자식한테 좋은 것만 주고 싶고
13:11맛있는 거 주고 싶은데
13:13아들도 나처럼 고생할까 봐
13:15걱정이에요
13:19실제로 부모 둘 다 당뇨병이면
13:21자녀의 발병률은 약 70%
13:23한 사람만 당뇨병이어도
13:25자녀의 발병률은 약 40%나 됩니다
13:29하루 3번
13:31절대 빠질 수 없는 그녀의 일과
13:33약을 챙겨 먹는 일입니다
13:35당뇨약
13:37고지혈증약
13:39눈도 떨리고 하는 거 하고
13:41매일같이 삼켜야 하는 한 움큼의 약들
13:45삼키는 모습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13:49한 3년 됐어요
13:51안 먹었는데 자꾸 가면 갈수록 약이 들어요
13:53당뇨약도 센 거 넣고
13:57어쩔 수 없이
13:59살려면 먹어야지
14:01자꾸 올라가고
14:03또 약 타가고 아마
14:05또 걱정도 되고
14:07스트레스도 받고
14:09좀 생각이 많아져요
14:11약은 늘어가는데
14:15혈당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14:17당뇨병
14:19당뇨병이 오래될수록
14:21최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14:23최도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14:25약물만으로는 식습관이나
14:27운동 부족, 스트레스, 수면 부족과 같은
14:30생활습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되는데요
14:32이 때문에 당뇨약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14:35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14:37실제로 한 논문에 따르면
14:39당뇨병 환자의 약 56%는
14:41약물치료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렵다는
14:43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14:45이런 분들의 경우
14:46약물 외에 식습관 관리, 운동 등
14:49또 다른 병행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4:52실제 통계로도
14:54당뇨병 환자 4명 중 3명은
14:56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4:59이양화 씨도 마찬가지
15:01약을 먹어도 널뛰는 혈당이
15:03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15:06점점 깊어지는 당뇨병 탓에
15:09유일한 낙이었던 여행조차
15:11이제는 꿈만 같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15:15당뇨병 진단받고는
15:17사는 맛이 안 나요
15:19당뇨가 있는 뒤로부터는
15:21한 3년 정도
15:23놀러를 안 간 것 같아요
15:25가고 싶죠
15:26친구들하고 놀러도 가고 싶고
15:27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15:29많이 돌아다니고 싶은데
15:32먹는 게
15:33일상생활의 제일 즐거운 일인데
15:36먹는 걸 눈앞에 보고 못 먹으니까
15:39그게 제일 재미가 없어요
15:41먹을 것도 못 먹지
15:42또 항상 피곤하지
15:44항상 또 물 마셔야지
15:46당뇨병 때문에
15:48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15:50삶의 통제를 받는 것 같아서 힘들어요
15:54자주 화장실을 찾게 되는
15:58잦은 소변과 갈증
16:00쉬어도 좀처럼 풀리지 않는 피로감
16:03그리고 식후 참을 수 없는 졸음
16:06식곤증까지
16:08혹시 여러분도 이런 증상
16:10겪고 계신가요?
16:11단순히 피로라고 넘기기 쉬운 이런 증상들
16:14사실은 몸속 세포들이 지쳐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16:20우리 몸은 약 37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6:25이 세포들은 포도당을 흡수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요
16:29하지만 세포가 지치고 피로해지면
16:32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16:34혈액 속에 쌓여버립니다
16:36결국 남은 포도당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16:40세포의 노화를 더욱 가속화시킵니다
16:45이 당뇨, 즉 고혈당은요
16:47단순히 숫자가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16:51세포 하나하나가 늙게 되고
16:53우리 몸 전체의 노화 시계를
16:56앞당기게 만드는 그런 무서운 질환이죠
17:00당뇨병이 악화되면서
17:02각종 증상이 찾아오고
17:04삶의 활력마저 잃어갔던 이항화씨
17:07온종일 몸을 짓누르는 극심한 피로
17:11이 모든 원인은 서서히 진행된 세포 노화 때문이었습니다
17:15결국 이항화씨는 지금 이 높은 혈당으로
17:19세포를 늙게 만들고 있고
17:21지치고 노화된 세포가 다시 혈당을 끌어올리는
17:25이 끊임없는 악순환 고리 속에 갇혀있는 겁니다
17:30다음 날, 오랜만에 맞이한 휴일 아침
17:35평소 같으면 새벽부터 움직였을 그녀도
17:38오늘은 쉽게 몸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17:46겨우 몸을 일으킨 향화씨가 가장 먼저 한 일
17:49바로 공복 혈당 체크입니다
17:52밤새 안정됐을 거라 기대했지만
17:56공복 혈당은 무려 179까지 치솟았습니다
18:00공복 혈당이 걱정돼서
18:04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항상 재요
18:08어제가 더 나을지 오늘이 더 나을지
18:11그 수치가 179나 나와서
18:14너무 많이 나와가지고
18:16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조심하라고
18:19이러면 안 좋다고 하던데
18:21공복 혈당 때문에 많이 안 좋으니까
18:25걱정이 많이 돼요
18:26향화씨가 유독 걱정하는 공복 혈당은 뭘까요?
18:30공복 혈당은 당뇨 진단에서 가장 먼저
18:33켜지는 경고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37공복 혈당은 최소 8시간 금식 후
18:40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측정해
18:42당뇨병 진단과 관리의 지표로 쓰입니다
18:45식사 후 혈당이 오르는 건
18:47누구에게나 생기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18:50하지만 공복 상태에서도 혈당이 높아진다면
18:54그건 단순한 반응이 아닙니다
18:57몸이 조용히 보내는 위험 신호
19:01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19:04조기 알람일 수 있는데요
19:06그래서 우리는 식후 혈당보다
19:08공복 혈당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19:11우리가 잠든 사이 간에서는
19:15소량의 포도당을 분비하는데요
19:17이 포도당은 혈액을 타고
19:19온몸을 퍼져나가면서
19:21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에너지원으로
19:23사용되어야 합니다
19:25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
19:28열쇠가 필요한데요
19:30그 열쇠 역할을 하는 것이
19:32인슐린입니다
19:34인슐린은 최장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되는
19:40중요한 호르몬입니다
19:44그렇다면 우리 몸속에서 인슐린은 어떻게 작용할까요?
19:50먼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고
19:53최장은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19:58인슐린과 포도당은 혈관을 따라 전신을 돌며 이동합니다
20:02머리끝부터 발끝까지
20:05심장, 간, 근육, 지방조직 등
20:08온몸의 세포를 찾아 흘러갑니다
20:11각 세포의 표면에는 인슐린을 인식하는 수용체가 있습니다
20:15인슐린이 수용체와 결합하면
20:18마치 잠긴 문을 여는 열쇠처럼
20:21세포의 문을 열어
20:23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6세포가 인슐린의 신호에 반응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20:31아무리 두드려도 세포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20:35이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20:39세포가 인슐린 신호에 둔감해지면
20:42수용체와 인슐린이 결합하지 못하고
20:44결국 세포의 문은 굳게 닫힙니다
20:47그 결과 포도당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20:51혈관 속에 쌓여버립니다
20:53이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20:57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21:01건강한 혈액은 막힘없이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21:06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혈액은
21:09끈적끈적하고 무겁게 천천히 흐릅니다
21:13이렇게 인슐린 저항성이 계속되면
21:15혈관 벽은 손상되고 만성염증이 생기며
21:19혈관이 좁아져 각종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1:22실제로 인슐린 저항성은
21:26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며
21:28심장 혈관 질환 등
21:30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21:32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1:34이런 혈액은 가늘고 섬세한
21:38말초 혈관까지 도달하지 못해서
21:42혈류가 막히고 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하죠
21:46그 순간부터 세포는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21:50결국 뇌졸증, 신근경색, 막막병증, 콩팥 부전, 신경병증, 그리고 당뇨발까지
22:00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전신의 합병증의 시작점이 됩니다
22:06여기 당뇨병 전단계에서 벗어나 합병증을 이겨낸 사람이 있습니다
22:10과연 어떤 방법으로 당뇨병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22:24그 생존의 비밀을 파헤쳐봤습니다
22:33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이곳
22:37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극한의 운동장
22:40크로스피 체육관입니다
22:43고강도의 운동으로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22:47한계를 넘어서는 땀방울 속에 에너지가 가득합니다
22:52젊은이들 사이 눈에 띄는 한 사람
23:0350kg의 바벨을 거뜬히 들어올리는
23:06오늘의 주인공 52세 김정수씨입니다
23:12이미 이곳에서는 체력의 여왕으로 불린다는데요
23:16계속되는 고강도의 운동에도 지친 내색 하나 없습니다
23:27이어지는 운동에 젊은 남성도 녹다운
23:30하지만 정수씨는 여전히 멈출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
23:34지친 회원들을 다독이며 함께 운동을 이어가는 정수씨입니다
23:38지친 회원들을 다독이며 함께 운동을 이어가는 정수씨입니다
23:42여섯 파이팅 일곱 여덟 아홉 아홉
23:53저보다 일곱 살 언니인데요
23:55같이 하면 체력 못 따라가요 진짜 잘해요 언니
23:57어려운 동작도 완전 척척하고요 진짜 대단해요 언니
24:01운동 후 찾아온 꿀맛 같은 휴식시간
24:06아니 언니 요즘 왜 더 좋아지신 거예요?
24:08뭐 또 따로 운동하는 거 있어요?
24:10아니요 매일 오잖아
24:11이번 주 언니 다 왔죠?
24:13다 왔어요
24:14진짜 대단해
24:15빠드하고 개인 운동하고 러닝하고
24:17하루에 2시간에서 3시간
24:19너도 그렇게 해
24:21너무 힘들어
24:22난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24:23니 와드마우 가잖아
24:25나면서 같이 돼
24:26체력이 안 돼요 체력이
24:27같이 하자 쭉
24:29앞으로도 쭉
24:30OK
24:32OK
24:33주위에 이 나이에 크로스피트 한다면 다 놀래요
24:36거의 하는 사람이 50대에는 거의 없어요
24:39우리 박스에도 50대가
24:42제가 나이가 제일 많을걸요
24:44운동 안 하면 바벨이 왔다 갔다 돼
24:47진짜로
24:50지금은 자타공인 체력 여왕이지만
24:5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는데요
24:57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24:5930대부터 당뇨 전단계인 걸 알았어요. 작년 초에 몸이 너무 힘들어서 검사를 한 번 했는데 공복혈당이 165 그리고 고지혈증이 아예 진단이 돼버렸어요.
25:1430대 이른 나이에 찾아온 당뇨병 전단계. 게다가 고지혈증까지 불안감이 걷잡을 수 없이 밀려왔습니다.
25:21부모님이 당뇨가 있으셨으니까 우리 가족 중에 큰오빠, 큰언니, 둘째언니 세 명은 당뇨고요.
25:31그리고 나머지는 다 전당뇨. 그리고 오빠는 당뇨합병적으로 이도 많이 다 가난 걸로 알고 있고 그리고 나중에는 신장 이식도 한 걸 했어요.
25:43실제로 눈으로 많이 보고 고생하는 걸 많이 봐와 나니까 남일이 아니죠.
25:49부모님의 6남매 중 3명은 당뇨병, 3명은 당뇨병 전단계. 걱정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25:59하지만 노력만으로 당뇨병 증상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26:03전당뇨했을 때 밥을 먹고 나면 너무 피곤해가지고 완전히 깔아지고 그래가지고 일을 그 순간에는 못하죠.
26:13너무 그러니까. 그래서 좀 사고 일 나거나 다시 또 이렇게 단 거를 먹어야 되는 악순환이 되죠.
26:211인 미용실을 운영하다 보니 가게를 비울 수 없었습니다.
26:25결국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26:27달콤한 믹스커피 3잔으로 피로를 억지로 쫓았습니다.
26:32눈 깜짝할 새 체중은 10kg이나 부럽고 결국 당뇨병 합병증까지 찾아왔는데요.
26:42잇몸에 아예 고름주머니가 생겨버렸어요.
26:46조금 잇몸이 내려앉아버렸어요.
26:48면역이 떨어져서 그런 줄 알았는데 당뇨 합병증이었더라고요.
26:52저는 이제 전당뇨라 보니까 당뇨 아니었잖아요.
26:56그런데 전당뇨였는데 합병증이 오더라고요.
27:03그렇다면 당뇨병 전단계에도 합병증이 오는 이유는 뭘까요?
27:08당뇨 전단계는 아직 진단기준상 당뇨병은 아니지만
27:14이 시점에서도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27:18혈관 내벽이 손상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27:21실제로 미세혈관 손상이나 경도인지장애, 심혈관 질환의 위험
27:26또 심지어 일부 암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7:33국내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약 1,400만 명.
27:36당뇨병 환자까지 합치면 무려 1,900만여 명에 달합니다.
27:43다음 날 그녀의 하루를 조금 더 들여다봤습니다.
27:53합병증을 이겨낸 지금도 매일 아침 첫 일관은 공복 혈당 체크.
27:58당뇨 합병증까지 겪었던 사람이 지금은 공복 혈당 75.
28:14놀랍지 않나요?
28:15공복 혈당이 높으면 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28:20인슐린 저항성 상태가 되거든요.
28:22제가 전 당뇨로 오랫동안 고생을 좀 하다가 당뇨 합병증까지 오고
28:27또 가정력 유전일이 너무 많다 보니까 항상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좀 알아봤죠.
28:33그러다 보니까 제가 놓치는 게 하나 있더라고요.
28:36공복 혈당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28:39당뇨를 잡기 위해서 공복 혈당에 가장 신경을 썼어요.
28:42김정수 씨는 어떻게 공복 혈당을 잡았을까요?
28:49아침 식사 준비 중인 정수 씨.
28:52겉보기엔 평범하지만 혈당을 뚝 떨어뜨리는 특별한 루틴이 숨어 있습니다.
28:59채소 먹고, 단백질 먹고, 탄수화를 먹고
29:02이 순서가 혈당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29:06그래서 이 루틴으로 먹어요.
29:08이 순서가 혈당 조절에 왜 도움이 될까요?
29:11식사 순서만 바꿔도 혈당 조절에 꽤 큰 도움이 됩니다.
29:15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섭취한 후
29:18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 순서를 바꾸면
29:22탄수화물의 흡수가 지연되고
29:24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29:28또한 포만감이 더 오래 유지되면서
29:31자연스레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줄어들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9:36본격적으로 식사하기 전 꼭 챙기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29:40바로 그녀의 혈당 지킴이 세리포리아입니다.
29:44당뇨병 전 단계에서 벗어나고 합병증까지 이겨낸 그녀만의 비밀 무기.
29:50세리포리아인데 제가 식사 전에 꼭 챙기는 건강 루틴이에요.
29:55이게 혈당 지킴이, 내 건강 지킴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9:59당뇨인들한테 가장 중요한 게 공복 혈당이잖아요.
30:02이 세리포리아가 공복 혈당을 안정화하고 병든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대요.
30:08당뇨병을 막기 위해 저당뇨 알파를 실천하면서 이 세리포리아를 같이 병용하니까
30:15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돼서 그런지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30:21이 세리포리아, 대체 뭐길래 혈당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30:25세리포리아,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30:302002년 일본 원시림에서 처음 발견된 이 미생물,
30:35세리포리아 락세레탄은 우리 몸에 뜻밖의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30:41국내 연구진이 인공 배양 중 이 미생물에서 항당뇨 효과를 가진 물질을 발견하게 된 건데요.
30:49특히 흰색을 띠는 이 세리포리아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30:55스스로 생리활성 물질이라는 2차 대사물질을 만들어냅니다.
31:00바로 이 물질이 지층 세포의 노화를 막고
31:04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밀무기였던 거죠.
31:08세리포리아는 노화되고 기능이 떨어진 세포를 다시 활기차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31:16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도록 도와
31:19몸이 다시 생기와 힘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거죠.
31:24세리포리아는 혈당 조절에는 어떤 도움이 될까요?
31:28세리포리아에서 유래한 생리활성 물질은
31:31세포의 대사활동을 활성화시켜서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1:37당뇨병 환자의 경우에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서
31:41당이 세포 안으로 잘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게 되는데
31:46세리포리아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서
31:49세포가 포도당을 더 잘 흡수하도록 돕습니다.
31:53흡수된 당은 에너지로 소모되고
31:56그 결과 공복혈당이 감소하면서
31:59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낮아져
32:01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2:04한때 당뇨병 전단계였음에도
32:07잇몸까지 내려앉는 합병증을 겪었던 김정수 씨
32:11그러나 지금은 공복혈당을 안정시키고
32:15위협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32:19당뇨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32:21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세리포리아
32:24이미 여러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32:29실제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균사체 배양물이
32:33인슐린 저항성을 회복시키고
32:35혈당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2:39한 논문에서는 3개월간
32:43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균사체 배양물을 섭취한 그룹의
32:46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32:51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균사체 배양물을 섭취한 그룹의
32:55평균 공복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 지표
32:59C펩타이드 모두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3:04세리포리아의 작용 원리를 간단한 실험으로 표현해봤습니다.
33:08노란색 모형과 보라색 모형을 각각 인슐린과 포도당으로
33:12비커에 담긴 물을 세리포리아라고 가정했습니다.
33:16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인슐린과 포도당이 혈관에 쌓이게 됩니다.
33:21하지만 세리포리아가 작용하면 혈관 속에 쌓인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빠르게 흡수됩니다.
33:28즉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어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볼 수 있는 거죠.
33:34당뇨병 전 단계에서 벗어난 김정수씨
33:41그녀의 하루를 다시 따라가 봤습니다.
33:45세리포리아를 챙긴 후 마음 놓고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하는 그녀
33:49식사를 마치자마자 거실로 향하는데요.
33:54혈당 상승을 막기 위한 그녀만의 식후 루틴을 실천하려는 겁니다.
33:58발 뒤꿈치와 앞꿈치를 번갈아 들어올려 종아리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
34:04전신 혈액순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34:07가자미근 푸시업이라고 종아리 앞뒤로 운동을 이렇게 하면 혈당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34:16집에서 비 올 때나 어디서나 이렇게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보니까 항상 하고 있어요.
34:22우리가 관리하려면 어려운 방법을 하게 되면 하다가 중간에 스톱하잖아요.
34:28좀 쉬운 걸로 하면 꾸준하게 할 수 있으니까.
34:31그래서 건강도 찾고 또 내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으니까 더 좋아요.
34:35그렇다면 가자미근 푸시업이 혈당 관리엔 어떤 도움이 될까요?
34:42가자미근은 종아리 윗부분에서 발목까지 이어지는 긴 근육인데요.
34:47다른 근육과 달리 운동 시 인슐린이 없이도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34:53특히 김정수 씨가 하는 가자미근 푸시업처럼 발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34:59식후에 급격히 올라가는 혈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35:05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가자미근 운동이 식후 혈당을 무려 52% 낮추고
35:12인슐린 과다 분비는 60% 줄였습니다.
35:16전신 대사 조절에 큰 도움이 된 것이죠.
35:18다시 미용사라는 본업으로 돌아온 정수 씨.
35:28체력의 여왕답게 오늘도 하루 종일 에너지가 넘칩니다.
35:32자기 얼굴 엄청 많이 좋아졌다잉.
35:38네?
35:39당뇨 정단계까지 갔다 왔는데 진짜 얼굴이 많이 화사해져서.
35:44난 완전 증정됐지.
35:46그런데 네 좋은 모습 얼굴이 너무 좋아졌어.
35:48보기가 너무 좋다 솔직히 피부 좀 판이 밝아지고 깨끗해졌다.
35:52사람들은 말이 그래.
35:54피부 왜 그렇게 밝아지냐고.
35:56당뇨가 잘 안전하니까 그게 좋아지니까요.
35:58몸 전체적으로 다 좋아지니까 피부도 좋아지고
36:01또 당뇨씩 먹고 운동하니까 살도 다 헤쳐도 되고
36:05일석삼조 완전히.
36:08요즘에는 피부의 혼합을 저는 덜 느끼지.
36:12혈당을 안정시키고 삶의 활력을 되찾은 김정수 씨.
36:15그녀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낀 건 주변 사람들이었습니다.
36:20언니도 약간 언니 집에도 약간 가족이 있다 했지 않나?
36:23있다.
36:24친정엄마하고 여동생.
36:26맞지?
36:27그리고 당뇨는 유전율이 세대.
36:30언니도 조심해야 된다.
36:31그러니까.
36:31언니도 암 때문에 고생했다 아이가.
36:34그래서 당뇨까지 오면 큰일 나.
36:36언니도 한번 검사해보고 그대로 미리 미리
36:39내처럼 합병증 오고 나서 고치지 말고 미리 해 미리.
36:44알았어.
36:45이제는 혈당 지킴위로 변신한 그녀.
36:49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습니다.
36:53언니야 다 있어?
36:54머리 너무 예쁘게 잘 됐다.
36:56우리 점심으로 갈래?
36:57어 언니야.
36:58잠깐만.
36:59어.
37:00정수 씨가 잊지 않고 챙기는 필수템이 있죠.
37:04어 이거 뭐야?
37:05이게 스테리포리아라고 식진에 먹는 혈당 케어 제품이에요.
37:08다른 거는 식후에 먹던데 이건 식진에 먹는가 봐?
37:11어 이거는 식진에 먹는 건데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37:15공복 혈당 관리가 중요하거든.
37:16어.
37:16그런데 이 스테리포리아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서 공복 혈당에 도움을 주는 거예요.
37:22어.
37:22당뇨병이 있으면 아무리 열심히 약을 먹어도 혈당이 안 잡히잖아.
37:27그런데 당뇨병 먹으면서 이걸 같이 먹으면 좀 더 수월하게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는 거지.
37:34먹고 가자.
37:35김정수 씨의 혈당 관리 필수템 세리포리아.
37:42덕분에 당뇨병 전 단계의 위협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37:47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최장은 서양인보다 약 12.3%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8:14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최장에 쌓이는 지방의 양은 약 22.8%로 더 많았다고 합니다.
38:23이러한 차이가 한국인의 인슐린 분비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8:29여기서 또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38:31이 작은 최장은 혈당이 오를수록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지쳐간다는 점입니다.
38:38그 결과 쓰이지 못한 인이어 포도당이 몸속에 쌓이면서 만성염증이라는 형태로 우리 몸을 조금씩 병들게 만듭니다.
38:49그리고 이 만성염증과 인슐린 대자의 이상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38:57단순히 혈당의 문제가 아니라 이 몸속 시스템 전반에 걸친 생존의 경고신호일 수 있습니다.
39:05당뇨병이 무서운 이유, 혈당 수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39:11온몸을 공격하는 전신 합병증 때문입니다.
39:16이미 이양화 씨의 삶은 수많은 당뇨 증상에 갇혀버렸습니다.
39:20피로, 손발 절임, 식곤증, 수면 장애까지 혈당이 무너질수록 삶의 질도 함께 무너집니다.
39:28만약 지금 고혈당을 잡지 못한다면 앞으로 그녀를 기다릴 합병증은 더 끔찍합니다.
39:38고혈당이 오래되면 심장을 향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조직이 괴사될 수 있습니다.
39:45갑작스런 가슴 통증, 심근경색과 부정맥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39:50고혈당은 뇌의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뇌혈류를 느리게 만듭니다.
39:57결국 산소와 영양 공급이 끊기며 뇌세포가 서서히 죽어갑니다.
40:02즉, 높은 혈당은 뇌세포를 손상시켜 기억을 잃게 하고 치매 위험까지 높입니다.
40:13치매 환자의 뇌에서도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치매는 제3의 당뇨병이라고도 불리죠.
40:20뇌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뇌세포의 에너지 공급이 떨어지고
40:25치매의 원인 중에 하나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지 않게 분해를 잘해야 되는데
40:31인슐린이 많아지게 되면 인슐린 분해의 그런 에너지를 쓰다 보니까
40:36고혈당 환자들은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분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40:41결국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쉽게 침착되어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거죠.
40:48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40:51연구에 따르면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뇌세포 손상을 늦춰
40:57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41:03꾸준한 운동과 혈당 관리로 당뇨병 전 단계에서 벗어난 김정수 씨
41:08합병증까지 극복한 그녀의 노하우를 이항화 씨에게도 전수하기로 했습니다.
41:14과연 이항화 씨도 당뇨병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41:19더 늦기 전에 혈당을 낮추기 위한 생존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41:27김정수 씨의 관리법을 꼼꼼히 살피며 의욕을 불태우는 향화 씨
41:31김정수 씨의 세 가지 노하우
41:39머릿속에 저장 완료
41:412주간의 생존 프로젝트 돌입
41:48먼저 밥을 먹을 땐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해 포만감을 높였습니다.
41:57식후엔 종아리 근육을 자극하는 가자미근 푸시업으로 혈당 상승을 억제
42:02그리고 혈당 지킴이 세리포리아를 꼭 챙겼습니다.
42:082주간의 관리 후 다시 찾은 병원
42:13식단과 운동 그리고 세리포리아까지 꾸준히 실천한 결과는
42:19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면서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모두 감소했습니다.
42:26생존 프로젝트 후 그녀의 변화는
42:31요즘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42:33덜 피곤한 것보다도 안 피곤하고 지치지도 않고 아주 활기차게 자지네요.
42:42약알도 많이 줄어서 약알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42:46요즘은 알이 몇 개 안 돼서 기분이 좋아요.
42:49혈당이 잡히자 늘 피곤하기만 했던 일상은 이젠 활력으로 가득합니다.
42:59이양화 씨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43:04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세리포리아
43:07우리 몸엔 또 어떤 도움을 줄까요?
43:09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균사체 배양물은 당 수송체인 글롯4의 발현을 증가시켜서
43:17체내 당대사를 촉진함으로써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43:22이로 인해 세포 내 당 흡수가 증가하고
43:25혈중 포도당 농도는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건데요.
43:29이는 세포의 당 활용 능력이 향상되면서
43:32인슐린 필요량이 줄어든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43:37연구에 따르면 경구용 항당뇨제를 복용 중인 환자들에게
43:41세리포리아를 섭취시켰더니
43:43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43:49그리고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AMPK 요소를 자극해
43:53포도당을 빠르게 처리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도 기여합니다.
43:59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세리포리아
44:02섭취시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44:04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균사체 배양물은 미생물 배양물이다 보니
44:10임산부와 수유부, 또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특정 질환이 있으신 분은
44:15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4:18혈당 수추만을 쫓던 시대는 이제는 끝났습니다.
44:22진짜 해답은 우리 몸 안 세포에 있습니다.
44:27세포가 지치고 문을 닫으면 아무리 좋은 인슐린이라는 열쇠가 있어도
44:32포도당은 우리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44:36그로 인해 우리 몸은 점점 더 피로해지고 노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44:41하지만 반대로 세포가 깨어나고 건강해지면
44:45포도당은 자연스럽게 세포 안으로 들어가면서
44:50몸은 활력을 되찾게 됩니다.
44:54이제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임시방편이 아닌
44:57세포부터 되살리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45:02건강의 새로운 기준, 오늘 우리는 그 근본적인 비밀을 찾았습니다.
45:07혈당관리
45:07세포가 답입니다.
45:1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5:4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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