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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8.


'윤 어게인' 집회에 김문수 목격담…SNS 들썩
김문수 측 "병원 가려 환승 중 잠깐 스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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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국민의힘 이야기로 가보겠습니다.
00:10김문수 전 대선 후보, 서초동에서 모습이 포착됐는데
00:16하필 그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00:22그래서 집회에 온 거 아니야?
00:23라는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는데
00:26김문수 전 후보 측은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0:31김문수 전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참 선을 그었다가
00:37또 그지 않았다가 말들이 많았었죠.
00:39과거로 한번 돌아가보시죠.
00:44대통령께서 탈당을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은 본인의 뜻입니다.
00:48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
00:52이런 것을 가지고 책임이 면책될 수도 없고
00:56또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1:00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이미 탈당을 하셨습니다.
01:05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1:11김직 전 대변인, 서초역 7번 출구를 올라오고 있는 김문수 전 후보
01:17옆으로 태극기 성도기를 든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보입니다.
01:22저건 우연하게 올라갔다.
01:24우연하게 서초동에 내려서, 서초역에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고 병원에 가는 길이었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01:30어떻게 해명을 들으십니까?
01:32뭐 해명대로 우연이겠죠.
01:34그런데 우연인 듯, 우연 아닌 듯처럼 보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논란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1:40김문수 후보께서 평상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그었었다면
01:48아마 저 자리는 그냥 병원 가는 길에 계단을 올라가는데 만난 사람들이다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01:54지난 대선 과정 중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그렇지 않았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02:00저 옆에 있는 사람들이 마치 김문수 후보가 윤 어게인 집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던 건
02:11이것도 어차피 어떻게 보면 김문수 후보가 초래했던 부분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02:16저것이 우연인 듯, 우연 아닌 듯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02:20그만큼 지금 김문수 후보의 입장은 아직까지도 명확하지 않다라고 보여지는 겁니다.
02:26앞으로 김문수 후보가 모르겠습니다.
02:29국민의힘의 어떤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2:34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김문수 후보는 앞으로 좀 입장은 명확하게 해야 될 필요가 있다.
02:4212.3 비상계엄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
02:46지금 본인이 임명시켜놓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했던 그런 부분들에 대한
02:54본인의 입장도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라는 부분을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2:58최선호 평론가.
02:59아직 김문수 전 후보는 당권에 도전하겠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고
03:04쓰레기통 등등 언급하면서 그렇게 얘기하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는
03:09뉘앙스의 발언을 했는데 저렇게 어쨌든 우연의 일치라고 하더라도
03:14저런 장면에 포착이 된다는 것은 그러면 만약에 당권에 도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03:19윤심 이런 것들을 안고 가겠다 그런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겁니까?
03:25미묘한 사진을 해석하는 제가 룰 하나 말씀드릴게요.
03:28현행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룰은 당원 80에 민심 20입니다.
03:34당대표 당 대선 후보 경선은 당원 50대 여론조사 50인 거 다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아시겠지만
03:40지난해 룰 그러니까 현재까지 현행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룰은 당원 80에 민심 20입니다.
03:46시사하는 바가 크죠.
03:47제 이 말을 듣고 나면 많은 분들이 오늘 김진욱 전 대변인 얘기한 것처럼
03:51저게 진짜 스쳐간 건가 스쳐가지 않은 건가에 대한 해석을 좀 나올 수 있으리라고 보는데요.
03:56저는 어쨌든 정치인의 저는 정치인의 진심을 보려면 그 입을 보지 말고 발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04:03김문수부의 발이 향한 건 물론 병원이었습니다만 가는 동안에 그 길을 들렀다는 것은
04:08김문수부의 마음이 어디 있는지 짐작해 할 수 있습니다.
04:10말씀하신 것처럼 쓰레기통에 내가 왜 들어가겠냐고 얘기하지만
04:14그거 바꿔 말하면 좀 있으면 내가 쓰레기 치우러 들어가겠습니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04:18그런 측면에서 지금 모든 건 살아있는 카드가 되는 것 같고요.
04:21김문수 후보의 등판론은 이 김문수 후보가 득표한 41%의 따끈따끈한 국민의 지지가 식기 전에
04:28점점 더 확산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4:32김문수 전 후보의 집에서 낙성대역까지 가서 거기서 지하철을 타고 서초역에 내려서
04:39마을버스로 갈아타고 강남에 있는 한 병원으로 갔다.
04:42그 동선이 굳이 왜 거기로 갔을까.
04:46굳이 집회가 열리고 있는 그 시간에 갔을까라는 걸로 해석이 분분한 건데
04:52본인이 임명했던 김용태 비대위원장.
04:55오늘 기자간담회에서 9월에 전당대회를 하도록 준비하겠다.
05:00그 얘기는 나는 물러날 생각이 없다라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05:04오늘 여러 가지 개혁 방안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05:07들어보시죠.
05:07따라서 저는 미래 보수의 염원을 담아 당원당규의 규정에 따라 의원총회의 공론을 거쳐
05:16탄핵 반대의 당론 무효화를 추진하겠습니다.
05:21당의 대선 후보를 부당하게 교체하고자 했던 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05:26합당한 책임을 부과하겠습니다.
05:28이러한 후보 교체 파동은 대선 국면에서 당원과 지지층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05:36비대위원장으로서 당무감사권을 발동해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겠습니다.
05:46대선 후보 교체 과정 굉장히 논란이 많았었습니다.
05:50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을 들여다보겠다.
05:53당무감사를 하겠다.
05:54도대체 누가 갑자기 한덕수 후보를 끌고 들어왔느냐 이런 것 같아요.
05:57거기에 대해서 지금 권영세 쌍권이라고 불렸던 전 비대위원장은
06:02단일화 과정 진상규명 환영 하나 부당이라는 규정은 잘못된 표현이다.
06:09단일화 적법성 법원도 인정했었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6:12지금 전현직 비대위원장이 충돌처럼 비춰지고 있는데
06:16선거도 졌는데 지금 당 내용이 심상치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06:21보이기에는 전현직 비대위원장의 어떤 갈등 구도가 표출된 거라고 아마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저 표현
06:32부당하다라고 벌써 얘기를 하면 이미 규정이 된다.
06:37이게 5월 10일 밤에 새벽 3시에 이른바 후보 교체 이것은 이미 당원들의 어떤 집단지 상황으로 부결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06:49그런데 그게 이번 대선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칠 정도로 당원뿐만 아니라 중도에 계신 분들이 저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라고 지금까지도 생각을 하시기 때문에 바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그것을 진상을 규명을 하겠다.
07:04그래서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을 한 후에 잘못된 판단이거나 잘못된 집행 이거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 뉘앙스가 처벌이라는 얘기는 안 했습니다마는 거기에 상응하는 그런 조치를 취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7:20그렇게 되면 지금 그 바로 직전에 권영세, 권성동 두 이른바 쌍권 체제의 그 두 분들이 이제 저거를 주도를 한 거 아니냐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한 건데
07:31그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초기에 이 방향을 다시 재정비를 한 것입니다.
07:39벌써 초기에 부당한 단일화 규정 이렇게 하지 말아라.
07:43진상 규명을 지금 하려고 하는데 부당한 단일화 과정이라고 하면 그게 제대로 된 것이냐.
07:49이 한덕수의 옥립은 기본적으로 대선을 위기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07:54왜? 여론조사가 항상 자금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높게 나왔으니까 그거의 당시의 상황을 필요하면 내가 설명을 다 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취지니까요.
08:05이건 한번 지켜봐 주시죠.
08:08하필이면 새벽에 후보 교체 작업이 있으면서 많은 국민들이 놀랐고 국민의힘 당원들도 놀랐을 겁니다.
08:14결국은 투표 과정에서 결국 뒤집어졌었는데 이 부분 분명히 잘잘못을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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