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4.
李 대통령 부부 현충원 참배
李 대통령, 민주당 선대위 지도부와 참배
李 대통령,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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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원에 도착했습니다.
00:04딱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방아대교에서 지금까지 신호통대로 정확히 10분 걸렸어요.
00:09아까 58분이었으니까 지금 10시 8분 딱 10분 걸렸죠.
00:13정확하게 10분.
00:14정확하죠?
00:15정확합니다.
00:16딱 정확하게 10분 걸렸습니다.
00:18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현충원에 들어섰고요.
00:21현충원 참배를 위해서 현충원 경내에 길을 서행하고 있는 그런 장면입니다.
00:27역대 대통령의 첫 일정, 공식 일정은 현충원 참배가 관행입니다.
00:35대통령뿐만 아니라 새롭게 당대표에 선출되거나 대통령 후보에 선출되기만 하더라도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00:46현충원 참배 갖고 있는 의미는 대한민국,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을 피와 땀으로 지켜내시고 읽어내신 호국 영령들과
01:00또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많은 선배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 그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 계승하겠다라는 의미로
01:11현충원을 들어서서 현충원 탑을 참배하고 돌아서서 나오면서 현충원 앞에 있는 방명록에
01:20그 다짐을 일성으로 작성하는 것이 역대 대통령 당선인들의 관행이었습니다.
01:27그 관행에 따라서 지금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도착을 했습니다.
01:33자택에서 나올 때와 보통 대통령 당선인들은 현충원에 도착할 때 차 안에서 타일을 바꿔메기도 합니다.
01:43현충원 참배에 걸맞는 복장을 해야 되기 때문에
01:47김민경 의사 같은 경우는 자택에서 나올 때부터 이 검정색, 현충원 참배에 아주 적합한 의상을 입고서 집 앞에서 나오는 장면도 봤습니다.
01:59이제 현충원에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02:05굉장히 경건한 마음으로 현충원에 들어설 때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들은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02:12그래서 현충원을 통과해서 내딛는 첫 발걸음이 대한민국을 지켰던 많은 앞선 선조들이 바라보고 있다는
02:20뭐랄까요,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서 보통 대통령 당선인들은 한 발짝 한 발짝
02:26현충원을 향해서 내딛을 때 그런 느낌을 듣는다, 그런 느낌이 든다라는 걸
02:31과거 대통령들에게 제가 직접 들었던 적도 있는데
02:35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02:39자, 이제 온 내무새를 가다듬고 마음도 가다듬죠.
02:47예를 갖춰서 현충원 탑으로 입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2:51자, 윤여준 공동선대위원장, 강금실 전 본부장관, 김경수 전 공동선대위원장들도
03:03대기하고 있다, 여기서 합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3:06박찬대 원내대표 모습도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03:09나란히 이번 선거의 지도부가 나란히 함께 현충탑에 참배를 하고 있습니다.
03:16원래대로라면 우리 박수현 의원도 지금 저곳에 계셔야 되는데
03:19도지쿠쇼 시청자들과의 약속 때문에 스튜디오에 박 의원은 계시고요.
03:24현충탑을 지금 참배하고 있습니다.
03:26현장 모습 좀 보겠습니다.
03:28곧 깨닫아요.
03:30형, 예.
03:37바로 이동하시겠습니다.
03:40지금 국회에 대한 경례가 마쳤고요.
03:58이제 현충탑에 가서 참배를 하게 됩니다.
04:01오늘 국립현충원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이 있는 동작구.
04:10날씨가 굉장히, 하늘이 굉장히 맑습니다.
04:13구름도 한 점이 없고 굉장히 하늘이 맑습니다.
04:16이재명 대통령 당선된 이후에 했던 이 첫 일성, 저희 도지쿠쇼에서도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04:25잠시 국민들이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있지만 결국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04:29국민 통합의 과제를 이재명 대통령이 스스로 밝혔던 만큼 이재명 정부의 5년이 분열되어 있고 갈라져 있는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이재명 신임 대통령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많은 국민들도 바라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04:47박수현님께서는 지금 어떻게 보십니까?
04:49네, 아마 굉장한 책임감으로 지금 아마 그렇게 속으로 다짐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04:56제가 청와대에 근무를 할 때 비록 참모에 불과했지만 일개 참모의 저렇게 참배하는 마음도 그렇게 비장한데 대통령 자신은 어느 정도겠습니까?
05:10이런 어떤 외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그런 책임감이 강하게 지금 이렇게 드는 그런 시점이고
05:17아마 지금 다짐하는 그리고 호국 영령들에게 다짐하는 그러한 애국심으로 이 나라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을 이렇게 저도 믿고 또 당부드립니다.
05:29다만 앵커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모든 국민을 통합하는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고
05:35오늘 우리나라의 모든 언론의 사설들을 보면 보수 언론이라고 하는 언론들은 대개 국민 통합에 방점을 두고 이야기를 했고요.
05:43진보 언론은 변화와 개혁에 방점을 두었더라고요.
05:46그 두 가지를 다 잘할 수 있어야죠.
05:48그런데 저는 믿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라고 하는 자치단체장을 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05:56이 자치단체에는 수많은 갈등과제들이 생기지 않아요?
06:00단체장은 그 갈등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조정 능력을 어떻게 보이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첫 번째 임무인데
06:07이미 그런 훈련을 많이 된, 그런 지도력을 갖춘 대통령이라는 점에 저는 주목합니다.
06:14그래서 그동안에 이재명 대통령 포비안이 이런 말들이 있었는데
06:18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를 할 때 그렇게 경도디고 편향되게 했으면
06:23어떻게 성공적인 그런 시장과 도지사 평가를 받겠습니까?
06:27그러므로 그것은 정치적으로 형성된 그런 이미지에 불과한 것이고요.
06:32아마 지금 저렇게 머리 숙여서 참배하는 저 애국심으로
06:35그리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친 그 실용과 그다음에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06:41그 어떤 갈등 관리의 조정의 정신으로 그렇게 대한민국을 이끌어줄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믿습니다.
06:49네, 지금 현충원 참배 이후에 국회로 가서 취임선서에 참여하게 되죠.
06:56그렇습니다.
06:56박수현 의원님도 사실은 방송 시청자분들과의 우리 돌직구 시청자분들과의 약속 때문에
07:02이 자리에 오셨지만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선서에는 또 참여를 하셔야죠.
07:06그래서 지금 앵커께 방송이 몇 분에 끝나냐고 물어보려고 그랬습니다.
07:09네, 지금 현충원 도착이 조금 예정보다 늦어져서
07:14방송 시간도 다소 저희가 연장이 되고 있는 그런 측면도 있는데
07:20어쨌든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현충원에서 출발할 때
07:25우리 박수현 의원님도 이곳에서 여의도로 출발하는 걸로
07:28그렇습니다.
07:28늦어도, 걱정은 안 하셔도
07:30뭐 시간은 들 것 같습니다. 11시니까요.
07:32네, 네, 네.
07:35전주현 의원님.
07:36오른쪽으로 돌아와서
07:37사실 이제 저 자리에 서 계실 때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실 겁니다.
07:42그동안에는 야당 대표 그리고 또 야당 대선 후보였다고 하면
07:49지금은 정말 지상 본인보다 더 위의 사람이 없는 가장 최고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08:00최고의 권력의 자리에 오르는 거죠.
08:02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동안 야당 대표로서 국민들께서
08:06오히려 더 좋게 봐주시고 더 기회도 주시고 그랬다고 하면
08:12대통령에게는 무거운 책임감이 들거든요.
08:17그렇기 때문에 아까 여러 언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08:23지금 많이 국민들의 마음이 갈라져 있습니다.
08:27그래서 통합의 행보를 하셔야 하는 것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8:33그리고 또 본인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8:38사실 윤석열 대통령도 공정과 상식으로 결국은 대선 승리까지 하셨는데
08:47그 이후에 대통령 취임 후에 보인 모습이 본인이 외친 공정과 상식에서
08:53동떨어진 모습들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실망하시지 않았습니까?
09:00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본인이 모범을 보이시고
09:06그리고 더욱더 어떤 그런 국민의힘과의 협치, 국회 내에서의
09:12그다음에 또 어떤 그런 국민을 갈라치기하는 이러한 법의 통과
09:17사실 이런 것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09:20그런 면에서 우려스러운 것은 지금 오늘이나 내일 본회의가 열리는데
09:25공직선거법 위반죄에서 행위를 빼는 사실 본인의 면설을 위한 그런 법이
09:33지금 본회의에 올라갈 수도 있고
09:35그리고 또 하나는 또 재판정지법이랄지
09:39사실 본인의 어떤 방탄을 위한 법이 돌아오는 이 첫 회의에서
09:47본회의에서 통과가 된다고 하면 국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치겠습니까?
09:52더 이상의 방탄은 그만두셔야죠.
09:56야당 대표로서의 방탄은 국민들이 그래도 어느 정도 참아줬지만
10:00대통령으로서 본인을 위한 어떤 방탄을 한다든지
10:03이러한 것을 한다고 하면 아마 국민들의 마음이 굉장히 싸밀해질 겁니다.
10:09그런 면에서 아까 어제 하신 말씀처럼
10:13국민말로 바라보면서 함께 가는 그런 협치
10:16그리고 통합의 행보를 해주십사 하는 강국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0:23네, 지금 현충문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10:27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10:31국민이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10:35이재명 대통령에게는 2025년 6월 4일, 오늘이 아마 가장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0:51성남시에서 성남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10:55성남시 지역 변호사 시절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으다가 그게 좌초가 됐고
11:04그 경험을 계기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도전 그리고 좌절
11:12세 번의 대선 도전 끝에 오늘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리인 대통령에 올랐습니다.
11:20그리고 그 첫날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썼습니다.
11:26이 다짐이 진실되길, 이 다짐이 변함없길
11:30아마 많은 국민들도 바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33정강진 대변인 어떻게 보십니까?
11:35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했던 얘기입니다.
11:39국민 통합하겠다.
11:41그런데 이 통합이라는 것은 말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이죠.
11:48박소연 의원님 얘기하신 것처럼 취임 후 100일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11:53그 100일간의 기간 동안에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서 국민이 평가할 겁니다.
12:00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은 말로 하는 정치를 했구나.
12:04이렇게 판단할 건지 아니면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를 하는 분이구나라는 평가를 받을지
12:10그 100일이 굉장히 중요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12:14수많은 대통령들이 취임과 함께 현충문을 지나 현충탑에 참배하고 나오면서
12:22이런 다짐을 했을 것 같아요.
12:24정말 성공한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을 어제보다 좋은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하고 나오셨을 건데
12:31실제 현실은 성공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친 분이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12:39이재명 대통령도 분명히 나오면서 정말 자신이 꿈꾸는 나라를 만들어 보겠다라는
12:45아주 벅찬 포부를 갖고 있을 텐데
12:48글쎄, 임기를 마치고 나와왔을 때 자신이 생각했었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자신이 기여했는지
12:56아니면 국민들로부터 그저 그랬던 대통령으로 평가될지
13:01그분의 오롯이 남은 기간 동안에 정치력에 달려있다고 보거든요.
13:09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13:11네, 이제 현충원 참배가 마쳐섰습니다.
13:17이제 이재명 대통령 대회는 국회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13:21그래서 취임선서에 참여하게 됩니다.
13:24국회의장을 비롯한 각부 요인들 그리고 여야 대표와 지도부들이 참여를 하겠고요.
13:33국회에서 취임선서 이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갖게 돼 있습니다.
13:40그래서 국민의힘의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개혁신당의 천아람 의원과 함께
13:46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참석을 하겠죠.
13:50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오찬을 갖게 되는 일정도 예정이 돼 있습니다.
13:55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집무가 시작이 됩니다.
14:07그래서 국회에서의 취임선서 행사 이후에는 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을 해서 첫 대통령 집무실에 입장을 하게 돼 있고요.
14:20여러 가지 첫 대통령으로서의 어떤 결제 서류와 서류 업무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26참모들도 함께 가게 되겠고요.
14:29아마 강우식 비서실장은 오늘부터 바로 대통령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 같아요.
14:35그런데 이제 비서실장만 지금 내정이 됐고 수석 한두 정도만 지금 내정이 됐고 채워야 할 자리가 많지 않습니까?
14:44아마도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첫 대통령실 업무는 대통령실 참모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채우는 것, 조각이 되겠죠.
14:55그리고 내각을 꾸리게 될 장관 후보자들을 꾸려내는 것, 추려내는 것.
15:01이 조각 작업이 아마 향후 며칠간 가장 중요한 작업이 좀 될 걸로 보입니다.
15:07지금 박수현 의원님이 내년도 충남도지사 유력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고 내각의 주요 장관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는데 혹시 연락 온 게 있습니까?
15:17우리 김진 앵커께서 돌직구 쇼 가족들을 이렇게 띄워주시느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15:25아직 연락은 않았군요.
15:26그렇습니다.
15:28제 입장에서는 돌직구 계신 게 더 좋죠.
15:30저도 돌직구 좌장이 목표입니다.
15:31지금 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할 거 아니겠습니까?
15:38그러면 우리가 소위, 죄송한 표현이지만 어쨌든 내란 수계라고 불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앉았던 그 의자에 바로 앉아야 됩니다.
15:50대통령이라고 하는 자리는 그런 자리입니다.
15:52그리고 절대 들어가기 싫다라고 했던 그 용산에 들어가서 전임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야 되는 것,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을 해야 되는 것, 또 다른 옷을 입었다 하더라도 국민을 함께 통합해야 되는 것, 바로 이런 어떤 의미들을 지금 이 자리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6:11네, 현장 상황까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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