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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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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옛날 분들은 동식물이라고 부르지는 않았고요
01:04화회영모라는 역시 또 발음하기 어려운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01:10꽃화, 풀회, 길령, 털모
01:15그래서 꽃과 풀, 날짐승, 길짐승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01:21서양에서는 동식물들이 대개 인문화들의 부수적인 걸로 등장을 했는데요
01:27우리 옛사람들은 당당히 주인공으로 그려냅니다
01:32오늘 김홍도가 휘두른 첫 번째 부수로 만날 동물은 모든 길짐승의 왕이죠
01:46바로 호랑이입니다
01:48한국인들의 호랑이 사랑은 아주 지극한데요
01:52그런데 호랑이는 사실 두려운 동물이었죠
01:56이 두려운 호랑이를 또 옛분들이 즐겨 그렸던 이유는
02:00정월 초하루에 이 호랑이를 대문에 붙였댑니다
02:04그려서
02:05이것을 호축삼재라고 불렀는데요
02:08호랑이가 세 가지 재앙을 물리친다라는 뜻이랍니다
02:13세 가지 재앙이란 전쟁, 기근, 역병
02:18그래서 예쁜들 호랑이에 많이 의지했고요
02:22단연코 호랑이 그림 모든 털짐승 가운데 가장 어렵겠죠
02:27조선 500년 호랑이 그림의 1인자 바로 당원 김홍도일 겁니다
02:33이 그림 보시면 용맹함은 바로 이런 거다라는 생각이 드시죠
02:38지금 당장이라도 저 비단 화폭을 뚫고선 앞으로 뛰쳐나올 것 같은 바로 이 기운
02:44이것을 예쁜들이 기운 생동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02:49그래서 모든 그림을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 바로 기운 생동
02:54그런데 호랑이만 있지는 않죠
02:56바로 소나무 한 그루가 멋지게 위에 올라갔습니다
03:00역시 이것도 예쁜들의 마음입니다
03:03호랑이 아무리 용맹해도 소나무 한 그루 우렁차게 올라가줘야
03:08호랑이의 용맹함은 배가 되겠죠
03:10그런데 문제는 이 소나무는 김홍도 솜씨가 아니랍니다
03:15소나무를 확대했더니 오른쪽에 글자 4개가 보이네요
03:20표암, 어머나 김홍도 그림 스승이 또 등장하셨습니다
03:26강세왕의 호가 표암이죠
03:28화송, 소나무를 그리다
03:31이 아름다운 그림 바로 스승과 제자의 협업으로 탄생을 했습니다
03:37자신이 키운 김홍도가 조선 1등이 됐는데
03:41이 그림을 들고 와 소나무를 부탁했을 때 거절할 스승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03:46그래서 문화 절정기란 이렇게 뛰어난 화가들이
03:51마음을 통해 좋은 작품을 하나 남기기도 한다는 것
03:55바로 이 그림에서 우리는 알 수 있고요
03:57또 다른 김홍도의 호랑이로 넘어가게 되면
04:00바로 이런 멋진 또 작품이 있습니다
04:03그런데 재미난 것은 방금 본 호랑이와 이 호랑이가
04:07좌우를 뒤집으면 똑같이 생겼다는 예입니다
04:13천하의 김홍도도 매번 호랑이 포즈를 달리해서 그릴 수는 없었겠죠
04:18재미난 게 좋은 밑그림 하나 있으면
04:21그거를 뒤집으면 또 한 장이 나온다는 것
04:25이것이 또 옛날 화가들이 그림 그리는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었고요
04:29이번에는 대나무입니다
04:31방금 본 그림보단 대나무의 분량이 훨씬 더 많아졌네요
04:36그러면 과연 이 대나무는 또 누가 그렸을까
04:39바로 수월언 이미지라는 분이 그리셨습니다
04:44여러분들께서는 이미지도 화가이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04:50이분의 원래 직업은 역관입니다
04:52그런데 이 시절부터 바로 역관들이 예술에 논의하게 됩니다
04:58역관들이 중국에 통역하러 가서 상업도 같이 종사를 하게 되고요
05:03상업에 종사하면서 불을 많이 쌓게 돼요
05:06예나 지금이나 불을 쌓게 되면 여유가 생기고요
05:10바로 여유 시간에 손에 잡았던 게 바로 붓입니다
05:13선비들 뺨칠 정도로 대나무의 표현이 아주 멋지죠
05:18그래도 이 그림의 주연은 역시 호랑이
05:21조선 천재 화가 김홍도 붓질 하나하나 어느 것 하나 어긋나지 않게
05:27아주 촘촘하게 성실하게 담아냈습니다
05:30그래서 이 그림 역시 지금 당장 바깥으로 튀어나올 듯한 기운 생동이 넘치고요
05:36우리는 바로 개그림으로 넘어왔습니다
05:39우리 한국인들이 얼마나 옛날부터 강아지 개를 사랑했는지는
05:43또 이 그림 한 장만으로 증명이 되고요
05:46이 그림의 주제는 단연코
05:49새끼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따스한 눈빛이겠죠
05:52이것을 세 글자로 바꾸면 모성애가 될 것입니다
05:57그래서 이 그림에선 일단 어머니를 먼저 확대를 하면 좋을 것 같고요
06:03보세요 저 그윽한 눈망울
06:07바로 진정한 모성애란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06:11우리 김홍도 덕분에 옛사람들이 얼마만큼 모성애에 대한 마음을 깊이 가졌는지가 알 수 있겠고요
06:18엄마 모성애 아무리 좋아도 새끼들 확대하는 것 잊으면 더 섭섭하겠죠
06:24귀여운 아이들이 두 개 정답게 놀고 있습니다
06:27같은 배에서 나와도 이렇게 생긴 게 조금 다르죠
06:30오른쪽은 전박이 왼쪽은 흰둥이인데
06:34재미난 사실은 새끼가 단 두 마리인데
06:37흰둥이는 뒤통수를 그렸네요
06:40얼굴은 그리지 않고
06:42여기에서 또 하나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이 있습니다
06:45다 그리면 재미없다라는 그 중요한 법칙
06:50옛날 화가들 알았죠
06:52왼쪽 흰둥이 얼굴마저 그리는 순간 감상자의 상상의 여지를 앗아간다는 사실을
06:58자 이번 그림에서도 여백은 아주 넓고요
07:01이 너른 여백에 또 김홍도의 친구가 바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07:07바로 기원 유한지라는 분인데요
07:10이분께서는 김홍도 작품에 많은 화제
07:14그림을 읊은 것을 남기게 되세요
07:17그래서 뭐라고 읊었느냐
07:19각자의 의중을 알아보니
07:22도리어 사자의 외침을 이루겠구나
07:26그러니까 저 강아지들이 훗날
07:29좋은 훌륭한 어른 개로 자라날 거라는 걸
07:33바로 이렇게 유한지를 봤고
07:35왼쪽에 단 원이라고 쓴 글씨 또한 유한지의 글씨입니다
07:41그래서 우리 옛날 그림 한 폭에는
07:44바로 그림과 글씨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것
07:47아시면 좋을 듯 합니다
07:49이런 그림도 있습니다
07:51분위기가 또 확 바뀌었죠
07:54바로 꿩 한 쌍입니다
07:57우리 새는 두 마리 그린다는 사실 잊지 않으셨죠
08:02그러면 이제 장끼와 까투리인데요
08:05동물의 세계에서 수컷이 훨씬 화려하고 자태가 우아하죠
08:10오른쪽이 바로 장끼 왼쪽이 까투리입니다
08:13그런데 장끼는 저 멀리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데
08:17까투리는 바로 자신의 깃털을 다듬고 있어요
08:22아마 왜 저러고 있을까 또 궁금하실 텐데
08:25아마 장끼한테 잘 보이려고 털을 다듬는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08:31그래서 김홍도가 이 새의 생태를 아주 정확하게 잡아서
08:35요사를 잘 했습니다
08:37자 우리 장끼와 까투리 이렇게 만났고요
08:40또 다른 새 바로 이 팔 폭에 또 넘쳐 흐르는데요
08:45메추리가 지금 새 마리인데
08:47그러면 얘네들이 어떤 관계일지 또 이야기해야 되겠죠
08:50아마 오른쪽이 아버지일 것 같고
08:53맨 왼쪽이 어머니일 것 같고
08:56가운데 모이를 쪼고 있는 애가 아마 새끼가 아닐까
09:01원래 동식물 그림에서 이렇게 주인공 새가 등장을 하면은
09:06두 번째 새는 되게 그리지 않는 법인데요
09:10김홍도는 솜씨를 자랑하고 싶었나 봅니다
09:13그래서 위에도 새 한 쌍이 또 정답게 지적이고 있습니다
09:18자 이 새가 꽃가박새라는 새고요
09:22이 꽃가박새가 지금 앉아있는 이 나무가 쪽동백이라는 나무랩니다
09:27자 그래서 우리 옛날 동식물 그림 보고 있노라면
09:31나름 공부도 됩니다
09:33지금은 다들 모두 아스팔트 위에서 만나기 어려운 것들 아니겠습니까
09:37그래서 이 동식물 그림을 통해서
09:40옛날 사람들이 즐겨 키우고 사랑했던 것도 만난다면
09:44또 일석이조라고 생각이 들어요
09:47그런데 요 메추리들 뒤에 또 다른 꽃들도 더 보이죠
09:52그래서 왼쪽에 있는 저 푸른색이 바로 달개비라는 꽃이고요
09:56그리고 뒤에 있는 건 바로 국화의 일종인 구절초
10:00그래서 이 한 폭 안에 참으로 다채로운 동식물들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10:06확대하니까 우리 메추리들의 깃털이 더욱 더 윤기가 흐르는 게 보이는데요
10:12자 우리 이번에는 유한지가 뭐라고 또 읊었는가
10:16쓸쓸한 가을 바람에 백조각으로 의복을 기워 입었다
10:22이게 이제 옛날 분들이 메추리 그림을 그린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10:28사실 메추리가 꿩이나 다른 새들에 비해서 깃털이 약간 얼룩덜룩하죠
10:34옛날 분들이 메추리의 얼룩덜룩한 가을 보고서 무엇을 떠올렸냐면
10:40검소한 선비가 여러 조각으로 옷을 기워 입은 것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10:46그래서 메추리를 그린 이유가 바로 검소함이라네요
10:50그러니까 유한지가 이거를 바로 탁 잡아낸 거죠
10:53자 그래서 옛날 분들 메추리도 물론 사랑했지만
10:57상징이 좋았기 때문에 더 그림에 열심히 그려 넣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11:03자 우리 김홍도의 이 동식물 털 솜씨 무궁무진한데요
11:08아마 오늘 제가 이야기한 그림 가운데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그림일 겁니다
11:14자 이 아름다운 봄날 풀밭에 고양이와 나비 한 마리가 놀고 있네요
11:22자 우리 옛날 그림에 주로 나비와 고양이가 같이 등장을 합니다
11:27고양이가 한자로 고양이 묘 라고 불러요
11:31그런데 한자에 칠십 먹은 노인 모 자가 있습니다
11:36우리 발음은 묘와 모로 다르죠
11:39중국어 발음은 마오라고 같답니다
11:42중국인들에게 고양이는 칠십 노인을 뜻한다네요
11:47자 그러면 나비도 비슷하겠죠
11:49나비는 한자로 접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11:52팔십 먹은 노인 질 자가 있습니다
11:55그런데 우리 역시 우리 발음은 접과 질로 다르죠
11:58그런데 중국어 발음은 띠에로 둘이 또 같답니다
12:02그러니까 역시 중국에 선 나비는 팔십 노인을 상징을 하게 되죠
12:07페랑이콧의 꽃말은 청춘이라고 하네요
12:10다위의 상징은 오래오래 변치 않고 사시는 것
12:14자 그래서 이제 결론을 내릴 때가 드디어 왔습니다
12:17이 그림 김홍도가
12:20환갑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 선물로 그려준 그림이라는 것
12:24자 그럼 어떻게 됩니까
12:26할아버지 할머니 70, 80까지 젊게 오래오래 사세요
12:33자 그래서 우리 오늘날도 역시 통하겠죠
12:36우리 환갑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 선물로
12:39고양이 나비 그림 선물한다면
12:41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12:44자 이렇게 해서 우리 김홍도의 탈짐승
12:47자연스럽게 꽃그림으로 넘어가게 되고요
12:50보십시오 여름에 역시 최고는 연꽃이죠
12:54연꽃은 물론 불교의 중요한 상징이기도 하지만
12:58선비들도 불교만큼 연꽃을 사랑했다는 것
13:02바로 진흙에서 올라오지만 진흙의 더러움에
13:06요만큼도 물들지 않죠
13:08그래서 옛날 선비들은 연꽃을 보고선
13:12군자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13:14자 그런데 이 아름다운 연밭에
13:16또 놀라운 사실은
13:18활짝 핀 연꽃이 한 송이밖에 없네요
13:22자 우리 천하의 김홍도
13:24이왕 그리려면 여러 송이 그리지
13:26왜 딱 한 송이만 그렸을까
13:28이것 또한 문화 절정기 그림의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13:32많이 그리지 않는다
13:34활짝 핀 홍련 한 송이만으로도
13:36김홍도의 연꽃 솜씨는 충분하니까
13:39그렇다고 정말 한 송이는 아니고요
13:41만개한 연꽃 송이 아래에
13:44작은 꽃봉오리가 지금 막 올라오고 있죠
13:46그리고 위에 올라가며 활짝 폈고
13:49이 그림은 지금부터입니다
13:51맨 왼쪽 보십시오
13:53꽃잎 다 떨어지고 연밥만 남았습니다
13:56자 그러니 꽃봉오리, 만개, 연밥
14:00이걸 사람으로 이야기한다면
14:02초년, 중년, 노년으로 보면 좋을 것 같고요
14:05연잎 또한 마찬가지죠
14:08만개한 뒤에 접혀있는 거 보이시죠
14:11연잎이 신기한 게 말린 상태에서 쭉 길어지게 됩니다
14:14그러고 나서 다 자라면 활짝 펴지죠
14:18그게 바로 맨 오른쪽 모습
14:20그리고 마지막은 왼쪽에 있는 것
14:23양쪽 끝이 거뭇거뭇하죠
14:25저게 바로 시들어가는 모습이죠
14:27자 그래서 역시 연잎의
14:30초년, 중년, 노년을 다 담았다는 것
14:33그런데 실제 연밭에 가서
14:36요렇게 잡힐 리는 없겠죠
14:39바로 김홍도가 연꽃과 잎의 일생을
14:42각자 사생을 해가지고선
14:44이 화면에 요렇게 아름답게 모아놨다는 것
14:47그래서 여러분들께서는
14:49에너지금이나 좋은 그림은
14:51아름답게 꾸미기
14:53좋은 연출의 결과라는 걸 아셔야 될 듯 해요
14:56여러분들 저
14:57홍련의 그윽한 향기가
14:59화면 바깥으로 전달되나요?
15:01우리 이 그림 보고 있노라면
15:03올 여름 반드시 저 연꽃 향기에
15:06추해보리라 라는 생각이 드시죠
15:08이것이 또 옛그림이 주는 아름다움이 아닌가
15:11생각이 듭니다
15:13자 우리 요렇게 해서
15:14오늘 김홍도의 동식물 그림은
15:16바로 마지막은
15:18개그림으로 넘어왔습니다
15:20개, 가지, 새우를
15:22등딱지를 둘른 애들이라 해서
15:24갑각류라고 부릅니다
15:26이 갑이 등딱지갑인데
15:28첫 번째 으뜸의 뜻은
15:301등이라는 뜻이 있죠
15:322등은 의리고
15:343등은 병입니다
15:35자 우리 조선시대에
15:37과거시험을 두 번 봤다고 해요
15:39속과와 대과
15:40근데 그 1등급을
15:42갑과라고 불렀다고 하죠
15:44자 그래서
15:45개 두 마리를 그리는 것은
15:48이번 과거시험
15:49속과와 대과를
15:51모두 갑과로 합격하라는
15:54바로 이야기라고 합니다
15:56자 이제 재미난 건
15:57지금 저 개들이 잡고 있는 게
15:59갈대꽃이에요
16:01그러면 이 갈대꽃을 잡는 것도
16:03뭔가 상징이 있지 않을까
16:05한자로 갈대로
16:06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16:08그래서 저 위에 있는 게
16:09바로 절로 라고 썼고요
16:11근데 그 밑에 있는 한자가
16:13전려 라고 되어 있죠
16:16이 전려는 과거 합격자들을 알리는 단어라고 합니다
16:22그런데 우리말로는
16:24절로, 절려가 발음이 다르죠
16:27역시 중국어 발음은 똑같대요
16:29그래 가지고선 갈대꽃을 잡고 있는 건
16:32갑과로 합격한 것을
16:34이제 알려준다
16:36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6:37자 그래 가지고선
16:38바로 이 개그림
16:39조선시대에 많이 그려졌는데
16:41김홍도가 역시 이 그림에도
16:44자신의 글씨 솜씨를 자랑하는 건 잊지 않았죠
16:48바다 용왕님 계신 곳에서도
16:52옆으로 걷는다
16:54용왕님 계신 곳이면 똑바로 걸어야지
16:57옆으로 걸으면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17:00그런데 개는 똑바로 걸을 수 없는 애죠
17:04이게 바로 김홍도의 익살이 아닐까
17:07그래서 저기 쓴 저 글씨는
17:09갑과로 합격하라는 내용과는 별 상관은 없지만
17:12바로 김홍도가 여기에서 한번 자신의 익살을 발휘한 걸로
17:17보면 좋을 듯 해요
17:18자 우리 이렇게 오늘 살펴본
17:21김홍도가 그린 동식물 그림
17:23보기도 어여쁘고
17:25상징도 아주 좋았죠
17:27그래서 예쁜들이 과연 어떤 마음으로
17:30우리 동식물들을 사랑했는지를
17:32이 김홍도가 남긴 동식물 그림만으로도
17:35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17:38자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다른 김홍도의 세계로
17:42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17:4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