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4.
李 대통령, 현충원 참배 뒤 국회서 취임선서
李 대통령, 인천 자택 떠나 현충원 이동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앞서 대전과 충청 결과에 대해서 저희가 그래픽으로 좀 보여드렸는데
00:05지난 대선 때와는 다른 결과가 지금 충청에서 났어요.
00:12그래서 민주당 안팎에서 박소연 의원이 얼마나 충청을 특히 충남을 덜어 다녔길래
00:22지난 대선과 이번 대선이 이렇게 정반대로 달라졌냐 이런 얘기가 좀 나오더군요.
00:27우리 앵커께서는 이제 우리 돌직구쇼 가족들을 좀 챙겨주시느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감사합니다.
00:33그러나 하여튼 이런 변화는 정말 충청의 주인이신 도민들께서 현명한 그런 선택을 해주신 것이고요.
00:42아까 앵커께서 초반에 전국판세 분석을 하실 때 말씀하셨지만
00:47결과적으로 수도권과 충청을 이기지 않고는 전국선거에서 이길 수 없는 구조가 됐다라고 하는
00:53아주 날카로운 분석을 해주셨어요.
00:55그리고 지난 3년 전의 대선과 이번 대선이 완전히 뒤바뀐 모습을 보였지 않습니까?
01:01그런 측면에서 충청을 잡지 않고는 대선에서 전국선을 승리할 수 없다라고 하는 공식이 다시 한번 증명이 된 것이고요.
01:11이번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8.27% 차이로 승리하는데
01:17충청에서 상승한 한 4% 정도의 그런 지지율 상승이, 득표율 상승이 큰 견인차가 된 것은 틀림없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01:28또 하나는 경기도, 그동안에는 경기지사 출신을 한 번도 대통령으로 배출하지 못한 그런 어떤 역사가 있었지 않습니까?
01:37그런데 전체 전국선거에서 경기도가 민주당에게는 그렇게 큰 승리를 많이 안겨주지는 못했어요.
01:45사실 보수 지역의 작은 차이지만 앞서던 그런 것인데
01:48이번에는 경기도가 그렇게 민주당에 지지를 보내줌으로써
01:55결국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그 다음에 충청의 어떤 상승이 이런 승리를 이끌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2:06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전주회의원님도 아까 지역구 말씀하셨으니까
02:10제 지역구 공주부여 청향을 말씀을 드리고요.
02:12이게 왜 말씀드리냐면
02:14아까 우리 정광재 대변인 말씀하셨지만
02:17제 지역구이자 고향인 공주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등장을 했지 않습니까?
02:27사실은 저도 공주에서 정치를 20년 넘게 했지만
02:30공주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향이다는 이야기를 지난 대선에서 처음 들어봤어요.
02:37우리 공주 시민들이 대개 그랬을 겁니다.
02:39그런데 어쨌든 그렇게 고향이 돼가지고 충청의 아들이다 하라고 하는 어떤 그런 이야기들이 굉장히 받아들여졌습니다.
02:48그리고 그때 충청의 선택은 굉장히 그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이었어요.
02:53우리 공주의 아들, 그 다음에 충청의 아들, 우리 대통령이 나왔는데
02:58이때 선택을 해가지고 확실하게 우리 지역 발전에 대한 그런 큰 꿈을 한번 이뤄보자.
03:04충청 대망을 한번 이뤄보자.
03:06이런 것을 틀렸다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03:08그래서 그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많이 이겼던 그런 곳인데
03:15이번에는 그만큼 충청 도민의 기대가 꺾인 것에 대한 실망도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03:23그래서 그런 어떤 것들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또 기대를 걸면서 선택을 해 주셨는데
03:30제 지역구 공주부여 청양 같은 경우는 사실 지난번에 평균 공주부여 청양 평균 17%포인트를 졌습니다.
03:39당연히 고향,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향이니까 그렇게 받아들였으니까 많은 차이가 났죠.
03:45그런데 이번에도 많이 선전을 해서 약 10%포인트 평균 상승을 했는데도
03:52저희 지역구 공주부여 청양에서는 결과적으로 패했는데
03:57이것이 바로 이번 선거가 저희들에게 남겨준 국민의 선택은 감사하고
04:03위대하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과제까지 함께 남겨준 그런 선거 결과에서
04:08충청의 민심이 이렇게 선택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변화하지 않도록
04:15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이런 어떤 선택의 마음이 유지될 수 있도록
04:20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100일 안에 국민의 신뢰를 얻고
04:25그런 정책의 방향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04:29하는 것,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04:33예, 지금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차량이 계양구 자택에서 현충원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04:43양태종 변호사님 계양 사시잖아요. 그러면 계양에서 차로 오려면
04:48올림픽대로 타고 지금 와야 될 걸 보이는데 지금 올림픽대로까지 가는 길이죠, 이 길이?
04:52네, 맞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자택이 규련역 근처에 있는데요.
04:58규련역?
04:59네, 규련역. 거기서 이제 북쪽으로 계양역 쪽으로 가서
05:02이제 올림픽대로로 빠지는 그 도로입니다.
05:05저도 많이 왔다 갔다 하는...
05:07그렇죠. 이 길을 가다 보면 끝에 오른쪽으로 올림픽대로 타는 입구가 나오잖아요.
05:14올림픽대로 타면 금방 한강변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 같은데
05:18사실 계양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05:21그런데 생각보다 계양에서 여의도까지 계양이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05:27수납고속도로 계양IC도 근처에 있고 또 이제 사실 이제 계양구가 이제
05:33서울, 경기도와 그 유일하게 바로 맞닿아 있는 유일한 인천 지역입니다.
05:37서울랑 강서구와도 맞닿아 있고 김포랑 부천이랑도 맞닿아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05:41교통이 좋기 때문에 보통 여의도 같은 경우도 한 30분 정도면
05:45왕복, 이제 갈 수 있는 정도의
05:47좋은 교통을 보이고 있어서 당분간은
05:51출퇴근을 하는 식으로 이제
05:53업무의 국정을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05:55그래도 좀 먼 거리라 이 먼 거리를 이렇게 교통 통제하면서
05:59지역 주민들이 또 출퇴근길에 이용을 못하게 되면 곤란하니까
06:04용산에 이 관저로 이주를 빨리 해야 될 것 같은데
06:08언제쯤 한 이주가 예정되어 있을까요?
06:10그건 결국 이제
06:12정리를 좀 해야 되니까
06:13네, 아직 인수위도 없는 이제 바로 이제
06:15업무를 시작해야 되는 이런 시기이기 때문에
06:18뭐 이제 우선 대통령실, 그러니까 관저에 들어가서 뭐
06:22출퇴근이 좀 편하게 하는 거보다도
06:25빨리 업무 이제 국정을 빨리 이제 파악을 하고
06:27국정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또 빨리 관저로 들어갈 수 있도록
06:31뭐 아마 작업이 경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6:33네, 지금 대통령 관저는 이 용산 대통령 주문실을 쓰게 되면
06:38한남동 관저를 쓰게 되겠군요.
06:42아무래도 그렇게 되겠죠.
06:43그래서 아마 음 여러 가지 이제 지금 의혹과 부설수에
06:48휘말려 있는 관저이고 여러 가지 이제 들여다 봐야 될 부분이 많아서
06:53부담은 아마 되실 건데
06:55네.
06:56뭐 제가 개인적으로 아마 유출을 해보면
06:58아마 대통령 경호처에서요.
07:00이 문제를 여러 가지 대안들을 이미 플랜 B, 플랜 C까지 아마 검토를
07:06하실 거로 생각이 됩니다.
07:09아 관저가 바뀔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07:10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여요.
07:12지금 논의되는 바로 삼총동 총리 공관으로
07:15총리 공관으로
07:17가능성도 있다.
07:18네.
07:19그것을 포함해서 두세 가지 안들이
07:22사실은 이제 경호처에서 검토를 했을 겁니다.
07:25뭐 제가 여기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07:28청와대 내부에 있는 관절을 쓰는 방법도 좀 있겠군요.
07:34그러나 그것은 조금 이제 이미 공개가 많이 된 부분이어서
07:38그렇군요.
07:39그 부분도 좀 다른 조치들이
07:40필요하기 때문에
07:41거기로 청와대 관저로 가기 전에
07:44그리고 현재 용산 관절을 이용하는 방법을 포함해서
07:48한 두세 개 정도의 별도의 안들이 아마 경호처가 이미
07:52검토를 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07:56어느 어느 곳인지 저는 대강 알고는 있습니다만
08:00그렇죠. 경호상의 이유도 있어서 지금 공개는 안되고
08:03결국은 대통령이 선택을 하게 될 텐데
08:07사실은 김혜경 여사 고른다고 봐도 되겠죠.
08:10왜냐하면 이 관저 같은 곳은 아무래도
08:12영부인의 어떤 선택이 좀 존중돼야 하는 영역이 있지 않습니까?
08:17아마 경호처가 면밀하게 검토한
08:20지금 우리가 걱정한 국민들의 생활의 불편도 최소화하면서
08:25그다음에 보안, 안보, 안전 이런 모든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를 할 겁니다.
08:32경호처가 그래서 각각의 어떤 고려 요소에 대한 평점들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08:39그래서 대체로 나 여기 쓸래라고 쉽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08:44경호처가 우선순위로 아마 권위를 보고를 하게 될 거고
08:48주로 경호처의 의견을 많이 따르게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8:53그것이 안전하고요.
08:54박소영님 잘 아시겠지만 통상 대통령 선거 뒤에 대권을 잡게 된
09:00신임 대통령 내외가 머물 관저 같은 경우는
09:03사실은 사적인 영역과 공적인 영역이 혼재되어 있는 독특한 공간 아니겠습니까?
09:08그렇습니다.
09:08더 잘 아시겠지만 대통령 경호처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경호적인 부분까지만
09:14이런 대통령 경호처에서 신경을 쓰고 그 안에 어떤 편의사항과 내부 도배나 인테리어 수리 하다못해
09:23수도꼭지라고 하죠. 수전을 교체하는 일까지는 보통 다 이 대통령 당선인의 어떤 영부인
09:29어떤 영부인께서 주도적으로 도배를 하는 것, 조명을 바꾸는 것, 생활 공간을 좀 더 편리하게 추향대로 바꾸는 것들을
09:39전통적으로 담당해왔지 않습니까? 문재인 대통령 때도 그랬고요.
09:42당연히 그런 것이죠.
09:44그런 사람의 마음대로 좀 하는 것도 중요한데 대체로 이 대통령 직이라고 하는 게 얼마나 좀 무거운 것이냐면
09:52내가 사적으로 사는 공간이기도 하다는 의미를 말씀하셨잖아요.
09:56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영부인의 의견이 내가 사적으로 사는 공간임에도 그렇게 많이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10:04사실은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사실은 지금 평산에 있는 사저로 이전을 할 때
10:14말씀을 별로 안 하는 분인데도 그 사적 공사가 다 끝날 때까지도 본인이 한 번 가지를 못했거든요.
10:22그래서 지나가시면서 한 말씀 하시던 게 제가 기억이 나는데
10:26아니 내가 가서 살 집인데 내가 보고 정말 이렇게 해달라고 내 의견도 반영할 기회를 안 줍니까?
10:33이렇게 좀 불만을 하시던 그런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10:37네. 그때는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뇌에는 이 청와대에 있는
10:42저도 이제 청와대에 공개되기 전에 대통령 내외가 머물었던 사저를 제가 단독 취재한 적도 있어서 사적 구조 분위기를 잘 아는데
10:51어쨌든 그렇습니다.
10:53신임 대통령의 관저, 관저가 어디로 결정될지는 아직은 최종 결정은 안 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11:03자 이제 여러분들이 보시는 이 우측 화면이 현재, 현 시각 대통령이 이동하고 있는 장면이고요.
11:12좌측은 이 앞선 대통령 자택 앞에 진한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는 겁니다.
11:19양태준 변호사님, 지금 위치는 좀 어디로 보이십니까?
11:21어디로 보이십니까, 그럼?
11:25대항에서 이제 서울로 가는 도로를 이제 파장에서 탄 걸로 보이고요.
11:29아마 지금 올림픽도로 초입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11:31그러네요. 대로가 좀 넓어졌네요.
11:33네, 아마 근데 뭐 지금 시간 자체가 이미 뭐
11:37출근 시간을 지난 시간이기 때문에
11:39물론 교통 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막힌 일은 없겠지만
11:41아 올림픽대로 탔군요 지금 대교들이 나오는 걸 보면
11:43이제 평소에도 뭐 이렇게 이쪽 부분은 이제 원활한 소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49방화대교 지났습니다. 방화대교 지났으면은 금방 현충원 도착하겠군요.
11:54한 10분, 15분 정도 내면
11:5510분 아니면은 도착해요. 제 경험상
11:57방화대교에서 교통 잡고 신호 잡고 이렇게 시속한
12:02지금 한 80에서 85km 정도로 달리면
12:04생각보다 계양이 정말 교통이 좋습니다.
12:06막히는 구간이 아니죠.
12:08지역구자랑 그만하시고요.
12:09방화대교 건너면 웰컴 투 서울이라고 사실은 방화대교 밑에 써있거든요.
12:14네, 맞습니다.
12:15맞습니까?
12:16네, 맞습니다.
12:17예, 그럼 이제 금방 현충원에 도착할 걸로 보이는데
12:20현충원에 도착하면 오늘 방명록 작성도 하십니까?
12:24당연히 하시겠죠.
12:25거기에 이제 어떤 일성을 남길지도 사실은 많은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목인데
12:29어떤 메시지를 남길까요?
12:30글쎄 이제 후보 시절에는 함께 사는 세상이라고 하는 글귀를 주로 많이 사용을 하셨습니다.
12:39그래도 오늘도 그 문구를 사용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제 이제 여의도 광장에 나와서 연설을 했던 마지막 문구가
12:48함께 갑시다 그거였거든요.
12:50그러면서 그 함께라고 하는 말씀 그 앞에 보면 잠시 다른 옷을 입었다 하더라도
12:56이렇게 하면서 우리가 선거 때는 이렇게 갈라져서 경쟁을 했지만 이제는 우리는 한 국민이고 한 방향으로 가야 된다 이러면서
13:05라고 하는 함께라는 말을 어제도 사용했는데 오늘도 그렇게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문구를 후보 시절처럼 쓰실지
13:14아니면 이것은 정식 대통령으로서 현충원을 방문하는 대통령으로서의 일정이기 때문에
13:19첫 일정이죠.
13:20그렇습니다.
13:21그렇습니다.
13:22후보 시절에 썼던 함께 사는 세상이라고 하는 그런 다소 정치적 의미가 담긴 그런 말을 쓰실지
13:29아니면 관례에 따라서 또 무겁고 또 진중한 더 진중한 의전적인 어떤 용어를 쓰실지 그걸 아직 모르겠습니다.
13:37자 박수현 의원님 오늘 많은 언론 보도 했다 그러면 국무총리 내정자로 김민석 의원이 지금 내정됐다라는 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13:47그리고 초대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의원이 비서실장에 내정이 됐다라는 보도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13:55저희도 지금 당에 어느 정도 확인을 하고 있는데 박수현님 맞습니까?
14:00총리 내정은 그렇게 알려져 있고 다른 의견들이 나오진 않고 있어서 국무총리 내정설은 맞는 것 같다 이 정도고요.
14:11확인을 다시 한 번 해주셨고요.
14:12그다음에 강훈식 비서실장은 확인이 된 것입니다.
14:17그래서 강훈식 비서실장 아침에 제가 소위 국회에 가면
14:21같은 지역 의원 아닙니까?
14:23옆 지역구의 의원 아닙니까?
14:24굉장히 친한 손후배를 이렇게 하고 있는데 아침에 마침 밤을 거의 새다시피 하고
14:29의원들이 아침에 국회에 가면 잠깐 이렇게 몸을 씹는 그런 체력단련실이 있잖아요.
14:34거기서 목욕을 같이 했습니다.
14:36네. 뭐라던가요? 강훈식 초대 비서실장.
14:39굉장히 표정도 좀 어두워 보인다고 할 정도 좀 무거워 보였습니다.
14:47표정 관리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죠.
14:49네.
14:50그러나 강훈식 의원이 평소에도 좀 이렇게 스마일맨으로 알려져 있는데
14:53그렇습니다. 아주 밝고 그러시죠.
14:55그런데 오늘 굉장히 무거운 표정이었는데
14:58그만큼 새로 맡게 될 대통령 비서실장이라고 하는
15:02인수위가 없는 바로 이런 조직에서 비서실장을 해야 되기 때문에
15:06굉장히 무거울 겁니다.
15:08아마 두려울 그런 마음이 들 정도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15:13그래서 또 오늘 아침에 이야기하기를
15:16사실 국회의원으로서 마지막 목욕 아닙니까? 거기에서?
15:20그러네요.
15:20마지막 목욕 이네라고 제가 얘기하기도 하고 했는데
15:23굉장히 좀 진중하고 무거운 표정이었습니다.
15:26초대 국무총리 김민석 의원 초대 비서실장의 강훈식 의원이 내정됐다는 것은 아무래도
15:35이재명 대통령과 굉장히 속 깊은 얘기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가
15:43국무총리와 비서실장으로 내정이 됐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고요.
15:50이게 비서실장의 왜 강훈식 의원이냐라고 하는 언론의 분석 기사들을 보면
15:58비교적 개파색이 였다.
16:01였죠. 였었죠.
16:03이렇게 되고 그다음에 꼭 친명이 아니라도
16:06다른 의원들과의 의사소통이 굉장히 활발하다.
16:10이 정도 의미를 부여했더라고요.
16:11그런데 저는 그것보다는
16:13사실 앵커가 지금 굉장히 놀랍게 정확히 지적을 하셨는데요.
16:17대통령과 강훈식 의원 사이에 사실 오래전부터 굉장히 대화, 소통이 가장 잘됐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16:26생각을 해서 아마 제가 알기로는 선대위가 출범할 때
16:33사실은 선대위의 후보 비서실장도 강훈식 의원을 후보가 염두에 두었었습니다.
16:40그럴 정도의 어떤 복심이다.
16:42그렇습니다.
16:42그래서 굉장히 그전에 당내 경선 선대위는 거기에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것 아닙니까?
16:50그만큼 왜 친명이 아니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만큼 굉장히 강훈식 의원을 이렇게 한 것인데
16:58그것은 무슨 개파색이 옅어보이는 강훈식 의원을 앞으로 이렇게 크게 열어놓고 운영하겠습니다라고
17:04상징적으로 갑자기 발타게 쓴 게 아니라
17:06앵커 지적대로 오래전부터 대통령과 굉장히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서
17:14쉽게 얘기하면 복심이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17:17대통령의 생각을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의원
17:19막 정말 연수원 시절부터 동기인 정성 의원도 있고 여러 친한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17:25그중에 강훈식 의원도 가장 가깝게 의사소통을 하는
17:30그리고 전략가로 강훈식 의원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17:33그런 어떤 전략적인 조언을 굉장히 많이 구하는 그런 사이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17:40그런가 하면 신임 민정수석으로 거론되고 있는 오광수 민정수석 같은 경우는
17:46이재명 후보와 같은 사법연수원 기수이고
17:49우리 또 전주혜 의원님의 현재
17:52전주혜 의원님과 같은 회사 소속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17:57오광수 민정수석
17:58네 맞습니다.
17:59민정수석 내정 확인됐습니까?
18:01네 제가 확인했습니다.
18:02전주혜 의원님께 취재하셨군요.
18:04어떤 분입니까? 오광수 민정수석은
18:06이 연수원 기수가 상당히 높은데
18:08지금 제가 근무하고 있는 로폼에서 같이 근무를 하고 있고요.
18:13그리고 전북 출신이십니다.
18:17그리고 검사장도 거치셨고
18:20검사장
18:20그리고 굉장히 온화하시면서도
18:23또 굉장히 사료도 깊으시고
18:26그래서 사실 민정수석이 굉장히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죠.
18:33이런 사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를 총괄해야 되는
18:37이러한 중요한 업무인데
18:39그런 것을 충분히 또 본인이 물 밑에서
18:46잘 역할을 하실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8:49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18:52아마 오광수 전 검사장께서
18:56민정수석을 하신다고 하면 저는
18:58잘한 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9:02김민석 신임 국무총리, 강훈식 신 비서실장, 오광수 신임
19:07민정수석 내정까지 저희 돌직구에서 다 취재해서
19:11지금 확인을 해드리고 있는 겁니다.
19:15차기 민주당의 어떤 당대표를 두고
19:20정청래 법사위원장과 박찬대 원내대표가
19:25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19:29경쟁 구도도 오늘 보도되고 있는데
19:31정광재 대변인님
19:32굉장히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중요한 일인데
19:35누가 이 민주당의 당대표를 하느냐
19:39지금 차기 민주당의 당대표는요
19:41엄청난 당대표입니다.
19:42일단 법 여권의 의석수 자체가
19:45189석에 육박할 뿐더러
19:48뒤에 행정부라는 백그라운드를 업고 있기 때문에
19:52어떤 당대표의 어떤 성정도 좀 중요할 것 같고
19:57스타일도 좀 중요할 것 같고
19:59국민의힘은 지금 107석밖에 없기 때문에
20:01상대당의 당대표로 누가 되느냐가 되게 중요할 것 같은데
20:05어려운 선택이군요. 정청래, 박찬대
20:07두 분 다 우리가 전열을 정비하고
20:12당대당으로 협상을 하는 어떤 중요한 주체가 될 텐데
20:17두 분 다 굉장히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강하죠.
20:20굳이 더 강한 분이라면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20:23누가 뭐래도 좀 더 강한 분이겠죠.
20:26훨씬 더 강한데
20:27박찬대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20:30그래도 뭐 조금 대화가 가능한 수준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20:35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법사위원회를 운영하는 방식
20:40잘 보셨지 않습니까?
20:43송석준 의원이라든가 곽규택 의원
20:46이런 분들과 갈등하는 과정들도 잘 보셨었기 때문에
20:52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당대표가 됐을 때
20:55여야 관계가 어떻게 구성될까
20:58많은 분들이 조금 더 부담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21:01그런데 그러면 누가 당대표가 될 것이냐
21:04이건 뭐 저는 누가 뭐래도 이재명 대통령의 심중에 있을 겁니다.
21:10이재명 대통령이 본인과 호흡을 맞추기에
21:14어느 분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느냐에 따라서
21:17사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보다도
21:22당원들의 정치적인 관여도 고관여층이 많거든요.
21:27그래서 위에 지도부에서 눈빛 한 번만 주면
21:30밑으로 전파되는 것은 순식간이에요.
21:34그래서 지난번 후보가 되는데도
21:3690% 가까운 득표율을 이재명 대통령이 얻었기 때문에
21:40이재명 대통령을 누가 더 잘 보좌할 수 있나
21:44또 이재명 대통령이 일하기에 어느 분이 더 편한가를
21:49당 내부에서 결정을 하면 쉽게 당대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54정광재 대변인께 질문 드린 김에
21:56이번에 국민의힘과 관련된 질문도 좀 드리겠습니다.
22:00존립위기다.
22:01많은 언론들은 이렇게 지금 국민의힘의
22:03이번 선거 결과를 평가하고 있고요.
22:07지금 이 보도에 따르면 친윤계에선
22:10현 체제를 유지하자.
22:14그러니까 김용태 비대위 체제를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22:19유지를 하자라는 주장이 벌써 나왔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요.
22:22친한동훈계에서는 전당대회를 열어서
22:27새로운 리더십을 선출하자라고 의견이 벌써부터 충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2:33정광재 대변인이 보시기에는 지금 비대위 기존 체제를 연장하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22:38전당대회를 열어서 새 리더십을 선출한 게 맞다고 보십니까?
22:42저는 지금 비대위 체제의 공식 당 대변인입니다.
22:45그런데 지금의 이런 충격적인 패배, 굉장히 큰 차이의 패배를 두고
22:52지금의 비대위를 유지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방법이냐.
22:58저는 그렇게 동의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3:00그러니까 중환자실에 가서 수술을 받아야 되는데
23:03링거만 계속 막고 있다.
23:04이러면 그분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23:10선거에 대한 책임을 절을 분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요.
23:16우리 당이 환골탈퇴.
23:18이 환골탈퇴라는 말이 정말 무서운 말이에요.
23:22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다시 일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변신해야 하고 변화해야 된다는 뜻이거든요.
23:28그럼 지금의 비대위 체제로 그런 환골탈퇴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
23:34저는 당원들도 그런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3:38그리고 보다 선명한 그리고 또 경쟁력 있는 야당이 되기 위해서는
23:44지도부 체제의 개편은 필수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저는.
23:47우리 전주영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3:49저도 지금 상당한 격차로 패배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이릉의 책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4:01그래서 결국은 비대위로 계속 가기는 어렵고 시기를 좀 보고
24:09그리고 다시 전당대를 통해서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24:15그게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24:19다만 우려스러운 것은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 사실 많이
24:24이 결과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이 좀 크시고 그런 상황인데
24:30또 이 당권을 가지고 서로 싸우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하면
24:37국민의힘을 그나마 그래도 지켜주시던 분들마저 떠날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24:45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에게 필요한 것은 물론 쇄신이 필요하죠.
24:50그렇지만 또 그것만큼 중요한 것은 화합이라고 생각합니다.
24:56책임을 가지고 또 친윤계가 잘못했는데 친한계가 잘못했는데
25:00어떤 그런 패배의 결과에 대해서 그렇게 지금 싸울 때가 아니거든요.
25:06이것은 모두의 책임인 것이지 어떤 특정인의 책임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5:12그래서 그러한 면에서 당을 지키는 입장에서는 정말 싸우시지 말고
25:21화합을 이루어주시라.
25:22이러한 당부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25:24감사합니다.
추천
16:14
|
다음 순서
2:01
1:19
20:20
1:25
2:09
6:50
7:09
11:54
2:48
2:00
2:29
10:47
2:03
11:24
2:30
2:54
0:35
1:46
2:34
2:06
1:54
1:45
3:21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