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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7.


[앵커]
김민석 후보자도 논란에 적극 해명하며 정면돌파에 나섰습니다.

아내 눈에 실핏줄이 터질 정도로 가족들의 고통이 크다며, 사내로서 부끄럽다,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 오전 SNS에 두번째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로 아내가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다 발가벗겨진 것 같다는 고통을 호소하는 아내 눈의 실핏줄이 터졌다"는 겁니다.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전 부인까지 청문회에 부르겠다고 하니 한 사내로서 무기력하고 부끄럽다고도 했습니다.

2018년, 11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빌린 것은 세금 압박 때문이었다고 재차 설명하면서 "오직 인간적 연민으로 천만 원씩 빌려준 분들에게 눈물나게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허위 차용증 의혹에 대해서는 "같은 날짜, 같은 조건으로 동시에 돈을 빌렸기 때문에 형식이 똑같은게 당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기자 간담회에서는 야당의 공세를 '없는 법적 문제'라고 규정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제 총리 지명에 대해 비판하거나 또는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반대를 이해한다고 해서 없는 법적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김 후보자는 선거 지원금을 준 기업 대표나 당시 수사 검사를 부르는건 상관없다면서도 '고통을 나눈 주변 사람들은 무슨 죄냐'며 가족이나 자금 공여자의 증인 출석에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이희정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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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민석 후보자도 논란에 적극 해명하며 정면돌패에 나섰습니다.
00:04아내 눈에 실핏줄이 터질 정도로 가족들 고통이 크다며 사내로서 부끄럽다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00:11이현재 기자입니다.
00:15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 오전 SNS에 두 번째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00:21김 후보자는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로 아내가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00:27다 발가벗겨진 것 같다는 고통을 호소하는 아내 눈에 실핏줄이 터졌다는 겁니다.
00:34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전 부인까지 청문회에 부르겠다고 하니 한 사내로서 무기력하고 부끄럽다고도 했습니다.
00:432018년 11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빌린 것은 세금 압박 때문이었다고 재차 설명하면서
00:49오직 인간적 연민으로 천만 원씩 빌려준 분들에게 눈물 나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00:55허위 차용증 의혹에 대해서는 같은 날짜, 같은 조건으로 동시에 돈을 빌렸기 때문에
01:02형식이 똑같은 게 당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07외신기자 간담회에서는 야당의 공세를 없는 법적 문제라고 규정하며
01:12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01:14김 후보자는 선거 지원금을 준 기업 대표나 당시 수사검사를 부르는 건 상관없다면서도
01:33고통을 나눈 주변 사람들은 무슨 죄냐며
01:37가족이나 자금 공여자들의 증인 출석에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01:43채널A 뉴스 이현지입니다.
01:44고통을 아니다.
01:45고통을 아니다.
01:46최상락입니다.
01:47김 후보자.
01:48남편의 주장은 다른 집을 납붙일 수사에 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01: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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