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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0살 슛돌이 이강인의 꿈 
손흥민 유로파·이강인 UCL 우승… 잇단 승전보
손흥민·이강인, 월드컵 예선 홍명보호와 이라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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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 독일에서 승전보가 울렸습니다.
00:07이강인 선수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챔피언의 자리를 거머쥐면서입니다.
00:13첫 우승의 기쁨에 그런데 파리 전역이 그야말로 들썩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00:18허주연 변호사, 그야말로 금위환향이에요.
00:20이강인 선수 영상 보여드리고 있는데 조금 전에 파리 샹젤리제골에서 카퍼레이드를 했어요.
00:26네, 오픈타 버스 보이시죠. 저 위에서 이강인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00:32비기어라는 이름의 우승 트로피인데 그걸 들어올리면서 11만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고 합니다.
00:38파리 생제르맹이 1970년에 창단한 이후에 첫 유럽 정상에 오른 기념비적인 그런 상황인데다가
00:45특히 지금 압도적인 스코어로 그러니까 이태리의 인터밀란이라는 강팀을 만나서 5대0이라는 그야말로 대승을 거두었거든요.
00:54거기다가 지금 프랑스 리그랑 쿠르드 프랑스, 트로페데 샹페온 같은 여러 가지 유명한 대회들 4관왕에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01:05그야말로 쿼드러플이라고 해서 모든 축구대회를 재패했다고 볼 수 있어요.
01:10그리고 또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강인 선수 아쉽게도 결승전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01:15모든 사진에서 중심에 서 있고 시즌 동안 굉장히 많은 역할을 했다는 걸 동료들도 다 인정을 하는 분위기예요.
01:22저렇게 중심에 서서 사진 찍고 하는 것들, 동료들 다 옆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고요.
01:28너무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01:29정말 대단하네요.
01:30그런데 사실 우리로서도 기록으로 치면 허지윤 변호사, 박지성 선수 이후에 17년 만에
01:36한국 선수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쥔 겁니다.
01:39그런데 이게 이강인 선수가 슛도리, 아주 어릴 시절부터 품어왔던 꿈이라고 해요.
01:47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실 이강인 선수가 어린 모습으로 나오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었거든요.
01:53그때 진짜 너무 대단한 게 10살 때 축구 선수로서의 목표가 뭐냐 이렇게 질문을 했더니
01:59국가대표가 되는 것,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는 것, 그리고 많은 유럽축구연합 리그 중에서도 챔피언스 리그를 찍었어요.
02:08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는 게 꿈이다라고 했는데 정말 말한 대로 꿈이 이루어진 겁니다.
02:14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본인이 10살 때 꾸었던 모든 꿈을 이제 다 이루었으니까
02:20그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02:23이강인 선수가 어떤 꿈을 또 말할지 기대가 됩니다.
02:26프랑스를 우승의 기쁨으로 물들인 이강인 선수와 또 파리 생제르망
02:32그런데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유럽을 들썩이게 만든 팀이 있죠.
02:36바로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이죠.
02:56불과 열흘 사이에 연이어서 낭보가 전해졌어요.
03:17한국 축구에 진짜 이런 그림 또 나올까 싶기도 하고요.
03:20또 나와 있죠. 사실 옛날 제가 어릴 적 꼬꼬마 때 차범근 선수가 독일에서 우승하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03:29그게 2002년 우리 서울 월드컵에서 어떻게 보면 4강까지 가고
03:34그때 있었던 사람들이 보면 박지성 이런 분들이 나왔잖아요.
03:40그래서 2007년, 2008년에 박지성 선수가 여기에서 이런 우승을 했죠.
03:44그리고 그 무렵에 쌍테스트 브루크 이게 러시아에서 발음하기가 어려운데
03:512호 선수 그때도 이 두 개 컵을 동시에 우승했습니다.
03:55그게 15년 만에 17년입니까? 17년 만에 이루어졌는데
03:59다음번에는 이게 10년 안에 이루어지기를 똑같은 것이 다시 10년 안에 이루어진다고 하면
04:04얼마나 국민들한테 기분이 좋겠습니까? 확실합니다.
04:07그런데 꿈이 하나 더 있대요.
04:10뭐냐면 두 번째 꿈 볼까요?
04:12보면 그러니까 우승의 기쁨을 안겨준 손흥민 선수와 맞대결?
04:17이거 웬 맞대결이에요?
04:19유럽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04:22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는 그야말로 빅매치 중에 빅매치거든요.
04:26그래서 이 두 리그에서 우승한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정상을 가리는 슈퍼컵 대회가 또 있습니다.
04:36개막을 앞두고 약간의 이벤트적인 어떤 성격으로 진행이 되는 대회이기는 하지만
04:40그래도 어쨌든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공식 대회인데다가
04:44심지어 상금까지 있는 정식 대회거든요.
04:47그래서 지금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 리그 우승팀 토트넘의 주장인데다가
04:52이강인 선수 이번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했으니
04:57슈퍼컵에서 격돌하는 장면, 맞대결하는 장면이 보이지 않겠느냐 이렇게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건데
05:03그런데 아직까지 좀 확신하기는 이른 게 대회가 8월 13일인데요.
05:07지금 두 선수 모두 이적설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거든요.
05:10손흥민 선수 1년 옵션으로 연장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05:13지금 여름에 토트넘이 이적률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05:18방출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이건 아직까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05:22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05:23이강인 선수 같은 경우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지금 솔솔 나오고 있어요.
05:29그래서 이번에 결승전에도 뛰지 못했던 게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어서
05:33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될지는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05:37그런데요. 지금 당장을 보면요.
05:39지금 당장은 손흥민, 이강인 선수의 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05:44왜일까요? 우리 시간으로 이번 주 금요일 이라크에서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06:14그런데 이남희 기자, 손흥민 선수 또 우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당장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날씨예요?
06:24왜냐하면 지금 이라크 현지 날씨가 한 40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06:3040도요?
06:30그렇게 홍명보 감독이 얘기를 했지만 최근에 우리나라, 오늘은 좀 기온이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06:35최근에 1, 2주 사이에 좀 무더위가 찾아왔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 좀 어느 정도 적응하지 않았나 이런 얘기를 했고요.
06:43또 하나는 이라크가요.
06:45외교부가 금지하는 여행 금지 국가 여러 개 나라 중 하나잖아요.
06:49그런데 경기가 열리는 이스라 남부 지역, 이 바스라 같은 경우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고 합니다.
06:56지금 보시는 영상은 우리나라 선수들, 그리고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서 홍명보 감독이 지금 이라크로 출국하는 모습인데요.
07:04황희찬 선수도 보이고요.
07:07이강인 선수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출발해 이라크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07:11이렇게 출국하는 모습까지 월드컵 우승컵을 향해서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데
07:16그런가 하면요.
07:18이강인 선수 소속팀 우승에 정작 파리 거리에서는 비명이 쏟아졌어요?
07:24좋게 축하만 해도 사실은 모자란데 안 좋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07:29사실상 지금 화면 보시는 것처럼 소요 사태에 가까운 폭력 유혈 사태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07:36파리 일대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고 합니다.
07:39흥분한 군중들이 축하하는 것을 넘어서서 폭력적인 모습까지 난동까지 부리는 상황이 됐다는 거예요.
07:46심지어 지금 2명이 숨지고 560명이 체포된 상황이라고 하는데
07:51자전거를 타고 가던 열일갑 곱살 소년이 흉기에 찔려서 사망하는 사건이라든가
07:57스쿠터를 타고 가던 행인이 차에 치여서 죽는 사건이 벌어졌고
08:00심지어 폭죽에 맞은 경찰의 훈수 상태에 빠지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하거든요.
08:05제가 월드컵 기간에 파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08:08그때도 파리 시민들이 굉장히 흥분한 모습을 보였거든요.
08:11아마 역사상 처음 있는 파리 승제르맹 우승을 맞아서 흥분의 정도가 좀 지나친 상황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8:18그런데 들린 얘기를 들어보니까 최준현 변호사는 애초에 상점을 비롯해서 경찰들까지
08:23이번 사태 좀 미리 데뷔를 했었다면서요.
08:26그러니까 이게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나 봐요.
08:28우리가 축구에서 폭력적인 어떤 팬들을 홀리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08:33홀리건이 악명이 높기로 유명한데 아마 저도 저런 일, 우승해도 이런 일이 있다 보니까
08:40미리 미리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08:42사실 저 파리 샹젤이제 거리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로 친다고 하면
08:47거의 어떻게 보면 강남역 이런 가장 번호한 거리 아니겠습니까.
08:52그래서 유리창이나 이런 걸 보호하기 위해서 잘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08:56많은 어떻게 보면 홀리건들에 의해서 이런 점령되고
08:59한두 명이 아니고 수백 명이 저렇게 사상을 당했다라고 하니까
09:03우리나라에는 이런 일이 없겠죠.
09:06그런 생각이 듭니다.
09:07경찰역에 어떻게 보면 공권력에 대항하는 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9:10오늘 이야기 또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09:14오늘도 몰랐던 이야기로 넘어가기 전에요.
09:17퀴즈 하나 풀고 가시죠.
09:18이 퀴즈입니다.
09:19북한은 요즘 집 한 채를 짓는데 땡땡분만큼 걸린다고 주장을 한다고
09:26합니다.
09:26그러니까 며칠, 몇 시간도 아니고요.
09:29몇 분만큼 걸린다고 주장을 한다고 합니다.
09:33정말 이게 사실일지 전문가들과 함께 이 몇 분이 몇 분일지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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