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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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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0뭐 삼계탕이나 뭐 장어 막 이런 거 생각나지 않아요?
00:01:32네 맞아요
00:01:33꼭 먹어야 될 것 같아요
00:01:34
00:01:35
00:01:36
00:01:37
00:01:38
00:01:39
00:01:40저는 항상 땀 흘리고 그 찬물에 샤워하는 걸 너무 좋아해가지고
00:01:44
00:01:45뭐 이열치열 진짜 막
00:01:47
00:01:48따뜻하고
00:01:49따뜻하고
00:01:50누가 또 오셨는데
00:01:51어서오세요
00:01:52누구세요?
00:01:53아이고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아
00:01:55누구세요?
00:01:56아이고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아
00:01:59반갑습니다
00:02:01
00:02:03반갑습니다
00:02:04
00:02:05연예인 중에 짬뽕으로 대박난 연 매출 100억 CEO 100억 CEO 김학래 형님
00:02:11우와
00:02:29저 사실은 데뷔하고 처음 뵀습니다
00:02:32아 아 진짜?
00:02:33김학래 선배님을 처음 뵈요 왜냐면 늘 뵙고 싶었던 게 워낙에 패셔니스트하시니까
00:02:38오 그러니까 지금도 어디 좀 젊어 보이시고 어떻게 이런 스타일을 소화하시는지 대단하신 것 같아요
00:02:45너무 멋지잖아요
00:02:46그거 그냥 뭐
00:02:48마누라가 사다 주는 옷 그냥 입고 이러니까 이래요
00:02:52그리고 참고로 얘기하면 스튜디오 안이 좀 어두워서 그렇습니다
00:02:57
00:02:58밖에 나가면 엉망입니다
00:03:00
00:03:01보시겠습니다 선배님
00:03:02
00:03:03내가 되게 좋아하는 이현복 셰프까지 옆에 있으니까 그냥 든든한 게 아주 좋습니다
00:03:10지금 중식당은 엄청 바쁘시죠?
00:03:12저희가 지금 고자리에서 22년째 하고 있는데
00:03:17
00:03:18아니 진짜 이렇게 오랜 시간 오랜 기간을 계속해서 이렇게 이어오기가 쉽지 않아요
00:03:24쉽지 않죠
00:03:25아 근데 원태 균황래 선배님은 부부가 유명해요
00:03:31
00:03:32매장에 꼭 지켜요
00:03:33지켜요
00:03:34연예인들은 매장을 차려놓으면 매장에 잘 안 있고
00:03:36맡겨놓고 자기 관련하잖아요
00:03:38근데 두 분이서 진짜 열심히 하세요
00:03:40아 저희가 증거 영상이 있습니다
00:03:41아 있어요?
00:03:42네 저희가 영상을 좀 증거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00:03:46
00:03:48두 분의 사진이 딱 하네요
00:03:53
00:03:55엄청 많네요 사람이
00:03:56저렇게 많이 왔다 가는 거예요?
00:03:58대기줄이 엄청나네
00:04:00인기가 엄청 많네요
00:04:03그렇지
00:04:04이제 좀 시그니처 메뉴가 있겠죠
00:04:06짬뽕
00:04:07저게 시그니처구나
00:04:09
00:04:11
00:04:12면치기
00:04:13오우
00:04:14이야
00:04:15
00:04:17짬뽕
00:04:18짬뽕은 다 드시고 계시네요
00:04:20
00:04:21진짜 다 짬뽕 걸 먹네
00:04:22
00:04:24
00:04:25
00:04:26
00:04:27좋아하네
00:04:28
00:04:29이야
00:04:30
00:04:31어우
00:04:32짬뽕은
00:04:35내가 대통령이에요
00:04:37
00:04:39
00:04:40
00:04:41
00:04:42
00:04:43
00:04:44
00:04:45
00:04:46
00:04:47너무 얼큰하고 맛있습니다
00:04:48강추
00:04:49
00:04:50
00:04:51이 집 짬뽕 최고입니다
00:04:52
00:04:53
00:04:54
00:04:56
00:04:57
00:04:58이차이
00:05:01자세히 봤어
00:05:02
00:05:04
00:05:05
00:05:07지금 직접 서비스까지 하시는 거예요?
00:05:17이건 탕수육입니다.
00:05:23신기하겠다. 저기 오신 분들은.
00:05:25짬뽕이.
00:05:27항상 매장을 두 분이서 지키시니까.
00:05:31잘 될 수밖에 없겠네요.
00:05:37대박 짓 유지하는 게 그렇게 쉽지 않아요.
00:05:49바쁘네요.
00:05:54직접 하시는 거예요?
00:05:57직접 요리까지 하시는 거예요?
00:05:59역시 불맛. 불맛이 빠질 수 없죠.
00:06:07아, 뭔가 발견해.
00:06:26아, 뭔가 발견해.
00:06:28아, 뭔가 발견해.
00:06:36아, 뭔가 발견했어.
00:06:37아, 이거 뭐야?
00:06:42오늘 뭐예요?
00:06:44오늘 뭐예요, 여러분?
00:06:45메뉴가?
00:06:47아, 직원 식사.
00:06:49저때가 하루 중에 아주 최고쪼로 좋아요.
00:06:52그치.
00:06:59브레이크 타임.
00:07:01아, 직원 식사.
00:07:02이때 이제 식사를 하시는구나.
00:07:04네.
00:07:06배육볶음도 있고.
00:07:07제육볶음?
00:07:08네, 또 국.
00:07:09아웃구 있고 아웃구.
00:07:11네, 제육볶음 아웃구.
00:07:13아니, 근데 중국 음식 맛집이라서 중국 음식 드실 줄 알았는데 또 그게 아니네요?
00:07:17저는 짜장면 드실 줄 알았는데.
00:07:20아니에요.
00:07:21그 아니고 짬뽕집 한다고 해서 매일 짬뽕만 먹는 줄 아는데 그러면 직원들 다 도망가요.
00:07:31아니, 그럼 평소에는 그러면 식당에서 어떤 요리를 했었어요?
00:07:35그 식당에 직원들 밥 해주시는 분이 계세요. 찬모라고 그러잖아요.
00:07:40네, 네, 네.
00:07:40그냥 집밥 먹듯이 어느 때는 김치찌개.
00:07:45깍두기, 김치, 나물 뭐 해놓으면 자기네들이 이렇게 조금씩 퍼다가 가져가서 그러는데.
00:07:56아, 중식당인데 또 한식으로 드시는구나.
00:07:59아, 그렇죠.
00:08:00그렇죠. 매일 중심권 만드니까.
00:08:03그럼 뭐 레스토랑에서 한다고 매일 스테이크 먹을 수 있어요.
00:08:08그러면 직원분들한테 특별식 해줄 때도 있으세요?
00:08:12한 20몇 명 되는 식구들을 밥을 해야 되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00:08:18그럼요, 그럼요.
00:08:19그러니까 일주일에 한 번은 얘네들이 너무 힘들다고 고기를 꼭 좀 해주세요.
00:08:26네, 고기.
00:08:27그럼 어느 날은 돼지고기도 밥 뭐 볶아서 내놓고 감자탕, 돼지 뼈다귀들 간 거 있잖아요.
00:08:34그런 것도 가서 해드리고 다 그래요.
00:08:36아, 여기다 제육볶음 맛있지? 저렇게 쎈 불에 빨리 볶으면 물이 안 생긴다.
00:08:46아, 쎈 불에 해야 되는구나.
00:08:49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저거예요.
00:08:52바로.
00:08:52오이.
00:08:54아.
00:08:55아, 고기.
00:08:56제육볶음이고요.
00:09:08아, 지금 식사 좋다.
00:09:12이게 아웃국.
00:09:14아, 아웃국 맛있어.
00:09:15시금치, 쑥갓, 열무김치.
00:09:20앉아.
00:09:20여기 마세요.
00:09:22여기 마세요.
00:09:23어.
00:09:24아, 좀 가려져 있어.
00:09:27응.
00:09:28맛있으세요.
00:09:30아, 예.
00:09:30맛있으세요.
00:09:32아, 늘 저렇게 제때 못 드시고.
00:09:41면먹는 날이 따로 있어요.
00:09:43화요일하고 금요일은 멸을 먹어요.
00:09:46다 같이 짬뽕 먹거나 짜장 먹거나.
00:09:49자기네들 그렇게 일주일에 두 번 별도로 먹는다고
00:09:53전복요리나 해삼요리 이런 거 아니에요.
00:09:56어, 큰일 나지.
00:09:57그런 거 보고 가게 망하지.
00:10:02그냥 보통 먹는 식사.
00:10:06그냥 나랑 먹으니까 더 맛있지?
00:10:09똑같은 음식이라도.
00:10:12대답을 못하시지 저렇게.
00:10:13눈칫밥 먹는 거 같지 않아?
00:10:16그렇게.
00:10:20아, 눈칫밥은 배부르겠는데요?
00:10:21갑자기 대화가 없어졌잖아.
00:10:23아, 분위기가 지금 좀.
00:10:25그러니까.
00:10:26이상하게 나랑 같이 먹으면
00:10:27직원들 표정이 안 좋더라.
00:10:30무슨 말을 해야 되지?
00:10:36아.
00:10:36아.
00:10:37아.
00:10:40눈치 싸움.
00:10:41아.
00:10:43아.
00:10:44다 나가셨어.
00:10:45하하하하.
00:10:46덜렁 혼자 나오세요.
00:10:50얘네들이 밥을 빨리 먹는 거야.
00:10:53아니면 날 피해서 빨리 도망간 거야.
00:11:00다 나가셨어.
00:11:01하하하하.
00:11:02대박집 사장님의 요리 내공이 엄청 날 것 같습니다.
00:11:08오늘 저희에게도 요리 보여주시는 거죠?
00:11:10네.
00:11:11그, 근데 미리 말씀드리지만
00:11:13네.
00:11:14제가 요리를 잘 못해요.
00:11:16아.
00:11:16그러나 옛날에 저희 장모님이 해주던 요리가 있어요.
00:11:21네네.
00:11:22그게 고추장 돼지고기 찌개인데.
00:11:24아우, 맛있지.
00:11:26아우, 고추장 돼지고기.
00:11:27우리 집 빨간 맛.
00:11:28고추장 찌개.
00:11:30와, 과연 이 맛이 어떨지.
00:11:31대박집 사장님은 진짜 확실히 다른 요리죠.
00:11:34감이 있으시네.
00:11:35올해 최고의 반전입니다.
00:11:38아, 근데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00:11:40맛있는데요?
00:11:41진짜 너무 깜짝 놀랐어요.
00:11:44우리가 한여름을 맞이할 때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게
00:11:47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몸이잖아요.
00:11:50그렇죠.
00:11:51몸을 일단 준비해야 되잖아요.
00:11:53뭐 이열치열.
00:11:54아, 이열치열.
00:11:55네, 뭐 그냥 땀 빨빨 흘리면서
00:11:57빨간 걸 먹어요.
00:11:58네, 빨간 거.
00:12:00그래서 제가 여름철 이열치열 할 수 있는
00:12:03빨간 맛의 진술을 보여주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00:12:06어디 갔다 왔어요?
00:12:08지금 보시죠.
00:12:09빨간 맛의 진술.
00:12:18이야, 손은 많이 오네요.
00:12:20어린아이들도 보이고.
00:12:22파슴치 장어 전골이 좋겠죠.
00:12:24이야, 장어로 전골 요리는 처음 봤어요, 저는.
00:12:27무술으로 이렇게 양념 칠해가지고 구워먹는 거를.
00:12:31아.
00:12:34오우.
00:12:35이야.
00:12:41저는 계산을 안 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00:12:44한 2천 정도요.
00:12:47장어 구입비만?
00:12:49구입비만 올린 2천.
00:12:51시그니처가 파김치다 보니까
00:12:57파김치가 맛있다고
00:12:59손님들이 파김치를 좋아하세요.
00:13:01파김치가 시그니처였어.
00:13:03아, 맛있겠다.
00:13:04와.
00:13:07와, 엄청나네요.
00:13:08파김치 장어 전골이라니.
00:13:12장어 모양이 저렇게 흐트러지지 않고
00:13:13어떻게 때로 유지가 되지?
00:13:16사실 장어 전골도 좀 생소한데
00:13:19거기에 파김치까지 들어가니까
00:13:20아, 역시 여름에는 빨간 맛이 제격입니다.
00:13:26이야, 저거 먹으면은 심 불꽃 나겠다, 진짜.
00:13:33장어는 뭐.
00:13:34먹어주면 기력이 진짜 충전이 되죠.
00:13:38우우우우.
00:13:39아, 잘한다, 잘한다.
00:13:39너무 맛있다.
00:13:42파김치의 그, 얼큰하고 매콤한 맛하고
00:13:46장어의 담백한 맛하고 어울리면서
00:13:48약간 정말 새로운 맛을 느끼는 것 같아요.
00:13:51정말 최고입니다.
00:13:55켈칵 하면서도 얼큰해가지고 속이 쫙 풀립니다.
00:14:00이 장어 전골의 맛은 진짜 달라요.
00:14:03저희가 장어 구이집을 하지만
00:14:04장어 전골 먹으러 여기까지 옵니다.
00:14:08구이집 하시는 분이 전골 드시는군요.
00:14:12장어를 먹으니까 힘이 너무 넘쳐서 이거
00:14:15이번 여름은 무사히 잘 넘길 수 있을 것 같네요.
00:14:20이었치열이라고 땀을 팔팡해서 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00:14:24근데 진짜 이거는 사장님만의 비법이 있는 것 같아요.
00:14:30사장님 포장해주세요.
00:14:31아 역시 포장해주세요.
00:14:33저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00:14:36우와 잘 먹겠습니다.
00:14:38장어 전골.
00:14:39자김치랑 장어랑 이렇게 한번.
00:14:43약간 하네.
00:14:46오오오.
00:14:47조금 먹었는데.
00:14:48음.
00:14:49그리고 파김치도 드셔보시면.
00:14:51음.
00:14:51음.
00:14:52음.
00:14:53하하.
00:14:54특이하네.
00:14:55특이하네.
00:14:56음.
00:14:57그냥 김치를 이렇게 넣은 건 봤어도 전골에.
00:15:01파김치를 넣은 거는 좀 특이한데.
00:15:04음.
00:15:04음.
00:15:05근데 사실 이런데 파김치 들어가면 약간 질긴데.
00:15:07질기지가 되게 부드럽네요.
00:15:09파김치가.
00:15:10음.
00:15:10사실 파김치도 일반 파김치랑 좀 다릅니다.
00:15:13아 그래요?
00:15:14네.
00:15:15어떻게 보면은 이제 이 장어 전골을 위해서 맞춤 제작이 된 거죠.
00:15:18파김치가.
00:15:19아 진짜?
00:15:19네.
00:15:20아 그럼 비법이 있겠구나.
00:15:21아 파김치에 비법이 들어갑니다.
00:15:23음.
00:15:24거의 우리가 장어탕.
00:15:26장어탕 가서 보면 살이 다 이렇게 무너지잖아요.
00:15:29그러니까요.
00:15:30근데 얘는 탱글탱글하게 살이 그냥 살아있는 채로 그냥.
00:15:35장어가 어떻게 이렇게 탱글탱글하게 모양을 유지하고 있지?
00:15:39전골이면 고기가 워낙 야글야들해서 좀 풀어질 것도 한데.
00:15:43보통 부서지죠 고기가.
00:15:45거기에 바로 비법이 들어갔습니다.
00:15:47아 그래요?
00:15:48아 여기 나름대로 무슨 노하우나 비법이 있을 것 같아요.
00:15:51와 진짜 맛있어.
00:15:52그래서 제가 그 비법을 타내고 왔습니다.
00:15:55지금 바로 보시죠.
00:15:57아 저 모양이 어떻게 저렇게 살아있지.
00:16:04전골에는 큰 거를 써요.
00:16:192미.
00:16:202미.
00:16:212미터짜리?
00:16:22아니 2미.
00:16:231킬로가 2마리.
00:16:252미.
00:16:261마리에 500g 정도인데.
00:16:28제가 처음에는 여기서 다 잡았어요.
00:16:30장어를 직접 잡으셨어요?
00:16:32네.
00:16:33와 대단하시다.
00:16:35근데 이제 지금은 장사가 되다 보니까.
00:16:38많은 양을 잡아야 되니까.
00:16:40이제 힘이 들어서 잡아다 주는 거죠.
00:16:44이렇게 깨끗하게 잘 잡아와요.
00:16:45엄청 깨끗하죠.
00:16:47장어가 지금 딱 봐도.
00:16:49너무 신선하고.
00:16:50두툼하고 실해 보여요.
00:16:52이렇게 두꺼워요.
00:16:53장어가 정말 두껍죠.
00:16:55이대로 그냥 전골 준비를 하면 되는 건가요?
00:17:00아니죠.
00:17:01이거 이제 구워야죠.
00:17:02굽는다고요?
00:17:03네.
00:17:04거의 다 있게.
00:17:05한 80% 정도 있게.
00:17:06구워서.
00:17:07아 그러면 장어구이 아닌가요?
00:17:08이제 구이는 아닌데.
00:17:09구워서 숙성을 시키니까 이제 살도 단단해지면서.
00:17:12그래야 장어 전골이 맛있어요.
00:17:14구수하고.
00:17:15아 먼저 구우시는구나.
00:17:18아 저게 이제.
00:17:19장어가 살이 흐트러지지 않는 비법이죠.
00:17:22응고되게.
00:17:29아 근데.
00:17:30장어가 진짜 크다.
00:17:33살이 진짜 많다.
00:17:35껍질 부위부터 구우시네요.
00:17:37아 장어는 이렇게 껍질부터 구해야 돼요.
00:17:40그래 많이 오그라들지가 않아요.
00:17:42네네.
00:17:43아.
00:17:45옷 타는 거 같은데?
00:17:46아니요.
00:17:47지금 좀 더 있어야 돼요.
00:17:49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구워야 돼요?
00:17:51어느 정도?
00:17:52이렇게 이제 보면 감으로 알아요.
00:17:54이렇게 보면.
00:17:58노릇노릇해지는.
00:18:00아 어려워.
00:18:01주부 백단이라고 그러잖아요.
00:18:03이렇게 감으로 이렇게 보면 알아요.
00:18:05지금.
00:18:06눈치 백단은 아는데 주부 백단은.
00:18:08아 감으로.
00:18:10네.
00:18:11네.
00:18:12와.
00:18:13이제 턱도 올라오죠.
00:18:14자글자글 끓죠.
00:18:15오.
00:18:16이래 이래요.
00:18:17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00:18:19오.
00:18:20오 너무 좋죠.
00:18:22이야.
00:18:23저 소금만 뿌려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00:18:25네.
00:18:26아.
00:18:27저거 구우실 때 어떻게 참으실까.
00:18:29오.
00:18:30오.
00:18:31오 너무 좋죠.
00:18:32장어가 이렇게 두껍고.
00:18:35두께 보세요.
00:18:36이야.
00:18:37장어는 딱 봐도 진짜 좋은 거 쓰시네.
00:18:39네.
00:18:40이렇게 해서 하루에 그러면은.
00:18:42한.
00:18:43몇 마리 정도 구우세요?
00:18:45저희는 기본적으로.
00:18:47무조건 40마리는 무조건 구워요.
00:18:4920kg.
00:18:5040마리요?
00:18:5140마리면 20kg에요 그게?
00:18:52네.
00:18:53와.
00:18:5440마리.
00:18:55네.
00:18:56기본으로.
00:18:57성수기는요?
00:18:58성수기는 더 굽죠.
00:19:00성수기 때 또.
00:19:01돈도 버려야 되잖아요.
00:19:029배 정도?
00:19:03그렇죠.
00:19:04그럼 한 40kg 구워요?
00:19:05돈 벌어야 되니까.
00:19:06아니 돈 많이 버신 것 같은데 이미.
00:19:09와.
00:19:10하루에 40kg를.
00:19:12성수기 때 하루에 40kg.
00:19:1410kg.
00:19:1510kg.
00:19:1610kg.
00:19:1710kg.
00:19:1810kg.
00:19:1910kg.
00:19:2010kg.
00:19:2110kg.
00:19:2210kg.
00:19:2310kg.
00:19:2410kg.
00:19:25맛있게 구웠죠.
00:19:26기름도 이제 빠지면서 식으면은.
00:19:28이제 저장고에 넣을 거예요.
00:19:3010kg.
00:19:3110kg.
00:19:3210kg.
00:19:3310kg.
00:19:3410kg.
00:19:3510kg.
00:19:3610kg.
00:19:3710kg.
00:19:3810kg.
00:19:3910kg.
00:19:4010kg.
00:19:4110kg.
00:19:4210kg.
00:19:4310kg.
00:19:4410kg.
00:19:4510kg.
00:19:4610kg.
00:19:4710kg.
00:19:4810kg.
00:19:4910kg.
00:19:5010kg.
00:19:5110kg.
00:19:5211kg.
00:19:5311kg.
00:19:5410kg.
00:19:55파김치에 또 비법이 있을 거예요.
00:20:06저희가 이제 파김치를 담아놨거든요.
00:20:09어머나.
00:20:10이게 다 지금 김치예요?
00:20:11어머나.
00:20:12이게 다 지금 김치예요?
00:20:13오 Chang Biri
00:20:15저기 다 파김치예요? 그러면?
00:20:17저렇게 많다고?
00:20:19김치가 넘쳐나는데요?
00:20:21파김치가 숙성이 되면서 이렇게 부풀어요
00:20:24아 부풀어 올라가지고
00:20:25그래서 돌이 있는 거예요? 위에?
00:20:28계속 이렇게 올라오는구나
00:20:35이거 좀 내려주시겠어요?
00:20:37아 돌이요?
00:20:37예 예 돌 제가
00:20:38장으로 좀 드셔야 되겠는데 장으로 좀 드셔야 되겠는데
00:20:48왜요 왜요 힘이 못쓰기가 해서
00:20:51장으로 먹어야 힘을 좀 쓸 것 같아요
00:20:53네 이렇게 이렇게 담아놓는 거예요 이렇게
00:20:58아 가득 차 있네요 네 이렇게 담아서 이제 이렇게 숙성을 시키는 거예요
00:21:04와 파김치 야 양이 저렇게 많아
00:21:09아니 근데 색깔이 파김치라고 하기엔 좀 많이 연한데요
00:21:15집에서 먹는 파김치는 밝았잖아요 저도 처음에 이렇게 담았는데
00:21:19그렇게 담으면은 고춧가루가 너무 아까운 거예요 왜냐면 나중에 국물을 다 버리게 돼요
00:21:25하얗게 담아서 육수하고 나중에 고춧가루를 같이 첨가를 해요
00:21:31어차피 전골에 쓸 파김치니까 그렇죠 전골 국물이 있으니까
00:21:36뭐 하시는 거예요 이거 이렇게 한 번씩 뒤집어 줘야 돼요
00:21:40뒤집는다고요 네 이렇게 숙성될 때는 부풀어 오르지 않게 자꾸 이렇게 뒤집어 줘요
00:21:45근데 확실히 파장님이 힘이 좋으세요 장어를 많이 드셔서 그런가
00:21:50아 저것도 일이네 아 일이요 다 뒤집어서 저렇게
00:21:55이렇게 힘든 거 한번 해봐도 될까요 아니 이거는 힘이 좋아야 되는데
00:21:59힘이 좋아야 되는데 장어를 안 드셨잖아요
00:22:05감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그럴 수 있는데 힘이 안 좋다는 건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00:22:10아 계속 저의 힘을 좀 의심하시더라고요
00:22:13아까 레어가 심부 쓰는 거 봤거든요
00:22:16아 한번 해보세요 감으로 하나 힘으로 하나 보게요
00:22:22감이 부족해요 감이 부족해요
00:22:31힘은 있죠
00:22:32아 그렇게 힘써갖고는 안 되는데
00:22:34좋은 걸 좀 드셔야 될 거 같은데
00:22:36아 힘이 있다고 해주세요 아 지금 저 그래도 잠깐 다시 가야 돼요
00:22:40파김치도 잘 됐어?
00:22:55새콤해요?
00:22:56아니 저는 양념이 많이 안 들어간 줄 알고 맛이 안 날 거 같았는데
00:23:01파김치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00:23:03생각만 안 들어갔다 뿐이지 다른 양념은 다 똑같이 들어가요
00:23:06아 그래요?
00:23:07
00:23:08파김치 진짜 맛있다 이게 지금 숙성이 아직 덜 된 상태잖아요
00:23:10안 된 거죠
00:23:11근데 이게 6개월 숙성 시킬 거예요
00:23:14근데 이렇게 먹어도 매력 있네
00:23:16내 옷에 쪽파김치 담아 보셨나요?
00:23:25쪽파김치는 담는 건 본 적 많아요
00:23:27아 그래요?
00:23:28
00:23:29사장님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00:23:31저는 아주 간단하게 담깁니다
00:23:34간단하게요?
00:23:35간단하게 담는데 맛은 최상으로
00:23:37아 최고지
00:23:38간단하게 담기는데 최상이면
00:23:40일단 소금을 여기다 이렇게
00:23:45소금 뿌리고
00:23:46네 이렇게 조금 뿌리고
00:23:47그리고 이제 이거 멸치 액젓이에요
00:23:50
00:23:51이렇게 쳐줘요
00:23:52
00:23:53다 들어가진 않아요?
00:23:54아 너무 다 들어가면 너무 짜니까
00:23:56이 정도
00:23:57이 정도라고 하기에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죠?
00:23:59
00:24:00감으로
00:24:03네 그리고
00:24:04이제 조금 설탕을 저는 조금 넣어요
00:24:06마늘 안 넣고 조금만
00:24:07이렇게 한 숟갈 이렇게 반 정도만
00:24:09이제 그리고 이거 고춧가루
00:24:11약간 보셨죠? 많이 안 넣어요
00:24:13네 색깔이 하얗기 때문에
00:24:15
00:24:16이 정도
00:24:17
00:24:18아 양념장을 만들어서 하는 게 아니라
00:24:19그냥 바로바로 넣어서 버무려
00:24:23노하우가 풀이에요
00:24:25
00:24:26밀가루 풀을 이렇게 연하게 쏘요
00:24:30여기다 넣으면은 숙성될 때
00:24:32분내가 안 나고
00:24:33
00:24:34그래서 맛있어 이게
00:24:35
00:24:37보통 김치 담글 때
00:24:39마늘은 무조건 들어가거든요
00:24:41여기는 굳이 마늘 같은 거 안 넣어도 돼요
00:24:43파김치에는
00:24:44
00:24:45
00:24:46이거 끝이에요?
00:24:47이거
00:24:49이거 끝이에요 이제
00:24:50진짜요?
00:24:51이제 다 먹으면 되죠
00:24:52이렇게 해서 이제 숙성을 시키는 거예요
00:24:53오 진짜 간단하네
00:24:54응 간단하죠
00:24:55이게 맛있을 것 같은데
00:24:57이게 맛있을 것 같은데
00:25:03
00:25:04
00:25:05맛있어요?
00:25:06
00:25:07
00:25:08장어 전골을 위해서 만들어진 파김치네요
00:25:10그렇죠
00:25:11이게 익으면은
00:25:12
00:25:13세상의 맛이 돼요
00:25:14
00:25:16
00:25:17
00:25:186개월씩이나
00:25:19
00:25:20
00:25:21막 오래한다
00:25:22이야
00:25:236개월이 되면 저렇게 되네요
00:25:24
00:25:26파김치 지져야죠
00:25:28파김치는 이렇게 숙성이 되면 질긴 성향이 있어요
00:25:32
00:25:33이게 이제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00:25:35한 4시간 정도
00:25:36
00:25:37
00:25:38조리는 거예요?
00:25:39네 조리는 거예요 이거를
00:25:40
00:25:41
00:25:42
00:25:43그래서 아까 먹을 때 파김치가 국물 맛이
00:25:44해치지 않고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00:25:46
00:25:47
00:25:48지금 지지는 상황에서
00:25:49네 이렇게 이제 이렇게 좀 넣어줘요
00:25:51이제 색깔도 이쁘고 매운맛도 배고
00:25:54
00:25:55이제 그렇게 이렇게
00:25:56넣고 지지는 거예요
00:25:57저기 멸치만 넣고 지져도 맛있겠다
00:25:59
00:26:00그렇죠 그렇죠
00:26:01이걸로 이렇게
00:26:02
00:26:03그걸로?
00:26:04근데 이걸로 뒤집으니까
00:26:05
00:26:06
00:26:07
00:26:08힘들더라고요
00:26:09
00:26:10힘들지
00:26:11힘들지
00:26:12제가 한번 해볼까요?
00:26:13
00:26:14뜨거워요 조심하세요
00:26:15밑에서 뒤로 밀어가지고
00:26:16이렇게
00:26:17이야
00:26:18
00:26:19해보는 건 좋은데
00:26:20힘을 제대로 못 쓰더라고
00:26:21아까부터
00:26:22작아 먹으려고
00:26:23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00:26:25줘봐
00:26:26하기는 하는데
00:26:27힘을 못 써
00:26:29불안해 보여
00:26:30아이고
00:26:31조심해 조심해
00:26:32
00:26:33눈물을 하려고 그러면 아니고
00:26:34감으로
00:26:36감으로 감
00:26:37감이 아직
00:26:38아 저래서 장가 가겠어
00:26:41머리가 좋다라고 볼수면
00:26:43
00:26:44일머리가
00:26:45일머리가 없어요
00:26:46
00:26:47
00:26:48다른 머리는 있는데
00:26:49일머리만 없어요
00:26:50감으로 해야 돼요
00:26:52감이라는 단어가 점점 싫어지기 시작해요
00:26:55
00:26:56
00:26:57
00:26:58
00:26:59민물새우
00:27:00
00:27:01
00:27:02
00:27:03민물새우
00:27:05
00:27:06
00:27:07
00:27:08민물새우를
00:27:09
00:27:10민물새우를 아래에 깔고
00:27:11저렇게
00:27:12저러니까 감출맛이 우러나는구나
00:27:13
00:27:14
00:27:15
00:27:16
00:27:17
00:27:18
00:27:19
00:27:20
00:27:21박인치 올리고
00:27:22장어 올리고
00:27:23이야
00:27:24
00:27:25
00:27:26
00:27:27
00:27:28
00:27:29
00:27:31이제 저희 육수가
00:27:32아 육수
00:27:33처음에 끓일 때는 화해요
00:27:34화해요
00:27:35화해요
00:27:36사곡궁처럼
00:27:37
00:27:38장어 뼈를 우려
00:27:39뼈를
00:27:40뼈를
00:27:41뼈를 우려는 거구나
00:27:42
00:27:44
00:27:45
00:27:46그럼 장어가 아까 손질돼 있었는데
00:27:48그 손질되고 남은 뼈만 또
00:27:50
00:27:51뼈를 따고 사라고 또 같이
00:27:52
00:27:53같이 갖고 오는 거죠
00:27:54이렇게 활용을 하는 거죠
00:27:55룰을 우리고
00:27:56그래서 그렇게 깊은 맛이 나왔었네요
00:27:58웅수
00:27:59웅수
00:28:00웅수
00:28:01정 haul
00:28:02
00:28:04
00:28:05영국
00:28:06뮤사
00:28:08
00:28:13먹는
00:28:15
00:28:18increases
00:28:19zzle
00:28:21micro
00:28:23Jab
00:28:24� доб
00:28:26
00:28:28오늘 감 잡았어
00:28:32선배님은 평소에 집밥 어떻게 해서 드십니까?
00:28:37집밥이요?
00:28:38
00:28:38아침에는 와이프가 임미숙 씨가 다 다듬어 놓은 파프리카라든가 샐러드 뭐 이렇게 해서 만들어 놓은 게 있어요
00:28:51그러면 이제 사과를 깎아서 반쪽은 내가 먹고 반쪽은 임미숙 씨 거예요
00:28:57그리고 땅콩잼을 한 숟갈 덜어서 놓고 그렇게 해서 먹으면 여기에 곁들이는 거는 이제 낫도 이렇게
00:29:09아 되게 건강식으로 드시는군요
00:29:11네 진짜 건강식품이 주네요
00:29:13그리고 우리는 한 번 나오면은 집에서 또 와가지고 밥 먹는 날이 별로 없어
00:29:19다 웬만하면 밖에서 해결하시고
00:29:21그렇죠 다 밖에서 요식업을 하시니까
00:29:24그래도 집밥 중에서 가장 제일 좋아하시는 게 있을까요?
00:29:29나는 오늘 내가 하는 게 제일 이게 맛있을 거야
00:29:35뭐예요?
00:29:36단언컨대
00:29:37단언컨대
00:29:38돼지고기 고추장찌개를 나보다 더 잘하는 놈들은 없어
00:29:43아야 어...
00:29:45아 이게 자신감이네요
00:29:46아 이건 하나 더 맛있겠다
00:29:47이건 나도 진짜 좋아하는 메뉴인데
00:29:48저도 좋아해요
00:29:49정말
00:29:50돼지고기 고추장찌개
00:29:51부담이 없잖아
00:29:52맛있잖아 일단
00:29:53맞습니다
00:29:55일명 노가다찌개
00:29:57
00:29:59
00:30:01
00:30:03하하하하
00:30:09아 엄청난 자신감을
00:30:11나보다 더 맛있게 하는 놈은 없어
00:30:15아 내가 놈이라고 그랬어요?
00:30:18하는 놈도
00:30:20분들인데
00:30:21아 괜찮아요
00:30:22수정하겠습니다
00:30:23네 네
00:30:24하는 분들
00:30:25자신감 너무 멋있어 보이셨는데
00:30:27평소에 많이 끓여 드시던 메뉴죠? 그러면
00:30:30내가 해서 끓여 먹던 건 아니고
00:30:36장모님이
00:30:37제가 장모님을
00:30:40한 17, 18년?
00:30:42우리 집에서
00:30:43왜 그랬냐면
00:30:44큰 아들 내 집이
00:30:47아 부자예요
00:30:49근데 임미숙 씨 집으로만 와
00:30:52왜냐면 그게 만만한 거야
00:30:54딸 집이요
00:30:55맘네 딸 내가
00:30:56내 맘대로 냉장고 열고
00:30:58열고 뭐 싸서
00:31:00조카들 막 오라고 해가지고
00:31:01뭐 주고 이러는 걸 좋아하세요
00:31:03딸하고 엄마가
00:31:04네 딸집이 편하죠
00:31:06그럼 이거는 장모님 레시피네요?
00:31:08
00:31:09맞아요
00:31:10장모님 레시피?
00:31:11장모님 레시피 치고
00:31:12맛없는 레시피 없어요
00:31:13그쵸
00:31:14자 이게 제가요
00:31:16이게 지금
00:31:18이온복 셰프 앞에서
00:31:20내가 요리를 한다라는 건
00:31:22한전 앞에서 프레시키는 거나 똑같은 거예요
00:31:25아 예
00:31:27한전 앞에서 프레시키는 거죠
00:31:29
00:31:30아 이유가 너무 재밌으세요
00:31:31
00:31:32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거나 똑같은 거지
00:31:36똥차 앞에서 방귀 뀌는 거
00:31:38옛날에 이런 표현 많이 했었죠
00:31:40보통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
00:31:42요 정도인데
00:31:43아 입장적인 거군
00:31:44
00:31:45선배님도 고양이 충청도시죠?
00:31:47
00:31:48
00:31:49충청도요?
00:31:50아니요
00:31:51예전에 충청도 분 한 분 나오셔가지고
00:31:53아 예예예
00:31:54아 그거 뒤집으면 안 돼요
00:31:56다 뒤집었는데
00:31:58에이그
00:31:59하하하하
00:32:00기름을 많이 부었어
00:32:01그래서 기름이
00:32:02그러니까
00:32:03과연 살릴 수 있을 것인가
00:32:04셰프님이 조금 긴장이 많이 받은 거
00:32:06긴장이 많이 받은 거
00:32:07긴장이 많이 받은 거
00:32:08아 근데 이게
00:32:11이게
00:32:12뒤집으면 안 되거든요
00:32:13아 그럼 아까 말하셨어요
00:32:14아 그걸 미리 미리 얘기를 해줘야죠
00:32:16아 그거 이게 충청도예요?
00:32:17충청도예요
00:32:18진짜 콩맥이사
00:32:20하하하하
00:32:21지금 땀을 엄청 흘리고 계십니다
00:32:23하하하하
00:32:25
00:32:26충청도 분들이
00:32:27직접 표현을 안 해요
00:32:29다 간접 표현
00:32:31그리고 할 거는 다 얘기해
00:32:33다 얘기 안 하는 거 같아도
00:32:35아니 자기 아들이
00:32:37에스대 공부 잘해서 들어갔으면
00:32:39서울사랑들 같으면
00:32:41아 우리 아들이 공부 열심히 해가지고
00:32:43에스대 들어가셔
00:32:45내 소주 한잔 살 테니까
00:32:47가자고
00:32:48이게 정상이에요
00:32:50그렇죠 그렇죠
00:32:51충청도는
00:32:52에헤이
00:32:54아니 뭐 우리 애만 가나면
00:32:56남들도 다 가는 학교예요
00:32:58하하하하
00:33:01자랑할 거는 다 했어
00:33:03아 겸손한 거 같은데
00:33:05은근히 자랑을 하는
00:33:06약간 그런 느낌
00:33:08이 집에 뭐가 맛있슈?
00:33:10이래요
00:33:11에이
00:33:12사먹는 게 뭐 다 그렇지
00:33:14별맛 이슈
00:33:15하하하하
00:33:16겸손한 거야
00:33:18아주 극도의 겸손
00:33:20하하하하
00:33:21형수님은 고향이 어떻게
00:33:23충청 북도
00:33:24
00:33:26나는 남도고
00:33:27고기는 북도
00:33:28
00:33:29부부싸움 에피소드도 있겠네요
00:33:31부부싸움이라고 그럴 순 없어요
00:33:33
00:33:34내가 일방적으로 늘 혼나니까
00:33:36
00:33:38내가 솔직히 얘기하는데
00:33:40내가 막 화가 나서
00:33:42얘기를 쏘고 쏘아붙였어
00:33:44
00:33:45그러고 나서 딱
00:33:46이제 이거 한 달간 풀랐다
00:33:48
00:33:49이게 냉랭하게
00:33:50찬바람 불면서
00:33:51서로 말도 안 하고
00:33:52
00:33:53뭐 이게
00:33:54풀린 지 3일 됐어
00:33:55
00:33:56그래서 한 40일 말 안 하다가
00:33:58어우 오래가네
00:34:00어떤 일이 있어서 소리를
00:34:02우리 집을 이제 새로 먹고 좀 고치고
00:34:05뭐 인테리어 하고 이러는데
00:34:07돈을 얼마 좀 해달라고 그래서
00:34:09근데 모든 우리집의 경영은 임미숙씨가 해요
00:34:13
00:34:14나하고 관계가 없어요
00:34:15이론도 내가 그거는 못 같았어요
00:34:20갑자기 짠해
00:34:21내가 어디 공연 다니고
00:34:24뭐 해서 특강도 하고
00:34:27안 웃는 거 참 억지로 해서
00:34:30웃겨가지고 이제 번 돈을 해달라고 그래서
00:34:34이제 내가 해줬어요
00:34:36네 해줬어요
00:34:37
00:34:38꽤 많이
00:34:39
00:34:40그래서 해주는데
00:34:41일을
00:34:42자기가 하는 게 너무 많대
00:34:44
00:34:45근데 나보다 안 도와준다고
00:34:47
00:34:48도대체 하는 일이 뭐냐
00:34:50뭘 하냐
00:34:52뭘 하냐
00:34:54하는 게 뭐가 있냐 이거지
00:34:56손이 많이 간대 나보다
00:34:58손이 많이 가는 남편이라는 거야
00:35:01
00:35:03이제 그렇게
00:35:04웃지만 냉냉하고
00:35:05남자들은 그런 분위기 못 참고
00:35:07냉냉해가지고 또 몇 달 가면
00:35:09서로 힘들어요
00:35:10
00:35:11그러니까
00:35:13내가 이렇게라도 안 하면 너 심심해서
00:35:15안 된다
00:35:16임미숙 씨는
00:35:18그래서 나
00:35:19내 험담하는 거로
00:35:21스트레스를 틀고
00:35:22살아가는
00:35:23사람
00:35:24
00:35:25일부러 그 스트레스를
00:35:26더 이렇게
00:35:27재료를 좀 줘야
00:35:29임미숙 선배님이 또
00:35:30스트레스 재료를 줘
00:35:31
00:35:32아 그렇지
00:35:33
00:35:34근데 그걸 모르지
00:35:35본인은
00:35:58이게 이렇게
00:36:00이렇게
00:36:01뭐 넣으시는 거죠?
00:36:02참기름?
00:36:03들기름
00:36:04들기름
00:36:05들기름을 넣고 돼지고기를 볶아야 될 거 아니에요
00:36:08먼저 팬을 달군 다음에
00:36:11들 수 있으면 돼지고기
00:36:15껍데기 안 버린 거
00:36:18그걸 그대로 하는 게 더 나아요
00:36:20더 맛있죠
00:36:27그럼 아내 생일 때
00:36:28생일 때 미역국은 항상 끓여주시나요?
00:36:30아니요 미역국은요
00:36:31
00:36:32처형이
00:36:33멱국을 잘 끓여요
00:36:35
00:36:36끓여서 오면
00:36:37생일날 아침에 내가 데워주죠
00:36:40
00:36:42직접 해 주실 거죠?
00:36:43아 저는 뭐
00:36:44직접 해 주죠
00:36:45지금 얼마나 살았는데
00:36:48아니요 저희
00:36:49혼인신고는 4월 30일날 했고요
00:36:51
00:36:52그리고
00:36:53아직 같이 안 살고 있습니다
00:36:56아이씨 이거 너무 두껍게 됐는데
00:37:00지금 뭐 물어보시지 않으셨어
00:37:02물어보셨어요
00:37:03아니죠
00:37:04생일
00:37:05
00:37:06아니 얼마나 살았냐고
00:37:09지금 요리하면서
00:37:10말이 막 성격을 해서
00:37:12말씀 드렸는데
00:37:13생일이 얼마나 살았냐고
00:37:14생일이 얼마나 살았냐고
00:37:15생일이 얼마나 살았냐고
00:37:16나는
00:37:17지금 얼마나 살았는데
00:37:19아니요 저희
00:37:22혼인신고는 4월 30일날 했고요
00:37:24그리고
00:37:25아직 같이 안 살고
00:37:26지금 너무 두껍게 됐는데
00:37:28지금 너무 두껍게 됐는데
00:37:29지금 너무 두껍게 됐는데
00:37:30이런 경험은 있죠
00:37:34왜 이렇게 넣는데
00:37:36잘못 쓸어가지고
00:37:37
00:37:38그게 레시피입니다
00:37:39아 그게 레시피예요
00:37:40아니 그리고 지금은
00:37:53굉장히 특수합니다
00:37:54약간 그
00:37:55아예 물도 넣지 않고 지금
00:37:57들기름에 고기를 볶으면서
00:37:58두부를 넣었거든요
00:37:59일단 고기를
00:38:00다 볶은 다음에
00:38:01두부를 넣어야 되는데
00:38:02그러니까요
00:38:03원래 두부를 지금 넣으면
00:38:05이게 깨질 것 같은데
00:38:07실수하신 거면
00:38:08인정하시고 두부 빼시죠
00:38:10두부 왜?
00:38:12아니 저는
00:38:13찌개 끓일 때
00:38:14이 과정이 처음이라
00:38:15어설픈 요리 솜씨의 맛도
00:38:18그것도 한번 해봐요
00:38:20
00:38:21알겠습니다
00:38:22꼬락 그렇게 정석으로
00:38:23레시피 해가지고
00:38:25그렇게 하지 말고
00:38:26고추장은
00:38:28
00:38:36고추장은 아내분이 싸주셨다던데
00:38:38당신이 무슨 요리를 하냐고
00:38:40딴 건 몰라도 고추장은
00:38:42자기가 만들어놓은 고추장을
00:38:45갖다가 써라
00:38:47이래가지고
00:38:48아니 근데 두부를 으깨서 함께
00:39:06볶았습니다 고기를 고추장과 함께
00:39:08와 과연 이 맛이 어떨지
00:39:10아직 물이 안 들어갔네요
00:39:16아직 안 들어갔어요
00:39:18물 먼저 넣어야 돼요?
00:39:20아니 아니
00:39:21내가 이 프로그램을
00:39:24섭외받고
00:39:26내가
00:39:27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00:39:30한참 생각을 하다가 나왔는데
00:39:34마탄스럽게
00:39:36이럴 줄 알고
00:39:38뭐 스타일은 다 다른 거니까
00:39:46그쵸?
00:39:47네 그러네요
00:39:48맛있으면 됐죠
00:39:48또 이런 방법의 레시피를
00:39:51지난주에 우리 돼지고기
00:39:52김치찌개에 참치캔 넣었잖아요
00:39:55네 맛있었어요 근데
00:39:56그랬어요?
00:39:57이효선 교수님이 참치캔이랑 돼지고기를
00:39:59함께 넣더라고요
00:40:00돼지고기만 넣어서는
00:40:02맛을 낼 수 없어요
00:40:03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게
00:40:05참치를 같이 넣습니다
00:40:06이렇게는 한 번도 안 해먹고 왔어요
00:40:09오 색달났어요
00:40:13맛있었습니다 그때
00:40:14근데 일단
00:40:15그래서 고기가
00:40:16이 고추장에 양념이
00:40:18삭삭 배서 맛있을 것 같아요
00:40:19그쵸?
00:40:19근데 물을 안 넣어도 안 타나요?
00:40:21아 이 정도는 괜찮을 거예요
00:40:23두부도
00:40:24여기서 고기 자체에서도 기름이 생기고
00:40:26두부에도 수분이 있어서
00:40:28지금 아직까지 짜글짜글 짜글 짜글거릴게요
00:40:32자 여기에다가 마늘
00:40:34다진 마늘을
00:40:35
00:40:36
00:40:36
00:40:37
00:40:37
00:40:38
00:40:38예 여기까지
00:40:39
00:40:39
00:40:40
00:40:41
00:40:42
00:40:43
00:40:44오 야
00:40:45이게
00:40:46두부를 으깨니까
00:40:48생존 우리가 보지 못했던
00:40:49생각도 못했던 요구인데요?
00:40:51아 지금 그러니까
00:40:52두부 짜그리처럼 만드시는 것 같아요
00:40:54예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00:40:55두부 짜그리
00:40:56아 약간 지금 짜그리 느낌이더라고요
00:40:58이제 물을 갖다 넣으면은 짜그리해서
00:41:00
00:41:01
00:41:02
00:41:03
00:41:04
00:41:05
00:41:06
00:41:07
00:41:08
00:41:09
00:41:10
00:41:11이건 진짜
00:41:11그럼 아까 두부로 자른 이유가 없어
00:41:14잖아요
00:41:15그렇지?
00:41:15
00:41:16
00:41:17아까 근데 그거 진짜 진짜 궁금해서 말씀드렸는데요
00:41:20
00:41:21결국은 이제 수저로 두부를 다 으깼잖아요
00:41:23
00:41:24
00:41:25근데 두부 크기가 잘못됐다고 건져가지고
00:41:26두부 크기를 정확하게 썰으셨던 건 어떤 상황에서
00:41:30
00:41:31그것도 그렇네
00:41:32노 딱 뺐다 노 딱 뺐다
00:41:33아우 예리하네
00:41:34
00:41:35
00:41:36결국은 으깰걸
00:41:37소각적인 반응에
00:41:38의해서
00:41:39그거 너무
00:41:40
00:41:41너무
00:41:41꼬치꼬치 따지는 거 아니에요
00:41:43아닙니다
00:41:44내가 안 물어봐서 다행이다
00:41:46뭐라고 할 것 같았어
00:41:49근데 이 방법은 정말 어 고기 사이에 그 두부가 쫙 스며들면서
00:42:00아니 장모님 레시피라고 하셨는데 장모님이 원래 음식 솜씨가 좋으셨어요?
00:42:06네 맛있었어요
00:42:07
00:42:08
00:42:09된장찌개도 좀 특이했어요
00:42:11
00:42:12어떻게 특이했어요?
00:42:13그 아주 매콤하면서 그 아주 전형적인 된장찌개인데 맛있었어요
00:42:20
00:42:22
00:42:23
00:42:24
0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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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2:40
00:42:41
00:42:42
00:42:43
00:42:44
00:42:45
00:42:46
00:42:48
00:42:49이라
00:42:58
00:43:03
00:43:04salvation
00:43:06
00:43:07
00:43:09감으로 하는 거지.
00:43:11감은 감이잖아.
00:43:20내가 오늘 여기 촬영을 오면서
00:43:26내가 할 요리를 생각하면서
00:43:29운전을 하고 왔는데
00:43:32야, 망신만 당하지 말자.
00:43:35이러고 사실은 왔어요.
00:43:37왜냐면 여기 1, 2 셰프 있지.
00:43:40여기 또 보니까 프로급이야.
00:43:43아, 쿵 셰프.
00:43:45근데 우리 생각에는
00:43:47외국인들은
00:43:49뭐든지 다 잘할 수 없잖아.
00:43:51선생님, 선생님, 뭐 넣으시는 거예요?
00:43:53뭐든지 다 잘할 수 없잖아.
00:43:55선생님, 선생님, 뭐 넣으시는 거예요?
00:43:57그 소금 아니에요?
00:43:58지금 소금 몇 스푼 넣으셨는지 혹시 아세요?
00:44:01혹시?
00:44:02감으로 하지.
00:44:04고 와인 온 거 아니겠지?
00:44:06이건 궁금합니다, 어떤 맛인지.
00:44:08네.
00:44:09중간 간 보기 한번, 맛보기 셰프는?
00:44:12지금 끝난 게 아니잖아요.
00:44:14뭐 더 들어가기 전에 맛을 먼저 보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00:44:17아, 그렇습니다.
00:44:18여기서 뭐.
00:44:19아, 간을?
00:44:20안 짜요.
00:44:21아, 그래요?
00:44:22어, 안 짜요.
00:44:23어, 간 딱 좋아요.
00:44:24어, 그래요?
00:44:25어.
00:44:26아, 그래도 내공이 있으십니다.
00:44:27그냥 막막 넣으시는 것 같은데.
00:44:28감이.
00:44:29감으로.
00:44:30네.
00:44:31감으로.
00:44:32네.
00:44:33감으로.
00:44:34요리는 이현복 셰프 되어 있지만 나중에 보면 다 그냥 감으로 하지.
00:44:38네.
00:44:39그 레시피로.
00:44:40복잡하면.
00:44:41맞아요.
00:44:42맞아요.
00:44:43네.
00:44:44맞아요.
00:44:45네.
00:44:46네.
00:44:47맞아요.
00:44:48네.
00:44:49네.
00:44:50맞아요.
00:44:51네.
00:44:52맞아요.
00:44:53네.
00:44:54맞아요.
00:44:55네.
00:44:56맞아요.
00:44:57아, 호박 들어갑니다.
00:44:58아, 호박 맛있어요.
00:44:59아, 그 양파도 넣으실 생각?
00:45:02아니, 여기 양파를 안 넣어요.
00:45:04양파를 안 넣어요.
00:45:05양파를 안 넣어요.
00:45:06그리고.
00:45:07콩고추가 꼭 들어가야 시각적으로 모든 게 맛있어고요.
00:45:12네.
00:45:13비주얼 담당이죠.
00:45:14아, 그럼요.
00:45:15너무 좋아 보여요.
00:45:23자, 이제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00:45:25그렇죠?
00:45:26네.
00:45:27자, 우리 집 빨간 맛 고추장찌개 완성.
00:45:33완성.
00:45:34완성했습니다.
00:45:35자, 다 함께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00:45:40와, 진짜 맛있게 생겼다.
00:45:42일단 비주얼은 경험하지 못한.
00:45:47오, 냄새도 맛있겠네요.
00:45:49불안해 죽겠네.
00:45:51부부가 으깨져 있으니까 약간 순두부찌개 같기도 하고.
00:45:54살짝 한 번 말아서 한 번 막.
00:45:57오, 맛있는데요?
00:46:07오, 맛있다.
00:46:08오, 맛있다.
00:46:09오, 맛있다.
00:46:11오.
00:46:12두부를 으깨니까 되게 국물 자체가 담백해지네.
00:46:15저도 두부 으깬 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00:46:17으깬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00:46:18두부 으깨는 거 자체가 굉장한 아이디어거든요.
00:46:21고추장과 돼지고기를 함께 볶았을 때.
00:46:23아, 근데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00:46:25와, 이건.
00:46:26야, 고추장찌개 이렇게 맛있구나.
00:46:27야, 올해 최고의 반전입니다.
00:46:28근데 이거 아까 만드는 과정을 봤는데.
00:46:29특별한 양념도 안 들어갔어요.
00:46:30네.
00:46:31이게 소금도 계속 늦었거든요.
00:46:32오, 저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했는데.
00:46:33그러니까.
00:46:34오, 간이 참 딱 좋아.
00:46:35약간 천재적인 게 있으신 것 같아요.
00:46:38아니, 진짜.
00:46:39아니, 진짜.
00:46:40아, 고추장찌개.
00:46:41너무 대충하셔가지고.
00:46:42이거 어떻게 먹어야 되나.
00:46:43약간 걱정했었거든요.
00:46:44약간 천재적인 게 있으신 것 같아요.
00:46:51아, 진짜.
00:46:52아, 고추장찌개.
00:46:53너무 대충하셔가지고.
00:46:54고추장찌개.
00:46:55너무 대충하셔가지고.
00:46:56이거 어떻게 먹어야 되나.
00:46:57약간 걱정했었거든요.
00:46:58나 사실은.
00:46:59네, 근데 아니야.
00:47:00이거 진짜 찐, 찐 반응이에요.
00:47:01찐.
00:47:02너무 맛있다.
00:47:03와, 우리 집에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게 고춧가루입니다.
00:47:07고춧가루만큼은 시골에 가서 태양초 이런 거를 구해서.
00:47:12아, 그래서 형수님이 고추장은 꼭 우리 거 가져가라고 그랬구나.
00:47:15고춧가루가 어떻게 해서 고춧가루가 어떻게 해서 고춧가루가 어떻게 해서 고춧가루가 어떻게 해서 고춧가루가.
00:47:31아, 근데 무도 진해한 거야.
00:47:34그러니까.
00:47:35지금 그 얘기에.
00:47:36지금 계속 무 먹고 있었어요.
00:47:37네.
00:47:38아니, 무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면 좀 맛이 너무 민닝해지거나 그러지 않나요?
00:47:42원래 감자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잖아요.
00:47:44감자가 약간 텁텁한 게 있어.
00:47:46아, 네.
00:47:47근데 무도 진해하니까 와, 시원하고.
00:47:48시원하고.
00:47:49아, 무가 식감도 조금 맛있네.
00:47:51맛있어.
00:47:52아, 말랑말랑해서.
00:47:53그것보다 맛있을 수 있는 돼지고추장찌개가 나올 수가 없을 것 같은데?
00:47:58아, 이건 진짜 1등이에요, 지금.
00:48:00응.
00:48:01나오셔서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맛있습니다.
00:48:02감사합니다.
00:48:03아유.
00:48:04아니, 근데 진짜 순 상황인지 모르겠네.
00:48:06그러니까.
00:48:07아,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00:48:09어떻게 이렇게 됐지?
00:48:11자, 이번에는 이제 우리 집 빨간 맛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00:48:16아, 제가 이 식재료는 또 너무나 사랑하는.
00:48:21어.
00:48:24냉동실에 쟁여놨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먹는.
00:48:29오.
00:48:30정말 지난주에 깜짝 놀라셨죠?
00:48:32그 식재료요.
00:48:33가격, 단가.
00:48:34연골.
00:48:35연골.
00:48:36당연골.
00:48:37당연골과 오도독뼈.
00:48:38오도독뼈.
00:48:39오도독뼈.
00:48:40오도독뼈.
00:48:41오늘은 여러분들께 키로당.
00:48:49어?
00:48:511500원에서 2200원.
00:48:541500원에서 2200원.
00:48:56에?
00:48:57더 싸죠?
00:48:58키로당.
00:48:59점점 내려가?
00:49:00진짜 별미고요.
00:49:01꼬치구이 집 가도 이 꼬치가 굉장히 인기가 많아요.
00:49:05꼬치요?
00:49:06네.
00:49:07꼬치요?
00:49:08네.
00:49:09뭐지?
00:49:10바로바로.
00:49:11바로바로.
00:49:12닭껍질입니다.
00:49:13아, 닭껍질.
00:49:14닭껍질.
00:49:15닭껍질?
00:49:23닭껍질입니다.
00:49:24아, 닭껍질.
00:49:25닭껍질.
00:49:26아니, 닭껍질은 버리는 거 아니에요.
00:49:29끊으니까.
00:49:30버리는 거 아니에요.
00:49:31끊으니까.
00:49:32닭껍질이 얼마나 맛있는 식재료인데요.
00:49:34아니, 우리가 닭 같은 거 튀겨서 놓고 보면 거기에 기름이 많이 붙어 있어서 그것만 벗겨내도 칼로리가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00:49:43저희는 여러분들 닭껍질 속 지방의 70%가 불포화 지방산이에요.
00:49:48드셔도 돼요.
00:49:50과하게만 먹지 않는다면.
00:49:52근데 또 닭껍질 튀기 왜 또 맛있어요?
00:49:54맛있어요.
00:49:55튀기는 맛있죠.
00:49:56닭껍질.
00:49:57어디서 살려주시는 거예요?
00:49:58아닙니다.
00:49:59사실 여름에는 무엇보다 당기는 게 매콤하고 새콤한 거잖아요.
00:50:02매콤새콤.
00:50:03그리고 밥반찬으로도 너무 좋지만,
00:50:05뭔가 이렇게 간혹히 술 한 잔 먹을 때도 너무 좋은.
00:50:08아, 좋다.
00:50:09어떻게 먹는 거지?
00:50:10그것은 바로 닭껍질 무침입니다.
00:50:13아, 닭껍질 무침.
00:50:15이제 전동동에 신축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 바로 옆에가 닭껍탕 유명한 집이었어요.
00:50:21유명한 집이었어요. 거기에서 닭껍질 무침을 파는데 나중에 대박질 한번 거기 가봐요.
00:50:28진짜 있어요?
00:50:30궁금하긴 하네요. 닭껍질로 어떤 요리가 나오는지.
00:50:33도완이면 뭔데 도완이면 뭔데 망하면 그냥 폭삭 망하는 거야.
00:50:58그냥 폭삭 망하는 거야. 진짜로.
00:51:01근데 이제 사실 제가 아까 장어 같은 귀한 식재료로 해서 망하면 크게 망하거든요.
00:51:06근데 키로당 큰 몇백 원짜리 식재료로 해서 망하면
00:51:10크게 망하진 않습니다.
00:51:14과연 이 편견을 뒤엎고?
00:51:20반만 쓸게요. 반만.
00:51:22맞네요.
00:51:23반만 쓸게요.
00:51:25저거 반이면 천 원도 안 되는 거 아니에요?
00:51:26그렇죠.
00:51:27이제 끓는 물에 대파와 양파를 넣었고요.
00:51:29닭껍질을 면누드시는데.
00:51:32따로 손질도 없네요?
00:51:33없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00:51:35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요.
00:51:36이렇게 편하고.
00:51:38네.
00:51:40아 잘 꿇고 있어요.
00:51:42아.
00:51:44자 이제 닭껍질 얘를 이제 건져내서요.
00:51:47찬물에 좀.
00:51:49오 찬물에 바로 넣었네요.
00:51:51그냥 막 껍질 건지는 거 보니까 곱창 같다 곱창 삶은 거.
00:52:04네 곱창 같기도 하고.
00:52:07천 원도 안 되는 원가야.
00:52:09그렇습니다.
00:52:10이게 700원어치 정도?
00:52:12그렇습니다.
00:52:13양념을 잘하면 맛있을까요?
00:52:15이거 이제 양념을 잘하면 맛있을까요?
00:52:18네.
00:52:19저 양념 맛이겠죠.
00:52:21칼질은 아주 얌전하게 잘 배웠네요.
00:52:30아 저 칼질을 못해요 잘.
00:52:32잘하는 거지.
00:52:33그 정도면 잘하는 거예요.
00:52:35제가 듣기로는 아내분이 이런 어설픈 칼질에 반하셨다고.
00:52:39오 맞습니다. 맞습니다.
00:52:42약간 귀여우셨다고 하더라고요.
00:52:48이 결혼은 늦더라도 꼭 한 번씩 해야 돼.
00:52:54몇 번이 돼도 해야 돼 이 결혼.
00:52:58나만 고생할 순 없어.
00:53:00나만 고생할 순 없어.
00:53:02아 그런 의미에서.
00:53:04두려워.
00:53:06아니 소문난 인꼬부부잖아요.
00:53:08아 그래.
00:53:09개그맨 중에서 이혼한 부부가 하나도 없어요.
00:53:12맞아.
00:53:13그래서 왜.
00:53:28아니 근데 그 개그맨 부부들이 그렇게 이혼을 안 하고
00:53:32잘 사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00:53:34위기를 잘 넘기는 거 아닐까요?
00:53:37유머로?
00:53:37그렇지 유머로.
00:53:40그럼 그냥 웃다가 에이 하면서 이제 풀리니까.
00:53:43아니 그냥.
00:53:44아 이거를 내가 넘겨야 되겠다 싶을 때 그냥.
00:53:51내롱 이래도 웃기고.
00:53:54내롱 이래도 웃기고.
00:53:56더 싸우다가.
00:53:58너무 혼나다.
00:53:59매듭 이르네 이거.
00:54:00더 싸우지 않을까요?
00:54:01아 이젠 넘겨야지 어떻게 해.
00:54:04와.
00:54:05김학래 선배님 때는 정말.
00:54:07아내들이 다 미인이셨던.
00:54:12좀 그런 면이 있죠.
00:54:14예.
00:54:15예.
00:54:15살아가는데 큰 도움은 안 되니까.
00:54:17예.
00:54:18그.
00:54:19제가 옛날에 최악 선배님한테.
00:54:21아 선배님 배영우 선배님 정말 예쁘시고.
00:54:25지금 그리고 일도 많이 하시고 그래.
00:54:28나한테 너 살아봤어 이 사람이랑 살아봤어 나한테.
00:54:31너 살아봤어 이 사람이랑 살아봤어 나한테.
00:54:33네가 살아봤어.
00:54:35할 말이 없더라고요.
00:54:37살아보고 얘기해 살아보고 살아봤어.
00:54:39아니 개그맨 부부끼리 살면 아주 재미있지요.
00:54:44그게 매일 재미있을 리가 있어.
00:54:47아니 그러면 선배님은 아내분에 대한 애칭이 있으세요?
00:54:52뭐 자기야지 뭐.
00:54:54자기야.
00:54:55어 자기야.
00:54:55예.
00:54:56전화번호에 저장돼 있는 거는 이제.
00:55:00내 사랑.
00:55:02내 사랑.
00:55:02네.
00:55:03내 사랑.
00:55:03내 사랑인데.
00:55:05내가 만든 거 아니에요.
00:55:08어?
00:55:09임미숙 씨가 만들어서.
00:55:11저장해.
00:55:12여기다 저장을 했어.
00:55:14네.
00:55:15내 사랑.
00:55:16아.
00:55:17야.
00:55:18야.
00:55:19야.
00:55:20야.
00:55:21야.
00:55:22야.
00:55:23근데 저 오이 씨를 제거하는 게.
00:55:25그게 뭐 차이가 있어요?
00:55:26있죠.
00:55:27어떤 차이예요?
00:55:28그 씨 쪽에는 수분이 많고 물러.
00:55:30식감을 많이 죽여.
00:55:32야.
00:55:33야.
00:55:34야.
00:55:35야.
00:55:36야.
00:55:37속에 씨가 많아. 그래서 얇을 수록 없으니까 될 수 있어서 얇은 것 하는 게
00:55:43좋아.
00:55:58어? 이건 뭐예요?
00:56:00어? 뭐야?
00:56:01어? 이건 뭐예요?
00:56:02어? 뭐야?
00:56:03이거 무슨 기술이에요?
00:56:04어? 뭐야? 뭐야?
00:56:05이건 못 보던 기술인데?
00:56:06이거 신기술인데요?
00:56:07아니, 파채 하려고.
00:56:11설마 이거 그 형수님한테 배운.
00:56:14아, 이런 거 그냥 꽤 많이 해요, 이렇게.
00:56:18아, 제가? 그래요?
00:56:19써는 게 아니라 찍는 거.
00:56:21야, 이거.
00:56:22오늘은 저거 하나로 다 됐네.
00:56:25아, 이거 명당으로 가도 될 것 같아요.
00:56:27아, 저 파채 하나로?
00:56:29아, 나 이런 거에 놀랄지. 난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00:56:32진짜.
00:56:33우리 오늘 많이 놀랬어, 어디서?
00:56:35다 껍질 요리라는 거에 놀래고.
00:56:37아, 근데 저건 좀 신기하지 않아요? 파채 저렇게 쓰는 거?
00:56:39처음 봤어. 나 요리하는데 저렇게 쓰는 거야.
00:56:42아...
00:56:49자, 일단 양념을 좀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6:51일단 고춧가루 좀 넣었고요.
00:56:53다진마늘은 요정도 넣고 고추장 넣어야죠, 고추장.
00:56:57야, 뭔가 작품이 나오긴 나오나 보다, 이제.
00:57:06슬슬 색깔도 나오고 이런 거.
00:57:08된장도 들어가고 고추장도 들어가고.
00:57:10된장 좀 들어가주면 구수한 맛과 짭짤한 감칠맛이 어우러져서.
00:57:14아...
00:57:15더 맛있어져요.
00:57:16감칠, 깊은 맛을 내요.
00:57:17네.
00:57:18이대로만 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00:57:19야채를 이제 넣어서.
00:57:20여기에 이제.
00:57:21야채 넣고.
00:57:22여기에 맞게.
00:57:23고춧가루 조금 더 넣고.
00:57:25짜증나 보다 이제 슬슬 색깔도 나오고 이런.
00:57:27된장도 들어가고.
00:57:28된장도 들어가고.
00:57:29된장 좀 들어가주면.
00:57:30구수한 맛과 짭짤한 감칠맛이 어우러져서.
00:57:33더 맛있어져요.
00:57:34감칠, 깊은 맛을 내요.
00:57:35네.
00:57:36이대로만 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00:57:38야채 이제 넣어서.
00:57:41여기에 이제.
00:57:42야채 넣고.
00:57:44여기에 맞게.
00:57:46그리고 마지막에 이거 놓고
00:57:54오이랑 같이
00:57:56이런 건 조금 달달해요
00:58:13왜냐면 참기름 좀 안 넣어도 돼요?
00:58:16전 놓아야 돼요, 참기름.
00:58:17앞판에 놓아야 됩니다, 놓아야 됩니다.
00:58:39전 것 같아요.
00:58:40난 살짝 더 새콤했습니다.
00:58:42더 새콤했으면 좋겠습니까?
00:58:43네, 새콤합니다.
00:58:46살짝 더 새콤했으면 좋겠어요.
00:58:48약간 당황하셨는데?
00:58:49네, 네.
00:58:50네.
00:58:50단맛하고 식초하고 되게 잘 어울리거든요?
00:58:56정말 잘 어울려요.
00:58:56새콤달콤.
00:58:57새콤달콤.
00:58:59이제 마지막, 마지막 코팅.
00:59:00참기름 들어가야죠.
00:59:02깨 살짝 뿌려주세요.
00:59:07깨는 이제 막판에 또 한 번 싹 뿌려줘야 됩니다.
00:59:10약간 요양념에 골뱅이 넣으면 골뱅이 무침이잖아 그쵸?
00:59:13아 그런 느낌
00:59:15오징어를 넣어도 되고
00:59:17오징어 무침 이거
00:59:19아 여기 마른 오징어채 좀 섞어놓으면 또 식감
00:59:23와 이거 지금
00:59:25아까 반
00:59:27반 했는데
00:59:29반에 반만 접시에 올렸거든요?
00:59:31또 한 접시가 나오네
00:59:32식재로 닭껍질을 따지면 300원
00:59:34한 접시가 나와 한 접시
00:59:40자 그럼 좀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9:47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59:50야채랑 같이?
00:59:51오이랑 같이 먹어야 되는데
00:59:54닭껍질이 야채랑 같이 들어가야
00:59:57닭껍질 같이 먹으면
00:59:59그래야 맛있어요
01:00:02음~~~
01:00:04음.....
01:00:05어때요?
01:00:06근데 이게 닭껍질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01:00:11이게 어마어마한 요리인데
01:00:13싫어하시는 분들은 닭껍질 대신에 골뱅이나
01:00:17그치
01:00:18양념은 인정
01:00:20나 모르겠어 저런 먹어보니까
01:00:23닭껍질이네
01:00:26닭껍질을 싫어하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01:00:29이건 좋은 점도 받을 수 없어요
01:00:30없습니다
01:00:31아니 싫어해도 맛있으면 손 들 수 있죠
01:00:34그럼요 그럼요
01:00:35빨간 맛 닭껍질 무침
01:00:38궁핍한 전당에 올릴까요 말까요
01:00:42올려야 된다 손 드시면 됩니다
01:00:44말까요는 나가시면 돼요
01:00:46나가는 편은 아니에요
01:00:48안 되겠는데
01:00:49야 보내버리네
01:00:52잘못 들은 것 같은데
01:00:54전당에 올려야 되겠습니까 말아야 되겠습니까
01:00:58손을 들어주십시오
01:00:59하나
01:00:59
01:01:01
01:01:03
01:01:05한 표 나왔습니다
01:01:08아 선생님 역시
01:01:10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가이자
01:01:12난 닭껍질을 좋아해요
01:01:13닭껍질을 사랑하는
01:01:14재미있었습니다
01:01:15잘 먹었습니다
01:01:17맛있었습니다
01:01:18여러분 정말 닭껍질 좋아하시는 분들 모임이 있거든요
01:01:21여러분들 가만히 두지 않을 겁니다
01:01:23모임에서
01:01:25죄송합니다
01:01:25다요 이제
01:01:26네 젊은 친구들이 아주 솔직하네요
01:01:29솔직한 것보다 양념 너무 맛있었어요
01:01:32양념 너무 맛있는데
01:01:33나는 자연입니다
01:01:42진짜 산속이네
01:01:46냉장고가 4만평의 냉장고가
01:01:48자 뜨득
01:01:51뜨득해져
01:01:524만평의 냉장고에서 어떤 재료가 나올까
01:01:54아 잠시만
01:01:56나무 캐러 온다고 했는데 이게 지금
01:01:58녹수도짜
01:02:00아력
01:02:01corri
01:02:03자연인한 다음
01:02:03자연으로 시작해서 자연으로 끝나는구나
01:02:05귀환 재료가 여정에 맞네
01:02:07아이고 셰프님이 직접 가져 오셨습니다
01:02:08
01:02:11우와
01:02:11보예로
01:02:13자연거대를 키운
01:02:15더더 свид��워
01:02:19남백하고 고소하고
01:02:20쫄깃쫄깃하네
01:02:21이 20분 안이 다 끝납니다
01:02:22굉장히 고소하네
01:02:23저러기는 역시 저러기야
01:02:25와 진짜 찜하고 깊다
01:02:28나는 토쉐입니다
01:02:30토쉬의 맛은 통조림이죠
01:02:32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고
01:02:34가장 맛있는 속밥 만들어 드릴게요
01:02:37속밥이 이렇게 맛있었구나
01:02:39골뱅이 통조림으로 국물을 만들겠습니다
01:02:42달달한데 칼칼해서 시원해요
01:02:50본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는
01:02:54프리미엄 장면역 유산균 드시모네에서 유산균을
01:02:57대한민국 홍게맛 홍일식품에서 홍일 홍게맛장 소스를
01:03:01판총물의 모든 것 유닉스 글로벌에서 아놀드 파마 우산 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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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11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오리고기 선물 세트를 드립니다
01:03:1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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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18고맙습니다
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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