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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상견례에서 자리 싸움 있었나요?

A. 법사위원장 자리 두고 기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원내 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짐으로써 상호 견제와 균형을…우리 국회의 오랜 관행이었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정치는 늦으면 무책임이라는 비난을 받습니다.

Q. 야당 원내대표, 법사위원장 내놓으라는 건데, 거절당했네요?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사직하면서 지금 공석인데요.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과 함께 예결위원장 자리도 원래 야당 몫이라고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치열한 자리싸움, 여야 원내대표 선거 때부터 예상됐죠.

[송언석 /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어제)]
국회의장을 가져가면 원내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게 오랜 국회의 전통이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3일)]
주진우 의원을 제가 의원회관에서 만났습니다. '내가 꿈도 꾸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오'라고 했더니 '예, 의원님, 알겠습니다'

참고로 주진우 의원은 "'선거에서 꼭 이기시라'며 덕담 건넸던 것"인데 "선거에 이용만 하고 졌다"고 하더라고요.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성희영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김민수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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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야 원내대표 상견내인데 또 싸웠어요.
00:04법사위원장 자리 두고 기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00:07국민의힘 송한석 원내대표가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00:18원내 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짐으로써 상호간의 견제와 균형을 우리 국회에 오랜 관행이었습니다.
00:30정치는 의지여, 의지여야 빈을 받습니다.
00:36야당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 달라고 한 건데 거절당했네요.
00:40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사직하면서 공석이 됐잖아요.
00:44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과 함께 예결위원장 자리도 원래 야당 몫이라고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00:50이 치열한 자리싸움, 여야 원내대표 선거 때부터 예상은 됐었죠.
00:55참고로 주진우 의원한테 물어봤더니
01:18선거에서 꼭 이기시라며 덕담 건넸던 것인데
01:21선거에 이용만 하고 결국 졌다고 쓴소리하더라고요
01: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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