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앉는 척하다… 의자 부서지며 주저앉아
크리스털 수백 개로 덮인 반 고흐 그림 오마주 작품
'만지지 마세요' 문구에도… 미술관, 관람객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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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이번에는 해외로 한번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00:04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09이탈리아의 한 미술관입니다.
00:12한 남녀가 전시돼 있는 의자에 앉는 척하면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데요.
00:18그리고 남성이 의자에 기대는 순간 우지끈하며 의자가 주저앉아버립니다.
00:24의자 다리가 부러지면서 파손된 건데요.
00:27그런데 놀란 남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서둘러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00:37황당한데요. 보통 저러면 당황하면서 직원을 부르거나 해야 될 텐데
00:42저 남녀 그냥 현장을 떠났어요.
00:46그렇죠.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00:49이렇게 정리해보고 싶어요. 인증샷이 뭐길래.
00:52지금 영상 보시면 결국 이 작품에서 마치 내가 이 의자에 앉아있는 것처럼
00:59투명 의자 자세로 앉으려다가 살짝 의자에 걸쳐 앉게 되었는데
01:04그대로 이 작품이 우지끈 부서지게 된 겁니다.
01:07해당 작품은 빈센트 방고우의 의자 그림을 오마주해서 재해석된 작품입니다.
01:14그런데 이 의자가 그냥 의자가 아니에요.
01:16좀 반짝이는 부분 보이시죠.
01:18이 의자에는 크리스탈이 정말 수십 개 수백 개가 달려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1:24그리고 의자에 이미 만지지 마시오라는 문구도 적혀 있었습니다.
01:29아무리 이 의자가 원래 의자 모양처럼 튼튼해 보인다고 해도
01:33작품에 앉아서는 안 되는 건 너무 당연한 상식 같은데
01:36안타까운 지점은요. 이 사진을 찍던 남녀.
01:40누가 보더라도 지금 의자 부서진 것 확인이 됐잖아요.
01:43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의자가 부서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01:49그냥 그대로 자리를 떠났고 이 영상을 토대로 해서 지금 누구인지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01:56당연히 잡히게 되면 피해 보상을 해야 되는 아주 큰 돈을 물어줘야 될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02:03다음 소식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02:08브라질의 한 거리입니다.
02:09달리는 차량에서 문이 열리면서 갑자기 여성이 뛰어내립니다.
02:14지나가던 사람들 깜짝 놀라 이 여성을 쳐다보는데요.
02:17여성의 아찔한 탈출이었습니다.
02:20뛰어내린 겁니다.
02:21범죄 가능성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었는데
02:24알고 보니까요.
02:26이 여성이 차에서 뛰어내린 이유는
02:29저 우버 택시를 이용하다가 택시비를 내려고 했는데 돈이 없었답니다.
02:35그래서 택시기사가 돈 달라고 했더니 택시비 안 내려고 저렇게 달리는 차에서 뒤에서 뛰어내렸다는 겁니다.
02:44황당하고 무모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2:49고맙습니다.
02:49감사드�STIN
02:53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