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이 인기인데요,
김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갈색 탁자는 커피 찌꺼기로, 휴지 케이스는 폐현수막으로 만들었습니다.
가방의 재료는 소방호스입니다.
모두 버려진 물건이나 재료를 새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새활용' 제품들입니다.
병뚜껑도 훌륭한 재료입니다.
[윤해신 / 새활용 기업 대표]
"깨끗이 세척한 후에 플레이크(조각)로 갈아서요. 전시 트레이라든지 혹은 귀여운 키링으로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요즘은 AI로 새활용이 가능한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난감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 품목과 소재를 조회해 가능 여부를 판별합니다.
[차강희 /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단순히 리사이클(재활용) 하는 게 아니라 자원에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더해서 5년 동안 41만 톤의 폐기 자원을 지원했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은 안 쓰는 가전과 가구를 수거해 새 주인을 찾아줍니다.
[최경식 / 서울 송파구]
"집사람 머리 하는 고데기에 이상이 좀 있어가지고. 새 거 산다고 하면 지금 나이 먹은 사람들이 오래 쓰지도 않을뿐더러."
매장 한켠에는 버리지 않고 고쳐쓰도록 돕는 셀프수리소도 있습니다.
[이승현 / 송파구 새활용센터 센터장]
"요즘 날씨로 봐서 선풍기(를 많이 고쳐요). 손수 고치고 여기서 부속 간단한 걸 저희가 제공하기 때문에 흡족해하시죠."
환경을 지키는 방법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박혜린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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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오늘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00:03물건을 재활용하는 걸 넘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00:07새활용이란 개념이 떠오른다는데요.
00:10김승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00:14갈색 탁자는 커피 찌꺼기로 휴지 케이스는 폐현수막으로 만들었습니다.
00:20가방의 재료는 소방 호스입니다.
00:23모두 버려진 물건이나 재료를 새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새활용 제품들입니다.
00:29병뚜껑도 훌륭한 재료입니다.
00:41요즘은 AI로 새활용이 가능한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00:47이렇게 장난감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 품목과 소재를 조회해 가능 여부를 판별합니다.
00:59이런 가치와 의미를 더해서 5년 동안에 약 41만 톤의 폐기 자원을 지원했습니다.
01:08서울의 한 구청은 안 쓰는 가전과 가구를 수거해 새 주인을 찾아줍니다.
01:13집사람 머리 안은 고데기에 이상이 좀 있어가지고 새 거를 산다고 하면 지금 나이 먹은 사람들이 오래 쓰지도 않을 뿐더러
01:25매장 한켠엔 버리지 않고 고쳐 쓰도록 돕는 셀프 수리소도 있습니다.
01:30환경을 지키는 방법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01:43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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