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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6.


[앵커]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청와대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폐쇄 전, 이른바 '청와대 막차'를 타려는 건데요.

벌써 이번 달 주말 예약은 다 찼다고 합니다.

김승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황금연휴 첫날.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현장음]
"바코드 주세요. 바코드요."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이전 방침이 알려지면서 문을 닫기 전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몰린 겁니다.

하루 관람 예약 인원만 2만 2천 명.

현장 관람객까지 더하면 오늘만 최소 2만 5천 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저도 청와대 안으로 들어왔는데요.

카메라를 들고 청와대를 찾아온 시민들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김동이 / 서울 성북구] 
"조경이 너무 잘 돼있어서 둘러보기도 좋고. (늦게 예약했으면) 못 왔을 수도 있겠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서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대통령실 업무공간으로 꾸려질 본관 앞입니다.

실제 대통령이 쓰는 공간을 마지막으로 본다는 생각에 대기줄이 가장 깁니다.

[황규석 / 부산 동래구]
"기다리는 건 불편하지 않고 본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만족하며 앞으로 (개방을) 안 한다고 했는데 행운이죠, 지금."

집무실부터 접견실까지 관람객들이 붐비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전승아 전태윤/ 서울 성동구]
"(대통령이) 다시 또 청와대로 온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급하게 좀 방문하게 됐어요. "

관람 예약이 몰리면서 신청 홈페이지에는 접속 지연 안내문까지 떠 있습니다.

6월 주말은 예약이 꽉 찼고, 다음 주까지는 평일에도 이른 아침 시간대를 제외하곤 마감됐을 정도입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존처럼 최대 4주 후까지 관람 신청을 받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박혜린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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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통령 진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청와대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00:07폐쇄전 이른바 청와대 막차를 타려는 건데요.
00:11벌써 이번 달 주말 예약은 다 찼다고 합니다.
00:14김승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9황금 연휴 첫날,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00:30대통령 진무실에 청와대 이전 방침이 알려지면서 문을 닫기 전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몰린 겁니다.
00:41하루 관람 예약 인원만 2만 2천 명.
00:44현장 관람객까지 더하면 오늘만 최소 2만 5천 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00:51저도 청와대 안으로 들어왔는데요.
00:53카메라를 들고 직접 청와대를 찾아온 시민들을 만나보겠습니다.
01:00대통령실 업무 공간으로 꾸려질 본관 앞입니다.
01:14실제 대통령이 쓰는 공간을 마지막으로 본다는 생각에 이렇게 대기줄이 가장 깁니다.
01:20기다리는 건 불편하지 않고 본다는 것만도 아주 만족하면 앞으로 안 한다는 것이 됐는데 행운이었죠.
01:29진무실부터 접견실까지 관람객들이 붐비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01:36다시 또 청와대로 온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급하게 방문하게 됐습니다.
01:40파란의 기분이 많았었어요.
01:44관람 예약이 몰리면서 신청 홈페이지엔 접속 지연 안내문까지 떠 있습니다.
01:496월 주말은 예약이 꽉 찼고 다음 주까지는 평일에도 이른 아침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마감됐을 정도입니다.
01:58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존처럼 최대 4주 후까지 관람 신청을 받습니다.
02:06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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